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엘비스 프레슬리가 하와이를 배경으로 주연을 맡은 3부작 〈블루 하와이〉(1961), 〈걸스! 걸스! 걸스!〉(1962), 〈파라다이스〉(1966) 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영화다. 1961년작으로, 노먼 터로그 감독의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주제곡 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유명하다. 해당 영화에서 2번 문단에 설명된 칵테일이 파생됐다는 의견이 있다. 정확히는 1957년 하와이의 힐튼 리조트의 헤드 바텐더 해리 K. 예(Harry K. Yee)가 개발한 칵테일이 1961년 동명의 이 영화에도 등장하고 영화가 히트치고 유명해지자 대중화된 것이라 한다.#2. 칵테일의 한 종류
럼 베이스. 1957년 해리 K. 예(Harry K. Yee)라는 바텐더가 와이키키에 있는 하와이 마을에서 일하던 무렵에 볼스 영업사원이 회사 제품인 블루 큐라소로 만든 음료를 부탁하자 직접 만들어낸 칵테일이라고 한다. '블루 하와이'란 이름은 빙 크로스비, 안소니 퀸 등이 출연한 뮤지컬 영화 〈와이키키 웨딩〉(1937)에서 남주, 여주가 함께 부르는 곡의 제목에서 따왔다. 근데 엘비스 프레슬리 주연의 〈블루 하와이〉(1961)가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엘비스 영화에서 이름이 유래한 걸로 거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맛은 개성이 강해서 누군가 무슨 맛이냐고 물으면 그냥 블루 하와이맛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겨우겨우 비슷한 맛을 꼽으라면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폴라포 스포츠 맛 정도. 게다가 이것들 마저도 완전히 같은 맛은 아니다. 마운틴 블라스트에 좀 더 파인애플 향이 첨가된 느낌.
선키스트에서 무알콜 칵테일 버전 블루 하와이를 팔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1] 대부분의 PC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종종 학교 매점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칵테일의 이름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 캔의 겉면에 '학교 판매 가능한 무알콜 제품입니다'라고 써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썬키스트 칵테일 문서 참조.
2.1. 레시피
- 화이트 럼 - 3/4oz (22.5ml)
- 보드카 - 3/4oz (22.5ml)
- 블루 큐라소 - 1/2oz (15ml)
- 파인애플 주스 - 3oz (90ml)
- 스윗 앤 사워 믹스 - 1oz (30ml)||
블루 큐라소와 파인애플 주스를 쓴다는 점만 빼면 레시피는 만드는 사람마다 달라진다. 기주로 보드카를 빼고 럼만 사용하거나, 럼을 화이트 럼이 아닌 골드 럼이나 다크 럼으로 바꾸기도 하고, 파인애플 주스의 양을 크게 줄이기도 하며, 시원한 느낌을 더욱 살리기 위해 사이다를 넣는 경우도 있다. 위의 재료들을 쉐이킹 또는 블렌딩해 준 다음, 잔에 따라 준다.[2] 이후 파인애플 스틱과 체리 등으로 가니쉬하면 완성.
2.2. 블루 하와이안
<colbgcolor=#21439C> 2024년 개정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칵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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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블루 하와이안이라는 변형 칵테일도 존재한다. 코코넛 크림이 추가돼서 덜 투명하다. 블루 하와이가 뚜렷한 발생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블루 하와이안은 기원이 명확하지가 않다.[3] 해외 바텐더 사이에서 블루 하와이안은 죽은 하와이 인밖에 없다는 농담도 있다.[4] 국내의 조주기능사 공식 레시피에 포함되어 있는 칵테일이다.
2.2.1. 레시피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기준 블루 하와이안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간 얼음과 함께 블렌딩한다. 장식은 파인애플 조각과 체리.
3. 빙수에 뿌리는 시럽 종류 중 하나
위 칵테일과 색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설탕과 파란 식용 색소, 그리고 회사에 따라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때문에 오렌지+파인애플 맛이 나거나 복숭아 맛, 라무네에 가까운 맛이 나는 등 제품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난다. 사실상 파란 색소에 과일향이면 블루 하와이로 취급하는 듯.
펩시에서 이걸로 콜라를 만든 적이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펩시 블루 하와이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