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3:00:17

MBC-HYBE 간 불화

MBC 일부 프로그램 HYBE 불화 의혹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전개 상황
2.1. 2018년2.2. 2019년2.3. 2020년2.4. 2021년2.5. 2022년2.6. 2023년
2.6.1. 해소
3. HYBE 측의 반응4. 팬덤 반응
4.1. A.R.M.Y4.2. MOA4.3. BUDDY4.4. L.O.Λ.E, CARAT, flover4.5. ENGENE4.6. FEARNOT4.7. Bunnies
5. 네티즌 반응6. 의혹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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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0월 21일 꿈의 장: MAGIC으로 컴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MBC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취소당한 것을 시작으로 HYBE LABELS로 편입된 쏘스뮤직의 여자친구까지 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MBC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게 된 사건이다. MBC 음악프로그램 측이 갑질로 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출연 제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듬해 2020년 MBC 음악프로그램 측은 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출연 제한 조치를 풀고 출연 요청을 했지만 HYBE 측이 출연에 앞서 먼저 작년에 한 일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여 무산되었다. 그리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HYBE에 인수된 후 세븐틴,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등 HYBE LABELS 소속 모든 가수들이 MBC의 쇼! 음악중심과 MBC 가요대제전을 나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HYBE에서 매년 12월 31일 HYBE LABELS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힘에 따라 같은 날 진행하는 MBC 가요대제전에 나가지 않게 되면서, 제작진이 동일한 MBC 음악프로그램(쇼! 음악중심, MBC 가요대제전) 및 아육대에는 한동안 출연하지 않았다.

2020년 7월까지는 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MBC 음악프로그램 제작진'이 맡는 프로를 제외한 복면가왕, 라디오 스타, 구해줘! 홈즈 등의 MBC 예능에 출연했었지만, 그 이후에는 다른 예능에 출연한 적이 없어서[1] 'MBC 음악프로그램 제작진'이 맡는 프로를 넘어 MBC 예능본부 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었다.

다만, 2020년 9월 14일에 방탄소년단이 MBC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면서 MBC 측이 MBC 상암 사옥 지하주차장의 모든 차를 빼는 등 국빈 방문급 대우를 해주었다. 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MBC 라디오에 계속 출연하고 있는데다 라디오에서는 그들의 노래들이 잘 선곡되고 있으며, MBC에서 운영하는 음악 라이브 유튜브 채널인 it's Live[2]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국이 아닌 MBC 자체와는 문제가 없었다.

최승호 체제에서 MBC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이 HYBE 아티스트들에 대해 갑질을 한 것에서 시작된 본 갈등은 HYBE가 해당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기 전에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MBC 예능 프로그램에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대응하면서 박성제와 안형준 체제를 거치면서도 약 4년간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3]

그러다가 2023년 MBC 안형준 사장이 과거 잘못되고 낡은 제작 관행들 때문에 상처받았을 아티스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하이브에게 밝히며 사과하였고, 2023년 10월 30일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그릇된 제작문화를 개선하고 아티스트의 권익 제고와 공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하겠다며 재발방지 약속을 했다. 방시혁 의장은 사과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만남이 선진적인 제작 관행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이렇게 가해자 측이 먼저 사과를 하고 피해자 측이 사과를 받아들이는 형태로 양측이 화해를 하면서 해소되었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엔딩 자막과 함께 나가는 뮤직비디오 파트에 HYBE 소속 가수들의 곡이 다시 선곡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2023 MBC 가요대제전의 MC가 황민현으로 확정되면서 다시 HYBE LABELS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게 사실상 확정되었다.[4][5]

2. 전개 상황

2.1. 2018년

  •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그러나 MBC 가요대제전 측이 그해 화제성이나 성적과 무관하게 ‘SM 파티’를 방불케 할 만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만을 내세우고 타 가수는 홀대하다시피 하여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 기사

2.2. 2019년

  • 1월 4일 열린 설날 특집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
  • 3월 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꿈의 장: STAR으로 데뷔했고, 활동 기간 내내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 그러나 사녹 당시 음악중심 제작진이 신인 투바투를 트집을 잡아 사람들 보는 곳에서 대놓고 언성을 높여 무안을 줬다는 얘기가 돌았다.[6]
  • 8월 12일 열린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의 라인업에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없었다. 이 때 여자친구는 불참 기간 동안 일본 활동 중이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빈의 건강 문제로 인해 아육대 바로 전날인 8월 11일에 참석할 예정이였던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서도 불참한 것으로 보아 같은 사유로 다음 날 아육대에도 불참했을 가능성이 높다. # 여담으로 방탄소년단은 2017년 설날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가 마지막 출연이었고,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이후부터 2019년 설날 특집 아육대까지는 단 한 번도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고 출연을 하고 있었다.
  • 12월 17일, 방탄소년단이 12월 31일 미국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 공연은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진행되는 특별 방송으로서 이 공연 출연으로 인해 같은 날인 12월 31일 열리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 기사
  • 12월 26일, 앞서 공개된 2019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에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안 보이자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의 가요대제전 불참으로 인한 MBC의 보복이 아니냐며 많은 논란이 일었고, MBC 측은 이를 부인했다. 기사 하지만 한 MBC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 불발은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제작진은 서운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일부에선 먼저 잡힌 해외 행사니 이해할 수야 있지만, 그렇다고 아쉬움이 전혀 없진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기사1 기사2

