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24:45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

Rocket Knight Adventures
ロケットナイト アドベンチャーズ

1. 개요2. 시리즈
2.1.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Rocket Knight Adventures)
2.1.1. 스토리2.1.2. 스테이지
2.2. 스파크스터 - 로켓 나이트 어드벤쳐스 2(Sparkster - Rocket Knight Adventures 2)
2.2.1. 스토리2.2.2. 스테이지2.2.3. 엔딩
2.3. 스파크스터(Sparkster)
2.3.1. 스토리2.3.2. 스테이지2.3.3. 엔딩
2.4. 로켓 나이트(Rocket Knight)
2.4.1. 평가2.4.2. 스테이지2.4.3. 도전과제
2.5.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 리-스파크드!(Rocket Knight Adventures Re-sparked!)
2.5.1. 발매 전 정보2.5.2. 추가기능2.5.3. 평가
3. 등장인물4. 카메오 출연5. 여담

1. 개요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는 애니멀 콘트라입니다. 와하하하하" - 디렉터 나카자토 노부야[1]
코나미에서 발매한 액션 게임. 1993년 부터 메가 드라이브를 시작해 슈퍼 패미컴 등에 출시되었다.

내용 자체는 기사가 공주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지만 등장인물이 죄다 주머니쥐돼지, 도마뱀, 늑대들을 비롯한 수인들에 주인공 스파크스터가 로켓을 등에 매고 다니면서 싸우며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이루었다.

주인공인 스파크스터는 들고 있는 검 외에도 등에 로켓을 매고 있어서 로켓의 추진력을 이용해 직선이나 대각선으로 날아서 돌진할 수 있다. 이 로켓을 이용한 액션 덕에 에너지를 모아서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액션을 잘 활용하여 진행을 하는 것이 묘미. 소닉 시리즈처럼 스피드를 살린 액션성이 돋보이지만, 소닉이 "질주"를 내세우는 달리는 감각이 중요하게 초점이 잡혀져 있다면 로켓 나이트 시리즈는 휴대형 로켓이라는 장비를 활용한 공격과 점프 감각[2]이 다른 점이 있어 이 시리즈가 계속 잘 이어져서 로켓을 활용한 액션을 잘 살린 게임이 더 나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음악 또한 하타 아키[3], 야마네 미치루가 참여했기 때문에 음악도 작중 분위기와 상당히 잘 맞는 등,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더불어서, 누가 코나미 게임 아니랄까봐 6스테이지(적의 제국 수도에 잠입하는 스테이지) 고속 스크롤 장면에서 그라디우스 시리즈빅 코어 및 그 아종들을 셀프 패러디한 메카가 몇 번 등장한다.

시리즈 공통으로 로켓을 이용한 스킬들은 기본적으로 대쉬와 스핀이 있으며 시리즈에 따라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대쉬를 이용해 벽에 튕기며 진행하는 구간이 있으며 주머니쥐라는 특성을 이용해 나뭇가지나 봉같은 긴 막대에 기어오르거나 꼬리를 이용해 매달려서 진행하는 구간도 있다.
모든 시리즈의 엔딩 스크롤은 주인공이 비행을 하고 사이드쪽에 스텝진이 표기되는 화면이라는 점이 있다. 전통으로는 공주가 납치당함, 성벽이나 비행선 등을 부시고 적진으로 침입, 거대로봇을 타고 액셀과 전투, 최종전 배경은 우주, 마지막에 발악하는 최종보스, 회복수단은 사과(혹은 고기) 같은 음식이었으나 2010년작이 이걸 다 어기면서 전통이 깨져버렸다. 대신 최종보스가 거대로봇을 타고오긴 한다.

2. 시리즈

총 4개의 시리즈가 있으며 1편은 1993년, 2편과 슈퍼 패미컴판은 1994년, 최신작은 2010년에 나왔으며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팬들이 주로 선호하는 시리즈는 첫작품인 1편.

2.1.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Rocket Knight Adventures)

파일:md_rka.jpg
디렉터 나카자토 노부야
프로듀서 키리타 토미카즈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3년 8월 6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3년 8월 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3년 8월 9일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1993년 8월 5일에 출시한 대망의 첫 작품.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작품으로 슈퍼 패미컴으로도 출시될 예정이였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과거에 주머니쥐의 왕국인 제퓨로스(Zephyrus)에게 패배한 돼지제국 데보틴도스(Devotindos)가 초대 제퓨로스 왕에의해 봉인된 병기이자 우주선인 피그 스타(Pig Star)[4]를 되찾기 위해 몇 년 후 제퓨로스를 침공하고 돼지황제 데블리거스(Emperor Devligus)는 주인공의 라이벌 액셀에게 봉인을 푸는 열쇠의 위치를 알고 있는 셰리 공주를 납치를 명령한다. 이에 주인공 스파크스터는 납치당한 공주를 구출하고 돼지황제 데블리거스의 야망을 막는다는 이야기.

손에 맞는 부드러운 조작감과 독특하고 시원한 로켓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 대부분의 고전 게임들이 지금 플레이하면 조작감이 뻣뻣한 편이라 플레이하기 불편한데 비해 지금 플레이해도 좋은 편에 속한다. 또한 슈팅, 카트를 타고다니는 스테이지, 거대로봇 대전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때 당시 기준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호감가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디자인 또한 평가가 좋았다. 다만 난이도는 여타 고전게임들처럼 어렵다는 평. 저장기능까지 없어 엔딩을 보려면 엄청 힘들다. 심지어 미국, 유럽판은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도 없어 난이도가 더 어려웠으며 스테이지 선택이 있는 일본판마저도 특정 코드를 입력해야한다. 스테이지 선택 코드를 제외하면 난이도를 낮추는, 목숨 치트같은 수단도 없다.

여담으로 2편, 슈퍼 패미컴 버전과 비교하면 투구를 쓰고 있으며 좀 더 여리고 귀여운(?) 얼굴이다.
그때당시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나라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대표적으로 일본판 표지는 푸른하늘 배경에 주인공이 활짝 웃고 있지만 북미판 표지는 비교적 화려한 배경에 주인공이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다. 유럽판은 일본판의 웃고있는 모습과 북미의 화려한 배경을 넣었다. TV용 광고 또한 일본판은 모험담 느낌이 나지만 북미판은 강함과 스피드를 중시하는 느낌이난다. 오프닝 컷신 또한 다르며 스테이지가 시작될 때의 인트로, 컨티뉴, 게임오버 화면도 다르다. 일본판은 특정코드를 입력하면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지만 북미와 유럽판은 되지 않는다.[5] 그 외에도 일본판과 유럽판은 보통 방법으로는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없지만 북미판은 나머지 높은 2단계를 플레이할 수 있다.[6] 난이도 표기 또한 국가마다 다르다. 가장 쉬운난이도는 일본판은 노말, 유럽판은 이지로 표기하고 나머지는 같지만 북미는 가장 쉬운 난이도를 칠드런(...)으로 표기하고 일반 난이도를 이지로 표기하고 어려움 난이도를 노말, 가장 난이도를 하드로 표기했다. 참고로 최고 난이도인 크레이지 하드로 맞춰두면 졸개, 보스 가릴거 없이 모든 공격 한방에 나가떨어지게 되고 이어하기도 없고, 심지어 목숨까지 하나밖에 없으므로 한번이라도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7] 사실상 반강제 노미스 클리어모드.
상술했듯이 사운드트랙이 그당시 코나미 음악들처럼 호평일색인데, 특히 보스전BGM이 가장 평가가 좋다. 특히 2스테이지 기차 보스와 굉장히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은편.

참고로 로켓을 충전한 상태에서 약 40초 가량 로켓을 이용하지 않으면 로켓이 폭발을 하는데, 뒤로 넉백됨과 동시에 주인공의 얼굴이 재에 뒤덮히는 코믹한 연출이 있다. 단, 무방비 상태가 되니 너무 남발하지는 말자. 이는 로켓충전이 수동인 1편과 외전작에만 적용된다.
소소한 요소로 데모 플레이를 만들어 넣을수 있다. 플레이중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후, ↑7번,↓,←3번,→ 를 입력하면 PAUSE 글자가 뒤집어지는데, 이때 리셋 시키고 다시 킨후 기다려보면 리셋전에 했던 플레이가 나온다.
팁으로는 대쉬 후 주변에 피격가능한 적이 있으면 추가로 스핀을해서 무적시간을 유지하는데, 이를 이용해 데미지를 더 우겨넣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한 테크닉으로 스피드런을 하거나 1대도 맞지않고 플레이 하는게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에서 슈퍼 알라딘보이(메가 드라이브)로 출시된 적이 있다. 커버 및 카트리지 사진 참고

2.1.1. 스토리

단순히 공주를 구하고 악의 제국을 물리친다는 인게임 내용에 비하면 배경이 의외로 길고 복잡하다. 여기에 적힌 스토리는 북미판 메뉴얼을 베이스로 적어둔것이다. 일본판도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르고 북미판이 좀 더 세세하고 정리가 되어있다. 그리고 설명서 설정이 중구난방이다.[8]
과거
여러분들이 마두치게 될 이 세계는 에레혼이라 불리는 곳, 전사와 마법, 기계의 세계. 제퓨로스 왕국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제퓨로스 왕국은 오랜 역사를 가졌고, 첫 왕은 엘 제퓨로스였습니다. 이제 고대 전설과 신화를 사실인지 구별하기에 어려워졌지만, 초대왕 엘 제퓨로스는 병기이자 우주선인 피그스타를 끌고다니는 악의 침략자에 맞선 용감한 영웅이라는 것은 모두가 믿고있습니다. 이 악의 침략자들은 엘 제퓨로스와 파별에게 큰 파멸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싸웠지만 승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엘 제퓨로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용기와 신념, 지도력은 침략자들을 상대로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침략자들을 몰아낸 후, 엘 제퓨로스는 통치자가 되었고, 병기이자 우주선인 피그스타는 적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봉인했습니다. 봉인을 푸는 열쇠는 제퓨로스의 혈통과 왕족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제퓨로스 가문은 대대로 열쇠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피그스타는 전세계를 파괴 할 수 있는 힘을 지녔기에 왕국은 항상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이를 위해 엘리트 전투부대인 로켓 나이트를 조직했습니다. 로켓 나이트들은 왕국을 보호하고 섬기기 위해 뛰어난 전투 능력 뿐만 아니라 로켓팩과 마법의 검을 다룹니다.
현재 로켓 나이트들의 리더는 용감한 스파크스터가 맡고 있습니다. 그는 전 리더인 미후네 산주로가 타락한 기사 액셀 기어에 의해 살해당했을 때 지도자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스파크스터는 액셀과 싸워 그를 추방시켰지만 소문에 의하면 액셀이 왕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현재
제퓨로스 왕국이 주변국가인 데보틴도스 제국에 의해 공격을 받고있습니다. 강력한 로봇을 이끌고온 제국군의 공격으로 제퓨로스의 군대는 거의 전멸하고 말았고 왕국은 붕괴 직전입니다. 스파크스터는 배후에 액셀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성을 향해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액셀은 셰리 공주를 납치하고 있었습니다. 액셀은 공주를 인질삼아 왕에게 봉인의 열쇠를 얻을 계획이지만, 열쇠의 위치를 아는 유일한 자가 공주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미래
만약 스파크스터가 액셀로부터 공주를 구하지 못해 열쇠가 데보틴도스 제국의 손에 넘어가고 피그스타가 활성이되면 미래는 없습니다.
재퓨로스의 운명은 당신의 손에 달렸습니다. 스파크스터를 컨트롤 하세요. 당신은 인생의 도전에 직면할 만큼 충분히 영웅적인가요?

2.1.2. 스테이지

주머니쥐들이 들판에서 평화롭게 지내고있다 갑자기 돼지 군단들이 쳐들어오고 쥐머니쥐들은 도망을 간다. 그리고 하늘에는 데블리거스 황제의 모습이 비쳐진다. 이는 일본판 오프닝으로, 북미판은 산 꼭대기에 서있는 주인공이 등에 맨 검을 뽑아들고 데블리거스 황제의 모습이 비춰지는 걸로 시작된다. [9]

