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7:19

삼정더파크

성지곡동물원에서 넘어옴
파일:삼정더파크로고.png
개장 2014년 4월 26일
휴장 2020년 4월 25일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1 (초읍동)
규모 총면적 85,334㎡(25,814 평)
운영사 (주)삼정 테마파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폐쇄)
1. 개요2. 역사3. 이용 시간4. 이용 요금
4.1. 개인
4.1.1. 연간 회원권
4.1.1.1. 1인 연간 회원권4.1.1.2. 가족 연간 회원권
4.2. 단체
5. 상세6. 대중교통7. 전시 정보
7.1. 워킹사파리
7.1.1. 숲속 동물 마을7.1.2. 사파리 유치원
7.2. 기타
7.2.1. 하늘목장
7.2.1.1. 버즈 캠프7.2.1.2. 드래곤 캠프7.2.1.3. 버즈 오브 프레이7.2.1.4. 작은 동물농장7.2.1.5. 동물농장7.2.1.6. 양 떼 목장
7.3. 애니멀 스토리 텔링
8. 음식점
8.1. 사파리 키친8.2. 카페8.3. 매점
9. 사파리 기프트10. 테마송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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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0110901850005100_P2.jpg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었던 부산 유일의 동물원. 부산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다.

2. 역사

그 전신은 1972년 개장한 성지곡동물원으로, 부산어린이대공원 개장과 함께 문을 열었다가 시설 낙후화로 인해 2005년 10월에 폐업했었다. 그 이후 오랫동안 부산지역을 대표하던 동물원이었던 금강공원 동물원도 2002년에 폐업했기 때문에 부산은 대한민국 제2도시임에도 변변찮은 동물원이 없는 것으로 악명이 높고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곧바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지만 시공사 선정 문제로 차일피일 미뤄졌고 어찌어찌하다가 겨우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재개했는데 시공사가 부도가 났다! 게다가 국고유용 혐의로 동물원 사무실이 검찰에 압수수색까지 당하면서 이에 시장님께서 직접 시 차원에서 공사를 진행하겠다 선언하시더니 2012년 9월 4일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삼정기업과 계약을 맺고 부산은행에서 신규자금을 대출해주면서 다시 공사를 재개했고 2014년 4월 26일날 삼정더파크로 개장했다.

관련 뉴스 영상

2019년 11월, 부산시가 2025년까지 6년간 63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삼정더파크를 매입하려 한다는 부산경실련의 지적이 보도되었다. # 지난 2012년 부산시는 삼정기업과 ‘매수청구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는 "동물원 준공 이후 3년 안에 운영사가 동물원 매각 의사를 보이면 부산시에서 최대 500억 원 내로 소유권을 사들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같은 협약을 맺은 건 원 시행사가 약정 불이행으로 나가떨어진 상황이라 누가 동물원을 떠안든지 적자를 볼 것이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

결국 2020년 4월 19일, "‘더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 제5조 2항에 따른 매수 의무를 부산시에서 거부해 동물원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 뒤 폐업한다"며 24일을 끝으로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은 두 번째 폐업을 맞이하게 되었다. 부산일보 기사에 따르면 일단 삼정기업은 인도적 차원에서 최소 운영인력은 남겨서 동물 사육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나 비정규직을 포함한 50여 명 남짓한 ‘더파크’ 직원은 이미 한 달 전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이후 5월 14일 부산시에서 관민합동 협의체를 만들어 더파크 재개장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2달동안 청사진을 그린다 했으니 7월 이후에 구체적 계획이 드러날 듯 하다.

KBS 취재결과 공식적으로 폐업신고는 하지 않았고 영업 정지만 된 상태라고 한다. 폐업을 한다 하고 신고는 하지 않은 걸 보면 여론을 이용한 부산시 압박이 목표가 아니었나 추측되는 상황.

