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1 12:54:43

타임슬립 닥터 JIN

타임슬립 닥터 진에서 넘어옴
파일:tezukaosamu.jpg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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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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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 원제는《JIN - 仁 -》. 작가는 무라카미 모토카. 슈에이샤에서 격주간으로 나오는 슈퍼 점프에서 2000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2011년 2월 4일에 나온 단행본 제20권으로 완결되었고 한국은 2012년 6월에 20권이 출간되었다.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세기 현대에서 에도 바쿠후 말기인 1862년으로 타임슬립한 뇌 외과의사 미나가타 진이 과거의 역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의술을 행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의학 기반 대체역사물.

시대가 일본이 개항하고, 점점 성장하는 근대기이기 때문에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타카모리 등의 역사적 인물과의 만남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비중이 늘고 있고, 작가가 전작인 용(만화)에서도 논란이 많았긴 했지만 어쨌든 이 만화로 한정하자면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진이 에도시대에 있는 기간은 1862년부터 1868년까지의 6년 정도. 다만 메이지로 연호가 바뀌어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기 직전에 현대로 돌아온다.

대체역사물인 만큼 상당히 역사를 헤집어 버리는 작품인데, 항생 물질이나 외과 장비가 없는 에도 바쿠후 말기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지식을 활용하거나 타임슬립 당시 지니고 있던 응급 외과장비를 당시의 장인(匠人)들에게 제작의뢰해서 활용하고, 심지어 원시적이긴 하지만 페니실린을 배양, 정제하여 외과수술에 이용하기도 한다. 페니실린과 소독개념을 몇 십 년이나 일찍 끌어놨기 때문에, 미나가타 진으로 인해 사람들이 살아난 것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의학사만큼은 크게 바뀐 셈이다. 드라마상에서도 자신이 역사를 바꾸는 것이 아닌가 고민하긴 하지만 결국 타임 패러독스는 씹어먹고 있다.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서[1] 만들어진 작품이라 의학적 고증도 높은 수준. 하지만 아쉽게도, 정발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지만 번역이 모든 것을 망치고 있다. 의학 용어도 Laryngeal(라린지얼)을 '라린디얼'이라 쓰거나 Ambu bag(앰부백. 호흡 대체용 손 펌프뻘)을 '언뷰백', 에테르를 '에텔'이라 쓰는 등 일본어 표기를 그냥 따라가는 오역등이 난무한다. 다만 상기한 의학용어 쪽은 전문가가 아니니 그렇다쳐도 제대로 일본어로 표기해야 할 한자어를 그냥 한글 독음으로 읽어버린다든가, 인명과 지명 번역에서 앞 권에서는 제대로 적다가 다른 부분에서는 심하게 오역하고, 성과 인명 사이의 띄어쓰기가 잘못되는 등 초보자도 안 할 실수가 엄청나게 나온다. 대표적인 오역으로는 오키타 소지의 이름인 소지를 한자 그대로 읽어서 총사(總士)라고 [2] 읽어버리거나 고베를 칸베로 번역하는 [3] 등, 역사만화를 번역하는 데 있어서 절대로 벌여서는 안 될 초보적인 실수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카츠 린타로의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카츠린 타로라고 표기하거나 관직명을 붙여 카츠 아와노카미(勝安房守)라고 쓴 것을 카츠야스 후사모리라고 번역해서 있지도 않은 사람을 만들어낸다든지[4], 미스미 슌사이의 이름 표기가 슌과 쥰을 왔다 갔다 한다든지 등의 문제가 발견된다. 그 외에도 장음 표기를 생략하지 않고 그대로 료오마, 소우지 등으로 표기하는 등 번역 원칙도 없이 마구잡이로 번역한 티가 난다.

