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택주Paul Jeong | |
이름 | 정택주 |
출생 | 1984년 ([age(1984-01-01)]세)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목사, 유튜버 |
종교 | 개신교(장로회) |
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
학력 | 총신대학교 (신학과 / 학사) 총신대학교 (신학과 / 석사) |
유튜브 구독자 | 3만명[기준] |
링크 | | 로고스 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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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n, daß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선악의 저편』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n, daß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선악의 저편』
경기도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목사이자 유튜버로, 본인이 설립한 로고스 러브라는 단체와 말씀사랑교회에서 이단, 사이비 종교 상담과 신앙 상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사와 석사과정 모두 총신대학교를 졸업했다.
2. 특징
총신대학교와 예장합동 교단이 보수적인 칼빈주의 신학 경향을 보이지민 정택주 목사는 훨씬 더 개혁주의에 기반한 설교를 하며,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를 매우 강한 어조로 비판한다. 성서비평학과 그와 유사한 신학적 논의도 이단처럼 본다. 사실 예장합동 교단 차원에서는 성서비평학, 천주교 정교회와의 일치를 꿈꾸는 교회일치운동에 반대할 뿐이지 이단으로 보지는 않는다. 이걸 이단으로 보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성공회 등 멀쩡한 교단들도 모두 이단으로 결의해야 한다.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결의한 것은 가계저주론, 전태식 목사의 구원론(정확히 말하면 이단 직전 단계), 신천지식 성경 해석이지 성서비평학이 아니다.정택주 목사는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이단 사역을 시작했다고는 하나, 30대 초반부터 신천지인들을 상대로 이만희가 죽으면 자살하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하는 등 극단적인 언행을 했었고#, 지금까지도 사이비 종교 신자들을 향하여 지나치게 과격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단 사이비 종교인들과 성경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말이 안 통해서 짜증과 멸시하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일을 밥먹듯이 하다보니 성격이 거칠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정상적인 이단 사역자들은 기본적으로 싸우듯이 논리 배틀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차차 마음 문을 열어간다는 점에서, 정택주 목사는 단순히 자극적인 영상들이 인기를 끌어 구독자들이 비교적 많을 뿐이지 이단 사역자로서의 자질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택주 목사가 이단 사역자 이전에 목회자로서 목회의 방향성이 올바른지도 의문이다.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명동성당 앞에서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고, 신천지 전도사들을 끝까지 쫓아가서 논박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신학생 시절에도 전도에 유달리 열성적이었으며, 전도를 안하면 지옥에 간다는 영상을 올린 적도 있을 정도이다.[2] 또한 성경을 읽을 여건이 되는데도 성경을 잘 모르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고 주장한다.[3] 누가 행위구원론 설파하는 거 아니냐고 그러면, 구원 받은 사람은 전도를 하게 돼있고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명한다. 이에 대해 본인의 종교적 관점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원인과 결과를 억지로 뒤바꿔 놓았다는 비판이 있다. 물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이 무언가는 있기 마련이겠지만, 그 열매가 반드시 전도여야만 한다는 것은 억지이다.
강남역과 분당에서 주로 전도를 하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전도활동에 별로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기독교인 99프로 이상이 지옥 간다는 식의 신앙관을 가지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정택주 목사는 강남역이 소돔과 고모라 쯤 되는 곳인 것 마냥 발언하는데, 강남역 유동인구의 대부분은 그저 생계를 위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일 뿐이고, 지나다니는 사람 10명 중에 1-2명 정도는 교회를 다닌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는 사람을 보면 '전도 하는구나' 생각하며 별 반응 없이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도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가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목사가 되기 전 수십개의 교회를 다니며 성경 말씀대로 살자는 취지의 말들을 했고, 그럴 때마다 교회에서 좋지 않은 반응을 보여 교회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목사가 되었다. 구원받은 사람은 성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성경을 해석하게 되어있으며 전도도 하게 되어있지만, 그런 기독교인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거의 대부분이 지옥에 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인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는, 자신이 성경 말씀에 관심이 있고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의 도움으로 어떤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인의 구원의 문제를 개인의 종교적 행위로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아무리 구원받을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부족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사람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 사람을 지옥 갈 사람으로 매도하면서, 정작 자신의 허물은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자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다는 것은 상당한 내로남불이다.
