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쉬헐크 She-Hulk | |
| 본명 | 제니퍼 "젠" 월터스 Jennifer "Jen" Walters |
| 이명 | 쉬헐크 She-Hulk |
| 종족 | 인간 (강화인간) |
| 국적 | 미국 |
| 성별 | 여성 |
| 가족 관계 | 모리스 월터스 (아버지) 일레인 월터스 (어머니) 브라이언 배너 (외삼촌) 브루스 배너 (사촌오빠) 스카 (조카) |
| 학력 |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
| 소속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 (이전) GLK & H 슈퍼휴먼 전담 부서 |
| 직책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사 (이전) GLK & H 소속변호사 |
| 등장 드라마 | 〈변호사 쉬헐크〉 |
| 담당 배우 | 타티아나 마슬라니 |
| 더빙판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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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쉬헐크.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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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변호사 쉬헐크
2.1.1. 1화
원작에서도 변호사였고 MCU에서도 변호사로 홍보된 것과 달리 아직 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동료와 헐크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동료가 사무실을 나가자 관객들에게 말을 걸며 쉬헐크가 된 계기를 설명한다.몇 달 전, 제니퍼는 인간 형태의 브루스[2]와 차를 타다가 전방에 갑작스레 나타난 우주선[3]을 보고 핸들을 꺾다가 가드레일을 박고 절벽으로 차가 굴러떨어지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때 팔에 상처가 난 채로 브루스를 차량에서 탈출시키던 도중 상처에 브루스의 피가 들어가 헐크가 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낯선 장소에 와 있었고, 브루스에게 연락해 자신을 데리러 와 달라고 한다. 브루스를 기다리던 중 뒤에서 낯선 남자들이 나타나 작업을 걸고 이를 뿌리치려던 제니퍼는 헐크로 변하고 남자들을 공격하려던 순간 때마침 나타난 브루스에게 제압된다.
토니 스타크가 지어 준 브루스의 멕시코 연구소에서 정신을 차린 제니퍼는 브루스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브루스의 설명에 의하면 베너 가문의 유전자에 희귀한 조합이 있어서 감마선이 들어와도 다른 것으로 합성할 수 있다고 하며, 그녀의 혈액이 감마선을 합성하는 방식이 브루스와 달라 제니퍼는 다른 자아가 생기지도 않았으며, 제니퍼의 유전자를 이용해 브루스의 오른팔을 고칠 수도 있었다고 한다. 제니퍼는 브루스에게 헐크를 없애 달라고 부탁하나 어렵다는 대답만 듣고 이후 브루스와 헐크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연습을 한다. 그러면서 브루스와 투닥대기도 하고 서로 더 능력이 좋다고 과시하며 자랑하는데 그야말로 현실 남매가 다투는 모습.
이휴 일상에 복귀한 제니퍼는 첫 등장 시 연습 중이던 재판에 검사로 참석하는데 재판 도중 한 괴력의 여성이
2.1.2. 2화
전회의 사건에서 배심원들을 구하고 타이타니아를 제압하여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상대 측이 심리 무효를 주장[4]하여 결국 판결이 무효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쉬헐크의 힘이 여러모로 짐이 될 것이라며 검사직에서 해고된 것은 물론이고 다른 로펌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상황에 직면한다.[5] 그러나 이전 재판의 상대 측 변호사였던 홀든 홀리웨이로부터 변호사직을 제안 받았고, 자신이 원하는 법률 보조를 고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면서 이를 승낙한다. 다만 젠이 제안받은 직이 슈퍼휴먼을 전담으로 하는 부서의 변호사직이었으며, 회사와 법정에서 쉬헐크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과 첫 사건으로 에밀 블론스키 가석방 사건을 맡아야 한다는 점을 조건으로 제시받았다.처음에는 에밀 블론스키가 브루스 베너를 죽이려 했었기 때문에 변호사의 이해충돌 회피 의무를 들어 해당 사건의 변호를 맡기를 거부하나, 에밀과의 만남에서 본 그의 진심, 그리고 지난 일은 묻겠다며 딱히 개의치 않은 반응을 보인 브루스의 답을 듣고는 해당 사건을 맡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에밀 블론스키가 감옥에서 몰래 나와 어보미네이션으로 파이트클럽에 가담했던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변론에 난항을 겪게 될것으로 보인다.