[ 펼치기 · 접기 ]
* 스테이지1 - 제퓨로스 왕국(Kingdom of Zebulos/Zephyrus Kingdom)[10]
맨 처음으로 시작하는 스테이지 답게 여러 조작법을 배울수 있는 튜토리얼격 스테이지. 차고로 미니보스와 치르기 전에 4마리가 한꺼번에 점프하며 덤벼오는데, 이때 타이밍에 맞춰 위로 대쉬를 써주면 한꺼번에 해치울 수 있다. 미니보스는 탱크를 탄 돼지. 패턴은 포물선으로 발사하는 튀어다니는 대포알을 날리는데, 공격으로 탄환을 없앨 수 있다. 화염방사기는 위아래로 흔들어쏜다. 꼼수로는 대쉬로 탱크뒤로 가면 뒤돌아보지는 못해 허공에만 공격을 퍼붓는데, 이때 뒷치기를 하면 1대도 맞지않고 2페이즈로 갈 수 있다. 이는 데모 플레이에서도 보여주는 꼼수기도 하다. 2페이즈는 별 큰 공격 패턴없이 회전하며 돌진해온다. 탱크를 물리치면 슈팅 스테이지로 돌입한다. 미니보스는 뱀처럼 생긴 바다괴물 모양 메카. 수면위로 솟아오르면서 몸통박치기를 시선한다. 머리에만 피격판정이 있다. 처치하면 성벽을 박살내며 성안으로 집입하는데, 안에는 주머니쥐들이 도망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벽에 튕기는 대쉬를 본격적으로 시도할 수 있으며 진행구간이 대부분 튕겨서 가는 구간이니 그냥은 못간다. 첫 튕기기 구간을 넘어가면 오른쪽에서 가로로 불기둥이 뿜어져 나오는데, 성의 지형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거나 숙여야한다. 스테이지 보스는 지네 모양 메카. 페턴은 위에서 왼쪽, 중간, 오른쪽 방면으로 찍어내리거나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찌르는 방식을 쓴다. 조그마한 벌래같은 메카들도 보내는데, 해치울수는 없고 막판에 내보내는 속도가 빠른 빨간 벌래로봇을 치면 전부 사라진다. 2페이즈에서는 내려찍기와 옆찌르기를 같이 쓴다.
* 스테이지2 - 산악지대(Mountain Range/Mountain Area)
성 위에서는 라이벌이 공주를 납치하고 있었으며 달려드는 국왕을 발로찬다. 이에 도착한 주인공은 라이벌을 붙잡으려고 하나 준비해온 비행선을 타고 도망가고, 비행선의 바람에 의해 뒤로 날아간 주인공은 산으로 날라간다. 물에 빠지면서 스테이지가 시작되는데 처음부터 미니보스가 맞이해준다. 양팔을 번갈아 휘두르거나 찌르는 패턴을 사용한다. 넝쿨에 매달려 이동하는 구간이 있는데, 사방이 가시밭이라 무적시간을 믿고 로켓을 막 쓰다 비명횡사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폭포의 앞, 뒤를 번갈아 진행해야하는 구간인데, 중간중간 보이는 날라아디는 발판은 수시로 앞뒤로 이동을 하거나 올라타면 이동을 한다. 이는 보스전에서도 쓰인다. 미니보스는 뱀처럼 생긴 메카. 폭포의 앞뒤를 번갈아 가면서 다닌다. 아래에 있는 발판을 이용해야하며 꼬리에 달리 빨간 구체에만 데미지를 입힐수 있다. 페턴은 회오리 처럼 회전하면서 몸통박치기를 시선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물 속을 해치며 가야한다. 위로 상승할대는 로켓을 쓸 수 있으며 떠다니는 가시들은 없앨 수 있다. 동굴에서 나오면 신나는 BGM과 함께 카트를 타고 진행하게된다. 느낌표(!) 표지판이 보이면 머리위에 가시가 나오니 숙여야하고[11], X표지판이 보이면 카트가 낭떠러지로 떨어진다는 뜻이니 점프할 준비를 하자. 닭장을 부시고 다음 카트를 타면 스테이지 보스인 거대 전차가 나온다, 1페이즈는 구현 에너지포를 직선 방향으로 날리니 점프로 피해주자. 2페이즈는 채찍처럼 긴 팔을 휘두르는데, 팔에는 맞아도 채력이 닮지 않는다. 손을 쳐서 채력을 깎아야한다. 3페이즈는 1페이즈 공격을 포물선 방향으로 튕기며 날리는 패턴을 쓴다. 포탄 사이로 피해다니면서 패주자. 격파하면 폭발하면서 스테이지 종료.
* 스테이지3 - 지하(Going Underground/The Underground)
위가 비치는 빨간 물이 차오르다 빠지는 구간. 종유석 같은것이 화면을가려 잘 안보이는데, 아래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서 진행해야한다. 진행중 물이 차오르다 빠지는 구간이 나오는데, 벽이 모두 가시라 차오를 때의 높낮이를 이용해 진행해야한다. 차고로 가시벽에 대쉬를 써 튕겨도 데미지는 입지 않으며 대쉬를 쓰는게 유리한 구간이 있다. 미니보스는 꽃게로봇. 양 집게로 찌르는 공격을 쓰는데, 타이밍을 맞춰 공격을 하면 오히려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손 1개를 격파시키면 본체에도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수월해진다. 양손이 날아가면 원형 빔을 아래에서 위로 날리는 패턴을 쓴다. 팔 1개만 남기고 본채만 쳐서 빔을 날리는 패턴을 스킵하는 방법도 있다. 쓰러트리고 문으로 들러가면 용암이 흐르는 곳을 보행식 기계를 타고 진행하는 구간이 나온다. 가시천장이 나올때 마냥 숙이기 보다는 내려서 적을 내친 후에 탑승하는 것도 좋은 방법. 스테이지 보스는 메카 물고기. 빨아들이듯이 지형을 먹어치우는데,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아래보다는 위의 발판을 옮겨다니는 것이 좀더 수월하다. 그 후 불덩이를 포물선 방향으로 뱉어내는 페턴을 쓰는데, 가끔씩 회복템인 바나나가 튀어나온다. 불덩이를 다 뱉으면 안에 타고있던 돼지가 칼을 휘두르며 튀어나오는데, 이때 공격하면된다. 타이밍을 못잡겠다면 물고기는 공격을 못막으니 열심히 물고기에게 검기를 날려주자. 이 3개의 패턴을 번갈아 쓴다.
* 스테이지4 - 공중전함(Flying battleship/Air Battleship)
공주가 있는 비행선이 저 멀리있자 제퓨로스의 왕이 주인공을 인간대포처럼 쏴주어 비행선 표면을 찢고 안으로 집입한다. 그곳에는 공주가 있는줄 알았으나..... 공주로 여장한 플리글 선장이였으며 미니보스전이 시작된다. 레이저로 가로막혀있어 그냥 치지는 못하고 선장이 던지는 구채를 공격으로 패링해 튕겨보내야한다. 그후 비행선위 가는데, 바람이 불어 뒤로 밀리며 잠시 멈추려면 프로펠러 기둥에 매달려야한다. 멀리서 선장이 배럴통을 직선과 포물선 방향으로 던지니 주의. 비행선 앞에는 공주와 라이벌이 보여 구출하려는 찰나 발딛고 있던 장식구가 떨어져 나가 비행선 아래에 매달리면서 진행해야한다. 미니보스는 날아다니는 비행기계. 세로 방향에 좌우로 흔들어대며 불을 뿜거나 봉대에 매달리는 잡졸로봇을 보낸다. 잡졸로봇을 떨어트리면서 보스에게 명중 시키거나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잡졸로봇을 보내기전에 대쉬로 때리자. 다시 안으로 들어가면 바주카를 쏘는 돼지가 나오는데, 이 바주카는 숙여서 피할 수 있다. 스테이지 보스는 메카를 끌고온 플리글 선장. 난동으로 주변을 박살내 나오는 파편을 떨구는 패턴과 배에서 구형의 큰 빔 5번, 작은 분사형 빔을 날리는 페턴을 쓰는데, 이때 노출되는 빨간 구체를 쳐야한다. 메카가 박살나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데, 이때는 그냥 때리면 된다. 다만, 돌아다닐대도 피격판정이 있어 겨우 메카를 처리하고 여기서 어이없이 게임오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 스테이지5 - 데보틴도스 제국(Kingdom of Devotindos/Devotindos Empire)
비행선이 박살나 공주를 대리고 탈출을 한 라이벌은 데보틴도스의 성으로 가고 주인공이 이를 뒤따라간다. 슈팅 스테이지로 시작, 날아오는 거대한 미사일은 점점 빨라지지만 공격하면 속도를 잠시나마 늦출 수 있다. 미니보스로는 이중보행+비행 메카. 1페이즈는 =모양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모양 레이저를 세로방면으로 발사한다. 2곳 정도 틈이 있으니 참고. 2페이즈는 4방면 채칙을 중신삼아 회전하며 공격하는데, 재빨리 반대방면으로 빼면 피할 수 있다. 메카를 격파하면 성벽을 박살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중무장한 돼지들이 있다. 쓰러트릴수 없는데다 쫒아오는데, 빨리 입구로 가야한다. 다음 방에있는 기둥을 부러트리면 바닥이 위로 올라가는 강제 스크롤이 일어나는데, 넓은 천장방을 기준으로 3번째 구간은 오른쪽 천장이 막혀있으니 왼쪽으로 빼자. 프로펠러 달린 발판방은 위,아래키로 적당히 통과하면 된다. 스테이지 보스는 액셀 기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대기하다 스파크스터가 오자마자 거대메카를 타고 쫒아오는데, 스테이지 왼쪽 끝부분까지 도망가면 메카에 탑승해 1대1로 붙을 수 있다. 좌우로 회피, 전진을하거나 공격키로 공격 할 수 있다. 둘다 공격시 딜레이가 약간 있는데 팔을 젖히는 걸 보고 뒤로 빼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라이벌은 본인의 채력이 별로 남지 않은 상태에서 다가가면 뒤로 슬금슬금 빼며 공격을 피하려드는 패턴을 쓴다. 약간의 팁이 있다면 일부러 가만히 있어 공격하기를 유도한 뒤 팔을 뒤로 젖힐 때 재빨리 뒤로 빼고 공격을 해주면 어느정도 수월하게 데미지를 넣을수 있다.
* 스테이지6 - 우주(Outer Space/Space)
황제 앞에 도착했으나 때는 이미 늦었고 스파크스터가 공주를 풀어주는 동안 황제는 우주선을 타고 피그 스타로 향한다. 이에 공주는 마법으로 주인공을 우주로 날려보내주고 슈팅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중간보스로 방패를 든 로봇이 등장하는데, 방패를 든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안 들어가지만 방패 아래쪽 노출된 부위는 들어간다. 페턴은 방패돌진, 5번 스테이지의 보행로봇과 비슷한 레이저 공격, 가시달린 구체를 부메랑처럼 발사한다. 다음 중간보스는 우주복을 입은 돼지와 라이벌. 돼지들은 작은 탄환과 가시박힌 채칙을 휘드르는 패턴을 쓰며 라이벌은 유도탄과 화면을 덮어버리는 레이저포를 날리는데, 레이저포가 점멸할 때 아래로 쭉 내려가거나 라이벌 뒤쪽으로가면 회피가 가능하다. 레이저포를 발사할 때 돼지들도 당하므로 이걸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을 격파하면 스테이지 보스인 전투 우주선이 등장. 페턴은 탄환을 주인공 방향으로 여러번 발사하는데, 탄환을 발사하는 포를 쳐서 없앨 수 있다. 이후로는 점멸하며 순간이동을 쓰는데, 이때 사람에 따라 눈이 매우 아플수 있으니 주의. 뒷문에서 잡졸을 내보낼때 입구가 열리면서 빨간 부분이 노출되는데, 그부분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부위. 이후 레이저를 발사하는 비행선 머리부분을 치면 몸통과 비행선을 분리하는 패턴을 쓰는데, 이때 몸통을 치면된다. 몸통이 박살나면 다음 페이즈에 머리 부분이 이족보행으로 변신하는데, 페턴은 넓은 탄퍼짐을 가진 탄환, 유도 레이저, 난동부리며 돌진이 있으며 팔을 위로 젖히는 순간 코어를 치면 공격이 먹힌다.
* 스테이지7 - 피그 스타(Pig Star)
피그 스타안에 들어가 가다보면 황제가 나타난다. 1페이즈에는 검휘두르기, 점프, 내려찍기 후 돼지모양 파동을 날린다. 이 파동은 맞으면 뒤로 밀려나서 근접이 힘들어 진다. 차라리 들어가자마자 대쉬를 써 황제를 치면 파동을 날리지않고 반대쪽으로 가버리는 걸 이용해 좌우로 대쉬를 반복해 이 페이즈를 깨는 방법이 있다. 사실 횡제의 정체는 사이보그였다는게 밝혀지고 2페이즈로 돌입, 이리저리 비행하다 늘어나는 다리로 주인공이 있는 위치에 킥을 날리는 패턴을 쓴다. 진행중 복도에는 황제의 복제품들이 배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참고로 비교적 덜 완성되어 보이는 모습은 움직이지 않는다. 패턴은 그냥 돌진+점프 뿐이지만 한방으로는 안죽고 은근 좁은곳에 등장하니 성가신편. 미니보스는 액셀 기어. 1페이즈 페턴으로는 스핀과 검기를 날린다. 참고로 둘의 검기가 맞닿으면 챙! 소리와 함께 공격이 상쇄된다. 꼼수로는 구석으로 몰고가서 등을 보인 후 근처에서 그냥 공격을 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한다.[12] 정정당당히는 이길수 없다고 판단하였는지 일부터 뒷부분을 부셔버리고 그로인해 외압으로인해 바람이 강하게 불게되어 기둥에 매달리며 보스전 BGM이 시작되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사실상 전투 비행선 위 구간과 비슷하나 매달려서 진행할 수 밖에없다. 페턴으로는 주인공 주변을 돌아다니며 미사일을 날리는데, 미사일탄은 공격으로 없앨수 있다. 검기도 통하니 참고하자. 피격되면 충격으로 남아있던 미사일탄이 전부 날아가면서 3페이즈가 시작, 발악기로 스핀을 쓰며 돌진해오는데, 스핀하기 전 준비자세을 취할 때 치는 걸 추천한다. 격파된 라이벌은 외압으로 인해 우주 밖으로 날라가버린다. 격파 후 잠시 아무 조작도 하지 않으면 복수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는지 주인공이 눈물을 한방울 흘리는 연출이 있다. 최종전 전에있는 방에 회복템과 기타 아이템들이 있으며 오른쪽 방의 허공에 있는 GO! 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위로대쉬를 쓰면 최종방으로 간다. 방에는 기계덩어리에다 스크린이 달린 코어형태의 황제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삐져나온 빨간 버튼을 쳐야 데미지가 들어간다. 1페이즈에는 여기저기 튕겨다니며 2페이즈에서는 +x 방면의 레이저, 1자 방면에서 또 ㅡㅣ 방향으로 갈라져 발사하는 구형 레이저가 있으며 이 페턴을 쓸 때에는 버튼이 없어 피해다녀야만한다. 이 페턴이 끝나면 같은 페턴을 쓰지만 레이저는 주인공이 있던자리를 기준으로 한쪽으로만 쏠려서 발사하며 반대쪽에 버튼이 튀어나오게 된다. 이를 이용해 일부러 공중에 올라간 후 위에 헛방을 날리는 동안 아래부분에 생긴 코어를 칠 수 있다. 구형 레이저는 여러 방면 중 1개를 쓴다. 3페이즈에서는 2방면의 채찍을 꺼내들어 주변을 회전시키며 공격, 로켓을 이용한 무적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4페이즈에는 구형 레이저를 8방면으로 흩뿌리는데, 피하기도 힘드니 이쪽도 무적시간을 이용하는게 좋은편. 격파를 하면 피그스타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에 황제는 도망을 치고 주인공도 탈출용 우주선에 탑승, 터지는 피그 스타에서 탈출을 한다. 마지막 페이즈. 행성으로 돌아가는 스파크스터를 맹추격, 공격은 할 수 없으니 회피만 해야한다. 체력은 다 채워져있다. 구형 레이저를 떨어트려 발사, 몸통박치기, 2방면의 채찍을 휘두른다. 구형 레이저는 주인공이 있던 자리 기준으로 날리며 몸통박치기는 갈때와 돌아올 때 피격판정이 있고 채찍도 같이 휘두르니 주의. 팁으로는 시선전에 잠시 멈추는데, 이때 일부터 끝자락에 가만히 있다 재빨리 반대방향으로 가면 전부 피할 수 있다. 채찍은 좌우로 번갈아 가면서 주인공 중심으로 휘두르니 휘두르는 쪽을 잘보고 조금씩만 움직이며 피하면 된다. 패턴 순서가 정해져 있으니 순서만 외우면 쉽다. 버티다보면 대기권에 진입하고 압력을 버티지 못하는 황제는 소멸, 주인공은 낙하산을 타고 무사히 내려와 공주를 왕국으로 돌려보내는 걸로 끝이난다. 최종 보스 공략과 엔딩 영상 만약 탈출중에 체력이 0이 되면 최종 보스전을 다시 치러야 한다.

