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역대 총재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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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유민주당 총재선거 2024年自由民主党総裁選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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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대상 | <colbgcolor=#fff,#1c1d1f>자유민주당 총재 | ||||||||||
방식 | 1차: 국회의원(368표)[1]+ 당원투표(368표)[2] | ||||||||||
결선: 국회의원(368표)[3]+ 지방표(47표)[4] | |||||||||||
링크 | |||||||||||
선거 결과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후보 | 무파벌 이시바 시게루 | [[무파벌| 무파벌 ]]다카이치 사나에 | ||||||||
1차 투표 | |||||||||||
154표 21.0% | 181표 24.6% | ||||||||||
결선 투표 | |||||||||||
215표 51.9% | 194표 46.8% | }}} | |||||||||
당선인 | |||||||||||
총재 이시바 시게루 |
1. 개요2. 일정3. 후보자
3.1. 다카이치 사나에3.2. 고바야시 다카유키3.3. 하야시 요시마사3.4. 고이즈미 신지로3.5. 가미카와 요코3.6. 가토 가쓰노부3.7. 고노 다로3.8. 이시바 시게루3.9. 모테기 도시미쓰
4. 불출마5. 여론조사6. 판세7. 의원별 추천인 수8. 전개9. 결과10. 후보별 총평10.1. 이시바 시게루10.2. 다카이치 사나에10.3. 고이즈미 신지로10.4. 하야시 요시마사10.5. 고바야시 다카유키10.6. 모테기 도시미쓰10.7. 가미카와 요코10.8. 고노 다로10.9. 가토 가쓰노부
11.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일본을, 새로운 미래로
日本を, 新しい未来へ。
선거 슬로건
日本を, 新しい未来へ。
선거 슬로건
2024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2024年自由民主党総裁選挙)는 2024년 9월 27일에 실시된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이다. 자민당 총재이자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의 총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실시된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아이사와 이치로 자민당 선거제도조사위원장이다.
일본의 총리는 국회의원들 중에서 국회의 의결에 의해 지명되는데, 그 자격은 '국회의원'뿐이지만, 관례상 중의원과 참의원 의원의 투표로 중의원 의원 중에서 다수당 총재가 지명된다. 따라서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의 당선인은 차기 자민당 총재 직책을 맡음은 물론이고, 국회 본회의에서 자민당의 총리 지명 선거 후보자로도 등록된다. 일본 국회의 과반이 자민당인 만큼 자민당 총재는 70년대 각복전쟁 같은 대형 사건만 없으면 무난하게 총리 지명을 받아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이 된다.
결론적으로 이 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인은 이후 국회의 총리 지명 선거에도 당선이 거의 확실하므로 사실상 제102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을 선출하는 선거로 여겨진다.
해당 총재선에 앞서 통일교 게이트, 정치자금 논란 등 여러 대형 스캔들로 인해 기시다 후미오 현 총재가 불출마를 선언할 정도로 내각과 자민당의 지지율이 저조한데다, 기시다 내각 출범 과정에서 치러진 제49회 중원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임기가 만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아, 이번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총재는 안정적인 총재권한 유지 및 적극적인 민심 반영을 위해 중의원을 해산하고 제50회 중원선을 조기에 치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총재 선거는 당선 후 치를 차기 중의원 총선의 자민당 간판으로서의 능력도 같이 시험받는 만큼 당내 권력구도 못지 않게 후보들의 대중 소구력이 필요할 선거로 평가받는다.
2. 일정
- 9월 12일
- 고시, 후보자 등록 마감
- 후보자 정견발표회
- 9월 13일: 후보자 공동기자회견
- 9월 16일: 자민당 청년국·여성국 주최 정책토론회
- 9월 22일~24일: 국민의 목소리[A] 주최 정책토론회
- 9월 26일: 당원 투표 마감
- 9월 27일
- 의원 투표, 개표
- 총재 당선인 기자회견
3. 후보자
후보자 추천 신고 접수 과정 | |
기존 자민당 주류 파벌 중 하나였던 세이와 정책연구회(아베파)는 아베 신조의 사망 및 통일교 게이트로 2024년 초 완전히 해산되었으며, 아베파 출신 인사들 역시 세가 많이 꺾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불출마 선언 및 자민당 내 파벌 체제가 붕괴됨에 따라 대다수 의원들이 무파벌이 된 것까지 합쳐져, 총재 선거 시점 기준 자민당에 명확한 주류 파벌이 없어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극도의 혼전 상황이 예측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9월 12일 접수 마감일 기준 9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하여 추천인 제도가 도입된 이래 2008년과 2012년의 5명 이후 역대 최다 입후보자수를 경신했다. 이전까지 포함하면 1970년의 9명과 타이 기록이다.
3.1. 다카이치 사나에
다카이치 사나에 (高市早苗) | |
출생 | 1961년 3월 7일 (63세) |
현직 | 내각부 특명담당대신[분야3] (제2차 기시다 제2차 개조내각) 중의원 의원 (나라 2구 · 9선) |
2021년 총재선 | 188표 (24.67% / 3위) |
후원자였던 아베 사망 이후로는 여러 가지 스캔들로 인해 세이와 정책연구회(아베파)가 해체되면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내 강경 우익 의원들에서 상당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여성 후보라는 점 등으로 인해 차기 후보로 계속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비슷하게 친아베파 성향을 보이는 고바야시가 총재선에 출마한 상태인지라 강경 우익 인사들의 표가 두 사람에게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실질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다.
종전기념일(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발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출마 의향을 드러냈다.#
나라현 강연회 이후 작성한 SNS 글에서 "고향의 응원을 무겁게 받아들여 국가 경영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마음을 굳히고 있다"고 발언,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TBS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에게도 출마 의사를 전달했으며, 공식 선언은 추천인 확보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산케이신문은 다카이치가 9월 9일 출마 선언을 진행할 것이라고 측근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추천인 20명은 확보했으며 내각 각료로서 태풍 10호의 영향을 고려하여 출마 일정을 조정했다고 한다.#
9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9월 19일, 아소 다로 부총재가 자신의 파벌인 지공회에 다카이치에게 투표하라는 호소를 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3.2. 고바야시 다카유키
고바야시 다카유키 (小林鷹之) | |
출생 | 1974년 11월 29일 (50세) |
현직 | 중의원 의원 (치바 2구 · 4선) |
自民党は、生まれ変わる。
世界をリードする国へ。
자민당은 새롭게 태어난다.
세계를 리드하는 나라로.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재무성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2021년 10월 기시다 내각에서 당시 3선의 젊은 의원으로서 내각부 특명담당대신(경제안전보장담당)으로 입각했다.世界をリードする国へ。
자민당은 새롭게 태어난다.
세계를 리드하는 나라로.
후보들 중 가장 많은 39명의 추천인을 확보한 데다가 젊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하여 고바야시 대망론이 나오고 있지만, 경험이 너무 적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2024년 8월 16일, 고바야시가 19일에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8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선언 후 정치자금 논란으로 내각 기용에서 배제된 옛 세이와 정책연구회(아베파) 의원을 다시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때문에 의원 표가 아닌 도도부현별로 1표씩 받게 되는 일반당원들 사이에서는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3. 하야시 요시마사
하야시 요시마사 (林芳正) | |
출생 | 1961년 1월 19일 (63세) |
현직 | 제87대 내각관방장관 (제2차 기시다 제2차 개조내각) 중의원 의원 (야마구치 3구 · 초선) |
2012년 총재선 | 27표 (5.43% / 5위) |
人にやさしい政治。
사람에게 다정한 정치.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최측근으로, 내각의 주요 요직인 내각관방장관을 역임하고 있고, 기시다 총리의 파벌인 굉지회가 존재했던 시절엔 파벌에서 2인자격 자리인 좌장을 역임했다. 과거 2012년 총재선에 출마했다가 당시 아베 신조 전 총리 등에게 밀려 꼴찌로 낙선했다. 현재 기시다 총리에 대한 민심과 자민당 당심이 안좋은 가운데, 만약 기시다 총리가 총재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면 하야시를 총재 후보로 밀어줄 가능성이 높다.사람에게 다정한 정치.
