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하이볼

한국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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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인기4. 목록

4.1. 위스키를 안 넣은 인공 위스키향 하이볼4.2.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국산)4.3.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수입)4.4. 그 외 다른 주류를 베이스로 만든 하이볼4.5. 하이볼이라는 이름은 붙었지만 츄하이나 사와에 가까운 것

1. 개요

2020년대에 한국에서 하이볼이 유행하기 시작해서, 한국의 편의점에서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고 있는 술이다. RTD의 일종. 한국에서 2020년대에 판매하고 있는 RTD 상당수가 여기에 속한다.

2. 상세

[인사이드 스토리]편의점에는 무늬만 '하이볼'이 있다?라는 기사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1] 이런 제품은 희석식 소주와 비슷한 거친 알콜향과 약품 느낌이 그대로 난다. 일본에서도 이러한 제품이 많이 보이는데 위스키가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츄하이라는 이름으로 매우 저렴하게 팔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오크칩을 넣어서 인위적인 위스키향을 내서 고급 이미지를 덧씌워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주류 애호가들에게 주정 하이볼은 욕을 먹는데, 주류업체들이 소비자 기만 광고를 할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상기한 주정 하이볼의 발주가 늘어나 기존 크래프트맥주의 발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2010년대 중후반에 캪틴큐와 나폴레온이 각각 단종되어 명맥이 끊긴 한국의 대중 양주의 명맥을 뒤늦게 이었다고 볼 수 있다. 주세 때문에 진짜 위스키를 넣지 않고 주정과 오크칩으로 위스키 맛만 낸 것들이 상당수라서.

특히 부루구루[2]가 이 업계에서 악명이 상당히 높은데, 편의점 하이볼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루구루 제조 어프어프 하이볼 시리즈부터가 위스키는 한방울도 안 들어가고 주정과 오크칩, 색소로 위스키맛만 대충 낸 하이볼이었고, 부루구루에서 판매한 상당수의 편의점 하이볼들이 여기에 속한다.

물론 편의점 하이볼들이 모두 위에서 설명한 인공 위스키향 하이볼인 것은 아니고,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도 편의점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위스키가 아닌 다른 주류를 베이스로 해서 탄산을 탄 하이볼도 유통되고 있다.

편의점 맥주류와 마찬가지로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다.

하이볼의 본국인 일본에서는 하이볼 RTD가 상당히 많이 출시되었고 그 가쿠빈도 하이볼 RTD캔으로 존재한다. 일제 하이볼 RTD들 역시 일부는 한국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3. 인기

상술한 위스키 없는 하이볼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에서 소주/맥주/막걸리가 차지하고 있는 대중 주류의 위치를 꽤나 잠식한 상태이다. 각 편의점 내에서 묶음으로 파는 수입 맥주의 매출을 넘어선 지 오래인 상태. 그래서 콜라보 맥주들이 몰락하고 난 뒤의 한국 크래프트맥주 양조장들의 새로운 밥줄이 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와 콜라보한 하이볼이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 편의점에서 팔리는 다른 주류에 비해서 여성들한테 매출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의 시원함을 그대로 담았다

“차라리 직접 타 먹어요”… 편의점 하이볼캔 대세 ‘역행’하는 젊은층 생겨나는 이유
다만 상술한 문제점 때문에 주 수요층인 2030들 모두가 이 편의점 하이볼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게임 원작 기반 영상물 [3]처럼 '믿고 거르는' 카테고리 취급을 받기도.

4. 목록

아래는 한국에서 유통중인/유통했던 제품만 나열한다. 제품명에 '하이볼' 또는 그 비슷한 이름이 들어간 것을 나열할 것. 특정한 편의점 독점으로 파는 제품은 해당 편의점도 표기할 것.