2.3. 2020년

  • 여자친구가 回:LABYRINTH로 컴백하기 전 MBC에서 다시 음악중심에 여자친구 출연을 요청했지만, 빅히트 측이 여자친구 가요대제전 캐스팅 취소의 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면서 무산됐다. 기사
  • 7월 14일, 回:Song of the Sirens로 컴백한 여자친구가 이번에도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자 MBC는 "제작진은 그간 여자친구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담은 전문을 발표했다. 기사2
  • 12월 31일, 빅히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2021 NEW YEAR'S EVE LIVE에 참석하면서 2020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았다. #

2.4. 2021년

  • 2월 11~12일 방송된 설특집 아육대 명예의전당에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의 역대 경기 장면은 상당한 비중으로 방송되었으나, 여자친구는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다. 다만 여자친구는 2017년 이후로 아육대에서 입상한 기록이 볼링 단체전 준우승 한 번 말고는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9월 1일 컴백한 프로미스나인 역시 플레디스 이적 이후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때부터 음악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는 HYBE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에서 맡아왔지만, 공식적으로는 CJ ENM 소속이었던지라 2021년 5월 진행한 9 WAY TICKET 활동까지는 음악중심에 출연해왔다.[7] 하지만 소속이 공식적으로 플레디스로 넘어온 이후 모기업인 HYBE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 10월 28일부터 여자친구의 예린이 츄의 뒤를 이어 극한데뷔 야생돌의 스튜디오 MC로 발탁되었다. 2019년 10월 복면가왕 출연 이후 약 2년만의 MBC 출연으로, HYBE를 떠난 아티스트가 MBC 예능 프로그램에 재출연하게 된 첫번째 케이스이기도 하다.
  • 12월 31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레이블 콘서트 2022 Weverse Con를 개최하면서 2021 가요대제전에 모두가 출연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레이블 콘서트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당초 21시로 예정된 시작 시간이 17시 30분으로 무려 4시간 가까이 앞당겨지면서 두 프로그램의 시간이 겹치지 않았다.

2.5. 2022년

하기 명단은 2022년 컴백 및 데뷔 때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은 HYBE LABELS 아이돌이다. 2022년 기준 HYBE LABELS에 소속되어 있는 그룹은 한 명도 출연하지 않았다.하기 명단은 2022년 음악중심에 출연한 과거 HYBE LABELS 출신 아이돌이다. HYBE와 계약이 종료된 아이돌들은 음악중심에 다시 출연하기 시작했다.
하기 명단은 2023년 음악중심이 아닌 다른 MBC 방송에 출연한 HYBE LABELS 아이돌이다. HYBE와 계약이 종료된 아이돌 또한 출연했다.
  • 12월 31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2 가요대제전에 모두가 출연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VIVIZ도 대만 신년 행사 초청 등의 사유로 3사 연말 가요제에 모두 불참했다.

2.6. 2023년

하기 명단은 2023년 컴백 및 데뷔 때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은 HYBE LABELS 아이돌이다. 2023년 기준 HYBE LABELS에 소속되어 있는 그룹은 한 명도 출연하지 않았다.
하기 명단은 2023년 음악중심에 출연한 과거 HYBE LABELS 출신 아이돌이다. HYBE와 계약이 종료된 아이돌들은 음악중심에 다시 출연하기 시작했다.
하기 명단은 2023년 음악중심이 아닌 다른 MBC 방송에 출연한 HYBE LABELS 아이돌이다. HYBE와 계약이 종료된 아이돌 또한 출연했다.
  • 3월 19~26일 뉴이스트 출신인 렌이 복면가왕에 도전자로 출연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인 유주, VIVIZ[11], 예린과 같은 그룹 출신인 김종현에 이어 HYBE 산하 레이블 계약 종료 이후 MBC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6번째 사례이다.
  • 4월 5일 ENHYPEN이 MBC 예능본부에서 운영하는 MBC KPOP 채널 예능 '나 아이돌로 산다'에 출연했다.
  • 4월 14일 지코가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 전현무, 기안84의 패션 심사위원으로 영상통화를 통해 출연했다.
  • 6월 7일 ENHYPEN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하이브 가수 중 2번째로 MBC KPOP 예능인 <나 아이돌로 산다>에 출연했다.
  • 7월 22일 세븐틴 호시가 피부과 방문 도중 길거리에서 놀면 뭐하니?를 촬영하던 유재석과 하하를 마주쳐 우연히 방송에 전파를 타게 되었다.
  • 8월 2일 프로미스나인이 MBC KPOP 예능인 <동방으로 따라와>에 출연했다.

