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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련 보도
2.1. 달관 세대2.2. 동남아 육아 도우미들 수입 주장2.3. 평창올림픽 리허설 유출사진 공개2.4. '귀하게 자란 요즘 직장인' 논란2.5. TV조선 기자 느릅나무 출판사 절도사건2.6. 18년 4월 28일 조선일보 1면 톱기사 제목조작2.7. 양승태 대법원 커넥션 의혹2.8. 노회찬 의원 관련 보도2.9. 동해 일본해 표기 보도2.10. 국가 이름 순서 표기 논란2.11. 2014년 '통일대박', 2018년 '북한 때리기'2.12. 친정부 여론편향 관련 기사 중립성 논란2.13. 인터뷰 없이 인터뷰 기사 보도2.14. 18년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 결례 논란2.15. 한일 무역 분쟁 한국 전략물자 불법수출 통계 부분누락 논란2.16. 복음주의협의회성명 날조 사건2.17. 우한시 탈출 칼럼 게재 논란2.18.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사진 보도2.19. 마스크 마케팅 논란2.20.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 취재 과정의 보도윤리 위반2.21. 미 국익연구센터 한국담당 국장의 종전선언 지지 발언을 교묘히 왜곡2.22. 개그우먼 박지선 사망 관련 보도 행태2.23. 술접대 검사에 대한 의혹 덮기2.24. 자크 아탈리 유도질문 논란2.25. 백신 확보한 日 연말 풍경 보도 논란2.26. 백신이 돌려준 영국의 일상 보도 논란2.27. 백신 접종으로 '다리 폭발' 단정 보도 논란2.28. 산으로 가는 文정부 탄소정책 보도 논란2.29. 윤석열 조부 묘소 테러(?) 경찰 내사 논란2.30. 한미정상회담 오찬 관련2.31.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보도 사진 논란2.32. 일본 방역에 대한 보도 관련2.33. 헌법재판소 결정 관련 이중잣대2.34. 한미정상회담 크랩 케이크 관련 이중잣대2.35. 환율 관련 이중잣대2.36. KBS 중계석 광복절 나비부인 편성 논란 관련 이중잣대2.37. 한국 야구, 팬들 책임은 없나

1. 개요

논란이 된 조선일보의 기사 보도들에 대한 문서.

2. 관련 보도

2.1. 달관 세대

['달관 세대'가 사는 법] 덜 벌어도 덜 일하니까 행복하다는 그들… 불황이 낳은 '達觀(달관) 세대'
['달관 세대'가 사는 법] "月100만원 벌어도 괜찮아"… 덜 쓰고 잘 논다
2015년 2월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기획기사로 일부 청년층이 저임금, 저노동을 선택한 취업과 삶의 형태를 '달관 세대'로 명명하였으나, 진보지들에서 한일 청년문제가 지닌 차이점을 들어 "일본의 사토리 세대를 맹목적으로 따라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되었다.

당신, 이래도 ‘달관’할 수 있는가? - 한겨레
‘달관세대’가 아니라 ‘절망세대’다 - 경향신문
[칼럼으로 한국 읽기] 달관 세대는 없다 - 한국일보

2.2. 동남아 육아 도우미들 수입 주장

싱가포르서… 月70만원 필리핀 베이비시터 고용해 아이 키워
한국 임금의 30%… 동남아 육아도우미 '수입'하면 어떨까

조선일보에서 최근의 저출산 해결 방안으로 "가사 도우미를 해줄 임금이 싼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려와 노동을 시키면 된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일었다. 진보진영 뿐 아니라 보수 지지자들 가운데도 비판적인 사람이 많은데, 단지 싸게 부릴 수 있다는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하는 것은 국내노동자들의 저임금화를 부추길 것이며, 현재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경쟁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를 이룬다. 더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유입된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화갈등과 외국인 노동자 범죄같은 부작용을 들어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보수 지지자라고 다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찬성하는 사람들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일부, 브루나이, 캐나다, 미국 등에서도 하고 있으며 값싸게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국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우파는 친기업·친시장·국제주의 성향과 민족주의·국가주의·보수주의 성향으로 나누어지는데, 전자와 후자의 갈등을 극명하게 드러낸 예시라고도 볼 수 있다. 보수에서 나름대로 중량감있는 정치인인 김무성조차도 외국인 집단 유입을 주장했다가 후자에 해당하는 지지자들에게 십자포화를 맞은 적이 있다.

