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의 확장팩 개념인 파워업 키트 버전에 대한 내용은 삼국지 5 with 파워업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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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삼국지 Ⅴ 三國志Ⅴ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Ⅴ | |
개발 | 코에이 |
유통 | 코에이 비스코 |
플랫폼 | PC98 Microsoft Windows | PSP PlayStation | 세가 새턴 |
ESD | Steam[1]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출시 | 1995년 12월 15일 1996년 12월 9일 |
한국어 지원 | 지원[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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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에서 만든 삼국지 시리즈의 5번째 작품.한국 내에서는 가장 많이 플레이된 삼국지 시리즈. 시리즈 처음으로 도시에 대한 개별적 명령을 반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국가 전체를 통합해서 명령을 내리게 바뀌었다. 스피디한 진행을 중시해 역대 삼국지 중 가장 좋은 템포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덕분에 게임 후반부에도 비교적 덜 질리는 편. 윈도우 인터페이스[3]와 256색을 사용해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압도적으로 미려해졌다. BGM 또한 최초로 CD 음원을 채택하였으며,[4] 현재까지도 삼국지 시리즈 사상 최고의 BGM으로 평가받고 있다. 4 못지 않게 유저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한편, 장수별로 진형과 특수능력은 물론 고유의 성격을 부가해 캐릭터성을 대폭 강화시켰다. 그 결과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명령 및 전쟁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고 전략성이 높아서 다인 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작품. 등장하는 장수의 수는 총 500명.
패키지 일러스트는 나가노 츠요시의 일러스트로 이후 부터는 삼국지 6을 제외한 삼국지 7 부터의 삼국지 시리즈 패키지 일러스트와 인물 일러스트는 나가노 츠요시가 담당하게 된다.
삼국지 시리즈가 닌텐도 DS, 닌텐도 3DS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면서 DS 3편, 3DS 1편이 이 5편을 기반으로 발매되었지만 한글화되어 정발된 DS 1,2편의 실적이 저조했던 탓에 이쪽은 정발되지 못했다.
PC-9801로 발매된 마지막 삼국지 시리즈이지만, 한국에서는 도스판은 정발되지 않았고 윈도우판만 정발되었다. 단순히 텍스트 번역 작업 후 발매하면 되는 윈도우판과 달리, PC-9801판은 IBM호환기종으로의 이식[5]작업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업무량을 생각한다면 윈도우판만 발매하는게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한때 일본어판은 스팀에서 구입 가능했으나 2022년 4월 11일자로 판매종료 되었다.
서양권에서 유일하게 발매되지 않은 작품이다.
2. 정략
명령 화면 |
1달을 1턴으로 하여 1년 12개월을 주기로 게임이 진행된다. 매년 1, 4, 7, 10월마다 계절이 바뀌며 이 달에 금수입이 들어오는데 1월에 가장 많이 증가하고 다른 달은 약간 증가한다. 군량 수입은 7월에만 한 번 있다.
2.1. 명성
본작의 가장 큰 특징. 선정을 행하면 명성치가 올라가고 폭정을 행하면 명성치가 떨어진다. 그리고 명성수치에 따라 한 턴에 행동할 수 있는 횟수가 늘어나는 시스템. 시리즈 최초로 선정의 필요성을 제시해 주었다. 명성 100당 행동횟수가 1씩 증가하며, 기본은 3회이다. 명성 400부터 행동횟수가 4회가 된다.초반부에는 한턴에 명령을 세번밖에 내릴 수 없으므로 명성이 더더욱 절실해진다. 특히 전작까지처럼 도시 하나에서 마구 징병하고 금과 쌀을 쏙쏙 빼먹은 다음 도시를 버리는 꼼수는 도시를 빈땅으로 만들 수 없게 된 시스템이 더해져 원천봉쇄. 반면 마구 징병과 약탈을 하며 전쟁만 해대는 동탁 플레이도 가능하다. 장수 충성도가 마구 떨어지고 내정치가 바닥에 행동 수가 3밖에 안 되는 등 페널티가 크긴 하나 적은 돈으로 많은 군사를 모아서 힘으로 찍어누르는 나름 신선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6]
내정시에는 회의 목표 달성, 순찰 성공, 헌제의 요구 승낙, 전투 승리로 인한 도시 획득으로 등으로 명성이 증가하고, 회의 목표 달성 실패, 징병, 약탈, 무장 추방, 순찰 실패, 헌제의 요구 거부, 전투 패배로 인한 도시 상실, 원군 요청 거절 등으로 명성이 감소한다.
전투시 승리하면 명성이 증가하고, 장수를 해방하면 명성 +1(자신의 명성이 500 미만일 경우 +2), 처단하면 -2 ~ -4, 군주를 처단하면 -6 ~ -8의 변동이 일어난다.
수성측이 도시를 초토화하고 도망가면 수성측의 명성이 내려간다.
2.2. 참모와 담당관
부하 장수 중 한 명을 참모로 임명할 수 있으며 각종 정략을 펼칠때 성공, 실패 여부를 미리 알려준다. 참모의 지력이 높을수록 조언의 적중률이 높다. 참고로 삼국지 5에서 참모와 군사는 다른 개념이다. 참모는 각 세력 별로 오직 한 명만 존재하며 지력에 관계 없이 누구라도 임명은 가능하다. 반대로 군사는 지력 90, 정치 80 이상인 장수라면 누구라도 군사가 된다.전작의 장수별 내정특기는 삭제된 대신 장수마다 담당을 정해서 해당분야를 맡도록 변경. 외교, 계략, 내정, 군사, 인사, 특수의 6분야가 존재하며 예외적으로 군주는 내정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담당은 게임 시작 직후 턴과 매년 1월에만 변경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수 담당만은 언제든지 다른 분야의 담당관으로 임명 가능하며, 새로 등용된 무장은 특수 담당관으로 임관한다.
각각 외교는 정치, 계략은 지력, 군사는 무력(훈련)과 매력(모병)[7], 인사는 정치의 영향을 받으므로 해당 능력치가 높은 장수를 배치하는 게 좋다. 특히 내정은 정치가 높은 장수로만 밀기 쉬운데, 무력에 의해 성방어, 정치에 의해 개발, 매력에 의해 상업, 지력에 의해 치수가 올라가므로 모든 능력치에 다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의. 다만 후방 도시의 성방어는 사실상 의미가 없고, 치수는 태풍이나 홍수 같은 자연 재해 방지 정도의 효과라서 수입과 직접 관련되어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상업과 농업치를 올리기 위해서 정치, 매력이 높은 장수가 내정 담당에 적합하다. 다만 장수 수에 관계없이 경험치를 얻기 가장 좋은 커맨드이므로 주력 전투원 역시 내정을 맡기는 게 좋다.(하지만 해당 능력치가 30이 되지 않으면 내정 수치가 올라가지 않을 수 있다. 예를들어 무력이 20, 지력, 정치력, 매력이 40인 장수라면 성방어를 제외한 나머지 내정 수치만 올라간다.) 또한 명령 한 번으로 내정담당관의 모든 장수에게 명령을 실행시킬 수 있으므로 가장 경험치를 얻기 좋은 명령이기 때문에 키우고 싶은 장수는 내정담당을 맡기는 게 유리하다. (아니면 수행을 보내면 1년 동안 신경쓰지 않아도 용명과 경험치를 꽤나 쌓아온다)
참모가 임명되어 있고 6분야 담당 중 4분야 이상의 담당관이 있으면[8][9] 매년 1월에 정기적으로 회의가 열린다. 각 담당관이 제시하는 올해의 목표를 보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해 1월에 명성치가 올라가고 실패하면 반대로 명성이 하락한다.