2011년 제1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3. 등장인물

  • 인우당 관련인물
    • 미나가타 진
    • 타치바나 사키 - 미나가타 진의 첫 조수로 등장시점에서 혼담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꽃띠 처녀였다. 진의 의술을 보고는 동경하다가 진을 사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간호사 포지션이었으나, 점차 의사 포지션으로 전직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 노카제 - 요시와라(홍등가) 최고의 유녀였지만, 유방암이 발견되어 미나가타 진에게 수술을 받았다. 이후 외국인과 결혼해 해외로 나가게 되었지만, 암의 전이가 일어난 듯하다. 항암제도 없는 시대이므로... 드라마상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토모나가 미키의 선조로 추정되는 여인으로 나온다[5]. 원작 만화는 그녀의 후손인 프랑스 여의사 마리 르론과 진이 만나는 것으로 완결된다. 드라마판 역시 그녀의 후손을 만나면서 끝나지만, 원작과 달리 그녀의 딸이 타치바나 사키의 양녀로 입양된 후 태어난 후손, 즉 타치바나 미키로서 만나게 된다.
    • 야마다 쥰안 - 서양의학소의 의사. 나름대로 2인자의 포지션이었으나, 갑툭튀한 미나가타 진이 전혀 듣도보도 못 한 의술을 보이자 불신한다. 하지만 콜레라에 걸린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보는[6] 진에게 감화되면서 인우당 설립 후 페니실린 제조를 총괄하고 인우당의 명실상부한 2인자가 되는 믿을 수 있는 동료가 되어서 현대의 기록으로는 항생물질 연구의 일인자로 역사에 남았다.
    • 후쿠다 겐코 - 당대 일본 한의학의 본산인 '의학관'출신 의사. 의학관과 진의 첫 회담 때 복통을 일으켜 쓰러졌다가,[7] 진의 수술로 인해 목숨을 건졌다. 이후 인우당의 의술을 살펴보라는 다키 겐엔의 명으로 에도 대화재 때 이재민 구호를 거쳐 인우당에 합류,[8] 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과 진료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한다. 출신 덕에 명가와 부잣집 위주로 왕진을 많이 돌게 되어 인우당의 재정에 큰 보탬이 되지만, 역시 출신 탓에 초기에는 쥰안 등 인우당 사람들한테 의심의 눈길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부리 유스케 - 기슈 출신으로, 당시 유명한 외과의학 유파인 하나오카류의 면허개전을 받은 젊은 의사. 사카모토 료마가 지휘하고 있던 해군연습선 간코마루(観光丸)에서 선의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진이 료마의 주선으로 배에 탔을 때 사고로 마스트에서 떨어져 기흉이 생긴 것을 응급수술로 치료해준 이후 진의 의술에 감탄하여 인우당에 눌러앉아 버린다(...). 인우당에서는 진을 제외하면 외과의학을 배운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에, 작중 등장하는 많은 수술 과정에서 사키와 함께 진을 보조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원래 오사카에서 활동하던 오가타 코안을 따라 상경한 제자로 등장하여 원작보다 등장이 훨씬 빨라졌으며, 진의 의술을 보고 빨리 따라잡고자 하는 욕심에 병사한 요시와라 유녀의 시신을 해부했다가 걸려 오가타에게 파문당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9] 오가타가 병으로 죽은 뒤 인우당에 합류하며, 외과의학의 전문가 포지션인 것은 원작과 마찬가지이다.
  • 타치바나 일가
    • 타치바나 에이 이 만화 최고의 모에 캐릭터
      - 타치바나가의 주인마님으로 몇 년 전 콜레라로 남편을 잃었다고 한다.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었고 미나가타 진과의 첫 만남 당시에는 충돌도 있었으나 집 한 귀퉁이를 진에게 내어줘 진료소로 쓰게 해주고 사키가 그 시대 여인의 전형적 삶이 아닌 의술의 길을 걷고자 할 때에도 내심 마음 고생을 하면서도 허락을 해주는 등 음으로 양으로 지지해준다. 츤데레다.
    • 타치바나 교타로
      - 타치바나가[10]의 가장으로 미나가타 진의 에도 시대 도착 당시 반대파의 습격을 받은 상태에서 만나게 되어 그의 첫 수술 환자가 되었다. 혈종을 제거하느라 두개골 일부를 제거해 종종 '수술받은 자리는 물렁거림'이라며 진의 수술 실력을 인증하고 다닌다. 별로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19권에 들어서 바뀌는 일본에 기여를 하겠다면서 서양으로 유학을 가려고 결심한다. 검술실력은 상당한 무사로 그의 검술을 본 신센구미의 오키타 소우지가 감탄했을 정도. 그러나 유학을 가지 못하고 마지막 20권에서 미스미 슌사이의 음모로부터 진을 지키고 중상을 입어 결국 죽고 만다.
  • 등장한 시대적 거물들[11]
    • 사카모토 료마