삼정기업 입장에서 보면, 부산광역시장이 수차례 교체되며[1] 의견이 엇갈리고, 하기로 한 동물원 매수 약속을 부산시 맘대로 거부하니 애물단지인 더파크를 계속 끌어안고 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더파크 때문에 회사의 경영에 큰 타격이 가기도 했고.

그러나 위에서 만들어진 협의체가 3번의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동물원 존치 합의를 제외하곤 아무런 결론이 나지 않은 채 사실상 올스톱 되어 버렸다. 부산시 측은 한창 협의회가 진행이 될때 삼정 그룹에서 민사소송이 들어와 소송 추이를 지켜보느라 속도가 늦어진 것이라 해명했지만 삼정그룹은 폐업이 되기 전인 2월부터 소송에 대한 예고를 했던 상태이기에 부산시의 엉성한 행정과 무대책에 대한 비판만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후 부산은행에서 대출 받은 500억원의 대출 기한이 만기되었다고 하며 그런 와중에 돌연 휴원 신청을 했다고 뉴스에 떴다. 위에서 나왔듯 폐업신고는 하지 않았기에 가능한 것이며 소송전에서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휴원을 신청한 듯 하다. 휴원 기간이 최대 1년이기에 최소 내년 4월까지는 동물원 정상화가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2021년 7월 부산지방법원은 500억원 청구권 소송에서 부산광역시청의 손을 들어주었다. 당연히 삼정그룹은 항소심을 신청했으며 만일 대법원 상고까지 가게 된다면 최소 2~3년 동안은 재개장이 무리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후 2022년 12월 15일 항소심에서도 부산광역시청이 승소했지만 삼정그룹은 기어이 상고심을 신청하며 2024년 7월 24일 현재까지도 소송전은 계속되고 있다. 그와중에 동물들은 이전에는 5백마리가 넘었던 것이 130여마리까지 줄어들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일단 희귀동물들은 환경부에서 관리하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그외의 동물들이 비개장 기간동안 폐사했거나 외부 반출이 이루어졌을 수 있다.

소송전이 진행되는 와중인 2023년 6월 9일에 부산광역시청에서 가상 사파리 사업안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연내 재개장은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청측은 소송전이 끝나면 기존 더파크 활용안도 고민해본다고 밝혔지만 이 말은 현재 더파크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는 걸 시인한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암울하기 그지없다.

이후 2024년 3월 20일에 부산시와 삼정그룹이 더파크 재개장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부산일보에 올라왔다. 다만 상고심 건도 남아있다보니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

3. 이용 시간

  • 매일: 10시~18시
입장 마감은 17시까지였다.

4. 이용 요금

4.1. 개인

  • 성인(만 19세~만 64세): 19,000원
  • 청소년(만 13세~만 18세): 17,000원
  • 어린이(36개월~만 12세): 15,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10,000원[2]

4.1.1. 연간 회원권

'신규가입 / 재가입 할인 가격'으로 표기. 연간 회원 만료 후 3개월 이내에 재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4.1.1.1. 1인 연간 회원권
  • 성인: 80,000원 / 70,000원
  • 청소년: 70,000원 / 60,000원
  • 어린이: 60,000원 / 50,000원
4.1.1.2. 가족 연간 회원권
  • 가족 3인(성인 2명+어린이 1명): 200,000원 / 180,000원
  • 가족 4인(성인 2명+어린이 2명): 250,000원 / 230,000원
  • 가족 5인(성인 2명+어린이 3명): 300,000원 / 280,000원

4.2. 단체

20명 이상은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어린이집, 유치원: 7,000원[3]

