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1:45:04

힐링

Healing에서 넘어옴
1. healing
1.1. 정신적 치유
1.1.1. 힐링을 대하는 여론의 변화
1.2. RPG에서 흔히 보이는 회복 주문
1.2.1. 종류
1.3. 란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신마법의 일종1.4. 마비노기의 회복 마법 힐링
2. heeling3. hilling4. 윤건의 노래 '힐링이 필요해 (October Rain)'
4.1. 윤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로이킴의 노래 '힐링이 필요해'
5. 대한민국의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 힐링6. 기동전사 건담 OO의 등장인물7. 조주기능사 레시피

1. healing

'치유'를 뜻한다. 이전까지는 뜻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지만,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행처럼 번진 2010년대부터 흔하게 쓰이고 있다.

healing을 hilling이라고 잘못 적는 경우가 있는데, hilling은 농공학에서 모래나 흙을 까는 것을 일컫는 단어다.

이 단어는 힐데가르트 폰 빙엔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다만 영어권에서 heal은 '(상처 또는 병이) 치유되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정신이 치유되다'를 말하려면 '마음을 달래다, 진정시키다' 뜻을 가진 soothe를 써야 한다. 흔히 한국에서 정신 치유를 힐링이라고 말하는 것은 콩글리시다. 뭐, 언어라는 것이 그렇지만 그렇다고 정신적인 상처에 heal이라는 단어를 아예 쓰지 않는 건 또 아니다.(...)

1.1. 정신적 치유[1]

아래의 단어들과 같은 단어지만 여기서는 보통 자기개발서에서 2012년 이후에 주력한 분야를 가리키는 표현을 말한다. 2000년대 중반의 웰빙이라는 단어와 비슷하게 쓰인다. 느리게 사는 삶, 여유를 되찾는 삶 등 양쪽 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웰빙에는 물질적 풍요가 필요하지만 힐링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멘탈적인 개선으로 극복한다는 뉘앙스이다.

힐링여행이나 힐링캠프 같은 표현에서 나타나며, 주로 사용되는 형상을 보면 위로, 즐거움, 기쁨, 스트레스 해소 등을 뭉뚱그려서 나타내는 표현 되시겠다.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면서 명상이나 휴식 등의 표현이 무분별하게 '힐링'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아점브런치의 관계를 보는 듯 하다.

바쁜 현대인들은 ASMR이나 상상, 화이트 노이즈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을 하기도 한다.

힐링은 일시적인 기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상처와 같이 스트레스에 감정이 더해진 개념에서는 힐링으로 불가능하며 자칫 잘못 힐링 치료를 하였을 때 해리가 되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PTSD(PostーTraumatic Stress Disorder)가 나타나는 성폭행/배우자의 외도 발견/사별 등등 과 같이 어떤 심리상태인지에 따라서 힐링인 기분전환을 선택할 지 치료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1.1.1. 힐링을 대하는 여론의 변화

2010년대 초반에는 '힐링 열풍'이라고 언론에서 포장될 정도로 나름 센세이셔널한 개념이었지만 2010년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많은 비판을 받는 개념이다. 비판의 핵심은 힐링이 단기적으로 현실의 여러 문제에 직면한 사람의 기분을 풀어주고 정신적 안정을 되찾게 함으로써 다시 생활을 지속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을지언정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현실에서 당면한 여러 물질적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한다는 점에 있다.희망고문.

많은 자기개발서 등에서 힐링이라는 단어는 현실 도피로 치환해도 전혀 내용상 모순점이 없을 정도로 오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의 힐링 열풍은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의 아픔을 듣기 좋은 말로 슬쩍 덮어버린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특히 이 방면에서 가장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책이 아프니까 청춘이다인데, 이 책은 (책의 내용과는 별개로) 마치 '아픔'을 젊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당해야 할 무언가처럼 제목을 적은 바람에 많은 비판을 들었다.[2] 이현세 작가도 '5, 60대가 만든 힐링이란 단어에 넘어가면 안된다'라는 주제로 라디오방송을 했다.기사

다만 힐링이 정말로 아무 가치도 없는 정신승리나 현실 도피에 불과하다고 보기에는 또 곤란하다.[3] 이를테면 (다소 극단적인 케이스들이지만) 가족의 죽음으로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유족, 학업 문제로 자살 충동을 느끼는 청소년 등을 정신적으로 치유해 주는 것을 정신승리나 현실 도피라고 부르기는 어려울 것이다.[4] 물론 힐링이 필요한 경우 중 많은 것들은 구체적인 사회구조의 변화 혹은 물질적 빈곤의 개선 등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애초에 이게 극도로 어렵기 때문에 사람은 궁지에 몰리는 것이고, 이때 멘탈이라도 좀 어떻게 치유해보려고 시도하는 걸 뭐라 하긴 힘들다.[5] 어찌 보자면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종교인민의 아편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비슷한 논지라 할 수 있다.

