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21:33:40

뱅퀴어 더 드래곤

뱅퀴어 더 드래곤
Vainqueur the Dragon
파일:뱅퀴어 표지.jpg
장르 판타지, 드래곤, 이세계
작가 Maxime J. Durand (Void Herald)
번역가 YAGI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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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RoyalRoa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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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파일:미국 국기.svg 2019. 08. 11. ~ 2020. 10. 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 06. 01. ~ 2020. 12. 15.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V&V 제국4.2. 드래곤4.3. 지구출신4.4. 포모르4.5. 신4.6. 기타 인물
5. 설정
5.1. 종족5.2. 상태창, 클래스5.3. 세계관
6. 평가7. 미디어 믹스
7.1. 웹툰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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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인 작가 막심 뒤랑(Maxim J. Durand = Void Herald)이 쓴 판타지 소설.

2. 줄거리

이세계에 환생해서 좀도둑으로 연명하던 지구인 빅토르,
어느날 갑자기 위대한 드래곤 뱅퀴어의 부관이 되다!
판타지 세계에 환생하여 좀도둑으로 연명하던 빅토르가 드래곤 뱅퀴어의 부관이 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외국 판타지, LitRPG 소설 연재 사이트 RoyalRoad(로열로드)에서 2019년 8월 11일부터 연재되었으며, 아마존닷컴에서 킨들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출판되었다.

이후 문피아에서 2020년 6월 1일부터 YAGI팀[1]에 의해 번역 연재되었다. 2020년 7월 20일 이후 유료 연재로 변경되었으며, 리디, 네이버 시리즈 등에서도 연재를 시작하였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V&V 제국

  • 빅토르 달튼
    주인공. 본래 지구인이었으나 이세카이 트럭에 치여서 판타지 세계에 환생하였다. 이후 좀도둑으로 연명하던 중 의뢰를 받고 뱅퀴어의 둥지에 도둑질을 하러왔다가 엉겁결에 뱅퀴어의 부관이 되어버리고 만다. 뱅퀴어와 함께 V&V라는 모험가 길드를 세우고 함께 활약하면서 성장하고, 마침내는 V&V 제국의 재상이 되는 입지전적인 인물.

    물론 그 과정은 뱅퀴어를 보필하느라 걸린 암과 고난의 연속이지만 나중에는 뱅퀴어가 목숨보다도 중히 여기는 금을 탕진해서 소생시킬 정도로 아끼는 유일한 친구로 인정받을 정도로 발전한다.

    본래 여복이 많진 않았으나, 빅토르의 부관으로 활약하며 입지가 성장한 탓에 여복이 터지게 된다. 특히 빅토르를 닮은 유능한 하인을 더 늘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뱅퀴어에게 번식을 강요당하고, 본인도 여성에게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이 사람 저 사람 건드리며 악명을 떨친다. 그란드라케에겐 하프-드래곤을 낳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멸종직전인 왕족의 공주들의 교배 대상으로 적합하다며 '교배자 달튼'으로 불리며 도움을 요청받기도 한다. 덕분에 평범한 여관주인부터 늑대인간 쇼콜라틴, 드라이어드, 뱀파이어, 악마, 심지어 자신의 적이었던 브랑동의 모친이자 지옥의 군주 이사벨 모르에 죽음의 여신, 바다의 여신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해댄다. 덕분에 교배자 빅토르로 불리기 시작하더니, 후일담에선 자손을 너무 늘린 탓에 뱅퀴어 제국의 '창남'으로 이름이 남게 되었다. 작중 문맨에게 언급되는 자식의 수만해도 최소 16명 이상. 후일담에서 확정된 바로는 입양아들까지 보함하여 188명의 자손이 존재한다고 한다.[2][3]

    본래 레벨 낮은 모험가였으나 뱅퀴어와의 모험을 통해 대제국의 섭정이되고, 나라를 훌륭히 통치해내면서 입지전적인 인물이 된다. 멜 오디유스와의 최종전투에서 달성한 레벨은 91.