다만 변수는 하야시가 군소후보 수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심지어 인기없는 기시다 총리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출마 의향을 굳히고 주변인들에게 이를 전했다고 한다.# 산케이신문은 하야시가 27일 출마 선언을 진행할 것이라고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현직 내각관방장관인 만큼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따라 출마 선언 일정은 연기될 수 있다. # 실제로 태풍 10호 대비를 위해 출마 선언을 한 주 후로 연기했다. #
9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예정대로 9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출마 선언과 함께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프로필도 총재 선거에 맞춰 변경하였다.#
9월 21일 재해대응・공무를 우선해 총재선 일정에 참가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내각관방장관으로서의 책무를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여진다.
9월 22일 다무라 노리히사 정무조사회장 대행이 토론회에 대리 출석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출석하지 않은 일정이 있었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내었고, 24일 정책토론회에는 출석하여 지방창생과 관련한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3.4. 고이즈미 신지로
고이즈미 신지로 (小泉進次郎) | |
출생 | 1981년 4월 14일 (43세) |
현직 | 자유민주당 국회대책부위원장 중의원 의원 (가나가와 11구 · 5선) |
決着
新時代の扉をあける
결착
새 시대의 문을 열다
당내 비주류지만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고이시카와의 고다. 그의 관운을 막고 있던 아베 신조의 사망과 정치자금 파문으로 인한 최대 파벌인 세이와 정책연구회의 해산으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호재를 얻게 된 상황.[9]新時代の扉をあける
결착
새 시대의 문을 열다
2021년 총재선에서 당시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불출마를 설득하고, 이시바 시게루와 고노 다로의 단일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일단 그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인데다가 5선 의원에 벌써부터 국무대신 이력이 있는 덕분에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벌써부터 차기 총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시바-고노 단일화 건으로 기시다에게 제대로 찍힌 바람에 현재는 국회대책수석부위원장 산하의 부위원장으로 좌천된 상황이다.
UN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의 "환경문제에 sexy하게 대처해야 했다."에 대응하는 펀쿨섹 발언으로 대표되는 그의 시원시원한 발언 및 행보와 준수한 외모가 맞물려 여론의 비아냥과 함께 인기도 얻고 있다. 거기에 미국 유학파다보니 도널드 트럼프 당선 시 미국에 맞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뉴시스
당 안팎에서 '포스트 기시다'로서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일본이 취해야 할 정책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소득을 향상시키는 교육 개혁이나 자위대 등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우 개선의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2023년 11월 15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기 총리 후보로 누가 가장 적절하냐"는 질문에 "고이즈미는 그런 길을 걸어갈 정치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가나가와현 선출의 자민당 후루카와 나오키 중의원 의원은 9월에 예정된 총재 선거를 둘러싸고 '고이즈미 씨가 결단한다면 응원하고 싶다'고 말하며, '포스트 기시다'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18일, 총재 선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마이니치 신문은 고이즈미가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같은 가나가와현의 스가 요시히데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진행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되었다.#
8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총재 선거 출마를 표명하고 9월 6일에 정식 출마 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래 30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태풍 10호의 영향을 고려한 결정이다.#
9월 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했다. 당선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중의원을 해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4일, 아소 다로에게 본인에 대한 결선 투표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탈파벌과 당 혁신을 기치로 내세우던 고이즈미가 판국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자민당 내 유일한 공식 파벌의 수장인 아소 다로에게 머리를 숙였다는 점에서, 지지자들로부터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3.5. 가미카와 요코
가미카와 요코 (上川陽子) | |
출생 | 1953년 3월 1일 (71세) |
현직 | 제152대 외무대신 (제2차 기시다 제2차 개조내각) 중의원 의원 (시즈오카 1구 · 7선) |
一緒に創りませんか
日本の新しい景色
함께 만들지 않겠습니까
일본의 새로운 풍경
아베 신조 내각과 스가 내각에서 법무대신을 역임하며 아베 내각의 최측근 자리를 차지했으며, 2023년 하순 즈음에 들어 다카이치 사나에, 노다 세이코와 함께 차기 여성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FNN의 2월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9.8%로 급등하며 이시바와 고이즈미에 이어 3위까지 상승했다.日本の新しい景色
함께 만들지 않겠습니까
일본의 새로운 풍경
만약 기시다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한다면 자신의 최측근인 하야시 요시마사 내각관방장관을 총재 후보로 밀어줄 수 있으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낮기 때문에 하야시가 아닌 자신의 파벌 소속이었던 가미카와 외무대신을 총재 후보로 밀어줄 가능성이 있다.
출마를 결정하고 추천인 20명을 모으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SNS를 통해 본인의 출마 결심을 기시다 총리에게 알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19일 인도 방문 전 하네다 공항에서 총재 선거 입후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했으며 한 명 한 명의 지원을 얻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명을 훌쩍 넘는 지지를 받고 있으며, 누구를 추천인으로 할지에 대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은 가미카와가 추천인 20명을 확보하고 11일에라도 정식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9월 9일, 일본 주요 언론들은 가미카와가 11일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9월 11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3.6. 가토 가쓰노부
가토 가쓰노부 (加藤勝信) | |
출생 | 1955년 11월 22일 (68세) |
현직 | 중의원 의원 (오카야마 5구 · 7선) |
協創 「新しい日本」
협창[10] 「새로운 일본」
2015년 제3차 아베 신조 제1차 개조내각 하에서 남녀공동참획·저출산 대책 특명담당대신으로 입각했으며, 이후에는 제3차 아베 신조 제3차 개조내각에서 후생노동대신과 납치문제 특명담당대신을 겸임하였다. 2018년 10월 교체되었으나 2019년 제4차 아베 신조 제2차 개조내각에서 후생노동대신으로 다시 복귀하고 2020년 9월까지 재임하며 아베 신조 내각 주도 하에 코로나19 대책을 지휘했다.협창[10] 「새로운 일본」
이후 스가 내각에서는 정권 2인자인 내각관방장관을 맡았으며, 제2차 기시다 제1차 개조내각에서 후생노동대신에 재기용되어 1년 1개월 간 추가 재임한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다. 정부 대변인인 내각관방장관을 맡았던 점은 인지도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는 요소.
다만 후생노동대신 시절 코로나 대응에 관해 비판받았던 부분은 대중 호감도 면에서는 약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총리 후보 여론조사에서 포함되더라도 최하위권을 겨우 기록할 정도로 낮은 존재감도 문제이다.
2024년 8월 16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총재 선거를 향해서 움직이고 싶다"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23일에는 자민당 소속 오카야마현의회 의원단이 가토에게 출마를 요청했다.# 추천인 확보에 대해서는 "착실하게 가까워지고 있다는 반응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토를 지지한 니시메 고사부로 전 부흥대신은 "가토가 9월 10일에 출마를 선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9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주요 공약으로 국민소득 배증 및 자위대와 긴급 사태 조항을 명기하는 개헌을 내세웠다.
3.7. 고노 다로
고노 다로 (河野太郎) | |
출생 | 1963년 1월 10일 (61세) |
현직 | 제4대 디지털대신 국무대신[분야1] 내각부 특명담당대신[분야2] (제2차 기시다 제2차 개조내각) 중의원 의원 (가나가와 15구 · 9선) |
2009년 총재선 | 144표 (28.91% / 2위) |
2021년 총재선 | 170표 (39.81% / 2위)[선] |
有事の今こそ、河野太郎
国民と向き合う心。世界と渡り合う力。
유사시의 지금이야말로, 고노 다로
국민과 마주보는 마음. 세계와 경쟁하는 힘.
