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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자바 더 헛 Jabba The Hutt | |
▲ 영화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에서의 모습 (605세)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본명 | 자바 데실리직 티우르 (Jabba Desilijic Tiure) |
종족 | 헛 |
성별 | 남성 |
키 | 3.9m |
몸무게 | 1,358kg |
지위 | 헛 클랜 보스 범죄 조직 두목 타투인의 주인 (다이묘) |
소속 | 헛 클랜 (두목) |
친인척 | 마마 더 헛 (조모) 지로 더 헛 (삼촌) 쌍둥이 헛 (사촌) |
자녀 | 로타 더 헛 |
소유노예 | 노예 레아 오르가나 오올라 |
출생 | 600 BBY, 날 허타 |
사망 | 4 ABY, 타투인 (향년 605세)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레전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소설판) 캐넌: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1997년)[2] |
배우 | 데클런 멀홀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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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2. 인물 소개
타투인을 장악한 범죄 조직의 보스이다. 북 오브 보바 펫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타투인을 지배하는 자는 '다이묘'라 불리며, 자바 더 헛은 1대 다이묘이다.민달팽이처럼 생겼지만 행성 하나를 지배하는 범죄계의 거물인만큼 강력한 정신력과 사업 수완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유일하게 루크의 독심술이 통하지 않았다. 본명은 자바 데실리직 티우르(Jabba Desilijic Tiure)이다. 헛 종족은 수명이 길어 50살까지가 유년기이고 130살 정도에 성년이 되는데, 자바 더 헛은 이른 나이인 80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주로 밀수업으로 부를 축적한 모양으로, 한에게 빚을 독촉할 때 "밀수꾼들이 다 자네 같았다면 나는 벌써 망했을 거야."라고 푸념한다. 그밖에도 현상금 사냥 같은 어둠의 사업이나 아나킨이 참가했던 포드 레이싱 경주 등의 도박, 그 말고도 합법적인 사업인 커다란 대회나 금융업에도 손을 뻗어왔다.
수많은 노예들과 악단을 대기시켜 놓고 주지육림을 즐긴다. 마음에 안 드는 부하들을 랭커나 살락을 비롯한 여러 괴물의 먹이로 주고 그 광경을 즐기면서 관람하는 악취미까지 가졌다. 집사이자 최측근으로 빕 포르투나를 두었다.
성우는 여럿이 맡았는데, 맨 처음 맡은 건 래리 워드(Larry Ward, 1944~2007)였으며 그 뒤 에드 애스너(Ed Asner)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하게 맡았다.
3. 작중 행적
3.1. 보이지 않는 위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포드 레이싱을 할때 빕 포르투나, 그리고 일족인 가둘라 더 헛[3][4]과 같이 나왔다. 자기가 레이스를 주최한 주제에 결과엔 별 관심이 없는지 졸고 있다가 포르투나가 쿡 찌르자 화들짝 놀라 일어나는 장면이 개그.[5]
에피소드 1 시점에서 이미 타투인을 완벽하게 지배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 예로 타투인에서는 공화국 화폐가 통용되지 않고[6], 공화국 치안권 밖에 있어서 공화국 법도 무용지물. 이런 그의 영향력은 은하 제국이 성립된 뒤에도 건재해서, 제국군도 타투인에는 전초기지와 소규모 부대만 주둔할 뿐 직접 손을 대지 않는다.[7]
3.2. 새로운 희망
작중 시점에서 한 솔로는 자바의 화물인 스파이스라는 마약[8]을 밀수송하다가 제국의 단속에 걸리자 화물을 몽땅 버려서 자바에게 거액의 빚을 진 상태였다. 이에 자바는 솔로를 잡아오라고 그리도를 보냈다. 그리도가 솔로에게 살해되자 직접 밀레니엄 팔콘 호가 정박된 곳에 나타나서 솔로를 기다렸다. 솔로가 손님을 태우게 되었으니 돈을 이자까지 두둑히 쳐서 갚겠다고 공언하자 자바는 이에 수긍해서 돌아간다.[9]
3.3. 제국의 역습
한 솔로는 반란 연합에 가담하면서 자바 더 헛에 대한 빚을 깜빡 잊어버려서[10] 졸지에 먹튀를 저질렀다. 여기에 격분한 자바는 그의 목에 현상금을 걸어버린다.[11]호스 전투 후 솔로가 베스핀의 클라우드 시티에서 보바 펫한테 잡혔고,[12] 보바 펫이 탄소 냉동을 당한 한을 데리고 오자 자기 궁전의 벽장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3.4. 제다이의 귀환
자신의 노예이자 댄서인 오올라가 스킨십을 거부하자 랭커 소굴에 떨어뜨려서 랭커 먹이로 줬다.
