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8:58:27

The Back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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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ckrooms
백룸
파일:백룸 레벨 188.jpg파일:백룸 원조.jpg
<rowcolor=#000,#ddd> 천장이나 하늘 없이 무한한 이 반복되는 공간. 이 쪽은 리미널 스페이스(밈)의 예시로 잘 알려져 있다.[1] 베이지색 카펫과 노란 벽지, 형광등으로 된 공간.[2]
The Backrooms의 원조이자 시초이며 백룸을 다루는 대부분의 위키에서 레벨 0 혹은 레벨 1로 간주된다.[3]

1. 개요2. 설명3. 특징4. 미디어 믹스
4.1. 영상화4.2. 게임4.3. 위키
4.3.1. 목록
5. 비슷한 소재들6. 크리에이터

[clearfix]

1. 개요

If you're not careful and you noclip out of reality in the wrong areas, you'll end up in the Backrooms, where it is nothing but the stink of old, moist carpet, the madness of mono-yellow, the endless background noise of fluorescent lights at maximum hum-buzz, and approximately 600 million square miles of randomly segmented empty rooms to be trapped in. God save you if you hear something wandering around nearby, because it sure as hell has heard you.
만약 조심하지 않아 실수로 잘못된 곳에서 현실의 공간에서 노클립 할 경우, 백룸에 도달하게 되는데, 낡고 축축한 카펫의 악취, 노란 단색 벽지의 광기, 끝없이 윙윙거리는 형광등 소리만이 존재하는 약 6억 평방 마일[4] 상당의 무작위로 연결된 빈 방들 뿐인 곳에 갇힌 거지. 만약에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면 행운을 빌게. 왜냐면 그 놈도 분명히 네가 있는 걸 눈치챘을 테니까.

2019년 5월 14일, 4chan에 최초로 올라온 미궁도시전설/크리피파스타이다.[5]

2. 설명

노클립(Noclip)[6]이라는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미지의 이세계에 갇힌다는 흔한 괴담이다. 이 세상을 표면적인 무대라고 친다면 백룸은 그 무대를 뒤에서 조정하는 대기실 즈음의 위치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백룸이라는 명칭도 그에서 따온 것이다.

백룸 이전에도 그레이브 인카운터처럼 빠져나갈 수 없는 이상한 공간에 갇힌다는 요소는 공포영화에서 흔히 다루어지던 소재다. 하지만 백룸은 베이지색 벽지와 카페트, 웅웅거리는 소음을 내는 형광등 등 상당히 현대적이고 평범해 보이는 것들이 무한히 반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어둡고 우중충한 뻔하디 뻔한 공포 분위기가 아니라 반대로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배경이 반복되는 무한한 공간이 공포심을 유발한다.

하지만 유독 백룸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 데에는 다수 사람들의 익숙하지만(familiar) 어딘가 낯설고 기묘한(weird) 이라는 원초적인 감정을 건드려 그것을 기억도 나지 않는 먼 과거의 희미한 추억과 연결해 공포심을 이끌어 낸다는 특이한 매커니즘 덕분일 것이다.[7] 어린 시절 쇼핑몰이나 가게 등의 직원 전용 뒷공간, 혹은 아무런 물결이 일지 않는 어둡고 정적인 풀장, 수영장을 들여다 본 기억은 누구나 한 번씩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질적으로 차갑고, 고요하고, 섬뜩한 느낌을 주는 광경을 인터넷 밈에서는 건축학의 '경계 공간'을 가리키는 어휘에서 따 와서 리미널 스페이스[8]라 부르는데, 해당 크리피파스타 역시 그런 곳을 보고 느끼는, 있어야 할 익숙한 것이 없는 사실에 대한 위화감, 혹시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공포, 어긋남, 불안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이를 모티브로 한 ARG들도 있으며,[9] 이는 틱톡, 유튜브 등 여러 인터넷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았다.[10][11]

괴담이 생겨날 당시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괴담이었으나[12], 2022년 1월 7일, 후술할 Kane Pixels의 백룸 단편 영화가 엄청난 대히트를 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덧붙여 비슷한 개념인 리미널 스페이스도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백룸은 그렇게 2022년 초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2023년 상반기 무렵부터 인기가 거의 다 식었으며, 현재는 Kane Pixels를 비롯한 소수 크리에이터들이 명맥을 잇고 있다.