    {{{#!folding 스포일러 ▼▲
최종 전투 이후 16년에 걸친 세계정복과 제국 정치를 통해 모리아티 레벨을 올리고, 셍 여신과의 정사를 통해 사악한 난봉꾼 레벨을 올려 98레벨에 도달한다. 최종적으로 키벨레 여신과의 정사를 통해 99레벨을 달성, 발할라에 도달하고 최후의 시험으로써 뱅퀴어를 빡치게 하겠다는 집념 하나만으로 동등하게 99레벨을 달성한 푸리본과의 전투 끝에 승천하여 신좌에 도달한다.}}}
  • 뱅퀴어
    시대의 대재앙이자 알바인 산맥의 왕 뱅퀴어 나이츠베인 1세. 레드 드래곤답게 루비처럼 빛나는 눈에 18미터의 덩치를 자랑하며, 세계관 상 드래곤들은 탐욕스러운 드래곤 클리셰가 반영된 만큼 을 극도로 사랑한다. 마찬가지로 금을 납으로 바꾸는 저주 탓에, 은 지옥에서 올라온 흉물취급한다.

    낮잠을 자던 중 자신의 둥지에 보물을 훔치러 온 빅토르와 마주친다. 빅토르를 통해 세상에 상태창이란 것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4], 그를 통해서 뱅퀴어도 드래곤 중 최초로 귀족 클래스를 각성하고 유산 특전을 얻는다. 유산 특전을 통해 몬스터를 죽이면 보물을 얻는다는 사실을 깨닫자, 맨링 빅토르를 하인으로 삼고 몬스터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길드의 모험가로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후 여러 사건을 겪은 뒤 V&V 제국을 세우고 제국의 초대왕이 된다.

    드래곤답게 여러 재능을 갖고 있으며, 게중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건 대문자 발음을 구별할 줄 안다는 것. 때문에 항상 자신의 이름을 발음할 때 대문자에 유의하라고 강조한다.

    빅토르와의 모험을 통해 제국을 세우고 경영하며, 자신의 진정한 보물은 하인와 신민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드래곤의 한계를 벗어나 제왕의 격을 갖추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멜 오디유스와의 최종 전투에서 승리하고 99레벨을 달성, 발할라로 승천하여 최고 신이 된다.}}}
  • 쇼콜라틴 드 제보당
    작중 히로인1. 늑대인간으로, 아이센그림의 신앙을 가졌다. 캐릭터 모티브는 할리퀸.
  • 코볼트 레인저
    지구에서 떨어진 지식의 사과에서 전대물을 본 코볼트들. 코볼트 레인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마주친 빅토르, 뱅퀴어에 의해 빅토르 달튼의 부하로 취임한다. 전대물 덕후들답게 레드, 블루, 핑크등이 있다. 게중 핑크는 빅토르와 뱅퀴어를 두고 코즈믹 호러스러운 소설을 쓰며 악명을 떨친다. 읽으면 정신력 체크가 걸린다.

4.2. 드래곤

  • 아이스팽
    빙룡. 뱅퀴어의 호적수이자 라이벌. 금을 좋아하는 드래곤들과 달리 빙룡들은 을 금처럼 여긴다.
  • 졸리
    뱅퀴어가 아끼는 레드드래곤 조카. 뱅퀴어의 영향을 받아 상태창을 각성하고 모험가 생활을 시작한다. 드래곤 답지 않게 하인은 먹지 않는 동물식주의자라던지 등에 다른 사람을 서슴없이 태우는 모습을 보이는 탓에 뱅퀴어가 많이 걱정하는 편.
    후일담에서는 뱅퀴어의 뒤를 이어 V&V 제국의 여제가 되었고, 여제가 되어서도 모험을 즐겼으며, 끝까지 동물식주의자로 남으며 하인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 탓에 다른 드래곤들은 졸리를 좋게보지 않았지만, 제국의 백성들은 졸리를 매우 사랑했다고.
  • 그란드라케
    공주 사냥꾼. 드래곤 사회에 공주 사냥 문화를 퍼트린 장본인으로, 매우 세심하게 공주를 사냥하여 수집하고 건강과 혈통관리, 무리짓기와 세력경쟁까지 신경쓰는 등 드래곤적으로 기묘하게 공주들을 잘 이해하고 관리한다. 실제로 외딴 섬에 방치되어 식인종이 되어버린 공주들을 케어해서 정상으로 돌려버렸을 정도. 위대한 드래곤은 기품있는 자신과의 대화를 즐겨야 한다면서, 홀로 나레이션을 하며 공주 사냥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는 것은 덤. 이런 그란드라케의 공주 사냥 다큐멘터리는 오트르몽드의 이 즐겨보는 방송중 하나로도 등장한다.

    엘도라도에서 황금의 저주에 걸려있었으나, 뱅퀴어와 빅토르에 의해 저주에서 풀려난다. 작중에선 잠들어있지 않은 드래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때문에 제 5회 드래곤 콘클라베를 주도한다. 이 때 공주 사냥이 너무 많아져서 공주가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린 탓에, 공주 보호 구역과 사냥 시즌 제한을 주제로 한 공주 보호 안건을 제출하기도 한다.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자, 많은 드래곤이 자연 보호에 힘쓰는 모습을 보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눈물을 글썽거린다.