2.3. 평창올림픽 리허설 유출사진 공개

2018년 1월 29일자 조선일보 1면에 평창 개막식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 장면이 샜다’라는 제목기사를 통해 로이터 통신이 올림픽위원회의 비공개 요청을 무시한 채 평창올림픽 성화 점화 리허설 모습이 미리 유출되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그냥 관련 내용만 스트레이트 기사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로이터가 유출한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같이 실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이미 공개된 사진을 인용한 것뿐이란 입장이었으나, 로이터는 유출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관련 사진을 비공개해 줄 것을 전재 계약을 맺은 언론사에 이미 요청한 상태였다.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출 사진을 자사 지면에 게재한 한국일보와 조선일보 자매사인 TV조선뿐이다. 로이터의 사진유출 이후에도 대부분은 비공개 원칙을 충실히 지켰다. # ##[1]

2.4. '귀하게 자란 요즘 직장인' 논란

조현민의 갑질 논란이 한창일 때 귀하게 자란 요즘 직장인들 "오너 2·3세 갑질 못 참아"라는 기사를 냈다. 갑질에 저항하는 것은 직장인들이 귀하게 자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고, "갑질을 못 참는 것"이 비판받을 이유도, "귀하지 않게(?) 자라서 갑질을 참는 것"이 미덕도 아니다. 결국 논란이 되자 다시 제목을 바꾸었다.

2.5. TV조선 기자 느릅나무 출판사 절도사건

조선일보에서 종편 사업을 하면서 차린[2] TV조선에서 논란이 될 사건이 터졌는데 TV조선의 기자가 더불어민주당원 여론 조작 사건의 피의자인 드루킹이 대표로 있는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해당 건물의 3층 세입자와 함께 무단으로 침입하여 태블릿 PC와 USB를 절도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드루킹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들어가 양주 등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이 경찰조사에서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모두 3번 들어갔으며 18일 처음 침입했을 때 'TV조선' 수습 기자와 함께 들어갔다"고 진술하였다. 현재 해당 진술자는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 진술자가 경찰에 검거되지 않으려고 자신을 신고한 신고자를 폭행했다는 것도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일자 해당 기자는 물건들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았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2인(TV 조선 기자, 세입자) 이상이 함께 사무실을 무단으로 침입하여 태블릿 PC와 USB를 가져간 것이기에 특수 절도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또한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론 조작 사건을 두고 경찰·검찰 조사가 진행중인데 TV조선 기자가 사건 현장에서 물건을 함부로 가져갔다는 것으로, 증거물 훼손이자 수사방해로도 볼 수 있다. 다만 훔친 것은 맞지만 TV조선 기자가 이를 다음날 다시 원래 있던 장소에 해당 기자가 도로 원래 장소에 반납하였으며 해당 물품들을 가지려는 의도가 아니었기에, 불법영득의 의도가 없으며 절도로 볼 수 없다는 반박 보도도 있다.

어쨌거나 결국 TV조선에서 자신들은 해당 자료들을 보도에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해당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공식 보도를 통해 사과하였다. 하지만 사과의 타이밍도 늦었을 뿐더러, 공식 사과에 "3층의 세입자가 건물주로부터 권리권한을 넘겨 받았다고 먼저 제안하였으며, 압수수색 이후 현장에 남아있던 태블릿 PC와 휴대폰, USB를 갖고 나온 것"이라 언급하여 사과와 반성보다는 변명에 치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왔다.

자세한 내용과 사건 진행은 관련 항목 참조.

2.6. 18년 4월 28일 조선일보 1면 톱기사 제목조작

4월 28일 새벽 3시 조선일보 인터넷 사이트에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운 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걸고 홈페이지 첫화면으로 띄웠다. #@ 그런데 정작 같은 날 조선일보 종이 신문 1면 해드라인에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운 뗐다"는 제목을 실어 올렸다. #

한국어는 조사가 단어의 문장 역할을 결정하기 때문에 조사의 차이는 문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같은 기사 제목에 조사를 바꿔서 인터넷 신문에는 중립(혹은 약한 부정)적인 제목을 싣고, 종이신문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제목을 실어버린 것이다. 특히나 1면 헤드라인에 있는 기사의 제목을 바꿔 실은 행동은 언론사로서의 신뢰성을 갉아먹는 행동이다.

2.7. 양승태 대법원 커넥션 의혹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조사 과정에서 특별조사단의 조사 대상 410개 문건 중 법원행정처가 양 대법원장 당시 조선일보를 동원해 상고법원 압박 카드로 쓰였다는 내용이 암시된 문건과, 그 외에도 ‘조선일보 보도 요청사항’ ‘조선일보 홍보전략’ 등 제목에 ‘조선일보’가 들어간 10개 문건이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

2.8. 노회찬 의원 관련 보도

2018년 7월 23일 정의당 소속 노회찬 의원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하자 이에 대한 기사를 냈는데, 노둔할 노(魯)가 아니라 밥그릇 노(盧)를 기사 제목에 넣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악의적으로 연결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글 삭제됨 기사가 나간 다음에는 盧를 魯로 수정했다. 사실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

또한 2018년 7월 21일 칼럼에서 "노동자 대변한다면서 아내의 운전기사는 웬일인가요"라는 제목으로 노회찬 의원의 아내가 전용 운전기사를 뒀다는 뉘앙스로 보도했으나, 해당 운전기사는 선거 중 자원봉사자로 캠프 측에서 더 이상 인원이 필요 없다고 했지만 꼭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해 운전기사로 일한 것이다. 즉 돈을 지불한게 아니기 때문에 "아내 전용 운전기사를 두는 가진 사람"이라는 보도는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 노회찬 의원 측은 정정을 요청했지만 조선일보는 거절했다. JTBC 뉴스룸 팩트체크

2.9. 동해 일본해 표기 보도

9월 11일 러시아중국보스토크 2018 계획을 기사화하면서 동해일본해라고 표기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더 논란이 되는 점은 이 일본해라는 표기가 인용한 사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기사 본문에 실려 있었다는 것이다.

