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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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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금융센터
서울國際金融센터 |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Seoul[1]
파일:서울국제금융센터.jpg
<colbgcolor=#251a06><colcolor=#bdb8ad> 명칭 서울국제금융센터 (IFC 서울)
영문명칭 International Finance Center Seoul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여의도동)
착공 2006년 6월 5일
완공 2012년 8월 13일[2]
개장 2012년 11월 29일 ([age(2012-11-29)]주년)
층수 지하 7층, 지상 최고 56층
높이 최고 283m[3]
설계사 Arquitectonica(미국),
Benoy(영국계), LRF(홍콩)
시공사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소유주 Brookfield BSREP II Real Estate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구성3. 역사4. IFC 몰
4.1. 시설4.2. 역사
5. 교통6. 여담7. 주요 임차사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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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251a06><colcolor=#bdb8ad>
홍보 영상
파일:2019IFCseoul.jpg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들어선 국제업무단지 겸 쇼핑몰. 영문 약자로 IFC Seoul로도 불린다.[4]

한국에서는 최초로 건설된 국제금융센터이자 서울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금융센터이다.[5] 2008년 착공하여 2012년에 문을 열었다. IFC서울의 등장 덕분에 전세계 112개 도시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순위에서 서울시의 랭킹이 2015년 9월 6위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관치 금융 규제, 부진한 실적, 비영어권이라는 제약 사항 때문에 다국적 금융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2022년 기준 12위 안팎에 그치고 있다.

2. 구성

구성
건물 명칭 층수 높이
One IFC 32층 185m
Two IFC 29층 176m
Three IFC 56층 283m
콘래드 서울 호텔 37층 200m

다수의 대기업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3개의 사무동과 콘래드 서울 호텔 건물, IFC몰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마천루에는 전망대가 없는데 63빌딩에 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

3. 역사

서울특별시에 추진하던 마천루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고안된 민관협력 사업으로, AIG 글로벌 부동산 그룹이 참여해서 만들어졌다. 당시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상업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사업은 여의도 옛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33,000㎡를 AIG가 99년간 장기임대하는 계약으로 2005년에 체결되었는데, 99년 후 계약이 끝나면 토지와 건물을 서울특별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하였다. IFC 서울은 서울시와 AIG글로벌부동산이 기획·개발한 프로젝트로 그동안 AIG 글로벌부동산이 운영하는 펀드가 소유하고 있었다. AIG글로벌부동산은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서울)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에 매각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2016년 11월 18일 밝혔다.

IFC 자리는 1978~1995년까지 종합안보전시장[6], 1996~2003년까지 여의도 중소기업박람회장 자리로서 코믹월드라든지 각종 기업관련 행사가 자리에서 주로 열렸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에는 한나라당이 천막당사를 지으며[7] 한동안 당무를 봤던 곳이기도 했다.

3IFC 최상층에 빌딩 GOP63빌딩에서 이전해 왔었고 2020년 파크원으로 다시 이전하기 전까지 있었다.

2021년 12월 소유주인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IFC 매각을 공고했고 12월, 3월 2번의 입찰로 이지스자산운용-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두 회사가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예상입찰가는 3조 5천억정도였으나 경쟁으로인해 가격이 상승해 미래에셋 측이 4조 1천억을 제시하며 협상대상자가 되었다. 이후 계약금 2천억을 지급하고 매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미래에셋의 자금조달과정이 과도한 차입에 의존함[8]을 지적하며 불허하며 매각이 무산되었다.

4. IFC 몰

파일:attachment/서울국제금융센터/info3.jpg
내부 전경
파일:external/magazine.seoulselection.com/2000__RYU5551.jpg
CGV 여의도.
전 상영관이 SOUNDX관이다.

'IFC'+''이라는 이름처럼 상업시설이 대거 입점해있다.[9] IFC 1차 개장 때 개장하지 못하고, 2012년 8월 30일에 개장했다.