4.1. 위스키를 안 넣은 인공 위스키향 하이볼

어프어프 하이볼 (부루구루, CU): 휴대폰 케이스로 유명한 어프어프와 콜라보한 제품. 첫 설명에서 언급한 위스키를 안 넣고 주정과 오크칩으로 인위적으로 위스키 흉내만 낸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 제품으로, 그래도 위스키 한 병을 직접 사서 하이볼을 타기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 당시에는 제법 팔렸던 제품이었다. 처음에는 레몬토닉맛과 얼그레이맛이 나왔고 이후 자몽허니블랙티 맛이 출시되었다.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출시된 최초의 도수 9도짜리 RTD라는 점에[4] 잠깐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노티드 하이볼 (부루구루, GS25):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콜라보한 제품. 레몬맛과 사과맛이 존재하며 역시 주정과 오크칩으로 대충 위스키맛을 흉내낸 제품. 도수 5.5도.
이지 하이볼 피나콜라다, 블루하와이 (카브루, GS25): 칵테일 RTD 제품으로 위스키맛은 인공적인 위스키향으로 때운 주정 하이볼이다. 도수 5도.
쿠시마사 원모어 하이볼 (부루구루, CU): 쿠시마사라는 오마카세집과 콜라보한 하이볼로, 쿠시마사의 오리지널 레시피 하이볼을 그대로 담았다고 하지만, 위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위스키는 한 방울도 안 들어간 오크칩 주정 하이볼이다. 도수 8.5도.
숙성도 하이볼 (부루구루, 세븐일레븐): 제주도의 흑돼지 맛집인 숙성도와 콜라보한 하이볼. 레몬향과 진저에일향이 들어갔는데, 역시 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오크칩 주정 하이볼이다. 도수 7도.
레모나 하이볼 (부루구루): 비타민제 레모나와 콜라보한 하이볼. 레몬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지만 역시 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오크칩 주정 하이볼.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레모나 핑크 하이볼도 존재. 도수 5도.
블랙네온 하이볼 레몬토닉 (세븐브로이): 레몬농축액이 15%나 들어갔으나 이것 역시 오크칩 주정 하이볼. 도수 7도.
문 유자 하이볼 (세븐브로이, CU): 이건 유자과즙이 들어간 오크칩 주정 하이볼. 도수 7도.
레디 하이볼 (카브루, 이마트24): 자사 발효주에 위스키향을 넣은 하이볼. 클래식과 핑크가 있는데 클래식은 진저에일향, 핑크는 자몽향이 들어갔다. 전작인 이지 하이볼과는 달리 주정은 들어가지 않았다. 도수 7도.
대표 피치하이볼 (세븐브로이, CU): 말그대로 복숭아맛으로 나왔으나, 이것도 역시 오크칩 주정 하이볼. 도수 7도.
연태토닉 하이볼 (부루구루, CU): 이건 한 술 더 떠서 연태고량주의 향을 향료로 흉내낸 주정 하이볼이다. 실제 연태고량주는 한방울도 안 들어갔다. 도수 5.5도.
하이볼5 (플래티넘맥주): 레몬향과 위스키'향'이 들어갔고 위스키는 역시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주정 하이볼. 도수 5도.
원샷원컵 하이볼 (부루구루, CU):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비슷하게 위쪽 전체가 열리는 뚜껑으로 나왔다. 다만 아사히 생맥주캔같은 깔끔함은 기대하지 말 것. 이것도 위스키향만 탄, 위스키는 한방울도 없다. 도수 9도.
솔잎토닉 하이볼 (부루구루, CU): 오크칩이 들어가고 솔잎향이 들어간 하이볼. 솔의 눈에다가 위스키를 탄 느낌을 재현하려는 시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도수 9도.

4.2.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국산)

스카치 블루 하이볼 (롯데주류): 이 편의점 하이볼이 유행하기 전에 2016년에 출시된 캔 하이볼로 말 그대로 롯데주류 자사의 위스키인 스카치 블루를 넣어 만든 하이볼이다. 다만 당시에는 하이볼이라는 주류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탓에 별로 팔리지 않아서 금방 단종되었다.[5] 도수 7도.
부라더 하이볼 (보해양조): 위의 스카치 블루 하이볼과 함께 국산 중에서는 초창기 캔 하이볼에 속한다. 같은 이유로 금방 단종. 도수 9도.
김창수 하이볼 (카브루, GS25): 한국 위스키증류소를 운영 중인 김창수위스키연구소의 김창수와 콜라보한 위스키로, 김창수 위스키 약간과 스카치 위스키를 블렌딩한 하이볼. 오리지널/얼그레이/진저 세 종류가 존재하며 도수는 오리지널이 6도, 얼그레이와 진저가 4.5도이다. 위스키가 들어갔다는 점을 생각하더라도 위스키가 적게 들어감+양이 적음+가격이 비쌈 이 3콤보로 평은 그다지 좋지가 않다.
매실 하이볼 순 (보해양조, GS25): 보해양조 자사의 매실주인 매취순을 넣었고 거기에 스카치 위스키랑 화이트와인까지 들어간 RTD. 매실맛과 위스키맛이 조화된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하이볼 위스키맛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 CU):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2와 콜라보한 하이볼로, 위스키맛의 경우는 실제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하이볼이지만, 다른 두 맛인 모히또맛과 블로썸 피즈맛의 경우는 위스키 한방울도 없으며 오크칩이나 위스키향도 전혀 들어가지 않은 그냥 츄하이. 도수 8도.
버블 위스키 하이볼 (카브루, CU): 바텐더 손석호와 협업해서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을 RTD로 출시한 것. 위스키쿨러맛과 맨하탄맛이 있다. 호주산 위스키를 넣었다고 한다. 도수 5도.
버번 위스키 하이볼 (카브루, GS25): 버번 위스키에 콜라를 탄 버번콕 RTD. 과거 나왔던 술탄 오브 콜라酒랑 비슷한 제품이다. 도수 4도.
킬트 하이볼 (카브루, GS25): 스카치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캔 RTD. 갓파더맛과 히비스커스맛이 존재한다. 도수 4.5도.
트리키 콜라 더 리얼 위스키 하이볼 (더부스, GS25): 위의 버번 위스키 하이볼과 비슷한 위스키+콜라 RTD. 이쪽은 제로콜라를 넣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수 5도. 자매품인 트리키 콜라 더 리얼 브랜디는 위스키 대신 브랜디를 넣은 버전이고, 메이비 토닉 더 리얼 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진 토닉 RTD.
싱하 하이볼 (카브루, GS25): 태국 싱하맥주에서 나온 싱하소다 탄산수를 사용한 하이볼캔 RTD. 유자레몬맛과 피치맛이 존재한다. 역시 스카치위스키가 들어갔지만 여기에 들어간 위스키는 싱하맥주와 무관하다. 도수 4도.