2.10. 국가 이름 순서 표기 논란


다만 이러한 비판들은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 것이, 사례로 제시된 기사 제목은 말 그대로 원문을 인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남북' 기사는 SCMP의 기사를 인용한 것이고, 당연히 남북한과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는 객관적인 국력과 인지도에 따라 미국-한국-북한의 순서를 사용한다. '일한' 기사 역시 일본인인 게이오대의 니시노 준야 연구소장의 발언을 직접 인용한 것으로, 한국인이 '한일관계'라 쓰는 것처럼 일본인은 당연히 '일한관계(日韓関係)'라 쓴다. '일중미' 기사는 한국에 대한 무역보복을 다루는 기사로, 간접적인 시장경쟁에 불과한 미국에 비해 일본은 직접적으로 무역보복을 자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 포커스를 맞추어 작성했을 뿐이다. 기사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배열 순서만을 두고 친일몰이를 하는 것 역시 객체만 바뀐 색깔론일 뿐이다.

물론 비슷한 상황에서 다루는 대상만 북한이나 중국으로 바뀌었을 때 과연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것이냐는 비판은 있을 수 있다.

2.11. 2014년 '통일대박', 2018년 '북한 때리기'



2014년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을 공격할 것처럼 위협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핵실험·미사일 발사 등 각종 도발을 일삼으며 남북관계북미관계 모두 격랑에 빠져들던 해였다. 반면 2018년은 어쨌든 문재인 정부의 유화책으로 남북관계북미관계 모두 과거보다는 우호적인 분위기에 있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가 북한에 유화적으로 나오고 손을 내밀 때는 옹호했으면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유화적으로 나오고 손을 내미는 것은 비판하는 보도를 하여 일각에서 이중적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다만 세세하게 따지면 북한을 외통수로 몰아넣고 한국에 굽히고 들어올 수밖에 없는 그림을 그리려 했던[4] 박근혜 정부와,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함으로서 한국과 함께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5] 문재인 정부는 대북접근 자체가 다르고, 따라서 옳고 그름을 떠나 두 정부의 대북유화책에 다른 평가를 내리는 것이 반드시 이중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2.12. 친정부 여론편향 관련 기사 중립성 논란

2019년 2월 11일에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문재인 정부에서 지상파 방송사가 급격히 친 정부와 친 민주당 편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기사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의 연구비를 지원한 곳이 자사인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라는 점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물론 단순 여론조사부터 보고서까지 대부분의 언론 기사는 취재를 위해 돈을 주고 외주를 맡기거나 의뢰를 하지만[6] 중립적인 보도를 위해서는 인용한 조사의 자금 출처를 반드시 병기해야 한다. 당장 학술 논문들에서 acknowledgement나 conflict of interest를 공표하는 이유도 그러하고.

또한 PD저널미디어오늘에서는 연구에 참여한 윤석민 교수의 정치성향, '편향'이나 '논쟁적 사안'가 엄밀히 정의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보고서의 내용 자체에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2.13. 인터뷰 없이 인터뷰 기사 보도

'이해찬 한마디에 춤추는 지지율’ 한국당 리얼미터 조사에 의문'이라는 기사를 쓰면서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인터뷰를 한 것 처럼 리얼미터 조사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으나, 실제로는 배종찬 소장과는 어떠한 통화도 없었다. 심지어 이후 해당 보도를 접한 배 소장이 조선일보 기자에게 항의하자, 기자는 발뺌하다 법적 대응을 운운하자 결국 기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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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18년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 결례 논란

트럼프 "文대통령 말, 통역할 필요없다"...한미정상회담 외교결례논란

조선일보는 18년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 대통령 말은 전에 들은 말일테니 통역할 필요없다’고 하는 등 외교적 결례를 여러 차례 보였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박정엽 기자는 23일자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예상외로 긴 답변”을 했다거나, 쏟아진 질문에 “모두 답해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 말미에 “한국 기자와의 문답은 총 2회였다”고 밝히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한국 기자의 마지막 한국어 문답은 아예 영어 통역을 듣지도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조선일보에서 맥락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한 "문 대통령 말을 번역하지 않아도 된다"(And I don’t have to hear the translation because I’m sure I’ve heard it before)는 “좋은 말이기 때문에 통역을 안 해도 된다는 취지로 받아들였다”고 반박했다. 또한 비웃었다는 반응 또한 당시 분위기 상 좋은 의미인 것이지 비웃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해당 발언 옆에 ‘(Laughter)’ 지문을 달며 트럼프 대통령이 웃은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2.15. 한일 무역 분쟁 한국 전략물자 불법수출 통계 부분누락 논란