5. 상세

상당히 비싼 입장료를 자랑했다. '더 파크'의 입장요금은 어른 19,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15,000원이며 이는 다른 도시에 있는 동물원보다 비싼 편이다. 예를 들어 대규모 놀이시설을 갖춘 '대전 오월드' 보다도 58%(어른 기준)나 높으며 서울대공원의 경우 2019년 기준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대전오월드는 어른 12,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등이다. 게다가 같은 영남지역에 있어 비교가 되는 진주 진양호동물원은 어른 1,000원이고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은 아예 무료다.[4] 따라서 아무래도 더파크의 입장료는 이용객들에게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어린이를 동반한 4인 가족이 더파크에 입장하려면 정가 기준으로는 최소 68,000원이나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단 온라인 티켓 사이트와 연계하여 할인권을 상시 판매하고 있고 연간 회원권도 판매중이라 비싼 정가에 비해 실제 이용은 대체로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풀렸었었으며 카드사 연계도 좋아지고 한여름 같은 비수기에는 상시 할인을 하기도 하는 등 어느정도 개선이 됐었다.

시설관리 부분에서도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 # 입장객 수는 몇 달만에 급감했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모양새이다. 동물원에서 뉴트리아전시하다가 취소한 일도 있고 산양라쿤프리즌 브레이크찍지 않나, 자연포육[5]을 한 시베리아호랑이 새끼를 어미가 잡아먹는 사건[6]도 일어났다. 무엇보다 운영이 잘 안될 경우에는 시가 구매하기로 협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운영주체의 혁신노력이 어떨지도 의문. 이건 누가 봐도 임기 종료를 앞두고있던 허남식 전 시장의 보여주기식 업적을 위해 급히 서두른 느낌이 든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현재 상황은 다소 나아진 편으로 동물원 환경도 대한민국 다른 지방 동물원에 비하면 그리 나쁘다고 하기에는 힘든 편이다. 특히 맹수사의 경우 동물을 찾기 위해 우리 앞에서 시간을 한참 소비해야 할 정도로, 동물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잘 관리되는 편이다. 당장 같은 경상도 지역인 진주 진양호동물원이나 대구 달성공원동물원에 비교하면 동물원 환경으로 따지면 넘사벽이었던 곳이다.

다만 세부 비판점으론 영장류의 경우 전시 동물수가 흰손긴팔원숭이, 망토개코원숭이, 일본원숭이 3종뿐이라 부족하고, 파충류도 구석진 곳에 작은 수조 안에 넣고 전시하는 편이었다. 조류사도 있지만 관상조류(주로 앵무류) 위주.

그러나 부산 지역에 하나 뿐인 제대로 된 대형 동물원이며 놀이터 시설이 꽤 괜찮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편. 다만 동물원에서 동물을 보는 게 주가 아니라 놀이터에서 애들 놀리는 게 주라는 것은 큰 문제었다.

편의시설은 식당은 1곳 카페가 3군데 매점이 2곳이 있었다. 매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동물원 밖의 공원 매점과 큰 차이가 없었다.

6. 대중교통

부산 버스
63번 어린이 대공원 입구 하차
81번 어린이 대공원 입구 하차
54번 어린이 대공원 정류소 하차
133번 어린이 대공원 입구 및 어린이 대공원 정류소 하차

7. 전시 정보

파일:삼정더파크지도.png
홈페이지에 따르면 총 123종 1,200 여 마리의 동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7.1. 워킹사파리

7.1.1. 숲속 동물 마을

7.1.2. 사파리 유치원

7.2. 기타

(먼저 소멸된 종들이다.)

7.2.1. 하늘목장

7.2.1.1. 버즈 캠프
비닐하우스 안에 각양각색의 새들이 있었다.

전시했던 종들 : [24] | 금화조 | 사랑앵무 | 모란앵무 | 왕관앵무 | 장미앵무 | 유황앵무 | 홍금강앵무 | 청금강앵무 | 대본청
7.2.1.2. 드래곤 캠프
도마뱀을 포함한 다양한 파충류를 전시하였었다. 끔찍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우 좁고 밀집되어있는 박물관스러운 전시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이곳에 수용되던 여러 양서파충류, 특히 그린아나콘다[25]가 폐사했다.

