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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196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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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기덕
생년월일 1968년 6월 4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연천군
출신학교 동대문상고 - 한양대
포지션 투수
투타 우언우타
프로입단 1991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3위)
소속팀 쌍방울 레이더스(1991~1999)
SK 와이번스(2000~2002)
지도자 한양대학교 투수코치 (2005~2016)
한양대학교 감독 (2017~현재)
2002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최우수 평균 자책점
신원주(상무 야구단) 김기덕(SK 와이번스 2군) 김재현(상무 야구단)

1. 소개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프로 시절
3. 지도자 경력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

1. 소개

대한민국의 전직 야구선수. 쌍방울 레이더스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잠수함 투수다. 현재 한양대학교 야구부 감독.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김기덕의 동대문상고 선배로 한일은행 야구단 감독을 했던 임칠수 씨가 "계약금 적게 받고 프로에 가느니 내가 있는 실업 야구 팀인 한일은행에서 같이 뛰어 보자"고 제의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선수지명회의(드래프트)를 지금보다 늦은 11월[1]에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쌍방울 레이더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다. 연봉 1,200만원에 입단계약. 참고로 이 당시 새로 창단한 쌍방울이 신생팀 전력 지원 조치의 일환으로 먼저 10명의 선수를 특별지명으로 뽑은 뒤[2] 1,2차 지명권을 행사했기에 나름대로 높은 지명순위로 갈 수 있었다.

2.2. 프로 시절

상당히 크면서도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진 투수였지만 첫해도 2승. 둘째 해도 2승. 패전조나 중간을 오간 그저 그런 투수였으므로 성적이 부각될 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3년차부터 발전하기 시작하여 당시 2군에서 완투에 완봉도 하고 8승을 기록했다. 그런데 본인 말로는 1군 콜업을 시즌에 두 세번밖에 못 받았다고....

그리고 1994년 스토브리그에서 일본 전지훈련 도중 갑자기 2군행을 통보받고 상심해 있다가 '돈 받고 운동하는데' 라면서 마음을 비우고 야구를 하니 재미있어졌다고 한다. 어찌 보면 대인배.

그러다가 쌍방울 1군이 인천 원정 중 태평양 돌핀스에게 18점이나 대량실점을 하면서 급하게 콜업 연락이 왔다.[3] 콜업을 받고 어찌어찌 한 게임 호투했다고. 잘 던지니까 중간, 그래도 잘 던지니까 선발 제의를 받았다고(…). 그 뒤로 말년을 제외하고는 2군에 내려간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1995년에는 기존 마무리였던 조규제가 팔꿈치 수술등으로 전력에서 일찌감치 이탈하니까 가끔 선발 알바도 뛰어가면서 선발-중무리등 쌍방울 노예 1호기(...)[4]로써 역할을 다한다.

1996년 김성근 감독이 쌍방울에 부임하고 12연승을 거두는 등 파죽지세였는데, 일구회와의 인터뷰에서 "그 전에 쌍방울 있을 때는 상대팀이 서로 우리한테 돌아가며 선발 나와서 승리투수 하려고 이기려고 했었죠." 라고 말했다. 팀이 정규리그 2위를 하면서 43경기 출전, 9승 4패 4세이브 ERA 2.40을 기록했는데 이는 선발, 중간, 마무리 등 전천후로 뛰면서 거둔 성적이었다. 본인은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이기는 맛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이듬해 1997년에는 7승 6패 ERA 5.23으로 부진했지만, 1998년에는 12승 11패 3세이브 ERA 3.52를 기록하면서 본인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게 된다.

1993년부터 무릎에 통증을 느껴 역동적 투구를 하지 못해 변화구를 익혔다. 그것이 체인지업이었는데, 잠수함 투수들은 대개 체인지업, 그 중에서도 그립을 모아쥔 서클체인지업을 던지는데 반해 김기덕은 직구 그립과 같이 던지되 구속만 줄인 오리지널을 구사했다. 이 구종으로 동시대의 좌타자들을 곧잘 돌려세우곤 했다.

2002년 SK 와이번스에서 퇴단하고서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고 LG로 가려 했으나, 김성근이 경질되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뒤 3년간 SK 코치로 활동하다 2005년 2월부터 2016년까지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다. 김한근 감독이 퇴임하면서 감독직을 이어받았다.

4. 여담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00 김기덕은 굉장한 저코진리카드로 나왔었다. 하지만 재평가 이후로는 그 자취를 감추었지만 대신 포텐셜 카드로 96'김기덕이 나올 예정인데 그 카드의 코스트는 8코스트지만 스텟은 10코스트급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에 결국 프로야구 매니저에서의 진리 김기덕은 포텐셜 96'김기덕을 통해 이어가는 셈이다.

1997시즌 이종범30-30을 달성할 때 30개째 홈런을 맞은 투수가 바로 김기덕이다.

최근 마구마구에서 재평가를 통해 특이폼과 더불어 95, 96, 98김기덕 레어 카드가 새로 나왔는데, 유망주 카드에 특이폼 + 특수 구질(강화 포크 등)로 사용할 때 김기덕의 특이폼 또한 각광을 받으면서 레어 카드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심지어 스페셜 카드까지 동 나면서 새삼 게임에서의 재평가를 통해 이름을 조금씩 알리게 되었다. 쌍방울 유저로서는 카드값이 급 비싸진 것에 당황스러울 따름 선수경력 문단에 상술된 내용대로면 특이구종 추가도 기대할 수 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완투 완봉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1 쌍방울 레이더스 22 33⅓ 0 0 2 1 0 - 4.32 35 20 6
1992 13 44⅓ 0 0 2 2 0 - 3.45 39 28 16
1993 3 5⅔ 0 0 0 0 0 - 14.29 18 2 3
1994 33 114 1 1 5 5 2 - 4.34 116 35 55
1995 44
(6위)
116⅓ 1 0 9 7 12
(8위)
- 2.71 98 40 90
1996 43 112⅔ 2 1 9 4 4 - 2.40 95 43 66
1997 25 105 1 0 7 6 0 - 5.23 110 42 49
1998 44 138 1 0 12
(9위)
11 3 - 3.52 142 35 89
1999[5] 31 150 1 0 2 12 1 - 4.50 184 42 8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완투 완봉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0 SK 와이번스 32 138 0 0 5 10 1 1 5.22 167 40 72
2001 19 67⅔ 0 0 3 10 0 0 5.19 77 22 41
2002 16 23 0 0 0 0 0 0 3.13 24 8 12
KBO 통산(12시즌) 325 1048 7 2 56 68 23 1[6] 4.11 1105 357 583


[1] 현재는 8월 하순에 실시[2] 이같은 신인선수 특별지명은 훗날 추가로 창단되는 NC 다이노스kt 위즈의 창단 과정에서도 이뤄졌다.[3] 태평양 돌핀스KBO 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첫 손에 꼽히는 레전드급 물빠따 팀이었다. 심지어 그 당시 태평양 타자중 그나마 잘하는 선수라고는 김경기, 김동기, 윤덕규가 전부였고 나머지는 모두 물빠따로 악명 높았다. 그런데 이런 타선에게 18실점했으니...[4] 흔히 김현욱의 1997년 포스때문에 김현욱을 원조노예라고 생각하지만 그전에 김현욱 역할은 이미 김기덕이 먼저하고있었다.[5] 당시 모기업의 부도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적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고 또한 신생팀 SK도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자. 잘 던지고도 받쳐주는 선수가 없어 패한 경기도 많았다.[6] 홀드는 2000년부터 집계되었다는 것을 감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