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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Ryomen Sukuna Raid in Makyo Shinjuku | 人外魔境新宿決戦 | |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 | |
| |
날짜 | |
2018년 12월 24일 | |
장소 | |
도쿄도 신주쿠구 | |
주술사 세력 | 주저사 세력 |
주술 고등전문학교 고죠 사토루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보조[1] 쿠기사키 노바라보조[2] 하카리 킨지 이지치 키요타카결계 가쿠간지 요시노부보조 이오리 우타히메보조 옷코츠 유타 메이메이중계 및 도움 쿠사카베 아츠야 쵸소우 젠인 마키 이노 타쿠마 호시 키라라 우이우이 미와 카스미 토도 아오이 이누마키 토게 이에이리 쇼코 닛타 아라타의료반 사멸회유 [ruby(영자, ruby=플레이어)] 카시모 하지메 히구루마 히로미 타카바 후미히코 쿠루스 하나 아마이 린의료반 기타 인물 미겔 오두르 라루 | 료멘스쿠나[3] 켄자쿠 우라우메 |
관전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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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술회전의 최종장.[4] 옥문강에서 탈출한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와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료멘스쿠나 간의 대결로 시작된 결전이다. 결투 날짜는 12월 24일이며[5] 기일이 2개면 귀찮아진다며 고죠 사토루가 결정했다.
2. 전개 과정
2.1. 현대 최강의 주술사 vs 사상 최강의 주술사
2.1.1. 초반부
- 개전(223화)
"구강(九綱), 편광(偏光), 까마귀와 성명(声明), 표리의 틈새."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
* 이오리 우타히메, 이지치 키요타카, 가쿠간지 요시노부의 지원[6]을 받은 고죠 사토루가 료멘스쿠나를 향해 주사(呪詞), 장인(掌印)을 일체 생략하지 않은 200%의 [ruby(「자」, ruby=무라사키)]를 날린 후 스쿠나에게 다가가 그쪽이 도전자라 도발한다.- 탐색전(224화)
- 료멘스쿠나는 자신을 도전자라 한 고죠의 도발에 도마 위 생선이라 맞대응하고 본격적인 전투 전 체술과 간단한 술식만을 사용하는 탐색전을 벌인다. 간단한 탐색전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2.1.2. 중반부
- 영역전개 싸움(225 ~ 230화)
"다행이다, 술식의 성능은 내가 압도적으로 높아."
고죠 사토루
* 탐색전 후. 서로 영역을 전개 영역 내에서는 필중명령이 중복되어 서로 호각을 보였지만 료멘스쿠나의 복마어주자는 결계를 그리지 않기에 영역 범위가 무량공처 영역인 결계를 감싸는 형태가 되었다. 때문에 영역 바깥으로부터의 공격에는 약한 고죠 사토루의 영역이 깨져버린다.고죠 사토루
* 고죠 사토루는 반전술식, 신 카게류 간이영역 등으로 복마어주자를 버티다 반전술식으로 타버린 술식을 회복하여 료멘스쿠나에게 [ruby(「혁」, ruby=아카)]을 날린다.
* 술식을 회복한 고죠 사토루는 다시 영역을 전개. 대내조건과 대외조건을 역전시킨, 한 마디로 바깥 공격에 강한 영역을 전개한다. 하지만 료멘스쿠나는 복마어주자의 효과 범위를 좁히고, 무량공처 안에서 복마어주자의 필중명령을 끈다는 속박으로 위력을 더욱 증가. 무량공처의 효과는 고죠 사토루와 맞닿는 것으로 극복하여 또 다시 고죠 사토루의 영역이 파괴된다. 고죠 사토루는 이번에는 낙화의 정으로 버티다 다시 영역을 전개하였다.
* 이번에 고죠 사토루가 전개한 영역은 복마어주자의 영역마저 뒤덮는 크기의 결계로 전개를 시작한다. 결계가 클수록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처음에는 완성도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점점 크기를 줄여 농구공보다 작은 크기로 좁혀 복마어주자를 가둔다.[7] 영역은 또 다시 붕괴되지만 그와 동시에 료멘스쿠나도 대미지를 입게 되어 영역이 붕괴된다. 둘은 다시 육탄전과 술식을 섞은 대결을 하였고 그 순간 마허라의 법진이 돌아간다.
