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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수룩하고 찌질한 사람,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비속어.2. 어원
어원은 절름발이, 짝짝이를 뜻하는 일본어인 찐빠([ruby(跛, ruby=ちんば)])로부터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중장년층은 불량품이나 부분적으로 하자가 있는 물건[1]을 흔히 '찐빠 났다'라고 표현하는데 여기서 발음이 바뀌어 '찐따났다' 라고도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어감상으로도 순수 한국어일 리는 만무하며 왕따라는 단어와 비슷하지만 찐따라는 단어는 일제강점기 혹은 그 이후에 유입된 어휘임이 확실하다. 때로는 양쪽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 걷기 불편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하하여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했다.[2] 이는 대체로 소아마비의 증상이며 지능이 부족한 사람을 비하할 때에도 같은 명칭을 사용하곤 했다.[3]20세기 말 들어 거의 사라져가고 있었으나 군대 용어로서 정착해 군에 적응을 못 하거나 굼뜬 후임을 갈구기 위한 용도로 다시 명맥을 이어갔다. 인터넷이 퍼지면서 키보드 워리어들이 상대방을 욕하기 위한 단어를 있는대로 긁어 모으고 새로 만들어 내기 시작했을 시기에 이 말도 퍼지게 되었다. 이후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 등지의 막장 네티즌들로 인해 더욱 퍼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미도 더 넓혀졌다.
6.25 전쟁 시기에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은 사람을 모욕하는 멸칭이라고도 하지만 어원의 기원도 없으므로 신빙성이 전혀 없다. 해당 단어를 사어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주작으로 추측된다.
3. 의미
현재엔 한 집단 안에서 전체적으로 외모나 성격, 눈치, 사회성 등에 문제가 있어서 남들에게 보잘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불쾌감 및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욕하거나 경멸조로 부르는 말로 사용된다. 다시 말해 비호감을 유발하고 남들이 싫어할 만한 보잘 것 없는 인간, 즉 찌질이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 같은 커뮤니티로 인해 부정적인 의미가 더 늘어났다.아싸 및 왕따와는 구분되는데 '왕따'는 집단의 전체 구성원들이 특정 인물을 소외시킴으로써 생긴 집단괴롭힘의 피해자인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며 이유 있어서 따 당하는 경우는 원인을 찾아보라면서 비난은 받지만 때론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도 인식받는다. '아싸'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된 사람을 뜻하며 '찐따'처럼 찌질해서 없어 보이는 모습을 비추거나 타인에게 민폐와 불편과 불쾌감을 주는 존재라기보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존재감이 없거나 홀로 지내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찐따'라는 단어는 주로 찌질한 인간 혹은 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 불쾌감을 주는 존재이거나 거기에 왕따까지 당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런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찐따라고 한다.[4] 다른 말인 찌질이도 역시 찐따의 기본 의미에 하위어이자 동의어답게 학교나 온라인같은 사회에서 눈치 없이 민폐, 피해, 불쾌감을 주거나 기피의 대상이 되는 사람, 아니면 언행이 덜떨어지고 어수룩한 행동을 비롯하여 속이 좁고 한심한 사람, 공감능력이나 정서지능이 낮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5]
그런데 이 단어가 위의 설명들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괴롭힘당하거나 왕따인 아이를 대상으로 비하하며 욕할 때 자주 쓰이곤 한다. 학교폭력 등의 집단따돌림, 이지메 등의 피해자가 '찐따'라는 말을 듣는 경우에는 괴롭혀도 저항을 못하거나 가만히 있는 것을 찌질하다고 욕하며 사용하는 것이라서 성질이 다르다.
과거엔 병신과 같은 의미의 말이었다.[6][7] 그 대신 과거에는 찐따와 동급의 단어로 취급받던 '못난이'의 의미가 현대에는 자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왕따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적지 않게 '왕따 피해자'들을 조롱하기 위한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여타 욕설과 마찬가지로 이같은 평가는 자의적인 때가 많다. 일단 중학교 기준으로는 어린아이의 심리로 말을 하거나 사회성이 결여된 것처럼 행동한다거나 눈치가 없고 간사하고 비열한데 찌질한 느낌이 나든지 아니면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그런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논다든지 등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또래 학생을 찐따 혹은 찌질이라고 이른다.
