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08:03:45

뉴욕 양키스/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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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시즌별 성적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뉴욕 양키스 정규시즌 성적
AL 동부지구 순위 경기 승률 경기차 WC 순위
1 162 99 63 .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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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2022시즌
팀 성적
페넌트레이스 99승 63패(지구 1위)
포스트시즌 3승 2패(ALDS 승리)
4패(ALCS 탈락)
팀 내 투수 주요 성적
최저 평균자책점 투수 게릿 콜 (3.50)
최다 승 투수 제임슨 타이욘 (14승)
최다 탈삼진 투수 게릿 콜 (257삼진)
최다 이닝 투수 게릿 콜 (200.2이닝)
최다 세이브 투수 클레이 홈즈 (20세이브)
팀 내 타자 주요 성적
최고 타율 타자 애런 저지 (.311)
최고 출루율 타자 애런 저지 (.425)
최고 장타율 타자 애런 저지 (.686)
최다 홈런 타자 애런 저지 (62홈런)
최다 타점 타자 애런 저지 (131타점)
최다 도루 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22도루)

1. 개요2. 오프시즌 : 떠보기만 하고3. 40인 로스터4. 정규시즌
4.1. 4월
4.1.1. 4월 총평
4.2. 5월
4.2.1. 5월 총평
4.3. 6월
4.3.1. 6월 총평
4.4. 7
4.4.1. 7월 총평
4.5. 8월
4.5.1. 8월 총평
4.6. 9~10월4.7. 정규시즌 총평
5. 포스트 시즌6. 시즌 총평

1. 개요

뉴욕 양키스의 2022시즌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오프시즌 : 떠보기만 하고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다. 여기에는 궁극적인 원인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 양키스는 야구 역사상 가장 돈을 많이 쓰는 팀 중 하나이지만, 악의 제국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12년째 우승은커녕 월드 시리즈도 못 가고 있기 때문에[1] 당연히 뉴욕의 언론과 팬들은 성화이며, 거기에 맞춰 팀에서는 큰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둘째, FA 시장에서 링크가 한 두 개가 아니다. 대대적인 팀 개편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선수들에게 협상을 하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야수는 FA 시장에서 선수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셋째, 지난 시즌 예년에 비해 돈을 많이 쓰지 않았다. LA 다저스가 최근 돈지랄이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이쪽이 원조이자 본좌이다. 약간은 여유로운 상황에서 다시 금액을 풀고 얼마든지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

아무래도 지난 시즌의 실패에 제대로 충격을 받았는지[2] 브라이언 캐시먼이 지갑을 열려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시즌 양키스의 페이롤은 2억 800만 달러로 아슬아슬하게 캡을 안넘어서 사치세를 안냈는데, 올 겨울에 그만큼 다시 채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투타를 가리지 않고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즌으로 FA 시장에서 크게 한번 지를 거라는게 기정사실인 듯하다.

일단 양키스는 유격수를 우선순위로 알아보고 있다. 새로운 선수의 영입이 아니더라도 원래 주전 유격수였던 글레이버 토레스가 유격수 수비 부담으로 인해 급격히 성적이 하락한 데다가 지오 어셸라DJ 르메이휴까지 엮이니 일단 내야를 긴급하게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3]

포수 문제도 마찬가지로, 게리 산체스를 잡을 거냐 마냐를 결정해야한다. 산체스의 수비와 포스트시즌에서의 새가슴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카일 히가시오카라는 대체제가 나타난 상황이다. 또한, 애런 힉스의 고질적인 부상문제로 FA를 선언한 브렛 가드너가 주전인 중견수도 보강이 필요하다. 게릿 콜과 원투펀치를 이룰 선발 투수도 영입을 할거라는 예상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콜과 휴스턴에서 함께 뛰었던 저스틴 벌랜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4]

팬들에게 실망감과 허탈함을 주며 시즌이 끝나는게 반복되고 있고 어느덧 2009년 이후 12년째 월드 시리즈 우승은 커녕 진출도 못한 상황이다. 매시즌 초반에만 우승팀으로 예측되고 막상 포스트시즌에서는 믿을만한 선발 투수가 부족하거나 타선이 부진하는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며 무관 시즌이 길어지고 있다.[5] 이제는 정말 월드 시리즈라도 밟아봐야 한다. 돈은 돈대로 썼는데 1910년대 이후 월드시리즈에 못간게 처음인 2010년대를 지나 2020년대를 맞이하고 벌써 세 번째 시즌이다.

앞서 얘기했듯 현재 팀에서 가장 오랜기간 뛰고 있었고 유일한 양키스 월드시리즈 우승멤버인 브렛 가드너가 팀 옵션을 거절하며 FA가 되었고 대런 오데이 또한 팀 옵션을 거부하고 FA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리조, 코리 클루버, 조엘리 로드리게스 또한 FA다. 팀 로카스트로, 그렉 앨런, 앤드루 벨라스케스는 각각 레드삭스, 파이리츠, 에인절스로 이적했다.[6] 허나, 조엘리 로드리게스의 경우엔 FA로 풀어놓고는 며칠 만에 다시 1년 200만달러 재계약을 맺었다.