전시하였던 종: 돼지코거북 | 뱀목거북 | 청거북 | 모시개구리 | 쿠번나무개구리 | 호주청개구리, 거저리 | 아시아맹꽁이 | 피파개구리, 금붕어 | 코끼리코뱀 | 사탕수수두꺼비 | 아프리카발톱개구리 | 아프리카황소개구리 | 버젯개구리 | 불도롱뇽 | 붉은배영원 | 옐로우렛스네이크 | 루시스틱텍사스렛스네이크 | 블랙렛스네이크 | 아프리카비단뱀 | 공비단뱀 |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 | 옐로우아나콘다 | 버마비단뱀 | 옥수수뱀 | 캘리포니아왕뱀 | 멕시코검은왕뱀(블랙킹스네이크) | 브룩스왕뱀 | 나일왕도마뱀 | 블랙앤화이트테구 | 워터드래곤 | 그린바실리스크 | 술라웨시워터스킨크 | 옐로우플레이트스킨크 | 파이어스킨크 | 목도리도마뱀 | 푸른나무왕도마뱀 | 사바나왕도마뱀 | 자이언트플레이트리자드 | 샌드피시도마뱀 | 피터스밴디드스킨크 | 오셀레이트스킨크 | 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 | 할마헤라자이언트게코 | 녹색아놀도마뱀 | 크로커다일게코 | 슈나이더스킨크 | 악어왕도마뱀 | 화이트스파티드게코 | 눈썹도마뱀붙이(크레스티드게코) | 팬풋게코 | 비브론게코 | 알거스모니터 | 하우스게코 | 골든게코 | 화이트라인게코 | 스탠딩데이게코 | 워터모니터 | 레드테일보아 | 설가타육지거북

7.2.1.3. 버즈 오브 프레이
물새 2종, 맹금류를 전시했었다.

전시했던 종: 원앙, 쇠물닭# | 수리부엉이 | 참매 | # | 말똥가리, 털발말똥가리# | 황조롱이
7.2.1.4. 작은 동물농장
작은 가축 동물들을 주로 전시한다.

적색야계(성체+병아리) | 기니피그 | 굴토끼
7.2.1.5. 동물농장
조금 큰 가축들을 주로 전시했다.
어린이들은 말 타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전시했었던 종들: 보더 콜리, 오스트레일리안켈피 | 보어염소 | 조랑 | 미니돼지

과거 소멸한 동물: 당나귀 | 미니말 | 개
7.2.1.6. 양 떼 목장
면양들을 사육하였다.

코르델면양

7.3. 애니멀 스토리 텔링

생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아래는 시간표다.
담당자가 부재할 경우, 날씨나 동물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진행하지 않았다.
  • 펭귄
    • 목, 금: 15시 30분
    • 주말, 공휴일: 15시 30분
  • 기린
    • 수, 금: 11시
    • 주말, 공휴일: 11시
  • 프레리독
    • 수, 목: 13시
    • 주말, 공휴일: 13시
  • 사막여우
    • 월, 화: 11시 30분
    • 일: 16시 30분
  • 낙타, 과나코
    • 목, 금: 13시 30분
    • 토: 14시 30분
  • 원숭이
    • 수, 목: 15시
    • 주말, 공휴일: 15시
  • 곰, 코아티
    • 월, 화: 13시 30분
    • 주말, 공휴일: 13시 30분
  • 흑표범
    • 월, 화: 15시
    • 주말, 공휴일: 11시 30분
  • 호랑이, 사자
    • 수, 금: 14시 30분
    • 일: 14시 30분
  • 코끼리
    • 목, 금: 16시 30분
    • 토: 16시 30분
  • 하늘목장/드래곤 캠프
    • 월, 화: 14시
    • 주말, 공휴일: 14시
  • 하늘목장/버즈 캠프
    • 월, 화: 16시
    • 주말, 공휴일: 16시

8. 음식점

8.1. 사파리 키친

유일하게 식당이다. 입구 쪽 그린코아빌리지 3층에 위치해 있다. 푸드 코트 형식으로, 자장면, 어묵우동, 김치볶음밥, 덮밥 같은 종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동물원 내부의 음식점이 다 그렇듯이 양에 비해 비싼 편. 맛은 평범하다.

