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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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오랠 미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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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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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획
미배정
일본어 음독
ビ, ミ
일본어 훈독
や, あまね-し, いや, いよいよ,
つくろ-う, ひさ-しい, わた-る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6.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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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彌는 '미륵/오랠 미'라는 한자로, '미륵(彌勒)' 또는 '오래다'를 뜻한다. '두루', '널리'라는 뜻도 있어서 '두루 미'라고도 한다.이거 아니다

2. 상세

뜻을 나타내는 (활 궁)과 소리를 나타내는 (너 이)가 합쳐진 형성자, 본래는 활을 부리는 것[1] 또는 활시위를 당기는 것을 가리키는 한자이다. 하지만 '두루', '널리 (퍼져 있다)', '넓고 크다', '오래되었다' 등의 추상적인 뜻으로 더 자주 쓰이게 되었다.

유니코드에는 U+5F4C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NMFB(弓一火月)로 입력한다.

이 글자는 고대부터 외래어 '미[mi]' 음가의 음차용 한자로 즐겨 사용되었으며[2], 대표적인 예로 미륵, 아미타불이 있다. 중국에서 범어 경전을 한문으로 번역할 때 처음 사용되었으나, 삼국에서 일본으로 이어지는 불교의 전래 덕분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동아시아 전역에서 동일히 발음하게 되었다. 이는 사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고구려어백제어 등 고대어의 음가를 재구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일설에 따르면, 彌 자는 고대 한국어에서 매(買), 물(勿) 자와 함께 순우리말 (水)을 표기하는 데 사용되었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4. 유의자

  • 오래다
    • (오랠 구)
  • 두루
    • (두루 주)
    • (두루 편)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6.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 𦇯(꿰맬 미)
  • (낫 미)
  • 𡾱(높고뾰족할 미)
  • 𨣾(누룩 미)
  • (대껍질 미)
  • (물가득할 미)
  • (어머니 미)
  • (원숭이 미)
  • (풀이름 미)
  • (활부릴 사, 옥이름 미)
  • 𡄣(미)
  • 𡓭

[1] 활시위를 활에서 벗겨내는 것을 말한다.[2] 그 밖에 아(阿), 나(奈), 사(斯) 등이 음차용 한자로 자주 사용되었다.[3] '만연(蔓延)'과 같은 뜻이다.[4] (진찰할 진)의 동자[5] (일컬을 칭)의 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