가장 안정적으로 명성치를 올릴 수 있는 이벤트로 각 담당에 따라 특정 군주와의 동맹, 특정 도시를 공략, 특정 인재 영입, 내정치 일정 수준 이상 달성 등의 의견을 제시하는데 보고 제일 쉬운 걸 고르면 된다. 달성할 만한 목표가 없을 경우 군주를 선택하면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특정군주와 동맹은 재정이 넉넉하다면 제일 쉽고, 특정도시도 돈은 없는데 군사가 넉넉하다면 차선으로 쉽다. 인재등용은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충성도가 높으면 힘들고, 내정치는 장수 머릿수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힘드니 알아서 선택할 것.
종합적으로 대부분의 능력있는 장수는 내정으로 편성하고, 무력돼지를 각 도시당 1~2명정도씩 군사 담당관으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 인사, 외교의 경우 수도에 정말 능력있는 1명만 있으면 되고[10] 계략은 상급으로 할 경우 걸릴 확률이 희박하므로 없어도 된다. 특수 장수도 1~2명 편성하여 갓 점령한 민충성도 낮은 땅에 군량을 베풀어 민충성도를 올리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고로 능력자 13~15명 정도 갖추면 천하통일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2.3. 인재 등용
역대 시리즈 작품 중 인재 등용 난이도가 낮은 편으로 평가된다. 전 지역에 있는 재야 이외의 장수를 거리에 상관없이 한 턴에 등용이 가능하다. [11] 궁합이 맞을 경우엔 충성도가 95 이상이라도 등용이 가능하다.파워업키트에서 장수를 편집할 때 보면 궁합이라는 수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조조는 25, 유비는 75, 손권은 125이다. 군주의 궁합 수치는 수하 장수들의 충성도와 장수 등용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예를들어 궁합이 125인 군주 수하에 궁합이 25인 장수가 있다면 그 장수의 충성도가 99이더라도 궁합이 25인 군주가 아주 쉽게 등용해갈 수 있다. 하지만 충성도가 100이라면 절대로 등용되지 않는다. 또한 현 군주가 죽고 다음 군주를 지정한다면, 그 군주와 궁합이 비슷한 장수는 충성도가 높고, 궁합 차이가 많이 날수록 충성도가 떨어진다. [12][13]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플레이어에게 유리하다. 포상러쉬로 전무장 충성도 100으로 만들 수 있는 플레이어와는 달리 CPU는 충성도 관리를 잘 안 하므로 막 등용되거나 전쟁에 져서 다른 군주에게 항복한 충성도 낮은 장수를 빼오기 쉽기 때문이다.(특히 병력은 많아서 땅은 마구 넓히는데, 폭정 때문에 충성도가 마구 떨어지는 동탁같은 군주의 휘하) 등용 시에 금을 지참할 수도 있다. 재밌는 요소라면 무조건 1000을 준다고 등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50 단위로 등용여부가 판가름나게 설정되어 있다. 즉 0~49, 50~99, 100~149 순으로 900~949, 950~999, 1000까지 구간이 세분화되어 그 구간단위를 모두 해보아도 등용이 안되면 되지 않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0원을 주고도 등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1000보다는 더 낮은 수준의 액수에 오는 경우가 더 많다. 결국 장수 한명 등용하려고 클릭질을 최대 20번 가까이 해야하는 노가다 플레이가 필요하다. [14]
2.4. 그 이외
명령 시 나오는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눈요기하기에 쏠쏠하다. 땅이 넓어지면 인재 수색이 엄청나게 귀찮아지는 걸 빼면 유저 편의성이 매우 좋은 인터페이스라 플레이하기에 좋다.모든 삼국지 시리즈중 무력 파워 인플레가 심한 작품. 보물 보정을 제외한 무력 95 이상의 장수가 무려 16명에 달하며[15] 특히 문추는 무력이 97에 달해 연의를 바탕으로 하는 5편에서 왜 관우에게 그토록 허무하게 죽었는지 하는 의문을 남겼다. 오히려 관우와 수십합을 겨뤘다는 관해가 93이다.[16]
한편, 군사(지력90+ 정치80+)는 용명 관계없이 병력 2만을 배치할수 있어 후방 방어에 주로 많이 배치가 되는데, 이중 특이하게도 청강검으로 무력이 109에 달하는 조운은 수행을 보내거나 점술으로 단 2만 올리면[17] 군사로 분류되어 장군직에 관계없이 병력을 2만명으로 배치할 수 있다. 서적 포상으로 90을 넘겨봐야 군사로 분류되지 않는다. 순수 능력치가 90이상 되어야 군사로 분류가 된다 . 마찬가지로 학소와 장굉도 지력이 89라서 지력을 올린 후 군사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의천검 조조가 99, 자웅일대검 유비가 87, 손권이 순수무력 82, 육손 순수무력 79등 무시무시한 무력의 소유자들이 많은 편. 통솔이 없어지고 전투에서 통솔이 수행하던 기능을 무력이 대체해서 그런 것 같지만 밸런스가 그리 좋지 못하다. 대표적으로 5에서의 제갈량의 무력은 60대지만, 역시 통솔이 없는 7, 8편을 제외하면 이전이나 이후나 제갈량의 무력은 30~40대에 머문다.
3. 인물 및 육성 시스템
4에서 개별적인 특기 부여로 장수들의 캐릭터성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면, 5에서는 진형과 특기의 세분화 및 장수별 성격 부여로 캐릭터성을 한층 강화시켰다.3.1. 성격
본작에선 극선, 선, 악, 극악의 네 종류의 성격이 존재한다.모범적으로 일하고 군주에 충성하는 선 성향의 장수와는 달리 극악 성향의 장수들은 일은 안 하고 술집가서 술퍼마시고 놀고, 전장에서 성을 점령시키면 보물 약탈할 생각으로만 가득 차 있으며, 포상시에도 돈에 집착하는 등 찌질찌질한 태도를 보여준다.[18] 참모도 저런 장수에게 일을 시켜봤자 성격상 불가능할 거라고 까고[19], 보통은 약탈이나 징병 실행시에 참모가 군자가 할 짓이 아니라고 반대하나 극악 성격의 장수를 참모로 임명하면 오히려 좋다고 찬성하기까지 한다. 이런 성격의 장수가 군주일 경우에는 쉽게 나라를 말아먹는 꼴을 볼 수 있다. 동탁이나 엄백호 등.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연의에서는 정의의 유비편으로 묘사되지만 정사에서는 그리 좋은 평을 못 듣는 공손찬과 도겸은 그다지 명성이나 민충에 신경쓰지 않는 악 성향의 군주로 설정되어 있다.