FA 시장과 트레이드에서 스탈링 마르테, 저스틴 벌랜더, 루이스 카스티요, 맷 올슨, 유격수[7] 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벌랜더와 카스티요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선 콜의 뒤를 받춰줄 선발을 데려올 듯하다.[8][9] 올슨 트레이드도 추진 중이지만 앤서니 리조와 협상하는 것도 아직은 고려하는 중인 듯하다. 만약 올슨이 온다면 루크 보이트와 리조 모두 잔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비어있는 중견수 자리에는 스탈링 마르테 외에도 피츠버그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데려온다는 얘기도 있다.

다만 카를로스 코레아는 양키스의 레전드 데릭 지터를 뜬금포로 저격(...)하고[1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코레아 영입을 검토하며 양키스 이적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게 되었다. 따라서 코레아와 더불어 유격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LA 다저스코리 시거가 제일 많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지오 어셸라, 글레이버 토레스, 루크 보이트, 루이스 메디나, 데이비 가르시아 등이 트레이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1루수 쪽에 정말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는건지 맷 올슨 트레이드 건과 앤서니 리조 재계약 외에도 FA 프레디 프리먼을 만나기도 했다고 한다.

양키스가 시거, 코레아같은 고액의 유격수 FA 매물들에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팀 유망주들을 육성하고[11] 안드렐톤 시몬스프레디 갈비스 등 적당한 급의 선수들을 대신 영입해 효율성 및 리빌딩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 레인저스, 메츠, 블루제이스, 타이거스 등 예상외로 돈을 왕창 쓰면서 수준급 키스톤까지 데려가는 팀들이 나오며 시장이 과열되었지만 직장폐쇄까지 양키스의 별다른 영입은 없었다.

루그네드 오도어클린트 프레이저, 타일러 웨이드를 지명할당하고 웨이드는 조건을 붙여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12], 프레이저는 방출했다.

직장 폐쇄 기간동안 팀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맞췄으며, 일찍이 재계약이 확정된 감독 애런 분을 제외하면 1군 코치진이 대부분 바뀌었으며 3루 주루 코치는 루이스 로하스라고.

직장 폐쇄 기간에도 프레디 프리먼 영입과 맷 올슨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1루수 보강 의지가 확고한 듯하다. 내야가 여러모로 정신없어서인지 트레버 스토리, 크리스 브라이언트 등과의 링크는 가의 사라진 상태. 다만 애런 저지와의 연장 계약 논의가 최우선일 듯.

3월 들어서 99일간의 직장 폐쇄가 끝남에 따라 FA 시장과 트레이드 및 메이저리그 계약이 재개되었다. 며칠간은 별다른 움직임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영입 얘기가 돌던 선수들 중 아이재아 키너-팔레파는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러나 하루 후인 3월 14일 다시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참고로 팬그래프는 올시즌 양키스의 선발 WAR이 가장 높을 거라고 예측했다. 밝은 전망이긴 하나 지난 시즌에도 팬그래프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와 사이트로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놓고 현실은 시궁창을 선보인걸 잊으면 안된다.

3월 14일 12시경,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몇년간 나간다 만다 하던게리 산체스지오 어셸라미네소타 트윈스에 주고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조시 도널드슨, 벤 로트베트를 받아왔다는 소식출처이 나왔다. 내야와 포수진을 정리한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DJ 르메이휴글레이버 토레스가 키스톤을 맡을 수도 있다. 포수는 카일 히가시오카의 출장시간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13]

2020년 홈런왕을 차지했지만 작년에 부진했으며 앤서니 리조가 트레이드 된 이후 출장기회가 크게 줄은 루크 보이트의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14] 1루수 링크로는 프레디 프리먼, 맷 올슨등이 있었으나 올슨은 트레이드로 애틀란타로 향하게 되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올슨의 대가로 양키스 1위 유망주 앤서니 볼프를 요구했으며[15], 양키스가 이를 맞춰주지 않으면서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프리먼 영입 역시 비관적인 상황이다.[16] 작년에 트레이드로 데려왔던 앤서니 리조를 다시 FA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국 3월 16일, 리조와 2년 32m에 재계약하였다.

루크 보이트를 우완 투수 저스틴 레인지를 받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트레이드로 보냈다. 이로써 1루수는 리조 혼자 볼 듯하다. 이렇게 되면 조시 도널드슨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DJ 르메이휴가 있는 내야에다 글레이버 토레스를 어떻게 쓸지는 의문.