자신의 신학적 주장이 상당히 강하다. 유튜브 댓글에 자신의 주장에 반대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날카로운 어투로 답글을 단다. 상담시에도 자신의 칼빈주의 신학과 다른 해석을 가진 사람에게 '당신이 이해를 못하는 건 당신에게 성령이 없기 때문' 이라고 할 정도. 이는 칼빈주의보다 다른 신학적 경향을 중시하는 정통 교단들을 싸잡아 이단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또한 성도의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하면 이단이라고 말한다. 정작 한국 기독교계에서 정통으로 분류되는 감리교[4]의 창시자 존 웨슬리는 성도의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하였고, '성도의 견인에 관한 진지한 생각'이라는 논문에서 '나는 성경의 권위에 입각해 성도도 타락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고 의롭고 판단하신 사람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영원한 멸망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칼빈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5] 정택주 목사의 주장대로라면 존 웨슬리는 이단이다.
정택주 목사는 감리교측 인물을 데려와 존 웨슬리가 구원의 취소 가능성을 이야기 한 적이 없다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으나#,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의 영상이다. 존 웨슬리는 윗 문단에서 언급한 논문에서 구원의 취소 가능성을 이야기 했을 뿐만 아니라, 'Explanatory Notes Upon the New Testament'라는 책에서 히브리서 6장 6절을 거듭난 적이 있는 사람이 다시 회개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히브리서 6장 6절)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타락한 자들'은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발생한 사실을 묘사한 것입니다. 사도는 여기서 경건의 능력과 형식 모두를 버린 자들, 즉 믿음과 소망, 사랑을 모두 잃어버린 자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히브리서 6:10 등 참조). 특히 의도적으로 그러한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히브리서 10:26 참조). 이러한 의도적인 전적인 배교자들에 대해 사도는 그들을 다시 회개의 자리로 새롭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선언합니다. (비록 그들이 한때는 새롭게 되었더라도) 이는 신앙의 기초나 그 위에 세워진 어떤 것도 다시 회복할 수 없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는 그분을 극도의 경멸로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드러내어 욕되게 한다'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모독받도록 만드는 행위를 뜻합니다.
'타락한 자들'은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발생한 사실을 묘사한 것입니다. 사도는 여기서 경건의 능력과 형식 모두를 버린 자들, 즉 믿음과 소망, 사랑을 모두 잃어버린 자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히브리서 6:10 등 참조). 특히 의도적으로 그러한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히브리서 10:26 참조). 이러한 의도적인 전적인 배교자들에 대해 사도는 그들을 다시 회개의 자리로 새롭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선언합니다. (비록 그들이 한때는 새롭게 되었더라도) 이는 신앙의 기초나 그 위에 세워진 어떤 것도 다시 회복할 수 없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는 그분을 극도의 경멸로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드러내어 욕되게 한다'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모독받도록 만드는 행위를 뜻합니다.
하지만 목사가 되기 전,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며 장애인들을 섬기기도 했고, 신학적인 부분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수능을 망치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성경을 읽다가 강력한 회개를 체험하고 성경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창 성경에 빠져 살았을 때는 핸들에 성경구절을 붙여놓고 운전을 하면서 성경을 읽었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자신의 성경 지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보인다.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계6:4)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계9:13-19)
요한계시록 6장 4절이 20세기의 전쟁을 예언한 것이고, 요한계시록 9장 13절부터 19절까지가 인류의 3분의 1이 죽임을 당할 제 3차 세계대전을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중국과 미국 사이에 패권 전쟁이 일어나 중국이 승리하고, 한국인들은 중국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체제에서 학살을 당해 한국은 거의 멸망해버린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극단적 세대주의 해석은 이단으로 빠지기 쉬운 지름길이다. 이러한 성경 해석은 안티오코스 4세 시절의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는 다니엘 11장을 억지로 현실에 끼워맞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11장에서 말하는 사건들은 이미 기원전에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인데, 이러한 역사적 사건이 종말의 때에 일어날 사건의 예표이고 다니엘 12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기독교의 성경 해석이긴 하다. 그러나 정택주 목사가 다니엘 11장을 제대로 해석했다는 보장은 없고, 이런 식의 끼워맞추기 해석은 틀릴 확률이 매우 높다.