3.2. 진형 및 특수능력
또한 진형과 특수능력의 조합이 지역별 세력과 그 휘하장수들의 개성을 한껏 살렸다. 오나라 출신 장수들은 대부분 진형 수진을 지니고 있는데다 수계, 수신등의 수상전에 유리한 특기를 잔뜩 보유해서 수전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며[20], 기병의 이미지가 강한 마등이나 공손찬은 추행진형 및 속공이나 기사등의 특기로 기동력이 우수한 부대편성에 유리하고, 명궁으로 유명한 여포, 황충이나 하후연은 궁계 진형 및 대부분의 궁시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촉의 장수들은 산악진형을 많이 지니고 있어 험지지형의 전투에서 유리하다. 진형과 특수능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의 전략 및 전쟁 항목을 참조할 것.3.3. 용명 및 경험치
용명과 경험치가 추가되면서 RPG적인 장수 육성요소를 더한 것 역시 개별 캐릭터성의 강화에 큰 몫 했다.- 용명은 주로 전쟁에서 활약[21]하거나 무술대회에서 우승(혹은 준우승)할 경우에 상승하는데, 용명이 높을 수록 지휘하는 부대의 전투력[22] [23] 이 강해지며 더 높은 장군직위에 임명할 수 있어서 지휘할 수 있는 최대병력수가 늘어나니 주력 전투원으로 쓰는 장수라면 꾸준히 키워주는 게 좋다. 하위직의 수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용명 3-4천 미만에 와글와글 몰려서 능력치가 좋아도 장군임명을 못 하고 8천밖에 통솔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니 배분을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저 3-4천 범위가 매우 중요한데, 장군직은 용명 1500까지 8자리, 2000에 4자리, 2500에 2자리, 3000에 2자리, 3500에 1자리, 4000에 2자리가 난다. 이후 용명 8500의 위장군 전까지는 평균 4자리씩 배분되는 것을 볼 때, 용명 4000을 넘긴 장수들은 승진도 쉽고 활용도 편한 반면, 그 이하의 장수들은 신경써서 키우지 않으면 육성자체가 어렵다. 용명이 낮아서 직급이 낮으면 최대병력 숫자가 적어서 전장에서 활약할 기회가 제한되므로 따라서 용명치 상승도 더디고…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S급 무장은 신경쓰지 않아도 쉽게 쉽게 용명을 쌓아서 대병력을 이끄는 고위직까지 올라가지만, 중후반에 전선이 2, 3개로 늘어나면 1.5선급 무장들도 투입해야 하므로 이들을 잘 키워 놓았다면 큰 도움이 된다. 예외로 군주나 군사(지력90, 정치80 이상)는 용명치와 관계없이 처음부터 2만 병력을 소유할 수 있다. 부대전투력은 무력 외에도 병사수, 훈련도, 사기, 진형, 용명치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력이 좀 낮은 군사라도 실제로는 병사수 8000짜리 맹장보다 훨씬 강할 수 있다.
- 경험치는 각종 명령을 수행하면 올라가며 경험치가 쌓이면 새로운 특기를 배우게 된다. 장수마다 성장타입이 존재하는데, 특기를 배우는 속도 외에는 미치는 영향이 없으며 타입이 만성이라 해도 배우는 특기가 더 좋아지거나 하는 건 없으므로 조숙타입이 무조건 유리하다.[24] 상기된 대로 다른 명령은 명령서 1회당 1명밖에 명령을 내릴 수 없으나 내정은 명령 1회로 담당관 모두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기에 빨리 특기를 익히게 하고 싶은 장수라면 내정 담당으로 임명하는 편이 가장 유리하다.[25]
3.4. 수행
일년 단위로 특수분과의 장수를 말 그대로 수행보내는 것인데, 용명과 경험치를 크게 올릴 수 있다. 용명이나 경험치 상승 외에도 백성들에게서 아이템을 진상받거나[26] 은자(현인포함)를 만나 진형을 배우거나(해적을 토벌하여 수진습득), 자가 수행을 통한 경험치 증가(극소수로 능력치 증가), 재야장수와 의기투합해서 천거 및 대결(항복거부의 무장일 경우), 재난지역의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은근히 크다. 그래서 부하장수를 전쟁이나 명령은 안 시키고 수행만 보내는데 중독되기 쉽다. 만일 무술대회를 가상으로 설정한 상태라면, S급 장수들을 계속 수행 보내는 경우(일반적으로 조운이 유력하다. 조운은 수행 중 운좋게 지력을 2올리게 되면 군사가 되므로 용명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 대장군자리 비는건 덤) 4월에 보내는 게 좋다. 3월에 돌아와서 무술대회를 참가하고 바로 다시 수행을 가는 일명 두탕을 뛸 수 있기때문. 만일 우승까지 하면 수행도 하고 돈도 벌어주고 용명도 쌓고 일석삼조다. 장굉, 학소도 지력89에 정치력 80이 넘으니 수행을 통해 지력 1만 올리면 군사가 되니 충분히 신분상승을 시도해볼 만 하다.3.5. 기타사항
본작에서는 계략관련 특기가 대폭 약화된 데다가 통솔 능력치가 삭제되었고 진형도 방어적 진형 위주이며 최대 6개의 특수능력 보유 한도 등으로의 변화 덕분에 모사계열 장수들의 전투력이 상당히 낮다. 군사가 될 수 있는 장수라면 병력 2만빨과 진립 사용가능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군사가 안 되는 장수라면… 그냥 내정용으로나 쓰자. 반면에 아무리 구린 무장이라 하더라도 경험이 일정정도 쌓이면 반드시 6개의 특수능력을 가지게 되어 있으므로 소외받기 쉬운 B-C급 무장이라도 보유하고 있는 진형과 특기의 조합에 따라 A급 이상의 활약을 할 수도 있다. 특히 가상모드에서는 잉여장수라도 환술, 도술을 익히면 바로 S급.사실모드에서 특이한 특수능력을 가진 장수를 꼽자면 장각3형제(환술, 요술, 치료), 장노(치료), 목록대왕(요술, 환술)과 같은 소수의 장수가 있다.
한 시나리오에서 등장할 수 있는 최대 장수는 400명이다. Edit를 사용하여 전부 연령을 1세로 맞춰놓아도 400명이 넘길 경우 생존 장수가 죽지 않는 이상 혈연 장수, 시나리오 상 나와야 할 장수가 발견되지 않는다. 즉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 부터 열심히 Edit 해봐야 400명이 넘는다면 문앙, 진태, 왕준, 양호 등 후반기를 대표할 무장들을 볼 수 없다. 자체적인 영웅집결 시나리오 편집 시 참고 바란다.