R2-D2와 C-3PO는 주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말에 따라 자바의 성으로 와서 자바에게 한을 돌려달라는 루크의 메시지를 재생시켰다. 자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후 현상금 사냥꾼 보우쉬로 정체를 숨긴 레아 오르가나가 츄바카를 잡은 것처럼 속여서 자바의 궁전에 들어오고, 한을 해동시킨 뒤 데리고 오려다 자바에게 들통났다. 솔로는 츄바카와 함께 감옥에 들어가고 레아는 다른 자바의 노예들처럼 되었으나 망사만 걸친 다른 노예들과 다르게 몸매가 돋보이는 황금 비키니를 입고 쇠사슬이 달린 목걸이를 채워 노예제가 합법인 타투인의 법률에 따라 레아의 이전의 가족관계, 인생은 부정당한 채 자바의 소유물이자 개인 노예로 전략해 새 인생을 맞이하여 왕좌에 오르게 된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직접 나타나서 마인드 트릭를 이용해서 그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빕 포르투나한테 "이 멍청아, 제다이한테 홀렸느냐?"며 타박만 준다. 그리곤 루크를 비웃곤 그의 경고를 무시하고 랭커 우리로 떨어뜨린다. 자바는 랭커가 루크를 잡아먹는 걸 기대했지만 랭커는 우리 문짝에 압사당하고 만다. 자바는 이에 크게 분노하고, 한이 돈을 세 배로 주겠다고 설득해보디만 루크와 솔로, 츄바카를 살락에게 던지겠다고 선포했다.
솔로와 츄바카, 루크를 살락 구덩이 앞으로 끌고가서 처형식을 진행하지만, 루크가 R2에게 넣은 라이트세이버를 받아서 자바의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자바의 부하로 위장한 랜도 칼리시안도 위장을 벗고 싸움에 가담하면서 처형식은 엉망으로 된다. 혼란의 와중에 레아 오르가나가 조명 장치를 고장낸 뒤, 자신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목에 묶어둔 사슬을 이용해 자바를 교살한다. 그후 배는 폭파당해 시체조차 찾을 수 없게 됐다.
3.5. 클론전쟁 3D
3D 애니 시리즈에서는 극장판에서 첫등장을 한다. 클론 전쟁이 벌어진 시점에서 "로타"라는 자식 한 명을 두고 있었다. 또 지로 더 헛이라는 자바의 친척[13]이 출연한다. 지로는 자바와 달리 은하계 표준어를 제대로 구사한다.
로타가 나들이를 끝마치고 성으로 돌아오던 중 괴한들에게 납치되자 자식을 찾기 위해 분리주의 연합과 은하 공화국 양 쪽에 도움을 요청하고, 먼저 자식을 구해오는 세력에게 자신의 영역을 군대가 통과할 수 있는 이익을 주겠다고 말한다. 또 도움을 요청하는 것 말고도 직접 현상금 사냥꾼들을 고용해 자식을 찾으려 했다.