당내 비주류지만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꼽히는 고이시카와의 카와(河)다. 아소 다로의 지공회 계파지만[14] 현재는 애매해졌다. 한국에서는 과거 아베 내각 시절 방위대신, 외무대신 등을 역임했을 때의 마찰을 빚었던 모습으로 강성 우파라는 인상이 깊지만, 당 내에서는 진보적 아젠다에 공감하기도 하는 등 온건파로도 꼽힌다.[15] 国民と向き合う心。世界と渡り合う力。
유사시의 지금이야말로, 고노 다로
국민과 마주보는 마음. 세계와 경쟁하는 힘.
2021년 총재선에 출마했으나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기시다 후미오에게 패배했다. 고노도 이시바와 마찬가지로 의원표가 큰 약점으로 손꼽히는데, 이시바와 달리 독선적이고 타협을 모르는 태도 때문에 고노와 함께 의원 생활을 오래 한 중진 의원들의 지지세가 약하다. 반대로 그와 의원 생활을 오래 안 해본 초·재선 의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이시바보다는 그나마 나은 케이스에 속한다.
교도통신은 8월 17일 고노가 주내에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고노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정했다. 한편 후지테레비는 아소 다로 부총재가 같은 파벌의 고노가 출마할 경우 지지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사실이라면 의원 표를 확보하는 것이 이전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소의 결정은 아베가 사망하기 전인 3년 전과는 상반된 결정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고노가 8월 26일로 출마 선언 회견 일정을 정하고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24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26일)의 회견에서는 뜻을 밝히고, 스스로의 경험을 잘 살려서 나라를 리드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
8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8월 27일 탈원전 관련 정책으로 인하여 여론 및 자민당 의원들 사이에서 비판이 계속 되고 있다.# 고노는 원래부터 탈원전을 주장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론으로 인해 쉽게 주장을 펴지는 못했다. 그래서 지난 중의원 선거 때 탈원전에 대한 질문에 중립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9월 19일, 아소 다로 부총재가 기존의 지지를 뒤엎고 후쿠오카 사무소 관계자를 통해 지공회 내의 50명 이상의 의원에게 다카이치 사나에에게 투표하라고 호소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때문에 고노가 의원 표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되며, 이로써 아소는 고노에게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뒤통수를 친 셈이 된다.
3.8. 이시바 시게루
이시바 시게루 (石破茂) | |
출생 | 1957년 2월 4일 (67세) |
현직 | 중의원 의원 (돗토리 1구 · 12선) |
2008년 총재선 | 25표 (4.76% / 5위) |
2012년 총재선 | 89표 (44.45% / 2위) |
2018년 총재선 | 254표 (31.47% / 2위) |
2020년 총재선 | 68표 (12.73% / 3위) |
日本の未来を守り抜く。
일본의 미래를 지켜낸다.
총재 선거의 만년 2등. 당내 비주류지만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꼽히는 고이시카와의 이시다. 여느 총재 선거 때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총재 후보로 거론되며 국민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의원 투표를 중시하는 일본 정치에서 의원들과의 교류가 잘 없는 점과 현재 당 내 부정적인 평가 등을 감안하면 총재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중론이다. 자민당 내에서는 비교적[16] 온건파에 속하며 보수본류 의원으로 통한다.일본의 미래를 지켜낸다.
2021년 총재선에서 출마를 검토했으나 고노 다로와 단일화하면서 불출마했으며, 2023년 11월 22일, 도쿄의 한 강연회에서 사회자가 이시바를 향해 "내년 가을에 열릴 총재선에 출마할 의향이 있냐"고 질문하자, 이시바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답해 출마 의욕을 드러냈다.#
2024년 6월 28일, 9월에 열릴 총재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 방문하여 라이칭더 총통과 회담을 가졌다. 또한 "총재선에 본인을 추천하는 의원이 20명 모인다면, 반드시 출마하고 싶다"며, 추천인이 모이면 출마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8월 17일 후지테레비에 출연하여 추천인 20명의 확보는 거의 다 되었으며 확인 작업을 며칠 내 시행, 주내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 아사히신문은 이시바가 22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8월 24일에 돗토리현에 있는 한 신사에서 출마를 선언한 뒤 도쿄로 이동하여 정책발표회를 가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추천인 20명을 모으기 위해 직접 의원들을 한명 한명 접촉하여 설득했다고 전해진다.#
공식 출마 선언 하루 전인 23일 기자들을 만나 "38년 간의 정치 생활의 총결산으로, 마지막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전이 실패하면 (차기 총선 불출마를 포함해서) 사실상 정계를 떠나겠다는 각오로, 배수진을 치고 총재 선거에 임할 것임을 피력한 셈.#
8월 24일, 지역구 돗토리현 야즈초 와타리 신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3.9. 모테기 도시미쓰
모테기 도시미쓰 (茂木敏充) | |
출생 | 1955년 10월 7일 (68세) |
현직 | 제55대 자유민주당 간사장 중의원 의원 (도치기 5구 · 10선) |
経済再生を、実行へ。
경제 재생을 실행에.
현직 간사장이자 자민당 내 남은 3대 파벌 중 하나[17]인 헤이세이 연구회의 회장이다. 아베, 스가, 기시다에게 계속 중용될만큼 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워낙 냉혈한에 가까운 성격으로 인해 이시바와 다른 이유에서 인망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18] 실제로 파벌 내에서도 인기가 떨어진 때문인지 간사장 취임 이후에도 관례에 따른 계파 탈퇴 절차를 밟지 않았다.경제 재생을 실행에.
그리고 간사장으로서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결해야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점에서 국민적 이미지도 많이 추락하여 지지율이 군소 후보 수준으로 매우 낮다.
2024년 8월 14일, 모테기와 아소 다로가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모테기는 아소에게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소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후지 테레비는 아소가 모테기에게 "지지는 어렵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같은 파벌의 가토 가쓰노부가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파벌에서마저 표가 분산될 위기에 처했다. 결국 아소와의 만찬 이후 불출마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21일 모테기가 총재 선거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정하고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젊은 의원들에게 "입후보를 생각하고 있으므로 잘 부탁한다"며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추천인 20명은 모테기파를 중심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8월 28일, “다음 주 중에는 각오를 가진 결단을 하고 싶다”고 발언하였다.#
9월 4일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보도된 대로 9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4. 불출마
===# 기시다 후미오 (현임)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 |
출생 | 1957년 7월 29일 (67세) |
현직 | 제101대 내각총리대신 제27대 자유민주당 총재 중의원 의원 (히로시마 1구 · 10선) |
2020년 총재선 | 89표 (16.67% / 2위) |
2021년 총재선 | 257표 (60.19% / 1위)[선] |
웬만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기시다 총리가 재선되는 것이 기정사실로 여겨졌으나, 2023년 이후 수많은 정책 실패와 논란들로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고 있다. 정해진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도 의문인 수준이다. 이미 2023년 11월에 지지율이 전임자 스가 요시히데보다도 못한 최저치인 20%대 초반을 기록했고,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60% 지지율이 붕괴하여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던 2009년의 아소 다로 수준의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현재 국민 여론조사에서 전임 총리인 스가 요시히데에게까지 6%차로 밀리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20]
기시다 입장에선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는 한, 특히 2024년 4월 28일에 치러지는 상반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패할 시 불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민당 입장에서도 지지율이 낮은 후보를 총리로 선출시키면 차기 중의원의원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시다는 여러 논란들 때문에 아소와 스가 때 수준의 지지율을 달리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2021년 때에는 이시바나 고노보다 지지율이 낮았지만 그나마 2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여러 파벌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곤 해도, 이번엔 지지율이 낮고 파벌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2024년 상반기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이 시마네 1구에 후보를 공천했으나,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가메이 아키코에게 밀려 낙선하면서, 자민당이 보궐선거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거기다 세 개의 지역구에서 모두 입헌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특히 시마네 1구는 본인이 직접 유세를 두 번이나 가며 총력전을 펼쳤던 곳이고, 과거 메이지 유신의 중심지였던 조슈 번(현 야마구치현)이 위치해 있던 지역으로 과거부터 자민당 강세 지역으로 손꼽히는 주고쿠에서 패배한 것이라 타격이 어마어마했다. 사실 이전부터 전문가들이 "자민당은 보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예측을 내놓았긴 하지만, 주고쿠에서 15%가 넘는 득표율차로 대패한 것은 충격적인 결과다.[21]
해당 선거 결과는 일본 자유민주당 정치자금파티 수입 불기재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으로 해석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시마네 1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자민당의 정치자금 파문을 중요하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무려 77%가 "그렇다"고 답했다.#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총재로서 대처를 잘했다면 지더라도 참패하는 수준까진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지만, 기시다 본인도 정치자금 파문에 연루되었음에도 처벌받지 않았고, 대처 또한 강하고 빠르지 못했기에 결국 주고쿠에서까지 자민당이 참패하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사실 정치자금 사태가 본격적으로 자민당을 휩쓸기 시작한 2023년 연말부터 시작해 2024년에 접어들면서 일본 여론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도 총리를 비롯해 자민당과 관련된 스캔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런 이슈가 있을 때에도 대부분 내각이 총사퇴하고 자민당이 새 얼굴을 내세우는 식으로 여론 반전을 꾀하거나 아예 시간이 지나면서 여론이 잠잠해지는 흐름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자민당에 무슨 악재가 터진다 해도 정권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은 적다고 보는 것이 이전까지 일본 정계의 대체적인 시각이었다.[22] 그런데 이번 정치자금 사태는 좀 결이 다른 것이 총리를 비롯한 수뇌부뿐만 아니라 자민당 내에서 대부분의 유력 인사들이 연루된 초대형 사태이고 그동안 자민당을 주름잡고 있던 여러 치부들이 한꺼번에 까발려졌기 때문에 자민당 자체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바닥을 친 상태라 이전의 악재 때와는 꽤 다른 여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장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이 이전보다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과거에도 자민당 정권의 스캔들이 있었지만 총리(내각)에 대한 여론이 크게 나빠진 적은 있어도 '자민당 자체'에 대한 여론이 바닥을 친 적은 2009년에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던 시기 정도를 빼면 거의 드물었다. 그래서 내각 총사퇴와 총리 교체, 시간 끌기 등으로 충분히 여론을 환기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자에서 그치지 않고 후자까지 가버렸다는 것이 문제다. 집권 여당인 자민당 자체가 문제가 많은 집단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에게 박혀버린 상태에서 기시다 자신의 거취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자민당 정권까지 흔들릴 수 있는 위기까지 왔기 때문에 기시다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험로가 열린 셈이다.