2.2. 스파크스터 - 로켓 나이트 어드벤쳐스 2(Sparkster - Rocket Knight Adventur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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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타카노 야스시
프로듀서 키리타 토미카즈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9월 2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4년 10월 18일[13]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4년 11월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작품으로 아래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스파크스터와는 달리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편 이후로 데보틴도스의 지배하에 있었던 국가들이 폭력적으로 변하여 여기저기 전쟁이 일어났고, 그 틈에서 새로운 악의 제국 게돌 제국(Gedol Empire)이 탄생하였고 게돌 제국은 데보틴도스의 뒤를 이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배경이다.
본 스토리는 1편으로부터 5년 뒤, 셰리 공주와 공주의 사촌인 체리 공주가 산책을 하다 도마뱀왕 게돌(King Gedol)의 명령을 받은 라이벌 액셀 기어가 공주의 사촌을 납치해 구하러 가고 게돌왕의 세계지배를 저지한다는 이야기.

특징으로는 전설의 7검을 찾는 요소가 있다. 스테이지 중간중간 숨겨져 있는 꼽힌 전설의 검을 찾으면 전용 BGM과 함께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 7개 모두 모을 경우 최종 보스전 직전에 벌어지는 라이벌전 이후 주인공의 갑옷이 황금빛으로 변하게 되며 공격력과 로켓 충전 속도가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진 엔딩을 볼수 있게된다.

기본적으로 로켓은 자동으로 충전이 되며 충전이 최대치까지 될 경우 회전하면서 돌진을하는 스크류 드라이브(스크류 어택)을 쓴다. 스테이지 내에 있는 퍼즐 요소에서 주로 사용된다. (1스테이지 나사 제거) 또한 원거리 공격인 검기가 사라졌으며 점프로 내려치는 공격이 생겼다. 불꽃 아이템을 먹어서 파워업이 가능하다. 새롭게 룰렛 시스템도 생겼는데, 파란색 보석은 10개, 빨간 보석은 1개를 모으면 룰렛이 돌아간다. 나오는 아이템으로는 파란보석, 불검, 사과 폭탄 등이 나온다.

1편에 비해 플레이 방식이 묘하게 달라지고 스테이지에 따라 플레이 타임이나 볼륨이 지나치게 둘쭉날쭉하다는 것이 지적받았다. 검기를 삭제한 것과 새로 도입한 룰렛 시스템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기존의 슈팅 스테이지를 개량한 4스테이지도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픽 또한 1편보다 떨어져보인다는 평이 있고 1편의 시원한 로켓조작에 비해 답답하다는 평이있다. 그외 코믹한 연출이 없다시피하며 1편에 비해 강해보이는 주인공의 디자인과[14] 7개의 검을 찾는 여정이 소닉 시리즈를 의식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편. 재미있는 게임에는 분명하지만 1편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느정도 달라진 주인공의 외모와 더불어 부제를 크게 띄어두는 바람에 후속작이 나온지도 몰랐다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위의 복합적인 이유에서인지 2편을 싫어하는 팬들도 있으며 2010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악의 시리즈라고 치는 팬들도 꽤 많았다. 그래도 쿨하고 날렵하게 변경된 주인공의 외모와 메가 드라이브 특유의 거친 음색 때문에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한국에서는 1편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에서 발매했었다.

2.2.1. 스토리

이곳은 낮선 세계인 에레혼, 용감한 기사들과 마법... 그리고 기계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에레혼의 중심 근처에는 평화로운 마법의 왕국 제퓨로스 왕국이 있습니다.

오래전, 데보틴도스 제국의 군대는 사악하고 강력한 우주선인 피그스타로 제퓨로스 왕국을 침략했습니다. 하지만 로켓 나이트라 불리는 엘리트 전투부대의 리더인 스파크스터의 용기 덕분에 사악한 제국은 물리쳐졌고 마침내 멸망을 맞이했습니다. 한동안 제퓨로스 왕국은 다시 평화를 찾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에레혼의 모든 대지는 다시 전쟁에 휩싸였습니다. 에레혼의 모든 지역에서 데보틴도스 제국의 지배를 받고있었던 부족들은 폭력적으로 변해버렸고, 이 혼란속에서 사악한 게돌왕의 제국이 생겨났습니다. 제국은 점점더 커졌고, 에레혼의 모든 지역을 지배하기 위해 가능한 온갖 사악한 수단을 부렸습니다. 그러다 게돌왕은 스파크스터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설의 기사의 방해가 두려웠던 게돌왕은 그의 군대에게 스파크스터를 처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스파크스터는 거대한 게돌제국의 맞설 수 있는 에레혼의 유일한 희망으로써 홀로 서 있습니다. 이제 모험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2.2.2. 스테이지

소소한 차이점으로 타이틀(메뉴) 후 오프닝 영상을 보여주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메뉴에서 시작 후 오프닝 데모(스테이지0)를 플레이 해야 타이틀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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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데모(Opening Demo) - 로봇 공격(Robo attack)
게임 시작 시 인트로 격으로 주인공이 전설의 검을 뽑으려나 라이벌이 방해해오고 그대로 실제 조작을 통해서 라이벌과 로봇격투를 벌인다. 그냥 스킵하거나 패배해도 본 게임을 시작할 수 있지만 진엔딩을 보려면 스킵하지 말고 반드시 이겨야한다. 주인공처럼 펀치, 어퍼컷, 가드를 쓰는 패턴을 쓰지만 미사일도 날린다. 기계에서 불이 나오면 공격을 한다는 뜻이니 이때는 가드를 쓰자. 미사일은 반대로 공격후 불이 나오니 그냥 날라오는 걸 보고 막자.[15][16]
* 승리하면 주인공이 첫번째 검을 뽑으며 타이틀이 나온다.
* 스테이지1 - 고대 유적과 숲 (Ancient ruins and forest)
평화롭게 산책하던 셰리 공주와 사촌인 체리 공주를 경호하던 주인공은 라이벌의 기습 공격을 맞고 그 틈을 타 라이벌은 체리 공주를 납치한다. 이에 주인공은 뒤따라 가는 걸로 시작. 튜토리얼 겸 새로운 기술인 스크류 드라이브를 시도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바위에는 도마뱀들이 숨어 있으니 미리 치면서 가자. 도중에 보이는 나사들은 스크류 드라이브로 돌여서 진행해야 하며 중반에 만나는 거대 기계도 노랗게 빛날 때 나사를 풀어야한다. 이 거대 기계를 부시면 숲속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여기선 하늘에서 슬라임이 정신없이 내려오는데, 슬라임에 닿으면 로켓 충전이 막히니 공격으로 빨리 때버리자. 첫 중간보스는 거대한 줄기식물 형태의 얼굴. 슬라임, 폭탄, 사과를 일정 간격으로 떨어트리는 페턴을 쓰는데, 위에서 떨구거나 팔을 휘둘러 포물선 방향으로 던진다. 팔을 뻗어 공격하는 페턴도 가지고 있다. 피격판정은 얼굴. 팔을 휘두르거나 공격하려 뻗을 때 얼굴을 막지 않으니 이때 쳐야한다. 진행하다보면 두번째 중간보스인 거대한 구형으로 구르는 메카에게 쫒기다가 보스룸에 들어가게 된고 2번째 보스전이 시작된다. 트램펄린에서 뛰어다니듯이 진행된다. 2개의 폭탄을 포물선 방향으로 던지거나 화면 사이드를 돌아다니는 패턴을 쓴다. 가끔씩 사과를 x방면으로 던질때도 있다. 차고로 격파 후 로켓으로 위로 올라가면 채력회복 아이템이 놓여있다. 보스를 격파하면 물건을 운송하고있는 열차에 탑승하게 되는데, 강제로 스크롤이 진행되는 구간으로 변한다. 도중에 보이는 상자에는 아이템이 들어있으나 도마뱀들도 숨어있다. 차고로 열차 체인은 못밟는다 죽지는 않지만 실수로다가 밟지말자. 열차 끝으로 가면 스테이지 보스로 열차의 머리와 싸우게 된다. 항시 팔을 휘젓고있는데, 데미지를 받으면 매우 정신없이 흔들어댄다. 손에서는 탄환을 방사한다. 데미지를 줄수 있는 부분은 머리에 있는 검은 코. 공격 당하면 팔을 고속으로 휘두르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딜교를 하면 이길 수 없다. 유일한 공략법은 공중에서 V자로 코를 때리고 빠지는 것.
* 두번째 검은 두번째(유적) 구간에서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가면있다.
* 스테이지2 - 사막의 피라미드 (Dessert pyramid)
박살난 열차에서 내리면서 시작된다. 약간 미로처럼 꼬여있는 스테이지. 곳곳에 보이는 횃불은 공격으로 끄면 숨겨진 보석과 도마뱀들이 튀어나오며 이를 이용한 길찾기도 있다. 횃불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켜진다. 가끔가다 보석으로 변장한 도마뱀들도 있는데, 가까이 가면 부들부들 떨다 튀어나온다. 세번째 방은 양옆 봉 사이 위가 뚫려있는데, 그쪽으로 가자.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구간이니 주의. 레이저가 나오는 방에서 입구를 보면 바로 들어가지 말고 왼쪽으로 좀 더 간 뒤 아래의 입구로 들어가야한다. 레이저는 숙여서 회피가 가능하다. 중간보스는 얼굴 형태를 한 용암. 가로로 상, 중, 하 방면으로 불을 뿜는 패턴, 그리고 포물선 방향으로 불구덩이를 날리고 불구덩이가 떨어진 바닥의 기준으로 왼쪽으로 짧게 퍼지는 불기둥을 생성하는 패턴을 쓴다. 불을 뿜을 때 눈을 뜨는데, 이때 피격판정이 있다. 격파 후 가다보면 벽이 전부 가시인 구간이 나오는데, 횃불을 끄면 숨겨진 발판이 나온다. 야외로 나온 후 갑자기 길이 막히더니 바닥으로 꺼지면서 스테이지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는 뱀의 다리를 한 도마뱀. 빠른 속도로 팔을 뻗어 주인공을 잡아챈 뒤 빙빙 돌려 던지는 패턴과 배경 뒤로 숨은 뒤 바닥에서부터 위로 꼬리로 두번 찌르거나 흔들어대는 패턴을 쓴다. 꼬리를 흔드는 패턴은 피하기 힘든 편이니 스핀으로 무효화시키자.
* 세번째 검은 5번째 구간(야외로 나오는 구간) 올라가는 도중 2층에 보석이 보이는데, 그쪽 방면으로 가면 갑작스레 빠르게 봉쇠되기 시작한다. 재빠르게 오른쪽 방면으로 도망가면 끝에는 검이있다.
* 스테이지3 - 공중 전투(Air battle)
피라미드 맨 위로 올라가면 출발하려는 공중 전함이 보이는데, 위로 올라타면서 시작한다. 마리오처럼 파이프 같이 생긴 기둥을 드나들며 진행하며 프로펠러 달린 기둥을 모조리 부셔야한다. 기둥은 오직 노출된(회전하는 나사)부분을 쳐야 부셔지며 회전하는 프로펠러는 데미지를 주니 조심하자. 가끔 기둥 입구에 망치가 있어 나오자마자 찍어버리니 주의. 아래쪽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체리 공주가 유리관에 가둬져있고 주인공을 바라보며 벽을 두드리는 걸 볼 수 있다. 프로펠러를 모조리 부시면 비행선 안으로 들어갈수 있다. 비행선 안은 1스테이지의 열차처럼 강제 사이드 스크롤이 진행된다. 비행선 안에 배치되어있는 눈같이 생긴 기계는 눈을 뜨면 탄환을 날리는데, 이때 데미지가 들어간다. 오른쪽으로 쭉 가면 비행선 위로 올라가게 되고 스테이지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는 충신인 도마뱀 대장 파엘리. 평상시에는 무적이며, 불구덩이를 직선으로 날리는 패턴, 근육질로 변하면서 ㅗ방면으로 불구덩이를 날리는 패턴을 쓴다. 두 패턴의 불구덩이는 연속으로 날리는데, 유도 기능도 있다. 스핀이나 대쉬로 패링할 수 있다. 근육질로 변하는 패턴 후에는 쪼꼬미 형태의 여러마리가 되어 돌아다니는데, 통통 튀는 와중에 빛나는 1마리를 치면 조각이 덜 모였는지 돌아다니기만 하고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때 데미지를 넣어주면 된다. 이 패턴을 반복하면 변신 능력이 폭주하다가 폭발사산해서 클리어.
* 네번째 검은 시작하자마자 (피라미드 위) 올라가면 보이는 2개의 입구 중 오른쪽것을 탑승한 뒤, 왼쪽으로 가면 기둥과 발코니(?) 사이에 끼어있다.
* 스테이지4 - 고속 로봇 전투(High-speed robot battle)
로봇을 타고 왕국으로 진입하는 스테이지. 로봇은 자동으로 전진하며 좌우조작과 로켓펀치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면 된다. 언듯보면 시리즈 대대로의 슈팅이지만 일반적인 슈팅보다는 강제 스크룰스테이지에 가까운편. 가끔씩 땅에서 공격을 해오는데 이때는 발차기로 적을 처치해야 한다. 여담으로 점프모션이 발레하는 것같다(...) 진행중 끝자락에 라이벌이 배경 뒤에서 미사일을 좌우로 날리는데, 좌에서 날릴때는 오른쪽으로 피하면되고 오른쪽에서 날릴때는 왼쪽으로 피한 뒤 타이밍을 맞춰 공격으로 패링을 해 도로 돌려두면 된다. 이것을 반복해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성벽을 부시고 로봇을 탑승한 라이벌과 전투를 시작한다. 페턴은 오프닝 때와 같다.
* 스테이지5 - 게돌전(The battle of Gedol)
게돌성 안으로 진입. 마지막전 스테이지라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BGM은 1스테이지를 어레인지했다.[17] 로켓을 이용한 테크닉을 잘 익히지 않았다면 애먹을수 있다. 가끔 봉위에 바퀴달린 가시들이 지나가거나 뒤집어져 있는데, 가시가 있는 반대방향으로 서있거나 매달리면 된다. 원형 레이저를 발사하는 머리모양 석상을 파괴해야 문을 열 수 있는 버튼이 나온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이는 노란 기둥은 파괴가 가능하며 주로 진행해야 할 길이나 숨겨진 길을 막고있다. 3번째 구역에서 날아오는 로켓들은 발사되기 전에 주인공에게 조준을 맞추는데 이때 타이밍을 맞춰 스핀이나 대쉬로 파괴하는 걸 추천한다. 중간보스는 여타 중간보스들처럼 한번 싸우면 끝이 아니라 진행도중 중간중간에 만나는 형식이며 총 3번 상대해야한다. 아래에 컨테이너를 깔고있어 지속적으로 뒤로 밀리는 방식. 세로로 긴 전기를 발사하는 패턴과 바퀴달린 가시들을 발사한다. 전기는 스핀이나 대쉬로 피할 수 있다. 두번째로 만날 때에는 그냥 달라 붙어서 공격만 갈구면 이길 수 있긴하다. 클리어 후 좀 더 진행을 하다보면 노란색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데, 팔을 위저으며 포물선 모양으로 탄환을 날린다.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후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페턴을 추가해서 쓴다. 이 레이저는 봉과 화살표발판에 닿으면 그걸 타고 전류가 흐르니 주의. 노란로봇을 계속 상대하다보면 녹색로봇도 같이 나오는데, 이때 스테이지 보스 BGM이 깔리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동시에 덤벼오는 건 아니고, 노란로봇이 격파되면 초록색 로봇이 오는 방식이다. 노란 로봇은 탄환을 회전형으로 날리는 페턴과 상하로 전류를 날리는 패턴을 쓰고 초록 로봇은 천장에 매달려서 포물선 방면으로 탄환을 날리는 패턴을 쓰는데, 땅 위로 내려왔을 때 브레이크 댄스를 추듯이 뒤집어진 그대로 다리를 회전하면서 돌진해온다. 이때는 대쉬로 반대쪽으로 이동하면서 상대하자.
* 다섯번째 검은 성 내부 구역에서 회전하는 전기 트랩을 지나가다보면 위에 노란 기둥이 보이는데, 기둥을 부시고 간 뒤, 비행선 스테이지에서 본 눈같이 생긴 기계를 부시면 방에있다.
* 여섯번째 검은 스테이지 보스를 격파하면 바닥에 검을 꽂아두고 바닥을 뚫고 밑으로 사라진다.
* 스테이지6 - 최종결투(The final battle)
진행형 스테이지는 일절 없고 보스전을 연속 2번을 치른다. 도착하면 공주는 유리관 안에 갇힌 체로 끌려가고 마지막 일곱번째 검을 든 라이벌 액셀이 등장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시작전 양 사이드에 번개벽을 설치하는데, 이 벽은 점점 조여오며 대쉬를 쓰면 일반 벽처럼 튕긴다.[18] 패턴은 주인공처럼 대쉬와 스핀을 쓴다. 스킬 시전 후 무방비 상태가 되었을 때와 비웃으면서 공중에 떠다닐때 쳐추면 된다. 격파하면 라이벌의 투구가 쪼게지며 검을 두고 그대로 떠난다. 검을 얻은 뒤 최종전을 치르러 가는데, 만약 검을 전부 모았다면 마지막 검을 드는 순간 주인공의 갑옷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황금 갑옷으로 변하게되고 게돌왕이 있는 성으로 떠나게 된다.[19] 성에 도착하면 체리 공주가 있는 줄 알았으나 공주로 변장을 한 게돌왕이 등장하며 최종전이 시작된다. 1페이즈에는 번개를 여기저기 쏘아대며 돌아다니기, 메테오를 날리기, 바꿔치기하는 페턴을 시선한다. 바꿔치는 페턴에 당하면 서로 배색이 뒤바뀌고 보스로 플레이하게 된다. 이때는 보스를 조작하여 몸을 다시 원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각각 버튼이 회피, 운석, 바꾸기 공격으로 바뀌며, 운석으로 넉백을 시켜서 바꾸기 공격으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 만약 황금상태가 되었다면 바꿔치는 페턴에는 면역이 생긴다. 2페이즈로 가면 거대해지면서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패턴을 쓰는데, 직선 혹은 대각선으로 발사, 대각선으로 튕기기, 사이드 벽을 타고 흘리는 레이저를 쏜다. 이마에 있는 붉은 보석을 치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최후의 공격으로 주인공이 게돌왕을 반으로 가르고 성은 점점 무너져간다. 이에 주인공은 공주를 대리고 탈출을 한다.
* 마지막 일곱번째 검은 라이벌 액셀을 격파하면 그대로 두고 떠나고, 자동으로 획득하게 된다.

