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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ée des Blindés |
공식 사이트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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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의 Loir(르와르) 강변에 있는 도시 Saumur[1] 에 소재한 기갑차량 박물관. 약 900여대의 전차, 기갑차량 및 기타 군용차량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아직도 기동이 가능한 6호 전차 B형 티거II 233번차로 유명하다.
흔히 위치한 곳의 지명을 따서 소뮈르 기갑 박물관이라 칭해지지만, 정식 명칭은 엄연히 Musée des Blindés, 그러니까 기갑[2] 박물관이다. 비슷하게, 보빙턴 전차 박물관 역시 정식 명칭은 The tank museum으로 그냥 전차 박물관이라는 뜻이며, 쿠빙카 전차 박물관 역시 정식 명칭은 Парк Патриот, 애국 공원이다. 둘 다 위치한 곳의 지명이 보빙턴과 쿠빙카라 편의상 그렇게 불리는 것 뿐.
2. 방문 정보
2025년 기준 요금표는 아래와 같다.통합 요금제- 이걸 구매하면 소뮈르 기갑 박물관 및 해당 박물관에서 4km 떨어진 기병 박물관에 모두 입장할 수 있다.
이름 | 요금 |
가족(성인 2, 아동 2)[3] | 47유로 |
성인(16세 이상) | 16유로 |
아동(7세~16세) | 9유로 |
학생, 장애인 | 12유로 |
10인이상 단체권 | 13유로 |
7세 이하 | 무료 |
단일 요금제
이름 | 요금 |
가족(성인 2, 아동 2)[4] | 29유로 |
성인(16세 이상) | 11유로 |
아동(7세~16세) | 6유로 |
학생, 장애인 | 8유로 |
10인이상 단체권 | 9유로 |
가이드 투어[5] | 4유로 |
7세 이하 | 무료 |
자동차 렌트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파리에서 철도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고 대략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대략적인 코스는 두 가지가 있는데, 파리 몽파르나스역에서 TGV를 타고 출발해 앙제에서 일반 열차로 갈아타거나, 투르에서 일반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둘 중 어디에서 환승할지는 Omio등 앱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면 열차 시간표에 맞춰 자동으로 정해지므로 굳이 골치아프게 일일히 예약할 필요는 없으며, 연착이 없다는 가정 하에 앙제에서 가면 거의 20분 이내로 소뮈르에 도착하고, 투르에서 가면 40분 즈음 걸린다. 참고로 티켓 구매시 좌석이 지정되는 TGV와 다르게 일반 열차는 전 좌석이 자유석이라 그냥 적당한 곳을 찾아 앉으면 된다.
다만 이렇게 소뮈르에 도착한 이후가 좀 애매하다. 기차역과 박물관은 대략 5km가 조금 안 되게 떨어져 있는데 둘 사이에 마땅한 버스 노선이 없다. 차로 가고 싶어도 소뮈르는 우버가 아예 안 잡히는 수준이라 프랑스어가 좀 된다면 콜택시를 부르거나,[6] 걷는 것만이 방법이다.
역부터 박물관까지 차량으로는 10분, 도보는 50분 내외가 소요된다. 사실 보빙턴 전차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유럽의 한적한 교외 분위기를 느끼고 싶고, 날씨가 좋기만 하다면 걷기도 괜찮은 선택이니 참고. 특히, 가는 길에 흐르는 루아르강은 과거 프랑스의 귀족들이 지은 별장 용도의 성인 샤토[7] 많기로 유명하니 함께 관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니면 파리에서 투르로 가서 투르, 엉부와즈 근처의 고성들을 방문하고 소뮈아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방문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은데, 간혹 행사로 인해 해당 박물관의 전차들이 대여되어 다른 박물관에 며칠간 전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껏 소뮈르까지 갔는데 티거가 둘 다 없는 황당한 사태를 맞딱드리고 싶지 않다면 사전 조사는 필수. 이 외에도 여름에 실시되는 디오라마 경진대회 날 방문하면 평소에는 한산한 박물관이 그야말로 사람들로 미어터지니 주의하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시간 가량이며, 매주 목요일은 휴관이다. 간혹 단축영업을 할 때가 드물게 있는데 이 역시 홈페이지를 참고.