초기작라서 고증을 제대로 되지않아 교현[27], 왕수 등 일부 무장이 이미 사망한 시나리오에 버젓히 등장하거나 엉뚱하게 군주 또는 부하로 등장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 삼국지 6 이후 시리즈에서는 비교적 고증이 잘 되어 이런 오류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삼국지5 사실모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인물은 262년에 16살로 등장하는 손흠과 장상이며, 그 이후에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3.6. 특수무장(선인)
게임의 감초인 특수 무장이다. 이들은 삼국지연의에서 선인 혹은 탈속한 학자 등으로 등장한 바 있었던 좌자, 남화노선, 자하선인, 우길, 관로, 화타, 사마휘(수경선생), 허자장(허소)의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방문해 와서는 그냥 조언만 하고 가던 4와는 달리 본작에서는 바람이나 구름처럼 천하를 주유하며, 세력 내에 재야로 있으면 등용할 수 있는데 지력과 매력이 매우 높은 대신 무력은 최하위권, 정치력은 보통 수준이다. 출사 후에는 절대 배반하지 않으나, 얼마 안 있으면 다시 떠돌이가 되므로 붙잡아둘 수는 없다.[28] 또한 연령 불명 상태라 나이를 먹지 않으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등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좋은 참모를 얻기 힘든 약소군주세력의 희망 중 하나.[29][30] 또한 연령이 나오지 않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있으며, 99세까지 산 이후에 죽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사마휘는 원작 삼국지연의를 너무 잘 살려서 참모로 임명해도 조언이 "좋지, 좋아."로 고정되어 있다.
특이점으로는 용명0 경험치 6만에 모든 진형을 소지하고 있고 처음부터 특수능력을 6개 모두 가지고 있다. 이들의 특수능력인 환술, 요술, 도술 같은 것들이 너무 사기성이 강하여 잘 쓰면 게임의 밸런스를 뭉개먹을 수 있다. 특수능력 가상설정이라면 잉여가 되지만.[31] 선인들이 가진 보물 또한 환술, 요술, 도술, 치료의 능력을 가진 하나같이 사기 아이템이나 시스템에서 이들의 몰수를 할 수 없게 막아놓았기 때문에 이 보물을 얻으려면 상대 군주에게 등용된 선인을 전장에서 붙잡아서 뺏어야 한다. 아니면 우리 편 장수로 등용한 후 일부러 병사 1을 주고 근처의 적대군주를 공격하게 시키자. 그럼 적군주에게 붙잡힌 후 선인과의 상성에 따라 선인을 풀어주거나 상대군주에게 등용되게 되는데, 이 때 풀려나오면 성공이다.[32] 보물은 상대군주가 가지고 있게 되고, 선인은 우리편에 남는다. 이후 선인의 충성을 100으로 만들어 수행을 시키면 1년 동안 보물은 상대군주나 상대군주의 장수가 가지고 있게 된다. 그 상태에서 1년 안에 보물을 가지고 있는 군주나 장수를 공격해 포로로 삼으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선인을 수행시키는 이유는, 컴퓨터군주와 선인이 같은 편 장수이면 보물을 돌려주기 때문에, 수행을 시켜 상대 군주에게 등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33] 물론 처음부터 보물을 가진 선인들이 근처의 약소 군주에게 등용되어 있는 게 편하지만, 그런 기회는 막상 흔하지 않기 때문에, 보물을 확실히 얻고 싶다면 두번째 방법을 이용하자. 후반부에 들어오면 내정이나 시키자. 아니면 수행시켜 1년동안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한편, 특수무장도 수행 중에 보물을 얻을 수 있는데, 특수무장 고유의 보물과는 달리 수행 중에 얻은 보물은 군주에 의해 몰수가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선인들을 세력 내에 붙잡아둘 수 있는 방법이 단 하나 있다. 특수무장이 부하장수로 있는 동안 군주가 죽으면 후계자로 임명할 수 있다. 엄백호 같은 잉여한 군주의 경우는 어떻게든 억지로 죽이고 선인을 새 군주로 임명하는 게 물론 훨씬 좋다. (매력이 높아서인지X) 우연히 그 군주와 선인의 궁합이 비슷하다면(cpu는 무조건 궁합 위주로 후계자를 선정한다. 궁합이 같다면 장수 이름순(한글 아닌 중국어. 자세한건 모름)으로 선정한다.) CPU도 정통후계자가 없으면 군주로 임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쟁에서 지면 처형당하는 모습을 자주보게 된다.
이들을 처음부터 군주로 플레이하는 시나리오는 파워업키트에서 특수무장 8인이 군주로 등장하는 방랑의 현성 하나 뿐이다.
4. 삼국지 5/전략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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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국지 5/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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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물
삼국지5에서 보물을 얻는 방법은, 적 장수가 가지고 있는 보물을 전장에서 빼앗는 것과 수행을 통해 아직 발견되지 않는 보물을 찾는 것, 그리고 아주 드물게 상인이 보물을 팔러 오거나 백성이 집 근처에서 주운 보물을 바치는 것 정도이다.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는 보물을 찾으려면, 장수들을 수행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장수가 가지고 있는 상태의 보물을 군주가 직접 입수하려면 군주-보물-몰수 명령을 통해(턴은 소모되지 않는다) 빼앗아야 하나, 리스크가 존재한다. 해당 장수가 일정 확률로 떠나갈 수 있으며[34](재야상태가 되며 이 상태로는 재등용은 안된다. 훗날 다른 군주가 등용했을 때 빼앗아와야 한다) 이 경우엔 명성도 소폭 하락한다. 떠나가지 않더라도 해당 장수의 충성도는 70으로 하락하게 된다.특히 파워업키트의 기능을 이용해 신규보물을 대량작성했다면 초반 수행이 필수로[35], 신규 보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초반에 수행을 보내면 매우 높은 확률로 보물을 얻을 수 있다.[36]
기본 보물의 총 개수는 옥새를 포함해서 32개다. 옥새는 수행 중 얻을 수가 없으니 수행 중 습득 가능한 보물은 31개인 셈이다. 따라서 수행의 목적이 보물이라면 먼저 정보에서 이미 발굴된 보물의 개수를 확인해 보자. 또한 특수무장의 보물은 특수무장이 수색을 통해 등장할 때 가지고 나오므로 수행으로는 얻을 수 없다.[37] 이를 알면 불필요한 헛수고를 줄일 수 있다.
명마 보물의 경우 일기토 및 전투 후퇴성공확률이 100%가 되며[38], 서책류, 지도류 보물의 경우 능력치에 따라 해당 능력이 비례해 상승하고(단, 무기 보물과는 달리 해당 능력치가 100을 초과해서 오르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지도류 보물은 속공과 강행이 표시된 성에서의 전투에서만 적용된다.