리빌딩을 선언하고 FA 시장에서 말 그대로 단 한 푼도 안 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션 머나야프랭키 몬타스를 동시에 빼 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개막 1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더 이상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걸 보면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트레이드 여부를 판단하려는 듯하다.

참고로 이번 오프시즌에서 외부 FA 영입은 없고 앤서니 리조조엘리 로드리게스를 다시 붙잡은 것밖에 없었는데, 양키스가 FA 시장에서 외부 선수를 데려오지 않은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라고. 이 때문에 오프시즌 평가가 좋지는 못하다.

개막을 일주일도 안남겨두고 호세 트레비노알베르트 아브레우와 좌완 로비 알스트롬을 주고 데려왔다. 이로써 텍사스 레인저스와는 지난 시즌 조이 갈로 트레이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결론적으론 소문만 무성했지 빅딜은 없었고 내부 FA와 트레이드로 보강했을 뿐. 애런 저지와의 연장 계약을 우선시했지만 이마저도 결렬. 게리 산체스참 빨리도처리한 게 이번 겨울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양키스답지 않은 소극적인 오프시즌에도 불구하고, 오랜 팀 역사에 남을 전반기를 보냈다.하지만 후반기에 멸망 트레이드 없이 이 전력대로 시즌 끝까지 했어야 했던게 맞다

3. 40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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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2448><colcolor=#fff> 투수 <colcolor=#c4ced4> 0 스트로먼 · 29 비터40인 · 30 위버 · 35 홈즈 · 36 슈미트 · 41 케인리IL-15 · 43 로아이시가IL-60 · 45 IL-60 · 47 곤잘레스 · 53 산타나 · 54 커즌스40인 · 55 로돈 · 56 트리비노IL-60 · 57 버디IL-15 · 59 에프로스IL-60 · 64 퍼거슨 · 65 코르테스 · 71 해밀턴 · 72 포팃40인 · 81 · 82 모리스 · 87 무어40인 · 94 고메스40인 · 97 마리나시오 · # 브루베이커IL-60
포수 28 웰스 · 39 트레비노 · 94 나바에스40인 · 96 라미레스40인
내야수 11 볼피 · 14 존스 · 19 버티IL-10 · 25 토레스 · 26 르메이휴IL-10 · 48 리조 · 90 비바스40인 · 91 페라자IL-10 · 95 카브레라
외야수 12 그리샴 · 22 소토 · 24 버두고 · 33 트래멀 · 80 페레이라40인 · 89 도밍게스IL-60 · 99 저지
지명타자 27 스탠튼
'''''' 파일:미국 국기.svg 애런 분 파일:미국 국기.svg 브래드 어스무스 파일:미국 국기.svg 제임스 로슨 파일:미국 국기.svg 케이시 다이크스 · 파일:미국 국기.svg 팻 로슬러 파일:미국 국기.svg 맷 블레이크 파일:미국 국기.svg 데시 드루셸 파일:미국 국기.svg 트래비스 채프먼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루이스 로하스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하키 파일:미국 국기.svg 태너 스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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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엠블럼.svg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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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규시즌

4.1. 4월

4.1.1. 4월 총평

4월을 8연승으로 끝냄과 동시에 2003년 이후 4월 최고 승률을 기록했으며 팀 홈런은 30개팀 전체 1위로 빅볼 야구도 통하고 있다. 여기에 마이클 킹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불펜과 초반 흔들리던 게릿 콜까지 영점을 잡으며 투수진도 호재했다.

4.2. 5월

5월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게릿 콜의 호투에 힘입어 3-2 승리를 따냈다. 현재까지 시즌 28승 9패를 기록 중.

5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코르테스가 8이닝 4피안타 1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힘을 쓰며 손쉽게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제임슨 타이욘의 호투에 힘입어 2-0 승리를 따냈다.

4.2.1. 5월 총평

5월을 19승 9패로 마무리 하며 시즌 성적은 34승 15패 승률 .694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14승을 기록했던 1998년 이후 최고 승률이다. 애런 저지가 3억불을 받을 기세로 미친듯한 홈런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게릿 콜-루이스 세베리노-조던 몽고메리-제임슨 타이욘으로 이어지는 5인 선발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리 산체스 대신 선택한 호세 트레비노는 안정적인 수비와 기대 이상인 타격을 기록하고 있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계속되는 부진 끝에 대신 선택된 클레이 홈즈가 2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뒷문을 안정적으로 막아냈다.[17] 한 가지 빈틈이리면 조이 갈로카일 히가시오카, 애런 힉스의 타격 부진이 이어진다는 점.

4.3. 6월

최다승 신기록을 올린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그 어떤 팀보다 압도적인 페이스다.