힐링 열풍 후 서남대학교에 힐링학과가 탄생했다.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 힐링이라는 단어가 웹에서는 극도로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게 됨에 따라 사학비리 등과 엮여서 썩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하고 있다.

이 '힐링'이 욕을 먹는 이유는 또 있다. 재미도 없고 도움도 안 되는 미봉책인 '힐링' 덕에 누군가가 돈 좀 만진다는 것. 속 빈 강정이 공짜가 아닐뿐더러 비싸게 팔리고 있으니 욕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의 인세가 10억 단위라는 소문이 청년들을 분노케 하기도 했다. 돈 받고 잔소리해주는 사회라는 비난도 있었다.

1.2. RPG에서 흔히 보이는 회복 주문[6]

보통 플레이어나 플레이어/파티원/파티 전체의 HP를 일정량 회복시킨다. 언데드류에게는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고정적인 회복량을 가질 경우 체력이 많은 탱커를 대상으로는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기에 회복량은 술자와 기술의 능력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고, 고정적인 회복량이라고 해도 % 회복으로 떨어지는 효율을 잡아준다.

이런 걸 담당하는 포지션을 바로 힐러라고 부른다. 다만, 유저에 따라 힐캐라고 부르거나 포지션에 따라 힐포터[7]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힐캐들이나 힐링 스킬은 사실 RPG 뿐만 아니라 요샌 게임 전반에서 여기저기 다 등장하는 추세로, 게임에 따라 효율이 나쁘기도 하고 좋기도 하며, 같은 게임 내에서도 힐링 성능에 따라 캐릭터 평가가 갈리기도 한다.[8]

'회복' 의 이미지 때문인지 보통 사제 직업군에게 자주 붙는 스킬이인데, 때문에 사제와 같은 출신인 성기사 역시 가지고있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딜러가 응급처치 같은 느낌으로 기본적인 힐링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왕왕 있는편.

힐링 자체가 스킬 이름일 경우 약한 주문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말하자면 회복계의 기본 마법이라는 느낌.[9][10]

그러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Heal은 상당한 고위 회복 마법이며 상당한 양의 HP를 회복시키고[11] 일부 상태이상까지 회복시켜 준다. 더 정확한 부분은 힐의 번역중 하나인 완치 항목 참조

D&D의 일반적인 회복 주문은 'Cure Light/Moderate/Serious/Critical Wounds' 같은 식. 직역하면 '경상/중상/심각한 상처/치명상 치유.'

역주문인 Inflict 계열은 같은 급의 회복 주문이 회복을 시키는 양 만큼의 피해를 주지만 일반적으로 주는 피해가 다른 공격 주문에 비하면 시원찮아서 잘 안 쓴다. 하지만 Heal의 역마법위해 같은 것은 Heal의 상당한 회복력 만큼의 피해를 그대로 주기 때문에 쓸 수만 있다면 꽤 잘 쓰인다고 한다.

유명한 힐링 주문들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호이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케알, 여신전생 시리즈디아등이 있다.

