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Union Internationale des Chemins de fer
영어: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홈페이지
1. 개요
1922년에 유럽의 철도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국제기구. 초창기에는 국가간 직통운행 협조 등을 위해 결성되었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국의 철도사업자 및 관련기관 218개사가 가입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한국철도공사(KORAIL),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국가철도공단(KR)이 각각 1978년[1], 1999년, 2002년[2]부터 가입되어 있다. 이 중 한국철도공사는 인원도 파견한다.
정회원(active members), 준회원(associate members), 참관회원(affiliate members)의 등급이 있다. 회원등급은 국가 별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각 철도기관에 부여되는 것이라서 각국 내에서도 철도기관 별로 회원자격이 다르다.
국제적인 철도 회의도 주관하며, 여러 회의들을 매해마다 개최한다. 세계고속철도회의는 UIC의 주관하에 개최된다.
철도기술 및 영업 관련 표준을 제정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널리 쓰이는 UIC 차륜 배치 표기법을 비롯해서 차량번호 표기법[3], 객화차 분류법 등도 정하고 있다. 고속철도의 정의도 이곳에서 정한 것으로, 200km/h를 넘으면 고속철도로 분류한다.
국가간 철도요금 정산을 위한 가상화폐단위인 UIC 프랑을 운용했었다. 그리고 이는 2013년까지 ISO 4217 화폐부호에도 등재되어 있었다. UIC 프랑은 각종 UN/OECD 등 각종 국제기구의 계산단위가 SDR로 통일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특별인출권(SDR)을 도입하라는 요구가 많았으며, 결국 2013년 11월 UIC 프랑은 폐지되어 유로로 대체되었다. 미국 달러나 특별인출권이 아닌 유로를 채택한 이유는 위에서 나온 것처럼 유럽을 주축으로 기구를 설립 했기 때문이다. 특히 특별인출권의 경우는 국제통화기금에서 발행하여 회원국 간에서 사용하는 유가증권인 관계로 철도사업자 단위로 가입하는 국제철도연맹의 시스템에는 다소 부적합하다.
한편, 철도연맹 외에도 이와 비슷한 단체로 국제철도협력기구[4], 국제대중교통연맹, 교통연맹 등이 있다.
2. 회원기관
항목이 존재하는 기관만 기재.- 대한민국
- 일본
- 중국
- 중국국가철도그룹(정회원)
- 중국국가철도국(정회원)
- 중국중차 주저우 연구소(참관회원)
- 중국중차 칭다오쓰팡(참관회원)
- 퉁지대학(참관회원)
- 대만(중화 타이베이)
- 타이완 고속철도 주식회사(정회원)
- 타이완철로유한회사(준회원)
- 미국
- 암트랙(준회원)
- 캐나다
- 비아 레일(준회원)
- 프랑스
- SNCF(정회원)
- 독일
- 도이치반(정회원)
- 스페인
- 렌페(정회원)
- 스위스
- 스위스 연방철도(정회원)
- 영국
- 유로스타(정회원)
- High Speed 2(참관회원)
- 네트워크 레일(정회원)
- 네덜란드
- NS(정회원)
- 이탈리아
- NVT(정회원)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정회원)
- 말레이시아
- 말레이 철도(준회원)
러시아- 벨기에
-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정회원)
- 태국
- 태국국유철도(준회원)
- 인도
- 인도 철도(정회원)
- 베트남
- 베트남 철도(준회원)
3. 관련 문서
[1] 가입 당시에는 철도청[2] 가입 당시에는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3] 유럽에서 기차를 타본 사람들은 각 객차 옆면에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코드가 적혀있는 것을 보았을텐데 그 코드가 이 기관에서 지정된 기준을 따라 표기된 해당 차량의 일련번호이며 한국어 위키백과에 그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4] 러시아, 중국 등 동구권 국가들이 주축이 된 철도복합운송을 위한 협력기구. 대한민국은 2018년 부터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차이가 있다면 국제철도연맹은 회사, 기관 단위로, 국제철도협력기구는 국가 단위로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5] 2022년 12월 13일 회원 자격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