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15:54:44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D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55deg, #ed1b23 30%, #f26721, #f78c2f, #f39e27)"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ed1b23> 대회 이전 예선 ·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준결승 결승
}}}}}}}}}}}} ||


1. 개요2. 일정3. 팀 전력4. 일정
4.1. 1경기 대한민국 2 : 1 시리아4.2. 2경기 일본 3 : 0 태국4.3. 3경기 시리아 2 : 2 일본4.4. 4경기 태국 1 : 4 대한민국4.5. 5-1경기 시리아 : 태국4.6. 5-2경기 일본 : 대한민국
5. 총평

[clearfix]

1. 개요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 2 0 0 6 2 +4 6
2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 1 1 0 5 2 +3 4
3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2 0 1 1 3 4 -1 1
4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 0 0 2 1 7 -6 0
8강 진출 | 탈락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문서에 대해 서술한 문서.

B조와 더불어 죽음의 조라 할 수 있는 조 편성이 되었다. 대한민국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하필 3, 4포트에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동남아시아의 강호 태국까지 몰린 상황이다. 이들 모두 다른 조에 들어갔을 경우 충분히 8강 진출이 가능할 수준의 전력을 갖춘 팀이다. 거기다 한국과 일본의 이번 세대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다.[1][2] 결과적으로 한국, 일본이 조 1, 2위를 놓고 다툴 것이라는 평가가 가장 우세하지만 누가 8강에 가도 이상할 것이 없다.

상술했듯 4팀 모두 누구나 8강이 가능한 전력이라 방심은 금물이며, 한순간 잘못하다간 황선홍호U-23 대표팀처럼 조기 탈락해서 월드컵 구경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당시 황선홍호의 올림픽 진출 실패의 원인들 중 하나가 유럽파의 차출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점이었는데[3], 이번 20세 아시안컵도 양민혁, 김민수 등 유럽파 멤버들이 소속팀 차출 문제로 대회에 못 나올 가능성도 있다.[4] 가뜩이나 이창원호의 전술 문제로 성적이 마냥 좋다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쉽사리 8강 진출을 예측할 수 없다.

더군다나 하필 C조에는 연령별 대표팀의 강호 우즈베키스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설령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한국이 조 2위를 차지하고 C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무난히 조 1위로 8강에 안착할 경우, 월드컵 진출권을 놓고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 없는 혈투를 벌여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란 역시 까다로운 상대이긴 하지만, 이란은 의외로 성인 대표팀에 비해 연령별 대표팀의 전력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라 월드컵 진출을 원하면 당연히 잡아야 할 레벨 정도이지 난적이라 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다.

참고로 시리아는 나라가 새로 바뀐 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제 대회이다.

2. 일정


3. 팀 전력

3.1. 일본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ed1b23><colcolor=#fff> 감독
[[일본|]][[틀:국기|]][[틀:국기|]] 후나코시 유조
유럽파 선수들로 인해 최고의 스쿼드를 구성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팀워크를 맞춰왔던 선수들이 유럽 진출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일부 제외되었으며, 아직 성과가 부족한 U-20 대표팀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고 선수들을 기용할지가 관건이다. 또한, 예선에서 보여준 기복 있는 경기력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공격수 칸다 소마
[[일본|]][[틀:국기|]][[틀:국기|]] 가와사키 프론탈레
고토 케이스케시오가이 켄토가 유럽으로 진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4명의 스트라이커가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 포지션 중 변수가 가장 많아 보인다. 다만 이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고 발맞춰온 시간이 가장 많기에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줘야한다. 비록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위치 선정과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다만 ALCE 출장 후에 대표에 뒤늦게 합류하기에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에 나설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미드필더 사토 류노스케
[[일본|]][[틀:국기|]][[틀:국기|]] 파지아노 오카야마
야스다 켄신이 제외된 상황에서, 현재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지난 U-17 아시안컵에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으며, 드리블, 패스, 볼 키핑, 탈압박, 볼 운반 등 기본기에서 굉장히 뛰어난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미드필더다. 순수 기량으로만 보면 이번 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다.
수비수 이치하라 리온
[[일본|]][[틀:국기|]][[틀:국기|]] RB 오미야 아르디자
U-20 대표팀의 주장으로, 현재 팀 내에서도 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J3리그 우승을 이끈 주전 센터백으로,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된 바 있다. 왼발잡이 장신 센터백 키타 카즈나리와 짝을 이루며 센터백 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골키퍼 아라키 루이
[[일본|]][[틀:국기|]][[틀:국기|]] 감바 오사카
1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으로 감바 오사카 1군으로 승격했고, U-20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194cm의 훌륭한 신체 조건과 발밑 기술을 겸비한 스위퍼 키퍼이다.