실제로 2024년 들어 시행된 일본의 여러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여론이 40%를 넘어 40%대 중반부터 높으면 50%에 달한다는 조사도 발표되는 등 자민당 정권에 대한 여론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다. 유튜브 뉴스 댓글 등에서 나타나는 일본인들의 반응도 기시다 총리에 대한 불만은 물론이고 자민당에 대해서는 결코 좋은 소리가 안 나온다. 이전까지의 일본 여론이 자민당에 대해 비판적이어도 야당으로의 정권교체(특히 입헌민주당 등 혁신계 야당으로의 정권교체)까지는 머뭇하는 분위기였다면 정치자금 사태 이후로는 '다른 당이 어떤지는 제쳐두고 일단 자민당은 아니다'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기시다와 자민당 입장에서는 큰 악재이다.
이렇게 2023년 보궐선거 때부터 자민당이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는 원인이 기시다 자신한테 있기 때문에, 기시다 총리는 사실상 총재선에서 당당하게 얼굴을 들고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당장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그래도 안된다면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처럼 재선을 포기하는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불출마를 선언할 시 자신의 최측근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을 총재 후보로 밀어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야시의 지지율도 높지 않은지라 해산 전 자신의 파벌에 속했던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을 밀어줄 가능성도 있다.
2024년 7월에 치러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자민당이 지원한 고이케 유리코 현 도지사가 당선되면서 선거 연패를 끊어냈다.[23] 다만 같은 날 치러졌던 도쿄도의회 보궐선거에서는 후추시 선거구와 이타바시구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자민당이 패배했고, 기시다 총리에 대한 여론도 변동 없이 안 좋았기에 기시다 총리 교체론은 변함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8월 14일, 기시다 총리가 총재선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방향을 굳혔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이렇게 된다면 2021년 스가 요시히데 이후 3년 만에 현직 총리가 총재선에 불출마하는 사례가 되며, 고이시카와 입장에서는 총재 당선을 노릴 수 있는 중요한 찬스가 될 것이다. 이후 오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 스가 요시히데 #===
스가 요시히데 (菅義偉) | |
출생 | 1948년 12월 6일 (75세) |
현직 | 중의원 의원 (가나가와 2구 · 9선) |
2020년 총재선 | 377표 (70.60% / 1위) |
제99대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했다. 총리 시절 2021년 요코하마시장 선거 참패와 고이즈미 신지로의 불출마 설득으로 인해 2021년 총재선에서 후보군들 중에서 가장 먼저 이례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스가 전 총리는 총재선에 출마했으면 사실상 재선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참고로 총재선에서 불출마하고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와 대적한 고노 다로를 지지했다.
이번 총재선에서도 본인은 출마하지 않되 고이시카와와 연계하여 킹메이커 역할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舊 모리야마파 내지 니카이파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
8월 22일, 마이니치 신문 보도를 통해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을 지원할 방침을 굳히고 주변에 "신지로로 정했으니 잘 부탁한다"고 전화를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총재선에서처럼 고노와의 연계도 검토했지만, 고노가 이번에는 아소파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쪽으로는 뜻을 접었다고 한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고이즈미 신지로의 가두연설에 참석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밝히면서 불출마를 확정했다.#
===# 노다 세이코 #===
노다 세이코 (野田聖子) | |
출생 | 1960년 9월 3일 (64세) |
현직 | 자유민주당 정보통신전략조사회장 중의원 의원 (기후 1구 · 10선) |
2021년 총재선 | 63표 (8.4% / 4위) |
지난 2021년 총재선에 출마했다가 4위로 낙선했으며, 자민당 내에서 지한·중도 성향을 띄는 정치인이다.
8월 24일, 자민당 기후현련 여성당원 모임에서 "출마하고 싶은 의욕은 매일 있다"고 의향을 밝혔다. 다만 추천인 20명 확보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9월 10일, 출마를 단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접수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추천인 확보에 난항을 겪은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
9월 11일, 고이즈미 신지로를 지지하면서 출마를 포기했다.# 고이즈미의 추천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 사이토 겐 #===
사이토 겐 (齋藤健) | |
출생 | 1959년 6월 14일 (65세) |
현직 | 제30대 경제산업대신 (제2차 기시다 제2차 개조내각) 중의원 의원 (치바 7구 · 5선) |
8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출마 관련 질문에 대해 "총재 선거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많다며, "현 시점에서는 그런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가야 한다"라고 발언하며 출마 검토의 의향을 표명했다.# 이후 "자신이 출마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출마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기자들과 만나 "총재 선거를 향한 결심을 했다. 내가 동경했던 자민당을 되찾고 싶다. 그 선두에 서고 싶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추천인 확보에 관해서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천인이 잘 모이지 않았는지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과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
9월 11일, 총재선 출마를 포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추천인 20명 확보에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 아오야마 시게하루 #===
아오야마 시게하루 (青山繁晴) | |
출생 | 1952년 7월 25일 (72세) |
현직 | 참의원 의원 (비례 · 재선) |
강경 우익 성향의 정치인으로 이전부터 출마 의사를 밝혀 왔으나 참의원 의원인 관계로 주목받지 못했고, 이후 8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차 출마를 정식 선언했다. #
다만 참의원 의원인 관계로 출마 요건인 추천인 20명을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있으며, 본인 또한 기자회견에서 "추천인이 모이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며 이를 의식한 발언을 했다. 명단 제출 시점인 12일까지는 추천인이 모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는 했으나, "본래 자신을 지원하던 의원이 40명이었으나 기시다 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1명으로 줄었다"고 말하는 등 추천인 확보 능력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있다. # 경제·대외 정책과 관련해서는 다카이치 사나에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결국 추천인 확보에 실패하여 불출마하게 되었으며, 아오야마는 "당내에서 의원들로 하여금 본인의 추천인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5. 여론조사
들어가기에 앞서, 대통령 직선제인 대한민국과 달리 일본의 여론 조사는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는 의원 투표에서 승자가 갈리기 때문에 여론이 그대로 반영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 정도로 봐야 한다.선거 직전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상으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과 이시바 시게루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고노 다로와 다카이치 사나에가 쫒고 있으며, 나머지 후보군은 다 한 자릿수 지지율인 상황이다.