2.6.1. 해소

2023년 10월 30일, MBC 안형준 대표이사 사장은 과거 잘못되고 낡은 제작 관행들 때문에 상처 받았을 아티스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HYBE 측에 선진적 제작관행 정착을 위한 대화를 먼저 제안했다. 이에 방시혁 HYBE 의장이 상암 MBC 본사를 방문해 안형준 사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MBC 측은 방 의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방송사와 엔터기업 사이에 오랜 기간 관행처럼 굳어진 그릇된 제작문화를 반드시 개선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MBC가 앞장서 아티스트의 권익 제고와 공정한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하여 동반 성장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방 의장은 "K-팝 아티스트의 권익을 높이겠다는 MBC 측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두 회사를 넘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선진적인 제작 관행이 새롭게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MBC 입장에선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중 압도적으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HYBE를 언제까지나 외면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그동안 MBC 내부에서 예능본부 소속 PD들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하거나 불만이 커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항의도 엄청 했다고 한다. 이런 점들도 MBC가 잘못한 일을 사과할 결심을 하게 만든 화해의 돌파구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이로써 MBC 입장에선 음악중심은 물론 자사 예능에 HYBE LABELS 아티스트들을 다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HYBE 입장에선 지상파 3사 중 예능 상황이 가장 좋은 MBC TV 예능에 자사 아티스트들을 다시 출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2023년 11월 6일 HYBE 사옥에서 박지원 HYBE CEO와 안형준 MBC 대표이사 사장이 만나 건전한 방송 제작 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12] 이를 계기로 양측은 대한민국 음악 산업과 방송 콘텐츠 시장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MBC는 지속 가능한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그간 잘못된 방송 콘텐츠 제작 관행으로 지적받아온 ▲방송사의 지위를 이용한 프로그램·시상식 등의 출연 강요 ▲일방적인 제작 일정 변경 요구 ▲상호 협의 없는 출연 제한조치 등을 근절키로 했다. # #

같은 날 ENHYPEN이 11월 18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HYBE는 ENHYPEN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다시금 주요 아티스트들이 MBC 프로그램에 본격 출연을 개시할 계획이며 MBC와 HYBE는 공연 무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예능, 시사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

2023년 12월 8일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 MC로 플레디스 소속 황민현을 발탁하며 2018년 이후 5년만에 HYBE 소속 아티스트 출연을 공인했다.[13] 이후 공개된 라인업에서 &TEAM, 백호, BOYNEXTDOOR, ENHYPEN, 프로미스나인이 최종적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다만 군백기 중인 방탄소년단과 나머지 지상파 가요제에도 불참한 세븐틴, 홍백가합전 출전과 관련해 스케줄 조정이 안 된 NewJeans와 LE SSERAFIM은 불참했다.[14]

갈등 해소 이후인 2024년 데뷔하는 TWS와 ILLIT은 데뷔 때부터 제약 없이 MBC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최초의 HYBE LABLES 아티스트가 되었다.

HYBE 관련 아티스트들이 음악중심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중소규모 기획사 소속 아이돌이 공중파 음악방송 치고는 출연이 수월했던 반사이익을 더 이상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

3. HYBE 측의 반응

갑질 피해를 입은 2019년 이듬해인 2020년에 MBC는 해당 사건이 없었던 것처럼 모른 척하고 음악중심에 여자친구 출연을 요청했다. 하지만 빅히트(현 HYBE)측이 여자친구의 2019년 가요대제전 캐스팅 취소 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HYBE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는 MBC에 출연하지 않고 있었다. # 즉, 갑질 가해자인 MBC가 먼저 사과를 하지 않으면 아쉬울 것 없으니 아티스트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사건 이후 4년 후, 2023년 MBC가 HYBE가 원하는대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하자 이를 받아들여 화해했다.

4. 팬덤 반응

4.1. A.R.M.Y

해당 사건에 대해 갑질 가해자인 MBC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MAP OF THE SOUL : 7으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쇼! 음악중심 출연 라인업에 제외되었으나, A.R.M.Y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미 예상했다', '안 나가도 된다' 등의 반응이었다.

안 그래도 갑질 의혹으로 MBC에 대한 A.R.M.Y들의 인식이 나빠진 상태인데, 2020년 4월 20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MBC 아이유·방탄소년단 딥페이크 보도 사건이 발생하며 A.R.M.Y들의 공분을 샀으며 이후 MBC 갑질 의혹이 지속적, 추가적으로 제기되며 MBC 측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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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MOA

A.R.M.Y와 마찬가지로 해당 사건에 대해 갑질 가해자인 MBC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 상당수이다.