3. 특징

  • 기본적으로 똑같거나 유사한 구조가 무한히 반복되고, 외부 세계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창 밖도 다른 건물 벽이나 천장으로 막힌 폐쇄적인 공간이다.[13]
  • 무한한 공간 속에서도 레벨이란 것이 존재하며, 베이지색 벽지의 미궁은 0레벨. 그곳에서 탈출하면 1레벨로 갈 수 있다는 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순차적으로 높은 레벨로 갈 수 있지만, 숫자 순서와 상관없는 레벨로도 오갈 수 있다. 다만 백룸이라는 것 자체가 그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도시전설일 뿐이지 누군가에 의해 또는 집단적으로 창작된 저작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공식 설정"은 없다. Backrooms 팬덤에서 많이들 받아들이는 것은 8레벨까지이다. 원조 백룸의 리미널 스페이스(밈)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레벨로 인해 원래 백룸 그 자체의 느낌이 많이 퇴색되어서 아쉬워하기도 한다.[14]
  • 이 공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이 배회하고 있는데, 백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엔티티(Entity)'라고 부른다. "만약에 뭔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것이 네 존재를 눈치챘을 테니 행운을 빈다"라는 언급을 보아, 일반적인 경우는 만나서는 안 되는 위협적인 존재로 보이나, 설정하기 나름이라 상인 역할을 하거나 정보를 알려주는 등 도움을 주거나, 반려동물처럼 순한 엔티티가 창작되기도 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영상화

인기 있는 크리피파스타들이 그렇듯 여러차례 실사화 팬필름으로도 나왔다. 필수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영상들이 아날로그 호러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무한히 반복되는 단조로운 공간이란 특성 상 3D 툴을 써서 사실감 있게 구현해내기 쉬운 편이다. 게다가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장르 특성상 높은 화질도 필요 없으니 더욱 제작에 용이하다. 대체로 CG 퀄리티 자체는 낮은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이를 가리기 위해 특유의 노이즈를 비롯한 선명하지 않은 화면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특유의 분위기와 공포감을 주기도 한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영상들은 CG로 제작되었지만, 드물게 실사로 제작된 작품도 있다. 실제로 레벨 188의 모티브가 된 호텔에서 촬영한 영상. 유리창에 촬영자의 모습이 비치는 장면을 통해 실사촬영임을 알 수 있다.

고만고만해 비슷할 수밖에 없는 백룸 영상에서 주로 제작자의 역량이 드러나는 부분은 자연스러운 카메라 워킹, 엔티티 묘사, 독창적인 리미널 스페이스, 음향 연출 등이 꼽힌다.

4.1.1. Kane Pixels의 A-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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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A-Sync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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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Fra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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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Queve

주로 백룸 파운드 푸티지 영상이나 백룸 엔티티와 마주치는 영상, 또는 백룸 영상 등을 주로 2일 1회 간격으로 올린다. 영상을 만들 때 자체 제작하는 영상들이 많지만, 일부 영상들은 Kane PixelsFrag 2의 영상을 참고해 재구성하기도 한다.

촬영자가 The End에서 "You are an idiot 🙂🙂🙂"이라고 출력된 모니터 화면을 보는 순간 파티고어[15]가 탐험가를 덮친다.
  • Level 11 - 영상 초반에 한국식 아파트 건물이 보이며 또한 영상 끝 부분에 "신화 전기"라는 한국어 간판이 보인다. 셔터 디자인 등을 보면 전형적인 한국 상가 건물 에셋을 가져다 쓴듯. 또한 해당 레벨 11 자체가 만들어질 때 3D 제작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몇몇 건물 애셋도 가져다 쓴 것으로 보인다.
  • Level 94 - 촬영자가 레벨 94를 탐색하는 내용이다. 후반부에 캠핑카에 들어가 탐색하게 된다.
  • Level Fun Footage - 촬영자가 레벨 Fun[16]에서 나와 복도를 걷다가 파티고어로 인해 "Level !"[17]로 노클립된다. 이 레벨에서 탈출하자 레벨 1로 노클립되고 갑자기 정전이 되는데, 이때 스마일러의 공격을 받는다.