2.2.3. 엔딩

고전 게임답게 난이도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검을 전부 모아 황금 갑옷 상태로 클리어 시 스탭롤 이후 주인공이 검을 뽑았던 장소로 이동해 도로 꽂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연출이 추가된다. 반대로 7개의 검을 얻지 못한채로 클리어하면 다시 해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또한 5번째 스테이지는 난이도에 따라 나오는 구간이 다르다. 이지모드는 상대적으로 쉬운 구역들이 나오며, 노멀은 좀더 어려운 구역, 하드부터는 이지, 노멀에서 나온 모든 구역이 출연하여 스테이지 길이 자체가 엄청 길어진다
  • 이지 모드 - 각각의 중간 스테이지를 건너뛰게 되며 중간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검을 모두 모을 수 없게 되어 황금갑옷으로 변신 할 수 없다. 또한 성이 무너지면서 공주를 구하지 못하며 최종 보스 2차전을 건너뛰고 홀로 탈출하며 END가 나온다. 이지 모드에서는 체인지 공격에 당할 경우 보스 얼굴이 주인공 얼굴로 바뀌는 연출이 있다.
  • 노멀 모드 - 최종 보스 2차전을 격파하면 공주를 데리고 탈출한다. 검을 전부 모을 수 있어서 황금갑옷 엔딩이 가능하다.
  • 하드 모드 - 탈출 이후 공주를 무사히 성에 보내주는 장면까지 전부 나온다.
  • 베리 하드 - 하드 스토리와 별 차이 없으며, 게임상 보석 10개를 얻는 룰렛이 거의 다 폭탄만 나오며, 아주 낮은 확률로 사과가 나온다. 사과조차도 엄청 확률이 낮아 현실적으로 룰렛에 기대를 하면 안된다.
패스워드의 경우 컨티뉴를 포기해야 표시된다.

2.3. 스파크스터(Spark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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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우에다 히데오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9월 15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4년 10월 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4년 10월 15일
플랫폼 슈퍼 패미컴


세가의 소닉처럼 본사의 마스코트로 키우기 위해 코나미에서는 당시 첫번째 작을 발매할 당시 후속작은 언제나 메가 드라이브로 출시하겠다고 하였지만 스스로 약속을 어기고 슈퍼 패미컴판도 출시해버렸다. 1994년 9월 15일에 출시. 그래서인지 몰라도 위 메가 드라이브 작품과 달리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 팬들은 외전으로 분류한다.

사악한 늑대 군단이 이기나셈(Eginasem) 왕국의 보물인 펜던트를 노리고 침공하자 왕은 플로라 공주에게 펜던트를 넘겨주고 탈출을 시켜주지만 얼마안가 총통 라이오니스(Generalissimo Lioness)의 명령을 받은 라이벌 액셀에 의하여 납치를 당한다. 우연히 상황을 목격한 주인공 스파크스터는 공주를 구하고 라이오니스를 저지하기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

슈퍼 패미컴의 낮은 연산처리능력에도 불구하고 로켓의 속도및 스크롤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20] 게이지를 모은 다음 보여주는 순간속도 등은 타 기종의 하이스피드 액션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렇게 빠른 게임 스피드 속에서도 다관절구조나 회전기능, 반투명 등 특수 그래픽 효과도 아낌없이 사용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도중에도 L, R 버튼을 활용해 움직임을 제어할 수단을 마련해 놓았고[21] 그에 맞게 스테이지나 보스의 기믹도 다양해서 조금씩은 생각하며 공략할 여지를 주었다. 그 외에 타조 로봇을 타고 움직이거나 비행기를 타고 종 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변환되는 구간, 로봇을 타고 좌우의 펀치 버튼을 활용하는 구간 등 다양한 흥미거리가 있어 슈퍼 패미컴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 전부를 모아봐도 '하이스피드 활공'이라는 독특한 가치가 빛바래지 않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기본적인 색감이나 음질 등도 여타 슈퍼 패미컴 게임이 그렇듯 훌륭한 편.

2편에서 주인공의 인상이 거칠어졌다는 것을 의식했지 1편처럼 웃는 얼굴이 비교적 많아졌으며 깔아 뭉게지면 종이마냥 팔랑거리는 등 1편같은 코믹한 연출이 다소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소소한 요소, 기믹, 플룻 등이 1편에 가깝게 만들어져 이쪽이 좀더 넘버링 같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전작에 비하면 스테이지마다 이어진다는 느낌이 적고 컷신과 서사가 비교적 밋밋해 졌다는 평도 있다.[22] 중간보스 전용 BGM도 없어진게 소소한 흠.

여담으로 슈팅 스테이지가 유일하게 다른 시리즈와 달리 탑뷰 시점에서 플레이된다. 거대로봇전도 위의 두 시리즈보다 지나치게 어렵다는 평. 위의 2편과는 표지가 같지만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또한 대부분의 BGM을 메가드라이브와 공유하지만 슈퍼패미컴 특유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풍으로 어레인지 되었다. 특히 Lake Side BGM은 시리즈 명곡으로 꼽힌다. Hard 난이도를 클리어할시 Very Hard 난이도가 해금되며 Very Hard도 클리어할시 최고 난이도인 Crazy Hard가 해금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체력회복량 및 아이템 배치 감소, 적의 공격력 및 투사체 속도가 증가, 컨티뉴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Crazy Hard의 경우는 컨티뉴가 아예 제공되지 않기에 패스워드로 중간 스테이지 입장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클리어 해야 한다.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처음부터 Crazy Hard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시리즈중 유일하게 패링을 이용해 진행하는 구간이 없다.

게임의 평가와는 달리 밀어준것에 비하면 대중적으로 흥행하지 못한탓인지 슈퍼패미컴 버전 이후 약 15년동안 신작이 없었다.

2.3.1. 스토리

여타 시리즈와 달리 스토리라 표시되지 않았고 스파크스터의 전설이라 적혀있다. 또한 2편과는 달리 1편 이후라는 것 외에는 어느 시간대인지 짐작을 할 수 없다.
스파크스터는 데블리거스 데보틴도스 황제가 우주를 지배하려는 헛시도로 만들어진 전쟁병기인 피그스타를 파괴하였을 때, 엘리트 전투부대인 로켓 나이트들 사이에서 가장 용감한 전사로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젊고 용감한 스파크스터의 이야기를 대대로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스파크스터의 무용담은 테보틴도스의 패배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중요한 전투가 치러진지 몇년 뒤, 라이오니스 총통이 이끄는 늑대 군단은 기계적으로 발달한 왕국, 이기나셈 왕국에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이기나셈의 왕은 평화를 유지하는 힘을 지녔다고 믿어지는 펜던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은 펜던트를 플로라 공주에게 맡긴 뒤, 포위당한 성에서 탈출시켰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스파크스터는 밤낮으로 훈련과 공부를하며 새로운 전투기술을 개발했고 훨씬 더 강력한 로켓 나이트로 성장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모험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늑대 군단의 세계지배를 막고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스파크스터의 여정을 맡아주세요.