* 또 다시 동시에 영역을 전개했지만, 이번에도 전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역 내 체술 싸움은 고죠 사토루가 우위였기에 서로 또 다시 영역을 전개하지만 이번엔 료멘스쿠나의 영역 전개가 고죠 사토루의 영역 전개보다 0.01초에 못 미칠 정도로 늦어서[8] 무량공처에 노출되게 된다. 이 때문에 고죠에게 큰 피해를 입고 복마어주자가 붕괴되어 무량공처에 10초 노출되자 리타이어 직전에 몰리지만, 그 순간 마허라가 현현하고 고죠 사토루는 [ruby(「혁」, ruby=아카)]을 날리려 하지만 마허라는 이보다 빨리 영역을 붕괴시켰다.
"잘 가라, 최강.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여."
료멘스쿠나
* 료멘스쿠나는 잠들어있던 후시구로 메구미의 영혼에 법진을 소환시켜 무량공처를 대신 적응시키고 있었지만 적응을 한 건 적응 과정일 뿐 결과가 아니기에 고죠 사토루가 다시 영역을 전개하면 마허라를 소환해야 하고, 고죠 사토루는 그 틈을 노려 마허라를 일격에 없애기 위해 영역을 전개하지만 불발되었다. 왜냐하면 고죠 사토루가 이제껏 한 반전술식으로 한 술식 회복은 뇌를 파괴하고 수복하는 행위였고, 그렇기에 리스크가 컸으며 영역을 전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료멘스쿠나 역시 술식 회복을 했지만 고죠 사토루만큼은 아니었기에 영역을 전개하려 했으나, 스쿠나에겐 10초도 안 되는 무량공처의 대미지가 있었고 고죠만큼 뇌에 대미지가 쌓여 료멘스쿠나도 영역 전개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렇게 양쪽 다 영역 전개라는 카드가 사라졌고 다시 육탄전에 돌입하게 되었다.료멘스쿠나
2.1.3. 후반부
- 무하한 주술 vs 십종영법술(231화 ~ 235화)
- 영역전개란 카드가 사라진 고죠 사토루와 료멘스쿠나는 각각 무하한 주술과 십종영법술을 카드로 꺼내어 싸운다. 마허라가 무하한 주술에 적응하기 위해선 총 4번 법진이 돌아가야 했기에 고죠 사토루는 법진이 4번 돌아가기 전에 스쿠나를 마무리하려 하고, 반대로 료멘스쿠나는 4번 돌 때까지 버텨야 되는 승부가 되었다.
- 고죠 사토루는 순전 술식인 [ruby(「창」, ruby=아오)]으로만 싸운다는 인상을 료멘스쿠나에게 심어놨고, [ruby(「혁」, ruby=아카)]을 피할 수 없는 타이밍에 [ruby(「혁」, ruby=아카)]을 날렸고, 그대로 [ruby(「혁」, ruby=아카)]이 불발했다고 착각하는 스쿠나에게 빌딩을 한 바퀴 돌아서 날아오는 [ruby(「혁」, ruby=아카)]을 작렬한다. 이어서 흑섬을 날려 료멘스쿠나에게 큰 대미지를 주었다. 그 순간 법진이 떨어지며 4번 돌게 되었고 마허라가 다시 현현하여 고죠 사토루에게 대미지를 주었다."위상(位相), 바라밀(波羅蜜), 빛의 기둥"고죠 사토루"착각하지 마라, 2대 1이 아니다. 3대 1이다."료멘스쿠나
- 고죠 사토루는 주사를 영창하여 반전술식의 떨어진 출력을 끌어올린 [ruby(「혁」, ruby=아카)]을 날리지만 깨어난 스쿠나의 탈토로 회피하고, 스쿠나는 '오로치', '호장', '원록'을 '누에'에게 계승시킨 감합수 악토라는 식신을 소환하여 마허라와 함께 3대 1로 고죠 사토루를 압박한다. 3대 1로 몰린 고죠 사토루는 마허라를 파괴하기 위해선 무제한의 [ruby(「자」, ruby=무라사키)]를 날릴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한다.
- 료멘스쿠나는 그림자에 들어가 회복을 취하고, 고죠 사토루는 식신 두 체와 싸우다 스쿠나처럼 참격을 날릴 수 있게 된 마허라에게 팔을 잃게 된다. 후에 다시 나타난 료멘스쿠나에게 3대1로 공격을 당하지만 먼저 감합수 악토에게 최대출력 [ruby(「창」, ruby=아오)]를 날려 제거한 뒤 반전술식으로 팔을 고친다.