4.1.5. 기타

  • 유튜브 360도 VR 영상으로 구현된 영상으로 업로드일은 2019년 5월 14일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직접적인 창작이 이루어진 최초의 백룸 유튜브 영상.[18]
  • The Pool rooms
    레밸:37

    벽과 천장이 흰색 타일로 덮혀있고 수영장처럼 푸른 빛이 도는 물이 채워진 공간. 원조 백룸을 제외하면 분위기나 작업물등 여러 영상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백룸 중의 하나이다.
  • The Poolrooms Exit
    레밸:37.1

    마찬가지로 인기많은 수영장 백룸 영상중 하나이다. 위의 영상과 차이점이라면 타일이 파란색이라는 점.
  • INTO THE BACKROOMS

    한글 자막
    2019년 10월 27일 영상. Evan Royalty의 단편으로 GTA 5를 활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어느 집에서 비명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온 경찰관이 문제의 집 내부를 수색하다 그만 백룸으로 빠져버린다는 내용. Backrooms의 무한으로 반복되는 건축 형식을 비디오 게임의 레벨에 비유한 것이 특징이다.[19][20]
  • Backrooms - Code Orange

    TVOrangeMan의 영상. 백룸을 돌아다니던 주인공이 누군가(유튜버)를 발견하는데, 유튜버는 이렇게 위험한 곳에 왜 온 거냐며 주인공을 호통친다. 그 순간 괴물이 주인공을 쫓아오지만 유튜버는 무언가를 던져[21] 가볍게 괴물을 날려버린 후 주인공에게 다가와 꺼지라는 말과 함께 주인공을 현실 세계로 돌려보내준다. 대부분의 백룸 영상들이 공포스럽거나 끝이 영 좋지 못한 것에 반해 주인공이 신적인 존재에 보호를 받으며 살아나가 평화롭게(?) 끝나서 좋다는 반응이 많다. 후속작들도 이후 여럿 올라오고 있으며, 이 역시 대부분 개그적인 영상들이다.
  • Found in Backrooms
  • Backrooms - Intermission

    소스필름메이커로 만든 영상으로 백룸에 익숙한 연구원과 신참 연구원이 2인 1조로 돌아다니면서 백룸을 탐방하는 내용
  • 백룸과 매우 유사한 분위기의 영상이 무려 2009년에 유튜브에 올라온 바 있다. 당연히 백룸 괴담이 생기기조차 전이므로 백룸의 직접적인 패러디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최초의 유튜브 백룸 영상'이라 말하고 있는 중이다.
  • 아날로그 호러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 때문에 베이퍼웨이브 장르의 음악 하고 자주 엮이는 편이다. 이 쪽으로 얽히는 분위기의 음악들은 Dreamcore, Weirdcore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는 편.
4.1.5.1. 유머성 패러디
  • 사실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백룸 노클립

    극초반은 여느 백룸과 다름없이 백룸으로 노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백룸을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중에는 촬영자가 팀 포트리스 2헤비와 만나게 되는데, 이를 본 촬영자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이내 헤비의 따라오라는 말에 따라가게 되니 그곳에는 팀 포트리스 2의 용병들이 백룸의 엔티티를 소탕해달라는 의뢰를 받은건지, 이들이 엔티티와 한바탕 싸우고 있는 모습을 비추는 것과 함께 끝난다.
  • 백룸에 떨어진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대사를 재활용해서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그리고 다른 영상과 다르게 스파이더맨이 엔티티를 가볍게 때려잡고 논다.
  • Gigachad finds you in the backrooms

    1drous의 영상. 엔티티 대신 기가채드가 추적해온다는 코미디성이 강한 영상이다.[23] 기가채드 밈이 유행중인 만큼 백룸을 모르던 사람들도 시청하는 등 조회수가 높은 편이다. 여담으로 영상 속 기가채드의 서 있는 포즈와 뛰는 모습은 레프트 4 데드의 헌터다.
  • 카메라를 발견한 오붕가