쿠키에서는 가족 모임에 갔다가 온갖 힘쓰는 일을 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2.1.3. 3화
위의 사실을 알고 바로 에밀을 찾아간다. 에밀은 젠에게 웡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나왔었고 그래도 자신은 도망가지 않고 다시 감옥에 돌아왔었다고 항변한다. 웡 역시 에밀의 말이 맞다고 인정하였다. 젠은 웡에게 가석방 심사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이를 증언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웡의 참석이 늦어졌고 대신 다른 증인들이 에밀에 대해 증언해준다. 이후 늦게나마 웡이 참석하여 해당 상황에 대해 증언하였고, 어보미네이션의 폭주할 것을 우려하는 위원에게 에밀이 뜬금없이 직접 어보미네이션으로 변하여 상태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때 위원들이 공포감을 느꼈으나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문제 없이 넘어갔다. 심사 결과 영원히 어보미네이션으로 변해서는 아니 된다는 점과 억제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조건으로 하여 가석방이 승인된다.한편 에밀 블론스키의 변호를 맡는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쉬헐크에 대한 대중들의 여론은 부정적으로 변한다. 이후 여러 루머들[6]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웡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에 성공하면서 그를 증인석에 불러냈고 웡이 제니퍼의 주장[7]에 동조하는 증언을 함으로써 블론스키를 가석방시키는 데 성공한다.[8]
매건 더 스텔리언을 사칭한 루나에게 17만 5천달러를 털린 자신의 전직 동료의 소송에 참석하여 증언해주기도 한다.[9]
퇴근하는 길에 레킹 크루에게 습격당하지만 가볍게 제압한다.[10] 이때 레킹 크루의 목적은 쉬헐크에게서 피를 뽑아가는 것이었는데 쉬헐크의 피부가 단단해서 채혈에 실패하였다.
쿠키 영상에서는 매건 디 스탤리언이 쉬헐크의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쉬헐크가 문서에 이니셜로 사인하라고 알려주고, 이후 사무실에서 매건 더 스텔리언과 같이 트월킹을 춘다.(...)
2.1.4. 4화
웡의 출현으로 신났을 거라며, 웡의 인기가 좋으니 일주일은 트위터에 오르내릴 거라면서 관객들에게 얘기하던 중 레킹크루에게 습격 당한 일로 제니퍼를 걱정한 아버지가 각종 보안 장치와 함정을 팔(...) 삽을 가져오자 이를 마다하고 자기는 헐크니 필요없다고 안심시킨다. 출근한 제니퍼는 니키와 전 회차에서 출연한 뉴스 인터뷰를 보며 어이없어하던 중, 도니 블레이즈의 미스틱 아츠 악용 건으로 의뢰를 온 웡을 마주한다. 웡에게 서명서를 받았는 지 금지 계약을 했는지, 훈련 계약을 받았는 지 등 물어보고 미국 법률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형이상학적 존재를 들먹이는 웡[11]에게 책[12]대로 하지 않으면 판사가 진지하게 보지 않는다 충고하고 그에게 연락처를 받는다. 이후, 도니 블레이즈와 매니저를 만나 마법 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자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두 사람에게 정지 명령서를 내밀며 법정에 나올 걸 요구한다. 법정에서 도니의 공연 당시 고객으로 왔다가 그의 차원문을 통해 악마들의 차원으로 떨어져 계약을 하고 온 메디슨을 증인으로 호출해 상황을 물어보지만 평소대로 만취한 그녀는 횡설수설하면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판사는 최종 결정을 내릴때까진 도니의 마술 공연을 계속 허가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그 와중에 데이트 매칭 앱을 사용해 상대를 만나는 데 프로필은 회사 증명 사진으로 정해서 니키에게 한소리 듣기도 한다. 그나마 만남이 성사된 상대도 사업을 한다고 허세 부리고는 막상 하는 일도 없으면서 제니퍼의 얘기는 듣지도 않고, 돈도 안 내고 도망간다. 결국 불편하기는 하지만 쉬헐크로 다시 프로필을 수정하자 바로 18명에게 소개팅이 잡힌다. 다만, 큰 소득 없이 30대에 데이트는 최악이라며 관객들에게 푸념하던 중, 예고편에 나온 본인 말을 잘 들어주고 몸도 좋은 소아종양분야의 의사를 소개 받는 데 그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느꼈는지 집으로 불러 데이트 하지만...