2.3.2. 스테이지

게임을 시작하면 침략을 당해 불타고있는 성을 뒤로한채 이기나셈의 왕이 플로라 공주에게 왕국의 국보인 팬던트를 주고 비행선에 태워 탈출시키는 컷신이 나온다. 난이도에 따라 건너뛰는 스테이지가 있다. (건너뛰는 스테이지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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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1 - 호숫가(Lake Side/Banks of the lake)
튜토리얼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배경에 무언가가 날아가는데, 자세히 보면 스테이지 보스다. 나뭇가지와 공중에는 아이템이 널려있다. 2편의 도마뱀들처럼 바위로 변장한 늑대들이 숨어있다. 진행하다보면 중간보스인 원숭이로봇이 공주가 타고있는 비행선을 붙잡고있다. 패턴은 발차기, 뒷발차기, 튀어오르면서 깔아뭉게기가 있다. 손에 들고있는 바나나는 뺏을수 있다. 중간보스를 격파하면 비행선 바닥을 부시고 안에 진입, 계속 위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다 상자로 막힌 방이 있는데, 방을 뚫고 방 안의 상자를 부시면 늑대들이 무한으로 나오게 되니 무시하고 그냥 위로 쭉 가자. 공주에게 다다르면 라이벌이 갑자기 튀어나와 공주를 납치해가고, 스테이지 보스인 갑옷을 입은 거대로봇이 튀어나와 주인공을 가로막는다. 바닥을 뚫고 높낮이가 다른 펀치 날리기, 주인공이 있는 위치에 레이저 발사, 튀어다니는 작은 로봇들을 소환한다. 얼굴에 달린 빨간 구슬을 치면 되는데, 가끔 바이저를 올려 못치게 한다. 차고로 펀치를 날린 주먹 위에는 올라탈 수 있다.
* 스테이지2 - 제철소(Iron Works/Factory)
늑대 군단들이 운영하는 제철소. 맵 여기저기에 불바닥이나 컨테이너 벨트, 롤러 등이 있다. 맵 자체가 넓고 복잡한데, 길 찾기가 힘들면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위로 갈수록 보석은 많지만 성가신 드론형 적들이 많다. 매달려서 진행하는 구간이 많으며 이를 노리고 위로 화염방사를 쏘아대는 늑대들도 나온다. 진행중 중간보스인 엘리베이터를 타게되는데, 레이저를 날리는 패턴을 쓴다. 중심의 보석을 치면 된다. 그후 크고 하얀 스크린을 지나게 되는데, 스크린 위에는 잔기와 보석이 있으니 챙겨가자. 도중에 주인공을 빨갛게 칠하는 기계가 있는데, 별 기능은 없고 스크린을 지나가면 지워진다. 막다른길에서 추락하다보면 스테이지 보스로 거대한 기계가 나온다. 정황상 고철을 수거하거나 처리하는 용도인듯. 바닥에서 싸울수도 있지만 약점은 머리위 노란 구슬이므로 봉에 매달려서 싸우거나 혹은 보스 위에 올라탈수 있으므로 올라탄뒤 신나게 때릴수도 있다. 양손도 데미지를 입힐수 있지만 다시 공격해오므로 웬만하면 구슬을 치자. 패턴은 양 팔을 휘두르며 손에서 레이저나 미사일을 날리며 손을 전기 충격기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혹은 가시달린 구채를 위로 떨구기도 하며 아령모양 오브젝트를 들고 돌려대기도 한다.
* 스테이지3 - 스템피 두!(Stampey-Do!/Bird,Fast Scrolling)
자고있는(?) 타조처럼 생긴 로봇을 타고 진행하는 강제 스크롤 스테이지. 진행중 도중에 로봇을 갈아타야 한다는 점이 1편의 2스테이지의 광산차를 타고 진행하는 구간과 비슷하지만 레이저빔을 써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2편의 4스테이지와 어느정도 섞은듯 하다. 여담으로 스테이지 이름은 이 로봇의 이름이기도 하다. 로봇을 갈아탈 때가 오면 정지하면서 속도가 늦혀지니 잘 보았다 타이밍에 맞춰 갈아타자. 처음으로 로봇을 갈아탄 이후에 중간보스인 이족보행 메카를탄 울프하임 대령과 만나게 된다. 패턴은 전진, 포물선 방향으로 폭탄 던기지를 쓴다. 쓰러트리면 로봇보다 빠른 속도로(?!) 도망을 간다. 이후 로봇을 갈아타며 진행하다보면 스테이지 보스로 위의 줄기를 타고있는 애벌래형 로봇을 만나게 된다. 주둥이에서 포물선 방향으로 탄환을 발사하는데, 까끔씩 탄환 대신에 사과도 뱉어낸다. 뒤의 몸통부위인 마디에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불을 뿜기도 한다. 그리고 마디를 계속 치면 떨어지는데, 이 마디는 떨어진다고 끝이 아니라 아래쪽에서 움직이며 가끔씩 점프를 하거나 아래에서 위로 불을 뿜는다.
떨어진 마디들은 공격해서 없앨수 있다. 2페이즈에서는 본체가 아래로 내려와 뛰어다니며 화염방사를 내뿜어댄다. 보스 클리어 후 스테이지 점수 계산이 끝나면 로봇이 급정지를 하는 바람에 주인공이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 스테이지4 - 잠수함(Attack-Sub/Submarine)
날아가버린 주인공이 의도치않게 잠수함 천장을 부셔서 내부로 침입하게된다. 레이저포를 날리는 구간은 패여있는 곳에 들어가서 피할 수 있는데, 패여있는곳은 전부 늑대들이 있다. 패인곳에 들어가있는 동안에 검기로 벽을 뚫고 처치가 가능하다. 레이저포는 적들도 데미지를 입는다.[23] 레이저포를 발사하는 장치를 부셔가며 진행하면 된다. 침대에서 자고있는 늑대들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 봉대를 타고 내려온 후에는 물이 차오르기 시작해 재빨리 빠져나가야하는 구간이 있다.[24] 차오르는 물을 피해 잠수함 위로 올라오면 비행기를 탄 늑대들이 있고 이를 뚫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스테이지 보스전이 시작된다. 전 스테이지에서 튀었던 울프하임 대령이 포를 탄채로 등장, 1페이즈는 탄환을 발사하는 포 3개를 전부 부셔버려야한다. 포를 모두 부셔버리면 대령이 보이는 쪽으로 넘어간다. 2페이즈 패턴은 기를 모으다 직선반향과 S,2방면으로 휘는 포를 동시에 발사한다. 큰포 아래에 있는 작은 포를 부시면 전투기가 팔이달린 이족보행으로 변신하며 3페이즈가 시작된다. 패턴은 양 팔을 천천히 크게 휘두르면서 전진을 하는데, 끝에 몰린다 싶으면 대쉬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서 상태하면 된다.
* 스테이지5 - 고대 패허(Acient Ruins/Pyramid)
2편의 2스테이지를 연상캐하는 사막풍 스테이지. 2편만큼 맵이 미로같은데, 패허 안의 회전하는 문을 지나가면 회전을 하며 반대편 방의 구조가 달라지는 구간이다. 틀린 방에는 각종 함정과 보석이 숨어있지만 안해매고 그냥 가고싶으면 첫번재 문을 2번 회전시키고 그냥 쭉 가자. 중간보스가 있는 방으로 바로간다. 중간보스는 삼발이 달린 기계. 머리에만 피격판정이 있다. 일정 대미지를 입어 머리가 고장나면 발을 위아래 방면으로 크게 휘두르며 돌아다니는 패턴을 쓴다. 보라색 구슬을 타고 진행하는 구간에서 두번째 구슬을 타기 전 맨 위로 올라가면 랜덤 방울이 있다. 스테이지 보스는 기다란 뱀형 메카. 스테이지 발판을 휘감으며 돌아다니는데, 땅에서 솟아나는 패턴을 쓰기 전에는 땅에 먼지가 일어난다. 몸통 전채에 피격판정이 있으나 어느 마디를 때면 히드라마냥 떨어진 파츠에도 머리가 생긴다. 이 머리는 중복으로 나오고 돌아다니다가 화염방사를 쏘아대니 웬만하면 1순위로 재거하자. 혹은 몸통을 치지않고 머리만 쳐서 끝내는 방식이 있다.
* 스테이지6 - 노이지 토이즈(Noisy toys/City of music)
맵 전체가 악기로 이루어진 스테이지. 신나고 튀는 BGM은 덤. 시리즈 내 가장 이질적인 맵으로도 꼽힌다. 1편의 2스테이지와 비슷하게 도착한후 얼마안가 중간보스인 메카를 탄 늑대를 만난다. 패턴은 건반을 누르듯이 팔을 내려치는 패턴과 위에 타고있는 늑대가 아래로 실로폰 막대를 던지는 패턴을 쓴다.[25] 팡파레 모양 워프 포인트가 나오는데, 어느것을 탑승해도 진행은 가능하지만 고생 안하고 가고싶으면 첫번째는 위, 막판은 왼쪽에서 3번째 순으로 탑승하자. 그 외의 길로 간다면 음표무늬 로봇이라던가 건들면 가둬지는 방울등 정신없는 기믹을 뚫고가야 한다. 맵 끝까지 가면 라이벌이 뜬금없이 오르간을 치며 맞이해준다. 패턴은 언제나 주인공과 같은 스핀, 대쉬, 검기날리기를 쓰고 빠르게 발차기도 날린다. 패배하면 공주를 대리고 우주로 도주를 한다.
* 스테이지7 - 리턴 오브 기어(Return of Gear/Vertical Shooting)
시리즈 전통의 슈팅 스테이지. 하지만 여타 스테이지와 달리 탑뷰 시점의 슈팅으로 진행되며 조작도 v자 사이드건, 검기, 롤링으로 다르다. 주인공은 1편의 4스테이지 컷신처럼 대포에 탑승하고 아저씨가[26] 강화 로켓을 건내주고 대포를 발사, 우주로 나가게된다. BGM은 1스테이지의 Lake Side를 빠르게 어레인지했다. 진행중에 로봇 형태의 중간보스가 등장한다. 패턴은 퍼지는 탄환 발사, 오른손에서 레이저 발사, 왼손으로 펀치를 날린다. 잡졸들처럼 무시하고 갈수도 있지만 파괴되면 사과를 뿌린다. 진행하며 우주함을 박살 내버리면 안에 탑승하고있던 라이벌이 튀어나오며 로봇을 끌고오고 주인공도 메카를 끌고온다. 스테이지 보스는 메카에 탑승한 라이벌로, 여타 거대로봇전과 룰이 다르다. 펀치가 빨라진 편이며 가드로 체력이 줄어드는 걸 막을수는 있지만 피해가 누락되면 피격당한팔이 부셔져버린다. 부서진 팔로는 공격이나 가드를 할 수없어 압도적으로 불리해진다. 또한 원거리 탄환 발사가 가능하다. 돌진한 뒤 일반 펀치를 날릴때도 있지만 연속으로 펀치를 시선할 때가 있는데, 피하려면 꼭 한대씩 맞게된다. 참고로 팔이 부러지면 불리해지는 건 라이벌도 마찬가지라 일부러 팔을 부러트린 후 싸우는 사람들도 있다. 메카를 파괴시키면 라이벌은 어딘가로 날아가지고 스테이지 클리어. 보스전이 두고두고 까이는 스테이지기도 한데, 보스의 공격이 너무도 무자비하며 체력도 주인공에 비해 매우 많아서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렵고 패턴 파악도 힘들기 때문. 오죽하면 어린시절 PTSD구간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여기서 끝이난다.
* 스테이지8 - 궤도 요세(Orbital Fortress/Orbital Stronghold)
총통이 있는 우주선안에 도착, 발사되고있는 미사일을 뚫고 진행을 해야한다. 미사일은 4스테이지처럼 패여있는 곳에 들어가 회피해야하지만 동시에 숙여야한다. 미사일에 닿으면 죽지는 않지만 뒤로 강제로 밀리게된다. 오른쪽 끝으로 가면 중간보스인 늑대로봇이 미사일을 터드려 상승하는 불길속에서 싸우게 된다. 팔다리를 휘저으며 돌아다닌다. 격파후 봉에 매달리면서 진행하는 구간 뒤 두번째 중간보스인 뇌모양 코어가 있는 방에 도달한다. 떠다니는 파란 크리스탈을 쳐야하는데 코어 중심으로 회전하는 토성모양 오브젝트를 생성한다. 이 오브젝트는 닿으면 데미지를 입으며 여러번 공격해 없애거나 틈사이로 크리스탈을 쳐야한다. 크리스탈이 빔을 날리기도 한다. 코어를 부신 후 진행하다보면 최종보스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방에는 공주가 유리관에 갇혀있으며 뒤에는 미사일이 배치된 채로 스크린에는 주인공이 살고있는 행성을 띄우고있다. 그리고 잠시후 총통이 등장하며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패턴은 튀어다니며 전진, 바닥으로 흐르는 화염방사를 발사한다. 초승달 모양 충격파는 발사된 후 부매랑처럼 돌아온다. 2개의 번개는 주인공 양 옆으로 나오며 점점 조여온다. 이 패턴들을 단독으로는 잘 쓰지않고 섞어서 서서 회피가 까다롭다. 총통을 쓰러트리면 실은 총통은 사이보그였다는게 드러나며 난이도에 따라 더 진행이 되거나 엔딩이 달라진다. 만약 하드 이상으로 했다면 주인공이 공주를 구하는 동안 총통이 최후의 발악으로 팬던트를 이용해 미사일을 주인공이 사는 행성으로 날린 뒤 쓰러지며 이에 주인공은 공주를 탈출선에 탑승시킨뒤 본인은 미사일을 향해 들어가고 진 최종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 스테이지9[27]
스테이지 제목은 공식으로 밝혀진것이 없다. 미사일 내부에는 늑대 로봇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진 최종보스인 미사일의 핵이 있다. 연속으로 날리는 불구덩이는 공격으로 없앨 수 있다. 위에서 가시달린 폭탄을 여러번 떨어트리는데, 바닥에 닿은 후 몇초뒤 터지며 공격으로 없앨 수 있다. 직선형 레이저를 날리기도 한다. 체감상 난이도는 총통이 훨씬 어렵다. 핵을 파괴하면 미사일은 폭발하게되고 주인공은 폭발을 뒤로한채 행성으로 돌아간다.

2.3.3. 엔딩

2편과 마찬가지로 난이도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 이지 모드 - 스테이지 7에서 끝이나 이후 최종전을 치를 수가 없다. 노멀 이상 난이도를 도전 해보라는 문구가 나온다.
  • 노말 모드 - 총통이 펜던트를 이용해 미사일을 날리려나 그 전에 쓰러져버리고 주인공은 공주와 함께 탈출선에 탑승, 폭발하는 요세를 떠나 본래 살던 행성으로 돌아가 공주를 이기나셈 왕국으로 돌려보낸다. 그후 공주와 왕을 뒤로한채 떠난다.
  • 하드/베리 하드/크레이지 하드 모드 - 최종 보스 격파 이후 보스가 발악으로 미사일 하나를 주인공의 행성으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공주를 홀로 탈출 시키고 미사일을 막으러 가는 진 최종 보스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물론 주인공은 미사일을 개발살내고 탈출한다. 폭발하는 미사일을 보고 주인공이 죽을줄 알고 눈물을 흘리는 공주앞에 주인공이 등장, 잠시 파닥거리긴 했지만 폼나게 공주와 재회하고 전작들처럼 유유히 떠난다.

2.4. 로켓 나이트(Rocket Knight)

파일:external/media.gamestats.com/Rocket-Knight_PS3-Game.jpg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퍼블리셔 코나미
프로듀서 톰 허렛
발매일 PC: 2010년 5월 11일 (유럽 제외)
Xbox 360: 2010년 5월 12일
PlayStation 3: 2010년 5월 12일 (북미는 5월 18일)
플랫폼 PC(Windows), Xbox 360, PlayStation 3[28][29]



16년만인 2010년 5월 11일(최초 출시일)에 나온 2023년 기준 최신작. PC판의 경우 코나미가 늘 그렇듯이 한국에서는 지역제한이 걸려있는 상태. 제작사는 코나미가 아닌, 사일런트 힐: 오리진, 사일런트 힐: 섀터드 메모리즈를 제작하면서 코나미와 인연을 맺은 영국 회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다.