    환풍구 너머에서 소리가 들리는걸 확인한 연구원들이 환풍구 너머로 카메라를 줄에 매달아 보냈는데, 그 환풍구 너머에 있는 방에 오붕가가 있었다는 영상으로, 오붕가가 유행했던 당시에 인기를 크게 끌어서, 주로 많은 사람들이 백룸 맵에 오붕가를 소환해서 추격전을 많이 벌인다.
  • 백룸에 존재하는 공룡들

    공룡이 백룸에 존재한다는 컨셉의 영상. 초반에는 안킬로사우루스가 먼저 등장하며, 그 커다란 덩치에도 엔티티가 겁도 없이 돌진해오자 곤봉으로 즉사시키는 패기를 보여준다. 이후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마주치게 되는데,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곧바로 추격해오기 시작한다. 극후반부에는 티라노의 갑툭튀 모습으로 영상이 끝난다.

보면 알겠지만 이 된 뒤 유머성 패러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4.2. 게임

  • Rec Room으로 만든 Backroom 체험 게임. 완성도가 높은데다 VR이라 공포가 장난 아니다. 나오는 Entity도 많은편. 해당 게임은 무료이기에 VR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하다. #
  • Apeirophobia - 로블록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포게임으로 이름의 뜻은 무한 공포증.
  • Noclipped - 생존 게임, 배고픔과 목마름, 무기 제작 등 서바이벌적인 면이 강한 게임. 현재 개발자가 게임을 처음부터 재작성하고 있어 업데이트가 엄청나게 뒤로 밀렸다.
  • Backrooms Descent: Horror Game - 백룸에서 아이템을 모으고 엔티티들을 피하면서 가족들이 있는 현실세계로 돌아가는 전개를 가진 모바일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완성도와 그래픽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현재 레벨 0, 레벨 1, 레벨 2, 레벨 Fun, 레벨 9223372036854775807, The Hub가 구현되어 있다.
  • Inside the Backrooms - 솔로플레이, 멀티플레이[26] 지원. 9,000원 치고 게임성이 좋고 퀄리티가 높지만 난이도가 상당한 편.

4.3. 위키

아예 SCP 재단처럼 설정 놀음으로 확장되어서 수많은 위키가 만들어졌다.

장르 특성상 어떤 절대적인 공식 설정이 존재하지 않지만, 국내외적으로 업데이트 및 검색 유입이 가장 활발한 팬덤 위키가 백룸 관련 설정으로 인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27]

백룸이 크게 히트를 치면서 위키가 생기고 레벨 0이니 1이니 하는 설정이 서서히 붙기 시작했는데, 이를 두고 초기 시절 백룸 지지자들은 또 설정놀음으로 뇌절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 백룸은 단순한 구성요소가 다양한 구조로 펼쳐진 무한한 공간, 그 무한하고 이질적인 넓은 공간에 사람은 자신 단 한 명 밖에 없다는 데서 오는 공포, 그리고 오랫동안 헤메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나타나 자신을 쫓아오는 정체불명의 괴물 하나가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세계가 커진 백룸은 레벨에 따라 온갖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고 특정한 방법으로 다른 레벨로 갈 수 있으며, 수많은 생존자가 다양한 조직을 이뤄가며 생존해나가고 있고 괴물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주면서 초기 모습과 영 동떨어졌고, 이에 따라 결국 SCP의 아류에 불과한 괴담으로 퇴색되고 말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28] 애당초 4chan의 원작도 그렇고 그것을 기반해서 만들고 있는 Kane Pixels의 영상물도 그렇지만 미지에 대한 공포를 제대로 녹여내는 것이 백룸의 정체성인데, 이를 가지고 레벨 0이니 1이니 이 괴물은 뭐고 저건 뭐니 어느 조직이 무슨 회사를 세워서 활동하니 하면서 구체적인 설정을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주객전도다.