3.2. 대한민국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ed1b23><colcolor=#fff> 감독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창원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레벨에서 성과를 거둔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기조에 따라 최종적으로 고교, 대학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이창원 감독이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현재까지 평가는 다소 애매한 상황으로, 아마추어 레벨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정작 대표팀에서 보여주는 전술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월드컵 티켓을 따냄으로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월드컵 티켓조차 얻지 못할 경우 지도자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면서 대표팀 혹은 프로 레벨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대학 축구계로 돌아가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격수 박승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
07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수원에서 프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K리그2에서 1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후반기에는 패턴이 읽히고 집중 마크를 당하자 부진한 감이 있었지만 현 U20 대표팀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임에는 틀림없다.
미드필더 윤도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전 하나 시티즌
먼저 유럽으로 떠난 양민혁과 더불어 2024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유망주로, K리그1에서 1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현재 지속적으로 유럽 구단들과 링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질적으로 이번 U20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 유력하다.
수비수 심연원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구 FC
준수한 체격 조건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이창원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며 경기를 가장 많이 소화한 현 U20 대표팀의 주장인 만큼 주전 선수로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골키퍼 박상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구 FC
준수한 키와 빌드업 능력을 갖춘 골키퍼 유망주로, 이창원 감독 체제에서 여러 키퍼들이 고르게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박상영이 주전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3.3. 시리아


3.4. 태국


4. 일정

4.1. 1경기 대한민국 2 : 1 시리아

파일:AFC_U-20_Asian_Cup_2025_logo.png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1경기
2025.02.14.(금) 15:00 (UTC+8)[A]
룽화 문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선전)
주심: 아마르 마푸즈 (바레인)
관중: 명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2 : 1
파일: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정부군 엘블럼.png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8' 성신 (A. 김태원)
23' 백민규 (A. 성신)
파일:득점 아이콘.svg 60' 알랜드 아브디 (A. 아나스 알 다한)
국내 중계
[include(틀:SBS 로고,크기=48)]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장지현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윤장현
해설자

이근호
  • 프리뷰
이때까지 흔히 봐왔던 그 적백흑에 초록 별 두 개가 박힌 시리아 아랍 공화국의 국기는 작년 12월 반군의 공세로 사라졌고, 임시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녹백흑에 빨간 별 세 개가 박힌 시리아의 국기를 대한민국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

연령별 경기이긴 하나 늘 그랬듯 객관적 전력은 대한민국이 우세하지만, 중동의 복병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시리아를 상대로는 성인이고 연령별이고 항상 다득점으로 시원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무승, 신승으로 마무리하거나 잘해봐야 2점차 정도로만 만족해야 했다. 그러므로 마지막 평가전에서 미국과 덴마크에게 연달아 패배한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방심을 용납하지 않고 철저히 임해야 할 것이다.
  • 리뷰
지킬 앤 하이드 경기로 요약이 되는, 정말 좋았던 전반 경기력과 잔여 대회 경기들이 우려되는 후반전이였다.

전반전에 한국은 정말 방심 따위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초반부터 압박을 가해 시리아를 몰아붙이더니 연달아 두 골을 뽑아내는 기세를 올렸다. 초반부터 두 골을 실점한 시리아는 자주 드러누우며 연약한 멘탈을 드러냈고 그런 시리아를 한국은 할 수 있는 모든 루트에서 계속 두들겨 공격을 했다. 중간에 한 번 시리아의 프리킥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박상영 골키퍼의 우수한 선방으로 허망하게 막혔다.