전작들과 다른 아예 다른 세계관을 구축해버린 리부트처럼 보이지만 공식적으로는 2편 으로부터 15년 후하고 한다. 주요 적군은 늑대 군단과 돼지 제국인 데보틴도스. 스토리는 데보틴도스가 제퓨로스 왕국과 손을잡고 화해하고 늑대 군단의 침략을 처단하는 것 같았으나 알고 보니 데보틴도스가 제퓨로스를 차지하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었다는 줄거리. 붙잡힌 히로인이랄 것이 없으며 셰리 공주가 히로인 역을 도맡은 것으로 보이지만 스테이지 중간 설명과 엔딩을 제외하면 플레이 도중 보인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땜빵이라고 밖에는... 스탭롤도 전작들의 요소를 오마주한 주인공이 날아가는 배경인데 분명 3D 모델이 있음에도 그냥 일러스트 한장으로 때워먹었다.

게임플레이로서 전작과 다른점은 템포가 느려진편이며 퍼즐요소가 강화되었다. 새로운 기술로는 잠시동안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호버링 기술이 추가되었다. 슈팅 스테이지로는 차지샷과 대쉬가 추가되었고 대쉬는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회피를 할 수 있다. 로켓 충전은 2편과 같은 자동 충전이지만 느려졌다. 대신 로켓을 이용한 기술을 쓰면 전작처럼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술에 따라 다르게 소모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아케이드 모드와 프리플레이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아케이드 모드는 전작처럼 스테이지를 이어 플레이 하는 방식이고 프리플레이 모드는 언락한 스테이지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난이도는 노말과 하드 둘 뿐이며 전작들과 달리 보스들의 채력이 오른쪽에 표시가 되어 어느정도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등장 인물들도 그렇고 데보틴도스 제국이 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고 리부트 혹은 리메이크라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인지 초기 3부작에 비하면 스피드런같은 플레이 등은 잘 보이지 않는편.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킨을 다 언락할 수 있다. 단, 종료 후 다시 들어오면 다시 잠겨있다.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주인공의 아들로 후속작을 만들 예정이였다고 한다.

2.4.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rocket-knight|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rocket-knight/user-review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rocket-knight|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rocket-knight/user-reviews|
7.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rocket-knight|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rocket-knight/user-reviews|
7.6
]]

총 평으로는 16년만에 돌아온 신작 치고는 평이 매우 좋지않다. 일단 작화가 이질적이며 새로 리디자인된 캐릭터들이 혹평이 많다.[30] 스토리, 분위기, 연출 등은 전작에 비하면 지나치게 아동틱하게 변했다. 사운드도 효과음은 맥아리가 없으며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도 혹평이고 BGM들은 전작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편. 무엇보다 로켓 충전속도가 느려터져서 전작과 같은 스피디함을 내지 못한다. 2편보다 최악이라는 편.[31] 물론 황금갑옷 모드를 켜면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긴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느려터진건 마찬가지며 착용시 채력이 반토막이난다. 몇몇 기믹은 참신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진다. 게다가 시리즈 내동 등장했던 충신 캐릭터들과 개성 넘치는 중간 보스(미니보스)들도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보스도 5명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2명은 페턴이 다른(일반전, 공중전) 액셀이다. 개다가 발매당시 가격이 볼륨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비쌌다고... 대부분 웹진들이 가격을 지적했을 정도. 완성도 자체는 당장히 같은 년도에 Wii로 나온 동키콩 컨트리 리턴즈와 비교하면 처참하다는 걸 채감할 수 있다.[32] 제작진이 시리즈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는 말이 있을정도. 그리고 홍보까지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온지도 모르는 팬들도 많다. 스팀에서도 내려갔었다. 위의 저 점수도 ip빨로 높게나왔다는 혹평이 있을정도.

위의 혹평만 보면 망겜인것 같지만 사실 게임 자채로만 보면 그렇게 나쁜 게임은 아니고 그럭저럭 할만한 플랫폼 게임이며 시작하자마자 얻어터지는(?) 불친절한 전작에 비하면 친절해져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을 위한 전작들의 오마주(특히 1편)가 조금씩 들어가있다. 대표적으로 스테이지 1-1의 BGM. 하지만 16년만에 돌아온 신작치고는 이질적이고 게임성도 꽤나 달라졌으며 무엇보다 팬들이 원하던 형태는 아니었다. 실제로 전작을 안하고 이걸 처음으로 플레이한 사람들의 평은 나쁘지 않으며 새로운 디자인도 평가가 괜찮은 편에 속한다.[33] 다만, 골수 팬들은 이를갈며 싫어한다. 웹진들의 평균 점수는 60~70점대 이며 대략 16,000장 팔았다고 한다. 마냥 나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전작들이 80~90점 내외였던걸 생각하면 아쉬운 게임. 나름 부활을 바라고 만들었으나 흥행면에서도, 평가면에서 실패해버리는 바람에 2023년 기준으로도 신작은 커녕 아무것도 안 나오는 중이다.

2.4.2. 스테이지

전작과는 달리 큰 스테이지에 작은 스테이지가 쪼개져 들어가있다. 배경에 글로 기술 설명을 해주는 등 전작보다 친절해졌고 기술의 중요성이 늘어났다. 첫 구역인 제퓨로스는 스테이지 전체가 튜토리얼이라 봐도 무방하다. (보스전 스테이지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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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퓨로스(Zephyrus)
  • 스테이지1 - 시골(Countryside)
    여느때와 같이 평화롭게 집안일을 하고있다가 비행선을 타고 온 늑대군단들이 왕국을 공격하는 것을 보게된다. 이를 본 주인공은 서둘러 갑옷을 차려 입고 왕국을 향해 떠나가고 가족들이 배웅을 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간단한 조작을 배울 수 있는 스테이지. 막판에 도시로 들어가려는데 라이벌이 문을 닫고 튀어버린다. 여담으로 BGM은 1편의 1스테이지를 어레인지 했다.
  • 스테이지2 - 나무 꼭대기(Tree Tops)
    문을 닫고 가버리는 바람에 하늘을 날아서 진입해야되는 상황, 주인공은 하늘 위로 날아오르고 슈팅 스테이지로 전환된다. 여기서는 슈팅스테이지에 대한 조작을 배울 수 있다. 스테이지 보스는 라이벌. 패배하면 도시 안으로 튀어버린다.
  • 스테이지3 - 제퓨로스인의 도시(Zephyrian City)
    혼란에 빠져있는 도시. 공주는 자기 스스로를 가두었고 주인공이 자리를 비운 사이 라이벌이 로켓나이트 역할을 대신 하고 있었다. 벽튕기기 구간을 연습할 수 있는 스테이지.
  • 스테이지4 - 숲 분쇄기(Forest Shredder)
    다시끔 라이벌과 마두쳐 서로 싸우려는 찰나 늑대군단의 최종병기인 분쇄기 로봇을 도시 중심에 풀었고 이에 라이벌은 슬금슬금 뒤로 튄다. 이어지는 보스전이 끝나면 로봇은 폭발해버리고 잔해에 깔린 주인공을 위로 라이벌은 업적을 차지한다.
  • 늑대 왕국(Wolf Kingdom)
  • 스테이지1 - 역습(The counter Attack)
    자신이 이 전쟁의 리더를 맡고 늑대군단을 몰아내겠다고 연설을 하는 장군. 연설이 끝난 후 라이벌과 둘이 남았을 때 무언가 꿍꿍이가 있듯이 웃는다. 주인공은 잔해를 날려보내고 나왔지만 이미 아무도 없는 상태, 서둘러 전쟁터로 향한다. 버스트 드릴(스크류 드라이브)을 연습할 수 있는 구간.
  • 스테이지2 - 아르마다 비행선(Airship Armada)
    전투함을 박살내고 슈팅 스테이지로 진입, 그런데 그곳은 돼지들과 늑대들의 공중전 한가운데였다.
  • 스테이지3 - 늑대 요새(Wolf Fortress)
    비행선을 격파하고 늑대 왕국으로 들어갔으나 추운 날씨 때문에 로켓이 얼어붙어 작동하지 않아 추락해버린다. 추위를 뚫고 산 정상의 요새에 침투해야한다. 얼어붙은 로켓은 충전이 되지 않으며 횃불 아래에 있어야만 녹아서 충전이 된다. 여담으로 얼어있는 동안에 로켓 게이지에 고드름이 생기고 잔기를 표시하는 주인공의 얼굴이 찡그려져있는 깨알같은 요소가 있다.
  • 스테이지4 - 늑대의 왕(The Wolf King)
    스테이지 보스는 무자비한 울프가(Ulfgar the Merciless). 여전히 로켓이 얼어있어 횃불에서 충전을 해야한다. 쓰러트리면 백기를 들고 패배 선언하는 늑대왕을 뒤늦게 도착한 장군이 쳐내린다. 그 사이를 틈 타 라이벌이 주인공의 뒤통수를 쳐 기절시키고 돼지 벙커로 내던진다. 그리고 장군은 제퓨로스를 배신한다.
  • 깊은 지하(Deep Underground)
  • 스테이지1 - 돼지 벙커(Pig Bunker)
    밑도끝도 없어보이는 틈새에 내던져졌다 겨우 바닥에 안착한 주인공은 여기가 돼지들의 비밀 지하요세하는 걸 알게 되고 벙커 안을 돌아다니게 된다.
  • 스테이지2 - 사이버스와인 실험실(Cyberswine Labs)
    비밀요세를 돌아다니는동안 꿍꿍이가 있다는 걸 알게된 주인공은 주머니쥐들을 구하기위해 밖으로 탈출하면서 겸사겸사 실험실을 파괴하기로 한다. 스테이지 곳곳의 모니터는 주인공을 제거하라는 영상을 내보내고있다.
  • 스테이지3 - 액셀 기어(Axel Gear)
    보스는 당연히 액셀 기어. 전작과의 패턴이 좀 많이 달라졌다. 쓰러트리면 폭발하며 무너지는 실험실과 라이벌을 뒤로한채 주인공은 탈출을 한다.
  • 제퓨로스로의 귀환(Return to Zephyrus)
  • 스테이지1 - 돼지 함대(The pig Fleet)
    황급히 왕국으로 돌아가지만 라이벌이 충분히 주인공을 붙잡아둬 지원군은 이미 왕국에 깔려있는 상황. 슈팅 스테이지로 전환, 돼지들의 비행선을 부셔야한다.
  • 스테이지2 - 노예화된 도시(Enslaved City)
    주인공이 돼지들을 추방하자 하늘가득 환호성이 들려온다. 하지만 돌아온 왕국은 기억하고있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상황. 끝내 장군과 마두치지만 장군은 준비해둔 거대한 기계에 탑승한다. 장군을 쫒아 비행선 위까지 올라오나 압도적인 크기 차이로 주인공은 주먹 한방에 날아가버린다.
  • 스테이지3 - 스와인하르트 장군(General Sweinhart)
    최종보스전. 처음부터 배신을 때릴 생각으로 15년간 일을 계획하였고 통치권을 쥐고 주인공을 박살내려고 거대한 로봇을 만들었다. 로봇의 채력을 전부 떨어트려면 안에 탑승하고있던 장군이 튀어나온다. 그 틈을 타 장군을 쳐야하는 방식. 로봇은 다시 채력을 풀로 채워 장군이 도로 탑승하게되는데, 앞에 했던 방식을 반복해야 한다. 장군의 채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막판에 장군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장군은 저 멀리 날아간다.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서 공주의 뺨키스를 받은 주인공은 폼나게 로켓을 펴고 하늘로 날라가며 시리즈 전통대로 하늘을 나는 주인공 옆에 스탭롤이 띄여진다. 이후 집에 귀가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2.4.3. 도전과제

도전과제는 총 16개로 여타 게임들과 비슷하게 달성하기 쉬운 도전과제도 있지만 당연히 변태같이 어려운 것들도 있다.
  • 도시의 구원자(City Saviour) - 제퓨로스 파트 클리어
  • 늑대 왕국의 정복자(Wolf Kingdom Conqueror) - 늑대왕국 파트 클리어
  •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 - 깊은 지하 파트 클리어
  • 로켓 기사들의 귀환(Return of the Rocket Knights) - 제퓨로스로의 귀환 파트 클리어
  • 에레혼의 관광객(Elhorn Tourist) - 모든 스테이지 클리어
  • 제퓨로스의 구원자(Zephyrus Saviour) - 아케이드 모드에서 노말 난이도로 클리어
  • 데보틴도스를 더럽히는자(Devotindos Defiler) - 아케이드 모드에서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
  • 흉포한 비행사(Ferocious Flier) - 나무꼭대기(1-2) 스테이지에서 모든 적 처치
  • 늑대 감정가(Wolf Connoisseur) - 역습(2-1) 스테이지에서 수집품 모두 수집하기
  • 날렵한 기사(Nimble Knight) - 사이버스와인 실험실(3-2) 스테이지에서 한번도 맞지않고 클리어
  • 스파크독 밀리어네어(Spark Dog Millonaire) - 아케이드 모드에서 1,000,000점 이상 달성
  • 참을성 없는 영웅(Impatient Hero) - 모든 스테이지를 평균시간 이내로 클리어
  • 경외스로운 러너(Redoubtable Runner) - 아케이드 모드에서 하드 난이도로 60분만에 클리어
  • 버스트 프렌드(Burst Friends) - 로켓 버스트 혹은 버스트 드릴로만 5명 처치[34]
  • 우드랜드 바운서(woodland Bouncer) - 패링을 이용하여 3명 처치
  • 전설의 주머니쥐(Legendary Possum) - 황금갑옷 모드 클리어[35]

2.5.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 리-스파크드!(Rocket Knight Adventures Re-sparked!)

2.5.1. 발매 전 정보

구작 삼부작을 엮은 리마스터 컬렉션으로 2024년 1월 12일에 펠릭스 더 캣 게임과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인트로, 보스러시 모드, 되감기 기능같은 여러 편의 기능을 추가해 PS5/PS4, 스위치, 스팀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페키지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페키지 버전은 컬렉터 에디션으로 스틸케이스, 컨셉아트북, 예전에 정발했던 코믹스같은 굿즈 등을 함께묶어 출시할 예정.# 또한 추가로 인형, 키링 같은 굿즈도 2024년 1월 19일 이후 판매했지만 5월 기준으로 예약판매가 끝나 더이상 구입이 되지 않는다.

