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5 19:19:14

무한도전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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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 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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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도별 개요3. 파트너 선정 방식4. 멤버별 활약5. 여담6. 비판과 반론
6.1. 멤버들의 갑질6.2. 멤버들의 빠른 음악 선호
7. 가요제 이외 노래 경연 특집

1. 개요

역대 가요제 노래 영상

무한도전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1] 2년마다 한 번씩 격년제로 개최하였던 가요제로 2013년을 제외하고 모두 하절기에 개최되었다.

총 다섯 번의 가요제가 열렸으며 음원 수익은 모두 기부했다.

첫 가요제인 강변북로 가요제강변가요제를 패러디해서 이름지어졌지만 이것이 일종의 드라이브 썸머 콘서트 개념 으로 굳어지며 하나의 전통이 되어 그 다음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부터 전부 가요제가 열리는 곳을 경유하는 자동차전용도로의 명칭을 땄다.

2. 연도별 개요

연도 가요제 녹화일 장소 비고
2007 강변북로 가요제 2007. 06. 성산대교 북단 주차장 무한도전 멤버들로만 구성
2009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09. 06. 18. 반포 한강공원 4:3 비율 SD로 제작된 마지막 가요제, 가수 콜라보 시작
2011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1. 06. 09. 행담도휴게소 HD로 제작된 첫번째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 2013. 10. 17.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정준하의 목 부상[2], 정형돈의 탈장 수술로 일정이 미뤄져 가을에 개최.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2015. 08. 13. 알펜시아 리조트 무한도전의 마지막 가요제

2017년에는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한 9~11월의 파업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2017년 당시 MBC 상황은 언제 파업이 이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내부적으로 가요제를 잠정적으로 보류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파업 문제 이외에도 당시 5인 체제라는 구성적 한계나, 비용상의 문제[3]가 있었을 수는 있으나, 정확한 내막이 알려진 것은 없다.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 종영 결정과 함께, 무한도전 가요제 또한 막을 내리게 됐다.

3. 파트너 선정 방식

멤버 전원이 윤일상, 안정훈의 곡을 받아서 솔로로 공연했던 강변북로 가요제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체적으로 곡을 창작할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한다. 과도기적이었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의 경우 훗날의 무도 가요제와 같이 싱어송라이터 팀과의 공동작업을 하는 모습[4]과, 듀엣 파트너와 별개로 작곡가에게 곡을 받는 모습[5]이 혼재한다.

이들과의 파트너 선정은 본 방송에서 게임을 통해 정해지지만, 이미 어느 정도 선에서 사전 조율이 되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정황은 꽤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의 바다자유로 가요제보아. 바다는 수록곡 앨범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싱어송라이터보단 보컬리스트이며, 보아는 참가 이전에 Only One이라는 본인 작사•작곡의 히트곡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프로듀싱을 하기 시작한 건 가요제 참가 이후인 Kiss My Lips부터다. 결국 이들은 그 자신이 뛰어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면서도 무한도전 멤버라는 특이한 위치에 있는 길과 매칭되었다.

아이유의 경우 처음부터 박명수를 파트너로 원하긴 했으나 출연 계약에 영향을 주진 않았을 수준이고, 유일한 다회 참가 게스트인 지드래곤 역시 매번 파트너가 바뀌었다.

4. 멤버별 활약

4.1. 유재석


가요제의 기믹은 꾸준하게 댄스광. 빠른 BPM에 정신 없이 춤을 출 수 있는 곡을 선호한다. 첫 가요제부터 삼바를 선택했고, 이후로도 꾸준히 파트너에게 댄스곡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거나 그 과정에서 생기는 의견 충돌을 개그 소재로 이어가는 경우가 잦다. 2011년에 함께한 이적은 유재석의 과거를 반영한 레트로 복고풍 댄스곡 <압구정 날라리>를 제작해 본인이 가발을 쓰고 무대에서 키보드를 연주했으며, 2013년 유희열과는 아예 R&B를 할까 댄스곡을 할까 토론을 벌이기도 했고, 2015년엔 아예 박진영과 팀을 이뤄 댄스에 대한 한을 풀었다.