그런데 백민규성신의 골이 나온 이후 후반에는 한국이 다소 풀어진 모습을 보이기에 이기는 김에 전술 실험이라도 하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냈는데, 차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곧 알랜드 아브디에게 프리킥 상황에서 만회골을 허용하여 체력 문제라는 것이 드러나 모두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러나 1점차 스코어를 후반 추가시간까지 잘 간수한 끝에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전반전 경기력만 보면 늘 한국이 보여줬던 연령별 대회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순항을 하나 싶었으나 너무 높게 에너지 레벨을 가져간 탓인지 후반전 들어서 선수들의 체력방전이 빠르게 온 것이 눈에 띄었다. 교체 투입 타이밍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였으나 고질적인 문제인 불안한 빌드업과 패스미스로 인해 위험 상황을 수차례 만들어냈다.

이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골에 모두 관여한 성신을 비롯하여 왜 해외에서 관심을 그렇게 많이 받는지 이번 대회 U20 대표팀의 공격의 중심을 맡게 될 윤도영, 그리고 강원에서 슈퍼루키의 계보를 잇는 47번을 받은 신민하는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을 했지만 그에 반해 고교리그를 폭격하고 포르투갈에 나간 김태원이나 교체로 들어온 강주혁, 박승수는 여러모로 활약이 기대에 비해 아쉬웠다는 평이다.

4.2. 2경기 일본 3 : 0 태국

파일:AFC_U-20_Asian_Cup_2025_logo.png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2경기
2025.02.14.(금) 17:15 (UTC+8)[B]
선전 유스 훈련 기지 피치 No.1 (중국, 선전)
주심: 압둘하디 알 로와일리 (카타르)
관중: 명
파일: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3 : 0
파일: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 써드.svg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14' 이시이 히사츠구
33' 이치하라 리온(PK)
69' 사토 류노스케
파일:득점 아이콘.svg -
국내 중계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오수빈
해설자

-
파일:MBC SPORTS+ 로고.svg
캐스터

신승대
해설자

이상윤
  • 프리뷰
성인 대표팀 얘기이긴 하지만, 최근 일본은 대한민국과는 다르게 확실한 약팀들은 박살을 내다 못해 가루로 만들 정도로 탈탈 털어버리고 있다. 당장 작년 카타르 아시안컵 직전 평가전에서도 태국을 5:0으로 개박살내버렸다. 연령별 대표팀은 성인보다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라지만, 어쨌든 일본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이다.
  • 리뷰
이변 없이 일본이 태국을 잡고 1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다만 전반전에 태국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와 일본이 고전하는 양상이 자주 보이기도 했다. 후반전부터는 태국이 체력적으로 일찍 방전되어 일본이 편하게 경기를 수행할 수 있었다. 경기 양상만 보면 일본이 전통적으로 고전하는 피지컬적인 축구를 기술과 전술적인 역량으로 어떻게든 버티다가 경기를 마무리지어버린 경기로, 한국과 함께 아시안컵 강호인만큼 추후 상위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해당 문제점을 개선해야만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3. 3경기 시리아 2 : 2 일본

파일:AFC_U-20_Asian_Cup_2025_logo.png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3경기
2025.02.17.(월) 15:00 (UTC+8)[A]
룽화 문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선전)
주심: 아메드 이사 다르위시 (아랍에미리트)
관중: 명
파일: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정부군 엘블럼.png
2 : 2
파일: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10' 모하마드 알 무스타파
33' 아마드 수피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오제키 유토
85' 타카오카 렌토
국내 중계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오수빈
해설자