도니가 공연을 계속하다가 마계로 포털을 잘 못 열어 고블린들이 공연장에 풀려난 탓에 데이트 중간에 웡에 호출을 받고 그를 도와 헐크의 괴력으로 웡을 도와 고블린들을 추방하는 것과 더불어 도니와 매너지에게 정지 계약도 따내는 데 성공한다. 일이 끝나고 돌아와 공주님 안기(...)로 의사를 방으로 데리고 간다. 아침이 되어 제니퍼 모습으로 타이타니아 석방 운동에 대한 뉴스를 보던 중 의사와 만나지만 그는 제니퍼를 알아보지 못하고 평범한 그녀의 모습을 보자 바로 호감을 잃었는지 나가 버린다. 씁쓸함도 잠시 타이타니아가 자신의 상표로 등록한 쉬헐크[13]의 이름을 오용했다며 고소장을 받는다. 관객들에게 결말은 좀 심심하지만 쿠키영상은 재밌을 거라 말한다.
2.1.5. 5화
자신을 고소한 타이타니아와의 법정 대결이 중점적으로 나오며 둘의 악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타이타니아의 '쉬헐크'뷰티 브랜드의 전광판 TV광고를 듯 보며 속으로 분을 싹히다가 뜸금없이 채드가 이를 착각해서 타이타니아 화장품을 제니퍼의 사업 브랜드로 착각해(...)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상황을 설명하고 '왜 진작 안 했냐?' '먼저한 놈이 임자다'라며 채드가 훈수를 두자 머리를 배게로 싸매며 괴로워한다. 이후 제니퍼는 니키와 함께 타이타니아의 팝업 스토어로 찾아가 따지지만, 타이타니아는 등록한 이름이니 자기 꺼라는 뻔뻔하게 대응한다. 이내 사무실에서 제니퍼는 첨에는 애초에 쉬헐크는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남들이 붙혀준 이름이고 마음에 들지도 않았다, 난 제니퍼 월터스라며 니키에게 자긴 아무 상관 없다며 태연한 듯 주장하지만 정작 타이타니아의 사이트, 인스타 광고를 보며 손에 쥔 스테이플러를 분질러 버린다.(...) 이후, 상사인 홀리웨이 에게 불려가 쉬헐크의 이름으로 슈피휴먼법 전문 부서를 운용해 왔는데 이런 시덥잖은 소송에 휘말리면 로펌의 신용이 떨어져 버린다며 한소리 듣고 제니퍼는 그에게 소개 받은 로펌의 동료 맬러리 북을 변호사로 선임해 맞고소를 하여 쉬헐크로 본인을 지칭한 걸 증명하기로 한다.
본인을 슈렉이라고 놀리는 타이타니아와 법정에서 만난 제니퍼는 타이타니아가 제니퍼를 겨냥한 증거랍시고 제출 된 게 로펌 앞에서 쉬헐크라며 본인을 놀려대는 대중들 에게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영상이며 정작 본인이 제출한 증거는 설득력이 떨어져 위기에 처하지만, 목요일에 다시 열릴 재판을 앞두고 자신을 데이트 매칭앱으로 만난 사람이 로펌에 의뢰를 온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는 지 일전에 데이트 매칭앱에서 쉬헐크 프로필을 사용해 만난 네명의 남자들을 증인으로 부른다.[14] 이들의 증언 덕에 타이타니아 이전 부터 쉬헐크를 수익성과 무관하게 순수하게 자신의 이명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피고 측인 타이타니아에게 약식성명을 내리는데 성공하게 되고 패배한 타이타니아는 이게 끝이 아니라며 법정을 나간다.