MOA들은 선례를 다수 보았으므로 MBC 측의 갑질에 담담한 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각종 신인상을 휩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도 연말 프로그램까지 출연 제한을 걸자 어이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15]

특히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직후[16] 출연한 쇼! 음악중심을 제외하면 MBC에 단 한번도 발을 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하이브 소속 그룹들이 모두 같은 상황에 처해있기에 반발이 크지는 않았다. 결정적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쇼! 음악중심 출연 당시 데뷔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인이었는데, 쇼! 음악중심 스탭들에게 일방적으로 욕설을 들으며 공개적으로 무안을 당하거나 작은 실수에도 트집을 잡히며 눈치를 보았다는 이야기가 목격자들을 통해 알려지자 대다수 MOA의 입장은 MBC 측에 냉담해진 편이다.

그러나 2024년 4월 6일 쇼! 음악중심[17] 출연과 함께, 멤버 범규가 스페셜 MC까지 하게 되면서 이러한 아쉬움은 해소되었다.

4.3. BUDDY

처음에는 HYBE 측을 옹호했다가 여러 사건을 거쳐 HYBE를 비판하는 케이스이다.

여자친구의 경우 안그래도 다른 그룹 대비 매우 적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아예 없는 음반 이외의 활동, 시상식 등에서의 각종 불이익 등으로 인해 암묵적으로 모종의 세력에 의해 따돌림 당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 때문에 팬덤 내부에선 방송사들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었는데, 그러한 상황에서 터진 일이다 보니 팬덤의 불만이 상당히 컸다. 특히 이전까지 여자친구는 MBC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메인 홍보대사, 언더나인틴 특별 MC, 2018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시상자 등 그나마 방송국들 중에서 많은 푸시를 받아왔다. 일부 팬튜버들은 갑질 의혹에 대한 영상이나 글을 올려 공론화하기도 했다.

다만 부상 병동으로 악명이 높은 아육대는 해외 순회 공연 일정과 일부 겹치기도 했고, "나가봐야 다치기 쉬우니 안 나가길 잘 했다."는 쪽이 많았다.

그러나 HYBE 인수 후 갑작스런 컨셉 변화와 함께 2020년 발매한 디스코그래피들이 전부 부진을 거듭하며 불만이 생기던 와중에, 팀 자체가 상당히 의문스러운 활동 종료 상황을 맞이하며 팬덤 내에서의 HYBE에 이미지는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이에 대해서도 HYBE의 태도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매우 늘었다.

일례로 가요대제전이 열리기 2달 전인 2019년 10월경, 동남아권 인터넷 쇼핑몰 Shopee 광고 모델 자격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관련 행사에서 연말 계획을 묻는 질문에 "12월 31일날 우리들끼리 파티를 열기로 했다"라는 언급을 한 것이 일부 버디들 사이에서 발굴되면서, 일부에선 애초부터 출연 계획조차 없었는데 언론 플레이를 통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게다가 예린의 개인 유튜브 금지, 유주에게 들어온 뮤지컬 섭외 커트 등 사실상 발목잡기나 다를 바 없었던 HYBE 및 쏘스뮤직의 기행이 계속 발굴되면서 이제는 편을 드는 쪽조차 없어진 상황이다.

4.4. L.O.Λ.E, CARAT, flover

이쪽은 MBC 출연이 막힌 걸 아쉬워하는 팬이 많은 케이스이다.

뉴이스트와 세븐틴이 HYBE LABELS에 합류하게 되자 쇼! 음악중심 출연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세븐틴 승관이 MBC 예능에 다수 출연하면서 세븐틴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키우는 데도 어느 정도 기여[18]했고, 뉴이스트의 황민현은 복면가왕, 나혼산, 전참시, 라디오스타 등 MBC 인기 예능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크게 높인바 있어 불만이 컸다. 2021년 8월 16일 플레디스에 공식 합류한 프로미스나인 역시 같은 상황이 되었다.

CARAT들은 하이브 레이블 합류 후 발매한 앨범 헹가래의 초동이 100만 장을 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아티스트의 행보에 사실상 별 타격이 없음이 드러나자 어느 정도 수그러들었지만, MBC 음악방송이나 아육대 등에 출연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 여전히 아쉽다는 분위기가 있다.무엇보다 CARAT들은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게 된 것을 가장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세븐틴은 데뷔 이후 계속 가요대제전에 참석해왔고, 스페셜 무대에도 빠지지 않고 배정되는 등 상당히 좋은 대우를 받아왔기 때문.[19]

또한 뉴이스트는 사실상 해체 전 마지막으로 낸 정규 앨범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장규리를 포함한 마지막 9인 체제로 활동한 앨범에서 음악중심에서 1위를 했던 탓에 더욱더 불만이 커졌다.

