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8 19:44:06

사마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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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馬徽
(? ~ 208년?)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는 덕조(德操). 호는 수경(水鏡). 영천 양적 사람.

2. 정사

방덕공보다 열 살 정도 어려서 그를 형으로 모셨고 수경이라는 호는 방덕공이 지어준 것이다.[1] 사마휘는 방통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거나[2], 유비에게 와룡봉추를 알려주었다는 기록도 있다.[3]

문하생을 여럿 가르쳤는데 사서에서 기록된 사마휘의 제자들은 다음과 같다.
꽤 자주 웃는다. 기쁜 일이건 슬픈 일이건 "좋아, 좋아(好好)"라며 웃었다고. 고금담개(古今譚槩)에서 이러한 일화가 나온다.
어느 날, 누군가가 자신의 친척이 죽었다고 했다. 이에 사마휘는 "좋아, 좋아."라고 말했다. 부인이 핀잔을 주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죽었다는데 '좋아, 좋아'가 뭡니까?"
"좋아, 좋아. 당신의 그 말도 좋아, 좋아."
有人自陳子死,答曰:「大好。」妻責之曰:
「人以君有德,故此相告,何聞人子死,反亦言好?」
微曰:「如卿之言,亦大好!」
고금담개 9권

좋아, 좋아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마휘를 보고 '호호선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설신어에 인용된 사마휘별전에 그에 관한 기록이 더 있다.

사람들을 감식하는 안목을 지니고 있었지만 형주에 있을 때 자사 유표가 성격이 음험해 반드시 착한 사람을 해칠 것임을 알아차리고 입을 다문 채 담론하지 않았으며, 당시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인물에 대해 사마휘에게 묻는 자가 있으면 조금도 그 사람의 고하를 비평하지 않고 매번 훌륭하다고만 했다. 그래서 아내가 이를 탓하면서 "사람들이 의심나는 바를 질문하면 마땅히 토론해 판단해야 하는데, 한결같이 훌륭하다고만 하시니 그것이 어찌 사람들이 당신에게 물어보려던 의도이겠습니까?"라고 하자 사마휘는 "당신이 말한 것도 또한 훌륭하오."라고 했다.

한번은 사마휘의 돼지를 잘못 알고 자기 것이라고 하는 자가 있자 그냥 그에게 줬으며, 나중에 그 사람이 자기 돼지를 찾게 되어 미안함에 머리를 조아리고 다시 가져오자 사마휘는 공손한 말로 그에게 감사했다.

유표의 아들 유종이 사람을 보내 그가 있는지 확인하게 했는데, 때마침 사마휘는 채마밭을 김매고 오던 길이라 유종의 시종이 "사마군은 계시는가?"라고 묻자 자신이라 대답했지만 유종의 시종이 그의 누추함을 보고 "이런 무식한 하인 놈! 장군의 아드님께서 사마군을 만나보고자 하시는데, 너 같은 농부 주제에 스스로 사마군이라고 하다니!"라고 했다.

사마휘가 집으로 돌아가 머리를 빗고 두건을 쓰고 나오자 유종의 시종이 사마휘를 보니 바로 조금 전의 그 노인으로 유종의 시종이 깜짝 놀라 이 일을 말하자 유종이 일어나 머리를 조아리면서 사과했으며, 사마휘가 "그대는 정말 이러지 마시오, 이러면 내가 정말 부끄럽소. 내가 직접 채마밭을 김매는 것은 오직 그대만 알고 있을 뿐이오."라고 했다.

누에를 치면서 누에밭을 구하는 사람이 있자 자기 누에를 버려두고 그 사람에게 줬으며, 어떤 사람이 "무릇 사람이란 자기 것을 덜어서 남을 넉넉하게 해주는 것은 남이 절박하고 여유있을 때 하는 것인데, 지금 처지가 같은데 어찌 그 사람에게 주는 거냐고 묻자 어 사마휘는 "사람이 구하지 않으면 그뿐이지만 구하는데도 주지 않는다면 장차 부끄러울 것"이라고 하면서 "어찌 재물이 사람을 부끄럽게 할 수 있겠소?"라고 했다.