4.3.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수입)

여기 해당하는 제품들은 탄산수를 넣고 만든 일본식 하이볼이기 때문에 토닉워터 하이볼에서 느껴지는 달달함은 기대하지 말 것.

리얼 위스키 하이볼(고베 쿄류치 하이볼) (CU): 일본 토미나가무역에서 발매한 캔 하이볼. 실제조사는 일본 아시드브류.[6] 도수 7도.
코슈 하이볼 (GS25): 역시 토미나가무역에서 발매한 하이볼. 위의 고베 쿄류치 하이볼과 같은 아시드브류 제조이고 일본내 판매회사도 같으나 국내 판매처가 다르다. 토미나가무역에서 파는 위스키인 '코슈 위스키'로 만들었다. 도수 7도.
로얄오크 프리미엄 하이볼 (GS25): 일본의 저가 위스키인 로얄오크 위스키로 만든 캔 하이볼. 도수 7도.
스카치 위스키 하이볼 (세븐일레븐): 일본 세븐&아이 홀딩스 PB상품으로서 일본에서도 세븐&아이 홀딩스 계열인 세븐일레븐과 이토요카도에서만 파는 PB 하이볼이다. 도수 8도.
재패니즈 위스키 하이볼 (CU): 일본의 PB전문 업체 체리오츄부에 발주한 PB상품. 도수 7도.
나나 하이볼 (신세계L&B): 일본의 PB전문 업체 오에논 주류에 발주한 PB상품. 도수 7도.
짐빔 하이볼 (산토리): 짐빔을 넣고 만든 하이볼로, 한국에는 레몬맛과 자몽맛을 판매한다. 과일향이 들어있는 제품이라 그런가 탄산수 베이스 하이볼 중에서는 그나마 한국 내 반응이 좋다. 도수 5도.
카발란 하이볼: 대만제 위스키 카발란으로 만든 하이볼. 이 중에서 유일한 대만제이다. 카발란 위스키 공식 수입사인 골든블루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한다.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판매하는 캔 하이볼 중에서는 맛이 최고라는 평. 도수 5도.
스톰트루퍼 하이볼 오리지널 (이마트24): 위의 고베 쿄류치 하이볼과 코슈 하이볼을 만든 일본 아시드브류의 캔하이볼을 리브랜딩해서 내놓은 것. 한국 수입원이 고베 쿄류치 하이볼과 같은 거림스피리츠인 것을 봐서 고베 쿄류치 하이볼의 리브랜딩일 가능성이 높다. 도수 7도.

4.4. 그 외 다른 주류를 베이스로 만든 하이볼

하이요 버블리 (카브루, GS25): 화요 소주로 만든 하이볼. 레몬향이 가미되었다. 도수 6도.
안동하이볼 (어메이징브루어리, CU): 안동소주로 만든 하이볼. 국화와 생강향을 가미했다. 도수 9도.
미에로 하이볼 (어메이징브루어리, CU): 미에로 화이바랑 콜라보했으며, 하이볼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맥주 베이스 RTD. 분류상으로 맥주로 되어 있다. 도수 4.5도.
하피볼 (스퀴즈맥주): 맥주를 베이스로 만든 RTD이기 때문에 분류상으로는 맥주로 되어 있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화채로 만든 술로도 유명하다. 체리콕, 야쿨, 자몽허니블랙티, 얼그레이, 멜론, 팥붕맛이 존재하며 이 중 멜론맛과 팥붕맛은 빵빵이의 일상과 콜라보를 했다. 도수는 모든 맛 공통으로 6도.
이엘 코냑 하이볼 (부루구루): VSOP등급 코냑을 넣은 하이볼. 배우 이엘이 제조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코냑 하이볼과 프렌치 커넥션 두 종류가 존재한다. 코냑 하이볼의 경우 달지 않은 탄산수 하이볼 느낌이며, 프렌치 커넥션의 경우 달달한 맛이다. 도수는 코냑 하이볼이 5.5도, 프렌치 커넥션이 4도.
서울의 밤 진토닉 하이볼 (더한주류, CU): 서울의 밤이라는 한국산 진을 만든 더한주류에서 자사의 제품인 서울의 밤을 이용해서 만든 진 토닉 RTD. 도수 7도.

