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마스터 よろしく・マスター Sweet Rein | |
<colbgcolor=#357944,#357944> 장르 | 현대 판타지, 로맨스 |
작가 | 츠쿠바 사쿠라 |
출판사 | 하쿠센샤 학산문화사 |
연재 기간 | 2005. ~ 2009. |
단행본 권수 | 3권 (2009. 04. 03. 完) 3권 (2009. 07. 1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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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츠쿠바 사쿠라의 단편 로맨스 만화.2. 줄거리
크리스마스는 외톨이…. 그런 여고생 쿠루미 앞에 "나는 당신의 '순록'입니다, 산타클로스 님"이라며 불쑥 나타난 카이토.
그와 쿠루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운명(?)의 고삐로 묶여 있다--?!
이상하고도 근사한 '주종관계'♥
마스터&하인의 크리스마스☆러브 로맨스.
- 출판사 소개
그와 쿠루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운명(?)의 고삐로 묶여 있다--?!
이상하고도 근사한 '주종관계'♥
마스터&하인의 크리스마스☆러브 로맨스.
- 출판사 소개
3. 발매 현황
1권 2005년 | 2권 2007년 | 3권 2009년 |
한국에서도 전 3권 다 정식 한국어판이 발매되었으며 이북은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권마다 작가가 예전에 그린 단편이 실려있다. 1권에는 뱀파이어 남자와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이빨 자국'이라는 단편이, 2권에는 남학교/여학교가 나눠진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 '에덴의 문'이, 3권에는 작가에게 유명세를 얻게 해준 펭귄혁명의 번외편이 담겨있다.
작가가 3권 후기에서 "앞으로도 많은 응원해주세요"라는 말을 한 것이나 아키라와 네네 커플의 떡밥, 카이토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등 아직 다 풀리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아 연재를 이어갈 생각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급하게 완결을 한 듯하다. 물론 다시 연재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사가라 쿠루미 (17살)
이 만화의 주인공. 엄마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아빠와 단 둘이 살지만 일 때문에 바빠서 혼자 있을 때가 많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친구들은 각자 남친과의 데이트, 가족식사 등 일정이 있어 혼자 보낼 예정이었으나 우연히 길에서 부딪힌 카이토와 엮이면서 홀로 보내는 크리스마스에서 탈출하게 된다. 카이토와 부딪히자 알 수 없는 끈으로 서로가 연결되었으며[1] 다짜고짜 자신을 '주인님'이라 부르는 카이토 때문에 당황한다. 거기다 자신의 손을 꼭 붙잡고 하는 말이 "나는 당신의 순록입니다"라니. 이상한 사람과 엮였다는 생각에 도망치려고 했지만 "순록이 돼라"라는 한마디에 갑자기 순록으로 변한 카이토 때문에 믿기 싫어도 믿게 되었다.
- 카이토
'산타의 순록'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로 어렸을 적 할아버지가 자신의 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얼른 자신의 산타를 만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산타를 만나기란 어려운 법. 자신의 산타를 알아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산타와 부딪히면 고삐라는 이름의 끈으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 덕에 카이토는 사람이 많은 곳을 골라 이 사람, 저 사람 부딪히며 다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쿠루미와 만나게 되면서 드디어 자신의 산타가 생기게 되었다.
자신의 산타에게 무조건적인 호감과 순종을 보인다. 이를 산타 심사관이 "원래 순록은 산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어 있다며 네 감정을 헷갈리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으나 카이토는 자신의 감정은 진짜라며 쿠루미에게 호감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산타에게 무조건적인 호감과 순종을 보인다. 이를 산타 심사관이 "원래 순록은 산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어 있다며 네 감정을 헷갈리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으나 카이토는 자신의 감정은 진짜라며 쿠루미에게 호감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
4.2. 조연
- 카이토의 할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하지만 자신의 산타가 자기가 죽을 때 데리러 와달라는 명령을 받고 유령 상태로 다시 등장. 과거 젊었을 적 굉장한 미남이었다. 등장 당시 젊었을 적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장발에 곱상한차가운꽃미남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눈은 카이토와 똑 닮았지만 성격은 전혀 다르다. 어리숙한 카이토와 달리 자기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굉장하다."나처럼 아름다운 남자가 둘이나 있을 리 없지!"
- 카이토 할아버지의 산타
작중 시점 생존중이었으나 3화에서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한뒤 죽었을 거라 추정된다. 3권 내내 제대로 된 모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작중 인물들의 언급에 의하면 크리스마스 때만 카이토의 할아버지와 행동했으며 크리스마스가 끝난 뒤에는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하면서 키스를 해 잠시나마 순록을 해방시켜주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다시 만났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성별은 남성이다.
- 아키라
산타 심사관으로 '검은 산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자신의 순록 네네와 함께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산타와 순록을 심사 및 감시하는 사람이다. 특이하게도 자신의 순록 외에 다른 순록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다만 해당 순록의 고삐를 잡고 있어야만 가능하며 다른 산타&순록의 고삐를 멋대로 풀어버릴 수도 있다. 성격이 굉장히 꼬였는데 산타라는 이유로 단순히 호감을 갖고 명령을 어기지도 못한채 순종적으로 구는 순록을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자신의 심사를 통해 바로 잡고자 한다.그냥 산타라는 지위를 이용해 순록을 멋대로 하고자 하는 산타를 탈락시키기 위한 거다.