다음은 6월 5일 기준 양키스 선발투수진의 성적이다.
  • 코르테스: 10경기 60.0이닝 5승 1패 ERA 1.50 4피홈런 14볼넷 68삼진 FIP 2.49 fwar 1.9 bwar 2.6
  • 타이욘: 10경기 58.2이닝 6승 1패 ERA 2.30 4피홈런 5볼넷 44삼진 FIP 2.88 fwar 1.6 bwar 2.0
  • 콜: 11경기 64.2이닝 5승 1패 ERA 2.78 6피홈런 15볼넷 81삼진 FIP 2.58 fwar 1.9 bwar 1.6
  • 세베리노: 10경기 55.0이닝 4승 1패 ERA 2.95 7피홈런 14볼넷 61삼진 FIP 3.56 fwar 0.9 bwar 1.2
  • 몽고메리: 11경기 59.2이닝 1승 1패 ERA 3.02 6피홈런 10볼넷 46삼진 FIP 3.61 fwar 1.0 bwar 1.1

현지시각 6월 12일까지 시즌 44승 16패(승률 0.733)를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119승 페이스.

현지시각 6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기준으로 6연승을 달리고 있고, 최근 14경기 성적은 무려 13승 1패다. 시즌 62경기에서 46승을 기록 중인데, 62경기에서 46승 이상 기록한 것은 MLB 역대 5번째다.[18]

6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로 앤서니 리조의 끝내기 홈런으로 7연승, 홈 14연승으로 1973년의 홈 13연승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63경기 47승 16패(승률 .746)로 1998년의 기록과 동일해졌다.[19]

6월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64경기에서 48승째를 기록했는데, 이는 1930년 이후 2001년 시애틀(50승), 1939년 양키스(50승), 1998년 양키스(48승), 1955년 다저스(48승) 다음으로 5번째 기록이다.

6월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9-10으로 패배하며 10연승 행진이 종료되었다.

6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9회초까지 6-3으로 뒤지고 있던 승부를 애런 힉스의 3점 홈런과 애런 저지의 끝내기 적시타로 7-6 대역전승을 따내며 홈 15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4일, 25일 연달아 패하면서 기세가 약간 주춤했다. 특히 25일 경기는 애스트로스 투수진에 팀 노히터를 허용하면서 휴식일 없이 경기를 계속한 타선이 완전히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6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노히터를 허용할 위기에 처했으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 홈런으로 혈을 뚫었고, DJ 르메이휴의 동점 투런 홈런에 힘입어 3-3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까지 이어진 끝에 애런 저지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6-3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올 시즌 10번째 끝내기 승리를 거둔 양키스는 2000년대 들어 7월 이전에 가장 많은 끝내기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6월 27일 경기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9-5 역전승을 거뒀으며 앤서니 리조의 20호 홈런으로 28홈런의 저지와 함께 2011년 마크 테세이라-커티스 그랜더슨 이후 처음으로 양키스의 7월 이전 20홈런 듀오가 탄생했다. 튼튼신은 몰아치기 본능이 또 발동하셨는지 최근 5경기에서 4개째이자 시즌 18호 홈런을 쳤다.

6월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JP 시어스의 5.2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호투에 힘입어 2-1 승리를 따냈다. 여담으로 오클랜드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양키스는 지난 5월 23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시리즈 패배가 없다. 현재 6월 성적은 21승 5패(.808)인데,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961년 팀 6월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4.3.1. 6월 총평

6월 들어서는 선발 투수진의 기복이 생겼지만, 타선에서는 이전 두 달보다 짜임새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4. 7

7월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에서도 모두 승리를 따냈다. 1차전에서는 맷 카펜터의 2홈런 4타점, DJ 르메이휴의 1홈런 3득점 2볼넷, 글레이버 토레스의 3안타 1볼넷 3타점 등 타선의 대폭발로 13-4 승리를 따냈다. 2차전에서는 간만에 코르테스가 호투하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공수박자가 잘 맞아떨어져 6-1 승리를 따냈다. 앞서 언급한대로 애런 저지앤서니 리조의 뒤를 이어 스탠튼도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양키스는 2006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20] 이후 처음으로 첫 80경기 구간에 20홈런 타자 3명을 보유한 팀이 됐다.

7월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에서 16-0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어냈다. 4회까지 병살타 2개를 때려내는 등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5회 DJ 르메이휴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양키스의 방망이가 살아났다. 6회 조쉬 도날드슨조이 갈로의 백투백 홈런과 7회 카일 히가시오카의 솔로 홈런으로 양키스는 5-0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8회 만루 상황에서 5경기째 홈런이 없던 애런 저지가 시즌 30호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기록했다. 이후 애런 힉스의 만루홈런,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백투백 홈런, 히가시오카의 적시타까지 터져나오며 9회에만 6점을 더 뽑아내 16-0 스코어를 만들었다. 양키스가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기록한 것은 201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로빈슨 카노, 커티스 그랜더슨, 러셀 마틴이 만루홈런을 뽑아낸 건 이후 처음이다.[21] 또한 16점차 무실점 승리는 196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7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6-5 1점차 신승을 따냈다.