원래 총재 재선을 노리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0% 초중반의 고이즈미 신지로에게도 지지율이 밀리고 심지어 지지율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2024년 7월 산케이신문·FNN 여론조사에서 4.1%라는 현 총리가 아닌 군소후보 수준의 지지율을 보여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기시다 불출마 이후로는 이시바와 고이즈미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었다. 반면 앞선 두명과 함께 고이시카와의 일원인 고노는 지지율이 한자릿 수로 떨어졌다. 디지털대신 재임 동안 일으킨 마이넘버 관련 논란과 당론을 무시하고 탈원전 정책 등을 지지하여 지지율이 떨어진 것. 단, 고노 다로 역시 자신의 파벌과 여러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에 의원 투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자민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시바 시게루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가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며, 총재선 과정 중 여러 논란을 터트린 고이즈미 신지로는 당원 대상 여론조사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물론 당원 민심 역시 총재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며, 고이즈미가 의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만큼 이것만 가지고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5.1. 고시 이전
||<tablebordercolor=#D7003A><rowbgcolor=#D7003A><rowcolor=#fff><tablebgcolor=#ffffff,#1c1d1f> 기관 || 실시일 || 기시다 후미오 || 이시바 시게루 || 고노 다로 || 고이즈미 신지로 || 다카이치 사나에 || 스가 요시히데 || 하야시 요시마사 || 모테기 도시미쓰 || 오부치 유코 || 가미카와 요코 || 노다 세이코 || 하기우다 고이치 || 니시무라 야스토시 || 가토 가쓰노부 || 고바야시 다카유키 || 아오야마 시게하루 || 사이토 겐 ||
교도통신 | 8월 19일~20일 | 10.2% | 18.5% | 13.5% | 11.9% | |||||||||||||
교도통신 | 11월 5일[DP] | 5.7% | 20.2% | 14.2% | 14.1% | 10.0% | ||||||||||||
산케이신문·FNN | 11월 11일~12일 | 2.8% | 15.2% | 11.6% | 9.7% | 8.8% | ||||||||||||
아사히신문 | 11월 18일~19일 | 7% | 15% | 13% | 16% | 8% | 1% | 1% | ||||||||||
일본경제신문·테레비도쿄 | 11월 24일~26일 | 4% | 16% | 13% | 15% | 9% | 5% | 3% | 1% | 2% | 2% | 2% | 1% | |||||
시사통신 | 12월 8일~11일 | 1.6% | 15.0% | 8.8% | 16.0% | 5.0% | 6.2% | 1% 이하 | 1% 이하 | 1% 이하 | 3.1% | 1% 이하 | 1% 이하 | 1% 이하 | 1% 이하 | |||
FNN | 1월 20일~21일 | 2.3% | 20.3% | 9.2% | 15.0% | 4.7% | 6.5% | 2.0% | 5.1% | |||||||||
산케이신문·FNN | 2월 17일~18일 | 2.1% | 21.2% | 8.4% | 12.9% | 4% | 5.8% | 1% | 0.3% | 9.8% | 1.6% | 0.5% | 0.2% | |||||
산케이신문·FNN | 3월 16일~17일 | 4.1% | 20.1% | 8.3% | 15.1% | 7.6% | 5.5% | 1.5% | 1.2% | 8.4% | 1.2% | |||||||
산케이신문·FNN | 4월 20~21일 | 2.5% | 17.7% | 7.7% | 14.1% | 5.9% | 5.4% | 1.8% | 1.3% | 7.9% | 1.4% | |||||||
산케이신문·FNN | 5월 18~19일 | 4.6% | 16.2% | 6.6% | 14.1% | 6.2% | 5.0% | 1.4% | 1.5% | 6.8% | 1.8% | |||||||
산케이신문·FNN | 6월 15~16일 | 4.3% | 16.4% | 8.4% | 14.6% | 6.3% | 5.8% | 0.4% | 0.4% | 5.6% | 0.9% | 0.3% | ||||||
선거닷컴·JX통신사(인터넷) | 6월 15~16일 | 3.2% | 13.6% | 6.5% | 5.8% | 6.7% | 0.6% | 0.4% | 3.3% | |||||||||
선거닷컴·JX통신사(전화) | 6월 15~16일 | 7.8% | 23.2% | 4.8% | 9.9% | 8.5% | 2.4% | 0.9% | 8.6% | |||||||||
교도통신 | 6월 24일[DP] | 6.6% | 26.2% | 7.8% | 12.1% | 6.8% | ||||||||||||
지지통신 | 7월 14일[DP] | 3.2% | 22.1% | 5.1% | 10.9% | 4.0% | 5.2% | 1.1% | 3.1% | |||||||||
산케이신문·FNN | 7월 20~21일 | 4.1% | 24.7% | 7.0% | 12.1% | 7.5% | 5.4% | 1.2% | 0.9% | 4.8% | 1.4% | 0.4% | ||||||
JNN | 8월 3~4일 | 6.4% | 23.1% | 7.1% | 14.5% | 7.0% | 4.8% | 0.4% | 0.9% | 6.9% | 0.7% | 0.8% | ||||||
산케이신문·FNN | 8월 24~25일 | 21.6% | 7.7% | 22.4% | 10.8% | 1.0% | 1.3% | 4.2% | 1.3% | 0.6% | 3.6% | 1.6% | 0.2% |
5.2. 고시 이후
||<tablebordercolor=#D7003A><rowbgcolor=#D7003A><rowcolor=#fff><tablebgcolor=#ffffff,#1c1d1f> 기관 || 실시일 || 이시바 시게루 || 고노 다로 || 고이즈미 신지로 || 다카이치 사나에 || 하야시 요시마사 || 모테기 도시미쓰 || 가미카와 요코 || 가토 가쓰노부 || 고바야시 다카유키 ||
니혼테레비 당원조사 | 9월 13일[DP] | 25% | 3% | 19% | 22% | 5% | 3% | 9% | 1% | 5% |
산케이신문·FNN | 9월 14~15일 | 25.6% | 4.6% | 21.9% | 12.5% | 3.5% | 1.6% | 5.5% | 0.2% | 3.0% |
니혼테레비 당원조사 | 9월 22일[DP] | 31% | 2% | 14% | 28% | 5% | 2% | 6% | 1% | 6% |
6. 판세
8월 27일, 고노 다로가 소속된 지공회의 파벌 회장인 아소 다로 부총재가 이번 선거에서 고노 다로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선언하면서 고노에게 있어서 이전 선거보다는 의원표 확보에 유리해졌다. 단 분열을 막기 위해 파벌 차원에서는 자유 투표로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9월 8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고이즈미 신지로의 가두 연설회에 참석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후 9월 16일,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고이즈미 신지로 지지를 정식 표명하면서 고이즈미는 두 무파벌 전직 총리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모리 전 총리는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당의 원로로서 의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이다.[29] 막상 전직 총리인 아버지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총재 선거는 50대부터 나가보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아들이 지금 나가겠다는 걸 어떻게 말리겠나. 이제 어른이라 알아서 해야겠지.’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중.