그러나 2023년 12월 9일 소속 가수 백호와[20] 프로미스나인의 쇼! 음악중심 복귀를 시작으로, 황민현이 2023 MBC 가요대제전의 MC까지 하게 되면서 이러한 아쉬움은 해소되었다.[21] #

4.5. ENGENE

이쪽은 MBC 출연이 막힌 걸 아쉬워하는 팬이 많았던 케이스이다.

아직 무대 경험과 인지도가 부족한 신인 시기에 보이그룹 시장은 급속도로 그들만의 리그화 되면서 예능 출연조차 힘들어진 현 상황에서 음악방송 출연 기회마저 줄었기 때문. 하지만 반대로 HYBE 출신이라서 해외에서 이익을 본 부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가수의 커리어에 중점을 둔다면 손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2023년 11월 18일 쇼! 음악중심에[22] ENHYPEN이 출연을 하게 되면서 이러한 아쉬움은 해소되었다. A B

4.6. FEARNOT

이쪽 역시 MBC 출연이 막힌 걸 아쉬워하는 팬이 많은데, 신인 걸그룹이 무대와 출연할 수 있는 예능이 줄었기 때문.[23]

특히 멤버 중 사쿠라, 김채원과 같이 활동을 했던 IZ*ONE 멤버들, 그 중에서도 특히 음악중심 MC 김민주와의 케미를 기대하기 힘들게 되어 아쉬움을 사고 있다.[24]

그러나 2024년 1월 3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진행한다는 기사가 뜨면서 조만간 MBC에서도 LE SSERAFIM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후 2월 24일 신곡 EASY의 컴백과 함께 쇼! 음악중심[25]과 전지적 참견 시점[26]에서 방영되어 역시나 아쉬움이 해소되었다.

4.7. Bunnies

역시나 MBC 출연이 막힌 걸 아쉬워하는 팬이 많다. MBC의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Attention이 나왔을 때도 다른 방송의 출연 영상을 썼다. 다만 역시 it's Live는 출연하고 있다. # [27][28][29]

5. 네티즌 반응

한 때 많은 네티즌들이 '이건 갑질이 맞다.'라는 반응이었다. 이전에 있었던 방송국과 연예 기획사 간의 불화 사례를 들며 비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으며, 갑질은 근절되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이 상당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2020년 당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는 니들 프로그램 안 나가도 뜬다'라는 반응들이 다수였다.

일각에서는 방송사들의 3대 기획사 몰아주기, 특히 그 중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편애가 근절되어야 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갑질 논란이 크게 불거진 날, 네이버 등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여자친구' 등 검색어가 오르기도 했다.

6. 의혹

  • 방송사의 연예 기획사에 대한 일방적인 갑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플랜B를 제시받고도 거절한 MBC 측이 먼저 일방적으로 갑작스럽게 출연 취소 통보 및 출연 제한 조치라는 결정을 내려 갑질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 2020년 2월 컴백한 여자친구의 回:LABYRINTH 활동 당시 쇼! 음악중심 측에서 출연을 요청했으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2019년 MBC 가요대제전 캐스팅 강제 취소 건에 대한 해명을 MBC에 요구했으며 결국 쇼! 음악중심 출연이 불발되었다. 또한 2020년 6월 22일 컴백한 세븐틴과 7월 13일 컴백한 여자친구에 대해 쇼! 음악중심 측은 거듭 출연을 요청했으나, 빅히트 측이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보아 MBC의 HYBE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출연 제한 조치는 2020년에 풀렸지만, 이젠 HYBE 측이 2019년 당시 MBC의 처우와 태도에 실망하여 해명과 재발방지 약속 및 사과를 받기 전까지는 출연 거부를 선택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졌다.[30]
  • 2018년 연말부터 음악중심과 가요대제전 제작진 측이 일방적으로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홀대하고 언성을 높이거나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티스트들의 방송 출연에 문제가 생기진 않았는데, 본격적으로 MBC가 빅히트 계열 아티스트들의 방송 출연에 불이익을 주기 시작한 시점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건강 문제로 인한 아육대 불참 이후 2019년 10월 음악중심 측의 일방적인 음중 출연 취소 보복 갑질부터이다. 그 이후인 2019년 11월에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MBC 본부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고, 세븐틴의 호시가 2020년 6월 24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 2020년 7월 5일 세븐틴의 정한과 승관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점으로 보았을 때, 쇼! 음악중심,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MBC 가요대제전 등 MBC의 주요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만 문제가 생긴 듯 하다.[31]
    • 다만, 이 이후 MBC의 다른 예능들 역시 HYBE 아티스트들이 전혀 출연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여자친구 멤버들이 쏘스뮤직의 계약 만료 이후 MBC 예능에 문제 없이 출연하면서 MBC 음악프로그램 제작진이 소속된 예능본부 자체와 갈등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다만 본부가 다른 MBC 라디오에는 HYBE 아티스트들이 여전히 출연하고 있는데다 그들의 노래들이 잘 선곡되고 있으며 예능본부 산하가 아닌 콘텐츠사업본부 D.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에 소속된 MBC 유튜브 방송 it's Live에도 출연하고 있다.[32] 또한 MBC 본사가 아닌 아예 별도 법인의 자회사인 MBC 플러스의 음악방송 SHOW CHAMPION 및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7. 여담