    후일담에선 고리니치와 함께 공주보호 운동가로 활약하였다고 요약된다.

4.3. 지구출신

  • 키아
    빛의 기사.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다. 모험이 끝난 후의 무료함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뱅퀴어를 처치하러 왔다가 빅토르와 친해지게 된다. 이후 졸리와 친해지며 함께 모험을 떠나고, 포모르와의 전쟁 당시 최강의 무기인 플롯 아머를 획득하여 포모르 여왕과의 전투에 참전한다.
  • 오크누브
    판타지 세계에 기괴한 이세카이 신앙을 퍼트린 지구인 출신 오크. 오크 수컷들은 이세계 재팬에 가기위해 이세카이 트럭에 치여 죽으려는 이세카이 종교를 믿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데, 이를 퍼뜨린 장본인이다. 전세계의 수많은 영웅들이 이 악마를 죽이기 위해 노력했으나 수많은 탈출 아이템 및 관련 클래스로 생존해왔다. 결국 일본 애니메이션 클리셰로 범벅이 된 끔찍한 도플갱어 창관에서 빅토르에게 붙잡히고...

4.4. 포모르

  • 보탄 드래곤베인
    원소페어리 군주. 발키리들을 이끌고 다니며, 뱅퀴어의 호적수로서 대적한다. 지구의 오딘 신화의 원조이다. 영혼을 손에 넣어 페어리의 영광을 위해 뱅퀴어와 동귀어진 하려하지만, 자신을 살리기 위해 죽은 발키리 시그룬을 보고 감정을 각성, 슬픔으로 혼란스러워 하다 치명상을 입고 시그룬의 시체와 함께 용암 속에 떨어진다.
    그러나 결국 살아남은 뒤, 뱅퀴어에게 복수를 하려 했으나 빅토르의 계략으로 시그룬의 영혼을 해방시키기 위해 뱅퀴어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 V&V 제국을 둘러본 후 인간과 몬스터, 심지어 동족 페어리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또한 자신의 야망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고 일반인을 학살하는 등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멜 오디유스에기 질려 뱅퀴어와 빅토르를 인정하고 포모르와의 전쟁에서 V&V의 편에 선다.
  • 멜 오디유스
    최종 보스.

4.5.