또한, 서책류, 지도류 보물의 표기의 상세공식은 상승 A는 102-(보유 무장 지력)/3, 상승 B는 103-(보유 무장 지력)/4, 상승 C는 104-(보유 무장 지력)/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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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 종류 || 능력치 및 효과 || 시나리오 초기 소유자 ||
적토마 명마 후퇴성공확률 100%, 속공, 강행, 기사 동탁→여포→조조→관우 적노 명마 후퇴성공확률 100%, 속공, 강행 유비→유선 조황비전 명마 후퇴성공확률 100%, 속공 조조→조예 절영 명마 후퇴성공확률 100%, 강행 조조 의천검 무기 무력 +12 조조→조예 청공검 무기 무력 +11 조조→하후은→조운 방천화극 무기 무력 +10 여포 청룡언월도 무기 무력 +9 관우 사모 무기 무력 +9 장비 철척사모 무기 무력 +9 정보 자웅일대검 무기 무력 +8 유비→유선 고정도 무기 무력 +8 손견→손책→손권 쌍철극 무기 무력 +7 전위→호거아 삼첨도 무기 무력 +7 기령 칠성검 무기 무력 +7 왕윤→동탁 대부 무기 무력 +6 서황 철편 무기 무력 +6 황개 유성추 무기 무력 +5 왕쌍 철질여골타 무기 무력 +5 사마가 손자병법서 병법서 (지력상승 A), 침착, 수신, 반계 손견→손책→손권 병법24편 병법서 (지력상승 B), 진립 제갈량→강유 육도 병법서 (지력상승 B), 반계 맹덕신서 병법서 (지력상승 C), 침착 조조→조예 태평요술서 요술서 (지력상승 B), 요술 장각→남화노선 둔갑천서3권 요술서 (지력상승 B), 환술 좌자 사기 역사서 (정치상승 A) 춘추좌씨전 역사서 (정치상승 B) 관우 청낭서 의학서 몸이 한달만에 회복, 치료 화타 태평청령도 의학서 몸이 한달만에 회복, 도술 우길 서촉지형도 지도 (정치상승 C), 속공, 강행 → 성도, 자동, 영안, 강주 장송→유비→유선 평만지장도 지도 (정치상승 C), 속공, 강행 → 운남, 건녕 여개→맹획 옥새 옥새 군주만 유효, 매력 100, 명성 +100 하진→원술→조조→조예
7. 관련 팁과 이벤트
게임에서 등장하는 특이한 이벤트들. 명령을 실행할 때 간소하게나마 뜨는 모션들이 포인트다.- 관상가 출현: 달 초에 관상가가 찾아와서 관상을 보여달라고 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이를 승낙하면 랜덤으로 명성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데, 찾아왔던 관상가가 처음에는 좋은 관상이라고 평가해서 명성이 올라가는데 금세 다시 찾아와선 관상이 좋지 않다며 명성을 떨구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확률은 반반.
* 군주의 악몽: 군주가 도둑이 드는 악몽을 꾸는 이벤트가 발동한 이후 선택지에서 수색할 경우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어서 쫌생이란 소리를 듣고 명성이 내려간다. 대신 "놔둔다"를 선택하면 명성이 올라가는데, 낮은 확률로 "놔둔다"를 선택했는데 진짜 도둑이 들어와서 털어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휘하 장수나 세력 내의 재야장수에게 암살당하는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는데, 장수를 부를 경우 당사자의 충성심이 떨어지거나 도망가기 때문에 부르지 않아야 하지만, 잘못하면 아주 낮은 확률로 진짜로 군주가 암살당하기도 한다.[39] 이는 모르고 당했을 시 삼국지5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이없는 이벤트다. 대부분은 병에 걸리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군주가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성밖을 일제히 수색'을 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민충이 떨어진다.
- cpu군주의 선위요청 : cpu군주가 죽었을 때, 후계자를 자국 인물로 선정하지 않고 국가를 플레이어에게 선위요청하는 경우가 아주 낮은 확률로 발생한다. 이는 조건이 맞아야 가능한데, 사망 군주와 플레이어 군주의 특별한 관계(실화 : 도겸-유비 / 유언-유비) 일 경우에 더하여(낮은 적대관계는 물론), 플레이어 군주의 명성이 높아야 가능하다(70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음. 현실적으로 이벤트 발생의 가장 큰 걸림돌) 이벤트 발생 시, 군주의 죽음이벤트 직후 군주의 신하들의 대화컷이 뜨며 "주군께서는 평소 ~의 덕망을 높이 평가하셨지", " ~님 께 선위를 요청드려봅세" 등의 이야기가 나오며, 이내 선위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선택지가 뜨게 된다. 선위를 받아들일 시, 상대 군주의 도시와 재산을 얻지만 장수들의 직위와 충성도를 시급하게 돌봐야 하는 과제도 떠안게 된다.
- 외교 이벤트: 종종 다른 세력의 사신이 와서 이러저러한 요청을 하는데, 선택지 중에는 참수한다도 있다(승낙한다/거절한다/참수한다/조언. 참고로 조언은 '참모'가 있을 때에만 사용 가능). 사신이 단순한 신하라면 칼 든 병사가 칼을 들고 쫓아가고 , 군주 대 군주로 만나면 찾아간 세력의 군주가 칼을 들고 책상을 내리친 후 "군주가 직접 나오다니…각오는 되어 있겠지!"라고 말한다. 이때 찾아간 군주의 대답이 "네놈도 당할 때가 있을 것이다. 나는 아니다." 군주가 사신으로 간 경우는 100%죽지 않고, 신하가 사신으로 간 경우도 대부분 무사히 도망치지만, 사신으로 간 무장의 무력이 약한 경우 잡혀 죽을수도 있다. 그러나 동맹국일 경우에는 사자를 죽일 순 없다. 그리고 당연히 사자를 죽이면 적대도가 크게 상승한다.
- 민란 이벤트 : 계절이 바뀔 때(1,4,7,10) 민충성도가 62 미만인 경우(61부터) 민란이 랜덤으로 발생하기 시작한다. 낮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다. 제한적인 군량 상횡에서 순찰을 한다면 62 이상으로만 올릴 수 있는 적절한 군량을 지급하는 게 포인트. 만약 금이 충분히 있고 한달 명령 횟수가 아쉬운 상황이라면, 민란이 일어난 도시에만 금을 주는 식으로 민충성도 관리를 하면 명성이 유지를 하면서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도시 순찰: 계절이 바뀔 때(1,4,7,10) 환경 이벤트로 홍수, 메뚜기떼, 역병, 흉년, 민란 등의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민란이 플레이어의 세력에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민란이 일어났으니 어떻게 하겠냐는 선택지가 뜨는데, "설득한다/금을 준다/진압한다"가 있다. 금을 주면 농민군이 액수를 제시하여 받고 해산하며, 설득하면 확률에 따라 자진 해산하거나 계속 봉기한다. 물론 진압하면 폭군의 반열에 들게 된다.
- 그리고 홍수, 메뚜기떼, 역병, 흉년, 풍년 발생 시 순찰을 돌게 되면 해당 이벤트로 징징대는(물론 풍년의 경우 좋아하는) 백성들을 보게 되는데, 홍수, 역병의 경우 금을, 메뚜기떼, 흉년의 경우 군량을 지급해야 한다. 홍수, 역병시 군량을 주거나 흉년, 메뚜기에 대해 금을 지급하면 이걸 갖고 어쩌란 말이냐라고 반응한다. 홍수나 역병시에 군량을 주는 것을 마다하는게 아니다. 때마침 식량이 물에 떠내려가서 다행이다나 밥을 잘먹고 기운을 차려야겠다 같은 말을 한다. 물론 기왕이면 돈을 달라고 하는 푸념을 늘어놓기도 한다.
풍년의 경우 축제에 참가하거나 구경을 하면 민충성도가 오른다. 단 참가하면 신나게 놀았는지 해당 장수의 기력이 0이 되며 구경은 순찰 기력만 들지만 대신 민충성도가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다. 축제 참가는 돈도 안들기 때문에 기왕이면 하는게 좋다. 구경을 할 경우엔 '백성들이 서로 어울려 놀고 있다.'고 평범한 나레이션이 나오거나 '백성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 땅의 진정한 평화는 언제일까요.' 라는 나레이션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축제를 중지시키고 그럴 시간에 일이나 더 하라면서 식량을 뺏어 군량으로 충당할 수도 있지만 민충성도가 떨어진다.