  • 이렇게 특정 방송사와 연예 기획사 간 갈등 의혹이 불거지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MBC의 경우에는 예능국 PD에게 뇌물 등을 상납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김광수 대표 때문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GM기획(現 포켓돌스튜디오)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지 못했고, 2007년엔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방송인 강인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불가능은 없다!>와 동시간대 타 방송사 프로그램 <인체탐험대>에 겹치기 출연을 한 것으로 마찰이 생겨 약 1년간 SM엔터테인먼트 전체가 출연하지 않았다. 그리고 엠넷은 특히 SM/YG와 오랫동안 갈등을 벌여왔고[33], KBS는 2008년 연말 무대 출연 섭외 문제을 놓고 SM ENT와의 갈등로 2009년 새해에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Gee로 컴백한 소녀시대가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했으며, 2011년 보이그룹 BIGBANG 멤버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한 악의적인 뉴스 보도로 YG와 현재도 사이가 틀어진 상태이다.[34][35] 방송 하나라도 나가야 살 길이 보이는 중소기획사와 달리 어느 정도 세를 불린 기획사는 한두 곳쯤 출연하지 않아도 아쉬울 게 없어 기싸움이 줄곧 벌어지고는 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큐브는 2010년대 초 약 1년간 엠넷에 출연을 하지 않았고, JYP는 음악방송 그룹 표기 명칭을 두고 큰 마찰이 있었던 탓에 SBS M의 순위프로 더 쇼에 2017년 이후 자사 가수들이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하이업은 소속사 대표인 블랙아이드필승이 아이돌학교 프로듀싱을 두고 엠넷과 충돌이 있었던 탓에 인해 2021년까지 엠넷에 아예 출연을 하지 않았으며, 2021년에는 몬스타엑스가 킹덤: 레전더리 워 출연을 거부했다가 스타쉽 소속 가수들이 엠넷에 출연을 하지 못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역시 2022년 벌어진 뮤직뱅크 차트 방송점수 공정성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이후에도 KBS가 방송 점수에 대한 제도 보완을 하지 않자 뮤직뱅크만 건너뛰고 음악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 ADOR는 2022 MAMA 주최자인 CJ ENM의 NewJeans 홀대를 이유로 엠넷 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 신곡이 나와도 지상파 활동 무대가 하나 줄어든다는 것은 신보의 인지도 상승에 있어서 손실로 작용한다. 특히 음악중심보다 비교적 시청률이 잘 나오는 연말 가요제 무대에도 빠져 대중들에게 모습을 비출 수 없게 된 점은 아쉽게 되었다. 대신 연말에 HYBE 레이블 콘서트를 하게 되었고, JTBC에서도 방영한다. 다만 해당 레이블 콘서트에 대해선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특히 방탄소년단 팬덤 A.R.M.Y 중 일부는 HYBE가 방탄소년단의 대성공을 모두 HYBE의 업적으로 돌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해당 레이블 콘서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었고, 실제로 트럭 시위까지 벌이며 콘서트를 보이콧했다.# 그리고 이듬해 2022 Weverse Con은 방탄소년단이 라인업에서 빠진 것[36], 지난해 시청률이 낮았던 것[37] 때문인지 JTBC 생중계조차 없었다. 하지만 소속 가수들의 팬덤에 따라 반응은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MBC랑 사이가 틀어졌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소속 가수들의 음악적인 활동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굳이 영향을 받았다면 예능 부분에서 영향을 받을텐데 대부분의 하이브 가수들이 자체 컨텐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예능에 나가지 않아도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뽑아낼 수 있기에 하이브 입장에선 별 손해가 없었기 때문.
    • 2020년 레이블 콘서트가 2020 MBC 가요대제전과 동시간대에 열렸는데, 결과적으로 MBC 가요대제전이 트로트 가수들의 섭외에 힘입어 당해년도 지상파 3사 연말 가요제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평균 시청률 상승은 물론 1위 자리까지 수성했다.[38] 2021년에는 거의 모든 출연진을 아이돌로만 채웠던 KBS 가요대축제와 SBS 가요대전이 모두 평균 시청률 2%대 초반에 그쳤을 정도로 굉장히 부진했는데[39], 트로트 가수들과 MSG 워너비 등 다양한 장르로 라인업을 채운 MBC만 유일하게 시청률이 5%를 넘기며 크게 선전했다. 2023년에도 KBS와 SBS는 1~2%대로 부진했지만, MBC만 4%를 기록했다.