1.2.1. 종류

과거와 달리 게임에 나오는 힐링 바리에이션도 다양해져 힐러가 적재적소에 알맞는 스킬을 사용하는것이 중요해졌다. 힐링의 종류와 주된 사용처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회복 방식에 따른 분류
    • 일시힐/순간힐
      스킬을 사용했을 때 딱 한 번만 회복시켜 준다. PvP에선 아닌 경우도 많지만, PvE 게임에서는 힐러가 기본적인 일시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효과도 눈에 확 보이기 때문에 기본이자 주력 힐링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지속힐
      도트힐이라고 하기도 한다. 일정량의 hp를 일정 기간까지 회복해주는 것. 보통 n턴을 기준으로 삼는다. 기본적인 힐링기로 주어질 경우 일시힐보다는 초당 회복량이 적지만 총 회복량은 일시힐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다. 지속시간이 끝날 때마다 리필해주면 탱커의 유지력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지속힐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중첩이 가능할 경우 턴당 대량회복도 가능해진다.
  • 대상에 따른 분류
    • 단일힐
      아군 한 명을 회복하는 것. 동일레벨의 전체힐과 비교하면 회복량은 더 크지만 개인만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탱커 위주로 케어해주다가 갑자기 체력이 깎인 다른 팀원에게 잠깐 사용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 전체힐
      범위내 아군 전체를 회복하는 것. 단일힐과는 반대로 개개인의 회복효과는 크지 않지만, 팀원 전체에게 회복효과를 부여한다. 효과를 받는 아군이 적을 경우 단일힐과의 수치계산이 필요할 수도 있다.[12]
  • 시전시간에 따른 분류
    • 캐스팅(주문)
      사용자가 제자리에 멈춘 후 일정시간이 지나야 회복되는 구조로써 PvE 게임에서 힐러의 기본 사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PvE 게임의 대표격인 RPG 게임의 힐러의 경우 성직자같은 마법을 사용하는 직업일 확률이 높기 때문. PvP 게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만약 캐스팅이 필요한 경우 회복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을 가능성이 크다. 즉, 힐러의 궁극기라고 할 수 있는 부분.
    • 즉시발동
      사용자가 스킬버튼을 누르는 즉시 회복되는 구조. 0.1초에 승패가 갈리는 PvP 게임에선 힐러 대부분이 즉시발동을 기본 구조로 가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PvE 게임에선 적은 숫자의 스킬만 즉시발동 구조일 확률이 상당히 큰데, 이 경우엔 피해 긴급 복구, 힐러의 무빙이 강제되는 상황 등을 대비하는 보험에 들어놨다고 생각하게 된다.

대부분의 힐링기는 위 분류를 조합하여 이루어지며, 스킬마다 부가효과로 차별화를 두게 된다.[13]

스킬이 많이 없어 캐릭터별로 전문분야가 확실하기 나뉜 PvP 게임과는 달리 PvE 게임은 컨텐츠에서 버려지는 직업/캐릭터가 없게 밸런싱 및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보통 전문분야가 아니라도 최소한의 힐링 능력을 가지게된다. 따라서 상술했던 적재적소에 딱 알맞은 힐을 하는게 PvE 에서는 더욱 중요하게 된다.

일반적인 힐링은 아니지만, 힐링처럼 아군의 전선을 유지하는데 쓰는 유사 힐링기도 있다.
  • 부활
    이미 체력이 0으로 떨어져 전투불능이 된 아군의 체력을 강제로 회복시키는 기술.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을 다시 싸우게 만드는 능력이기에 PvP에서 힐러가 이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했다면, 승리 굳히기, 한타 역전 등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 낼 수 있게 된다.
  • 불사
    부활과 반대로 죽을 아군을 강제로 안죽게 만드는 기술. 회복의 의미인 힐링과는 살짝 다르지만, 아군을 케어해서 더욱 오래 싸울 수 있게 하는 힐러의 역할에는 충실하다. 보통 한타 중 적진 깊숙히 들어가는 근거리 딜러나 앞에서 열심히 맞고있는 탱커에게 사용한다.
  • 보호막
    시전자의 회복력 등에 비례하여 대상에게 보호막 수치를 제공한다. 보호막 효과는 게임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최대체력을 초과해서 부여할 수 있는 제 2의 체력이라는 큰 틀은 지켜진다. 추가체력의 개념인 만큼 적의 고위력 기술에 대비하여 예방목적으로 사용할 때 큰 빛을 바라는 힐링.

1.3. 란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신마법의 일종

힐링1, 힐링2, 힐링3 순서로 숫자가 커질수록 강화된다.

힐링 1의 주문은 "아픈 거 아픈 거 날아가라-!", 힐링 2의 주문은 "아픈 거 아픈 거 더 많이 날아가라~!", 힐링 3의 주문은 "아픈 거 아픈 거 전부 날아가라~!"다.참고로 이것은 일본에서 애들이 다치거나 배가 아플 때 어른들이 보듬어주고 배를 문질러 주면서 많이 하는 말로 한국의 "엄마 손은 약손"과 일맥상통하는 문장이다.

말에는 힘이 있는 법인지 표준어가 아니라 사투리로 외워도 회복이 된다.

1.4. 마비노기의 회복 마법 힐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힐링(마비노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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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eeling

선박의 횡경사, 즉 배가 가로(좌우)로 기우는 현상.

3. hilling

흙을 높이 쌓아 올리는 행위를 의미하며, 명사 Hill에서 파생되었다. 기분이나 분위기를 북돋는다는 의미로도 사용한다.