물론 이러한 설정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없지는 않다. 이러한 레벨 설정 확장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백룸 그 자체를 도시전설이나 괴담으로 보기보다는, 백룸의 노클립이나 무한한 공간 등의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들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백룸 위키와 위키를 바탕으로 하는 백룸 관련 채널들이 점점 성장하는 추세이다. 허나 백룸이 유행한 이유가 설정의 존재 덕분이 아닌 공간 자체에서 오는 고독함과 섬뜩함이기 때문에 이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설정놀음은 어디까지나 백룸 위키의 이야기고, Kane Pixels를 비롯하여 백룸 컨텐츠의 유행을 이끌기 시작한 영상화 채널 대부분은 이러한 위키 설정을 따르지 않으며 여전히 백룸 초창기의 매력요소들을 유지하고 있다.

4.3.1. 목록

아래는 'The Backrooms'을 기초로 파생된 위키 목록이다.
  • The Backrooms(팬덤) - 위키닷 백룸 위키와 비슷하나 차이가 존재한다. 국내외 막론하고 이 위키가 가장 유명하며, 사실상 공식 취급을 받고 있는 위키. 때문에 블로그 등 개인 홈피에 한국어로 번역된 문서도 가장 많다. 다만 아래의 위키닷 위키와 다르게 수정이 비교적 자유롭고 국내외 불문하고 저연령층 비율이 높아 뇌절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레딧 유저들에 의해 개설되었으며, 레딧 유저의 유입이 많다.
  • The Backrooms(위키) - 위키닷 기반의 위키. 인지도는 후술할 리미널 아카이브보다도 낮다. 4chan의 유저들에 의해 개설되었으며, 4chan 유저의 유입이 많다. 다만, 창작 위키의 특성상 뇌절과 설정오류도 다소 존재한다. 하지만 관리자의 검수를 받아야 글을 올릴 수 있는 위키닷 특성상 열람할 때 심한 정도는 아니며, 저연령층의 유입도 낮다. 나무위키에서 가장 먼저 문서화된 위키이다. 여담으로 위키 기여자중 대다수가 SCP 재단 위키 기여자이기도 하다.
  • 중국어 위키 - 중국은 백룸 위키에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위키. 기본적으로 위 Fandom 기반의 위키의 내용을 가져왔지만, 중국 현지에 맞게 나름의 각색이 되어있으며 배경도 중국을 배경으로 한 레벨이 다수 존재한다.
  • r/LiminalSpace - 백룸이나 리미널 스페이스 분위기가 나는 풍경 사진을 올리는 커뮤니티. 전 세계의 유저가 찍다 보니 상당히 많은 장소를 볼 수 있다.[29] 모두가 사진을 올릴 수 있으나, 사람이나 어떤 동물도 사진에 나오지 않은, 풍경 그 자체만이 허용된다. 규칙이 상당히 엄격하며 연속적으로 규칙을 어겨서 사진이 삭제되는 경우 영구 차단될 수 있다.

5. 비슷한 소재들

'현실에 있는 공간을 복사, 붙여넣기 한듯한 아무도 없는 또다른 세상(내지는 차원)' 이라는 비슷한 소재를 다룬 다른 작품들도 있다.
  • 레딧 괴담중 하나인 '월마트': 이쪽은 월마트의 형태를 띈 정체불명의 차원으로 들어간 이야기를 다룬다.
  • SCP-3008: 이쪽은 이케아 매장이 무한하게 존재하는 다른 차원으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서식한다는 공통점도 공유한다.[30][31]
  • 넷플릭스 드라마 '오싹한 이야기 (Creeped Out)'의 시즌2 '매니플레이스' 에피소드: 여기서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호텔 공간의 모습을 한 차원으로 이동하고, 엘리베이터 층으로 다른 평행세계를 오갈 수 있다. 문지기 역할을 하는 괴물이 있다는 점도 공통점. 이쪽은 백룸과 엘리베이터 괴담(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을 적절히 섞은 느낌이다. 사실 이 에피소드의 방영일은 2019년 5월 15일로 백룸 괴담의 시초가 된 14일보다 딱 하루 뒤이지만 촬영은 먼저 시작했으므로 백룸 괴담 이후 백룸을 예견한 에피소드라고 재조명 되고있다.
  •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주인공이 어느 날 자기가 살고 있는 다다미 넉 장 반짜리 방만이 반복되는 공간에 갇히는 장면이 나온다. 단, 괴담 및 공포 요소가 주인 백룸과는 다르게 작품의 주제에 대해 주인공이 깨닫게 되는 공간으로 쓰였다.
  • 다다미 백만장 라비린스: 일본식 다다미방 형태를 띈 공간을 헤매는 이야기를 다룬 2015년작의 만화. 공간으로 가게된 원인이 일종의 버그같은거라던가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돌아다닌다는 점 등 유사한 소재가 많다.
  • 이세계 피크닉(裏世界ピクニック): 백룸 괴담과 여러 일본의 도시전설들을 뒤섞은 2017년작의 라이트노벨. 앞 세계(表)에서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거나, 그 외 여러가지 이유로 뒷 세계(裏)로 들어가 도시전설 상의 괴물들을 만나는 이야기로, 전체적으로 백룸과 유사한 이야기가 많다.