3. 전시 차량
전시실의 순서와 구성은 아래와 같다.- 외부 전시장
- 기념품점 및 매표소
- 1차 대전 프랑스 차량
- 2차 대전 추축국 차량
- 복원 전시실- 2025년 현재 복원중인 티거 1이 전시되어 있다.
- 2차 대전(1940년) 프랑스 차량
- 바르샤바 조약 기구 차량
- 2차 대전 연합국 차량
- 냉전~현대전 프랑스 차량
- 위인들의 방
- 엔진 전시장
- 냉전~현대전 외국 차량+ 영상실
- 디오라마 및 모형 전시장
3.1. 입구
- M4A3E8
- M4A2 "코르시카"
- 둘 모두 자유 프랑스군 사양이다. M4A3E8은 정문 바로 뒤에, M4A2는 정문 기준 왼쪽, 외부 전시장 바로 앞에 전시되어 있다.
- M24 채피
- 매표소 바로 뒤, 제1차 세계 대전 코너 직전에 전시되어 있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형태이다.
3.2. 제1차 세계 대전
- 슈나이더 CA1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동 가능 전차이다.
- 르노 FT
- 총 3대가 전시되어 있는데, 37mm 전차포 탑재형 1대, 호치커스 기관총 탑재형 1대, 그리고 비무장 지휘전차 형식 1대가 모두 전시되어 있다.
- 생샤몽
-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생샤몽 전차이며 기동 가능하다.
3.3. 제2차 세계 대전
- 연합국 장비
- M3 스튜어트
- 윌리스 MB
- M5 스태그하운드
- M8 그레이하운드
- M3 리
- 흔히 원본 M3리로 오인되나,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면 구난전차 형식인 M31 ARV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제법 그럴싸한 가짜 목업용 주포를 탑재한데다가, 설치된 크레인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설명을 읽지 않고서는 알 길이 없다.
- M4 셔먼
- 셔먼 파이어플라이
- M10 GMC
- GMC DUKW
- 마틸다 II
- 크루세이더 전차 Mk.III 자주대공포
- A27L 센토어
- A34 코멧
- 처칠 Mk V
- T-34/76
- SU-100
- KV-1
- 러시아 해방군이 운용하던 차량이다.
- PaK 40
- 연합군 장비는 아니지만 SU-100 옆에 일종의 소품 역할로 놓여 있다. 다만 이쪽도 가짜는 아니고 실제 PaK 40이다.
- 추축국(기갑 장비)
- Sd.Kfz. 231
- 교량장갑차로 개조된 형식이다.
- 마르더 1~3
- 2호 전차
- 3호 전차 F형
- 3호 돌격포
- G형 1대와 10,5cm LeFH 18을 탑재한 42호 돌격곡사포 1대가 전시되어 있다.
- 4호 전차 J형
- 4호 구축전차
- 48구경장 포를 탑재한 형식 1대와, Kwk 42를 탑재한 알케트형 1대가 전시되어 있다.
- 4호 대공전차 뫼벨바겐
- 4호 돌격전차
- 훔멜 자주포
- 판터
- A형과 G형이 한 대씩 있으며 이 중 G형은 노획된 자유 프랑스군 사양이다. G형의 경우 원래 앵발리드 앞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소유주인 파리 시의 기증으로 1972년에 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설명상으로는 G형 한 대가 더 있다고 하는데 내부 전시장에는 없다.
- 야크트판터
- 티거 1
- 티거 2
- 헨셸 포탑이며, 전 세계에 남은 티거2 중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하다. 차번은 233호.(현재는 차번을 300호로 리페인팅)
- 헤처
- 다만 아쉽게도 원본 헤처는 아니고 체코슬로가키아에서 전후 생산하고 스위스군이 운용한 G3이다.
- 로렌 자주포
- 판저베르퍼
- 베스페
- 세모벤테 75/18
- M15/42
- 마르몽-헤링턴 MK IV
- 남아프리카 공화국산 장비이고, 추축국이 운용한 장비도 아니지만 아프리카에서 싸운 자유 프랑스군을 기리는 차원에서 여기에 전시되어 있다.