일본의 경제보복이 터지기 전인 5월 17일자 "대량 살상무기로 전용 가능한데… 한국 전략물자 불법수출 3년새 3배"란 제목의 기사도 논란이 되었다. 출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인데, 2013년, 2014년 수치는 제외하고 2015년부터 보도하였다. 그러나 해당 통계는 적발 건수만 다룬 것으로, 물론 적발되지 않은 규모는 통계에 잡힐 수가 없으니 보도도 안 된다지만, 불법수출 단속 역량이 높을수록 정작 통계는 더 많이 잡힌다는 점에서 의도치 않은 왜곡의 소지가 있다. 게다가 그나마도 기사에서 누락시킨 2013년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정작 해당 기사를 근거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자민당 안보조사회장이 방송에 나와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가 엉망이라고 주장했다.

2.16. 복음주의협의회성명 날조 사건

2020년 1월 초, 어지러운 사회 상황에 대해서 개신교권 연합단체인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이 성명을 하나 냈는데 # 조선일보가 이를 왜곡하여 보도하여 논란이 되었다.

조선일보는 <‘개신교 목회자단체 "文정부, 헌법 질서 지켜야" 시국선언>라는 제호의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 지 분명히 밝히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며 “선언문에서 ‘문제는 현 정부가 한편으로는 과거의 많은 것을 적폐로 몰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혼란케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조건적인 남북 화해에 몰두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이라고 말했다”고 썼다.

라고 주장했으나, 실제 한복협이 낸 성명서에는 해당 발언 혹은 유사한 발언이 전혀 없었다. 한복협 명예회장은 평화나무의 인터뷰에서 (성명에는) '그런 내용이 담겨있지 않으며 전문을 읽어보면 그렇게 해석되지도 않는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하였다. 당연히 평화나무에 전달된 성명문 원문에도 그런 내용은 없었다.

이후 평화나무측이 해당 기사를 쓴 조선일보 기자에게 묻자 '내가 받은 것은 최종본이 아니고, 이후에 기사를 수정했다'는 것으로 책임을 회피했다. 그러나 후속 대처야 어찌 되었든 왜곡보도를 하게 된 것은 사실인데다, 기사의 제목과 부제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2.17. 우한시 탈출 칼럼 게재 논란

중국 방역체계 우회한 기자...'우한 탈출기' 칼럼 논란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중국 우한시에서 조선일보의 기자가 불법적으로 도시를 탈출하고 이를 영웅담 삼아 '우한 탈출기'라는 기사를 썼다. 2020년 1월 23일, 중국 당국이 우한시에 폐쇄 조치를 내렸는데, 그 당시 우한시에 체류 중이었던 이 기자가 방역당국의 조치를 무시하고 편법적으로 방역망을 뚫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논란이 되는 것은 해당 기자가 감염되어 잠복기 상태에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자가 감염되었을 경우에 대비해 주변 전염을 막기 위해 이동을 통제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기자는 이를 무시하고 함부로 빠져나온 것이다. 해당 기자는 동료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위를 범하고도 자랑스럽게 여겨 스스로 기사까지 썼다는 점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YTN MBC KBS

2.18.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사진 보도

군 전력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를 담은 사진을 보도해서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전력 배치 등 군사 안보에 관한 보도 때는 우리 국민과 장병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 보다 신중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후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이 기사를 내렸으나, 정작 조선일보 일본어판에서는 그대로 기사가 남아 있다. 결국 국방부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19. 마스크 마케팅 논란

조선일보는 마스크 사재기나 대량구매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 “정부가 마스크 물량을 우선적으로 대거 받아가기 때문에 기존 시중 유통망을 통해 정상 공급되는 물량이 크게 줄었다”며 “정부를 통해 공급되는 이런 마스크의 상당수가 정말 마스크가 필요한 수요자가 아닌 곳에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지난 10일과 25일 두차례 ‘알립니다’를 통해 구독료 자동이체를 하면 마스크 세트를 준다고 알렸다. 중앙일보도 비슷한 행사를 했다. 때문에 자사 기사에서는 마스크 사재기나 마스크 대량 구매를 막지 못한 정부 대책을 비판하면서 독자 선물 등으로 마스크 마케팅을 하는 것은 모순되지 않느냐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조선일보는 봄철 미세먼지 시기에 맞춰 해왔던 이벤트라고 반박했으나, 취재 결과 최근 4년간 그런 마케팅을 한 공지는 찾을 수 없었다. YTN 한겨레 MBC KBS 연합뉴스

2.20.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 취재 과정의 보도윤리 위반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에서 채널A측의 문제점을 폭로한 제보자 지씨를 두고 과거 전적과 정치성향을 근거로 신상털기식 폭로 보도를 하여 논란이 되었다.@@ 실제로 채널A에서도 4월 9일 취재윤리 위반을 인정하였고, 5월 22일 공식 사과, 5월 25일 자체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다만 법원까지 간 판결 결과 검언유착이란 사건 자체는 허위였고, 단순 취재윤리 위반 사건으로 밝혀졌다.[7]