오트르몽드의 열두 신
  • 미트라스
    법, 정의, 의술, 태양의 신. 본래는 고대 지구 브리타니카의 군인이었으며 백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섰다가[5] 오트르몽드에 떨어졌다.
    이후 포모르의 노예로 5년간 지내다가[6] 탈출했으며, 필멸자 시절 자신의 제국을 세워 포모르와 싸우다 승천했다. 이 제국은 미트라스 승천 후에도 존재했으나 공포의 세 신이 함께 승천 후 미트라스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1년후 부활했을때는[7] 완전히 멸망해버렸다... 한 때 숙적인 세 공포 중 한명인 카밀라와 연인관계이기도 했지만 결국 좋지 못하게 헤어지는 바람에 이후로도 둘은 마주치면 싸우고 있다. 선신이라 그런지 신들의 게임판에서는 보통 누군가 사고친 일의 뒤처리를 맞는 일이 잦다.
  • 리온
    예술과 고결함, 힘의 여신. 필멸자 시절에는 미트라스의 제자였으며 승천한 이후에도 가까운 사이다. 키벨레는 미트라스와 리온이 이어지길 바라지만, 둘은 서로에게 좋은 사제 이상의 관계는 아닌 모양. 성기사였던 만큼 질서적 성향이 유독 강해 사방에 혼돈을 뿌리는 뱅퀴어와 빅토르를 극도로 싫어한다. 스승인 미트라스가 융통성이 없긴 해도 공평하게 대하는데 비해 리온은 대놓고 적의를 드러낼 정도. 최종전 당시 표식을 줄때도 끝까지 탐탁치 않아했다.
  • 아이센그림
    사냥과 짐승의 신. 뿔 대신 칼날이 달린 사슴의 형상을 하고 있다. 쇼콜라틴이 섬기는 신이지만 등장은 많지 않다.
  • 문 맨
    달과 광기의 신. 크툴루 계열 패러디답게 두족류 형상을 하고 있다. 광기를 관장하는 탓인지 정신이 나가서 치매노인마냥 오락가락한다. 다만 이유없이 횡설수설하는게 아니라 광기 속에 예언이 담겨져 있기도 하다. 죽음의 광대 왈 메타게이머(...)라고. 움직일 수 없는 주사위를 챙기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바다, 자유, 모험, 꿈, 알코올 중독[8]의 여신
항상 술을 마시고 사고를 치기 때문에 만신전에서는 사고뭉치 취급
V&V가 신대륙의 노예해방을 주도했기 때문에 자유의 여신으로서 V&V에 호감을 가진다
  • 키벨레
    숲, 지혜, 쾌락과 풍요의 여신.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항상 베일을 쓰고 있는데, 필멸자 시절부터 엄청나게 높았던 매력 능력치가 승천하면서 더 높아졌기 때문. 베일을 벗는것 만으로도 얼굴을 본 필멸자는 그 자리에서 지나치게 절정해 죽어버리고 심지어 신들조차 이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9] 이 때문에 키벨레 여신을 소환하는 의식인 카마키벨레는 자살행위로 통용될 정도. 이 탓에 자신이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자 다른 필멸자들에게 커플링을 지어주는 것으로 대리만족하고 있다. 의외로 신들 중에서는 고참에 속하는지 미트라스가 필멸자일적 후원자이기도 했다고 한다.
  • 시샤
    상업과 탐욕의 여신. 상반신은 날개달린 인간 하반신은 뱀으로 되어 있다
    상업의 신으로서 돈만 지불하면 부활도 시켜줄 수 있는 신
  • 주사위
    마법, 날씨, 행운의 신. 문자 그대로 20면체 주사위 형태로, 포모르 메그 멜이 새로운 마법을 위해 만들어 낸 마법주사위에 영혼이 부여되어 탄생한 존재. 최초로 시스템을 발견한 존재이다
    신들의 게임판에서는 말 그대로 주사위 역할을 맡고 있다. 본인은 직접 움직일 수 없는지 주변 신들에게 "날 굴려!" 라고 말하고 다닌다. 움직여야할때는 주로 문 맨이 챙긴다.
  • 죽음의 광대
    범죄, 암살, 첩자의 신
    까마귀 머리를 가진 조인의 형상을 가졌으며 피가 묻어도 문제 없게 붉은 광대의 복장과 죽인자의 영혼을 가둔 낫을 가지고 다닌다.
  • 베란
    화염, 전쟁, 폭정, 기계의 여신
    전차같은 갑옷을 입은 드워프 여신
  • 카밀라
    죽음, 어둠, 역병의 여신
  • 사블라
    대지, 시간, 파괴의 신. 거대한 벌레의 형태를 하고 있다. 본래는 포모르가 창조해낸 파괴의 생명체였다. 오트르몽드 곳곳을 사막으로 만들었으며 머머린이 있는 아쉬피니아 대부분이 사막화한 원흉이기도 하다. 신들의 게임판에는 아예 참가하지 않으며,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은 다 파괴될것이라며 자신의 별장에서 게임이나 즐기며 니트 생활을 하고 있다.
스포일러 ▼▲
* 뱅퀴어
드래곤, 지도력, 부, 성장의 신
* 빅토르
하인, 몬스터, 부도덕, 영혼의 신

스포일러 ▼▲
* 고룡
최초의 드래곤이자 창세신. 머리가 다섯개인데, 사실 그 정체는 즈메이다! 때문에 즈메이처럼 말을 심하게 절며 고룡을 직접 마주한 뱅퀴어는 신화 속의 선조가 이럴리가 없다며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그 능력은 진짜인지 영혼이 빠져나간 빅토르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죽은 신들도 주문 한번에 가볍게 살려낼 수 있다. 신들 중 가장 격이 높은 존재로 최초의 포모르 엘디와 함께 최초부터 존재했으며, 필멸의 세계에서 섬겨지는 열두 신들은 사실 고룡의 하인에 지나지 않는다.[10] 우주에는 오트르몽드 이외에도 수많은 차원들이 무한에 가깝게 존재하고, 고룡은 그 차원들을 관리하느라 너무 바빠서 오르트몽드의 시스템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드래곤으로서 최초로 신의 자리에 오른 뱅퀴어를 자신의 후임으로 선택한다.
* 엘디
최초의 포모르 고룡과 동격으로 고룡으로부터 영혼을 받고 대가로 세상에 가축을 창조하였다