7월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조쉬 도날드슨의 스리런 홈런과 맷 카펜터의 솔로 홈런 등 타선이 대폭발하며 12-5 완승을 거두었다.

7월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5-6으로 끝내기 패배했다. 양키스가 올 시즌 7회 이후 리드 경기에서 패한 건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은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인 보스턴 레드삭스전은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 하며 승률 .696으로 MLB 전반기 승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인의 선발진이 상당히 잘해줬고 포수와 내야진의 수비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좋아진 것이 팀의 상승세의 요인이었다.

7월 26~27일 뉴욕 메츠와의 서브웨이 시리즈에서는 2경기 스윕을 당했다.

7월 27일, YES 네트워크 소속 잭 커리를 통해 앤드류 베닌텐디가 양키스로 트레이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켄 로젠탈의 후속 보도를 통해 반대급부로 챈들러 챔플레인, 벡 웨이, TJ 시크마가 로열스로 넘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적 후 실망스러운 모습의 조이 갈로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베닌텐디를 영입하며 양키스는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좌타 보강에 성공했다. 우연치 않게도 캔자스시티가 양키스 원정을 오기 전날 트레이드가 확정되는 바람에 원정을 와서 바로 홈 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되었다.

7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애런 저지의 끝내기 홈런으로 1-0 승리를 따냈다.

4.4.1. 7월 총평

별 문제없이 순항하고 있고, 트레이드가 막판 다수 이루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문제없을 줄 알았지만...

4.5. 8월

8월 1일 드디어 투수진 보강을 했다. 모두 유망주들을 내주며 트레이드했는데 시카고 컵스에서 스캇 에프로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프랭키 몬타스루 트리비노가 왔다.

조이 갈로를 유망주 한 명을 대가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넘겼다.

8월 들어서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특히 타선의 침체가 매우 심각한데, 애런 저지DJ 르메이휴를 제외하면 모두 아웃되기 바쁜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르메이휴가 부상으로 이탈해 더욱 팀 분위기가 싸해지고 있다.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4연전에서 3연패을 당하면서 6연속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고,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애런 분 감독이 탁자를 손으로 내리치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4.5.1. 8월 총평

8월 성적 10승 18패로 추락했다. 4~7월 경기당 득점이 5.35점에서 8월 3.6점으로 타선이 붕괴한데다 경기당 실점도 3.34점에서 4.04점으로 경기당 실점이 득점을 넘어섰다.
반면 지구 2위 탬파베이는 8월에 18승 9패로 선전하면서 7월 31일까지 14.5경기였던 승차가 한달만에 8.5경기가 줄어들어 6경기까지 좁혀지고 이대로면 지구 우승도 위태롭다. 1시드는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

D.J. 르메이휴, 맷 카펜터, 앤서니 리조,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으로, 조이 갈로가 트레이드로 빠진 타선은 더 허약해졌다. 마이너에서 신인 선수를 올려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켜야할 지경.

일단 지난달 막판에 진행한 트레이드 대부분이 현재까진 흉작이다. 앤드류 베닌텐디는 이적후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아예 손목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보스턴 첩자 소리를 듣고 있고 해리슨 베이더가 부상으로 아직 못나오는 가운데 조던 몽고메리는 세인트루이스에 가서 맹활약 중이다. 사실 프랭키 몬타스를 믿고 최근 부진한 몽고메리를 트레이드했을 텐데, 트레이드 직후에도 굳이 선발을 한 명더 줄일 필요가 없었다는게 대부분의 의견.[22] 근데 그 몬타스가 올라올 때마다 빵빵 터트리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조이 갈로는 뉴욕의 극성맞은 언론과 팬들의 압박에서 벗어난 뒤엔 그나마 나아진 편... 아무튼 총 네 건의 트레이드 중 갈로 처분 건을 제외하면 현재까진 대실패다.

결론적으로 애런 저지가 멱살잡고 혼자 캐리하는 상황이며[23] 지난 시즌의 모습이 나타나는 중이다.[24]

4.6. 9~10월

9월 들어 그래도 정신을 차려서 8월초럼 삽을 푸진 않았고, 한때 3.5게임차까지 좁혀져 위협당하던 지구 우승도 10경기도 안남긴 9월 27일부로 확정함에 따라 3년 만에 지구 우승에 성공했다 8월 바보짓으로 휴지통에게 1시드를 빼앗긴 게 문제

다만 마이클 킹 부상 이탈 이후 좀처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불펜이 포스트시즌에서도 불안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4.7. 정규시즌 총평