2.21. 미 국익연구센터 한국담당 국장의 종전선언 지지 발언을 교묘히 왜곡

기사

2020년 9월 22일 대통령 문재인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 의지를 밝힌 데 관해, 미 대북제재 전문가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는 트위터에 "(종전선언은) 절대 이뤄질 수 없고, 하더라도 아무것도 끝내지 못한다"는 입장을 낸 반면 미 국익연구센터(CFTNI)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은 관련 기사를 동의하며 '100000000% 동의한다'는 강한 긍정 메시지를 내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이를 인용한답시고 "22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제75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고리로 북한을 대화의 장에 다시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런 구상이 미국 조야의 한반도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면서 "핵과 인권, 사이버 범죄 등을 무시한 '현실성 없는 허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23일 오전에 냈다.

카지아니스 국장이 트위터에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지지 호소를 반대하거나 문 대통령에 비판적인 기사를 공유하고 "100000000% 동의한다"고 발언한 것처럼 읽히게 만든 것이다. 조선일보가 그의 발언을 인용한 맥락과는 180도 다른 것이다.

이후 조선일보 기사는 수정되긴 했는데, 한 문단 안에 있던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와 카지아니스 국장 발언을 역접 접속사 '반면'으로 문단 구분하며 대놓고 180도 왜곡한 서술은 고쳤으나 카지아니스 국장의 정치적 성향은 '친여'라는 취지의 문장을 추가했다.

또한, 해당 기사를 쓴 조선일보 기자에게 기사 수정 이유 등을 묻기 위해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2.22. 개그우먼 박지선 사망 관련 보도 행태

개그우먼 박지선이 사망한 2020년 11월 2일,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유서 내용을 조선일보 사회부의 권순완 기자가 '단독' 타이틀을 달고 보도해버린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언론이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지 4시간 만에 조선일보가 메인에 '단독' 타이틀을 붙이고 일방적으로 유서 내용의 일부를 공개해버린 것이다. 심지어 조선일보의 해당 보도 이후, 조선일보의 계열사인 조선비즈스포츠조선을 비롯하여, 중앙일보의 계열사인 일간스포츠, 위키트리 등이 조선일보의 보도를 인용 보도하며 2차, 3차로 퍼트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특히 조선일보의 자매 언론인 스포츠조선은 박지선 씨의 사망과 관련한 여러 보도에 유독 여러개의 '단독' 타이틀을 붙여서 적극으로 포털사이트 기사 조회수 장사에 나섰다.

이는 한국기자협회의 자체적인 보도 윤리 규정에도 어긋나는 것이었는데, 한국기자협회와 보건복지부 등이 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보면 '유서와 관련된 사항을 보도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나와있음에도 조선일보가 이를 일방적으로 어긴 것이다. 조선일보의 이러한 비윤리적인 보도 행태를 두고 방송사의 한 기자는 "기레기를 넘어 기더기(기자+구더기)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뿐만 아니라 다른 기자들의 비윤리적인 보도 또한 심각했다. 설리, 구하라 등의 사망 사건 이후로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연예 기사에는 댓글 기능을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선의 사망 기사는 기자들이 일부러 사회 면에 올린 것이다. 연예 기사 댓글이 설리, 구하라의 자살로 인해 막혔다는 점을 생각하면, 박지선 사망 보도의 사회면 기사 송고는 일선 기자들이 의도적으로 네티즌들의 댓글을 모으기 위해 벌인 기레기 짓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행동이다.

2.23. 술접대 검사에 대한 의혹 덮기

(조선일보)(2020년 10월 27일)김봉현이 주장한 술접대, 당사자 전원 “검사 없었다” (조선일보)(2020년 11월 2일)사기꾼 등장, 목표물 공격...어디서 본듯한 이 사건 보도등을 통해 라임사태의 피의자중 1명인 김봉현의 현직 검사 술접대 의혹에 대해 강한 의혹을 드러내며 부정적으로 보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김봉현이 현직 검사들에게 술접대를 했던 것이 드러났다. (뉴시스)(2020년 11월 17일)라임 부사장 "검사 술접대 맞다"..김봉현 대질서 인정 게다가 이후 술접대를 받았던 현직 검사중 1명은 이후 실제로 라임 수사팀장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는 JTBC의 보도에 대해 금감원 검사역이 왔다는 것과 헷갈렸을 수도 있다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단독]"김봉현과 검사들 왔다"는 술집, 금감원 ‘검사역’이 왔었다 관련하여 JTBC에서 조선일보의 보도 논조가 편향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가했다. ##

2.24. 자크 아탈리 유도질문 논란

2020년 12월 조선일보는 자크 아탈리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백신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라고 알렸고 자크 아탈리는 "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사실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조선일보의 '자크 아탈리 인터뷰'에 대해 "가짜뉴스로 유도질문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의 ‘전 세계 백신 접종 계획 지도’를 제시하면서 한국은 백신확보국이라고 반박했다. # SNS에서도 조선일보가 가짜뉴스로 유도질문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2월15일 인터뷰 시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선구매 계약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다른 백신 업체들과 구속력 있는 구매 계획서를 체결했기 때문에 확보를 못 했다고 단정짓는 듯한 질문은 분명 잘못된 정보였다.