참고로 이곳은 여의도에 처음 세워진 종합 상업 시설[10]인데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여의도는 업무지구의 직장인들과 동네 주민을 중심으로 한 중소규모의 상가들만 존재했었다.[11]

Apple 여의도, CGV 여의도, 영풍문고, ZARA, 유니클로, MANGO, 샤넬, 다이슨등이 입점해있다. 이외에도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참고로 지상이 아닌 지하 1~3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서있다. 때문에 주차장이 지하 5층부터 시작한다.[12] 지하 1~2층은 주로 의류 매장 구역이고, 지하 3층은 먹거리+영화관 위주. 2018년에는 지하 2층에 캐리키즈카페가 오픈했고, 지하 1층에는 무인양품 플래그십스토어[13]가 오픈했다.

4.1. 시설

<colcolor=#bdb8ad> 층수 <colcolor=#bdb8ad> 시설
L1 패션, 뷰티, 푸드, 카페, Apple 여의도
L2 패션, 뷰티, 스포츠, 키즈, 카페, 영풍문고, 여의도역 연결통로
L3 식당가, CGV 여의도, 노스 아트리움, 사우스 아트리움

IFC몰은 지상 구조물이 아닌 지하 구조물이다. 따라서 지하에 모든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L1, L2에 한해 반려견 동반출입이 허용되며 식음료매장이 많은 L3 구역은 동반출입이 불가하다.

팝업스토어 운영은 IFC몰에서 가장 넓은 구역인 노스 아트리움과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주로 진행된다. 노스 아트리움은 1층 정문에서 진입하는 게 가장 빠르고, 사우스 아트리움은 여의도역 연결통로로 진입하는 게 가장 빠르다.

주차장은 지하 5층~7층이며 고객주차장은 IFC 업무지구와 같이 사용하므로 혼잡도가 높기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4.2. 역사

초기에는 SPA 브랜드 위주로 구성했으나, 직장인 고객과 가족단위 고객을 모두 노려 브랜드 라인업이 달라지고 매장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곳곳에 의자와 쉼터가 조성되었고, 코스(COS), 앤아더스토리즈 등 프리미엄 SPA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이나 면세점 외 공간에서는 처음으로 샤넬 코스메틱의 단독 부티크가 들어섰다. 또한 직장인들 점심시간 장사로 F&B 매장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리뉴얼을 통하여 매출이 꽤나 신장하였다고 한다.[14]

2021년 2월 26일, 애플코리아에서 IFC 몰에 대한민국 두 번째 Apple StoreApple 여의도를 개점했다.

2021년 바로 옆에 서울 단일 최대 규모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이 오픈하면서 일각에서는 매출 감소를 우려하였으나, 오히려 낙수 효과와 광역 상권이 형성되는 효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일단 IFC몰이 여의도역에서 더현대 서울로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한 데다 통로까지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았고 여기에 앞서 언급한 Apple 여의도와 멀티플렉스 CGV 여의도, 영풍문고 등 더현대 서울과 차별화되는 테넌트들이 입점하여 나름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는 평가이다.

일례로, 더현대 서울에는 SPA 브랜드로 아르켓이 입점한 반면 IFC 몰에는 COS, ZARA, 앤 아더 스토리즈 등이 입점하였고, 패스트푸드 전문점으로는 더현대 서울에는 파이브 가이즈가, IFC 몰에는 쉐이크쉑맥도날드가 입점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나름의 집객력을 발휘하는 방식이다. 또 더현대 서울이 핫플레이스로 빠르게 인기를 모으면서 주말 등에 너무 인파가 몰릴 때는 IFC 몰로 피신하는(...) 형태로 상생 효과를 보기도 한다.

5. 교통

대중교통은 꽤 편리하다. 일단 버스의 경우 바로 앞에 여의도환승센터가 위치해있다. 참고로 4개의 승강장은 서울 버스와 경기 버스 승차장이 철저히 구분되어있다. 양방향으로 안쪽이 서울 버스, 바깥쪽이 경기 버스 전용 승차장이다.