- 팔을 고친 고죠는 흑섬을 연속으로 3번 추가로 날리며 감각이 극한으로 날카로워진 상태. 감합수 악토를 파괴한 창을 유지한 상태에서 술식반전 [ruby(「혁」, ruby=아카)]를 발동, 위로 쏘아올려 원거리 시간차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를 시도한다. 고죠의 계획을 눈치 챈 스쿠나는 그것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고죠는 스쿠나의 공세를 막아내고[9] 자신도 말려든다는 속박까지 건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를 발동, 마허라를 소멸시키고 만신창이가 된 스쿠나 앞에 선 채 반전술식으로 몸을 회복한다. 이를 확인한 쿠사카베는 고죠의 승리를 확언한다.
2.1.4. 결과
- 고죠 사토루의 패배(236화)
- 만신창이가 된 스쿠나를 보여주며 고죠의 승리를 언급한 235화와는 상반되게도 이미 죽은 게토 스구루가 고죠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스쿠나가 전력을 내지 않았다는 등 여러 가지 사실을 말하며 '저주의 왕' 스쿠나에게 본인이 패배했다는 것을 깨닫고 뒤이어 하이바라, 나나미, 아마나이 리코, 쿠로이 등 신주쿠 결전 이전 시점에 이미 죽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 상반신과 하반신이 절단되어 쓰러진 고죠의 상반신이 클로즈업 된다. 불가침을 몸에 두른 고죠를 파훼하기 위해 스쿠나가 마허라를 이용했고, 공간 째로 참격을 날리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10] 그 후 당황한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11], 젠인 마키[12]의 모습이 등장한다."훌륭하다. 고죠 사토루. 평생 널 잊을 일은 없겠지."료멘스쿠나
- 그렇게 고죠가 패배한 뒤, 흥에 겨운 스쿠나를 향해 전쟁터로 제일 먼저 달려든 것은 뇌신 카시모 하지메였다.
2.2. 고죠 사토루 사망 후 이어지는 전투
2.2.1. 료멘스쿠나 vs 카시모 하지메, 하카리 킨지 vs 우라우메
- 료멘스쿠나 vs 카시모 하지메(237화 ~ 238화)
가르쳐주마. 오너라 망령.
스쿠나에겐 반전술식을 제외한 육체를 복구할 수단이 있었다. 그것은 의도적으로 중단하고 있었던 수육을 통한 변신의 재개였다
- 지상 203m에서 도약한 카시모보다 훨씬 위에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와 내려오고 있는 것은 겨울 밤하늘의 별(いて星) 우라우메였다. 그러나 그보다 위에서 하카리 킨지가 내려온다. 우라우메는 빙응주법을 사용하고, 하카리는 영역 전개를 하여 우라우메를 영역 안에 가둔다.
- 그러나 얼음 덩어리는 계속해서 내려오고, 그 안에 있던 건 219화에서 요로즈가 스쿠나에게 준 주구 '신무해(神武解)'였다. 카시모를 향해 번개를 내리치지만 카시모의 주력 특성 상 전격에 내성이 있어 통하지 않았다.
- 카시모는 술식 '환수호박(幻獣琥珀)'을 처음으로 사용한다. 그 능력은 육체를 변환시켜 주력에서 변환 가능한 모든 현상을 실현시키는 것인데, 술식 종료 후 카시모의 육체가 붕괴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 스쿠나는 반전술식 대신 수육을 통한 변신으로 회복, 생전 본인의 진정한 모습으로 변한다.
- 다른 주술사보다 팔과 입이 2배가 된 스쿠나는 장인을 맺고 있어도 양 손이 비고 주사의 영창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다른 주술사보다 우위에 서 있는 상태였다. 과거 '신무해'와 '비천(飛天)'이라는 두 주구로 여러 부대를 물리쳤다는 설명이 나온다."용린(龍鱗), 반발(反発), 한 쌍의 유성(番いの流星)."료멘스쿠나"이것이 고죠 사토루를 끝장낸⋯ 세계를 자르는 참격!!"카시모 하지메
- 둘은 육탄전을 개시하고, 물러난 카시모가 술식을 사용해 공격하자 스쿠나는 주사의 영창을 개시한 [ruby(「해」, ruby=카이)]를 날린다.