그렇다고 느린 노래를 아예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 2013년 본 무대에서 선보인 곡은 R&B 발라드였고[6], 2011년 이적이 따로 제작한 <말하는 대로>는 울림이 있는 가사와 여운이 남는 연출로 꽤 회자되었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 - 삼바의 매력 5번 은상 수상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타이거 JK
윤미래
퓨처 라이거 Let's Dance 7번 대상 수상
뮤직비디오 촬영
쇼! 음악중심 출연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이적 처진 달팽이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7]
6번[8] 무한도전 다시 보고 싶은 가요제 무대 1위[9]
2013년 자유로 가요제 유희열
김조한[피처링]
하우두유둘 Please Don't Go My Girl
댄스왕[11]
3번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박진영 댄싱게놈 I'm So Sexy 5번

4.2. 박명수


무한도전 가요제의 음원왕. 무한도전 가요제 최고의 히트곡 반열에 오른 2009년 냉면, 2011년 바람났어, 2015년 레옹에 전부 참여했다는 것으로 설명이 끝나고, 표절 논란으로 음원이 내려간 I Got C 역시 음원 순위로는 잘 가다가 사고가 터졌다.[12]

캐릭터는 가장 유명한 사람과 함께해 대박을 치겠다는 야망으로 똘똘 뭉친 속물로, 실제로 함께 한 파트너가 제시카,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아이유로 네임 밸류가 어마어마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만난 파트너가 곡을 들고 오면 가차 없이 쪼며 더 좋은 노래를 만들라고 닦달하는 일이 잦고, 결과물이 어영부영하면 또 모를까 그렇게 쪼고 쪼아 만든 곡이 히트를 치면서 결과적으로 끊임없이 히트곡을 내라고 갈구는 속물 아저씨인데 진짜 결과물이 좋게 나온다는 신기한 캐릭터가 되었다. 본인의 가창력이나 안무 능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긴 하지만[13] 그래도 결과물로 늘 큰 임팩트를 남긴 멤버.

2013년 디제잉에 심취한 뒤 EDM 공장장 캐릭터를 밀기 시작했는데, 2015년 기어코 아이유와 함께 한 <레옹> 무대 막판에 EDM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이 버전은 음원에 수록되진 않았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 - I Love You 1번 인기상 수상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제시카 명카드라이브 냉면 4번 쇼! 음악중심 출연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G-DRAGON
박봄[피처링]
GG 바람났어 2번→3번[순서변경] 멜론 연간 차트 2위
가온 연간 차트 2위
무한도전 다시 보고 싶은 가요제 무대 3위
2013년 자유로 가요제 프라이머리
개코[피처링]
거머리 I GOT C 4번 표절 의혹으로 음원 제공 중단.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아이유 이유 갓지 않은 이유 레옹 2번 멜론 연간 차트 12위
가온 연간 차트 10위

4.3. 정준하


나름 뮤지컬 경력이 있을 정도로 멤버들 중 가창력이 꽤 되는 편이지만, 특유의 비성이 강하고 무엇보다 무한도전 내에서 다른 멤버들의 비난을 사는 탱커 포지션을 단단하게 구축해 둬서 고정적으로 게스트들로부터 외면 받는 역할을 맡는다.[17]

의외로 가요제에서 가장 실험적인 무대를 꾸리는 편으로, 2009년의 영계백숙은 멜로디는 무난했지만 식품을 모티브로 한 동화라는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특이한 가사 때문에[18] 정준하도 이게 뭔지 의아해 했으며, 2011년의 정주나요는 다른 팀들이 어떻게 스케일을 키울까 고민할 때 어떻게 스케일 대신 정준하의 보컬에 집중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며, 2013년 사라질 것들은 아예 김C가 무대 며칠 전 일방적으로 "이러한 노래를 부를거고 빈지노이소라가 참여한다."고 통보를 해버렸다. 2015년의 My Life는 무한도전 가요제답게 EDM 기반의 신나는 곡과 팝핀 댄서 주민정, 피처링으로 효린이 투입된 화려한 무대가 되었다. 보통 정준하도 파트너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 편이라 함께 하는 아티스트의 색이 강하게 밴 음악을 내는데, 2015년엔 힙합에 관심이 생겨 윤상에게 의견을 먼저 제안했지만 일렉트로닉 계열 뮤지션 윤상이 정통 힙합을 어려워 해 하우스풍 음악에 자전적 메시지를 담은 랩을 싣는 것으로 절충했다.