해당 이벤트들이 발생하면 2~3개월 정도 지속되므로 이벤트 발생 지역에 특수 담당관이 없다면 기존의 특수 담당관을 이동시켜 다음 달에 순찰을 돌 수 있다.
- 포상의 비밀: 포상할 시에는, 제곱수로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2의 제곱수인 4를 줄 때와 3의 제곱수인 9를 줄 때 효과가 달라지고, 4나 8이나 효과는 같다. 따라서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근사값에 가까운 제곱수를 찾아서 주는 게 현명하다. 2000을 줄 바에는 44의 제곱인 1936을 주는 게 돈을 아낄 수 있다. 45의 제곱은 2025이므로 줄 수가 없기때문. 또한 한번에 많이 주는 것 보다 턴을 나눠서 주는 게 보다 효과가 좋다. 금 100이 있다면 100을 한번에 주는 것 보다 25/25/25으로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것이다. 75로 나눠주는 게 100보다 더 잘먹힌다는 것. 예를들면 동탁이 여포에게서 보물을 빼앗아 충성도가 70이 된 상태에서 여포에게 100을 주면 86이 된다. 같은 조건에서 25를 세번 주면 78/86/94이 되어 75를 썼는데도 실제로 더 많이 올랐다. 돈이 부족할 시에는 유용한 팁이다.
- 약탈 명령: 시스템 특성상 명령을 시키면 관계자(참모나 실행 장수)가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악인이 옳은 조언을 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으로 악인으로 알려진 인물들도 얄짤없는데, 동탁으로 약탈을 시키면, 참모이자 악인 캐릭터인 이유가 "그만둬 주십시오. 백성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이 짐승 같은 짓을 본인은 할 수 없습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래놓고 정작 약탈을 억지로 실행하면 "내놓지 않기에 죽이고 빼앗아 왔습니다. 그냥 주면 됐을 것을…"이라고 한다. 파워업키트에서 추가된 편집 기능으로 해당 장수의 성격을 극악으로 편집하면 "좋습니다. 마구마구 뺏어옵시다."라고 한다.
추측컨대 이는 선악의 차이 외에도 지력이 높느냐 낮느냐에 따라 구분되는 듯 하다. 참모 장수의 능력치를 지력 1으로 편집해서 약탈을 시키면 참모가 "이 땅에서 나는 것은 모두 (군주 이름)님의 것. 남김없이 긁어옵시다."라고 조언한다. 단, 사마휘는 조언이 "좋지, 좋아"로 고정되어 있어서 옳은 조언인지 나쁜 조언인지 구별이 불가능.
- 군사 모집: 군사 관련 커맨드 중에는 "모병/징병"이 있다. 모병은 금을 써서 군사를 모으는 것이고 징병은 강제로 군사를 모은다. 모병 시 금을 하나도 쓰지 않으면 모션상으론 사람들이 다가와서 외치는 장면을 보여주지만 이후 "군사가 모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뜬다(모션상 아예 안 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금을 MAX(2000)로 쓰면 병사들이 모이고, 모션에서 모인 사람들 맨 뒤에 한 명이 뒤늦게 와서 환호하는 동작이 추가된다.[40]
하지만 징병에서는 거리에서 남자들이 대화 나누는데 뒤에서 와서 억지로 끌어가는 동작이 나오는데, 특히 마지막 남자의 경우 반대쪽으로 도망쳤다가 그 쪽에서도 오는 걸 보고 재빨리 도망가지만 잡힌다.
다만 금 사용량이 고정된 DS 3에서는 볼 수 없다.
- 인재 등용 : 등용커맨드에서 해당 장수가 에디트상 궁합도가 좋으면서 충성도가 100미만이어야 한다. 금을 MAX인 1000으로 하지 않고 50구간단위로 끊어서 실행하는 경우, 참모의 조언이 바뀌면서 등용이 되는 경우가 있다.
- 연회: 커맨드 중에 "연회"가 있는데, 이는 참석시킨 장수들의 기력을 회복시켜준다. 그런데 모습이 연회를 즐기는 게 아니라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 연회에 참석한 장수가 과음을 하여 대화창이 뜨기도 하는데, 진짜로 계속 술만 외치는 주정을 부린다. "술! 술 좀 더 줘! 술!" 이런 식으로. 심지어 "우! 기분이 이상하군... 뒷간이 어디 있지?"라며 헤매는 모습도 보이는데... 그런 경우, 그 장수의 기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 포박 이후 최후의 순간: 전투 후 붙잡힌 장수들을 처결하는 선택지가 있다(등용/해방/참수). 등용을 눌렀다가 안 되면 해방이 아니라 참수로 가는 수가 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그들의 반응인데, 장수들의 능력치[41]가 높으면 등용을 하든 참수를 하든 멋진 반응("내 무덤엔 꽃 한 송이 놓아다오", "싫지만 한번 섬겨 볼까")을 보이는 반면, 능력치가 바닥이면 어떠한 행동을 보여도 얼빵하거나 겁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다반사. 돈이 전부니 어쩌니 하는 놈들은 참수를 결정하면 "살려줘! 죽고 싶지 않다" 등의 버라이어티한 반응을 보여준다. 물론 등용될 때도 배신의 아이콘들은 당장 포상을 주지 않으면 배반하겠다와 같은 명대사를 시크하게 던진다. 컴퓨터 군주는 어지간한 장수들은 등용이 되지 않아도 보통은 해방하지만 이런 반응을 하는 장수들은 등용이 되지 않을 경우 대부분 처형시킨다.
- 가상모드에서의 성격: 가상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특정 부분이 가상으로 정해진다. 이는 성격에도 반영되는데,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웃긴 상황들이 벌어진다. 특히 충의로운 장수(예: 관우)가 악당이 되었을 경우가 그러하다.
약탈 명령에 흔쾌히 동조하고, 전투 때 성을 점령시 "보물은 내 것이다. 얼른 약탈하자!"라고 한다. 그래서 포박 후 최후의 순간에서는 살려도 "절 살려 주신다고요? 충성을 다하겠습니다."고 하질 않나, 처형시키면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살려 줘!"라는 둥, 얼빵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상모드 한정이기 때문에 사실 모드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성격이 변하는 경우야 다른 시리즈의 가상모드도 마찬가지지만, 장수가 성격을 게임내에서 저렇게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5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5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성이라고 할 수 있다.
- 순찰 : 순찰을 돌다 농민과 마주쳤을 경우 군량을 베풀겠냐는 선택지가 뜬다. 문제는 백성들이 좋다고 칭송해도(보통 민충 60 이상) 베풀어야 하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해도(보통 민충 60 미만) 무조건 베풀어야 한다. 이 때 일정치 이상을 주면 "정말입니까? 와, 오늘은 배 터지겠다."라며 행복하게 돌아가지만, 적게 줄 경우 "군량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그걸로 뭘 하라는 겁니까?"라며 되려 성낸다. [순찰을 도는 중 군량이 없는데도 요구를 하면 1이라도 주자. 0이면 민충과 명성이 떨어지지만 1이면 현상유지는 된다. 어설프게 줬다가 효과도 못 볼 바엔 쿨하게 1만 주는 게 효과적이다.] 어쨌거나 민충성도 높이는 방법 중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베풀면 명성도 오르고, 내정도 잘된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베풀어주는 게 좋다.