- 다시 육탄전을 진행하지만, 4개의 팔을 가진 스쿠나는 카시모를 손쉽게 압도한다. 주먹에 밀려난 카시모는 격자 모양의 거대한 참격이 밀려오는 것을 목격하고, 헤이안 시대로 돌아가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13]
2.2.2. 켄자쿠 vs 타카바 후미히코
}}} ||한편 켄쟈쿠는 이와테현 결계콜로니에서 잔당 사냥을 하던 중 롤빵머리 여성 주술사가 '지 멋대로 주물로 살아가게 하며 살려놓고 이제 와서 죽이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며 따지지만 상대의 머리를 붙잡은 슬라임을 석화시켜 무력화시킨 뒤 바로 죽인다.
이후 나타난 하제노키에게 쓴소리를 듣고선 마침 고죠가 스쿠나에게 패사한 것을 그와 함께 확인하며 어차피 하제노키를 쓰러뜨리기 전에 그를 위한 지원이 올 일은 없다고 단언하며 하제노키를 그대로 처분한다. 그러다 난데없이 하코다테에 찾아왔다며 달려오는 타카바 후미히코를 발견한 후 주령으로 그대로 짓뭉갰다. 부상조차 일절 없는 모습에 켄자쿠는 처음으로 입까지 벌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격돌하였고 상황이 켄자쿠 본인이 봤을 때도 객관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결국 켄자쿠는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모두 해소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채워주는 데는 성공했으나
}}} ||이후 나타난 하제노키에게 쓴소리를 듣고선 마침 고죠가 스쿠나에게 패사한 것을 그와 함께 확인하며 어차피 하제노키를 쓰러뜨리기 전에 그를 위한 지원이 올 일은 없다고 단언하며 하제노키를 그대로 처분한다. 그러다 난데없이 하코다테에 찾아왔다며 달려오는 타카바 후미히코를 발견한 후 주령으로 그대로 짓뭉갰다. 부상조차 일절 없는 모습에 켄자쿠는 처음으로 입까지 벌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격돌하였고 상황이 켄자쿠 본인이 봤을 때도 객관적으로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결국 켄자쿠는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모두 해소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타카바의 개그 의욕을 채워주는 데는 성공했으나
허나 내 의지는 이어지리라.
- 옷코츠 유타가 켄쟈쿠를 기습 (243화)
그 순간 옷코츠 유타가 난입, 카오리의 술식인 반중력기구로 응전해보려 하지만 순식간에 목이 베여버린다.[16] 그렇게 목이 잘려나간 채 옷코츠에게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냐고 묻고 타카바씨는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며 그 물음에 긍정한다. 켄자쿠는 이루지 못한 목표는 아쉽게 됐다고 말하고는 동시에 내 의지는 이어진다는 불길한 암시를 남기고 사망한다.
2.3.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료멘스쿠나 vs 주술고전
2.3.1. 료멘스쿠나 vs 히구루마 히로미, 주술고전
- 료멘스쿠나 vs 주술고전 세력, 히구루마 히로미 (244화 ~ 246화)
- 이타도리 유지가 히구루마 히로미의 영역을 이용해 료멘스쿠나에게 확실하게 사형을 내릴 방법을 알아낸다. 사멸회유에서 히구루마가 이타도리에게 걸었던 재판의 3심을 진행하는 것이다.
- 메이메이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료멘스쿠나의 이목을 끌고, 히구루마가 주구 신무해를 잡은 료멘스쿠나의 팔을 묶어 방해한다. 이타도리는 변형된 팔로 료멘스쿠나를 가격하고 료멘스쿠나는 나머지 세 팔로 그 주먹을 막아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막아낸 스쿠나 본인이 놀란다.
- 히구루마가 공동 피고인으로서 료멘스쿠나를 재판에 포함시키고 영역을 전개한다. 이타도리가 한 자백은 책임감에 사로잡혀 한 허위 자백이라고 증언하며 3심을 진행하나, 스쿠나는 처형인의 검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로 아예 자기 변호도 없이 죄를 인정한다.
- 저지맨의 증거를 바탕으로 사형 판결이 떨어짐과 동시에 히구루마에게 처형인의 검이 주어진다. 직후 스쿠나의 어주자를 박탈하는 데 성공했다고 판단, 쿠사카베 아츠야, 쵸소우, 이노 타쿠마를 비롯한 고전 측 전력이 참전하지만 재판 대상이 주구를 소유하고 있을 경우 술식 대신 해당 주구가 우선적으로 몰수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히구루마에게 날아드는 스쿠나의 참격을 쿠사카베가 막아낸다.