      - 에도 시대로 온 진과 제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캐릭터. 일본에서 보편적으로 묘사되는 료마처럼 '자유분방한 선각자'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역사대로의 행적을 밟지만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진과 함께 하는 인물이다. 여기서는 오미야 사건이 쇼군과 막부를 보존한 채 신정부를 꾸리려는 료마를 견제하기 위한 사쓰마 번의 음모인 것처럼 묘사된다. 다만 사이고 다카모리는 몰랐다는 설정.
    • 사이고 타카모리
      - 진이 교토에 갔을 때 충수염을 앓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서 만났으며 진에게 수술을 받고 완치된다. 이때 고환이 유난히 크다[12][13]는 것까지 인증. 그 역시 진의 비범함을 알아보며 도쿠가와 막부를 쓰러뜨리기 위해 역사대로의 행적을 밟는다. 위의 료마 암살일도 처음에는 부하들에게 화를 내다가 바로 이제 막부를 쓰러트리는 걸 막을 자는 없다 라며 말하는걸 보면 걸물은 걸물 마지막 등장 장면에서는 전쟁이 종료된 뒤 "무사 중의 무사인 당신이 스스로 무사의 나라를 쓰러뜨렸는데, 이제 당신이 설 곳은 어디일까요?"라고 죽은 료마가 말하는 것 같은 환청을 듣는다. 세이난 전쟁을 암시하는 섬짓한 장면.
    • 카츠 린타로
      - 작중에서는 료마 못지 않게 비중이 큰 역사인물. 진 최대의 조력자 중 하나이자 긴밀한 관계를 맺는 역사인물이다. 다만 집안의 여성들을 건드리고 다녀서 정실부인의 속을 썩이는 결점이 있다.
    • 오가타 코안
      - 에도 시대로 온 진이 최초로 만나는 의학 관련 거물. 진의 비범함을 한눈에 간파하고 그를 적극 지원했으나, 고령인 데다 결핵에 걸려 곧 사망한다. 임종 직전 진과 마지막으로 만난 자리에서,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고백을 듣고도 질투하기는커녕, 오사카를 떠나 에도에서의 생활을 쓸쓸하다고 느끼던 자신보다도 미래에서 온 진의 고독과 고뇌는 이에 비할게 아니라며 오히려 그를 위로하며 막말의 민중들을 위해 살아 달라는 부탁을 남기는 등 여러모로 대인배.
    • 다키 겐엔
      - 한의학의 최고위에 있는 인물. 처음에는 진을 경계하고 불편한 관계였다가 진의 의술의 비범함을 인정하고 한의학의 생존을 위해 양의학과 한의학의 협력을 도모하는 인물. 마지막 권에서는 부상자 치료를 위해 총상 치료법을 진에게 직접 배우기도 한다.
    • 마츠모토 료준
      - 서양의학소의 대표. 다키 겐엔이 이끄는 막부 직속의 의원과 은근한 대립관계에 있다. 진에게 카즈노미야 치카코 내친왕을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진과는 계속 우호적 관계를 유지한다.
    • 사와무라 타노스케
    • 사쿠마 쇼잔
      - 난학의 일인자이며 카츠 린타로와는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카츠 린타로의 스승이면서 동시에 카츠 린타로의 여동생과 결혼해서 처남과 매부 사이가 되었다. 드라마 시즌 2에서 장포스 저리가라 하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원작에선 자객들의 습격으로 중상을 입어, 진도 손을 못 쓰고 결국 과다출혈로 임종. 임종 직전, 어렸을 때의 자신이 진이 살던 시대로 추정되는 미래 세계에 잠시 갔다 온 사연을 고백한다.
    • 오키타 소우지
      - 신센구미에서 가장 비중이 큰 인물이다. 진이 교토에 갔을 때 처음 만났으며 역사대로 폐병(결핵)를 앓고 있는 설정도 반영되어 있다.
    • 콘도 이사미
    • 히지카타 토시조
    • 도쿠가와 요시노부 (마지막 쇼군)
    • 카즈노미야 치카코 내친왕
    • 무츠 무네미츠
    • 후쿠자와 유키치
  • 드라마 오리지널
    • 토모나가 미키
      - 미나가타 진의 대학 후배이자 연인이며 노카제의 후손이다. 뇌의 뇌간부에 종양이 존재해 미나가타 진에게 수술을 받지만 진이 동맥을 건드려 식물인간 상태가 되고 이 일로 진은 수술을 회피하게 된다. 과거 회상에서 나비효과라거나 페니실린을 만드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인물로 진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시즌 1에서 노카제를 고치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어 태어나지 않게 되어버렸다.
    • 타치바나 미키
      - 노카제의 딸이자 타치바나 사키의 양녀 안쥬의 후손으로 평행세계의 토모나가 미키라고도 할 수 있으며 토모나가 미키와 마찬가지로 뇌간부에 종양을 가지고 있다. 동생이 하나 있으며 의학사를 전공하고 예비 학교 교사로서 일하는 중이다. 타치바나 사키의 편지를 현대로 돌아온 미나가타 진에게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원작에서의 마리 르론의 대체격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4. 미디어 믹스