- 추축국(기타)
- 퀴벨바겐
- 케텐크라트
- 슈빔바겐
- 트리펠 SG6
- 스코다 3,7cm 대전차포
- 골리아트
- 네벨베르퍼 다연장로켓
- 네벨베르퍼 41과 42가 모두 전시되어 있다.
- 88mm 대공포
- 10,5cm leFH 18
- Flak 30/38
- Flak 30 1문, 20cm Flakvierling 38 L/65 1문, 총 2문이 전시되어 있다.
- 8,8cm 레케텐베르퍼 43
- PaK 36
- PaK 38
- PaK 40
3.4. 냉전
- 2차 대전 전후 프랑스제 기갑
3.5. 외부 전시장
엄밀히 말하자면 전시보다는 보관의 목적이 강한 공간이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전차들은 도색도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지붕도 없어서 빗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녹이 슬어 있고 전차 설명판도 없다. 복원 작업이 진행되기 전까지 이곳에 임시로 놓여있는 것으로 추정. 특히 복원이 일부라도 전시된 전차들과 다르게, 방수포가 씌워져있거나 울타리 너머에 있는 전차들은 전혀 복원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그야말로 방치된 전차들이다. 여담으로 박물관 구조 상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관람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여기까지 찾아와서 그러는 사람은 없겠지만.- 복원이 일부 진행된 전차
- 바티뇰-샤티옹 25t
- AMX-13
- AMX-13 ALB
- AMX-13 DCA 자주대공포
- AMX-13 105mm 곡사포 탑재형 Mk 61
- AMX-30B
- AMX-30 프로토타입
- AU-F1
- 르클레르 전차 프로토타입
- 이쪽은 도색도 제대로 되어 있고 명판도 있다. 전시 장소 역시 박물관 기준 왼쪽이 아닌 오른쪽이며,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관계로 자칫하면 못 보고 지나치기 쉽다. 상태는 멀쩡한데 내부에 공간이 없어서 그냥 여기 전시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 복원이 진행되지 않은 전차
- T-34/85
- M4A2 "엘 알라메인"
- 형식불명의 M3 리
- AMX-10RC
- AMX 30R
- 2S3 아카치아
- M10 GMC
3.6. 기타
75mm 무반동총으로 무장한 베스파 150 TAP 공수 스쿠터, 그리고 영화 촬영을 위해 복원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다.현대 전차 전시실 바로 뒤쪽에 각종 디오라마와 프라모델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소뮈르 기갑 박물관은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디오라마 경진대회를 실시하는데,[10] 바로 이 때 출품된 작품들 일부가 여기 전시되는 것. 온갖 전문가들과 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들이 많으니, 한번쯤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야도 다양해서, 현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은 물론이오, 심지어는 What if라고 한 대체역사 기반의 작품들도 있다.
디오라마 외에도,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프라모델들도 많다. 각국의 전차들은 물론이오, 초대형 1/35 스케일의 초대형 구스타프 열차포 프라모델도 전시되어 있다.
[1]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도시. '소뮈르' 정도로 발음되며, 무기 제작회사 Somua와 다르다.[2] Blindés는 영어의 Armor에 대응하고, armor에는 장갑 외에도 기갑이라는 뜻도 있으니 기갑 박물관이라 번역함이 적절하다.[3] 아동이 한 명 추가될 때마다 1.5유로가 추가된다.[4] 아동이 한 명 추가될 때마다 1.5유로가 추가된다.[5] 예약이 필수이며, 인당 요금이다.[6] 소뮈르 역 앞에 대문짝만하게 콜택시 전화번호들이 적힌 플래카드가 있으니, 여기로 전화하면 된다.[7] 박물관이 있는 근처에 소뮈르 성(Château de Saumur)이 있음.[8] 2차 대전기에 처음 나온 차량이나 여기에 전시되었다고 한다.[9] 실제 역사에서도 프랑스군이 아닌 포르투갈군이 EBR-ETT를 운용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게 맞는 배치긴 하다.[10] 모든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16세 미만 청소년만이 참가 가능한 청소년부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