자바의 자식을 납치한 건 사실 분리주의 연합이었고 모든 계획은 지로와 두쿠 백작의 합작이었다. 두쿠 백작의 경우, 로타를 제다이들(아나킨과 아소카)과 접촉하게 한 후, 제다이가 로타를 만지는 영상을 마치 로타를 학대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조작 및 편집해서 자바에게 보여줘 자바와 공화국을 원수지간으로 만들 심산이었고, 지로는 자바의 자식이 죽어 후사가 없으면 자바의 세력과 유산을 자신이 차지할 수 있기에 두쿠의 계획에 가담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둘의 계획은 아나킨과 아소카가 로타를 손에 얻어 타투인 행성으로 가고, 아미달라 의원이 코러산트에 있는 지로의 본거지에 숨어들어가 지로와 두쿠의 통신을 엿들곤 이를 알림으로써 무산되고 만다. 자바는 자식을 되찾은 뒤 공화국에게 자신의 영역 내를 군대가 통과하는 걸 수락한다. 극장판 이후에도 몇몇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자바의 아이는 클론전쟁 이후로는 등장이 없는 점으로 보아 아마 일찍 죽은 듯. 출가해서 안 나왔다는 말이 있지만, 헛 족의 수명이 상당히 길어서 50년의 세월이 유년기임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낮다. 극장판에서 자바의 아이는 잔병치레가 잦아서 아소카와 아나킨이 지로를 발견했을때 이미 아픈 상태였다.
3.6.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자바: 성급한 일은 저지르지 맙시다 베이더 경...
다스 베이더 : 너는 나를 제다이라고 불렀지. 네 놈은 아무 것도 모른다. 마인드 트릭같은 잔재주는 다크 사이드의 방식이 아니야. (포스 초크 시전) 우리는 힘[14]을 더 선호하지. 이해가 되나?"
자바 : 알겠소.
1화에서 등장, 다스 베이더와 대면한다. 특유의 교활함과 느긋함으로 베이더가 제시한 '협상안'인 "황제 폐하께서 원하시는 걸 내놓으면 그분이 네놈들을 살려둘 것이다."를 가볍게 무시한다.다스 베이더 : 너는 나를 제다이라고 불렀지. 네 놈은 아무 것도 모른다. 마인드 트릭같은 잔재주는 다크 사이드의 방식이 아니야. (포스 초크 시전) 우리는 힘[14]을 더 선호하지. 이해가 되나?"
자바 : 알겠소.
이후 베이더가 내일 돌아오겠다며 "이는 내 개인적인 문제이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말이 날 것이다"라고 하자 자바는 비웃으며 마인드 트릭은 안 통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베이더는 마인드 트릭은 시스의 방식이 아니라고 하면서 "제다이들은 없어졌다. 이들이 없어진 이유가 바로 네 앞에 서 있다.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자바는 반란군이 네 목에 건 막대한 상금을 언급하며 혼자 온 베이더를 비웃곤 "네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것이다"라며 "네놈은 용감한 거냐, 멍청한 거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베이더가 "진짜 질문은, 너는 어떻냐?"라고 되묻자 헛은 "오, 제다이들이란, 항상 일을 까다롭게 만든다니까"라고 하고 방안에 가득한 무장한 부하들에게 공격을 지시한다.
그러나 베이더는 손쉽게 자바의 부하들을 몰살시키고 당황한 자바는 "베이더 경, 성급한 일은 저지르지 맙시다..."라고 하지만 베이더는 포스 초크로 그의 목을 조르며 "네 놈은 나를 제다이라고 불렀다. 넌 아무것도 모른다. 마인드 트릭은 다크사이드의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무력(force)[15]를 선호하지. 알겠나?"라고 묻고 자바는 납득하고는 "협상 수단이 대단하시군. 이걸 존중하지 않긴 힘들지"라고 꼬리를 내린다.
그리고 베이더는 돌아가는 길에 소소하게 터스켄 마을 하나를 전멸시키고[16] 자신의 전용 타이파이터를 조종하면서 적기에서 발사된 어뢰를 맞춰서 파괴하고는 도망치는 적기를 신기에 가까운 조종술로 손쉽게 격추시키는 등
4. 변천
초기 설정에서는 털코트를 입은 인간이었다.[17] 새로운 희망 제작 당시 촬영까지 했으나 해당 장면이 삭제되어 영화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 흔적이 위 장면에서 한이 자바와 무사히 협상해서 이야기를 끝낼 즈음에 'You're a wonderful human being'이라고 하는 대사이다. 사실상 첫 등장은 에피소드 6인 셈. 자바 역을 맡은 배우는 데클런 멀홀랜드(Declan Mulholland, 1932~1999)라는 영국 출신 배우였다.