5. 포스트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2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5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시리즈 전적 3대2로 가디언스를 제압하고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비로 인한 우천 지연덕에 5차전이 밀리면서 휴식일 없이 바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 시리즈 1,2차전을 치뤄야 한다는 점이 큰 악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2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시종일관 모든 면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한 끝에 결국 시리즈 전적 0대4로 추하게 스윕패를 당하며, 결국 2015 시즌, 2017 시즌, 2019 시즌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휴스턴만 만나면 작아지는 모습을 극복하지 못했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010년, 2012년, 2017년, 2019년, 2022년 모두 패배하면서 ALCS 연패 신기록(5연패)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되었고, 한편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 종료 직후 숙적 페드로 마르티네스에게 "Who's your daddy now?"라고 조롱을 당하는 굴욕까지 맛보게 되었다.#

6. 시즌 총평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미약했던 시즌.[25] 사실 시즌 전 미흡한 선수단 보강으로 우승에 대한 의지가 있나 싶었지만 그러한 우려를 모두 뒤엎고 8월 전까진 리그 최강의 팀으로 올라섰다. 전반기에는 선발 로테이션은 잘 돌아가고 불펜은 막강하고[26] 타격은 치는대로 담장을 넘기는 등, 오버페이스를 감안해도 모든것이 잘 돌아갔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타격은 애런 저지를 제외하고 식물타선으로,[27][28] 불펜은 믿을만한 된 롱릴리프 하나 없을 정도로 뎁스가 얇아졌다. 선발은 조던 몽고메리가 트레이드로 전력이탈, 트레이드로 데려온 프랭키 몬타스는 삽질의 연속으로 감독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다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빠지게 되었고 제임슨 타이욘도밍고 헤르만[29]은 한계를 드러내며 결국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게릿 콜만이 가장 꾸준했다.[30]

이쯤되면 정규시즌 막바지엔 팀 전체가 이미 망했던것 같이 들리고 실제로 투타 모두 폼이 대폭 떨어졌지만, 한가지 간과되는 점은 양키스의 투수력만큼은 괜찮으면 괜찮았지 결코 폭망수준까지 하락하지 않았다는 것.[31] 물론 더이상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는 건 무리였지만, 평타만 치면 경기내내 상대팀의 리드는 3점 정도로 물고 늘어질 여건은 되었다. 문제는 양키스 타자들이 너무 심각하게 페이스가 하락하며 그 정도 점수차를 뒤집을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출루가 안되는 팀에 그나마 빌드업을 하던 앤드류 베닌텐디DJ 르메이휴가 시즌 막바지에 부상아웃을 당했고,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맷 카펜터가 부상으로 빠진 것도 치명타. 특히 수비도 여러 포지션에서 가능한 르메이휴가 빠진 건 더욱 뼈아팠고, 오스왈도 카브레라라는 대체제가 없었으면 조이 갈로를 다시 데려왔어야 할 판이었다. 앤서니 리조,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 등의 타자들이 다같이 후반기에 못해버리니 저지 혼자 다하는 꼴이 되어갔다.

타선이 이런 상황이니 포스트시즌에서 양키스가 기대할 수 있는 득점루트는 오직 홈런으로 고정되었다. 그것도 앞의 타자들이 출루라는 것을 제대로 못하니 기대치도 1~2점 홈런이 최대.[32] 실제로 ALDS에서 3차전까지 간간히 터지는 솔로-투런포로 연명하며 시리즈 전적 2-1로 탈락직전까지 몰렸지만, 엘리미네이션 경기였던 4, 5차전에서 경기초반에 홈런이 터지는 행운이 따라 ALCS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투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는 휴스턴에게는 전혀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그나마 4차전의 다득점도 베이커 감독이 흔들리는 매컬러스를 계속 마운드에 올리는 여유 끝에 나온 것이었다.

호세 트레비노조시 도널드슨 등 수비 잘하는 선수들을 데려와 수비 문제(특히 포수)를 깔끔하게 해결하고, 오스왈도 카브레라, 론 마리나시오 등의 신인급 선수들이 자리잡은 점 등이 긍정적인 요소지만, 당장 애런 저지의 재계약 여부부터 해서 준비할 것이 많다.

정규시즌 중반까지 투타완벽했고 역대 최다승과 13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도전했던 2022년 시즌의 양키스였지만[33], 끝에서는 1-2점의 점수차조차도 버거워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했다.

사실 올시즌 전엔 양키스가 전반기의 독주를 할거라고, 지구 우승을 할거라고,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나갈 거라고 생각한 이들은 적었다. 2021년의 양키스는 시즌 막판의 스트가 아니었다면 포스트시즌은 커녕 30년째 이어져오던 5할 승률도 위태로웠던 적이 있다. 그럼에도 거의 모든 면에서 상상할 수 있던 베스트를 보여주며 최강의 팀이 되었다가 다시 지난해처럼 애매모호한 팀으로 돌아온 시즌이 되었다.