이후, 퍼그의 소개로 니키가 알아낸 슈퍼휴먼 관련 의류 상품을 만드는 패션 디자이너 루크 제이콥슨[15]를 만나 쉬헐크와 제니퍼 모두에게 맞는 정장을 의뢰하고 재판 이후 옷들을 찾아서 입어보며 만족해 한다. 정황상 차후 예고편에 나온 슈트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6. 6화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룰루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하게 된다. 루크가 만들어준 파티용 드레스를 입고 쉬헐크로 변신하여 결혼식장에 간다. 하지만 결혼식의 당사자인 자신보다 쉬헐크 쪽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걸 원치 않았던 룰루의 부탁으로 그냥 젠으로 있기로 한다. 한편 신랑 쪽 친구의 지인으로 타이타니아가 참석하였고 그 자리에서 그녀와 신경전을 벌인다. 술을 거하게 마신 후 구토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을 때 타이타니아가 도발하면서 시비를 건다. 룰루의 부탁으로 쉬헐크로의 변신을 참고 있었지만 타이타니아의 도발에 참지 못해 결국 쉬헐크로 변신한다. 싸움 과정에서 타이타니아는 스스로 넘어져서 라미네이트가 다 깨지게 되었고, 결국 체면만 구긴 채 도망친다. 쉬헐크로 변신한 모습을 룰루가 보게 되었을 때 곤란해하지만 다행히 이해하고 넘어가준다.신랑 측 지인인 조쉬와 묘한 기류가 흐른다. 싸움이 끝난 후 같이 프렌치 프라이를 먹고 있을 때 쉬헐크의 피를 노리는 이들이 쉬헐크의 피부도 관통할 수 있는 주사기를 준비한 장면을 끝으로 6회가 마무리되었다.
2.1.7. 7화
조쉬와 데이트를 하며 밀당을 하다가 마침내 같이 동침하고 다음날 아침. 조쉬는 이미 떠난 후였다. 젠은 문자를 보내지만 답장이 없고[16], 일요일에 온 연락은 에밀의 전자팔지 신호가 끊겼다는 가석방 담당관의 연락이었다. 에밀이 어보네이션으로 변했을 까봐 겁난 가석방 담당관은 쉬헐크의 동행을 요청해 할 수 없이 같이 간다.다행히 전자팔찌는 단순 고장일 뿐이었지만, 이 곳에서 에밀의 상담을 받던 초인들의 몸싸움으로 차가 박살나는 바람에 견인차가 올 때까지 발이 묶이고, 이 곳에서 조쉬의 연락이 오지 않나 기다려 보지만 전화 신호도 안 잡히고
이 곳에서 3회에서 습격한 레킹 크루 중 한 명이 들어오자 쉬헐크로 변해 싸우려다가 주변의 설득에 일단 진정하고, 결국 조쉬와 연락이 끊긴 일에 대해 말하면서 조언을 듣고 나름대로 안정을 찾는다.[17]
그리고 마지막에 조쉬와 동침하던 밤의 상황이 나오던데, 젠이 잠든 사이 조쉬는 젠의 휴대폰을 복사하고, 자는 모습을 찍은 후 헐크킹에게 보고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빌런 측 인물로 확정되었다. 결국 의도적으로 젠에게 접근했던 셈.
2.1.8. 8화
루크 제이콥슨이 만든 슈트 때문에 화상을 입었다는 유진 폴 파틸로의 의뢰를 맡게 된다. 루크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것을 염려한 젠은 맡지 않으려고 했으나 유진의 아버지가 로펌의 우량 고객이고 쉬헐크가 변호하길 원해서 강제로 맡게 된다. 소송 전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루크를 찾아갔지만 그의 화만 돋우게 되었고 결국 소송으로 이어지게 된다. 루크의 변호인으로 맷 머독이 선임되었고, 유진이 사용설명서를 어기고 제트 연료를 사용했다는 점이 밝혀져 결국 쉬헐크는 패소하고 루크와 화해를 시도하지만 다신 옷을 만들어주지 않겠다는 말을 듣는다. 소송 후 맷 머독과 술을 마신다.집으로 돌아왔을 때 유진에게서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고, 루크가 제작해준 히어로 슈트를 입고 현장으로 나간다. 유진을 습격한 데어데블과 한바탕 싸우지만, 유진이 루크를 납치했다는 사정을 듣고 서로 협력하고, 루크와의 관계도 회복한다. 사건 해결 후 묘한 분위기가 흐르면서 서로 눈이 맞는다.