- 네네
아키라의 순록으로 검은 순록이다. 본래 주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주인과 주인의 연인의 사이를 갈라놔버렸다. 이 때문에 검은 순록이 되어 죽지도 못한채 생을 이어가고 있다. 신에게 감시자가 되어 죗값을 치루라는 명령을 받아 이를 이행하고 있다. 참고로 아키라는 네번째 주인이다.
- 다테야마 다이스케 (17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혼자 여동생까지 돌봐야하는 소년가장. 매일매일 학교와 아르바이트를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바를 하다가 리히토와 부딪히면서 산타가 되어버렸다. 물론 처음에는 이해도 안가고 안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산타냐며 이를 거부했지만 곤란한 상황에 놓인 쿠루미를 보고 바로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좋은 마음씨를 가졌지만 환경이 사람을 까칠하게 만든 듯. 참고로 요리를 못한다. 그래서 리히토가 다이스케 대신 요리를 하기도.
- 리히토
작중 시점 수험생으로 카이토의 형이다. 해맑고 어리숙한 카이토와 달리 차갑고 이성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순록 집안이지만 특이하게도 산타에 대한 꿈이나 환상 따위는 없다. 오히려 그런건 귀찮다고 산타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험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녀오는 길에 다이스케와 부딪히면서 자신의 산타가 생겨버렸다. 서로가 서로를 귀찮아하는 상황이 되자 그냥 서로 없었던 일로 하고자 하지만 아픈 쿠루미 덕에 다이스케와 함께 산타 활동을 하게 된다. 그래도 순록 집안의 사람이긴 한 모양. 귀찮아하는 척하면서도 은근 걱정하고 챙겨주고 도와줄 거 다 도와준다.
- 미유키
다이스케의 여동생.
- 알토[2]
작중 주인공 일행이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 검은 순록. 검은 순록답게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고삐를 잡아줄 산타를 찾고 있는데 쿠루미를 보고 자신의 산타가 되어달라며 구애한다.옆에서 싫어하는 카이토는 덤오랜 기간 산타와 함께 선물을 나눠주지 못한채 방황했기에 산타가 있었던 때를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 참고로 자신의 본래 산타는 이미 죽어서 없다. 자신의 산타를 매우 사랑했는데 그녀는 이미 가정을 이룬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백했지만 역시나 거절당했다. 물론 거절하면서 매우 슬퍼했지만 자신은 고백해서 후련했다고. 하지만 그날 의도치 않게 그녀의 집이 불에 타는 화재사건이 있었고 그 화재사건에 휘말려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때 자신이 산타를 구하지 못해 검은 순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 크리스
알토의 첫 주인. 알토를 만나기 전에 이미 가정을 이루었다. 작중 시점으로는 고인이다.
5. 설정
- 순록
산타를 위한 존재. 내래이션의 설명에 의하면 혼자 크리스마스에 일하는 산타를 위해 신이 만들어줬다고 한다. 순록 집안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순록 집안은 전세계에 흩어져 자신의 산타가 되어줄 사람을 찾는다. 물론 산타와 못 만나는 순록이 훨씬 많다.[3] 순록과 산타는 서로 닿으면 자동으로 고삐라는 끈이 생긴다. 그러니 서로를 못 알아볼 수는 없다. 산타가 '순록이 돼라'라는 명령을 내리면 바로 순록으로 변하며 하늘을 날 수 있다. 물론 산타의 명령이 없으면 썰매도 끌 수 없지만. 또한 산타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아무리 사소한 명령이라도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어길 수 없다.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면 순록은 산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다. 참고로 잠시나마 순록을 해방시킬 방법이 있는데 바로 키스를 하는 것.뽀뽀는 안된다. 쿠루미가 이미 해봤다.키스를 하면 일시적으로 고삐가 해제되며 절대복종 상태에서 벗어난다. 물론 다시 닿기만 하면 다시 고삐가 생긴다. 또한 산타가 먼저 죽게 되면 끈이 끊어진 채 살아가게 된다. 중간에 강제로 끈을 엮는 등의 행위는 할 수 없다. 여담으로 순록들은 대체적으로 더위에 약하다.아무래도 겨울 동물이니...땡볕 아래에 오랜 시간 있으면 열사병에 쉽게 걸린다. - 검은 순록
산타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순록은 검은 순록이 된다. 카이토의 할아버지가 말하길 순록이 산타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 의지대로 움직였을 때 검게 변해 죽을 수 없게 되며 신에게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검은 순록이 되면 아무리 다쳐도 죽지못하며 산타를 불행하게 만든 벌이 끝날 때까지 세상을 홀로 떠돌게 된다. 이를 '떠돌이 순록'이라고 부르는데 산타의 명령도 선물도 나눠주지 않은채 영원히 방황한다고. 또한 산타없이 오래 산 검은 순록은 괴물로 변하기도 한다. 평범한 순록일 경우 산타가 먼저 죽었을 경우(자연사나 병사 등) 괴물이 되진 않는 듯. - 발정기
봄이 되면 발정기가 오는데 이때 고삐의 끈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물론 발정기라고 해서 이 사람, 저 사람 껄떡되는게 아니고 여전히 자신의 산타만 바라보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페로몬을 뿜어 주변을 쉽게 유혹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물론 본인도 자신의 산타에게 조금 더심하게호감을 표하기는 한다.
- 산타
인간 중에서 랜덤하게 산타가 되며 순록과 연결되는 즉시 순록에게 절대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진 순록과 달리 산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산타주머니에서 선물을 꺼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산타 외에 순록이나 일반인이 이 주머니를 만지면 그냥 비어있는 주머니이다. 오직 산타만이 선물을 꺼낼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외에 본인이 간절하게 염원하면 선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