-
파일:MBC SPORTS+ 로고.svg
캐스터

윤영주
해설자

박찬우
  • 프리뷰
지난 A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일본이 대시리아전 2경기 10대0을 내며 시리아의 2차예선 광탈의 주요 공신이었는데, 이번에는 시리아가 성인 대표팀의 복수를 할지 아니면 일본의 밥이 될지는 시리아의 선택에 달려있다.
  • 리뷰
경기가 시작되고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갔는데 전반 9분만에 시리아가 선제골로 앞서나가고 후에 일본이 바로 동점골을 넣기는 했으나 프리킥 상황에서 한국을 상대로 중거리 추격골을 넣었던 8번 알랜드 아브디의 슛이 골대에 맞고[8] 흘러나온 공을 시리아가 패널티 박스 바깥 부근에서 차 넣어 다시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에도 일본은 경기 내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시리아에 날카로운 슛을 계속 허용했으며,[9] 추가실점을 더 허용할 뻔 하다가 후반 85분경 땅볼 크로스를 받아 간신히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패배는 면하였다. 전체적으로 일본은 시리아에 비해 좋은 찬스들을 다 허공으로 날린 골 결정력이 이번 경기에서 고전한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4.4. 4경기 태국 1 : 4 대한민국

파일:AFC_U-20_Asian_Cup_2025_logo.png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4경기
2025.02.17.(월) 17:15 (UTC+8)[B]
선전 유스 훈련 기지 피치 No.1 (중국, 선전)
주심: 아스커 나자팔리예프 (우즈베키스탄)
관중: 165명
파일: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 홈.svg
'''{{{#ed1b23'''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3' 요트사곤 부라파(A. 풍사콘 상카소파) 파일:득점 아이콘.svg 32' 윤도영
59'김태원 (A. 박승수)
86' 김태원 (A. 손승민)
89' 박승수 (A. 김서진)
국내 중계
파일:MBC SPORTS+ 로고.svg
캐스터

신승대
해설자

이상윤
서형욱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윤장현
해설자

이근호
  • 프리뷰
태국U20과는 작년 국내에서 펼쳐진 친선대회인 EOU컵에서 만나 4-1로 승리한 전적이 있다. 전력차가 크게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당시에는 친선경기였고 태국이 전술적인 부분을 실험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너무 그 결과를 맹신하지 않고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첫경기에서 이미 태국이 일본에게 3:0으로 패배하여 이번경기까지 패배하면 사실상 탈락확률이 매우 높아 지기에 더욱 동기부여가 생겨 필사적으로 나올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현 U20 대표팀이 작년 11월 미국, 덴마크전에 이어 이번 대회 1차전이었던 시리아전에서도 후반전에 들어가면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 불안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 이번 2차전 상대인 태국도 한국의 그 점을 파악하여 후반전에 모든걸 걸고 공격해올 가능성이 높으며 이창원호는 그런 태국의 후반전 맹공에 견뎌낼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아니면 이창원호는 이번 2차전도 전반전에 몰아서 최대한 많은골을 뽑아내던가 해야하는데, 당일 경기날 태국의 수비력이 어떻느냐에 따라 달린지라... 만약에 태국이 이날 팀 조직력과 컨디션이 잘 발휘된다면[11] 한두점차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고,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 경기력이 떨어지는 현 이창원호의 특성상, 전반전에서 고전하면 이후에는 상당히 어려운 경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큰 2차전이다.[12]

3차전이 전통의 라이벌인 일본전인 것을 생각하면, 이번 조별리그에서 골득실을 최대한 많이 뽑아낼 수 있는 경기는 사실상 이 태국전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으며, 1차전에서 드러난 체력과 백패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 필승을 위해서 임해야 할 경기다.
  • 리뷰
전반적으로 주심의 이해하기 힘든 판정과 태국의 거친 파울들로 인해 조금은 루즈해진 경기였다. 전반전은 태국 골키퍼의 선방과 더불어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거친 플레이에 정신을 못 차리고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윤도영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동점골을 넣고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계속 기용됐던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니라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김태원이 체구가 작은 태국을 상대로 고공폭격을 하며 헤더로만 2골을 뽑아내어 경기를 사실상 마무리 지으며 최종 스코어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고, 또한 일본이 앞서 열린 경기에서 시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하여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것에 반해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U-20 월드컵 진출까지의 1차 고비는 넘긴 셈.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거친 플레이에 고전했지만 태국의 고질적인 약점인 피지컬을 김태원의 포지션 변경으로 잘 공략 해내었고 교체로 나온 팀의 유일한 막내였던 2007년생의 박승수는 드디어 자신의 기대치에 걸맞는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1골 1어시스트를 2살이나 월반한 무대에서 기록했다. 에이스인 윤도영 역시 팀의 상황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작년 서울에서 열렸던 EOU컵 태국전 당시와 똑같은 스코어가 나왔다.