한편, 순찰 시 산적을 처리해달라는 요청이 있는데 성공 시엔 명성이 5-10정도 꽤 쏠쏠하게 오른다. 실패 시에도 아무런 리스크가 없으니 무조건 하자. 성공 확률은 순찰 장수의 유능함 (사실상 무력)에 달려있다.
DS 3에서는 군량이 랜덤으로 되어있어서 선택지가 안 준다/정해진 양을 준다 2개로 고정되었다.
- 제갈량의 지력이 100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그 조언이 무조건 맞는다는 의미는 아니라서 아주 낮은 확률로 틀리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도 여타 참모와의 오류에 비해 현저히 낮다.
기타 장수들의 특징을 알고 싶다면 삼국지 5/주요 무장
8. 삼국지 5/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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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삼국지 5/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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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프닝 / 엔딩 영상
오프닝 |
파워업키트는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제목 밑에 "파워업키트"라는 한글 글자가 추가로 나온다.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는데, 3D와 2D, 실사 영상[43]을 적절히 섞은 5편의 동영상은 이후 삼국지 시리즈에서 나온 어설프게 3D로 도배한 동영상보다도 나은 퀄리티였다. 참고로 PC98판 오프닝에서는 도트 노가다로 입체 3D형인 용을 구현했다. 게다가 입체적인 면에서 위화감이 없다. 심지어 마지막 입체 3D V(5) 로고가 회전하면서 날아오는 장면은 더욱 압권. 제작진이 오프닝 제작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엔딩 |
원판인 PC98판에선 엔딩 영상이 나온 후 전작 삼국지 4처럼 부하장수의 명단을 보여주는데, 4편과는 달리 얼굴과 군사, 장군직[44]과,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명성과 평균 민충, 부하무장수, 평균 충성도, 평균 능력치, 통일까지 걸린 시간, 전쟁 승패수, 아이템 습득률 등 그동안 플레이어가 쌓아온 온갖 스탯을 다 보여주고 끝난다. BGM은 창천 하나만 나오던 전작과는 달리 특정 군주에 따라 그 군주의 테마곡인 전투 BGM을 틀어준다. 테마곡 없는 군주나 신군주의 BGM은 용들의 싸움.
윈도우즈 판은 "(군주이름)은 (X)년 중국전토를 통일했다" 라는 창 하나만 뜨고 끝난다.
11. 기타
가상모드에서 랜덤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45] 중 하나로 "무술대회"가 있다. 이는 매년 4월 황제인 헌제의 주관하에 개최되는 것으로, 개최 여부와 대회에 초청받는 군주 네 명은 랜덤으로 결정된다. 초청받은 군주 네 명은 자기 막하의 무장 두 명을 출전시킬 수 있으므로(스스로 직접 출전하는 것도 가능. 물론 이러한 경우 추가로 한 명의 부하만 데리고 갈 수 있음) 총 여덟 명의 무장이 대전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용명 1,000과 우승상금 10,000, 준우승자는 용명 500과 우승상금 2,000을 받게 된다. 무술대회는 관전할 수 있으며 완전히 스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관전하는 경우에만 경기 중 무장이 부상당하는 것까지 실제로 적용된다.게임을 순조롭게 진행시켜 나가 35개 이상의 성을 차지하거나 옥새를 보유하고 30개 이상의 성을 차지한 상태에서 선정을 베풀어 명성이 높으면 해가 바뀔 때에 황제 즉위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벤트가 발생하면 참모가 황제에 오를 것을 진언하고, 이를 받아들이면 황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황제가 된 후에도 아직 자신을 포함하여 군주가 네 명 이상 남아 있다면 헌제 주최의 무술대회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미 새로운 황제가 즉위했는데 헌제는 여전히 황제의 자격으로 무술대회를 열고 있으니 좀 웃긴 일이다. 다만 조조가 황제가 되고 헌제가 무술대회를 연다면 고증을 지키는 셈.
이후 작품들 중 연도가 300년이 넘어가는 순간 이민족 침입으로 멸망한다든가 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이벤트가 없었다. 실제로 위임시키고 돌려보면 모든 무장이 수명이 다해 사망하며 중국 전역지가 '공백지'가 되고[46], "중국전토가 평온하게 되었습니다."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게임 오버.
이 게임에서 나름의 꼼수가 존재하는데 금이나 군량을 상대 군주에게 바치는 진상을 활용해서 적대치를 꾸준히 낮춰주고 금이나 군량을 확보할 수 있는 원조를 활용해서 장수가 몇 없는 약소 세력에게는 매우 유용한 꼼수가 된다.
본 게임의 팬 리메이크 작품으로 삼국지 5 황금판이라는 동인 게임이 만들어진 상태이다. 문서 참조.
삼국지 조조전의 장수열전은 5편의 열전을 따라간다.