- 가장 먼저 쵸소우가 천혈로 공격하지만 쉽게 피한 뒤 두 팔로 쵸소우를 관통시킨다. 이노가 나나미의 주구로[17] 스쿠나를 공격하고 이노를 발로 차 날려 버린다. 이후 쿠사카베와 이타도리가 공격하지만 해로 대응하고 두 사람이 간이영역과 신체 스펙이 뛰어난 탓에 큰 대미지를 입히진 못한다. 뒤이어 히구루마가 휘두른 처형인의 검을 피하고서 붙잡은 채 구타하다 멀리 날려버리고 다시 히구루마에게 달려간다. 이타도리도 히구루마를 지키려 뒤따라가지만 스쿠나를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스쿠나는 영역전연으로 참격의 피해를 최소화한 히구루마를 보며 고죠에 필적하는 재능과 처형인의 검에 매료된다.
- 하카리 킨지 vs 우라우메 (245화)
- 우라우메는 빙응주법 상지로 하카리의 오른팔을 날리지만 영역의 반전술식으로 빠르게 재생해 우라우메를 압도한다.[18] 우라우메는 하카리에겐 인간성이 없으며, 인간으로서 봐주지 않고 전력을 다해 박살내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료멘스쿠나 vs 이타도리 유지, 히구루마 히로미 (247화)
- 처형인의 검을 꺼내든 히구루마는 이타도리와 스쿠나를 물리치려 한다. 하지만 스쿠나는 이타도리의 복부에 '''[ruby(팔, ruby=하치)]'"을 가격시키고 히구루마의 오른팔을 잘라낸 뒤 반전 술식을 써보라는 말을 한다.
- 그러자 공중에서 천혈이 날아오고 스쿠나는 그것을 팔로 손쉽게 막아낸다. 이 틈을 타 히구루마는 처형인의 검을 스쿠나의 손에 직격시키지만 순간적으로 손목을 잘라내어 처형인의 검이 발동되는 일은 없었다.
- 스쿠나에 의해 히구루마가 리타이어되고 그 순간 히구루마는 처형인의 검을 이타도리에게 넘긴다. 처형인의 검을 건네받은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일격을 가하지만 처형인의 검이 무력화되며 또다시 실패하고 만다.
- 히구루마는 호시 키라라와 우이우이의 술식에 의해 피신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9] 스쿠나는 본인이 애가 타는 이유를 궁금해했고, 그때 이타도리가 반전 술식을 습득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 옷코츠의 기습으로 죽은 켄쟈쿠의 보험이 발동하여 사멸회유 룰 15가 추가되고 스쿠나는 텐겐에 의한 초중복동화를 발동하려고 한다.[20] 그때 켄쟈쿠를 처리하고 온 옷코츠 유타가 난입한다.
2.3.2. 료멘스쿠나 vs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오리모토 리카
}}} ||힘껏 발버둥 치며 저항해라.
나를 죽이지 않으면 너희들이 구하고자 하는 인간은 모조리 죽는다.
나를 죽이지 않으면 너희들이 구하고자 하는 인간은 모조리 죽는다.
옷코츠가 스쿠나를 공격하지만 스쿠나는 검의 일격을 손으로 무수한 참격을 두르는 것으로 방어한다. 그 후 곧바로 스쿠나에게 오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면서 영역전개 '진안상애'를 발동한다.[21] 옷코츠는 전개 직후 스쿠나에게 '우수나탄'을 사용하고 필중 효과로 '야곱의 사다리'를 사용해서 스쿠나가 미허갈롱을 쓰게 만들어 절반의 팔과 입을 봉인한다. 스쿠나가 약해진 틈을 타 옷코츠의 술식 모방[22], 이타도리의 영혼포착 타격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하지만 엄청난 모방 술식의 양에도 불구하고 스쿠나가 이를 모두 재빨리 적응하자, 옷코츠는 스쿠나에게 그의 술식 '팔'을 사용한다. 그러자 주력과 반전술식 둘 다 출력이 낮은 스쿠나는 미허갈롱을 풀고 필사적으로 '야곱의 사다리'를 버티며[23] 세계를 가르는 참격을 사용하려 한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옷코츠는 주사 영창을 막고자 스쿠나의 입을 베고, 이타도리는 천혈을 작렬시키며 리카와 함께 스쿠나의 팔을 묶고 최대 출력 '야곱의 사다리'를 사용한다. 이때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영혼에 피해를 줘 후시구로를 만나지만 계속된 불행으로 이미 멘탈이 나가서 후시구로는 살아갈 의지를 포기한다. 그때 빈틈이 생긴 스쿠나가 완전 영창을 하고 옷코츠와 이타도리에게 세계를 가르는 참격[24]을 사용한다.