길거리 전도를 하며 대한민국이 핵으로 심판받아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2.1. 비판 대상
- 개신교에서 유래한 이단과 사이비 종교
- 대형교회
대형교회에 대하여 억하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택주 목사는 예전에 분당우리교회에 한 장애인을 데리고 가서 그곳의 장로에게 총신대 학생증을 보여주며 이 분이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돌봐 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으나, 그곳의 장로가 돈을 내밀면서 "니가 원하는 게 이거지?"라는 식으로 무례하게 굴었고, 이에 분당우리교회 온라인 게시판에 항의를 했으나 담임목사로부터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열정은 이해하고 귀한 마음이지만 교회 사정상 그 장애인을 돕기 곤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정택주 목사는 돈도 많은 교회가 그랬던 것에 대하여 아직도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원한 때문인지는 몰라도 분당우리교회가 분당에서 전도를 잘 하지 않고, 길거리에 있는 신천지 등의 이단 포교자들을 내버려 두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분당우리교회는 이미 교인들이 너무 많아 건물이 교인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새신자 등록 자체가 매우 힘들다. 이런 교회가 자신들의 교회에 오라고 전도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며, 분당우리교회는 다른 어려운 교회들을 돕는 위치에 있다. 또한 법적으로는 일반 기독교인이나 신천지 교인이나 똑같이 종교의 자유가 있고, 일반 기독교인들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열심히 전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천지 포교를 막을 법적 근거 또한 없다. 오히려 일반 교회에서 신천지 포교 활동을 조직적으로 훼방한다면 보복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조직적인 차원에서 정택주 목사가 하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이단 포교 활동을 훼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가톨릭 또한 이단 취급하고 비판하며 가톨릭 교인은 모두 지옥에 간다고 말한다. 그가 가톨릭에 관해 올린 영상 중에서 제목부터 가톨릭이 '사탄마귀의 최대 걸작품'이라고 하거나, 명동성당 앞에서 대놓고 가톨릭을 까는 전도 활동을 하는 등 수위가 굉장히 세고 전도 방식이 무례한 편이다. 그러나 가톨릭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비난 내지는 조롱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 사람 주장을 그대로 따른다면 가톨릭과 화해를 추구하는 수많은 정통 교단 교회들은 다 '이단 옹호자'가 되어버린다.
또한 정택주는 가톨릭이 중세 시대에 성경의 독서를 금했다던지, 가톨릭은 신자들의 성경에 대한 사적 해석을 금지하기에 성경을 읽는 행위가 무의미하다는 논지의 주장하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이다. 루터 이전에도 가톨릭교회에 의한 모국어 성경번역은 계속 이어져왔으며[8], 가톨릭이 발도파나 롤라드파의 성경 번역을 단죄했던 것은 그들의 이단적 사상이 성경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9] 또한 후자의 주장의 경우, 가톨릭은 성경을 읽으면서 사적인 해석으로 교회의 교리를 부정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지 지성을 사용해 일반 신자들이나 성경학자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즉, 가톨릭의 교도권과 신자들의 성경 독서 활동에는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개신교로 볼 때 칼빈주의[10]를 믿는 교회보다 아르미니우스주의를 믿는 교회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미니우스주의는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집어 넣고 구원의 취소를 말하므로 이단이라고 주장한다.
자유주의 신학을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약화시키거나 부정하는 불순한 행위"로 인식하여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성공회 내에 자유주의 신학이 성행한다고 보고, 이 때문에 영국 교회가 망했다고까지 생각한다. 잉글랜드 성공회 주교이자, 유명한 신학자인 톰 라이트[11]도 강도 높게 비판하는 편.
자유주의 신학과 똑같은 이유로, 신정통주의 신학과 성서비평학에 관한 논의에도 반대한다.[12] 창세기의 문자적인 해석을 고집하거나, 에스델기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이라 주장하는 게 그 예시. 또한, 성서비평을 받아들인 예장통합이나 기감 같은 교단들과 그 신학교[13]들에 대해서도 이들이 인본주의 내지는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었다며 맹비난한다. 그렇다고 성경을 모두 문자 그대로 보는 건 아니고, 문자 그대로 봐야 하는 부분과 비유로 봐야 하는 부분이 따로 존재하고 이걸 잘 분별해야 한다고 본다. 이 분별을 제대로 못하고 크게 뒤틀어버리는 게 이단의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잘잘법 채널의 김학철 교수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가톨릭과 정교회에서 말하는 성체성사의 실체변화(화체설)도 비유를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생겨난 잘못된 교리라고 보는 식.
온건 보수에 가까운 신학적 견해인 신복음주의도 크게 비판한다.
* 음모론
무신론도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 못지 않게 자주 비판하고, 무신론자들에게 꾸준히 기독교를 전도하려고 한다. 그러나, 대개 이런 종류의 주장이 그렇듯이 무신론자 입장에서 설득력 있지는 않다. 유신론적 진화론 또한 성서비평학을 받아들이지 않는만큼 비성경적이라며 비판하며, 유신진화론 지지자들에게 "믿을 자격 없으니, 물 흐리지 말고 교회에서 나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가 평하길 유사 과학이 무서워서 치사하게 타협한 자들이라고.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다는 사실 또한 인정하지 않고, 창세기 1장에 쓰인 그대로 우주가 창조되었다고 믿는다.