종합하면 다른 화려한 무대들에 밀리고 실제 음원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무한도전의 '도전'이라는 키워드에는 여러모로 가장 적합한 활약을 선보였던 멤버. 〈영계백숙〉, 〈정주나요〉, 〈My Life〉같이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를 가진 노래들이 많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 - My Way 4번 금상 수상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애프터스쿨
애프터 쉐이빙 영계백숙 3번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스윗 소로우 스윗콧소로우[19] 정주나요 5번
2013년 자유로 가요제 김C
빈지노[피처링], 이소라[피처링]
병살[22] 사라질 것들 1번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윤상
효린[피처링]
상주나 My Life 4번

4.4. 정형돈




박명수가 음원의 강자라면 정형돈은 가요제의 제왕. 가요제 특집의 예능 파트에서 가장 비중이 큰 멤버다. 특히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불러야 하는 중간 점검이나 첫 파트너 선정에서 미친 듯이 활약하는데, 2009년 의미를 알 수 없는 펀치라인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일제히 충격에 빠뜨린 <전자깡패>를 시작으로, 2011년 파트너 선정 당시 조관우의 <늪>을 괴상하게 소화해 큰 웃음을 선사했고, 2015년 파트너 선정에는 장범준처음엔 사랑이란게를 너무나 맛있게 부르며 원곡자로부터 뺏어갔다.[24]

게스트와의 케미스트리 역시 뛰어난데, 2011년엔 정재형, 2015년엔 혁오라는 예능 초보이자 자신과는 초면인 사람들과 한 팀이 되었음에도 방송 분량을 꾸준히 챙겼다. 특히 정재형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계기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정형돈: 지난 가요제 때 무명의 가수(?)였던 정재형씨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지드래곤과는 2011년 정형돈이 일방적으로 디스하면서도 서로 죽고 못 사는 이상한 케미스트리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정식으로 파트너가 되어 데프콘과 함께 전설로 남은 동묘드립을 남기는 등 맹활약했고 실제로 그 해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과연 '가요제의 제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활약.

"노래도 먹는다"는 표현이 자주 사용될 정도로 가창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곡의 컨셉을 잘 이해하고 몰입하는 능력이 좋은 데다 특유의 스크래치 섞인 창법이 확실해 적당한 곡을 제작해주면 본인 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한다. 이쪽도 정준하 못지 않게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는데, 2009년 (본 공연에서 쓰인 곡은 아니지만) 파격적인 갱스터 힙합 <전자깡패>, 2011년에는 정재형의 테이스트가 듬뿍 담긴 딥한 탱고인 <순정마초>, 2013년에는 당시 국내에서 대중적이지 않았던 트랩 스타일에 다양한 노래를 섞은 <해볼라고>, 2015년에는 2020년대에도 국내에서 메이저한 장르가 아닌 컨트리를 시도한 <멋진헛간>까지 굉장히 폭이 넓다. 초면인 파트너와의 케미스트리부터 본 무대까지, 여러모로 순정마초 무대 후 나온 자막인 음악은 도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

공교롭게도 그의 하차 후 무한도전 가요제는 다시 열리지 않았는데, 이와 관련해서 '무한도전이 가요제의 제왕이 없어서 가요제를 못하는 것'라는 농담이 돌았을 정도.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 - 이러고 있다 2번 동상, 울상(...) 수상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에픽하이 삼자돼면 바비큐
전자깡패[25]
6번 은상 수상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정재형 파리돼지앵 순정마초 1번
2013년 자유로 가요제 G-DRAGON
데프콘[26]
형용돈죵 해볼라고 2번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혁오
양평[27]
오대천왕 멋진 헛간 6번