4.6. 기타 인물

  • 리치 푸리본
    뱅퀴어의 숙적. 으로 바꾸는 주문을 사용하며, 시간을 멈추는 마법도 즐겨 사용한다. 시전어는 쟈ㅡ와루도.
    금을 납으로 바꿔버리는 탓에, 뱅퀴어에게 아기 학살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토벌당하게 된다. 자신의 성채에서 뱅퀴어와 빅토르를 맞이하나 패배하여 빅토르 달튼의 낫에 봉인된다. 이후 빅토르와 친해지며 스톡홀름 신드롬에 걸려버리며, 이 사실을 인정할 수 없어서 봉인을 깨자마자 복수는 커녕 탈주해버리고 만다. 이후 뱅퀴어에게 도움을 주고, 금을 납으로 바꾼 불구대천지 원수에서, 차마 용서할수가 없어서 그냥 기억에서 지워버린 '잊힌 자'로 격하된다. 이때 잊힌 자는 번역 상 어려움 때문에 직역된 것으로, 원문은 영어 Forgive→Forget의 말장난을 응용한 장면이라는 점 참고.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하는 빅토르와 잘 맞는 콤비. 처음에는 적이었으나 점점 친해진다. 후반부엔 빅토르가 애칭으로 부르기까지 한다. 본인은 둘 사이의 친분을 부정하지만 아크헤나페프와의 싸움에선 능숙하게 합을 맞췄다. 빅토르가 승천하기 직전 최후의 시험에서 상대로 나왔다.
  • 고블리나
    빅토르 달튼이 악의 아카데미 스칼로맨스에서 만난 동기. 아카데미에선 빅토르의 라이벌이었으며, 포모르 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준다. 고블리나의 아버지는 뱅퀴어를 보고 사색이 되는데, 이유는 뱅퀴어의 전직 부관이었기 때문. 뱅퀴어가 잠든 사이 도망쳤다가 후일 마주치고는 식은땀을 흘린다.

5. 설정

5.1. 종족

  • 드래곤
    드래곤 종족. 영혼이 없는 페어리와 함께 세계를 양분하고 있었으나 드래곤 전쟁에서 승리하여 사실상 오트르몽드를 지배하고 있다. 탐욕스럽고 고압적인 드래곤 클리셰를 반영하여 을 무엇보다도 소중히하며 다른 종족은 자신들의 먹잇감이거나 하인으로 취급한다.

    또한 드래곤에게 죽음은 없으며, 죽는 드래곤들은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결손품이라 여겨서 경멸한다. 다만 이 상식은 5회 드래곤 콘클라베에서 포모르와의 재전쟁을 안건에 올린 뱅퀴어와 그란드라케에 의해 부정당하며, 죽음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죽음을 직시하고 응수하라는 이유로 고룡이 부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드래곤들을 설득시킨다.

    마찬가지로 공주를 납치하는 드래곤 클리셰답게 공주납치도 빈번히 한다. 다만 이는 왕국에서 뭘 뜯어내기 보단 심심풀이 겸 재미를 위한 사냥행위이며, 납치해와서 쿡쿡 찌르면 울면서 노래를 부르는 인형이나 왕국에서 덤으로 금은보화를 가져오는 장난감 정도로 여겨진다.
    작중엔 아예 드래곤들이 공주의 생태와 번식까지 관리하려고 한다. 다만 이마저도 드래곤답게 해석해서, 공주를 사람 취급하지 않고 별개의 동물종처럼 취급한다. 여기저기 기묘하게 비틀려 있는 해석이 의외로 현실에 들어맞는 것이 개그포인트.

    한편 드래곤들은 상태창클래스각성을 모르고 있었으나, 자랑의 날을 맞이한 뱅퀴어와 빅토르에 의해 드래곤 종족 전체가 클래스를 각성하고 보물을 얻기 위해 모험가 활동을 시작한다. 모든 드래곤들이 하나같이 위대한 고룡이 만들어둔 시스템을 재발견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

    작중 드래곤 대부분이 단순하고 지능이 낮게 묘사된다. 지능8에 분개한 뱅퀴어가 루트 64의 지능에 만족하는 것은 명장면 중 하나. 덕분에 세상 삼라만사를 드래곤 식으로 기묘하게 해석하지만, 의외로 이게 다 들어맞는게 소설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다. 뱅퀴어의 자본주의 재창이라던지, 노동권과 휴식권의 보장, 그란드라케의 공주 보호 활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