이 사람 주장대로라면 존 스토트, 빌리 그래함, 한경직, 알리스터 맥그라스 같은 걸출한 목사와 신학자들(이 목사가 소속된 교단에서 존경하는) 모두 교회에서 분서갱유를 해야 할 적그리스도가 되어버린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조치로, "문재인 정부와 지자체가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 것은 비성경적이고 교회를 탄압하는 조치"라면서,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 예배를 옹호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에 대해서 "사탄마귀고, 이미 지옥에 간 자들이다"라며 디스하기도 했으며, 2020년 중반부터는 K-방역이 대실패했다고 주장하거나, 문재인 정부를 공산주의나 적그리스도와 엮는 등 극우적인 내용의 설교가 많아졌다. 어떤 설교에서는 보수 성향 언론을 포함한 대다수의 국내 언론에 대해, 코로나-19 관련해서 기독교에 우호적으로 기사를 써주지 않는다며 꼬북이를 시전하기도 했다.
- 북한 및 공산주의 국가들
- 한국 교회
- 댓글삭제와 차단
3. 기타
- FTNER를 매우 싫어해서 FTNER의 김영현 전도사가 이단 사이비교주라는 영상을 과거에 한창 자주 올렸었다.
- 전반적으로 다소 과격한 단어선택, 교회 공동체 전부를 공격하는 언행, 한국 교회가 이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는 등의 행보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기준] 2024년 8월 12일[2] https://www.youtube.com/watch?v=6cle61a-m9Q&ab_channel=%EC%A0%95%ED%83%9D%EC%A3%BCPaulJeong[3] 섣부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반례가 단 하나라도 있을 경우 거짓이 되고, 결국 어떤 행위를 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예를 들어 수십년간 교회에서 군말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신실하게 봉사를 하고 여러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지만, 말주변도 없고 전도에는 별 재능이 없어 전도활동은 따로 안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전도를 안하면 지옥에 간다는 주장에 따르면 이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황당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무엇보다 구원은 전도를 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4] 성결교회, 순복음교회, 구세군도 존 웨슬리의 신학노선을 따른다.[5] 'Minutes Of Several Conversations'라는 책의 74번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Calvinism: all the devices of Satan, for these fifty years have done far less toward stopping the work of God, than that single doctrine. It strikes at the heart of salvation from sin, previous to glory, putting the matter on quite another issue. (번역: 칼빈주의, 지난 50년간 사탄의 모든 도구들을 합쳐도 하나님의 일을 멈추는 데에는 이 하나의 교리만 못했다. 영광의 문제 이전에, 칼빈주의는 죄로부터의 구원의 핵심을 타격하고, 이 문제를 전혀 다른 문제로 몰고 간다.)'라고 강하게 칼빈주의를 비판했다. https://unsettledchristianity.com/what-did-john-wesley-say-of-calvinism/[6] 다만 보수적인 칼빈주의 교리에 따르면 사람들은 구원론 때문에 지옥에 갈 위험이 생기는 게 아니라, 지옥에 갈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택하지 않으셔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지옥에 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에 의문이 든다.[7] 사실 조정민 목사는 유튜브를 통해 유명해진 목사이지 대형교회 목사는 아니다.[8] 단적인 예로 1466년에 스트라우스 멘델의 고지독일어 성경과 쇼어햄의 윌리엄과 리처드 롤의 영어 성경이 있었다.[9] 실제로 개신교에서 영어 성경의 아버지이자 순교자로 알려진 틴들의 영어 번역본은 런던의 턴스톨 주교가 신약성경에서만 오류가 2,000개가 넘는다고 지적했으며, 루터도 로마서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신칭의 교리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오직"이라는 단어를 임의로 적기도 했다.[10] 칼빈주의가 조금도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교리라고 보기도 어렵다. 칼빈주의에 대한 비판점은 칼빈주의/비판 문서 참조[11] 물론 톰 라이트는 자유주의가 아닌 복음주의 신학자다.[12] 정확히는 신정통주의와 현대 복음주의도 자유주의 신학의 일종으로 간주한다. 이는 분명 잘못된 태도이지만, 박형룡 신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보수 기독교계가 공통적으로 보이고 있는 태도이다.[13] 그 중에서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 만연된 자유주의 신학을 가장 싫어한다고 하는데, 연세대의 신학 경향은 다른 신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신정통주의~복음주의에 속하고, 변, 홍 축출사건 이후로 한국의 신학대학에서 자유주의 신학 학풍은 완전히 소멸되었다.[14] 당장 유명한 목사인 마틴 루터 킹 목사도 강경한 좌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