4.5. 하하


첫 가요제인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키 작은 꼬마 이야기>로 대상을 수상했고, 차트 성적도 훌륭하게 거둬 예능인으로 먼저 유명세를 탄 그가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28]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진행하는 편으로, 나름 가수의 입장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눈에 띄는 케미스트리도 눈에 띄는 불화도 없고 무엇보다 다른 멤버들이 날뛰는 경우가 더 많아 잠잠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2013년에 함께한 장기하와 얼굴들과는 단합 대회의 해프닝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중간 점검에서 나오긴 했으나 이건 팀 간의 어색함을 풀려다가 일어난 일이었고, 음악적으로는 충돌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다만 음원 성적은 애매하게 찍히는 편으로, 현장 반응은 늘 괜찮은 편이지만 <죽을래 사귈래>는 오히려 최종 후보에서 탈락한 <찹쌀떡>보다 반응이 좋지 못했고, <슈퍼 잡초맨>은 음원이 이상하게 뽑히는 바람에[29] 성적이 좋지 못했다. 스폰서는 무난하게 진행된 편. 가요제는 아니지만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도 시작과 함께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니 기어코 꼴찌를 기록하는 등 은근히 음악 관련 특집과는 궁합이 좋지 않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3번 대상 수상
무한도전 다시 듣고 싶은 가요제 무대 2위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10CM 센치한 하하 죽을래 사귈래
찹쌀떡
4번
2013년 자유로 가요제 장기하와 얼굴들 세븐티 핑거스 슈퍼 잡초맨 6번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Zion.T 으뜨거따시 스폰서 3번

4.6. 노홍철

본인도 인정한 음치, 박치, 몸치라 좋은 가창력을 기대하기 가장 어려운 멤버다. 정준하는 방송의 탱커 기믹 상 게스트들이 외면하는 측면도 있는데, 가수들이 속마음을 밝히는 사전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가장 작업하기 어려울 것 같은 멤버로 자주 꼽혔던 건 노홍철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는 개인의 폭발적인 에너지라는 강점이 워낙 확실해서 판이 깔릴 경우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고 현장 반응 역시 뛰어나다. 거기다 본인도 과제가 주어지면 상당히 열심히 하는 편이라 안무가 필요할 경우 주입식으로 교육하면 자기 몫은 충분히 해 낸다. 실제로 무대에서 에너지로 승부를 보고, 안무를 열심히 교육할 수 있는 싸이는 노홍철을 그리 어려워하지 않았다. 특유의 기차화통을 삶아먹은 듯한 성량 때문에 락 장르를 자주 소화한 편으로, 단독 무대였던 2007년에는 엉망이긴 했지만 그래도 메탈 장르를 소화하기도 했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 - 소녀[30] 6번 울상(...) 수상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노브레인 돌브레인 더위먹은 갈매기 2번 동상 수상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싸이 철싸 흔들어주세요 7번
2013년 자유로 가요제 장미여관 장미하관 오빠라고 불러다오 5번

4.7. 전진

경력 12년차(2009년 기준) 아이돌이었지만 출연 기간이 짧았던 탓에 1번 출연에 그쳤다. 유일한 참가곡 세뇨리따는 첫 반응은 미지근했지만, 춤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2020년대에 들어 재평가되었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이정현 카리스마 세뇨리따 5번 금상 수상

4.8.

이미 본인이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리쌍의 멤버이자 힙합 계의 거물 프로듀서인데, 길 본인이 예능 프로그램 내에서는 음악인으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파트너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방향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요제에서 힙합 장르를 택한 적은 없다. 2009년은 락, 2011년은 발라드, 2013년은 댄스로 이쪽도 장르를 꽤 다양하게 소화한 편.