2.3.3. 료멘스쿠나 vs 젠인 마키, 쿠사카베 아츠야
- 젠인 마키의 기습 (251~253화)
주술은 결국 피와 살일 뿐이고!!!
그 몸이야말로 골수라는 건가!!
알고 있느냐?? 너의 존재 자체가 술사를 부정하고 있다!!
그 몸이야말로 골수라는 건가!!
알고 있느냐?? 너의 존재 자체가 술사를 부정하고 있다!!
스쿠나의 참격으로 인해 옷코츠 유타의 영역이 붕괴됨[25]과 동시에 젠인 마키가 기습[26]을 감행, 스쿠나의 심장을 공격한다. 그러나 기껏해야 젠인 토우지 수준의 강함밖에 미치지 못하는 마키[27]는 결국 스쿠나에게 흑섬을 얻어맞고[28] 그대로 리타이어한다. 흑섬으로 술식의 출력을 회복한 스쿠나는 덤. 그리고 스쿠나로 인해 모두가 리타이어된 상황에서[29] 쿠사카베가 마지못해 스쿠나와의 싸움을 결심한다.
}}} ||해치워야 하는건가…? 내가 스쿠나를…?!
- 료멘스쿠나 vs 쿠사카베 아츠야 (254화)
쿠사카베는 1급치고는 스쿠나의 공격을 막고 참격을 먹이는 데 성공하는 등 나름 선전하지만, 당연히 결국 상대는 되지 못했고 치명상을 입은 채로 우이우이에게 수거된다.
2.3.4. 미겔의 참전
- 미겔, 라루, 마키, 쵸소우, 이타도리 vs 료멘스쿠나 (255~256화)
스쿠나 : 모르는 얼굴이군.
나를 모르다니, 형편없네. 이래서 섬나라 인간들의 정보력은 후져서 곤란하다니까.
우이우이를 료멘스쿠나가 공격하려하는 순간 미겔이 그를 구출하며 등장. 라루, 복귀한 마키 등과 스쿠나를 몰아붙이나, 스쿠나가 라루에게 흑섬을 명중시키며 반격한다. 이후 합류한 쵸소우와 이타도리의 지형지물을 이용하며 스쿠나에게 공격하고, 마키가 허공을 발판삼아 스쿠나에게 맹공을 퍼부으나, 스쿠나가 세번째 흑섬을 마키에게, 네번째 흑섬을 쵸소우에게 명중시킨다.[30] 그리고 쵸소우가 이타도리에게 백렴을 건네주었고,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천혈을 사용, 이어서 라루가 술식으로 스쿠나의 시선을 방해하면서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흑섬을 먹인다.
2.3.5. 유지의 각성
- 이타도리 유지 vs 료멘스쿠나 (257~258화)
'흑섬'에 의한 잠재 능력 해방, 검은 불꽃이 튀는 와중 이타도리 유지는 각성 한다.
시점은 신주쿠 결전 이전으로 넘어가, 우라우메는 스쿠나에게 이타도리는 뭐하는 놈이냐 묻는다. 스쿠나는 켄쟈쿠의 자식이기도 하고 자신이 죽여버린 쌍둥이 형제의 혈통을 이어 받기도 한 존재라 답한다.
흑섬을 작렬시킨 이타도리는 눈동자가 스쿠나와 동일하게 바뀌고 잠재능력을 해방했다. 이후 잠재능력을 해방한 이타도리는 기세가 등등해져, 스쿠나에게 8연속 흑섬을 꽂아넣으며[31] 스쿠나를 사지로 몰아 넣는다. 위기에 몰린 스쿠나는 최대 출력의 복마어주자를 속박에 빌어 단 99초 전개를 시작.명명백백한 속박의 왕 최대 출력 복마어주자에도 이타도리가 적혈조술과 반전술식, 간이영역으로 버텨내자 시부야 사변 이후 최초로 카미노를 영창한다.