영화가 나온 뒤 1970년대 말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된 새로운 희망 코믹스 버전에서는 바다코끼리를 닮은 노란색 외계인으로 등장했다. 이땐 자바 더 헛은 등장인물들의 대사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이었기에 작가 마음대로 생김새를 정할 수 있었다. 이 버전의 자바는 새로운 희망의 번안판 뿐만 아니라 새로운 희망 이후의 일을 다룬 시리즈에서 여러 이슈에 등장을 했다. 그러다가 제다이의 귀환이 제작에 들어가면서 공식적인 자바의 디자인이 만들어져 레트콘으로 되어버렸다.
1997년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개봉하면서, 위에 나온 에피소드 4의 삭제 장면은 데클런 멀홀랜드를 CG 자바로 대체해서 영화에 삽입되었다. 문제는 CG로 자바를 지금의 모습으로 뻥튀기 하니 한 솔로가 자바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장면에서 한 솔로가 자바의 몸을 뚫고 지나가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한 솔로가 자바의 뒤로 돌아갈 때 자바의 꼬리를 밟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당시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유심히 보면 자바의 꼬리를 밟는 장면에서 해리슨 포드가 전체적으로 이상하게 흐려지고 움직임도 어색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꼬리를 밟으니 자바가 "아야!"하고 아퍼하면서 열터진 얼굴로 주먹을 꽉 움켜쥐고 '이걸 정말 죽여?' 하는 표정을 보이다가 한 솔로가 오늘 손님 하나 물었으니 돈 벌 수 있다고 하자 꾹 참는다.
2004년 DVD판에서 에피소드 4의 자바 더 헛 CG가 리뉴얼되었다. 조금 더 피부가 어두워지고 주름이 많아졌으며, 얼굴도 더 껄렁껄렁하게 바뀌었다.
5. 기타
-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CG 기술이 전무했던 시절이라 실제 크기의 인형을 만들고 4명이 안에 들어가서 움직여야 했다. 이리저리 움직인다던가 세세한 동작 같은 것은 못했지만 아날로그적 연출답게 상당한 리얼리즘을 보여준다. 오히려 이후에 등장한 cg 자바보다 더 살아있는 것 같다는 평을 받는다.
- 스카이워커 가문과는 3대에 걸쳐 악연 관계이다. 자바 더 헛의 친척 가둘라가 슈미 스카이워커를 노예시장에서 구입해서 부려먹다가 이후 와토에게 내기에서 지게 되어 팔리게 되었던 것이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와토 밑에서 어머니와 같이 고생하면서 자랐으며, 루크 스카이워커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자바 일당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자바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레아 오르가나에게 강제로 비키니 노예복을 입히는 굴욕을 준 뒤, 목이 졸려 사망한다.
- 레아 공주에게 강제로 비키니를 입힌 장면이 매우 유명하며 어둠의 세계에서는 주된 소재 중 하나. 프렌즈에서도 로스 겔러가 이게 로망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의 내용을 압축한 다음 연재 웹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 에서도 자바 더 헛과 비키니 노예복을 입은 레아 공주가 나오는 부분에서 자바 더 헛을 일컬어 "배우신 분", "우주 최고의 석학", "우주의 패션 선구자" 등의 댓글로 넘쳐난다. 마침 웹툰에서는 레아 공주를 영화에 비해 곱상하고 앳된 모습으로 묘사해서 더더욱 칭송(?)하는 댓글이 많았다. 이는 그만의 독특한 취미로, 다른 헛 족들은 이를 '이상하고 비정상적'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공주인 그녀를 성노예처럼 보이게 만들어 굴욕감을 주려는 의도도 있었다.[18]
- 누가 조폭 두목 아니랄까 봐 매우 잔인한 성격으로서 GNK 드로이드 한기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다음 보행기로 보이는 부분을 벌겋게 달아오른 금속판으로 지지는 한편, 통역을 잘못한 프로토콜 드로이드를 거열형으로 사지를 찢는 무자비한 엄벌을 내린다.