철저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죽이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파트너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편으로, 2009년엔 YB의 색 그대로 락을 소화했고, 2013년 보아에게 최대한 맞춰주며 댄스 음악을 소화했다가 전년 <Only One>으로 작곡에 소질이 있다는 평을 받았던 보아에 대한 여론이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2011년엔 본인이 노래 파트에서 많이 빠지는 대신[31] 바다를 최대한 살린다는 프로듀서 포지션으로 이동해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제작했는데, 이게 오랜 기간 바다의 히트 넘버로 자리를 잡아 일부 팬들은 SM도 바다도 만들지 못한 바다만의 노래를 길이 만들었다며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본인이 직접 나섰을 경우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 지를 증명한 셈.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YB 안편한 사람들 난 멋있어 1번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바다 바닷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3번→2번[순서변경]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보아 G.A.B G.A.B 7번

4.9. 황광희

나름 제국의아이들이라는 아이돌 출신이었지만 가수로서의 면모 대신 예능인으로서의 면모가 훨씬 강했고, 본인도 내심 마음에 걸렸는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팀을 결성한 성덕이 되었다. 센터에 서서 랩도 시도하고 준수한 춤 실력도 보여주는 등 꽤 활약했지만, 2017년 초 군대에 입대했고 그 사이 무한도전이 종영하면서 1회 출연에 그쳤다.
연도 가요제 듀엣 가수 팀명 곡명 공연
순서
비고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GD X TAEYANG 황태지 맙소사 1번

4.10. 번외: 단체곡

연도 가요제 곡명 비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That Thing You Do! The Wonders의 원곡을 번안
2013년 자유로 가요제 그래, 우리 함께[33] 작곡: 유희열, 작사: 유희열, 무한도전 멤버

5. 여담

  • 빅뱅G-DRAGON2011년, 2013년, 2015년으로 3번 출연했다. 무대에 정식으로 오르는 아티스트 중 여러 번 출연한 아티스트는 지드래곤이 유일하다. 가요제 뿐만 아니라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는 편.
  • 이적은 정식으로 참여한 건 2011년 한 번인데 2013년엔 유재석과 유희열의 토론 사회자로, 2015년에는 윤종신, 유희열과 함께 가면무도회 자문위원단 겸 긴급총회 중재위원, 본 무대에서는 특집으로 다시 듣고 싶은 노래 1위가 된 말하는 대로 특별 무대에 오르는 등 가요제마다 계속 얼굴을 비췄다.

6. 비판과 반론

아래 기재된 대부분의 비판들은 무한도전이 음악 방송이 아닌 예능 프로인만큼 음악에서 오는 감동보다는 시청자들의 웃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망각하고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가요제만큼은 웃음만큼 음악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이벤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설득력은 있다.

6.1. 멤버들의 갑질

가요제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와는 다르게 무한도전 출연자들의 아티스트에 대한 행동이 갑질에 가까워지지 않았냐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무한도전 측에 있어서 가요제는 하나의 도전이었기에, 작곡가들에게 남는 곡 하나 있으면 달라고 할 정도로 겸손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 출연자들이 가수들에게 곡을 내놓으라며 쪼는 등의 모습이 안 좋게 보여 비판을 불러왔다. 특히 멤버들 대다수가 가요제에서 빠르고 신나는 음악을 하길 원하기 때문에 해당 성향의 곡을 강요하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 실제로 이로 인해 피로를 토로하는 가수나 뮤지션들도 있는 편.