더 큰 문제는 극성빠돌이로 악명높은 양키스 팬들의 반응이다. 팬들은 어떻게든 구단이 더 큰 투자를 통해 선수단 보강을 강력히 요구하는 상황이고 특히 단장 브라이언 캐시맨을 만악의 근원으로 여기며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극성 팬들은 "애런 저지와 재계약을 못한다면 오타니 쇼헤이라도 데려와라!"는 입장이지만 저지와의 재계약도 안되는데 오타니같은 거액의 거물을 데려올만한 배짱이 있을리가 없다.[34] 이들은 또한 애런 분 감독의 경질[35]도 요구할 정도로 상당하게 과격한 성향을 보이고 있어서 구단에게도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당장 2009년 우승 이후 우승 문턱에도 다가서지 못하는 양키스에게 있어서 현재 양키스 구단 수뇌부들은 이들 강성 팬덤들에겐 '무능한 집단'으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근 몇 년 동안 양키스가 유난히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스윕당했다는 점이다. 물론 전력상으로나 기세상으로나 일단 패배 자체는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었지만 막상 시리즈가 시작되니 압도적 실력차로 완벽히 스윕당하며 양키스 팬들에게 어마어마한 굴욕감을 선사해버렸고, 월드 시리즈 우승이 간절한 양키스의 현재 최종 목표는 휴스턴을 넘는 것이 되어버렸다.