4.5. 하이볼이라는 이름은 붙었지만 츄하이나 사와에 가까운 것

짠하기 좋은 하이볼 (스퀴즈맥주, 세븐일레븐): 배달의민족과 콜라보해서 나온 RTD로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스퀴즈맥주 자사의 발효주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얼그레이맛과 체리콕맛이 존재. 도수 4.5도.
하와이 하이볼, 몰디브 하이볼 (보해양조, GS25): 상술한 매실하이볼 순과는 달리 이쪽은 위스키는 안 넣은 그냥 츄하이에 가까운 RTD. 하와이 하이볼은 수박맛, 몰디브 하이볼은 모히또맛이다. 도수 4.5도.
말똥 하이볼 (부루구루, CU): 파주의 도넛카페인 말똥도넛과 콜라보했다. 이쪽도 위스키향이 없는 그냥 츄하이에 가까운 RTD. 멜론맛, 트로피컬맛, 수박맛이 존재하며 도수는 트로피컬맛만 5도고 나머지는 4.5도. 후기 중에서 이름답게 뒷맛이 말똥맛이라는 후기가 존재한다.#
예스밤 하이볼 (부루구루, CU): 예거밤 느낌으로 만든 합성 리큐르 RTD. 카페인이 들어가진 않았다. 도수 9도.
처음처럼 실론티 하이볼, 처음처럼 솔의 눈 하이볼 (롯데주류): 롯데칠성에서 자사의 음료수인 실론티, 솔의 눈에 처음처럼을 타고 탄산을 넣은 RTD 제품. 희석식 소주 베이스 RTD이니 츄하이에 가까운 물건. 처음처럼 실론티 하이볼은 도수 7도, 처음처럼 솔의 눈 하이볼은 도수 6도.
울트라제로 하이볼 (포폭스코리아, GS25): 베트남에서 수입한 RTD로 레몬구아바맛과 메론맛이 존재한다. 보드카 베이스 RTD인데 STRONG ZERO의 유사제품으로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시 이쪽도 하이볼보다 스트롱 츄하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도수 9.5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하이볼 모히또맛, 블로썸 피즈맛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 CU): 모히또맛과 블로썸 피즈맛은 위스키 한방울도 없으며 오크칩이나 위스키향도 안 들어간, 그냥 츄하이이다. 위스키맛의 경우는 실제로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 도수 8도.
스톰트루퍼 하이볼 레몬소주 (이마트24): 레몬맛 일제 츄하이를 수입해서 한국에서 하이볼로 리브랜딩한 물건. 도수 7도.
이지 하이볼 도넛피치, 캐모마일리치 (카브루, GS25): 위의 위스키향이 들어간 칵테일 버전과는 달리 이쪽은 위스키향도 없는, 그냥 과일츄하이에 가까운 제품이다. 도수 5도.
생레몬 하이볼 (부루구루, CU): 위의 원샷원컵 하이볼과 마찬가지로 위쪽 전체가 열리는 뚜껑으로 나왔으며, 기본적으로 레몬사와이지만 생레몬 한조각이 들어갔다. 도수 8.3도. 문제는 이 제품, 아사히에서 2024년 6월에 나올 예정인 미래의 레몬사와 제품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

[1] 이해를 돕기 위해 첨언하면, RTD는 Ready to drink, 주류로서의 RTD는 낮은 도수의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이라는 의미로 꼭 하이볼만을 의미하지 않고 많이 넓은 의미이다. 제대로 된 명칭과 제조원료 등을 제대로 표기했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부 혼동하도록 표기한 제품들이 문제지.[2] 이 업체, 버터 안 들어간 버터 맥주로 악명높은 바로 그 곳이다.[3] 이쪽도 일부 명작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원작 게임 인지도에만 기댄 망작이다.[4] 그 STRONG ZERO와 동일한 도수이다. 이전에 STRONG ZERO 대용품으로 쓰였던 게 순하리 레몬진 7도짜리였으니.[5] 얼마나 안 팔렸냐면 2019년 동네 마트에 2017년 생산분이 악성재고로 있었다고...#[6] PB판 STRONG ZERO인 세븐&아이 스트롱사와 역시 이곳 제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