4.1. 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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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한국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닥터 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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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권의 후기를 보면, 의학교수 2명 인문학 교수 1명의 감수 글이 실려있다. 작가가 이 모든 내용을 다 공부할 수는 없는 일이니 이 정도로 감수를 받지 않으면 완성도를 기대하기 어렵다.[2] 근데 처음엔 분명 소지라고 계속 번역되어 있었다가 끝에 가서 총사라는 번역이 튀어나온다.(...)[3] 오키나와홋카이도의 난독 지명 수준이 아닌, 과거와 현재에 있어서도 대도시인 고베를 잘못 읽는 것에서 부터 번역가로서의 자질이 없다라고 볼 수 있다.[4] 심지어 이것은 같은 권 내에서 제대로 번역한 게 있는데도 오역이 나와버렸다[5] 즉 토모나가 미키와 나카타니 미키가 1인 2역이다.[6] 그것도 진 본인까지 감염되는 걸 무릅쓰면서![7] 위궤양으로 인해 위에 구멍이 났다.[8] 합류 당시에는 '의학관을 나와 개업의로 활동 중'이라고 둘러댔다.[9] 정확한 첫 등장은 1기 1화에서 마을주민인 타에를 치료하는 과정 중이다. 비중을 가지고 나오는 것은 오가타에게 파문당하는 6화부터이다.[10] 코부신구미에 소속된(=이런저런 잡역 담당) 고쿠다카 150석의 하타모토로, 하타모토 중에서도 거의 맨 밑바닥에 해당한다.[11] 참고로 대부분의 역사적 등장 인물들이 진보다 젊다. 의사 쪽에서는 오가타 코안과 이토 겐보쿠만이 확실한 연장자이며, 거물의 분위기를 팍팍 풍기는 다키 겐엔조차 진보다 겨우 4살 많을 뿐인, 사실상 동년배에 해당한다. 의사가 아닌 쪽에서는 카츠 카이슈와 사이고 다카모리, 사쿠마 쇼잔 셋을 빼고는 전부 다 연하.[12] 사실이다. 사이고 다카모리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 고환이 유난히 컸다고 한다.[13] 원작에서는 기생충 관련 질병인 '음낭수종'이 원인이라고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