[1] 심지어 예능 프로그램 엔딩 자막과 함께 나가는 뮤직비디오 파트 역시 HYBE 소속 가수들은 거의 선곡되지 않고 있었다.[2] 다만 이 채널을 운영하는 D.콘텐츠제작2부는 예능본부가 아닌 콘텐츠사업본부 산하 D.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소속이다. 사용 건물도 예능본부는 경영센터 4층을, D.콘텐츠제작2팀은 미디어센터 12층을 사용한다. 특히 it's Live의 EP는 예능PD가 아닌 직전까지 PD수첩 진행을 맡은 시사교양PD 출신의 서정문 PD와 시선집중 연출 경력이 있는 라디오PD 출신의 김재희 PD이다.[3] 단순히 불화 기간만 가지고 이 건에 대해 2001년에 발생했던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와 엮는 주장도 있었으나, 본 사건은 문제를 일으킨 주체가 MBC라는 점에서 전혀 무관한 사안이다.[4] 다만 ADOR 소속 NewJeans는 엠넷의 엠카운트다운까지 불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담할 수가 없으며, NHK 홍백가합전과 ABC의 새해맞이 특집 쇼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4>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요대제전에는 불참하게 되었다. #[5] 이런 와중에 MBC 자회사인 iMBC의 고대현 기자가 민지의 최근 논란을 저격하는 기사를 실은 점이 변수가 되기도 하였으나, 본사 측이 회사 명의의 사과와 함께 사건을 일으킨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 조치하는 등 이례적으로 빠른 조치를 취했다.[6] 정확하게는 무대 도중 모자를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PD가 녹화를 끊은 뒤 팬들 앞에서 욕을 하면서 소리지르고 화를 냈다고 한다.[7] 당시 CJ ENM과의 합작회사였던 빌리프랩에 소속된 ENHYPEN은 직접적으로 HYBE의 자본이 들어간 합작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HYBE의 의중이 더욱 강하게 반영될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데뷔 때부터 나오지 않고 있었다.[8] 다만 해당 주 음악중심은 당시 활동 가수 대부분이 드림콘서트 참여를 위해 출연할 수 없게 되자 진작에 프로야구 중계로 대체된 상태였다.[9] 여자친구 멤버들인 유주, VIVIZ, 예린에 이어 HYBE를 나간 이후 음악중심에 다시 출연하게 된 4번째 사례이자 여자친구 이외의 첫 사례이다. 이로써 출연 거부의 주체가 HYBE라는 추측이 확실해진 상황.[10] 이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MBC와 HYBE 간의 관계 개선의 시작인지는 명확하지 않다.[11] 여담으로 렌과 VIVIZ는 같은 레이블 출신에서 소속사 식구가 된 경우이다.[12] 양측의 CEO 이외에도 HYBE에서는 김태호 COO와 박태희 CCO가, MBC에서는 박태경 대표이사 부사장과 전진수 예능본부장이 추가로 참석했다.[13] 프로미스나인 멤버인 백지헌이 MC 공개와 혼동하여 라인업 공개 전 라이브 방송에서 가요대제전 출연을 알리는 해프닝이 있었다.[14] 반면 같은 날 홍백 출연진 중 Stray Kids와 NiziU는 사전 녹화 스케줄 조정이 미리 되었던 터에 양쪽에 겹치기 출연을 하였다.[15] 수빈의 결막염과 연준의 허리통증으로 인해 아육대에 불참했기 때문이다.[16] 꿈의 장: STAR 활동 기간[17] 신곡 Deja vu으로 컴백하였다.[18] 대표적으로 뜻밖의 Q 고정 출연인데, 프로그램 자체는 악평이 많았지만 고정 출연자로서의 평가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고, 그로 인해 당해년도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했다.[19] 게다가 승관이 전지적 참견 시점 재출연을 약속했으나 해당 문제로 취소되었다.[20] 신곡 What are we로 컴백하였다.[21] 게다가 직속 후배 TWS는 해당 논란이 종식된 후에 데뷔를 하게 되면서, MBC 예능 출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첫 HYBE 소속 아티스트가 되었다.[22] 신곡 Sweet Venom으로 컴백하였다.[23] 데뷔 앨범 활동 당시 해당 일에다 설상가상으로 겹친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음악 방송 외에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예능 및 라디오 출연 기록이 많이 부실한 편이었다.[24] IZ*ONE 출신들이 솔로 및 그룹으로 줄줄이 재데뷔할 당시 쇼 음악중심은 거의 이들을 인터뷰 우선 순위로 배정했었고, 인터뷰 때도 김민주와 일부러 원테이크샷을 받게끔 배치했었다. 김민주 역시 데뷔 출연 전날 사비를 들여 대기실을 꾸며놓는 등 세심히 신경을 쓴 모양새를 보였었는데, LE SSERAFIM은 유일하게 이 모습을 보지 못했다. 여기에 김민주마저 2023년 1월 28일을 끝으로 음악중심에서 하차하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사라졌다.