    블랙, 블루, 화이트, 그린, 레드 등 통상적인 드래곤 종류부터 라이프, 포이즌, 어스 드래곤, 현룡 등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드래곤들은 순환 동면이란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일정 수가 항상 동면상태로 잠들어 있다. 이유는 모든 드래곤이 깨어 있으면 식사문제 때문에 오트르몽드의 생명체를 모두 먹어치고 굶주려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탓에 항상 드래곤들 다수는 잠들어 있으며, 드래곤 전원이 깨어나는 것은 드래곤 콘클라베에서 결정된 전쟁이 시작될 때 뿐이다. 이들이 황금과 관련된 '고룡의 노래'를 부르면 드래곤 전원이 깨어나 드래곤 브레스로 상대를 포격하는 형식. 이 때문에 포모르(페어리)는 과거 드래곤과의 전쟁에서 패주한다.
  • 즈메이
    드래곤의 아종이자 원시적인 사촌격인 즈메이. 복수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지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이는 되풀이된 근친교배 탓으로, 작중 나오는 즈메이들은 족보가 꼬이고 꼬여서 자기 조카가 할아버지인게 평범한 개족보를 자랑한다.
    때문에 뱅퀴어를 비롯한 드래곤들은 드래곤의 아종 중에서도 즈메이를 가장 경멸하는 편이다.[스포일러]
  • 드래곤 아종
    즈메이와 와이번, 드레이크, 날개가 없는 용인 린놈 등의 아종이 존재한다. 드래곤들은 이들을 진짜 드래곤이 아니라고 여기며, 열등한 사촌쯤으로 여긴다.
  • 포모르(페어리)
    페어리 종족. 드래곤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고 있었으나, 과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로간에 전쟁을 일으켜 패배, 드래곤과 평화협정을 맺고 현재의 위치로 추락하고 만다.

    요정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영혼이 없는 음산한 종족이다. 모든 드래곤과 필멸자들을 죽이고 오르트몽드를 지배하기 위해 암약하고 있다. 영혼이 없으므로 클래스를 각성할 수 없으나 작중 후반부, 모종의 방법으로 클래스를 각성한다. 그들 중 오르트몽드의 완전한 파괴를 거부하는 페어리들은 V&V제국과 연합하여 반역을 일으키기도 한다.
  • 엘프
    판타지에선 고귀한 종족으로 등장하지만, 뱅퀴어 더 드래곤에서의 취급은 가축. 드래곤들에게 엘프는 소, 말처럼 을 먹는다는 이유로 사람도 아닌 취급당한다.

    덕분에 드래곤 사이에선 자아가 있는 맨링같은 종족과 하인들을 먹느냐 마느냐를 논할 때, 엘프는 가축이므로 상관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제 5회 드래곤 콘클라베에서 최초로 하인 권리 선언서가 작성되는 역사적인 순간에서조차도 엘프는 영혼이 없는 가축이라 권리와 차별금지에서 제외당한다.
  • 드워프
    판타지에선 장인정신이 강한 종족으로 등장하지만, 여기선 드래곤들이 잡아먹으면 취하는 종족정도로 여겨진다. 드워프를 많이 잡아먹으면 과도하게 취한다고. 한편 V&V제국엔 평균주의라는 기묘한 드워프 집단이 자리잡는다. 모든 것을 평균에 맞추어야 한다고.
  • 고양이
    오트르몽드의 고양이들은 목숨이 아홉 개라 죽어도 다른 곳에서 아홉 번 부활한다. 뱅퀴어 제국은 고양이로 식량난을 해결한다.
  • 슬라임
    슬라임 종족. 작중에선 슬라임 비가 내리거나, 달에 착륙하는 영웅적인 우주비행사 슬라임이 생기기도 한다. 슬라임 종족의 가장 강력한 특성 중 하나는 교배시 종족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 작중 빅토르가 슬라임 클래스를 얻으면서 종에 상관없는 교배가 가능해지며, 부엉이와 곰, 타라스크도도새를 슬라임으로 교배시켜 새로운 종을 만들어버리거나, 마찬가지로 포모르 전쟁에서 포모르의 지휘를 받는 오크 들을 핑크 게이 슬라임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임신시켜 무력화한다.

5.2. 상태창, 클래스

  • 상태창
    작중 클래스 시스템으로 등장하는 상태창 클리셰. D&D를 비롯한 TRPG에서 모티브와 시스템을 따왔으며, 본래 드래곤을 제외한 종족들이 사용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상호작용이 가능한지, 상태창에 표기된 지능에 뱅퀴어가 이의를 제기하자 지능 8'을 '지능 √64'로 변경해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빅토르 달튼에 의해 상태창을 각성한 뱅퀴어에 의해, 안그래도 막강한 드래곤 종족도 상태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때 하나같이 모든 드래곤이 '위대한 고룡이 드래곤을 위해 만들어둔 시스템을 재발견 했다'고 강조하는게 묘미. 세상 만사를 드래곤이 만들었고 드래곤의 것이라고 여기는 드래곤식 사고를 엿볼 수 있다. 그런데 실제 밝혀진 진실은...