올해의 여성 변호사 중 한 명으로 선정된다. 소감을 말하려는 때에 인텔리젠시아 쪽에서 젠의 사생활과 조시가 불법촬영한 영상을 까발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에 놀라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동료들과 가족들을 보고 결국 분노한 젠은 맬러리 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을 부셔버리고 말고 인텔리젠시아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였을 때 날뛰게 된다. 이러한 모습이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날뛰는 쉬헐크를 막기 위해 데미지 컨트롤 요원들이 그녀를 둘러싸는 것으로 회차가 종료된다. 쉬헐크로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할 당시에 브루스 베너가 "우리가 그냥 화를 내도 네 주변의 모든 것이 죽음과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대중들이 너를 괴물로 보기 시작하면 그건 평생 꼬리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게 결국 실현된 셈.
2.1.9. 9화
앞의 사건 때문에 데미지 컨트롤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동료들의 분발로 '영원히 쉬헐크로 변신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석방된다. 하지만 사건의 여파로 로펌에서 쫓겨났고 본가로 돌아간다. 인텔리젠시아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이들의 실체를 쫓는다. 한편 위안을 찾기 위해서 어보마스테로 갔지만, 그 곳에선 인텔리젠시아 모임이 열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로펌의 우량 고객인 토드 펠프스가 인텔리젠시아를 조직한 헐크킹이라는 게 밝혀졌고, 조쉬를 통해 얻은 젠의 피를 자신에게 이식하여 헐크가 된다. 또한 우주에서 돌아온 진짜 헐크가 등장해서 어보미네이션과 패싸움을 시작하고, 타이타니아도 난입하는 등 상황이 매우 복잡해졌는데...이런 전개가 맘에 안 든다며 디즈니+ 메뉴 화면에 나왔다가 마블 스튜디오 다큐멘터리를 통해 현실 세계로 나와서 K.E.V.I.N을 찾아가 드라마 결과를 바꿔달라고 요청한다.[18][19] 결국 이 건안이 통과되면서 인텔리젠시아 모임과 에밀 블론스키는 감방으로 들어가고 자신은 멧과 만나서 가족 상견례를 하는데[20], 이 와중에 사촌 오빠는 사카이르 행성에서 아들을 데리고 와 놀란다. 이후 쉬헐크가 누명을 벗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법원으로 들어가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3. 능력
브루스 배너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그의 피가 체내에 들어오며 치사량의 감마선에 노출되었으나 배너와의 유전적 공통점, 그리고 그녀의 유전자만의 특이점으로 인해 제니퍼는 죽지 않고 헐크가 되었다.[22] 외모는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는 것과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것, 그리고 체구가 좀더 건장해진다는 것을 제외하면 헐크와는 달리 일반인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체구가 평상시보다 커지기는 해서 변신할 때 좋아하는 옷이 찢어진다고 불평하거나 주변인에게 신발을 벗어서 맡기는 장면이 나온다.
헐크와 비교하자면 순식간에 헐크로서의 능력에 적응하여 몸을 마음대로 가누고 거의 처음부터 변신을 조절할 수 있으며 헐크화할 때 또다른 인격[23]이 만들어지지 않을 정도로 헐크에 대한 적응과 유연성은 매우 높지만, 물리적인 파괴력과 능력의 한계치는 배너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강약의 차이만 있을 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의 종류로 따지면 거의 동일한 것으로 묘사된다. 헐크와 바위 던지기 시합을 하던 중, 헐크가 바위를 그냥 아예 지구 밖으로 던져버리자 잘 했다면서 손뼉을 치며 비꼬는데, 지기 싫어하는 제니퍼의 성격상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그 자리에서 던져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헐크의 시그니처 무브 중 하나인 손뼉치기 쇼크웨이브를 초반에는 사용할 수 없었고[24], 대신 빠르게 손뼉을 쳐서 좀 더 작은 규모로 소닉붐을 일으킬 수 있었다.[25]
화를 절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던 헐크와 다르게 인내심이 훨씬 더 강한 것도 차이점. 물론 헐크의 능력을 가졌기에 분노가 많은 것은 똑같지만, 적어도 그걸 완벽하게 컨트롤해낼 수 있다. 가장 처음 헐크로 변신했을 때도 매우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았다. 인텔리젠시아와 헐크킹의 계략으로 그녀의 리벤지 포르노가 만천하에 까발려졌을 때도, 물건을 부수는 폭력도 일절 행사하지 않고 혼자서 으르렁거리는 것으로 끝났다.