9월 19일, 아소 다로 부총재가 기존의 고노 다로 지지를 뒤엎고 후쿠오카 사무소 관계자를 통해 지공회 내의 50명 이상의 의원에게 다카이치 사나에에게 투표하라고 호소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현재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들 대다수가 무파벌이 되긴 했지만 최대 파벌의 회장인 아소의 갑작스러운 뒤엎기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9월 22일 고이즈미의 부부별성제 법제화 논란이 일며 보수층의 반발을 사 보수성향이 짙은 다카이치 사나에가 상승해 고이즈미는 3위로 밀려났다. 이시바 시게루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30% 이상을 유지하며 1등을 달리고 있다.9월 25일, FNN은 이시바, 고이즈미, 다카이치 중 2인의 결선 투표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킹메이커로 아소 다로, 스가 요시히데, 기시다 후미오, 모테기 도시미쓰, 세코 히로시게[30]를 선정하였다.# 결선투표 시나리오별 구체적인 전망은 다음과 같다.
- 이시바 對 다카이치: 접전 (이시바 지원 전망: 스가, 기시다 / 다카이치 지원 전망: 아소, 모테기, 세코)
- 이시바 對 고이즈미: 고이즈미 승리 (이시바 지원 전망: 기시다 / 고이즈미 지원 전망: 아소, 스가, 모테기, 세코)
- 다카이치 對 고이즈미: 접전 (다카이치 지원 전망: 아소, 모테기, 세코 / 고이즈미 지원 전망: 기시다, 스가)
7. 의원별 추천인 수
<rowcolor=#fff> 후보자 | 의원 |
출처: 닛폰 테레비# | |
<colbgcolor=#D7003A><colcolor=#fff> 고바야시 다카유키 | 39명 |
하야시 요시마사 | 36명 |
고이즈미 신지로 | 33명 |
모테기 도시미쓰 | 30명 |
이시바 시게루 | 25명 |
고노 다로 | |
다카이치 사나에 | 23명 |
가미카와 요코 | |
가토 가쓰노부 | 21명 |
8. 전개
===# 출마 선언 #===2023년 11월. 고이즈미 신지로와 다카이치 사나에가 초당파 의원 모임을 구성했다.#
2024년 4월 28일 자민당이 상반기 보궐선거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고 참패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총재선에 불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월 18일과 19일에 걸쳐 실시된 마이니치 신문의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가 총재선에서 재선되어야 하냐"는 질문에 "교체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무려 72%를 차지했다.#
7월 20일, 자민당 총재선 선관위원회 발족을 오는 26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장은 아이사와 이치로.
8월 14일, 기시다 총리가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자민당을 뒤흔든 정치자금 논란에 대하여 우회적으로 정치불신을 초래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8월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담당대신이 종전기념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기자들 앞에서 간접적으로 총재선 출마를 시사했다.
8월 16일, 언론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내각관방장관이 주변인들에게 출마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으며, 가토 가쓰노부 전 후생노동대신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총재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8월 17일,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이 X를 통해 기시다 총리에게 총재선 출마 의사를 알렸다고 밝혔다.
8월 19일, 고바야시 다카유키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8월 20일, 마이니치 신문이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국회대책부위원장이 주변인들에게 출마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8월 23일,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으며, 사이토 겐 경제산업대신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재선에 출마할 의사를 굳혔다고 밝혔다. 단 아오야마 의원의 출마 선언은 타 후보와 달리 추천인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것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8월 24일, 이시바 시게루 의원이 자신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돗토리현 야즈초에 위치한 신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8월 26일, 고노 다로 디지털대신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8월 28일,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국회대책부위원장이 SNS를 통해 출마를 발표했다.
9월 3일, 하야시 요시마사 내각관방장관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9월 4일, 모테기 도시미쓰 당 간사장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9월 6일, 고이즈미 신지로 당 국회대책부위원장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고이즈미의 출마 선언으로 정식 출마자가 6명이 되면서 추천인 제도 도입 이후 최다 후보자 기록을 확정지었다.#
9월 9일,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담당대신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9월 10일, 가토 가쓰노부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9월 11일,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 선거 운동 #===
후보자 정견발표회 | |
후보자 공동기자회견 | |
자민당 청년국·여성국 주최 정책토론회 | |
국민의 목소리[A] 주최 1차 정책토론회 | |
국민의 목소리[A] 주최 2차 정책토론회 | |
국민의 목소리[A] 주최 3차 정책토론회 | |
9. 결과
총재 선거 투·개표 | |
||<-4><tablealign=center><tablewidth=430px><tablebgcolor=#ffffff,#191919><tablebordercolor=#D7003A><bgcolor=#D7003A> 2024년 자민당 총재 선거
총 736표 중 과반은 368표 이상, 과반 미달 시 결선투표 ||
총 736표 중 과반은 368표 이상, 과반 미달 시 결선투표 ||
1차 투표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다카이치 사나에 (高市早苗) | 181표 | 1위 | |
| 24.6% | 결선 | |
이시바 시게루 (石破茂) | 154표 | 2위 | |
| 21.0% | 결선 | |
고이즈미 신지로 (小泉進次郎) | 136표 | 3위 | |
| 18.5% | 낙선 | |
하야시 요시마사 (林芳正) | 65표 | 4위 | |
| 8.8% | 낙선 | |
고바야시 다카유키 (小林鷹之) | 60표 | 5위 | |
| 8.2% | 낙선 | |
모테기 도시미쓰 (茂木敏充) | 47표 | 6위 | |
| 6.4% | 낙선 | |
가미카와 요코 (上川陽子) | 40표 | 7위 | |
| 5.4% | 낙선 | |
고노 다로 (河野太郎) | 30표 | 8위 | |
| 4.1% | 낙선 | |
가토 가쓰노부 (加藤勝信) | 22표 | 9위 | |
| 3.0% | 낙선 | |
합계 | 총 선거인단 수 | 736인 | |
유효표 | 735표 | ||
결선 투표[34] | |||
이시바 시게루 (石破茂) | 215표 | 1위 | |
| 51.9% | 당선 | |
다카이치 사나에 (高市早苗) | 194표 | 2위 | |
| 46.8% | 낙선 | |
합계 | 총 선거인단 수 | 415인 | |
유효표 | 414표 |
<rowcolor=#fff> 일정 | 후보 및 득표 | 합계 | ||||||||
이시바 시게루 | <rowcolor=#fff> 다카이치 사나에 | 고이즈미 신지로 | 하야시 요시마사 | 고바야시 다카유키 | 모테기 도시미쓰 | 가미카와 요코 | 고노 다로 | 가토 가쓰노부 | ||
1차 투표 | ||||||||||
국회의원 투표 2024년 9월 27일 | 46 | 72 | 75 | 38 | 41 | 34 | 23 | 22 | 16 | 367표 |
당원 투표 2024년 9월 27일 | 108 | 109 | 61 | 27 | 19 | 13 | 17 | 8 | 6 | 368표 |
합계 | 154 | 181 | 136 | 65 | 60 | 47 | 40 | 30 | 22 | 735표 |
결선 투표 | ||||||||||
국회의원 투표 2024년 9월 27일 | 189 | 173 | 367표 | |||||||
도도부현 투표 2024년 9월 27일 | 26 | 21 | 47표 | |||||||
합계 | 215 | 194 | 414표 |
10. 후보별 총평
10.1. 이시바 시게루
총재 당선인 기자회견 | |
2012년 총재선 이후 아베 신조와 세이와 정책연구회의 방해로 인해 줄곧 높은 국민적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만년 2위로 낙선만 거듭했던 이시바가 2008년 첫 도전 이래로 꿈꿔왔던 총재에 16년 만에 드디어 당선되었다.
1차에서 본인의 약점인 의원 투표에서 46표를 받으며 역시나 이번에도 안 되는 듯 싶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장점인 국민적 인기를 살려 당원 투표에서 다카이치와 한 표차로 득표수 2위를 만들어 내 결선 투표까지 갔고, 결국 의원과 지방 표를 모두 끌어내는 데에 성공해 총재에 당선되었다. 고이시카와와 굉지회(기시다파), 가네샤의 모임(스가파) 표를 끌어모은 게 의원표에서도 다카이치 사나에를 앞선 원인이었다.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당시 총리가 킹메이커였다는 분석. # 자민당 지지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강경 우파 성향인 다카이치로는 차기 중원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의원들의 위기감도 작용했다.