    상태창을 통해 클레스 레벨을 99까지 올리면 발할라의 시련에 도전해 오르트몽드의 '신'이 될 수 있다. 말그대로 대륙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신으로, 신들은 오르트몽드의 지도를 펼쳐두고 TRPG게임을 즐기고 있다. 작중 룰은 주사위의 신이 담당하며, 실수로 여신 셍이 술을 바다에 엎지르자 엎지른 바다가 술의 바다로 변해버리기도 한다.

  • 클래스 시스템 즉 상태창을 통해 레벨을 99까지 올린 이들이 도달할 수 있는 단계. 오트르몽드의 신이 되어 세상을 관리할 수 있다. 즉 본래 신들은 오트르몽드의 모험가였다는 이야기. 그러나 파괴의 신 샤블라, 주사위의 신처럼 모험가 출신이 아니라 만들어졌거나 뜬금없이 나타난 신들도 존재한다.

    신들은 오트르몽드를 좌지우지하는 이들로 여겨지나, 실제로는 더 높은 신[스포일러2]의 하수인이라는 비밀이 있다.

5.3. 세계관

  • 오트르몽드
    작중 무대. 판타지 세계관을 한 대륙이지만, 물 건너에는 동양풍의 제국이 있는 등 여러 세계가 혼합되어있다. 유래는 아마도 프랑스어 'autre monde(다른 세계)'.
  • 이세카이 트럭
    환생자들을 오트르몽드로 보내는 트럭. 작중에선 밈으로 언급되는데, 실은 모든 오트르몽드 환생자들이 죽기 직전 의문에 트럭에 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정체는 불명.
  • 지식의 사과
    무한한 이세계의 지식이 담긴 사과. 정체는 애플 아이패드. 코볼트 레인저가 이 아이패드에서 전대물을 보고 레인저 놀음을 시작하다 빅토르 달튼에게 발각된다. 페어리 세력이 이 지식의 사과를 추적하고 있다.

    아이패드의 봉인을 푼 빅토르 달튼이 본 것은 암호가 걸린 '록히드 마틴' 폴더. 이를 이용해 빅토르의 적 브랑동이 아이패드를 훔쳐 항공기를 만들어 V&V제국을 공격한다.
  • V&V 제국
    뱅퀴어와 빅토르의 길드인 V&V가 푸리본의 성채를 중심으로 알바인 산맥에 건설한 제국. 뱅퀴어를 제왕으로, 빅토르를 재상으로 둔다. 드래곤이 만들어낸 제국 답게 온갖 몬스터와 이종족들이 살아간다. 건설 직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우주선을 만들어 에 슬라임 우주비행사를 보낼 정도로 막강한 세력을 갖춘다.
  • 타오텐 제국
    언데드 사제들이 다스리는 뱀파이어 신정국가. 대부분의 시민들이 파충류인 도마뱀 수인이며, 가장 부유한 자만 언데드가 될 수 있다. 역사가 오랜 제국인 탓에 드래곤을 몇 차례 마주친 적 있다. 때문에 드래곤을 최상의 서비스로 대접해서 달래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사제 숄로틀에게서 빅토르가 동병상련을 느낀다.

6. 평가

이세카이, , 판타지 클리셰와 온갖 패러디를 유쾌하게 혼합한 외국산 판타지 소설. 끝이 아닌 시작, MOL: 배움의 어머니와 함께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서구권 웹소설이기도 하다.

작중 상태창은 TRPG에서 따왔으며, 각종 , 이세카이, 채식주의자, LGBT, 인종차별, TRPG, 정치적 올바름, 유희왕, 샤이닝 등등 온갖 매체를 아우르는 패러디, 개그가 쉼없이 터져나온다. 이 와중에도 적절한 스토리와 감정선까지 존재하는데다 마무리도 깔끔하였기 때문에, 팬층에겐 유쾌한 분위기에 개그, 패러디 적절한 스토리까지 챙겨낸 판타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번역 과정에서 이영도데스나이트 드립 등 국산 밈도 첨가되었기에 이 점도 흥미로운 부분.

세계관 자체도 장난스래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르게 떡밥을 던져놓고 회수하는 등 개그, 패러디를 제외하고도 작가의 스토리 전개능력이 빼어나다.