[1] 2010년대에는 정말 단 한 번도 월드 시리즈에 못 갔다. 다만 더러운 휴지통 구단이 각각 2017년과 2019년 월드시리즈를 목전에 둔 ALCS에서 두 차례나 막았다. 원래 양키스의 대표 암흑기였던 1980년대에도 당시 양키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돈 매팅리가 월드 시리즈에 단 한 번도 못 가서 임팩트가 컸던 것이고 매팅리 데뷔 1년 전인 1981년에는 다저스에 밀려 우승을 못했다 뿐이지 일단 월드 시리즈에는 가긴 했었다.[2] 딱히 주목받지 않았지만 시즌 전 여러 매체에서 예측한 지구 우승 확률이 90%를 넘은 곳이 많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여기 저기서 약점이 드러났다. 결국엔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해야했다.[3] 현지에서는 내야에 관해 토레스 2루 - 르메이휴 3루 - 1루수 앤서니 리조 혹은 FA - FA 유격수 영입으로 보는 상황이다.[4] 참고로 벌랜더의 부인인 케이트 업튼과 그 집안은 양키스 팬이다.[5] 이 때문에 게리 산체스가 더 문제가 된다.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투수 리드는 커녕 타석에서도 자기 역할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6] 브롱스 출신의 홈타운 키즈이자 시즌 막판 좋은 활약을 보여준 벨라스케스의 이적은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은 듯하다.[7] 코리 시거, 카를로스 코레아, 마커스 시미언, 트레버 스토리, 하비에르 바에즈 중 한 명.[8] 양키스는 2선발이나 콜과 1선발을 경쟁할 투수가 반드시 필요한데 일단 다나카 마사히로는 복귀 가능성이 매우 낮고, 콜을 제외하면 조던 몽고메리, 제임슨 타이욘, 도밍고 헤르만, 루이스 힐, 루이스 세베리노,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등의 선발 자원이 있다. 몽고메리는 딱 3선발에 어울리는 투수이고 타이욘이 시즌 중반 호투했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기복이 심해 확실한 2,3선발 급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헤르만은 많은 부상으로 이닝을 많이 먹어주지 못하고 실력도 2선발을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힐은 2021년에 데뷔한 어린 투수이고 제구가 흔들린다는 평가가 있다. 세베리노는 당장 큰 수술을 받고 돌아온지 얼마 안된 몸이라 2선발은 힘들고 큰경기에 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코르테스는 후반기에 호투했기는 하지만 단지 대체선발이었을 뿐이지 한번도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본적 없는 선수이다.[9] 벌랜더의 경우 추가로 아내와 그 집안이 양키스 팬이고 게릿 콜과 휴스턴에서 1,2선발로 뛰었던 점도 고려 대상.[10] 코레아는 이 사건 말고도 이전에 사인훔치기에 관련된 망언이나 저지를 조롱한 점, 양키스 원정경기에 와서 한 언행을 보면 양키스가 영입할 가능성은 애초에 별로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11] 그도 그럴 것이 가뜩이나 지오 어셸라글레이버 토레스가 있는 상황에 유격수 유망주가 전체 100위 안에 들고 팀내 1,3위인 앤서니 볼프와 오스왈드 페라자로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다. 특히나 볼프는 전체 15위다. 이들은 2001년, 2000년생으로 이제 슬슬 콜업할 때가 오고 있다.[12] 추후 선수 지명이 가능하며 혹은 현금으로 트레이드한다.[13] 다만 풀시즌을 뛴 적이 없어 체력이 보장되지 않았다. 게릿 콜의 전담 포수인 만큼 다른 포수들과 출장 시간을 조율하며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경우에 따라 로트베트를 바로 쓸 수도 있긴 하다.[14] 지명타자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몫이고 스탠튼과 달리 수비와 주루에서 보이트는 평균 이하이기 때문.[15] 볼프와 오스왈드 페라자가 이번 오프시즌 유격수 시장을 포기한 이유인데 여기서 볼프를 내주면 유격수를 데려오지 않은게 의미가 없어진다.[16] 애틀란타가 트레이드로 올슨을 영입하면서 프리먼을 잡지 않았고, 프리먼은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링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7] 개막전 1실점 이후 무실점으로 결과적으로 보면 현재까지 박효준디에고 카스티요를 내주고 홈즈를 받아온 트레이드는 대성공이다.[18] 앞선 4번 중에서도 양키스가 2번이나 기록했다. 53년 46승, 98년 47승[19] 여담으로 양키스는 1998년 7월 12일까지 85경기에서 65승 20패 승률 .765를 작성한 적이 있다.[20] 저메인 다이/폴 코너코/짐 토미.[21] 참고로 이 경기가 현재까지 한 경기에 만루홈런이 3개 나온 메이저리그 유일의 사례다.[22] 특히 팀 선발들 중 게릿 콜, 도밍고 헤르만, 루이스 세베리노, 제임슨 타이욘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좀 있는 편인데, 문제는 콜 말고는 다들 그닥 잘하진 않았거나 꽤 예전이라는 것. 특히나 세베리노는 쓰리피치의 약점이 항상 드러난다.[23] 저지는 팀이 추락하는 와중에 거의 모든 타격 지표가 전반기를 뛰어넘는 대활약을 펼치는 중이며 청정 타자 최고기록인 1961년 로저 매리스의 홈런 61개 기록을 61년 만에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24] 그나마 지난해는 트레이드들로 재미를 봐서 막판 스퍼트로 와일드카드에 올라간거지 올해는 그 반대가 되고 있다.[25]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침없이 갈 기세였으나 후반기에 삐끗하는 모습을 보이며 탬파베이에게 역전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을 정도였다. 물론 전반기에 벌어 놓은 승수가 워낙 많아서 막판에 탬파와 토론토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도 결국 알동부 1위로 ALDS는 진출했다.[26] 마이클 킹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될때부터 불펜이 조금 불안했긴 했지만 선발과 타선이 이를 커버하고도 남았다.[27] 하지만 그 저지조차도 막판에 너무 장기화된 62호 홈런 도전에 투수들의 집중 견제까지 겹치면서 체력이 바닥나고 스윙이 무너져버렸고, 결국 포스트시즌에 폭망하며 팀의 탈락에 크게 일조하였다.[28] 베이더와 카브레라의 소소한 활약이 있었지만 목마를때는 더운 물조차도 시원한 법. 시즌 내내 동 포지션 선수들이 눈을 뜨고 봐줄 수 없는 수준이었던 것이 크다.[29] 오히려 이쪽은 기대 이상이었다. 징계 먹고 복귀한 지난해에도 삽질만 한 걸 생각하면 그럭저럭이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몬타스보다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다.[30] 하지만 코르테스는 풀타임은 처음인지라 체력 문제로 160이닝도 못채웠고, 꾸준하게 200이닝을 채운 콜마저 AL 최다 피홈런 투수에 등극할 정도로 홈런을 너무 많이 맞는 악재가 겹치며 팬들을 불안하게 하였고 아예 밈이 되었다.[31] 채드 그린론 마리나시오의 공백은 사실상 포스트 시즌 운영을 위한 불펜 뎁스에 경종을 울리는 손실이었다. 하지만 완디 페랄타, 조나단 로아이시가, 클레이 홈즈 정도의 필승조면 경기 중반부에서 2점 정도의 리드는 어거지로라도 한 경기 잡을 수 있는 계산이 섰다. 애런 분 감독이 그린과 마리나시오, 페랄타에게 러는 것처럼 누구 하나는 전천후로 쓰는 스타일이기 때문.[32] 실제로 3점 홈런은 ALDS 5차전의 스탠튼이 유일하다.[33] 오히려 그 당시 상대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6번 시드에서 13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다.[34] 당장 다음 시즌 오타니 연봉이 3000만 달러다. 해당 금액이 FA 전에 받는 금액인 만큼 FA 이후는 연평균 4000만 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지를 못 잡으면 오타니라도 데려오라는 말은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35] 물론 분은 정규 시즌 성적은 준수하다. 포스트시즌에서 끔찍하게 부진하는 데다가 휴스턴 상대로 끔찍하게 약하기에 욕을 먹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