4. 평가
위 문서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온 신규 히어로들이 대부분 그렇듯 상당히 반응이 좋지 않다. 그리고 쉬헐크는 그중에서도 제일 심하다.
헐크 정도의 강한 힘을 얻었음에도 히어로로서 책임을 느끼기 보다는 변호사로서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는 있지만, 이미 대중들에게 쉬헐크라는 페르소나가 강하게 인식되는 탓에 결국 제니퍼 본연의 모습은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자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정작 그녀가 족쇄 마냥 인식하던 쉬헐크의 삶을 놓아버려야 할 처지가 되자 본인이 강한 미련을 느끼는 내적 갈등이 부각 된다.
작품 자체 완성도가 좋지 않은 탓인 지 변호사로서 능력을 보여줄 여지도 없는 편인데 서사 자체가 가볍게 진행 되는 탓에 시청자들에게 다른 히어로들이 책임과 사명을 보여주는 것과는 반대로 정의로운 히어로, 강직한 법조인의 모습을 둘다 보여주지 못 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상대해온 빌런들(랙커, 타이타니아, 립프로그, 헐크킹)이 전부 3류 찌질이 였던 탓에 자연히 그들을 상대하는 제니퍼의 히어로 다운 면모도 와닿지 않고[26], 2화에서 상사 홀리웨이의 말을 제외하고는 변호사로서 능력을 인정받는 장면이 없으며 데어데블 맷 머독과의 법정 대결에서도 참패하는 등 변호사로서도 부각되지 못한다.
5. 기타
-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2020년 9월 27일에 쉬헐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10월 15일, 본인이 직접 캐스팅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27] 이후 캐스팅 된게 맞다고 밝혔으며, 12월 10일에 캐스팅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 오은영 박사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한국 한정으로 녹은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28] 마블 코리아도 이를 인지하고 쉬헐크 방영 기념 오은영 상담 이벤트를 진행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마블코리아 인스타그램 8월 26일에는 오은영 박사와 천재이승국과 함께 한 리뷰 영상이 디즈니+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다. #오은영 박사 본인도 팬들이 보내주는 소식을 통해서 알았다고 하며 할리우드 스태프들의 본인의 팬이 있다며 농담을 했다. 일단 어이없어 하기는 했지만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 위의 밈과 관련해 급기야 쉬헐크의 얼굴에 오은영 박사 얼굴을 합성한 영상도 등장했다(…) #
- 3화에서 기자가 마피아 공격을 받고 그런 능력을 얻게 된 루머가 사실이냐고 그녀에게 묻는데, 이는 코믹스판 오리진 스토리에 대한 레퍼런스다.
- 사촌인 브루스에게 "솜털이(fuzz ball)[29]" 로 불리는데, 인간 상태의 곱슬머리에 단발이여서 머리가 동그렇게 보여서 그렇게 불리는 듯하다. 대사는 브루스 배너를 맡은 배우 마크 러팔로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 인간 상태에서는 단발에 뽀글뽀글 곱슬머리에 머리숱도 많아보이지 않는데 헐크 상태로 변신하면 어째서인지 풍성하고 치렁치렁한 직모가 돼서 본인도 이에 크게 만족하는것 같다.
- 작중 자가용으로 등장하는 차량은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이다. 그런데 7화에서 에밀 블론스키의 가석방 장소에 들어갔다가 초인들간 힘자랑에 휘말려 본넷과 앞유리가 박살난다.(..)