4. 윤건의 노래 '힐링이 필요해 (October Rain)'



October rain 젖은 바람 냄새
October pain 아파했던 우리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But it’s too late 늦어버렸어
It’s too late 되돌리기엔
이미 엎질러진 물이 돼버린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October wind 흐린 하늘 기억
October scene 널 담았던 공간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Take me back in time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And I miss you
And I miss you
I miss you
And I miss you
And I miss you
And I miss you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Take me back in time
(Take me back in time)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October rain
October pain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2012년 10월 18일에 출시된 앨범 'Far East 2 Bricklane'의 두 번째 타이틀 곡, 로이킴슈퍼스타K4 심사위원들의 노래 부르기 미션에서 리메이크한 바 있다.

4.1. 윤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로이킴의 노래 '힐링이 필요해'



October rain 젖은 바람 냄새
October pain 아파했던 우리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But it’s too late 늦어버렸어
It’s too late 되돌리기엔
이미 엎질러진 물이 돼버린 너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October wind 흐린 하늘 기억
October scene 널 담았던 공간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I miss you) Take me back in time
(I miss you) Take me back in time
(I miss you) Take me back in time
Take me back in
Take me back in
Take me back in
Take me back in time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I miss you
I miss you
그대를 사랑한
그대를 떠나간

5. 대한민국의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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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동전사 건담 OO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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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주기능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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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가 들어가는 칵테일로,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조주기능사의 복병으로 취급되고 있다.
위의 재료들을 쉐이킹한 후, 마티니 글라스에 따르면 된다. 이후 레몬 필 트위스트로 가니쉬 해주면 완성.


[1] 여기서의 힐링은 주로 자기개발서나 심리 상담 등에서 말하는 '치유'에 가까운 뉘앙스이다.[2] 사실 힐링 열풍의 거품이 꺼진 후 역으로 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평가가 추락한 면도 있다. 2012년쯤만 하더라도 대학생들이 서로 돌아가며 읽고 추천하던 책이었다. 힐링 개념에 대한 웹에서의 부정적 여론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항목을 같이 참조하는 게 좋다.[3] 이런 관점에 의하면 일상 속에서 타인을 위로하는 행위 역시도 현실 도피에 불과하다는 부당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4] 흔히 말하는 정신과 치료나 상담 등이 힐링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PTSD 등의 증상을 보유한 사람들은 애초에 주변 상황이 어떻든 간에 개인 정신부터 빨리 치유시키는 게 급선무이므로 이런 사람들에겐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포괄하는 의미에서의) 힐링이 꼭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 중 증세가 정말로 극심한 사람들(심리검사 시전시 정말 진지하게 치료받으라는 결과가 도출될 정도로 증세가 나쁜 사람들)의 경우 개인 내면의 고통에 정말 깊숙이 사로잡혀있어 주변이 보이지 않기에, 정말로 자살을 결심하고 시도/성공해버리거나 생활이고 뭐고 다 내버려 두고 폐인이 되거나 사고를 저지르거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들에게 있어서 힐링이란 정신승리나 현실도피라기보단 이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들게 만드는 여러 증세들의 개선과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 · 영위를 도와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류의 힐링 작업은 비단 힐링 대상자(내담자/환자)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동원되는 치료자와 주변인들도 몹시 진을 뺄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많고 기간도 길게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여러 이론과 기법이 동원되고 여차할 경우 정신증 관련 약들(프로작 등)도 동원되기도 한다.[5] 극단적 냉소주의에 의하면 '그럴 바에 차라리 죽게 내버려 두는 게 편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올 수 있으나, 그게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도덕이라 부르긴 어렵다.[6] 이런 효과를 가진 아이템 등으로 회복하기도 하고, 특정 필드에서 힐링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7] 힐 + 다른 부가 서포터 기능을 가진 캐들을 이리 부른다.[8] 혹은 돌진 + 어택 메타가 너무 심한 겜의 경우 말 그대로 힐링이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9] 힐링이라 안 부르지만 효과는 힐링과 비슷한 주문이 나오는 작품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슬레이어즈리커버리.[10] 동양풍 작품에선 힐링이라 안 나오지만 아무튼 힐링 효과를 대응되는 여러 치료기술이 나온다.[11] 구 버전에서는 HP를 완벽히 회복시키는 경우도 있다.[12] 간단하게 예시를 들자면, 100회복 전체힐로 2명을 2번 회복시키면 총 회복량은 100×2×2=400 이지만 300회복 단일힐로 2명를 1번씩 회복시키면 300×2×1=600 이 된다.[13] 주로 쓰이는 부가효과로는 고위력+긴 쿨타임, 범위내 아군 회복 적군 공격, 스킬의 충전 여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