사람들이 유표에게 사마휘는 훌륭한 선비이지만 때를 못 만났을 뿐이라고 하자 유표가 사마휘를 만나고 나서 세상 사람들이 망령된 말을 했다면서 보잘 것 없는 서생에 불과하다고 했으며, 지혜로우면서도 어리석게 보이도록 할 수 있는 것이 모두 이와 같았다고 한다. 나중에 형주가 함락되자 조조가 그를 크게 기용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대략 208년)

더불어 당시 사마휘가 늙었다고 하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는데 노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마휘가 워낙 세속을 떠난 신선처럼 묘사되다 보니 신선은 곧 노인이라는 고정관념이 작용해서 생긴 오류이다. 사실 생몰년은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4] 그나마 정사에서 사마휘의 나이에 대한 기록이라면 방통의 숙부인 방덕공보다 열 살 정도 아래라는 언급이 양양기구기에 나온다는 것 정도. 물론 방덕공의 나이를 알 수 없으니 의미 없는 힌트이며 한편, 세설신어에 따르면 208년에 병사했다고 한다.

또한 제갈량집 인용 역대신선통감에 따르면 그의 재능을 높이 사 여남에 사는 풍구라는 이를 스승으로 모셔와 제갈량을 지도했다고 한다.

3. 민간 전승

중국의 수경장에서 전해지는 삼국지 관련 전설이 있다. 제갈량이 제자로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수경이 자기 문하 제자들을 불러다 놓고 "나와 토론을 하여 나를 논파하여 내가 나가라고 하게 만드는 게 오늘의 시험이다. 나간 사람이 시험 합격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제갈량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학비가 아까우니 돈을 돌려내라고 욕설을 했고, 수경선생은 화가 나서 그를 내쫓으라고 명령했다. 이에 방통과 서서가 재빨리 일어나서 "저희가 끌고 나가겠습니다."하고 냉큼 제갈량을 끌고 셋이 나갔다. 그리고 마당에서 셋이 "저희는 방 밖을 나왔으니, 시험에 합격했습니다!"라고 소리를 치자 그제서야 한방 먹었다는 걸 깨달은 수경선생이 셋을 다시 불렀고, 그때부터 셋을 눈여겨 봤다고 한다.

4. 연의

삼국지연의에서도 등장.

유비유표에게 의지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 유표의 처형이자 유비를 싫어한 장수 채모가 음모를 꾸미는 바람 [5]에 죽게 될 뻔 했지만, 명마 적로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탈출하고 어느 농촌 지방으로 숨었다. 그때 그 농촌의 한 목동이 유비를 알아보고 자신의 스승에게 유비를 소개했는데, 이 스승이 바로 사마휘였다. 연의에서 유비가 처음 만났던 목동의 말에 의하면 사마휘는 방통보다 5살 연상이라고 한다. 이는 연의에서만 언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사의 사마휘 나이와는 관련없이 지어낸 것이다. 흔히 수경 선생이라고 불린다.

사마휘는 유비에게 계속 그런 수난을 당하는 건 밑에 쓸 만한 인재가 없어서 그렇다고 얘기했는데, 유비는 이에 놀라면서 자신에게도 관우, 장비, 조운, 간옹, 손건, 미축 같은 인재가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사마휘는 이에 대해 관우, 장비, 조운은 분명 만 명의 적군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맹한 장수들이지만 그들을 제대로 부릴 인재가 없다고 했고, 간옹, 손건, 미축시무에는 능하나 군략은 부족한 이들이라 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리고 와룡봉추 같은 인재를 얻어야 하며, 이 중 한 명만 얻어도 천하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때 유비는 그게 누구냐고 물었지만 사마휘는 그저 "좋아"로 대답할 뿐이었다.[6][7]

이날 밤 사마휘는 유비를 자기 집에 재우고, 유비는 자신의 침소에서 자는 도중 밤중에 어떤 인물이 사마휘와 대화하는 걸 듣는다. 들어보니 그 인물은 유표에게 가서 일했지만 실망을 느껴서 글 하나 남기고 도망왔다고 사마휘에게 얘기를 했다. 사마휘가 말하길 "너같이 뛰어난 인재가 어찌 유표 같은 어리석은 자를 위해서 일하려 하느냐. 지금 엄청난 인재가 네 코 앞에 있는데 왜 몰라보는 것이냐?"하는 것이었다. 유비는 이에 기대감을 갖고 다음 날 그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느나, 사마휘는 가르쳐주지 않았고 유비는 그냥 형주로 돌아간다.