[1] 담당 배우처럼 1985년생이다.[2] 샹치 쿠키영상과 비슷한 시점으로 보인다.[3]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훔쳤던 그랜드마스터의 난교용 우주선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브루스의 언급에 의하면 사카아르 행성의 8급 통신선(원문: courier craft)이라고 한다.[4] 젠 덕분에 목숨을 구한 배심원들이 우호적인 감정을 갖게 되어 검사 측에 편중된 판단을 내렸다는 게 주장의 요지[5] 예고편에서 등장한 어벤져스를 까는 듯한 장면이 바로 이 즈음에서 등장한다. 예고편에서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뉘앙스와는 달리 여기서는 자신의 신세한탄조에 가까운 장면으로 묘사된다.[6] 어벤저스 가입을 거절당했다는 것, 에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 등등[7] 블론스키가 탈옥한 게 아니라(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참조) 웡 본인이 블론스키를 납치했다는 것.[8] 가석방 조건 중 하나가 어보미네이션으로 변신하지 않는 것이다. 블론스키가 가석방 심사 도중 어보미네이션으로 변신했는데 이를 가석방위원회 위원들이 매우 공포에 질렸기 때문.[9] 사실 이 증언 내용이 걸작인 게 그 전직 동료는 자신이 매건 스탈리온을 만나고 있다고 확신에 차 있을 거라는 것이다.[30] 즉, 증언으로만 보면 전직 동료에게 유리한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그 전직 동료에 대한 디스나 다름없다.[10] 주변에 도움을 청하려다가 "맞다, 나 쉬헐크지? 라고 변신하는건 덤.[11] 미국법은 모르고 우주와 시공의 법률에 어긋난다며 자꾸 우긴다[12] 제니퍼는 미국 법전을 말한 거지만 웡은 비샨티의 책을 언급한다.[13] 쉬헐크의 이름이 유명해지자 타이타니아가 재빨리 상표등록을 해버린 것으로 보인다.[14] 증인석에서 남자들의 진술들을 들으며 점점 창피했는 지 쑤그러 드는 개그신이 나온다. 그럴 만도 한 게 증언들 이라는 게 억지로 쉬헐크로 보이러 애를 쓴다, 본인을 쉬헐크로 3인칭화 한다, 쉬헐크는 호감이 가지만 제니퍼는 아니다 같은 발언들이기 때문 그래도 3번째 남자는 점차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게 좋다며 칭찬해주며, 가장 큰 호감을 보였던 소아과 의사는 쉬헐크가 악마들을 잡기도 했다 정말 대단하다 같은 말도 덧붙혀 준 덕에 제니퍼도 살짝 웃는다.[15] 쉬헐크가 갈아입는 동안 다른 고객이 의뢰한 마스크가 클로스업 된다.[16] 때문에 일하는 중에도, 운전하는 중에도 핸드폰을 계속 쳐다보는 수준의 불안 증세를 보인다.[17] 쉬헐크의 등에 숨지 말고 젠으로 돌아오라는 조언을 듣는데 겁이 나고 두렵다는 이유로 쉬헐크의 모습으로만 있었기에 충분히 지적 받을만 했다.[18] 시나리오 수정 하고 나서는 '왜 하나같이 아빠 문제가 있어요?'라고 묻는다. 그도 그렇듯이, 몇몇 캐릭터들에겐 아버지와의 문제가 있는 멤버들이 좀 있어서.(...)[19] 데어데블도 다시 불러달라고 했다. 아직 못한게 있다며. K.E.V.I.N도 과거에 그런 이야기가 부족하기는 했다며 동의한다. 그리고 진짜로 데어데블은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난 후에 도착했다.[20] 이때 가족들이 돈은 얼마나 버는 지 등등을 물어본다..[21] 코믹스에서는 데드풀보다도 더 먼저 제4의 벽을 넘었으나 어디까지나 초창기의 일로, 현재 코믹스에서는 쉬헐크도 헐크만큼 스토리가 진지해지면서 제4의 벽을 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22] 정확히는 배너 가문의 유전자가 체내로 들어온 방사선을 합성하여 이용할 수 있는 체질이라고 한다.[23] 사실 이건 배너박사가 처음 헐크가 되었을때 말그대로 "이 세상에서 처음보는 괴물"이라 변신을 마음속에서 받아들이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였고, 헐크를 일종의 치료제로 생각하니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고백한다. 때문에 쉬헐크의 경우는 이미 옆에 헐크문제를 해결한 유명한 사촌오빠의 사례를 잘 알고있기 때문에 바로 납득할 수 있었던 것이다.[24] 애시당초 이 능력은 힘 못잖게 손바닥 크기와도 관련되어 있으므로 몸이 작은 제니퍼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긴 하다.[25] 이때 배너가 귀를 막고 고통스러워한다.[26] 호평을 받은 8화에서 조차 립프로그의 빌런으로서 면모 보다는 데어데블과의 로멘스가 더 부각된다.[27] 앤드류 가필드, 패트릭 스튜어트 때처럼 비밀유지조항이나 미리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28] 변호사라는 점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도 엮여 이상한 변호사 녹은영이라는 말도 생겼다.[29] 얇은 털이 잔뜩 붙은 공모양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