2.25. 백신 확보한 日 연말 풍경 보도 논란

2020년 12월 30일, 조선일보는 일본은 한국과 달리 백신을 확보한 덕분에[8] 도쿄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와 일본의 거리에 활기가 띄고 있는데 백신 후진국인 한국은 내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식의 주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불과 1주일도 되지 않은 2021년 1월 5일, 일본 정부는 도쿄에 다시 긴급사태를 곧 선언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도쿄 시민들이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 거리가 활기를 띄는 것을 보고는 백신을 확보해서 행복을 되찾았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이태동 기자는 평생 박제될 기사를 가지게 되었다. 2021년 6월 현재까지 일본의 백신 접종 상황은 백신 공급이 많이 됐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분야에서도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없고 심지어 많은 부분에서 더한 문제를 보이고 있기에 일본 백신 문제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이태동 기자가 소환되고 있다. 그렇기에 박제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심지어 이태동 기자가 그렇게 칭찬한 빠른 백신 확보조차도 바가지를 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본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주간조선은 2021년 2월 22일, 일본의 백신 대처를 신의 한 수라고 극찬하는 등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작 일본은 백신 주문량만 많을 뿐 이를 어떻게 공급하고 접종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부실한 상태로 우왕좌왕하고 있다. MBC, 동아일보 설상가상으로 계약서 자체가 불완전(...)한 것으로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그리고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지금 속도대로 접종하면 집단면역 달성에 126년이 걸린다고 한다. 2021년 5월 들어 접종 속도가 빨라져서 상황이 개선되긴 했지만 조선일보가 극찬한 그런 낙관적인 상황은 절대 아니라는 점에서 조선일보의 비교 기사는 악의적이고 경솔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일본은 4차 대유행이 맹위를 떨쳐 미국에서 북한과 동급의 4단계 여행금지령을 받았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3단계가 되기는 했지만 같은 시기 대한민국은 1단계라는 걸 고려 했을 때 조선일보가 보도에서 예측한 내용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 기사가 얼마나 비판 받을 요소가 많은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일본은 일일 확진자 2만명을 돌파하며 의료붕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고 그러한 소식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이태동 기자를 찾으며 조롱하고 있는 분위기다. 백신 확보를 빨리 했던 일본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한국보다 나은 건 사실이고, 특히 접종 완료율은 2배에 가깝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이 무의미하게 보일 정도로 일본의 코로나 상황은 고비에 직면했다고 평가받는 한국보다 한참 엉망이라 결국 이태동 기자의 보도는 너무나 단순무식하고 경솔한 악의적 보도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웠고 두고두고 조롱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인 2021년 8월에 있었던 미라클 작전과 관련하여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가 작전 성공 이틀 전에 정확한 정보도 없이 일본의 아프간 협력자 구조 작전을 과하게 찬양하며 한국 정부를 비하한 기사를 작성한 일이 있었는데, 한국은 매우 성공적으로 작전을 완수한 것에 반해 동시기 일본은 현지 자국민을 구조하는 일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기사 내용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고 여론은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이태동 mk2라는 반응을 보이며 조롱하고 있다. 해당 기사 때문에 이태동 기자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과도하고 무리하게 일본을 찬양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유형 기레기의 사실상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2.26. 백신이 돌려준 영국의 일상 보도 논란

'부럽네요, 백신이 돌려준 영국의 일상' 제하의 기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조짐에 봉쇄령을 강화하고 있는 타 유럽 국가들과 달리, 영국은 백신 접종으로 일상을 되찾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영국 서식스 대학교 케빈 그레이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조선일보의 한 특파원이 영국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나는 영국보다는 한국에 있는 편이 낫다"고 지적했다. 그레이 교수는 "최근 하루 확진자만 비교해도 한국은 500명, 영국은 4500명에 달한다"며 "영국은 더 오래 락다운을 했음에도 확진 속도는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2.27. 백신 접종으로 '다리 폭발' 단정 보도 논란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50대 남성이 다리를 절단한 것을 백신 후유증으로 단정하는 기사를 올렸다. 제목으로 뽑힌 '다리가 폭발했다(exploded)'는 표현은 환자의 주장이지 객관적 사실은 아니고 현지 기사에 나오는 '백신 후유증일 가능성이 낮다'는 의료진의 소견[9]과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은 전력은 이 기사에는 담겨져 있지 않다.