이시바의 총재 당선으로 아베 암살 이후 당의 주인처럼 군림하던 아소 다로의 독주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시바 자신도 아소 다로와 사이가 나쁜 편이지만 총재선에서 이시바를 지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시다 후미오[35] 또한 총리 임기 내내 아베 신조와 아소 다로의 상왕 노릇에 시달려 아소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10.2. 다카이치 사나에
고이즈미와 고노가 1차에서 탈락했을 때까지만 해도 아소 다로의 1차 투표에서는 181표를 얻어 이시바 시게루(154표)에 27표 차로 앞섰으며 첫 여성총리 및 친아베파의 화려한 복귀가 될 뻔했으나, 결선 투표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자신의 계파에게 "절대로 다카이치에게만큼은 투표하지 말라" 라는 호소 한 방에 이시바에게 극적으로 역전당하고 이시바 시게루에게 21표 차로 밀려서 낙선했다.기시다 전 총리가 이시바를 지지한 한편 다카이치를 지지하는 의원들과 갈등이 있었고, 통일교 게이트와 정치자금 파문에 엮인 의원들의 지지 때문에 선거에 불리함이 발생할 수 있어 몇몇 파들이 선을 그어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였다. 다카이치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대표적인 지지자로, 그만큼 통일교 게이트와 정치자금 파문에 가장 깊게 엮여있는 세이와 정책연구회(청화회)와 연관이 깊은 정치인이다. 당연히 관계를 피하고 싶어하는 정치인들이 다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다.
한편, 다카이치의 패배 원인 중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도 얽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베 전 총리조차 취임 초기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미국과의 트러블이 일어났던 것 때문에 그 뒤로 참배하지 않은 것을 보면#, 중국,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가 어려워져 외교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을 염려한 의원들이 대거 이시바를 지지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외교 치적을 내세우는 기시다 총리와 그 파벌들에게는 사실상 전임자의 외교 정책을 뒤엎겠다는 말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당연히 지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9월 28일 방송에 출연한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 시장에 의하면, 총리에 취임하더라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 할 것이라는 다카이치에 불안을 느낀 의원들이 어쩔 수 없이 이시바를 좋아하지 않아도 지지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같이 미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행위는 함께 연정을 맺고 있는 공명당과의 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총재선 막바지에 '다카이치가 되면 자민-공명 연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돌았고, 이 부분이 선거에 미쳤다는 주장도 있다. 1차 투표를 마치고 결선 투표에 진출한 두 사람의 연설시간이 있었는데, 이 때 다카이치는 연설 막판에 자민-공명 연정을 시작한 오부치 게이조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이 말을 하는 와중에 제한 시간을 넘을 정도였다. 그만큼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외교에 대한 태도가 연정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엔-달러 환율은 일본시간 15:20 경까지는 시장이 다카이치의 무난한 당선을 예상하며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후 이시바 시게루의 당선이 확정되고 불과 5분동안 환율이 1.4%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36]
그래도 2위로 낙마한 만큼 아베 신조 피살 사건 이후 구심점이 사라진 보수방류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문제는 아베 신조가 사망한 이후 자민당이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할 정도로 온건화 되었는데, 아베를 여전히 신봉하는 극우파와 넷 우익이 친아베 극우 정당인 일본보수당과 함께 자민당 분열을 부추기는 강성 지지자가 된것. 친아베 극우들이 다카이치를 일방적으로 찬양하면서 다른 후보들과 비지지자들을 폄하하고 비방한게 독이 되어 패배로 이어진 것이, 차후 총재 선거에서 또다시 되풀이 될 수도 있다.
넷 우익으로 가득 찬 다카이치 사나에의 강성 지지층으로 인한 리스크는, 이미 넷 우익을 졸업하고 사회평론가가 된 후루야 쓰네히라가 2021년 총재선에서 다카이치가 참패한 이유를 다루는 칼럼에서 이미 지적했으며, 훗날 다카이치 캠프 소속이 될 현역 극우 중의원 스기타 미오마저 칼럼을 공유하며 동의했을 정도였다. 스기타 미오는 다카이치, 아베보다도 훨씬 더한 강경 극우파인데, 그런 사람조차도 이른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넷 우익에 대한 비호감도가 후보자에게 독이 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 정도로 분명한 문제였지만 결국 3년동안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돼 결선 투표 패배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이시바가 당선돼 자민당과 일본이 망했다고 하거나, 이시바 내각이 빨리 끝나고 다카이치가 총리가 되기를 빌거나, X(구 트위터)에서 이시바에게 당선 축하를 표한 의원에게 악플폭격을 하거나[37]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에서 당선된 인간이 총리가 되었다는 망언까지 내뱉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해당 망언의 주인공은 친아베 극우의 수장급인 극우 논객 햐쿠타 나오키. 웃기게도 자기가 추앙하는 아베 신조의 지역구였던 야마구치현 제4구의 인구와 이시바 시게루의 지역구인 돗토리현 제1구는 둘 다 유권자 수가 23~4만명 수준으로 비슷하다.
총재선 이후 당 총무회장에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스스로 거절하였고, 입각 또한 수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하여 다카이치는 본디 간사장으로 기용되길 희망했고, 동시에 자신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대우를 요구했으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총무회장 자리를 거절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
그리고 낙선 소감으로 "아베 전 총리에게 죄송하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일었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 2주기[38]라서 이렇게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이전 총재선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지를 받은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나, 일각에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10.3. 고이즈미 신지로
선거 이전에는 의원표가 압도적이어서 결선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당원 여론이 나빠서 선거 당일 이시바 시게루와 다카이치 사나에에게 밀려 3위로 마감하고 1차 선거에서 탈락했다.고이즈미의 탈락 원인으로 가장 크게 지목되는 건은 선택적 부부별성 지지와 노인연금 수령 나이 80세 지지이다. 정치자금 게이트로 파벌이 해체되면서 뒷배가 사라진 3선 이하 의원들이 고이즈미의 주요 지지세력이지만[39] 당원표 의결권이 있는 당원들은 상대적으로 고령에 보수적인 사람들인데, 이들에게 부부별성은 권위에 도전하는 정책인데다 정작 현재 부부별성법에 직접 영향받을 결혼 적령기 일본 20~40대 여성들은 부부별성 자체에 관심이 없다. 이들이 결혼할 의사 자체가 적을 뿐더러 이를 딱히 바꿀 의지도 없기 때문이다. 노인연금 80세 안은 대중적 지지까지 떨어뜨릴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었기 때문에 당원들의 비토정서를 자극한 것.
고이즈미에게 이번 선거에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점이 환경대신 외 다른 내각 실무 경력이 풍부하지 못하고 부족하다는 부분인데, 새 총리가 될 이시바 시게루와도 사이가 좋아 내각 재입성 또는 자민당의 중책을 맡을 것이 확실해 추후 전망이 밝은 편이다. 실제로도 본인을 지지한 의원표를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몰아주어 이시바 당선의 공신 중 1명이 되었다.
선거 이후 이시바 총재에 의해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다나카 가쿠에이가 언급한 '총리대신의 자격'[40]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곧 있을 중원선에서 당의 수석전략가가 되는 만큼 상당한 요직이다.
10.4. 하야시 요시마사
내각의 대변인인 내각관방장관 직책을 역임하고 있는 덕분인지, 자신의 파벌인 굉지회에서 대부분의 표가 쏟아졌다.또한 자신의 지역구이자 아베 신조의 지역구이기도 하던 야마구치현 당원투표에서 아베가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었던 다카이치 사나에를 더블스코어 차로 이기며 야마구치 내에서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결선 투표에서 기시다의 지시로 이시바를 지원한 영향으로 10월 조각예정인 이시바 내각에서 관방장관에 유임되었다. 방위대신, 외무대신, 내각관방장관을 모두 지낸 능력자이고 이시바의 총재 등극에도 공을 세운 만큼 유임될 이유는 충분하다.