-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는 임무를 끝내고 가던 카일 카탄의 우주선이 자바의 부하 우주선에게 나포되면서 켈 드래곤(Kell dragon)[19]이라는 생물체나 자바의 부하들(오로지 플레이어만 공격하고 곁에 자바의 부하들은 놔둔다.)에게 탈출하는 미션이 나온다.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토비아스 베켓이 타투인에 있는 거물이라는 식으로 언급한다.
- 헛 가문 고유의 언어가 있는 데, 헛 종족의 세력이 워낙 크다 보니 은하계 표준어(Galactic Basic) 다음으로 많이 쓰인다. 헛의 지배영역에서는 보통 주 언어로 쓰이며 많은 사람들이 제 2 언어로 쓰고 있기도 하다.[20] 헛 언어를 기록하기 위한 헛 문자도 존재하는 데, 에피소드 1의 포드레이싱 경기장에서 곳곳에 보이는 괴상한 글자가 그것. 가장 유명한 헛 언어 대사로는 "에츄타(Echuta)"가 있는 데, 정확한 의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Fuck off(저리 꺼져)"와 유사한 의미로 추정된다. C-3PO는 자신과 같은 기종의 프로토콜 드로이드에게서 이 말을 듣고, 유명한 대사 무례하군요!(How rude!)로 답변한다.
- 스타워즈 패러디 영화인 '스페이스볼'에서는 피자 더 헛으로 패러디했다. 모양새도 피자치즈, 살라미 같은 토핑을 원래 자바위에 덕지덕지 끼얹은 거대 조각 피자와 같은 모습. 실제로도 먹을 수 있어서 옆에 있던 동료가 한조각 먹으면서 "당신 정말 맛있군"이라는 칭찬까지 해준다. 영화상 역할도 주인공 론스타[21] 일행을 협박하는 악질 조폭두목. 론스타가 빚을 갚지 못한다면 "피자가 너를 찾으러 가겠지!(Pizza is gonna send out for you!)"라며 협박한다. 최후가 참 희극적이게도 리무진에서 내리지 못해 갇혀있다가 배가 고파서 자기 자신을 먹다가 죽었다고 한다...
-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워즈 캐릭터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델 토로가 자신이 스타워즈를 제작한다면 자바 더 헛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할 정도다. 당연히 스타워즈 팬들 중엔 델 토로의 비주얼로 표현된 스타워즈를 보고싶어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으므로 그가 제작한 자바 더 헛의 스토리를 기대하는 이들도 많다.
- 북두의 권 2부의 악역인 게이라는 자바를 표절한 캐릭터이다. 나중에 표절로 문제가 되자 애니매이션에서는 비만인 것은 여전하지만 머리카락도 생기고 좀 사람처럼 보이게 재디자인되었다.
[1] 탈퇴[2] 캐넌 작품에서는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 첫 등장했다. 4편 새로운 희망에는 언급만 되며, 새로운 희망 재개봉때, CG로 추가되었다.[3] 자바하고는 동업자 겸 라이벌 관계였는데, 자바와는 달리 여성이다. 본래 슈미 스카이워커와 아나킨의 주인이었지만 와토와의 내기에서 져서 이 둘을 와토에게 줬다. 도박에 실력이 없는 모양인지 이후에도 도박에 여러번 져서 휘하의 세력이 축소되고 결국 자바의 밑으로 들어간다.[4] 레전드 설정 게임인 스타워즈: 바운티 헌터에서는 장고 펫이 그녀의 부하들을 죽인 뒤, 가둘라에게 다크 제다이 코마리 보사의 위치를 추궁하는데, 가둘라가 그녀의 위치를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하자 괴물에게 먹이로 줘서 죽는다.[5] 제다이의 귀환에서도 졸다가 빕 포르투나가 깨웠다.[6] 콰이곤이 우주선 수리비용을 공화국 크레딧으로 내려고 하자 와토가 거부한다. 동네 장사하는 와토 입장에서 공화국 화폐를 받아봤자 쓰기도 힘들기 때문인듯.[7] 물론 제국이 마음만 먹으면 타투인을 쓸어버리는 정도야 간단하다. 하지만 별다른 자원도 없고 불한당과 양아치들, 밀수꾼, 현상군 사냥꾼만 넘치는 변두리 깡촌 행성을 점령해봤자 얻을 것도 없어서 침략하지 않을 뿐이다.