태권도 前챔피언, AZ 맞은 후 다리 절단… “붓더니 다리 폭발” (조선일보)

2.28. 산으로 가는 文정부 탄소정책 보도 논란

조선일보는 5월 17일 <산으로 가는 文정부 탄소정책…어린나무까지 무차별 벌목>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기사의 내용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정부 목표에 맞춰 오래된 나무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 30억 그루를 심어 향후 30년간 3400만 톤의 탄소를 흡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그리고 전문가들의 입을 빌어 "황당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MBC가 팩트체크한 결과, 산림청에 따르면 이곳 산지의 주인은 모두 개인으로 소속 지자체에 정식 허가를 받아 벌채를 진행했다. 이 산들은 원래부터 산 주인들이 목재 생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던 숲이라 언제든지 베어낼 수 있는 곳이었고, 나무를 내다 판 자리에는 새로 나무를 심어 다시 키울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더 황당한 것은 산림청이 올해 초 밝혔던 탄소 중립을 위한 '30억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것으로, 조선일보는 엉뚱한 현장 사진에 자극적인 제목을 붙인 셈이다.#

2.29. 윤석열 조부 묘소 테러(?) 경찰 내사 논란

윤석열 조부 묘소에 식칼과 부적, 인분을… ‘풍수테러' 내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조부 묘소를 누군가 훼손했다는 주장을 기사내에 담고, 경찰이 내사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연합뉴스, 노컷뉴스 등의 후속기사에 따르면 경찰은 내사를 벌인 적이 없고 언론의 문의로 현장에 나갔으나 범죄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고, 공원묘원 측도 잔디가 떨어져 나간 것은 사실이나 고의 훼손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즉, '세종경찰서가 내사 중'이란 조선일보의 기사문을 신빙하기 어렵게 됐다.

2.30. 한미정상회담 오찬 관련

파일: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1.jpg

파일: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jpg 파일:파일: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2.jpg

오찬에 대해 성사되지 못했다며 <文, 마스크는 벗었지만 '햄버거 오찬'은 없었다>로 기사 내용을 올리며 햄버거 이상의 만찬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했다가 이후 양국 정상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기사 보도가 틀렸다는 것이 인지하고 <文, 바이든과 햄버거 대신 ‘크랩케이크’ 먹었다>로 기사 제목과 내용을 바꾸었다.

조선일보의 틀린 보도 때문에 조선일보 기사 <文, 마스크는 벗었지만 '햄버거 오찬'은 없었다>를 출처로 제시하며 캡쳐하여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같이 먹었다는데 어떻게 된것이냐며 혼란이 초래되었다.[10] 이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람이 잘못 올린게 아니라 해당 사람이 출처로 삼은 조선일보에서 틀린 기사 보도를 한 것이다.

2.31.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보도 사진 논란

국민의힘 6·11 당 대표 선거 대구 합동 연설회 소식을 보도하며 후보들이 주먹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실었는데, 당 대표 후보들이 총 다섯 명인데도 이날 사진에는 이준석·나경원·주호영·조경태 후보 네 명만 실었다.

이에 조선일보 사진 보도에서 빠진 당사자인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격분하여 조선일보 본사에 항의 방문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후보가 다섯 명이 나왔는데 조선일보 이 XX들 네 명을 만들어? 인위적으로 조작 해가지고. 이런 XX들이 무슨 놈의 민족신문인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뒤 “왜 다섯 명을 네 명으로 만드냐. 이게 사진이냐. 한 시간 기다렸는데 한 놈도 안 나왔다”며 조선일보를 비판했다.(출처)

2.32. 일본 방역에 대한 보도 관련

(조선일보)文정부 자화자찬하던 K방역은 없었다… 대위기 부른 5가지 원인
(조선일보)(주간조선 인용)조용하게 대역전 당했다...’K방역 vs J방역’ 재일학자가 분석한 실체 @

한때 방역 실패로 조롱받던 일본은 최근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호전되면서 “J방역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대체 K방역은 어디서부터 꼬인거냐고 비꼬거나 주간조선에서 기재된 관서외국어대 교수의 말을 기고한 조용하게 대역전 당했다...’K방역 vs J방역’ 재일학자가 분석한 실체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이라던 한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대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반면 일부 한국 언론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실패’ ‘완패’의 사례로 거론되던 일본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그리고 2주 뒤 (기사)일주일 새 무슨 일이...日 코로나 확진자 15배로 급증 # 를 실으면서 대역전했다고 했던 일본 방역도 무너졌다는 것을 조선일보 또한 스스로 시인했다.

애초 국가의 사정등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비교질을 하면서 누가 잘했고 못했다는 것이 무의미 했으며 일부 기간의 성공만을 보고 코로나 방역 자체를 평가한 것은 어리석은 짓이였다. 왜냐하면 코로나는 감염력이 엄청나서 아무리 잘하던 국가들도 한달내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2.33. 헌법재판소 결정 관련 이중잣대

'검수완박' 헌재 결정 비판 조중동, 14년 전 미디어법 때는?