8.2. 카페

와플, 커피, 음료를 파는 카페.
  • 끼리끼리 카페
아시아코끼리 우리를 보면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 몽실몽실 카페
하늘 목장의 카페다. 메뉴는 끼리끼리 카페와 같다.

8.3. 매점

아이스크림, 음료를 간단하게 파는 매점.
  • 하늘 매점
  • 기린 매점
  • 호랑이 쉼터
  • 코아티 매점

9. 사파리 기프트

끼리끼리 카페와 붙어있는 기념품 가게. 고퀄리티 인형들을 주력 상품으로 세운다. 동물원 마감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닫는다. 동물원 규모에 비해 기념품 가게의 크기는 큰 편.

10. 테마송

BPM 141
조성 B Major
가사
꿈과 희망이 가득 모험과 스릴도 가득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가족 모두가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과 함께
바로 이곳에서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도심 속 자연을 온 가족이 함께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모두가 꿈꾸는 신비로운 세계

누구도 본 적 없는 동물들의 세상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엄마 아빠 손 잡고 사랑하는 연인 손 잡고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모두 기다려 온 꿈들이
(꿈들이) 현실로 다가와
자연 속의 동물과 자연 속의 사람이
모두 하나 되는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도심 속 자연을 온 가족이 함께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모두가 꿈꾸는 신비로운 세계
삼정더파크

11. 기타

  • 성지곡동물원 시절인 1997년 12월에는 히말라야원숭이들 15마리가 집단으로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부분은 곧바로 붙잡아서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치타'라는 이름의 한 마리는 1년이 넘게 부산의 주택가를 배회하면서 개밥을 훔쳐먹고 지능이 높은 동물답게 묶여있는 개를 목줄 범위 바깥에서 구타하거나 만만한 여자, 노약자, 어린이만 골라 괴롭히면서 온갖 말썽을 일으켰다고 한다. (과연 치타라는 이름값을 했다.) 얼마나 도망을 잘 쳤는지 당시 유명하던 범죄자 신창원의 이름을 따서 '신창원 원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원숭이는 1999년 2월이 되어서야 간신히 포획할 수 있었다. 가게에서 파는 먹을 것을 훔쳐먹는 것도 많이 저질러서 피해자들이 동물원 측에 배상하라고 따지러 오는 통에 결국 보상해야 했다고. 덕분에 이후 TV 동물농장에서 이 원숭이 근황을 취재하니 엄중히 갇혀져 있었고 사육사들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었다.[26] 하도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어그로를 끌고 다니면서 골머리를 앓게 했던지라, 당시 포획에 참여했던 경찰관 한 명이 울분을 담아(?) 손바닥으로 이놈의 뒤통수를 때리기까지 했을 정도(...). 이 치타 탈출 사건은 2024년 9월 5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다시 한 번 소개되었다. 부산어린이대공원 히말라야원숭이 탈출 사건 문서 참조.
  • 선천적 얼간이들 EP3에서 언급된 동물원이 바로 전신인 성지곡 동물원이다. 작중에 나온대로 폐업해 연재할 시점에선 부산어린이대공원으로 변경되었고 이후 삼정더파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실제로 성지곡동물원의 폐장 직전에는 묘사된 그대로 개판난 운영을 보여주었다. 털을 깎지 못해 털뭉치가 된 , 뭘 먹었는지 입가에 피가 흥건한 뻐꾸기, 탈모에 걸려 뼈대만 남은 공작새, 점성이 가득한 물개 풀장 등등...
  • 이곳에서 사육하는 수컷 아시아코끼리 '뭄미'는 부산광역시에서 사육하는 유일한 코끼리다. 라오스에서 태어난 이 아시아코끼리는 제주도 코끼리 공연장에서 사육되다가 삼정더파크로 넘어왔다고 한다.[27] '뭄미'의 성격은 거칠기로 유명하다. 관람객들에게 흙이나 돌을 던지는 경우가 왕왕 보이는데, 전시장 앞의 안내판에도 뭄미가 장난끼가 많으니 자극하는 행동을 삼가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을 써놓을 정도. 지금은 별도로 펜스를 하나 더 해놨기 때문에 이런 일이 별로 없다고 한다. 가끔 사육사가 긴 막대를 이용해 마사지해줄 때, 코로 막대를 쳐서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직접적으로 사육사를 친 것이 아닌 막대를 친 것이지만, 수컷 코끼리 코의 힘을 생각하면 사육사도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 다행히 사육사가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나 소문은 없었다.