하지만 소설 자체가 외국 밈과 서구권 문화, 이세카이같은 일본 문화의 서양 패러디에까지 기반을 둔 탓에, 이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있어야 드립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 탓에 접근성이 낮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특히 외국 문법, 문화를 이용한 개그씬의 경우 적절한 현지화 번역이 힘들다보니, 독자가 외국산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서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문자 드립이라던지, 단어에 따른 인종 차별, 정치적 올바름 드립, 푸리본의 '잊힌 자' 번역(Forgive→Forget)이 그 예시 중 하나.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뱅퀴어 더 드래곤
Vainqueur the Dragon
파일:뱅퀴어웹툰.jpg
장르 판타지, 드래곤, 이세계
원작 Maxime J. Durand 《뱅퀴어 더 드래곤》
작가 작화 Ellygretta
각색 Tenayuki[13]
Danny Ocktaviana[14]
Munaza[15]
출판사 Tapas media
연재처 Tapas (ENG)
연재 기간 2022. 03. 28. ~ 연재 중
연재 주기
파일:Charlene_Teaser1.png 파일:Charlene_Teaser2 (1).jpg 파일:Chocolatine_Teaser1.jpg
샤를린과 뱅퀴어 첫 대면 장면 샤를린 쇼콜라틴

2021년 말 RoyalRoad의 원작 연재처에 작가를 통해 웹툰화 소식이 알려졌고, 2022년 3월 연재가 시작되었다.

8. 기타

  • 번역팀 YAGI는 본래 litrpg에 관심이 많았던 사업가 YAGI가 만든 소설 번역 매니지먼트 팀이다. 다만 해외 litrpg 번역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실제로는 적자를 보면서 진행중이라고 한다.
  • 한편 뱅퀴어가 괜찮은 반응을 거둔 이래로 보이드 헤럴드의 신작 'The Perpect Run'의 번역도 기대받고 있었으나, 코로나 19사태가 터져버리면서 번역팀 YAGI의 활동에 제동이 걸려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신작 번역은 물건너 간 상태.
    • 이에 'The Perpect Run'의 팬번역을 시도한 팬덤도 있었으나, 작가가 팬번역의 지속성에 대해 의문을 둔 탓에 허락을 받진 못했다. 다만 작가의 언급을 보면 상업 해외 번역엔 여전히 관심이 있는 듯.
  • 본래 표지는 드래곤이라기보단 도마뱀처럼 그려져있었으나#, 한국 번역 이후 새로 그려진 표지가 마음에 들었는지 본가 로열로드의 표지도 한국 버전으로 바뀌었다.


[1] 김도희, 서동욱, 정대단.[2]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여신 셍과도 아이를 낳았다![3] 이렇게 자식을 많이 늘려댔지만, 정작 첫 자식인 아르망 달튼을 보고는 바로 부성애를 각성하더니, 자신의 예쁜 아이들을 위협하는 페어리들은 전부 죽이고 언데드 장난감으로 만들어 능욕하겠다며 시스템적으로 마왕 아빠 모드를 잠금 해제 해버린다.[4] 물론 뱅퀴어는 이를 위대한 고룡이 예비해놓은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 다들 드래곤 특유의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 진실은...[5]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는지 저녁 전에는 돌아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오트르몽드로 떨어지며 영원히 그럴 수 없게 되었다.[6] 이 때 받은 고문의 후유증으로 자신의 원래 이름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이 때문에 미트라스라는 가명을 지은것으로 보이지만 승천하면서 결국 진짜 이름이 되었다.[7] 신들은 죽어도 1년 후 발할라에서 되살아난다.[8] 알코올 중독이 맞다. 술 취한 싸움꾼 클래스.[9] 당시 고레벨이었던 빅토르조차 온갖 버프를 둘둘 두르고 마지막 순간 포션까지 마셨는데도 영혼이 열반에 이르는 바람에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10] 이 때문에 신들은 드래곤을 선택받은 자로 임명하는 것이 영원히 금지되었다. 하인이 주인을 선택하는 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스포일러] 그러나 뱅퀴어가 클래스 최종 레벨을 달성하고 오트르몽드의 신이 되면서 밝혀진 진실은 고룡이 사실 즈메이였다는 것이었다. 머리가 세개인데다 지능이 딸리는 고룡을 보고 식겁한 뱅퀴어는 승천하기 전 빅토르에게 이 일은 절대 비밀로 붙여야 한다고 당부한다.[스포일러2] 고룡[13] ep 1-6[14] ep 7-10[15] ep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