2023년 3월 조선일보는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 법안 유효 판결에 "그런 법이 무효가 아니라면 앞으로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어떤 불법과 편법, 꼼수를 저질러도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어진다"고 비판했지만, 2009년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통과시킨 미디어법 유효 판결에 대해서는 "소수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그 난장판 때문에 법안 처리가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도 허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34. 한미정상회담 크랩 케이크 관련 이중잣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한미정상회담과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한미정상회담 모두 크랩 케이크가 올라왔다. 그런데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홀대받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좋은 뜻이라는 이중잣대를 보였다.

2.35. 환율 관련 이중잣대

문재인 정부에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했을 때에는 정부에 대한 비난하는 사설이 봇물처럼 쏟아졌으나 윤석열 정부에서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때에는 수출기업에게는 좋은 소식이라며 옹호하는 내로남불을 보였다.#

2.36. KBS 중계석 광복절 나비부인 편성 논란 관련 이중잣대

기자수첩의 김동현기자는 일본 공영방송에 "동해바다~" 노래 나와도 日선 아무말 없었지만 한국은 기미가요나왔다고 소란 피운다는 내용의 글을 26일에 남겼다.#

김동현 기자는 NHK가 "일본어 자막에 '동해'를 '동쪽의 바다'라고, 사실상 그대로 번역해 내보냈다"며 한국어를 못 알아들어서 항의가 없던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NHK에 반복해서 흘러나오는 '동해'란 단어와 이에 대한 일본인들의 무심한 태도를 보면서 지난 광복절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돌아보게 됐다"며 공영방송 KBS가 '나비부인'을 방영했던 일을 두고 "유럽 거장의 대표적 오페라에 기미가요가 잠시 나온다고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지는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조선일보 스스로가 24일에 올린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혐한 글… 교토부 지사 "차별 삼가라"라는 기사에 따르자면 현지 일부 네티즌이 혐한 글을 쏟아냈다. 이에 교토국제고가 소재한 교토부 지사가 직접 혐한 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썼음에도 일본에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이중잣대의 왜곡보도를 한게 드러났다.
#

2.37. 한국 야구, 팬들 책임은 없나

조선일보 김상윤기자가 한국야구의 질적하락을 한국 야구팬들의 잘못으로 몰아세운적 있다. #

워낙 어이없는 글이라서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었으며 통칭 팬들 잘못은 없나 라는 식으로 사용된다.
펨코
엠팍
아카라이브


[1] 참고로 사진을 유출시킨 해당 기자는 AD카드를 박탈당했으며, 로이터는 개회식 취재가 금지되었다.[2] TV조선 본사부터가 서울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 위치하고 있다.[3] 블로그 필자가 '토왜일보'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기는 했으나, 나 먼저 원리상 납득되기 어려운 표현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4] 박근혜 정부가 미국과 일본의 눈칫밥까지 먹어가면서 한중관계에 매달렸던 것은, 결국 중국이 북한보다 한국을 선택하게 하고 북중관계를 악화시킴으로서 북한에게 남은 마지막 동앗줄을 끊으려는 의도였다. 북한으로서는 유일하게 남은 동맹이 중국인데 그 중국이 자국보다 한국을 우선시하게 되면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으므로, 혼자 말라 죽던가 "그나마 적대행위만 포기하면 같은 민족이라고 공간을 좀 열어주겠다는" 한국에게 굽히고 들어올 수밖에 없다. 일종의 정치현실주의적 접근. 물론 중국은 북핵위기에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 공조에 참여를 거부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한국보다 북한을 우선시했고, 박근혜정부의 전략은 실패했다.[5] 문재인 정부도 한중관계 개선을 중시하나, 박근혜 정부가 중국에게 "한국과 북한 사이의 선택"을 요구했던 반면 문재인 정부는 "한국과 중국이 같이 북한을 변화시키자"는 입장이다. 중국의 손을 빌려서라도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된다면, 자의로든 타의로든 지금과 같은 극단적인 쇄국과 인권탄압을 지속할 수 없고 국제사회의 최소한의 기준선에 맞출 수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구성주의적인 접근으로도 볼 수 있다. 즉, 박근혜 정부가 중국의 대북 영향력을 축소시킴으로서 한국의 대북 영향력을 늘리려 했다면, 문재인 정부는 중국을 통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다[6] 당장 대선 여론조사만 봐도 "XX신문사에서 조사한" 이라는 말이 붙는다.[7] 사건 수사의 총 담당자인 이성윤 지검장이 무혐의 결론에 대한 결재를 연가를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며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으나, 해당 사건을 수사한 채널A 수사 팀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무혐의를 전자결재로 보고한 상황이며 합당한 재가사유 없이 그저 미루고만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종결로 여겨진다.[8] 애초에 한일간 접종시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정부가 내놓았음에도 조선일보는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이를 악의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게다가 접종 시기가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악의적인 표현을 쓴 건 조선일보 스스로이다.[9] 백신 접종과 다리 통증으로 입원하는 시점 간의 간격이 한 달 이상이 된다.[10] 이거 때문에 나중에 달리는 일부 댓글 내용들이 확연히 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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