공개후 반응은 기존 그림체보다 묘하게 떨어져보이는 커버아트, 2023년에 이식한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영 좋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준점, 액스박스에는 출시가 되지않는점, 패키지 판매처인 Limited Run Games가 퀄리티에 비하면 비싼가격과 공개이후 혹은 예약 이후 너무 늦게출시하는 둥 악명높은 회사인점, 그냥 코나미라서 불안하다(...) 등 반응이 있다. 하지만 여태 이식이 되지않아 비싸고 구하기 힘든 중고를 구할필요가 없다는점, 판매량이 나쁘지 않으면 시리즈의 부활이 될수 있다는 것, 소장할만한 굿즈가 생긴것, 한번 이식했으니 후속기기에 계속 우려서 출시 해줄거라는 것과 완전히 잊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등 좋은 반응도 있다.

6월1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북미 기준 등급은 E등급(전체 이용가), 가격은 스팀기준으로 29.99달러다. 어떤 언어판을 구매하든지 상관없이 일본 버전과 북미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로켓 나이트처럼 한국과 일본은 구매제한이 걸려있어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패키지 버전의경우 해당기기에 무리없이 작동한다.[36]

2.5.2. 추가기능

상술한 새로운 애니메이션 인트로들과 보스러시 모드, 되감기 기능 뿐만 아니라 사운드 트랙과 컨셉아트도 갤러리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컨셉아트의 경우 예전에 쓰인 컨셉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뽑은 애니메이션에 쓰인 컨셉들도 보여주며 광고 등에 쓰였던 자료들도 끼워준다.

2.5.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rocket-knight-adventures-re-sparked|
74
]]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rocket-knight-adventures-re-sparked|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rocket-knight-adventures-re-sparked/user-reviews|
8.6
]]

보장된 옛 시리즈들을 묶어서 내놓은거라 팬들은 대만족하는 분위기다. 시리즈 팬이라면 필구라는 말이 있을정도.

다만, 액스박스판이 없다는것은 여전히 아쉬움을 사고있으며 되감기 모드가 있다한들 난이도는 여전히 어려운지라 입문이 힘들다는 점이 있다. 또한 평가와는 별개로 엄연히 시리즈중 하나인 2010년판 로켓나이트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쉽다는 평도있다. 가격은 콜렉션 치고는 비싸다는 불만도있다.

3. 등장인물

주인공인 스파크스터와 라이벌인 액셀을 제외하면 고정되는 등장인물은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자주 등장하는 건 1편의 히로인인 셰리 공주와 제퓨로스 왕 정도.
  • 스파크스터(Sparkster)
    이 시리즈의 주인공. 고향이자 소속은 주머니쥐들의 왕국인 제퓨로스. 호칭은 제퓨로스의 수호자. 메뉴얼에 의하면 전쟁고아였고, 로켓 나이트 리더이자 양아버지인 미후네 산주로(Mifune Sanjulo)에게 입양되어 수련을 하며 살고 었었는데 어느 날 양아버지가 배신자 액셀에게 살해당하자 복수를 위해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는 배경 이야기가 있다.[37] 양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리더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2편의 메뉴얼에는 구해준 셰리 공주와 사귀고 있다고 적혀있었으나 2010년 작에서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아들이 있는 걸로 나온다. 로켓 나이트에서는 왕과의 의견충돌로 인해 15년전 은퇴를 하고 농부로 지내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었으나 어느날 왕국의 위험을 감지하고 다시 여행을 떠나는 걸로 시작된다. 1편 당시에는 17살, 2편에는 22살, 2010년 작에서는 37살로 나온다. 슈퍼 패미컴판은 외전격이라 그런지 나이가 표기되지 않았다.
    게임 내에서는 대사한줄 없어서 어떤 성격인지는 알기가 힘들지만 메뉴얼 및 기타 자료에서는 밝고 용감하고 정의감 넘치는 이상적인 영웅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재멋대로에다 경솔한 면이있고 칭찬이나 아첨에 취약해 조금만 띄워줘도 쉽게 기뻐한다고 한다.[38] 그 외 광고나 기타 컨셉아트를 보면 장난꾸러기에 건방진(?) 면도 있는듯. 2010판에서는 일을 그만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정이 타오르고 있었다는 묘사를 보면 열혈스러운 면도 있는듯 하다.[39] 잡지 소계란에는 좌우명은 자유분방,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검술수련에 관심이 많다고한다. 그외에도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했지만 폐기되었는지 언급이 안된다. 당연하지만 싫어하는 건 원수이자 라이벌인 액셀.
    디자인은 시리즈마다 살짝 다른데, 1편과 2010년 버전은 갈색머리에 투구를 쓰고있지만 2편과 슈퍼 페미컴판은 금발에 고글만 쓰고있다. 조금씩 인상이 강해지는 것도 특징. 그래도 이미지 컬러가 파란색이고 고글을 쓰고있건 어느 시리즈든 같다. 초기 디자인들은 지금과 달리 사납고 강인한 인상이며 중갑옷을 착용하고 있었고 라이벌처럼 바이저를 쓰고있었다. 이름도 블래스터(Blaster)였다.
    게임 자체에 대사가 없어서 그렇지 과묵한 주인공은 아니다. 비록 대사는 없지만 1편과 슈퍼패미컴판에서 피격당하거나 놀랄때 목소리가 들리긴 하며 2010판에서도 기합이나 비명소리 등이 있다. 1편의 일본판 광고와 미츠메테 나이트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에는 대사가 있다. 후자의 경우 성우는 카르노 픽시스와 같은 나카이 카즈야라는 이야기가 있다.
  • 액셀 기어(Axel Gear)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이자 주인공과 같은 로켓나이트. 호칭은 흑기사. 로켓 나이트들을 배신, 주인공의 양아버지를 살해하고 그가 지키던 로켓 나이트 비밀의 서를 훔쳤고 그 일을 계기로 왕국에서 추방되어 행방불명 상태였다고한다. 시리즈마다 소속이 달라지는데, 딱히 섬기는 건 아니고 목적이 있어서 밑에서 일하거나 용병처럼 활동하는듯.[40] 초기 3부작에서는 공주들을 납치하는 등 악행을 벌이나 주인공과의 1대1 대결에선 늘 패배하고 튀거나 어디론가 사라진다. 2010년판에서는 주인공의 업적을 날먹하는 모습도 보인다. 초기 3부작은 주인공과 같은 스핀, 대쉬, 검기를 발사하는 공격을 썼지만 2010년판은 패턴이 많이 달라졌다.
    야망과 욕망에 찬 성격이며 승리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이를 반영하듯 시리즈 내내 플레이 도중 몇구간을 제외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도구를 들고오거나 패배할것 같으면 수작을 부린다. 또한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로켓 나이트들을 말살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물건 들듯이 납치해서 그렇지 셰리 공주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다고 한다.
    등장할 때마다 머리색이 달라진다. 광고에서는 은발, 1편은 금발, 2편은 적발, 슈퍼 페미컴판은 초록색[41][42], 2010년판은 흑발에다 디자인도 동인인물이라 보기 힘들정도로 확 달라지고 목소리가 꼭 어린아이같다. 갑옷 색 또한 묘하게 다른편. 그래도 주인공과 대비되는 느낌을 주려는 건지 빨간색은 꼭 들어가며 어느편이든 바이저를 쓰고있다. 광고와 슈퍼 패미컴판을 제외하면 얼굴에 상처가 나있다.
    본래 다른 코믹스에서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취소되는 바람에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그림은 남아있다.
    2010년판에서 언락할 수 있는 스킨으로 나왔는데, 엑셀도 그대로인지라 둘이 같이 나오면 쌍둥이 끼리 싸우는 것 같다. 그나마 가슴팍에 있는 코어로 구별할 수는 있다. 조건은 아케이드 모드로 맞춰두고 하드 난이도를 클리어.
  • 셰리 공주(Princess Sherry)
    1편의 히로인이자 제퓨로스의 공주. 데보틴도스의 병기의 봉인을 푸는 열쇠의 위치를 알고있기에 납치당했지만 주인공에 의해 구출되고 2편에서는 사귀게 되었으나 2010년판에서는 어째서인지 해어졌다. 그래도 주인공이 왕국을 떠날 때 매우 슬퍼했다는 묘사를 보면 마음이 없지는 않았는듯. 사촌동생으로는 체리 공주가 있다. 주인공과 라이벌의 디자인 격변에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못알아보게 리디자인 되었다. 머리색도 적발이 되었다. 상냥하고 친절한, 순진한 성격의 전형적인 공주. 철부지스러운 면도 있다고한다. 초기 1, 2편의 얼굴형은 인간형에 가깝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마법을 쓸수 있는듯하다. 코믹스에서도 등장했는데, 마도왕 게돌에 의해 강제로 결혼식을 올릴 뻔했다. 그리고 쉘리 공주(Princess Shelly)로 오타가 나있다.
  • 체리 공주(Princess Cherry)
    2편의 히로인이자 셰리 공주의 사촌동생. 게돌제국의 음모로인해 납치당한다. 스파크스터를 좋아하고있다. 셰리공주와 마찬가지로 얼굴형이 인간이다.
  • 플로라 공주(Princess Flora)
    3편의 히로인이자 이기나셈 왕국의 공주. 왕국의 가보인 특별한 펜던트를 노리는 늑대 군단으로부터 왕이 탈출을 시키려 했으나 결국 액셀에게 납치를 당한다. 외전작에 등장하는 공주라 그런지 제퓨로스 왕국과 관련이 없다. 공식 일러스트는 갈색머리로 그려졌지만 막상 인게임에서는 분홍머리로 나오는 바람에 셰리공주와 비슷해져 슈퍼패미컴판 히로인도 셰리 공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종종있다.
  • 제퓨로스 왕(King Zephyrus)
    주머니쥐 왕국 제퓨로스의 왕이자 셰리 공주의 아버지. 1편의 중후반부에 대포를 준비해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역할로도 나온다. 2편에서는 엔딩 장면에서만 출연한다. 로켓 나이트에서는 데보틴도스를 받아주지 말라는 주인공과 의견 충돌로 싸웠는데, 주인공이 15년간 왕국을 떠난 원인이 된다. 설정상 스파크스터의 양아버지와 친구사이였다고하며 젊은 시절에 세계를 같이 여행하고 다녔다고 한다. 선하고 너그러운 성격이며 공평하고 올바른 정치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로켓 나이트에서도 등장은 하나 프롤로그 글에서만 언급되고 15년뒤 모습은 비춰지지 않는다.
  • 데블리거스 데보틴도스 황제(Emperor Devligus Devotindos)
    돼지제국 데보틴도스(Devotindos)의 황제이자 1편의 최종보스. 과거 제퓨로스 왕국에 의해 봉인된 병기인 피그스타를 다시 기동시키려 열쇠의 위치를 알고있는 공주를 납치한다. 후반부에 가면 이미 봉인을 풀어 병기에 들어가는데... 사실 진짜 돼지가 아니고 사이보그였으며 병기 안에는 황제의 복제품들이 있다. 병기의 중심에는 기계덩어리 코어 형태의 황제가 있으며 쓰러트리면 병기가 파괴된다. 본래 살던 행성으로 탈줄중인 스파크스터의 뒤를 끝까지 쫒아가면서 공격해오지만 결국 대기권으로 집입할 때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산산조각나 아예 소멸해버렸다. 2010년판에도 데보틴도스가 등장하나 우두머리가 스와인하르트 장군으로 변경된 것을 보아하면 진짜로 소멸한듯하다. 고고학에 능틍하며 과거 제국이 전쟁에 사용했던 고대병기들을 발굴해서 제퓨로스를 비롯한 왕국들을 침략할 때 다시 사용한다. 충신으로는 플리글 선장(Captain Fleagle)이 있으며 4스테이지보스로 등장한다. 호칭과는 달리 무능한 귀족이라한다.
  • 마도왕 게돌(King Gedol)
    도마뱀들의 제국인 게돌 제국(Gedol Empire)의 왕이자 2편의 최종보스. 체리 공주를 납치한 장본인이기도하다. 납치한 이유는 공주가 필요해서 보다는 세계지배에 주인공이 걸림돌이 될까봐 일부러 그런거라 한다. 여타 다른 최종보스들과는 다르게 기계보다 마법을 쓴다. 막판에는 무려 거대화를 쓰지만 주인공에 의해 반갈죽 되어 소멸한다. 코믹스에서는 제퓨로스 왕국을 점령하고 마인드 컨트롤로 시민들을 조종, 왕국을 손에 넣기위해 셰리 공주와 강제 결혼을 맺으려한다. 충신인 파엘리(Paeli)는 닌자술을 사용하며 스테이지3의 보스로 출연한다. 코믹스에서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 총통 라이오니스(Generalissimo Lioness)
    슈퍼패미컴 버전의 최종보스이자 늑대 군단의 리더. 이기나셈 왕국의 보물인 펜던트를 노리고있다. 데블리거스 황제와 비슷하게 사이보그이다. 최고난이도에서는 발악기로 스파크스터가 사는 행성에 미사일을 날리고 죽는다. 타 최종보스들과는 달리 늑대들과는 관련이 없는 사자며 이름도 암사자라는 뜻의 Lioness가 붙었지만 남자다. 충신은 울프하임 대령(Colonel Wolfheim)으로 스테이지3 중간보스와 스테이지4의 보스로 출연한다.
  • 무자비한 울프가(Ulfgar the Merciless)
    2010년작인 로켓나이트의 중간보스. 늑대 군단의 왕이긴 하지만 주 스테이지가 눈내리는 동양풍으로 전작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침략을 목표로 제퓨로스를 공격해오지만 주인공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 언급이 없다.
  • 스와인하르트 장군(General Sweinhart)
    2010년작의 최종보스. 전작의 데블리거스 황제가 죽은뒤로 부터 데보틴도스를 이끈다. 군사력을 재공한다는 조건으로 제퓨로스와 손을 잡고 15년 동안 평하롭게 지내다 늑대군단의 침공을 받고 같이 싸우는데... 울프가가 쓰러진후 바로 제퓨로스의 통수를 치고 왕국을 차치하려든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처음부터 배신때릴 생각으로 손을잡았는듯하다. 최종전에서는 자기를 닮은 거대한 로봇을 타고 공격을 해오지만 주인공의 활약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타 보스들과는 달리 지능적이나 역대 보스들중 카리스마가 없다고 까이기도한다. 설정상 1편에 등장하는 4스테이지 보스인 플리글 선장과 친척관계이자 초대 제퓨로스 왕국과의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라한다. 여기 설정에 약간 오류가 있는데, 1편의 스토리상 데보틴도스와의 전쟁은 매우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다. 유일하게 충신이 없고 최종전에서 발악기를 쓰지 않는 최종보스.