4.5. 5-1경기 시리아 : 태국

파일:AFC_U-20_Asian_Cup_2025_logo.png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5-1경기
2025.02.20.(목) 15:00 (UTC+8)[A]
룽화 문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중국, 선전)
주심: (-)
관중: 명
파일: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정부군 엘블럼.png
- : -
파일: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 홈.svg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 파일:득점 아이콘.svg -

태국은 한국과 일본에게 골 폭탄을 얻어맞고 2패로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된 반면, 시리아는 일본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덕에 이 경기를 이긴다면 한일전의 결과에 따라 8강 티켓을 쥘 확률이 있다. 따라서 태국을 무조건 이기는 것이 선 조건이고[14] 동시간에 열리는 한국 대 일본 경기 결과까지 따라주어야 시리아의 운명이 비로소 정해진다.

2차전이 끝난 현재 골득실에서 일본이 +3, 시리아가 -1인 상태로 일본이 한국에게 패배한 상황을 가정했을 때 한일전 점수차+시리아 vs 태국의 점수차가 4 이상이어야 시리아가 진출하므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리아로썬 이 경기를 이겨놔도 동시간 열릴 일본 경기에서 일본이 한국한테 져야 그제서야 1승 1무 1패로 일본과 시리아가 동률이 되기에[15] 시리아는 사실 꽤나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시리아가 이 경기를 100 대 0으로 이겨봤자 동시간 일본이 한국에게 패배하지만 않아도 시리아는 그대로 짐을 싸게 된다. 이렇듯 시리아는 정말 막다른 길에 몰렸기에 있는 힘 없는 힘 다 써서 전반전부터 태국을 치열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이지만 만에 하나 한국과 일본이 이것을 노리고 체력 안배를 명분으로 서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승부로 마치게 된다면 전혀 소용없게 된다.

결론적으로, 시리아가 이기는 동시에 한국이 일본을 무조건 이겨야 시리아의 8강 진출 가능성이 생기며, 이 두 조건을 충족해도 골득실이 4점차라 일본이 무득점 1:0으로 패배하고 3골 이상으로 이기면 다득점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 시리아의 8강행 가능성은 해볼만 하지만 높은 편은 아니다.

4.6. 5-2경기 일본 : 대한민국

파일:AFC_U-20_Asian_Cup_2025_logo.png
2025 AFC U-20 아시안컵 중국 D조 5-2경기
2025.02.20.(목) 15:00 (UTC+8)[A]
선전 유스 훈련 기지 피치 No.1 (중국, 선전)
주심: (-)
관중: 명
파일: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 : -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국내 중계
[include(틀:SBS 로고,크기=48)]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장지현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윤장현
해설자

이근호
  • 프리뷰
사실상의 조1위 결정전이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 소속된 2006년생 이하 선수들은 2년 전 U-17 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한 굴욕을 갚아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숙명의 한일전이지만 이 경기를 앞둔 양팀의 분위기는 다소 미묘한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2경기 만에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이 경기는 어느 정도 쉬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됐고, 일본은 시리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긴 했으나 이미 승점 4점을 확보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지지만 않으면[17] 역시 자력으로 8강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옆 조 C조의 결과가 변수가 될 수는 있으나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의 전력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다고 평가되고 있고,[18] 한일 양팀 모두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8강전을 앞두고 이 경기에서 굳이 힘을 뺄 이유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19] 그러나 1위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양 팀이 로테이션을 돌리더라도 어느 정도 진심으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만약 일본이 여기서 지고, 시리아가 태국에 이기고 골득실에서 시리아가 일본에 앞서는 순간, 일본은 바로 그 자리에서 라이벌 대한민국의 손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맞이하게 된다.[20] 일단 시리아가 한국전에서 1골을 넣으며 1점차로 패배했기 때문에 높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나올만한 경우의 수다.