다만, 이건 다분히 뮤지션 쪽의 입장임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사실 음반 작업이라는 것이 으레 그렇지만 모든 뮤지션들이 들고 온 곡이 곧이곧대로 통과되는 건 아니다. 박진영의 "워낙 많이 까여서 익숙해졌다"라는 말처럼, 이들이 쓴 곡들도 가수(혹은 의뢰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까이는 게 이 바닥이다. 딱히 무도 멤버들이 더 갑질을 부린다거나 하는 행동은 아니다. 위에 문단에서는 초창기 무도 가요제와 성향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하하나 박명수, 그리고 그 전 녀석 정도를 제외하면[34] 곡 작업에 대해서 다른 멤버들은 거의 문외한에 가까웠고 개그 성향이 짙었던 초기 가요제와 다르게 후기 가요제에서는 스케일과 퀄리티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또 멤버들도 그 이전까지의 가요제의 경험과 쌓여진 안목이 더해져[35] 뮤지션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멤버들이 본인이 원하는 노래를 주문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또한 무한도전은 음악프로가 아니라 웃음을 뽑는 예능프로다. 즉, 실제 음반 작업에 불필요한 드립이나 무리한 요구도 웃음을 위해 일부러 만들어낸다. 실제로 유재석유희열박진영, 김조한, 이적까지 동원하면서 상반된 의견을 합치는 과정을 보면 실제로 유의미한 토론보다는 웃음을 자아내는 드립이 훨씬 많았다. 물론 모든 멤버가 예능을 고려하여 일부러 뮤지션과 다투는건 아니지만, 모든 멤버가 "곡이 좋다"고 무조건 칭찬해서 밀고 나가면 예능적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문제점은 확실하다. 근거없는 자신감과 갑질을 캐릭터로 잡은 정형돈이 가요제만 되면 대활약하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에 대한 반증이며 아이유와 열전을 벌였지만 결과적으로 높은 분량의 웃음을 뽑고 음원은 음원대로 레전드를 썼던 박명수도 있다. 반면 하하는 자유로 가요제 당시 장얼과 곡 화합은 좋았지만 정작 예능적 그림이 없었다고 불평했다. 그래서 나온 말 하하의 "열받게 하지 마라". 이런 말이 진심이 아니라 예능적인 멘트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결국 무한도전이 웃음을 뽑아내는 형식의 예능이라는 태생적인 특징과 맞물리는 현상인 것이다.

6.2. 멤버들의 빠른 음악 선호

멤버들이 빠른 음악만 좋아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있는데,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호응이 좋은 빠른 음악을 선호하는게 당연하다.[36] 실제로 빠른 댄스 음악이 가요제에서 강세였던 것은 사실이다. 쳐진 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의 '흔들어 주세요' 같은 노래들도 현장에서의 호응도는 최고였고, 특히 박명수가 선곡한 노래인 '냉면', '바람났어', 'I got C', '레옹'은 음원 차트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4연타석으로 명곡을 만들어 냈었다.[37] 물론 잘 팔린 노래가 무조건 명곡이라는 건 아니고, 무도 가요제 버프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어찌 되었든 이들이 단순히 성향 문제로 고집을 밀고 나간다고 보긴 어렵다. 확실히 결과물이 나오니까. 무엇보다 무도에서는 퀄리티가 높은 곡보다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이 선호도가 높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항목에서 문제 삼는다는 갑질이라는 논란은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지적이기는 하다. 일반직인 아티스트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만든 곡이 까이는 건 속상하겠지만, 멤버들 자체도 본인이 원하는 곡, 그리고 의견을 피력할 수는 있는 법이다. 뮤지션들의 나이가 멤버들 나이보다 대부분 어리기 때문에[38] 그림상 '약자인 뮤지션을 나이를 무기 삼아 쫀다'라는 느낌[39]을 주지만, 무도가 아닌 실제 가수와 뮤지션의 관계에서는 그보다 더한 까임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거기다 이렇게 다투다가도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뮤지션들이 무도 멤버를 설득해서 곡 작업을 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예능적인 작법 중 하나라고 보아야 한다. 당장 갑질 논란의 끝판왕인 박명수도 초지일관 EDM을 밀어붙여 성사된 적은 '바람났어'밖에 없었다. 'I got C', 그리고 '레옹'조차도 레트로 블루스, 레트로 하우스풍의 음악이었다. 빠른 댄스곡을 내놓으라며 100분 토론까지 열었던 유재석도 결국 알앤비로 장르를 결정했고, 정재형에게 미발표 앨범 타이틀곡을 내놓으라며 난동을 부리던 정형돈도 결국에는 탱고를 불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발라드부터 인디 밴드 음악에 댄스까지 장르가 굉장히 다양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는 걸 생각하면 굳이 빠른 음악만 선호할 필요는 없었던 것도 맞다.