나중에 이 인물이 누군지 알려지는데 그는 바로 서서였다.

하지만 서서는 조조의 모사 정욱의 계책으로 유비를 떠나게 되고 유비는 이후 서서가 알려준 복룡 제갈량을 찾으려고 애쓰게 되는데 이때쯤 사마휘가 다시 등장한다. 자기가 추천한 서서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려고 유비를 찾아온 것.

사마휘는 서서가 조조에게서 자기를 구해달라는 노모의 편지를 보고 떠났다는 얘기를 듣고 서서가 조조의 계략에 떨어졌다고 탄식한다. 말인즉슨 서서의 노모는 여중장부(여자 중의 대장부)로 결코 불의에 굴복해 목숨을 구걸할 인물이 아니라는 것. 편지도 가짜일 거라고 간파했다. 그리고 서서가 제갈량을 추천하자 껄껄 웃으며 "서서가 가려면 지 혼자 갈 것이지, 왜 제갈량을 추천해 제갈량이 세상에 나와 피를 토하도록 일하게 하려는 것이냐."고 중얼거렸다.[8] 덧붙여 제갈량이 세상에 나오면 우리 같은 도우(도 닦는 사람)들이 심심해지겠다고 한탄.

유비가 제갈량에 대해 묻자 사마휘는, 제갈량은 항상 자기를 관중악의를 비교하곤 한다 하고 얘기했다. 이에 옆에서 듣던 관우가 "제가 알기로 관중과 악의는 그 공이 막대했는데, 자신을 거기에 비교한다는 것은 좀 지나친 게 아닙니까?"라고 끼어들었다. 사마휘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하는데 그 답변이 강렬하다.
"내가 보기에도 공명을 그 두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확실히 무리가 있는 것 같소. 다른 두 사람과 비교해야 될 것 같습니다만."
이에 관우가 다시 물었다.
"다른 두 사람이라면 누구 말씀이십니까?"
이에 사마휘가 대답했다.
"공명은 능히 주문왕을 도와 주나라의 팔백 년 사직을 일으킨 강자아나 사백년 한실을 일으키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장자방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외다."
그 말을 듣자 모두가 놀라고 있는데 사마휘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유비가 좀 더 쉬다 가라고 말했지만 사마휘는 무시하더니 갑자기 하늘을 보며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아아, 공명 선생. 주군을 얻었으나 그 때를 얻지는 못했도다!"[9]

여담이지만 유비는 사마휘보고 자신을 도와 일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사마휘는 자신은 초야에서 지낸 사람이라 나라를 다스릴 재능이 없다며 거절했다.[10]

이후 사마휘의 얘기는 연의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사실상 유비의 성공을 위한 계기를 제공한 점에서 중요하다면 중요한 인물.

5. 미디어 믹스

대부분 삼국지연의의 모습을 기초로 함에도 삼국지연의에 묘사된 방통보다 5살 연상... 다시말해 30대 정도의 나이였다는 묘사를 무시하고 노인으로 묘사한다.

5.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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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도 호호백발은 아니지만 연로한 선생으로 등장한다.

5.2.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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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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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삼국지 3에서는 재허상인, 관노, 허자장, 이의, 간길, 좌자 등과 함께 나그네로 등장하여 장수들의 동태를 알려준다.

삼국지 4에서도 전작과 비슷하게 나그네로 등장. 주로 플레이어의 지배하에 있지 않은 도시나 재야 장수에 대한 정보 등을 알려주지만 대단히(!) 낮은 확률로 특기를 새로 습득하게 도와주기도 한다. 이 점은 허자장도 같다.

삼국지 5에서는 선인 특수무장으로 등장하는데 파워 업 키트 버전 기준으로 무력 18/지력 96/정치력 74/매력 78로 등장한다. 숨겨진 능력치 점수는 의리가 15(최고수치), 야망이 0점, 냉정이 7, 용맹이 0, 선악 능력치는 극선, 궁합 능력치는 76, 수명은 7(최고수치)인 상태로 등장한다.[11] 특기는 수습, 점술, 격려, 침착, 진립, 반계에다가 초기 경험치 능력치가 60000점이고 모든 진형을 전부 다 배우고 등장한다. 문제는 참모로 임명하면 '좋지, 좋아'만 말할 뿐, 제대로 조언을 안 해준다. 이는 바로 위에 서술된 일화를 반영했기 때문. 거기에 3대 사기스킬이라 말할 수 있는 환술, 요술, 도술 중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수무장 8인방 중에선 비슷한 처지인 허자장과 함께 2약으로 분류된다. 허자장은 참모로 임명하면 조언이라도 제대로 해준다는 점에서 사마휘가 제일 최약이라고 봐도 된다.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건 매력 78을 이용한 인재 등용, 정치력 74가지고 외교, 지력 96가지고 계략인데 삼국지 5에서 계략은 그렇게 엄청 좋은 커맨드가 아니다.