6.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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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내에 실외 분위기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이질감으로 유명해진 사진이다. 바닥만 보면 실외에 있는 놀이터나 쉼터 같아보이면서도 정작 위는 뻥 뚫린 하늘이 아닌 천장으로 꽉 막혀있어 답답한 느낌을 준다. 사진은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과 가까운 Holiday Inn London Heathrow T4라는 이름의 평범한 호텔이다. 원 출처는 한 트위터 유저가 최초로 올린 사진이며, 내용은 리미널 스페이스와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 원래는 저 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두어 장식을 하거나, 이쁘고 형형색색한 조형물을 두어 치장을 하거나, 행사 장소로 활용되는데 저 사진을 촬영할 당시는 공사중이었다는듯... 평상시 모습(이미지). The Backrooms(위키)에서는 레벨 188로 분류된다.[2] 당시 스레드에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사진의 출처는 미국의 유통체인인 '시어스'의 쿠퍼티노 지점(좌표)을 철거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하며, 해당 매장의 직원 사무실이었다고 한다.#1#2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아래 스크립트와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 이틀 전인 12일에 이미 이 사진과 함께 '불쾌한 사진'이라는 스레드가 먼저 올라왔다.(당시 아카이브) 따라서 추정컨대 동일 인물이 같은 게시글을 또 다시 작성하거나, 또는 제 3자가 해당 사진을 퍼가서 이틀뒤에 아래의 스레드와 함께 게시했을 가능성이 높다.[3] 흔히 지상층이 0층으로 규정되어 있는 국가에서 만들어진 위키는 레벨 0이며, 한국이나 일본같이 지상층이 1층으로 규정되어 있는 국가에서 만들어진 위키에선 레벨1이다.[4] 약 15억 5천만 km2. 지구 표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5] 당시 원본은 아카이빙될 틈도 없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원본은 스크린샷으로만 존재한다. 해당 아카이브. 이는 "더 백룸" 괴담의 시초가 되었다. 다만 이미지 자체는 5월 12일에 먼저 올라왔고#, 이를 기반삼아 5월 14일에 다른 유저가 설정을 덧붙여 글을 올린 것.[6] FPS 게임 등에서 벽, 천장, 바닥의 충돌(클립)을 꺼서 벽을 통과하거나 하늘을 날 수 있는 개발자 옵션/치트를 노클립이라고 부르는데, 그 단어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벽뚫버그가 현실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7] 이는 백룸과 가장 큰 연관을 가지는 장르라고 해도 무방한 드림코어, 위어드코어 등에도 적용된다.[8] https://aesthetics.fandom.com/wiki/Liminal_Space[9] 대표적으로는 틱톡발 ARG인 '출구가 사라졌다'가 있다.[10] 2024년 2월 말~3월초 때 한국 틱톡에서 손목에 F74를 빨간색으로 적고 잠을 자면 백룸이 나온다는 꿈이 있다.꿈의 내용은 벽에 벌레가 있고 잠시 후 자신 뒤에서 검은 괴생명체(엔티티)가 쫒아온다.그리곤 출구나 F74가 적힌 문을 발견해 탈출하면 꿈에서 깨는 꿈이 있다.[11] 이는 거짓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꿈의 내용은 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꾸거나 우리 뇌에 기억 된게 꿈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손목에 F74를 적어서 안나오는 경우거나 F74를 안적는 경우여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12] 국내 인터넷에서 백룸이 최초로 언급된 자료는 2021년 2월 8일에 최초로 문서가 생긴 리브레 위키 문서였다.