7. 가요제 이외 노래 경연 특집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7F7377><table bgcolor=#7F7377> 파일:무한도전 로고.svg무한도전
공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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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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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7377> 2007년 행사 하나마나 시즌 1, 2강변북로 가요제고맙습니다 콘서트
2008년 하하 게릴라 콘서트창작동요제You & Me 콘서트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0년 박명수의 라이브 in 지산크리스마스 싱글 파티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행사 하나마나 시즌 3나름 가수다
2012년 박명수의 어떤가요
2013년 자유로 가요제
2014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2016년 웨딩 싱어즈토토가2 - 젝스키스위대한 유산
2018년 토토가3 -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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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경연은 아니지만 음악 관련 특집으로 행사 하나마나 등 B급 행사 특집과 콩트, 일회성으로 기획된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 2007~2008년 연말 콘서트 특집, 크리스마스 싱글 파티 등이 있었다.









[1] 2017년에는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개최가 무산되었고, 무한도전이 2018년 3월부로 종영되면서 2015년 개최가 마지막이 되었다.[2] 뮤지컬 공연 도중 소품이 떨어져 목을 다쳤다.[3] MBC 프로그램들의 제작비가 지속적으로 삭감당한 것은 암암리에 알려져 있던 사실이었고, 2017년 파업 당시에 예능국 PD들이 직접 밝힘. 무한상사 극장판과 같은 PPL 참사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4] 에픽하이, 타이거 JK와 윤미래, YB, 노브레인[5] 박명수-제시카는 E-TRIBE에게, 전진-이정현은 안영민에게, 정준하-애프터스쿨은 윤종신에게 곡을 받았다.[6] 물론 유희열과 유재석 모두 정통 R&B를 소화할 가창력이 아닌 지라 김조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이 결정된 뒤에 꽤 만족스러워 했다. 그리고 다른 후보였던 댄스곡은 무대에 세우진 못했지만 앨범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었다.[7] 보너스 트랙.[8] '말하는 대로'는 가요제 종료 후 무대 정리할 때 나왔다.[9] 말하는 대로가 선정됨.[피처링] [11] 보너스 트랙으로 가요제 본무대에서는 부르지 않았다.[12] 공개 직후 기준 형용돈죵에 이은 2위였고, 다른 차트에서도 1~2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그 외의 노래들은 전부 내면 음원 1등은 찍어봤다.[13] 냉면은 첫 소절부터 삑사리를 내서 멘탈이 나가버렸고, 바람났어는 큰 실수는 없었지만 자잘한 안무 미스, 레옹은 본 무대는 잘 소화했는데 녹음 도중 본인 파트의 랩 박자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피처링] [순서변경] 원래는 순서 정하기에서 3번을 골랐으나, 가요제 당일 잔잔한 곡→댄스 곡→잔잔한 곡이라는 흐름이라 공연의 흐름을 고려하여 바다와 합의한 길의 요청으로 GG팀과 바닷길 팀이 순서를 교체했다. 그리고 이는 무대 세팅을 두고 봐도 현명한 선택이었는데 파리돼지앵이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았는데 바닷길의 새션은 오케스트라+밴드였다. 장비와 무대 세팅시 시간을 좀더 줄일수 있기에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오케스트라의 마이크+의자 세팅은 만만하지 않다. 실제로 파리돼지앵 무대 인터뷰를 보면 오케스트라 의자는 치우지 않았으며, 한참을 인터뷰 하고 내려보냈지만 아직 세팅이 다 끝나지 않았다고 다시 파리돼지앵을 올려보내는 개그장면이 나오기도. 실제로 다음해 자유로 가요제때도 보아가 무대와 장비 세팅의 시간 단축을 위해 벤드인 장미하관과 세븐티 핑거스를 묶어 5번과 6번에 배치했다.