[1] 더파크 건설 중과 개원 직후의 시장은 허남식이었고, 몇 달 뒤인 7월 1일에 서병수 시장이 취임하여 시장이 교체되었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폐업 직전까지의 시장은 오거돈이었다. 공교롭게도 오 시장이 폐업 이틀 전에 성추문으로 사직하여 폐업 당일의 시장직은 공석이었으며 부산지법 판결이 나온 2021년 7월에는 박형준 시장이었다. 공사와 개원, 폐원, 소송에 이르기까지 시장이 총 3번 교체되고 중간에 무려 1년에 달하는 시정 공백 사태까지 생겨 분위기가 몹시 어수선했다.[2] 15,000원이었으나 10,000원으로 됐다.[3] 15명 이상[4] 다만 진주 진양호동물원이나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은 규모나 관리상태에서 더파크에도 한참 못 미치는 열악한 동물원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5] 일반적으로 새끼가 태어나면 새끼를 동물원에서 거둬서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관리를 하는데(인공포육), 이걸하지 않고 대신 어미가 태어난 이후부터 그대로 기르게 두는 것.[6] 자연에서는 새끼가 부실할 경우에는 새끼를 키우지 않거나, 죽이거나, 잡아먹는 일도 그렇게 드물지는 않다. 다만 동물원의 동물들은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등으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인공포육의 이유중 하나.[7] 캥거루가 달리기에는 불편한 산비탈로 되어있다는 지적이 있다.[8] 루시스틱 형질의 개체가 있었다.[9] 과거 매우 좁은 수조 우리에서 사육했었다.[10] 늘보로리스와 동일.[11] 삵과 동일.[12] 저 둘은 교육 목적으로 옆에 전시해놨었다.[교잡] 교잡종이다.[교잡] [15] '캡틴'이랑 '카네이션'이라는 에버랜드 출신 기린으로, 과거 얼룩말과 합사당해본 적이 많아서 다른 얼룩말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격리당한 얼룩말 '시저'와 합사되었다. 그런데 편백나무가 많아서 달리기를 좋아하는 얼룩말이 달리기에는 좁은 공간이란 지적이 있다.[교잡] [교잡] [18] 식육목 우리중 가장 악명높은 우리인데,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하이에나에게는 인간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느낌이 크게 들어서 스트레스가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19] 하늘목장에 있는 일부 개체가 여기로 옮겼왔었다.[20] 과거 샴악어 도입이 되지 않았을때 임시로 들어왔었다.[21] 과거 수달 도입이 되지 않았을때 임시로 들어왔다.[22] 정상개체와 백공작 둘 다 있다.[23] 급봉이라는 국내 최고령 개체가 있었으나 폐사했다.[24] 원래 병아리였으나 닭이 됐다.[25]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애초에 그린아나콘다가 사육되기에는 엄청 좁은 사육장이었다.[26] 또한 이 녀석은 그 사이에 새끼를 낳아서 엄마가 되어 있었는데, 피는 못 속이는 건지 새끼도 한 차례 탈출 소동을 벌여서 사육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다행히 빨리 잡혀서 어미에게 돌아갔다고.[27] 출처: 아시아코끼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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