삼국지 8에서는 특기를 가르쳐 주는 NPC로 등장하는데, 게임을 시작하면 양양에 머물고 있으며 계절이 바뀌게 되면 랜덤하게 근처 도시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 범위는 량주, 익주, 남중, 형북, 형남, 회남 지역의 도시. 호감도가 신뢰 이상이 되면 장수의 지력이 70 이상일 경우 초록색 특기(변설, 반계, 도발, 혼란, 소문)와 정찰 특기를 가르쳐 주는데, 유비 쪽 장수들과 상성이 맞으므로 유비 쪽 상성의 장수들의 경우 초반부터 사마휘를 만나 특기를 전수받았을 경우 평정에서 모사 등으로 사용하기 용이해진다. 호감도가 신뢰 이상이고 명성 5000 이상, 악명 500 미만, 농촌 민심장악도가 20 이상일 경우 임지와의 결혼 이벤트가 있다.

삼국지 10에서도 NPC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사마휘와 만나거나 담화를 선택하면 "좋지, 좋아." 등 긍정을 전파한다. 친밀해지면 재야무장이 어디있는지 알려준다. 한데 재야무장 목록 공략이 연도별로 쫙 깔린지라 별 의미가 없다. 의사 특기를 전수해주기도 하는데 사마휘가 띄우는 대화문은 재야무장 소개 쪽이 우선하므로 중국 전체에 미발견 재야가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의사 특기는 보통 화타에게서 습득하고 의사 특기를 전수해주는 화타가 사망처리된 후반 시나리오에서 의사 특기를 얻을 유일한 방법. 여기선 173년 출생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13에서는 재야 장수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후 시작 시 세력에 임관하거나 직접 세력을 일으키라는 조언을 해 주는 NPC로 등장한다.

5.3.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 등장한다. 강하 전투 이후 신야성의 술집에서 만난다. 연의에서와는 달리 복룡, 봉추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준다.

5.4. 화봉요원

화봉요원에서는 아예, 최소 몇백 살[12]은 넘은 듯한 도사 이미지. 장님이라 천으로 두 눈을 감싸고 있으며 손톱도 길고 뾰족해 요괴 같은 느낌도 준다(...) 게다가 작중 웃는 모습도 거의 나오지 않다시피 하여 도저히 '호호선생'의 이미지와는 백만 광년 정도 거리가 멀다... 작중 인물들도 아무도 사마휘를 호호선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가 설립한 학교인 '수경부'는 수많은 군사, 모사들을 길러낸 곳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제자들을 여덟 명 모아 수경팔기라는 이름을 내렸다. 이들 수경팔기와, 수경팔기에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재능의 소유자였지만 첫인상이 너무 안 좋아(...)[13] 쫓겨난 사마의 간의 대립구도가 작품의 근간을 이룬다.

그 후 충격적인 반전이 나오는데 사마휘는 사마의와 첫 대면부터 사마의가 패왕의 재능이 있으며 언젠가는 자신과 수경팔기를 능가할 것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그에 대한 질투와 두려움으로 사마의를 수경팔기로 삼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5.5. 삼국

드라마 삼국에도 나온다. 그려지는 모습은 전형적인 사마휘 모습이다. 유비가 등용 버튼을 누르지만 자신은 늙었다고 거절한다.