도시철도는 여의도역이 약 300m 거리에 떨어져있다. 특히 IFC몰 지하 2층과 여의도역이 서로 지하통로로 연결되어있어 이용하기 용이하다. 지하통로엔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또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아예 국제금융로 지하에 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이쪽과 연결될 수도 있다.

파크원이 준공하며 지하연결통로가 연장되어 더현대 서울과 이어진다.

6. 여담

  • 무한도전 말하는대로 특집에서 마지막으로 스티커를 붙이기 전과 미션을 종료한 후에 IFC 로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마지막 촬영이 여의도 환승센터라서 그 앞에 있는 IFC를 촬영지로 선택한 듯.
  • 워낙 이곳을 필두로 건물들이 많다보니 여의도동주민센터에서 현장민원실을 따로 두고 있다. 다만 이전에 담당한 여권 발급 등 외국인 관련 업무는 2016년 6월 30일을 끝으로 기존 구청 민원여권과 산하에서 여의도동 산하로 전환되었고, 지하 2층에 연결된 지하철연결통로에 여의도주민센터가 이전 오픈하여 업무 중이니 급한 민원서류는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 타워1은 공실률이 가장 낮다. 타워2와 타워3는 비슷한 수준. 타워2는 작은 평수로도 분할 임대가 가능하다.
  •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SNC방송국 사옥이 공사중인 건물과 부딪혀 옆으로 기운장면을 취재하고 있는 뉴스의 화면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 2020년에 애니메이션 방송국 애니플러스가 Three IFC 28층에 입주했다.
  • IFC몰 지하 주차장에 있다보면 대사관 차량을 간혹 볼 수 있다.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이 여의도에 있기 때문이다.
  •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로비 안내직원 및 보안요원들이 한복 차림을 하기도 한다.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이 오일남을 찾아가는 빌딩과 오일남이 누워있는 곳이 IFC이다.
  • SNL 코리아 오프닝에 나오는 건물도 여기다.

7. 주요 임차사

8. 관련 문서



[1] 실제 영어 명칭이 이것이다. 그래서 약칭이 SIFC가 아닌 IFC Seoul이다. BIFC와는 다르다.[2] 건물 4동이 한꺼번에 완공된건 아니고 나눠서 지었기 때문에 완공날이 각자 다르다. 가장 먼저 완공된건 One IFC로 2011년 11월 개장했다.[3] Three IFC 기준 헬리포트 포함 높이. 지붕 높이는 279m.[4] 다만 이 표현은 국내에서만이라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IFC라 한다면 IFC의 원조인 홍콩홍콩 IFC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 정식적인 서울 IFC의 명칭은 'IFC 서울'이다. 다만 IFC서울은 IFC의 원조 홍콩 IFC처럼 신홍기부동산이 소유나 건설에 관여하지는 않았다.[5] 첫 번째는 서울파이낸스센터, 두 번째는 강남파이낸스센터.[6] 1995년 이후 일부 전시품은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에 소장중이다.[7] 말만 천막당사였지 임대료는 주변과 비슷한 수준이었다.[8] 2조원을 대출받고 1조원은 리츠, 1조원은 메자닌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인데 국토부는 이 메자닌을 대출로 간주하여 대출 비율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9] 미국이나 중국 같은 곳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쇼핑센터다. 특히 중국은 홍콩에 소재한 '홍콩 IFC 몰'이 대표적인 쇼핑센터 중 하나로 지금도 자리잡고 있다. IFC 서울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중국의 장쑤성에 소재한 상하이 IFC도 마찬가지.[10] 바로 앞 파크원 구역에는 2021년 2월 더현대 서울이 문을 열었다.[11] 1980년대 초 여의도백화점이 문을 열기는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백화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현재는 여의도 내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가이자 종합상가 역할을 하고 있다.[12] 지하 4층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직원전용이다.[13] 지하 2층도 있다.[14]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