[1] 2022년 4월 11일 판매종료[2] 스팀판은 지원하지 않는다[3] 삼국지4까진 마우스 드래그 기능이 없어 장수들을 하나하나 클릭해야했지만, 삼국지5부터는 드래그로 여러명을 주르륵 선택할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4] 다만 한국에서는 PC-9801로는 출시하지 않았기에 CD음원으로 재생되는 윈도우판만 있으나, PC-9801,PS1 버전은 PCM 음원으로 재생된다.[5] 한국에선 PC-9801기종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고, 예나 지금이나 IBM호환기종이 대세였다.[6] 다만 폭군 플레이는 성군 플레이보다 배는 어렵다. 징병으로 불린 병사들은 훈련과 사기가 개판인데 명령횟수는 고작 3이라 훈련도를 올리기 어려우며, 민충성도역시 개판이라 다른 군주의 계략에 속수무책으로 털린다. 특히 장수의 충성도를 떨구는 풍문에 계속 당하다 보면(명성이 100 이하라면 가만히 있어도 충성도가 내려간다) 휘하 장수들을 뺏기게 되는데, 포상으로 충성도를 올려주려 해도 명령횟수가 3이라 이것도 힘들다. 파워업키트에서는 난이도를 불문하고 충성도가 100이 아니면 99라도 훅훅 뺏기기 때문에 정신을 차려보면 주변에 아무도 안남는 막장상황에 처하게 된다..[7] 그렇다고 무력은 낮고 매력만 높은 장수로 모병을 하면 모병된 병사들의 훈련도와 사기는 바닥을 친다. 그래서 조운처럼 무력과 매력이 모두 높은 장수가 모병에 최적화 된 장수.[8] 단, 참모 1인만이 담당관을 맡고 있는 분야는 해당 장수가 참모로 분류되므로 카운트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회의를 하려면 최소 5명의 부하 장수가 필요하다.[9] 참모가 임명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담당관이 많아도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 운이 나빠서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사이에 참모가 사망하면 그 해 회의는 날아간다[10] 주유, 강유 같은 전 분야 먼치킨보다는 순욱, 곽가, 장소 같은 힘 빼고 모든걸 갖춘 약골이 좋다. 군주의 정치나 매력이 떨어질 경우 1명씩 더 해도 된다.[11] 예를 들면 삼고초려 이벤트를 볼 경우 서서가 유비 곁을 떠나 조조에게로 가는데, 본작에서는 이벤트 끝나고 제갈공명을 맞이하고 나서 낼름 조조 휘하의 서서를 다시 등용해오면 된다. 조조와 상성(궁합)이 잘 맞지 않는 서서는 대개 충성도가 낮기 때문[12] 게임시작 최초턴에 반드시 행해줘야하는 것이 아군장수들의 포상이다. 컴퓨터가 플레이어의 장수들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기 때문.[13] 군주 부하의 혈연이 등장한 경우, 1월달에 턴이 돌아오기까지는 컴퓨터가 등용을 하지 않고 포상할 기회를 준다. 그러나 1월에 포상을 하지 않을 시 충성도가 낮아 다른 데로 가버릴 확률이 높다.[14] 등용이 너무 쉬운 조건이고 참모의 지력이 신통치 않을 경우, 50마다 말이 바뀌어서 역으로 등용이 헷갈리기도 한다.[15] 100여포/99관우, 장비/98조운, 마초, 허저, 전위/97 황충, 문추, 방덕/96 태사자, 감녕/95장료, 안량, 손책, 동탁[16] 근데 관우는 기본무력 99에 청룡언월도+9를 더해 108이다. 그런데도 안량, 문추, 황충에게 일기토에서 지며 가끔 조조에게도 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7] 조운의 디폴트 능력치는 지력 88/정치 80이다. 군사로 올리기에는 난이도가 매우 낮은 무력 90+ 무장.[18] 이건 성격이 나빠서라기보다는 의리가 낮은 장수들의 반응이다.[19] 단, 실제로 성격이 지시 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저런 장수에게 일을 맡기면 반드시 실패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실패할 경우의 대사가 저런 식으로 바뀐다고 보면 된다. "A라 해도 인재를 찾기는 힘들 겁니다"의 대사가 "B씨의 성격으로 재야에 묻힌 인재를 찾기는 힘들 겁니다"로 바뀐다는 것.[20] 수진진형이나 수상계 스킬은 양자강 근처 출신 무장들이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중 손씨네 진영이 특히 강해서 그렇지, 유표의 부하들 중에도 타 세력에 비해 물싸움에 강한 무장이 많다.[21] 전투에서 성 점령, 적 부대를 격파, 일기토 승리, 전투 승리 등. 부대를 격파했을 경우 격파한 무장의 용명이 높을수록 상승치가 크다.[22] 정확히는 공격력. 방어력은 무력과 관련 있다.[23] 용명 7000 이 넘어가면 후방 돌격 한번에 병사가 10,000명 이상씩 증발할 수도 있다.[24] 성장타입은 대체로 수명과 비례한다고 볼수 있다. 수명이 짧은 장수는 조숙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명이 긴 장수들은 만성 타입인 경우가 많다.[25] 전쟁에 참가해서 전공을 올리는 것이 압도적으로 빠르지만, 전쟁은 한번에 최대 10명까지밖에 배치하지 못하고 손실 병력을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병 및 훈련도 계속 해줘야 하다 보니 전쟁을 제외한 방법중에서는 내정이 일괄적으로 수행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26]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잉여 장수를 수행에 계속 보내서 보물 앵벌이(…)를 하는 방법도 있다. 얻어오면 바로 압수하는 것이 다반사.[27] 특히 교현은 삼국지가 시작되는 184년 이전에 이미 죽은 인물이다.[28] 성품이 극선이라 계략에 의한 배반은 하지 않는다. 한번 출사후에는 절대로 배반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사계 목표로 선인등용이 나올 경우 전쟁에서 붙잡거나 떠돌아다니다가 자세력 재야로 오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29] 그러나 오장원에 지는 별 시나리오로 시작하면, 선인들이 240~250년 사이에 사망한다.[30] 다만 연의상 혹은 역사상 죽었다는 시점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길은 하북의 폭풍 시나리오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31] 하지만 선인 중 사마휘, 허자장은 저 세 특기가 하나도 없고 기껏해야 점술 밖에 없기 때문에 일반 무장만도 못하다.[32] 또는 등용되었더라도 바로 쳐들어가서 군주를 사로잡으면 된다. 다음 달 상대군주의 턴이 돌아오기 전까지 보물은 군주가 가지고 있고 상대군주의 턴이 돌아오면 보물을 선인에게로 돌려준다. 낮은 확률로 상대군주에게 등용된 바로 그 다음달에 선인이 떠나버리는 경우, 상대 군주가 갖고 있게 된다. 그게 아니더라도 여전히 유효한 방법은 있는데, 다음달에 상대 군주가 선인에게 주었더라도 쳐들어가서 전쟁에서 승리하면 성에 소속된 장수로서 보물을 소유한 특수무장을 유력한 확률로 사로잡을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도망치는 경우도 있어 100%는 아니다. *[33] 물론 일반장수에게 수여한 경우에는 돌려주지 않는다. 컴퓨터군주가 가지고 있을 때만 한정.[34] 이는 혈연관계에도 적용된다[35] 삼국지5에선 아직 신장수에게 신규보물을 주어서 등장시키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6편 PK에서 구현된다.[36] 신규보물을 100개 작성해 놓았다면, 초반에 20명 정도 보내, 통일 할 때까지 쓸 수 있는 보물을 얻을 수도 있다(…). 물론 보물수집엔딩 옵션을 켜 놓았어야 한다.[37] 단, 시나리오상 특수무장이 사망한 상태이면 해당 보물은 수행을 통해 얻을 수 있다.[38] 단, 일기토에서는 무장이 퇴각을 하여야 한다. 퇴각을 안하고 패배하면 잡힌다.[39] xx의 원수, 받아랏! 따위의 멘트와 함께 어떤 장수가 나타난다.[40] 매력이 높으면 한명이 아니라 최대 3명까지 뒤늦게 와서 환호하는 동작을 볼수 있다.[41] 말이 능력치이긴 하지만 의리와 야망 스탯이 반영되는 것이 크다.[42] 삼국지5만 이런게 아니라 코에이코리아 철수 전까지 삼국지 정발판은 다 이렇게 떳다. 삼국지10도 이런식... 근래 넘버링 작은 from its는 제외하고 Historical Simulation Series만 뜨는 방식으로 변경[43] 당시 중국에서 제작된 삼국연의 드라마 영상을 일부 사용했다.[44] 임명된 경우만 한정.[45] 본편의 이벤트는 매우 다양하다. 꽤나 많은 상황에서 이벤트가 벌어진다. 심지어 군주가 죽었는데 후계자가 없어서, 신하들이 고민한 끝에 (죽은 군주와 친했던) 이웃나라 군주에게 나라를 바치는 이벤트도 있다![46] 정확히는 장수가 단 1명인 세력에서 그 장수가 사망하면 자취를 감췄다고 하면서 세력이 가진 도시가 전부 공백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