상술한 대로 과거에는 '병신'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였기 때문에 장애인 입장에선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표현이다. 만약 장애인 동료나 친구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애인에 관련된 비속어나 욕설을 자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상황마다 찌질함(사회성 문제, 인성 문제, 무식한 원인 등)이 보이는 것을 지적해서 개선을 요구하거나 반박할 때는 장애인에 대한 욕설에서 유래된 단어인 찐따보다는 그냥 00년대까지의 주 비속어이자 일반적으로 유래된 단어인 찌질이라고 칭하면서 말해도 의미는 거의 똑같이 전달된다.
찐따 이미지는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이른바 소위 등신 오타쿠나 사회생활 못하는 너드 이미지에 많이 씌여서 그렇지 별이삼샵, 이름 없는 병사의 만화 시리즈나 호북이, 웃지 않는 개그반 등 같은 과거 미디어물들을 보면 누구든 간에 찌질한 짓거리를 하면 부류에 상관없이 찐따 혹은 찌질이라 칭하는 등 원래 정해져 있지 않았다.[8]
쓰는 빈도가 많아진 탓인지, 시간이 약인지는 몰라도 스스로를 찐따라 칭한다거나 사람끼리 장난식 놀림조의 어휘로도 적극 차용되는 등 이전보다는 의미가 희석되어가는 동향을 보이기도 하는 중이다.선예, 남편과의 애칭은 찐따 후술할 찐따남도 그 중 하나로서 오히려 천진난만하고 순진구무한 캐릭터 속성으로서도 찐따라는 표현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바보처럼 애교스럽고 수위가 낮은 단어에 비해 찐따는 수위가 높은 단어이니 공석에서는 여전히 사용이 지양되는 등 엄연한 욕설로서의 지위는 유지 중이니 남용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4. 용례
찐찌(찐따와 찌질이의 합성어), 나아가서 강화판으로 찐따(능력↓) + 찌질이(사회성↓) + 버러지(인성↓) + 거지(경제력↓)의 조합인 찐찌버거가 있다.[9] 원래는 병신보다 조금 약한 어감의 비속어였다. 굳이 구분하자면 능력적으로 뭔가 모자란 행동을 하면 찐따, 사회성이 모자르다면 찌질이로 부르는 식이었고 찐따 대신에 병신을 넣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현재는 찐따의 뜻이 넓어져서 거지를 제외하고 어지간한 건 전부 포함하게 되었다. 나머지와는 달리 가난한 사람은 측은하고 불쌍하게 여겨지기 때문.2010년대 이후로 단어의 남발이 너무 심해져 그냥 부정적인 특성을 가진 대상을 다 싸잡아서 찐따라고 불러도 그럭저럭 말이 되는 수준으로 변질되었다.
연예인 중에선 홍진호가 방송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4.1. 인터넷상에서
이런 맥락에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소위 '찐따'를 희화화하는 글들이나 왕따 피해자들의 심리를 유머 소재로 쓰는 일이 많이 있어 왔는데 대표적으로 디시인사이드나 일베저장소, 루리웹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온 '찐따 특징(찐특)' 시리즈가 있다.[10] 이런 글들에선 정말로 학창시절 하나쯤은 있을 법한 찐따의 특징을 정확하게 명시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사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이러한 찐따 특징글은 자조적인 성향이 강하며 자신이 같은 입장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심리 상태와 정보도 세세하게 표현해낸다. 찐따였던 혹은 찐따라고 불리는 현실을 자조적으로 비하함으로써 그 시절을 극복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방어 기제의 일종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따라 가끔씩 찐따 떡밥이 터지면 전국 찐따 갤러리, 찐따저장소 등으로 자조하거나, 몇몇은 남발되는 이런 떡밥에 현기증을 느끼며 '찐따라 분위기 파악 못 하냐'같이 서로를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기조 때문인지 찐따의 적은 찐따, 줄여서 찐적찐이라는 말도 생겼다. 오죽하면 본인들끼리도 찐따를 욕하거나 찾으려는 유저도 찐따라고 확신할 정도다.[11][12]
찐따 특징글, 찐따 테스트 모두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철저히 ‘나는 이정도로 해당사항이 적으니 찐따가 아니다’, ‘넌 여기 속해있으니 찐따다’를 구분하는 글도 많다. 오죽하면 대댓에 ‘이런 글만 그만 읽어도 찐따 반은 탈출이다’ 식의 댓글은 거의 항상 달릴 정도.
