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X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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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a000,#00a000><colcolor=#fff> 설립 | <colbgcolor=#fff,#1f2023>2009년 |
| 설립자 | 필립 깁스(Philip Gibbs) |
| 운영 | Scientific God Inc. |
| 종류 | 학술 데이터베이스 |
| 분야 | 물리학 수학 컴퓨터과학 생물학 화학 인문학 학문 일반 |
| 링크 | |
1. 개요
영국의 아마추어 연구자 필립 깁스가 2009년 개설한 오픈 액세스 프리프린트 저장소이다. arXiv의 사전 검토 제도에 반발하여 개설된 일종의 패러디 사이트로 viXra라는 명칭은 arXiv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아래 내용은 viXra의 설립 배경에 관한 것으로 "Why viXra?" 페이지를 번역한 것이다.#{{{#!folding [ 펼치기 · 접기 ]
1991년, 현재는 arXiv.org라고 알려진, 한 논문 저장 사이트가 로스 앨러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에서 설립되었다. 월드 와이드 웹이 생긴지 얼마 안 되었던 그 시절에, arXiv는 과학자들의 모든 논문을 제한 없이 받아들였으나, 시간이 흐르자 arXiv는 관리자에 의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된 논문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이 되자, 이러한 정책으로 인한 관리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인들이 참여하는 보증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때, 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과학자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기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arXiv에 문서를 올리던 사용자들이 해당 제도를 기점으로 더 이상 문서를 올리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물리학 박사 학위가 있으며 오랜 기간 과학 분야 저널에 논문을 투고해 온 사용자들도, 적절한 연구 기관에서 자신의 논문을 보증해 줄 보증인을 찾지 못한다면, 더 이상 arXiv에 기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현재, arXiv를 운영하는 코넬 대학교의 관리자들에 의한 정책은 너무나도 엄격해서, 보증인을 찾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문이 게재 거절되거나, 비교적 관심을 덜 받는 "물리학" 범주로 옮겨지게 된다. 더불어, 코넬 대학교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논문을 보증했던 보증인들은, 더 이상 다른 논문의 보증인으로 설 권리를 잃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논문을 arXiv에 투고할 권리를 잃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자신의 경력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보면,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논문을 보증해야 하는 보증인들이 굉장히 보수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것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다. 이러한 정책은 arXiv의 보증인 도움말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논문을 투고하지 못하도록 arXiv에서 차단된 사용자의 사례 중 일부는 Archive Freedom 웹사이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코넬 대학교는 여론을 받아들이거나 정책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에 우리는, 지금이 바로 (과학자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아카이브가 만들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viXra의 설립 의도이다. viXra에서는 누구나 논문을 투고할 수 있고, 누구나 논문을 열람할 수 있다. 제출된 논문이 극단적인 내용 (예컨대, 욕설이나 명예훼손 및 위험할 정도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그리고 표절.)을 담고 있지 않다면, viXra는 이들 논문을 거절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viXra에는 과학자들이 보기에 분명히 잘못되었거나 비과학적인 논문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iXra는 현재 과학계에서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저장소가 될 것이다. 또한, arXiv에서 연구 분야에 적합한 보증인을 찾지 못했거나, 혹은 좀더 자유로운 체제를 선호하여 투고한 논문을 viXra에서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카이브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더불어, 이들 연구자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훗날 중요한 것으로 인정받게 될 경우, 그들의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은, arXiv를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하면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는 비과학적인 논문들로 가득 찰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로, 이미 아카이브(arXiv)에는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논문이 들어가고 있다. (비록 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또한, 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논문을 거르다 보면, arXiv에는 아주 제한된 관심사의 일부 안전한 논문들만 남게 될 것이다. 연구자들은, 그들이 싫어하는 논문에 대해 불평하는 대신에, 관심이 있는 논문을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예컨대, 원하는 주제어에 해당하는 논문만을 표시하는 기능을 arXiv에 추가하는 방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아마추어 과학자가 중요한 발견을 하면 반드시 주목과 인정을 받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며 arXiv.org의 차단 정책을 변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두 가지 이유에서 잘못되었다. 첫째로, 많은 아마추어 과학자들은 일반적인 과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그들의 연구가 인정받기 위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 둘째로, 혁명적인 아이디어는 기존의 연구들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중요성을 인정받기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다. 만일 이러한 발견이 영구적인 아카이브에 보관될 수 없다면, 이는 과학자 공동체와 저자 모두에게 치명적일 정도로 간과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주장은, 누구나 공정한 리뷰를 얻을 수 있는 저널에 자신의 논문을 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대부분의 저널은 이제 과학의 발전보다는, 그들의 임팩트 팩터로부터 오는 상업적 가치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 따라서, 연구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인이 투고한 논문은 출판되기가 매우 어려우며, 그들의 연구는 종종 저널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리뷰 없이 거절된다는 메모와 함께 반환된다.