10.5. 고바야시 다카유키
추천인 수를 가장 많이 확보했던 후보답지 않게 5위라는 성적을 내며 낙선했다.이후 이시바 측에서 당 홍보본부장 직을 제의했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6. 모테기 도시미쓰
같은 파벌인 가토 가쓰노부가 출마하긴 했으나 헤이세이 연구회 의원들로부터 대부분의 표를 받아 최종 6위로 낙선했다.10.7. 가미카와 요코
여성 총재 후보들 중에서 다카이치와 함께 지지율 양대 산맥을 이루었으나, 예상 외로 최종 7위라는 성적으로 낙선했다.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결선투표에서 이시바 시게루 후보에게 투표했음을 공개했다.
10.8. 고노 다로
디지털대신 재임 시절에 일으킨 마이넘버 관련 논란과 탈원전 주장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크게 떨어져 결국 의원들 사이에서도 별로 표를 받지 못하여 8위로 낙선하였다. 평소에도 고노를 좋아하지 않았던 아소 다로가 마이넘버 논란을 핑계로 다카이치를 지지하면서 표를 받지 못한 것도 한 몫했다.10.9. 가토 가쓰노부
같은 파벌인 헤이세이 연구회 의원들이 대부분 모테기 도시미쓰 회장에게 투표하여 같은 파벌 의원들에게마저도 거의 선택받지 못하며 9위로 낙선했다. 심지어 추천인 21명 중 일부가 다른 후보에게 투표해 버리고 말았다.선거 이후 10월 조각되는 이시바 내각에서 재무대신 겸 금융담당대신에 임명되었다.
11. 관련 문서
- 2024년 일본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 - 자민당 총재 선거와 같은 달에 실시된다. 만약 9월 총재선 이후 중의원 해산이 이루어진다면, 여당과 제1야당 모두 새로운 당대표 체제 하에서 제50회 중원선을 치르게 된다.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는 9월 23일에 먼저 치러졌고 노다 요시히코 前 총리가 대표로 당선되었다.
[1] 중의원 의원(254표), 참의원 의원(114표)[2] 당원과 당우 득표 합산 비례 배분[3] 중의원 의원(254표), 참의원 의원(114표)[4] 각 도도부현 득표 1위가 1표 획득[A] 일본 참의원에 존재하는 계파. 원래 신진당에서 분당한 정치단체였으나 자민당과 참의원 공동계파를 맺었다.[분야3] 경제안전보장담당, 과학기술담당[7] 유비무환이라는 뜻의 일본어 관용구 [ruby(備, ruby=そな)]えあれば[ruby(憂, ruby=うれ)]いなし를 꼬아서 만든 슬로건.[8] 한국에선 그녀가 '여자 아베'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데다가 한국에 대해 강경한 발언들을 자주 했다는 점 때문에 그녀를 극우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카이치는 당내에서 강경 보수파로만 분류되며, 스기타 미오 정도 되어야 완전한 극우로 분류된다. 게다가 다카이치 본인도 2024년 총재선을 앞둔 시점에서는 기시다 내각의 외교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예전에 비해 중립 쪽으로 선회한 상태다.[9] 본인도 청화회 소속이기는 했지만, 아버지가 청화회의 수장을 지냈기 때문에 가입했다 보는 것이 타당하다. 원래 성향이 본류이든 방류이든 정치적 스승(특히 가족)이 그 파벌 소속이었기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후쿠다 야스오도 정치 성향으로는 본류처럼 온건파에 속했으나 아버지 후쿠다 다케오가 방류의 창립자였기에 방류에 가입을 했었다.[10] 협력해서 함께 만들고 성과를 나눈다는 의미[분야1] 디지털행재정개혁담당, 디지털전원도시국가구상담당, 행정개혁담당, 국가공무원제도담당[분야2] 규제개혁담당[선] [14] 아버지가 지공회의 전신 중 하나인 대용회의 수장이었기 때문에 지공회 소속이나, 3년 전 아소는 고노를 사실상 기수열외시킨 바 있다.[15] 대외정책은 강경하지만 대내정책은 진보적이라는 면에서 노다 요시히코와 비슷하다.[16]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주변국들과의 우호관계를 위해서는 우익적 견해를 유보할 수 있어야 한다 정도의 입장이지, 방위에서 우익적 입장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이시바는 2000년대 초 방위청 장관(방위성으로 승격하기 전)을 역임하기도 했다.[17] 일단 공식적으로는 2023년 12월자로 파벌에서 정책집단으로 전환된 상태긴 하다.[18] 원로 의원들에게도 악평을 받으며, 실제로 헤이세이 연구회의 거목 아오키 미키오는 모테기의 회장 취임을 강하게 반대했다.[선] 결선 투표[20] 또한 언론에서 제2파벌인 지공회의 회장 아소 다로 부총재가 사실상 기시다 총리를 버렸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자민당 내에서도 기시다 총리에 대한 여론이 안 좋은 상황이다.[21] 거기다 시마네 1구에 소속되어있는 오키군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지역이고, 자민당의 거물급 정치인이었던 호소다 히로유키 전 중의원 의장의 지역구였기에 시마네 1구는 자민당 지지세가 특히 강하다. 이런 지역구에서 처음으로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대한민국에 비유하자면 영남 지역(특히 대구경북)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인 득표율 차로 꺾고 당선된 상황인 것이다.[22] 당장 정치자금 파문이 발생하기 전에 발생한 통일교 게이트는 통일교와 연관된 일부 관계자(특히 아베파 관계자)들을 내각과 당 직책에서 배제하는데 그쳤다면, 정치자금 파문은 아예 당의 중견·거물급 정치인을 무려 두 명이나 당에서 제명시킬 정도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둘 다 처벌에 대한 기준이 없고 미약하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23] 물론 이건 고이케 유리코 개인에 대한 지지와 도정 평가가 꽤 높은 점도 있고, 비록 고이케가 자민당 출신이며 지금은 자민당이 고이케를 지원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거 2010년대에는 자민당과 반목하여 도민퍼스트회를 창당하고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을 무너뜨렸던 전력이 있어 지금도 자민당에 대한 여론과 고이케에 대한 지지를 분리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는 있다.[DP] 뉴스 발표일 기준[DP] [DP] [DP] [DP] [29] 청화회의 수장으로서 총재(=총리)에 오르기도 했다.[30] 와카야마현을 지역구로 둔 5선 참의원 의원으로, 정치자금파티 수입 불기재 논란으로 현재 자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신분이기 때문에 투표권이 없다. 하지만 아베의 측근이었으며, 참의원 간사장 출신이기 때문에 구 아베파 출신 의원들에게 아직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평가받는다.[A] [A] [A] [34] 이번 결선 투표에 진출한 두 사람 모두 신진당에 몸 담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시바는 참여를 했다가 돌아왔고, 다카이치는 사실상의 정치의 시작을 신진당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대개 총재선 결선 정도에 오를 사람이면 자민당 순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은 다른 자민당 총재선과는 다른 특이한 점이라는 지적도 있다.[35] 본인의 측근들(하야시 요시마사, 가미카와 요코)을 지지한 의원표의 절대 다수가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갔다.[36] 아베 신조를 신봉하는 만큼 아베노믹스까지 계승하려는 다카이치와 달리 이시바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장기적인 일본 금리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37] 악플을 받은 피해자는 우익 성향의 중의원 오노데라 이쓰노리. 오노데라의 축하 트윗의 코멘트란이 다카이치 강성 지지자들의 악플로 가득찬걸 인용해 이들을 비판한 건 다름아닌 혐한 극우 논객인 KAZUYA다.[38]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은 7월 8일에 있었지만, 국장으로 거행된 장례는 9월 27일에 진행하였다.[39] 이 사람들은 딱히 정치적 스펙트럼이 일관적이진 않지만, 자신들의 재선 가능성때문에라도 가장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고이즈미와 합세해 차기 선거를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40] 당직으로는 간사장 필수에 정조회장 또는 총무회장, 각료로는 대장대신(현 재무대신), 외무대신, 통상산업대신(현 경제산업대신) 중 최소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