한국 더빙판 성우는 탁원제

5.6. 삼국지 가후전

마사토끼삼국지 가후전에서도 화봉요원과 비슷하게 학당 '수경장'을 만들었지만 좀 더 현실적인 이미지다. 유학자로서의 명망이 높은 그였지만, 막상 배우러 온 사람들에게 이곳에서는 유교 경전과 관련된 내용을 가르치지 않으니 돌아갈 사람은 지금 돌아가시오.라고 선언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가 가르치려던 것은 군재. 난세가 올 것을 꿰뚫어보고 학자 대신 군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더 자세한 이야기가 43화에 나오는데, 사실 수경장을 세우기 전, 염충과 만나서 닷새동안 자신들이 지닌 지식을 모두 풀어내며 10년 지기보다 더한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염충은 한나라는 그 운명을 다했고 새로운 자가 그 뒤를 이어야 한다고 생각한 반면, 사마휘는 한나라는 아직 끝날 때가 아니며 자신이 살아있는 한 망하게 두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래서 사마휘는 수경장을 세워 난세를 이겨나갈 군사를 키웠고, 염충은 시대의 아웃사이더들을 모아서 한나라를 전복시킬 괴짜인재들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5.7.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본명인 사마휘보다는 별칭인 수경선생으로만 등장한다.

진삼국무쌍 4에서 호위 무장을 소개시켜주는 역할로 처음 등장하고, 확장팩인 진삼국무쌍 4 맹장전에서는 입지 모드에서 신 무장을 만들 때 무장 제작법을 안내하는 역을 맡는다.[14]] 이후 진삼국무쌍 엠파이어즈 계열에서 특수한 인재 소개나 아이템을 주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의 본편 등장은 없다.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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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 참전 하였다. 일러스트가 제갈량과 유사한 편(...). 노년의 제갈량처럼 생겼다. 제갈량의 존재를 유비에게 알려준 일화에서 따 왔는지, 물그릇에서 용이 승천하는 일러스트가 되었다. 게임 내의 행적은 삼국지연의의 행적과 꽤나 유사하다. 튜토리얼이나 각성전 등의 스펙업 관련 전투의 나레이션으로 등장하고 특이하게 등급별로 모든 카드가 있어서 주로 소재용으로 많이 쓰인다. 물론 실전용으로는 잘 안쓰이는 분위기.

5.8. 연희 시리즈

사마휘(진 연희무쌍) 항목 참조.

5.9.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마더컴의 진명.

5.10. 와이파이 삼국지

  • 똑똑 하지만 어디에서도 관직을 맏고 있지 않았다. 전쟁을 잘 치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인물로 그려지며 조조를 혼란에 빠뜨려 배를 일렬로 묶게 만들었다. 굉장히 유쾌한 노인으로 그려지고 있다. 배역은 성우 남도형 이다.


[1] 출처: 양양기구기 방덕공전[2] 출처: 방통전[3] 출처: 제갈량전 주석 양양기[4] 한국 위키피디아에서는 173년생이라 되어있지만 뚜렷한 근거가 없다. 이는 방통보다 5살 위라는 연의의 언급을 토대로 추산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언급은 연의에서만 나오는 창작으로 정사에서의 사마휘 나이와는 관련 없다.[5] 연의에서는 채모가 "잔치를 벌입시다. 그리고 손님 접대를 유비에게 맡기죠."라고 해 끌어들였다.[6] 이 부분이 정사와 연의의 차이인데, 정사에서는 사마휘가 와룡봉추가 누군지 분명히 알려줬지만 연의에서는 알려주지 않는다.[7] 결국 유비는 와룡으로 인해 형주를 얻었고 봉추로 인해 촉을 얻게 되지만 그건 아시다시피 나중의 이야기.[8] 열심히 한다라는 뜻이겠지만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이때부터 제갈량은 피를 토하는 병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로 그려놨다.[9] 다른 버전에서는 "드디어 공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군. 하지만 세상은 지금 크게 어지럽고, 어느 정도 대업을 이루려면 피를 댓 말 정도는 토해야겠구나!"라고 말했다고도 한다.[10] 이는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이어진다. 참모 맡겨주면 바람따라 움직인다며 휭 하고 떠나버린다.(…)[11] 사실 이 숨겨진 능력치는 모든 선인무장 공통이다.[12] 그의 옛 제자 중에는 흉노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인물들도 있다.[13] 사마휘는 게으름 피우는 것을 엄청 싫어하는데 수경부에 들어온 첫날부터 사마의가 잠만 퍼자자 빡쳐서 쫓아낸 것. 사실 사마의는 수경부에 있는 책들에 흥미를 느껴 밤새 책을 읽느라 낮에 잔 것이었다.[14] 이때 국내판에서는 만들어진 신 무장을 보고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