2017년 초에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대유행 이후로 혼모노라는 단어도 급속도로 퍼졌지만 역시 오래 가지는 못하였다. 여기서 혼모노라는 단어는 '찐따 + 오타쿠'라는 의미가 내포된 신조어다.
카스온라인에서는 "○없찐"(○○○ 없는 찐따)이라는 말도 나왔다. 어떠한 무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그 무기를 비방하는 사람을 해당 무기의 첫글자에서 따와 ○없찐이라고 한다. 적룡포의 "적없찐"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사기무기로 뻗어나가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군단 전설 아이템에서 직업별로 자기 특성에 도움되는 코어 전설템이 아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아이템을 얻었을 때 코없찐이라는 단어가 쓰인다. 여러 게임에서도 레어템을 못 먹은 유저들 상대로 놀리는 용어로 쓰인다.
댓글 등에서 키보드 배틀을 할 때 '찐따'를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찐(또는 Wls)이라고 줄여 쓰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찐 문서를 참조하자.
5. 파생 용어
5.1. 쿨찐따
5.2. 힘숨찐
5.3. 찐따남
의 너드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010년대 후반부터 생겨난 일종의 반전 매력, 갭 모에로서 찐따를 차용하며 생겨난 여성향식 이상형 부류.[13] 이름 자체는 찐따 남자를 뜻하지만 그 의미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한 일종의 속성으로 부여된 어휘이다. '너드남'이라는 용어로도 자주 불리는 편이지만 찐따남과 사실상 큰 차이는 없는 용례다.
위에서 소개하듯 찐따라는 표현 자체는 '못난이'라는 말과 뜻을 공유하는데 이는 여성들의 일반적인 이상형과는 완벽하게 대치하는 부류다. 그러나 별별 속성들을 취향껏 요리하는 속성 놀이답게 여자들이 선망하는 방식으로 개조받아 사뭇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평소 행실은 미숙하여 찐따처럼 서투른 면모는 많지만, 나(여자)에게만은 잘생기고 연애 스킬도 좋은 남자라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속칭 알파메일로 불리는 외모와 능력을 겸비한 남자와 연애하다 보면 다른 여자에게 애인을 빼앗길 것이라는 불안감과 연애 권력상으로도 열세에 놓이는 애로사항을 겪기 마련인데 이런 가려운 것을 시원하게 긁어 줄 대안이 바로 찐따남이다. 어리숙한 찐따를 상대로는 연애 권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인간관계가 서툰 특성상 여자가 꼬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터이니 알파메일과 찐따의 속성 중 맛있는 점만 골라 융합시킨 개념이라 정리할 수 있겠다. 물론 잘생겼으면 인간관계가 서툴어도 여자가 꼬이기 때문에 현실성은 없다.
대개의 비주얼은 뿔테안경, 체크무늬풍 남방, 후드티 등 약간의 후줄근함을 걸친 너드, 공대생 패션과 교집합을 갖는 경우가 많다. 찐따라는 것도 순진무구한, 일종의 천연 속성으로도 해석하여 자신이 잘생기고 능력있다는 점을 자각하지 않고 약간의 백치미를 곁들이는데다 긍정적인 의미의 아싸 속성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사회성은 유지하되 인간관계를 크게 즐기진 않고 자기 개발이나 건전한 취미에만 몰두하는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여러모로 적정선이 까다로운 캐릭터다. #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통념상 어수룩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없는 못난이의 느낌과 상이한 부류들이다. 이처럼 찐따라는 단어 자체가 모호한 개념이다보니 취향껏 끼워맞춰 생겨난 신조어다. 도둑맞은 아싸 담론과 비슷한 궤로 찐따를 향한 기만이라는 비판을 받거니와 좋은 남자를 그저 이용해 먹으려는 비현실적이고 이기적인 발상에 불과하다는 거부감을 호소하는 반응들이 쏟아지기도 한다.