viXra.org의 시각적 디자인 (내용을 제외한)은 코넬 대학교의 용납할 수 없는 검열 정책을 강조하기 위해 arXiv.org를 패러디한 것이며, 동시에 arXiv에서 어떤 종류의 과학적 연구가 제외되는지 보여 주는 실험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viXra는 과학적인 연구를 위한 진지하고 영구적인 논문 아카이브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arXiv와는 달리, viXra는 모든 과학자들에게 진정으로 열려 있는 아카이브로서,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논문을 투고하여 이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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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Xiv에 대한 반발하여 만들어진 사이트인 만큼 제출된 논문의 무조건적인 게시를 특징으로 한다. 다만 광고나 표절, 명예훼손과 같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금기시 될만한 것들은 이곳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 TeX 기본으로 하는 arXiv와는 달리 PDF 제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개설 초창기에는 IOP에서 발간하는 Physics World라는 잡지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나름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더 나은 대체제가 많아지기도 했고 사이트 개설 이후 관리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이용률이 많이 저조한 상황이다. 정작 해당 사이트를 개설한 장본인조차 arXiv나 다른 아카이브들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2. 주의점
시작은 모두에게 열린 아카이브를 표방하며 꽤나 좋은 취지로 개설되었지만, 현실은 유사과학 논문만 모이는 곳이다. 필립 깁스도 설립 당시 이러한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무조건적인 게시를 특징으로 하는 정책상 마땅한 대응이 없어 현재는 정신병자(Crackpot)나 유사과학자(Science Crank)들의 놀이터로 전락해 버렸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여기에 올라온 것들은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릴 만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중국집 새우볶음밥에 카놀라유를 추가해 먹으면 안구건조증이 해결된다는 내용#이나, 텔레파시의 실재를 주장하는 내용#, 심지어 사회불안장애를 앓던 22세 남성이 자살했다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진짜 기이한 글들만 있으니 왠만하면 관심도 가지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2011년 이후로는 구글 스칼라 인용색인에서 아예 제외되어 버렸다. 피그셰어나 리서치게이트 등을 통해 공유된 논문이 아니라면 구글 스칼라를 통한 접근은 불가능하다. 아무래도 논문의 가시성과 접근성에 관한 부분인 만큼 이에 대한 문의가 많은듯 하며, 이때문에 FAQ에서는 제출되는 논문의 기본적인 형식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는 동시에 리서치게이트나 피그셰어에 논문을 공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초창기 viXra 운영에 참여하였던 한 연구자는 본래 arXiv의 Endorsement 정책이 아마추어 연구자의 연구 참여를 제한할 것을 우려하여 해당 사이트를 개설하게 되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Endorsement 정책은 아마추어 연구자들이 현업 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장려하는 결과를 낳은 반면, viXra는 유사과학자들만 기웃거리는 곳이 되어 버렸다고 본인들을 자조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였다.
3. 항목
2026년 기준으로 viXra에는 아래와 같은 분야별 항목들이 있다.===# 물리학 #===
- 고에너지 입자물리학 (High Energy Particle Physics, 바로가기)
- 양자 중력과 끈 이론 (Quantum Gravity and String Theory, 바로가기)
- 상대론과 우주론 (Relativity and Cosmology, 바로가기)
- 천체물리학 (Astrophysics, 바로가기)
- 양자역학 (Quantum Physics, 바로가기)
- 핵 및 원자 물리학 (Nuclear and Atomic Physics, 바로가기)
- 응집물질물리학 (Condensed Matter, 바로가기)
- 열역학 및 에너지 (Thermodynamics and Energy, 바로가기)
- 고전역학 (Classical Physics, 바로가기)
- 지구물리학 (Geophysics, 바로가기)
- 기후 연구 (Climate Research, 바로가기)
- 수리물리학 (Mathematical Physics, 바로가기)
- 물리학의 역사 및 물리학의 철학 (History and Philosophy of Physics, 바로가기)
양자 정보 이론 (quantum information theory)를 비롯한 기타 양자역학 분야를 다룬다.
통계역학을 다룬다.
위의 분야와 더불어 과학사회학 분야를 다룬다.
===# 수학 #===
- 집합론 및 논리학 (Set Theory and Logic, 바로가기)
- 정수론 (Number Theory, 바로가기)
- 조합론 및 그래프 이론 (Combinatorics and Graph Theory, 바로가기)
- 대수학 (Algebra, 바로가기)
- 기하학 (Geometry, 바로가기)
- 위상수학 (Topology, 바로가기)
- 함수 및 해석학 (Functions and Analysis, 바로가기)
- 통계학 (Statistics, 바로가기)
- 기타 수학 (General Mathematics, 바로가기)
수학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 계산과학 #===
- 디지털 신호 처리 (Digital Signal Processing, 바로가기)
-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Data Structures and Algorithms, 바로가기)
-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바로가기)
위의 분야와 더불어 암호학을 다룬다.
위의 분야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생성을 다룬다.
위의 분야와 더불어 전산언어학 (computational linguistics)을 다룬다.
===# 생물학 #===
- 생화학 (Biochemistry, 바로가기)
- 생물계 물리 (Physics of Biology, 바로가기)
- 인지과학 (Mind Science, 바로가기)
- 정량생물학 (Quantitative Biology, 바로가기)
===# 화학 #===
===# 인문학 #===
- 고고학 (Archaeology, 바로가기)
- 언어학 (Linguistics, 바로가기)
- 재정 및 경제학 (Economics and Finance, 바로가기)
- 사회과학 (Social Science, 바로가기)
- 종교 관련 분야 (Religion and Spiritualism, 바로가기)
===# 학문 일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