4. 카메오 출연

코나미의 게임이라 그런지 코나미게임 여기저기에 카메오로 등장했지만... 2023년 기준으로는 나오지도 않는다. 마지막 카메오 출연은 2018년도에 나온 Pixel puzzle collection. 투구를 벗은 금발의 모습으로 많이 출현했었다.
  • 스내처에서 그림자진 뒷모습으로 나왔다.
  • 힘내라 고에몽 2 키테레츠 장군 맥기네스에 잠깐 출연한다.
  • 미츠메테 나이트에서 적으로 출연한다. 이기면 가장 강력한 필살기를 주고 비밀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등 꽤나 신경을 써줬다.
  • 진 콘트라의 개그엔딩에서 거대한 실루엣으로 출연한다. 그나마 알아볼 수 있게 그려진 스내처와 달리 이쪽은 검은색 무언가로 나오지만 행동이나 기타요소가 영락없는 스파크스터. 물론 우리가 아는 귀여운 모습이 아니고 어디 심연에서 올라온 거대한 시궁쥐처럼 생겼다. #
  • 하이퍼 스포츠 닌텐도 DS 버전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
  • 코나미 와이와이 월드의 외전격인 레이싱 게임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
  • Pixel puzzle collection에서 퍼즐요소 중 하나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름이 SPARKSTAR로 오타가 나있다.

5. 여담

  • 1990년대에 소닉의 인기에 힘입어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왔을 때 코나미가 내놓았던 마스코트다.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던 인물 중 하나인 톰 두보이스[43]의 인터뷰에 의하면 소닉과 경쟁할말한 캐릭터를 만들고싶다는 의뢰를 받았다고한다. 그때당시 띄어주기 위해 홍보에 어느정도 신경을 썼었으며 미디어 믹스를 고려한 흔적이 남아있다.
  • 게임 자체는 꽤 수작이지만 이때 메가 드라이브는 사양길로 접어든 와중에 나온 작품인지라 게임의 완성도에 비해서는 일본에서는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또한 난이도가 상당해서 익숙해지기 전에는 스테이지 1부터 고생하게 된다.
  • 메가 드라이브가 상당히 선전했던 영미권의 경우에는 소닉과는 또 다른 속도감과 액션성 덕분에 꽤나 선방했다.[44] 그러한 인기의 반증인지 위키피디아의 로켓나이트 어드벤처, 스파크스터의 항목도 빈약한 일본에 비해서 상당히 충실하게 작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구글 검색만 하더라도 일본어로 검색하면 별 자료가 나오지 않지만 영어로 검색하면 다양한 자료들이 더 많이 검색된다.
  • 북미에서는 스파크스터를 주인공으로 Last of the rocket knights라는 코믹스도 나왔었다. 그 외 다른 코믹스도 만들어질 예정이였으나 코나미로부터 판권을 얻지 못해 취소되었다고 한다. 취소된 코믹스 몇장면들은 넷상에 돌아다니고있으나 대사같은게 적혀있지 않고 그림만 존재한다.
  •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세계는 에레혼(Elhorn)이라고 한다.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판타지풍 세계관이지만 정작 마법을 쓰는 등장인물은 거의 없고 설정이나 배경이 마법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 설정상 주인공을 비롯한 로켓 나이트들이 입고있는 갑옷과 검은 마법이 걸려있다고 한다. 주인공이 발사하는 검기는 그냥 나가는게 아니고 마법의 힘에 의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또한 2편에서 숨겨진 7개의 검을 전부 찾으면 갑옷이 황금빛으로 변하고 파워도 증가하는데, 이는 갑옷에 걸린 마법과 검의 힘이 공명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한다.
  • 컨셉아트를 보면 본래는 원거리 공격으로 등에 매고있는 제트팩에서 로켓을 발사하는 것도 고려되었던 것 같다.
  • 그때 당시 대부분 게임들이 그랬듯이 일본판과 미국판 메뉴얼의 설명이 다르다. 북미판이 스토리와 설정이 좀 더 들어가있다. 그 외에도 북미판은 오역이 꽤나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제퓨로스(Zephyrus)를 제뷸로스(Zebulos)로, 라이벌의 이름인 엑셀(Axel)을 엑슬(Axle)로 번역한 사례.
  • 2024년에 리마스터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이식, 버추얼콘솔, 복각판 게임기등에 등록된적이 없어 시리즈를 플레이하려면 직접 중고로 구입을 하거나 예물외에는 답이 없었다. 1편의 중고는 어느정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2편과 외전작은 비싸고 힘든편에 속하며 비교적 최신작인 로켓 나이트는 PlayStation Network, 엑스박스 라이브, 스팀에서 판매중이긴 하나 상술했듯이 한국에서는 지역락이 걸려있어 플레이하지도 못한다.
  • 로켓나이트 스파크스터(ロケットナイト スパークスター)라는 제목으로 닌텐도DS로 신작 혹은 이식을 계획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무산된듯 하다.#[45]
  • 여타 코나미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버려져서 시리즈가 죽어버렸다. 아예 언급도 없다. 한때 메뉴얼이나 광고등에 얼굴을 비추는등 마스코트로 밀어주던걸 생각하면 씁슬한 현실... 그래도 아예 잊지는 않았는지 BGM을 LP 굿즈로 출시하거나 리마스터 버전을 출시해주고는 있다.
  • 가끔 관련 유튜브 영상이나 커뮤니티에서 어썸 포썸(Awesome Possum)[46] 드립이 보인다. 주인공이 주머니쥐, 회전공격, 같은 1993년에 출시, 메가드라이브 게임, 실패한 마스코트 캐릭터라는 점이 겹쳐서 그런듯.
  •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수인 캐릭터들과 게임 내 밝은 분위기와 다르게 세계관과 스토리가 좀 무겁고 어두운 편이다.[47]


[1] 콘트라 스피리츠, 콘트라 더 하드 코어, 진 콘트라의 디렉터이며 네오 콘트라의 프로듀서이다.[2] 단순한 고속이동이나 고층 점프 용도만 있는 게 아니라 벽이나 적에게 충돌했을 때 반동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등 한층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하다.[3]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아즈망가 대왕, 러브라이브의 하타 아키가 맞다.[4] 생긴게 데스스타에다 돼지얼굴을 합친모습이다.[5] 코나미 로고가 나왔을 때 ↑,↓,↑,↓,↑,↓,↑,↓,↑,↓,←2번,→4번 입력 후 타이틀 화면에서 A키를 꾹 누른채로 시작버튼을 누르면 스테이지 선택이 나온다![6] 일본, 유럽판은 코나미 로고가 나왔을 때 ←4번,→4번,←7번,→,← 를 입력하고 옵션으로 가면 언락되어있다.[7] 물론 1UP 위치는 다른 난이도와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다.[8] 그 중 하나가 캐릭터 설명으로는 스파크스터는 복수를 위해 액셀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는 설정인데, 북미판 스토리에서는 본인이 추방시켰다고 나온다. 즉, 합치면 본인이 추방시키고 찾아다닌다는 해괴한 스토리가 되어버린다. 굳이 합쳐서 생각해 보자면 액셀이 도중에 도망가버려 복수를 미쳐 하지못해 찾아다닌다고 볼수는 있다.[9] 번역된 이름은 일본어판 기준으로 적었습니다.[10] 본래 영문판 표기는 Zephyrus가 맞으나 오역으로 Zebulos로 표기되었었다. 이 때문에 아직도 잘못된 이름으로 아는 경우가 종종 있다.[11] 막판에 표지판이 없는데도 가시가 나오니 주의[12] 이는 공격 시 검을 뒤로 젓히는데, 이때 그 검에도 피격판정이 있기 때문. 여기말고 다양한 곳에서도 써먹을 수 있긴하다.[13] 2월 22일에 출시했다는 말도 있으나 자료가 부족해 잡지에 기록된 날짜를 기제합니다.[14] 주인공 스프라이트의 눈매가 날캬롭게 나와있어서 그런것도 있다. 그리고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1편에는 서있기만해도 싱글벙글 웃고있고 빨리 가자고 플레이어를 재촉하고 체력이 다 떨어지면 어지러워하다 뒤로 발랑까는 등 만화같은 연출이 있었으나 2편은 잘 웃지도 않는데다 체력이 떨어진 모션도 유머스럽지 않게 표현되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외전작인 슈퍼 패미컴 버전에서는 1의 유머러스한 모션 대부분을 재현했다.[15] 이 로봇 격투는 스테이지 4에서도 한번더 이뤄진다. 기믹도 오프닝 스테이지와 동일한 재탕이다.[16] 이 두 로봇은 스파크로보(Sparkrobo)와 액셀로보(Axelrobo)라는 이름이 있다.[17] 외전에서도 비슷하게 7스테이지가 1스테이지의 음악을 어레인지 했다.[18] 난이도가 높을수록 좁아져서 웬만하면 보스의 공격에 타이밍 맞추어 대쉬공격으로 공략해야만 한다.[19]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라이벌의 테마곡은 외전작에서는 8스테이지의 BGM으로 쓰이고 라이벌은 일반 보스전 BGM이 나온다.[20] 특히 3스테이지가 절정을 달린다.[21] 이걸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잠시 지치는 연출도 있어 과도한 사용만은 막아놓았다.[22] 비교를 하자면 1편과 2010년판은 스테이지 중간에 컷신이 있어 왜 다음 스테이지가 그 장소인가가 나오고 2편은 컷신이 없더라도 스테이지 시작 전 전에 플레이 했던 스테이지 요소를 배치해 연결되는 느낌이 있었다. 그에비해 슈퍼 패미컴판은 몇 구간을 제외하면 이어지는 연출이 없다.[23] 소소한 요소로 숙이기로 아래를 보면 로봇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해엄을 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4] 스테이지 곳곳에 물이 새는 연출이 있는데, 이 구간의 복선이였다.[25] 이 건반들은 늑대가 치거나 주인공이 밟을 때 진짜로 소리가 난다. 보스를 쓰러트리고 오른쪽 끝으로 가지 않는이상 맵이 안 넘어가니 방방 뛰면서 피아노를 치면서 놀 수 있다.[26] 그런데 이 아저씨 공식 이름은 캐논 오야지(Cannon O'Yarge)인데, 타 캐릭터들과 달리 공식 설정이 없다.[27] 노말 난이도도 이 스테이지를 건너뛴다.[28] 각각 Steam, XBLA, PSN 에서 다운로드 판매 중[29] 2021년 11월에 게임패스(골드, 얼티밋)로 1달간 무료로 풀린적이 있다.[30] 주인공은 1편에서 따왔다고 볼 수 있지만 액셀은 그냥 누구세요 수준으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도 둘 다 갑옷 디자인이 오리지널에 비해 복잡하다는 평도 있다. 이는 새 디자이너들이 전부 서양인인 이유도 있긴 하다.[31] 전작들마냥 기술 사용 시 게이지가 전부 소모되는 건 아니지만 스킬 난사 후 게이지를 도로 채우려면 시간이 꽤나 많이 걸린다.[32] 그런데 이 두 게임은 비슷한 상황이였으나 결과는 달라졌다. 물론 인지도나 인기는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둘 다 1990년대에 등장한 플랫폼 게임이고 오랜 세월동안 신작이 없다가 2010년에 새로운 작품이 나왔지만 한쪽은 화려하게 시리즈가 부활했고 다른 한쪽은 시리즈가 관짝에 들어가다못해 공구리쳐졌다.[33] 2D 일러스트나 컨셉아트는 좋지만 3D가 묘하게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플레이중엔 잘 부각되지 않지만 컷신 등에서 보이는 3D의 퀄리티는 썩 좋다고는 할 수없다.[34] 도전과제 이름은 2005년에 나온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저스트 프렌드(Just Friends)의 패러디.[35]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난이도가 살인적인 편이라 2023년 기준으로 날렵한 기사 도전과제와 함께 달성률이 1.3%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다음은 1.4%의 경외스로운 러너.[36]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을뿐이지 일본어는 지원하니 영어보다 일본어가 익숙한 사람은 참고하자.[37] 일본판 메뉴얼에는 죽었다고 나와있지만 잔인하다고(?) 생각되었는지 북미판은 죽을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수정되어있다.[38] 이는 초기 3부작 엔딩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감사인사 등을 하기전 슬금슬금 도망가듯이 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냥 폼나게 퇴장하고싶어서(?) 몰래 뒤로 빠졌다는 추측도 있다. 예외로 2010년판은 그냥 볼에 키스해주는 걸 받아준다.[39] 실은 15년동안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으나 왕의 폭언과 더불어 가족들을 뒤로 할 수 없어 그냥 생각으로만 그쳤다고 한다. 또한 왕의 폭언도 화가나서 그런것 보다는 자신의 시대가 끝났을지도 모른다는 걸 못 받아들이고 있다는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귀환을 그만둔 것.[40] 이는 1편 메뉴얼 설명에서도 나오는데, 실은 데블리거스 황제를 속으로 혐오하고 있었으며 황제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 있다.[41] 단, 초기 3부작 공식 일러스트는 전부 금발이다.[42] 광고판의 은발은 메뉴얼만 보고 그린거라 그렇다는 추측이 있다. 컬러풀하고 화려한 일본판 메뉴얼과는 달리 북미판은 흑백이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 은발인것 뿐만 아니라 갑옷도 검은색인걸 보면 흑기사라는 것을 보고 추측해서 칠한듯.[43] 북미판 표지와 광고를 그리신분. 그 외에도 80~90년대에 여럿 코나미 게임들의 북미판 표지를 그렸었다.[44] 발매당시 잡지사의 점수를 보면 일본에서는 대부분 60~70대 점수를 줬지만 영미권은 80~90대로 점수가 매우높은 편이였다.[45] 원본은 2023년 기준으로 페쇄되어 남아있는 흔적으로 링크를 겁니다.[46] 1993년에 나온 텐겐의 마스코트 캐릭터. 주인공 주머니쥐가 동료들과 함께 지구를 더럽히고 위험한 로봇을 만드는 사악한 박사를 물리친다는 내용이다.[47] 예를 들어 2편 스파크스터에서 데보틴도스 제국의 손에 통치된 국가들이 제국이 멸망하자 대규모로 전쟁을 일으킨 것과 3편 로켓나이트에서 주인공과 왕의 의견충돌을 넘어 싸우기 일보직전까지 가자 로켓 나이트를 그만두고, 공주와의 관계도 깨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