현실성은 매우 떨어지는 캐릭터인데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만 잘생기도록 외모관리를 해야 하고, 잘생겼지만 본인은 잘생긴줄도 몰라야 하며, 쑥맥이지만 연애스킬이 좋아야 하고, 성격은 재미없지만 내가 장난칠때 반응은 재밌어야 하고, 똑똑하지만 바보같고, 친구도 없지만 사회성이 좋아야 하며, 아이돌에 관심이 없지만 나에게만큼은 관심을 줘야하는 등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모순적인 캐릭터라서 현실이라면 그냥 잘생긴 사람 하나 찾는 것이 몇 십배나 더 쉽다.[14]
6. 여담
- 찐따를 비하하는 용어로 '찐적찐'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어원은 고전게임 갤러리로 추정된다. '찐따의 적은 찐따'의 줄임말로 현실에서나 인터넷 상에서나 '찐따'라고 불리는 사람끼리 서로 적대적인 상황이 나타나면 이를 '찐적찐'이라고 한다. 용례
- 영어권에서는 Dork가 한국에서 말하는 찐따 또는 찌질이의 뜻으로 쓰인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못난이'처럼 약간 호의적인 어감으로 쓸 수도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Nerd도 찐따의 의미로 쓰일 수는 있지만, Nerd는 반드시 똑똑함이 포함되어야한다. 따라서 찐따와 완전히 호환되는 단어는 없다. 다만 4chan을 비롯한 인터넷 언더그라운드 한정으로 자폐증을 뜻하는 Autism이라는 단어가 비하적 맥락에서 쓰일때 (완전히 1:1로 대응되진 않아도) 찐따에 상응하는 넷 슬랭으로 기능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특히 네 발 중 하나의 길이가 맞지 않아 덜컹거리는 의자 등.[2] 영어권에서는 'lame'이 이 뜻으로 쓰인다. 레임덕의 레임이 이거다.[3] 전직 국회의원 이철용은 어린 시절에 병을 앓아 한쪽 다리가 불편했기 때문에 찐따라고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기사[4] 후자까지 아니어도 지속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 혹은 그와 동시에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들을 이렇게 취급한다.[5]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찌질하면 찌질이/찐따라고 욕하거나 등신/병신으로 통일해서 욕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는 디시/일베 같은 영향력 사이트로 인해 찐따로 통일되어 등신/병신과 함께 쓰이고 있다.[6] '청소년 은어사전 2000년 개정판'을 보면 바보, 빙신, 덜 멍청하다는 사람을 뜻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략 2000년부터 이런 쓰임새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7] 당시에 나온 찐따가 '실제상황'이라는 성인 영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일설이 있다고 한다. 시작 장면에서 화가였던 주인공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바로 찐따(소아마비 환자)인데, 갑자기 양아치 패거리가 등장해 주인공을 시비거는 장면에서 양아치 한명이 앉아 있는 찐따를 툭툭 치는 장면이 나오자 이를 본 사람들 중에 출연배우의 배역명을 확인한 사람들이 찐따가 바보, 병신이라는 인식을 하고 욕으로 쓰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를 감안해서 개봉날짜와 청소년 은어사전 2000년에 서술한 은어의 등장시기를 맞춰 보면 잘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이 영화에 대한 연관성은 추측일 뿐 군에서 사용했던 용어를 쓰는 건지, 아니면 그냥 만들어진 용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8] 여담으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찌질하다는 얘기는 했어도 찌질이나 찐따라는 단어가 병신 혹은 등신보다 인지도(?)가 낮을 정도로 흔하지 않았는데 아마 당시 사회 정서의 영향이 가장 큰 원인일지도 모른다.[9] 참고로 백괴사전에서 쉽게 볼 수 있다.[10] 여기서 파생되어 유튜브와 같은 사이트에서도 찐특 시리즈의 영상이 올라오곤 한다.[11] 유튜브 대댓을 보면 간혹 생뚱맞는 논지로 비꼬는 찐따들이 있다던가 하는 경우다. 정상인들 관점에선 '이 놈 뭐지? 왜 이러지' 수준일 뿐. 개입하는 사람까지 같은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다.[12] 당장 본 문서 역사만 봐도 한때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낯뜨거운 각주가 적혀있는 문서가 있었다. 현재는 토론을 거쳐 주관적인 내용들과 함께 삭제되었다.[13] 남성향으로선 '예쁜(귀여운) 찐따'라는 명칭은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고 오히려 의미를 공유하는 모조, 지뢰계, 처녀비치 등 이미 세부적 부류들을 선보이던 바 있었다. 그나마 비슷한 경우는 음침거유미소녀 정도.[14] 차라리 반대인 잘생긴 일진을 만나는 게 그나마 쉽다. 일진은 밖에서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릴 수 밖에 없으므로 운동을 하는 편이고 외모 관리를 할 이유도 많기에 잘생길 가능성이 높고 모순적인 캐릭터도 아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