# 이때는 워낙 마이너해서 나무위키에도 백룸 문서가 없었던 시절이다.[13] 레벨180은 옆에 창문이 있으나 무한한 하늘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14] 때문에 레벨이 많아야 4 정도까지밖에 없던 극초기 백룸의 오랜 팬들은 현재 틱톡, 유튜브 등지에서 급속도로 누구나 자신만의 백룸을 만들어 어마어마하게 많은 레벨들로 불어난 현상을 비판하며 레벨 4까지만 백룸으로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다.[15] 과거 팬덤 위키위키닷 위키에 있던 엔티티다. 현재는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어 설정 변경이 있었는데, 위키닷 위키에서는 아예 삭제됐고 팬덤 위키에서는 재작성되었다.[16] 위에서 언급한 파티고어의 설정과 관련된 위키닷 위키와 팬덤 위키의 전 레벨. 파티고어와 같은 이유로 같은 처분을 받았다.[17] 과거 팬덤 위키에 있던 레벨이다. 현재는 설정이 변경되면서 이름도 바뀐 상태다.[18] 백룸이라는 이름의 2008년 영상이 존재하나, 이쪽은 분명 나중에 영상 제목을 수정한 것. 내용 자체도 단순히 화질이 흐린 건물 영상일 뿐 백룸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그 외에는 백룸에 단순히 이미지랑 노이즈를 섞은 것으로, 이론상 유튜브에 올라온 최초의 백룸 비디오지만 직접적인 창작을 한 것은 아니다.[19] 후반부에 노골적으로 레벨 창작기로 Backroom을 만드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작중의 목소리가 "나의 세상을 바꿔 망쳐버렸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Backrooms의 무작위한 모습을 비디오 게임 2차 창작 레벨들의 낮은 퀄리티에 비유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여러모로 Backrooms 설정보다는 창작자 개인의 주제의식이 드러나는 작품이다.[20] 후반부에 등장하는 레벨 편집기는 언리얼 엔진에서 가져왔다.[21] 채널 이름과 컨셉을 생각했을때 오렌지로 보인다.[22] 참고로 이 영상 제작자의 채널로 들어가면 무메이가 그린 하쨔마거미 버전의 영상도 있다. 귀여운 엔딩으로 마무리한 이 영상과 달리 하쨔마거미 버전은 원본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무서움을 느낄 정도로 만들었으니 시청에 주의. 이외에도 새로 업로드되어 스몰 구라 버전, 스몰 크로니 버전, 코로네 버전이 있다.[23] 기가채드 자체가 한국의 상남자라는 뜻과 비슷한 점에서, 반응 자체들도 "그저 헬스장에 데려가 같이 운동하려는 것 뿐", "그는 널 안심시키려 달려오는 것이고 오히려 엔티티들을 겁주고 안전하게 탈출시켜줄 것" 이라며 대부분의 엔티티에게 잡힌 사람이 죽었을 것이라는 반응이 아닌 살아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24] 중간에 원신리사도 나온다.[25] 모든 라운드의 게임이 들어간 건 아니고, 5단계의 유리 징검다리 건너기가 있는 버전이다.[26] 최대 4명[27] 하지만 가장 기반이 되는 첫 아홉 층(Level 0 ~ 9)은 사이트에 무관하게 설명이 거의 비슷하다.[28] 이는 백룸 설정의 확장 자체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지적하는 사안이다. 크리처가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장소나 특정한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 등은 이미 SCP 재단에서 수도 없이 많이 쓰여온 소재이기 때문.[29] 전반적으로 인터넷에 접근이 용이한 북미 지역과 애초에 인구부터 많은 아시아 지역이 특히 많다.[30] 다만 차이점이라면 이케아 매장쪽은 분명히 출구가 존재한다. 불규칙적인 느낌보다는 분명한 출구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31] 몇몇 사람들은 이것또한 백룸의 일부로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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