[8] 케셀에서 주로 채굴된다. 이름을 보아 듄 시리즈의 중요 물질인 멜란지의 패러디나 오마주로 추정된다. 냄새가 매우 심한지 한의 말에 의하면 화물칸에 실어놨는데도 그 냄새 때문에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었다고 할 정도.[9] 덕분에 한은 뒤늦게 이 손님들이 위험한 손님들임을 깨달았지만 먼젓번에 자바에게 큰소리 친 것도 있어서 끝까지 모셔다 드린다.[10] 사실 빚을 갚으려 가려고 했는데 돈까지 다 싣고 자바에게 가려다가 돌아와서 야빈 전투에 참전하고 그대로 잊어버렸다.[11] 스타워즈: 베이더 다운에서 우키족 현상금 사냥꾼인 블랙 크르사탄이 밀레니엄 팔콘을 추락시키자 솔로가 자바가 자기 목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우왕좌왕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솔로도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던 셈. 제국의 역습 초반에서도 자바한테 갚을 빚 때문에 빨리 떠나야 한다며 안절부절했다.[12] 보바 펫에게서 정보를 들은 다스 베이더가 한 솔로가 있는 클라우드 시티로 직접 찾아갔다. 그리고 솔로를 잡은 뒤 보상으로 보바 펫에게 넘겼다. 원래 다스 베이더는 밀레니엄 팔콘 호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긴 했지만 보바가 그들을 잡아오자 자기가 루크를 잡은 다음에 보상을 주겠다고 딴소리를 했고, 보바는 산 채로 데려만 간다면 자바가 2배로 줄 거라면서 그냥 냉동된 솔로만 갖고 가버렸다.[13] uncle이라고 불리는데 백부인지 숙부인지 분간이 안 가서 편의상 삼촌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14] 중의적인 표현인데 그 포스를 뜻할 수도 물리력 같은 힘을 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포스를 The Force 라고 부르는 것을 고려하면 '힘'의 의미가 더 강한 듯하다. 이 상황이나 시스의 이념과도 더 어울린다.[15] 포스를 일컫는 말이기도 함으로 중의적인 표현.[16] 터스켄 족은 과거에 그의 어머니를 납치 및 고문해 죽게 만든 적이 있다. 물론 이 짓을 저지른 부족은 바로 몰살당했지만 이 사건은 그가 다크사이드로 돌아서는데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17] 무더운 사막 행성에 웬 털코트인가 싶겠지만, 사막은 일교차가 무지 심하다.[18] 이런 요소 때문인지 에로게 장갑기녀 이리스의 악역인 보즈크(ボズク)가 그대로 외적 이미지가 그대로 채용되었다.[19] 이 생물체는 게임 속에서 죽여 볼수있다. 쉬운 난이도에서 3마리 정도 나오지만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6마리가 나오는데 모든 무기를 빼앗기고 이 게임 에피소드가 시작하다보니 처음에는 무작정 달아나야 한다. 달아나서 위로 올라가 자바의 부하들을 죽이고 무기를 얻고 난 다음에 공격해야 한다. 다만 익숙해질 경우 주먹으로 패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주먹 사거리가 가모리안 병사들의 도끼보다도 길어서 많이 어렵지는 않다.[20] 한 솔로도 자바와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는데 이 때 자바는 헛 언어를 쓰는 반면 한 솔로는 베이직을 사용했다. 이는 결국 모두 베이직과 헛 언어를 알지만 서로 사용하기 편한 말을 사용했다고 봄이 옳다. 참고로 이는 그리도도 마찬가지라 그리도 역시도 헛 언어를 썼다.[21] 사실 왕자였고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설정은 루크로부터, 건들거리는 우주 현상금 사냥꾼이란 설정은 한으로부터 따왔다. 배우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나온 빌 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