[피처링] [17] 2011년, 2013년 모두 내내 게스트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마지막 남은 게스트와 자동으로 팀을 맺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심지어 둘 모두 게스트 측에서 한번 거절했다가 나중에 다시 재결합했다.[18] 영계백숙이 발표된 시점은 후일 난해한 가사들로 화제가 되는 걸그룹 f(x)가 데뷔하기 약 두 달여 전이었다. 그마저도 f(x)가 본격적으로 난해한 가사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2010년 5월 발표된 NU ABO 때부터니 굉장히 앞서간 셈.[19] 원래 유재석이 '대갈소로우', 하하가 '스윗대가리'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정준하 본인도 그게 뭐냐며 타박하면서도 솔깃했는지 대갈소로우를 넣어봤는데 방송 심의에 걸린다는 이유로 변경했다.[피처링] [피처링] [22] '병든 자와 찐 자'의 약자. 처음에는 해당 팀명의 영문명인 더블 플레이였다.[피처링] [24]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나에게 사랑이란게헤에에↗↗↗' 라며 스크래치를 한껏 넣는 애드립을 더한 것이 너무 맛있다는 평가를 받아 이제 원곡은 못듣는다는 지경까지 왔다는 사람들이 많으며, 아예 장범준 본인도 유튜브에 올린 곡 제목을 정형돈-처음엔 사랑이란게로 올렸다.[25] 중간 평가에서의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음원을 무료 공개했으나 가요제 정식 곡은 아니다.[26] 본인 파트가 없어서 정식 피처링이라고 보긴 어렵고, 무대에 오르긴 했는데 역할은 정형돈과 GD의 댄스 배틀 파트의 MC로 흥만 돋우는 역할이었다.[27] 밴조기타 세션.[28] 전 연인과 관련된 노래라 흑역사화된 감이 있긴 하지만, 같은 해 연말 발표한 <너는 내 운명>은 원더걸스BIGBANG의 광풍 속에서도 뮤직뱅크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했다.[29] 3분 32초 이후 음악이 뚝 끊기더니 갑자기 열받게 하지말라구!가 나온다거나, 노래가 끝난 뒤 약 20~30초 간 아무 소리도 없는 부분이 들어 있다. 어디까지가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30] 무한도전 가요제 역사상 유일한 메탈 음악[31] 원래 계획은 길이 아예 노래를 안 부르는 것이라 이를 들은 멤버들이 그래도 되냐며 의아해 했고, 의견을 반영했는지 길은 막판에만 살짝 참여했다.[순서변경] [33] 이후, 무한도전 정형돈 하차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에서 정형돈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장면과 무한도전 마지막화의 마지막 곡으로 쓰이는 등 무한도전을 대표하는 노래 역할을 하였다.[34] 그나마 경험이 있다는 박명수와 하하도 그리 능숙하지는 않았고, 유일한 베테랑 뮤지션인 길은 2009년 가요제부터 참여했기에 최초의 2007년 가요제는 냉정하게 얘기해서 처참한 수준이었다.[35] 가수였던 박명수, 하하는 물론이고 정형돈은 물론 유재석까지 가요제와 무관한 곡 작업을 한 적은 있었다. 그 전 녀석이야 현역 랩퍼고, 정준하도 뮤지컬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36] 사실 이 마저도 무조건 빠른 곡 쪽을 선호하는 멤버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댄스광 유재석, 에너자이저 노홍철, EDM 장인 박명수 정도에 새로 들어온 멤버 중에선 광희가 전부다. 나머지는 무조건 빠른 거 타령을 하지는 않는 편.[37] '냉면'은 그 당시에 여름철 유행가, '바람났어'는 클럽&휴가지 단골 노래, 심지어 표절로 논란이 된 'I got C'도 나왔을 때는 1위로 순항 중이었다. '레옹'은 이 바닥에서 전설을 썼다.[38] 아직까지 아티스트쪽의 입김이 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나이차이가 나는건 윤상 정도뿐이었고 대부분은 나이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았고 오히려 동생들이었다.[39] 파트너 뮤지션의 나이가 멤버들보다 많을 시엔 어지간해서 멤버들이 잘 쪼지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유재석과 유희열 정도.[40] 유일하게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닌 90년대 가수들이 주를 이루어 경연을 했다.[41] 양세형이 출연한 유일한 공연 특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