[25] A B[26] A B[27] 특히 2022년 12월 23일 공개된 Ditto는 2023년 3월 17일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후 2022년 8월 12일에 공개된 Attention도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28] 참고로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 KCON 등을 제외한 다른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인 더 쇼, 쇼챔피언, 주간아이돌 등에도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HYBE LABELS 아이돌들은 물론 보통 아이돌들은 연차가 많이 찬 뒤에야 해당 케이블 프로그램을 거르는데 신인이 벌써 이른 거 아닌가 하는 불만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2023년부터는 엠넷에도 출연하지 않기 시작하면서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시점에 출연하는 음악방송이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으나, 최근 MBC와 하이브의 화해에 따라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할 가능성이 생겼다.[29] 다만 앞서 말한 엠카운트다운까지 불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담할 수가 없다. 이런 와중에 MBC 자회사인 iMBC의 고대현 기자가 민지의 최근 논란을 저격하는 기사를 실은 점이 변수가 되기도 하였으나, 본사 측이 회사 명의의 사과와 함께 사건을 일으킨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 조치하는 등 이례적으로 빠른 조치를 취했다.[30] 이 경우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한 편파성 보도 이후 KBS와의 연을 아예 끊다시피 하고 있는 YG와 비슷하다.[31] 복면가왕, 라디오 스타, 구해줘 홈즈 제작진과 음중, 아육대, 가요대제전 이 세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다른 사람들이다.[32] 예를 들어 2020년 9월 14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으며, 2022년 9월 27일~9월 28일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뷔가 특별 DJ로 나왔다.[33] 다만 최근 로제, TREASURE와 NCT, 태연 등이 다시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엠넷은 이 둘과 관계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34] 아직까지 순위제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제외한 KBS 예능 프로에서만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다.[35] YG의 경우에는 특히 신비주의 컨셉 때문에 방송사 출연을 편식하는 관례가 있었다.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MBC와 가장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했었다. 당시 YG 가수들은 YG 패밀리의 프로젝트 무대, 렉시, 세븐, 빅뱅 등의 신인 데뷔 첫 방송 등 거의 MBC에서 첫 공개나 독점 무대를 주로 많이 보여줬다. 해당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음악캠프의 장수 CP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발굴했던 고재형 CP였기 때문. 다만 이 CP가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방송국에서 물러나고 신정수 체제로 전환된 후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도맡아 엔딩을 맡는 등 서운한 관계가 지속됐고, 이에 우호적인 관계는 SBS로 방향을 틀게 되었으며 이 관계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SBS를 주 무대로 하면서 KBS에 간간히 출연하고 MBC에는 아예 출연하지 않았으며, 장기간 우호 관계였던 엠넷과 관계가 틀어진 2016년부터는 MBC와 급속도로 밀월 관계를 형성하면서 현재는 MBC가 YG 가수들의 주 활동 무대가 되었다. 이에 대해 양현석이 말하길 부모님이 MBC와 사이 나빠서 좋을 거 없다고 크게 꾸짖음을 들었다고.[36] 그룹 자체가 잠시 휴식기간이었고, 미국 콘서트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게 된 데다 멤버 중 RM, 진, 슈가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상태였다.[37] 시청률은 '0.8%'에 그쳤다. 다만 2021 연말 콘서트 무료 TV중계는 부차적인 것에 불과하여, 애초에 몇 만 원씩 하는 유료 온라인 중계로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이 유료 구매를 했기에 충분히 수익을 거두었다.[38] 사실 동시간대의 미스트롯 시즌2 방영과 임영웅, 송가인 등의 2020 가요대제전 출연 라인업 포함에서부터 자녀 세대인 아이돌 팬덤이 부모 세대인 트로트 팬덤을 상대로 리모컨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39] 특히 SBS 가요대전은 2부 기준으로는 1%대로 떨어졌으며, 1부 역시 당일 놀면 뭐하니?가 정상적으로 방영을 했더라면 더 낮았을지도 몰랐을 상황이었다. 당시 동시간대의 불후의 명곡은 연말 왕중왕전 특집을 편성했고, 놀면 뭐하니?는 싸이월드 재오픈을 기념해 편성한 <도토리 페스티벌>의 본 공연을 방영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해 SBS 가요대전은 그야말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꼴이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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