일본에겐 양자택일(兩者擇一)이며, 한일전에서 이기면 조1위가 가능하고 비기면 대한민국에 이어 조2위로 8강에 가며, 패배시에는 시리아-태국 경기에 따라 일본이 8강에 올라갈지 탈락할지 정해진다.

5. 총평




[1] 일본은 저번에 열린 U-20 아시안컵 1차예선에서 비교적 약체인 키르기스스탄과 비겼고, 한국은 평가전에서 미국, 덴마크에게 무기력하게 대패하고 중국한테도 완패한 전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창원호 문서로.[2] 다만 일본은 U-20 대표팀에서 유독 옛날부터 약한 모습을 보여줘왔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U-20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3] 반면 일본은 일본축구협회의 최대치로 능력을 발휘하여 유럽 리그 시즌 중인 U-23 유럽파를 5명 이상 뽑으면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고 올림픽에 진출하였다.[4] 양민혁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즉시 전력감인 1군이 아닌 유망주 자원이기 때문에 토트넘에 그대로 잔류했다면 U-20 아시안컵 대표팀으로 보내줄 가능성이 있었지만, 한국 시간 2025년 1월 30일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를 가면서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A] 한국시각 16:00[B] 한국시각 18:15[A] [8] 여담으로 아브디는 한국전에서도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추며 두 경기 연속으로 골대 불운을 당했다(...)[9] 시리아는 네덜란드 2부 리그로다 JC 소속인 알랜드 아브디가 있는 등 그에 걸맞는 공격력을 보여주었다.[B] [11] 물론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처럼 딱 그 수준대로 경기하면 전반전에 2골 이상차로 벌릴 가능성도 있으니 지레 우려만 하는건 기우일 수도 있다. 하여튼 관건은 태국이 1차전은 몸이 덜 풀려서 일본한테도 3점차 완패를 당했다고 치고, 2차전에서는 문제있던 부분을 보완하여 배수진을 치고 잘하려고 드느냐, 아님 2차전도 정신 못차리고 일본전때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12] 태국이 작정하고 전반전은 11명 올수비 텐백을 세우고 전반 공격에 지친 한국 상대로 후반전을 노려 승부를 가져올려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A] [14]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하의 성적일시 시리아는 무조건 탈락이다.[15] 3경기의 승무패는 똑같아져도 상기했듯 골득실에서 시리아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8강 가능성이 높지 않다.[A] [17] 다만 일본은 한일전에서 패배해도 시리아가 태국을 못 잡거나 설령 시리아가 태국을 이겨서 시리아와 일본이 1승 1무 1패로 똑같아져도, 일본의 골득실이 더 좋으면 일본은 이 경기에서 지고도 8강에 진출한다. 시리아보다 그나마 더 유리한 일본에게 경우의 수가 더 존재하므로 일본이 이 경기에서 진다고 바로 탈락은 아니라는 뜻이다.[18] 이란이나 우즈베키스탄이나 둘 다 대한민국, 일본을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나라들이다. 사실상 D조에서 조1위를 하나 2위를 하나 어느 팀을 만나든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19] 작년 열렸던 U-23 아시안컵 B조 최종전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 당시에도 최종전이 한일전이었으며 8강을 조기 확정지은 두팀이 서로 크게 힘을 소비할 이유가 없었다.[20] 이 상황은 2014년 U-19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겪었던 일인데 김상호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1차전에서 베트남을 6:0으로 눌렀으나 2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기고 3차전에서 일본에게 1:2로 패배하며 조 3위로 미끄러져 아시아 예선 8강에도 오르지 못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