- 이타도리 유지 & 토도 아오이 vs 료멘스쿠나 (259~260화)
토도 아오이 : 페이크의 페이크의 페이크!!
쵸소우는 자신을 제물로 바쳐 최후의 피의 갑옷을 만든다. 직후 이타도리와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다, 이타도리에게 자신의 동생이 되어주어 고맙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타도리는 또 다시 절망하고, 쵸소우를 살해한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타도리는 이를 갈며 스쿠나를 노려 보는데, 갑자기 시부야 사변 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토도가 나타난다. 이타도리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토도와 함께 스쿠나를 협공하기 시작한다. 속박으로 1초에 50번 씩 부기우기를 발동 시킬 수 있게 된 토도와 스쿠나를 협공하고, 이타도리가 흑섬으로 스쿠나의 심장을 뽑아버리려 하자, 스쿠나는 다시 한번 영역을 전개하려 한다. 그런데 그런 일기토가 벌여 지는 와중, 누군가가 난입한다.
2.4. 끝나가는 전투
2.4.1. 고죠 사토루(옷코츠 유타)의 재참전
- 고죠 사토루(옷코츠 유타) vs 료멘스쿠나 (261~262)
그 정체는 켄쟈쿠의 술식을 카피해 고죠의 육체를 빌린 옷코츠였고, 스쿠나는 그런 옷코츠를 보며 광소한다. 직후 옷코츠는 영역을 전개하고, 스쿠나도 환희에 차 다시 한번 제석천인의 장인을 맺은 영역을 전개한다. 그러나 옷코츠는 고죠의 몸에 적응하지도 못한 상태였던 것은 물론, 무하한 주술 역시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던 탓에, 약체화된 스쿠나를 상대로도 상당히 고전하고 있었다. 싸움을 이어가던 중, 이누마키가 주었던 녹음기 때문에 스쿠나의 움직임이 멈추고, 무라사키가 스쿠나에게 향한다.
* 옷코츠 유타, 이타도리 유지, 토도 아오이, 쿠루스 하나 vs 료멘스쿠나 (263~265)
무라사키가 작렬함과 동시에 양측의 영역이 붕괴된다. 출력이 정상적인 무라사키였으나 스쿠나는 이를 버텨냈다. 이에 이어서 옷코츠와 협공하기 위해 이타도리, 토도가 합류하나, 옷코츠는 켄자쿠의 술식이 타버려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채 그대로 뻗어버리고 만다. 스쿠나는 옷코츠의 리타이어에 당황한 토도의 틈을 놓치지 않았고, 토도에게 흑섬을 작렬시킨다. 이에 비브라슬랩의 구 부분이 부서졌으나, 토도가 급히 머리로 나무판을 쳐 옷코츠의 결계 파편을 응용해 이타도리를 서포트한다. 부기우기 덕분에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영혼을 가르는 해를 적중시키는데 성공하고, 스쿠나는 손가락을 토한 후 다시 먹을 만큼 몰리기 시작한다. 직후 스쿠나가 이타도리와 일기토를 벌이던 도중, 부기우기로 전장에 난입한 쿠루스 하나에 의해 스쿠나는 다시 한번 야곱의 사다리를 정통으로 맞게 된다.
* 옷코츠 유타, 이타도리 유지, 토도 아오이, 쿠루스 하나 vs 료멘스쿠나 (263~265)
무라사키가 작렬함과 동시에 양측의 영역이 붕괴된다. 출력이 정상적인 무라사키였으나 스쿠나는 이를 버텨냈다. 이에 이어서 옷코츠와 협공하기 위해 이타도리, 토도가 합류하나, 옷코츠는 켄자쿠의 술식이 타버려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채 그대로 뻗어버리고 만다. 스쿠나는 옷코츠의 리타이어에 당황한 토도의 틈을 놓치지 않았고, 토도에게 흑섬을 작렬시킨다. 이에 비브라슬랩의 구 부분이 부서졌으나, 토도가 급히 머리로 나무판을 쳐 옷코츠의 결계 파편을 응용해 이타도리를 서포트한다. 부기우기 덕분에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영혼을 가르는 해를 적중시키는데 성공하고, 스쿠나는 손가락을 토한 후 다시 먹을 만큼 몰리기 시작한다. 직후 스쿠나가 이타도리와 일기토를 벌이던 도중, 부기우기로 전장에 난입한 쿠루스 하나에 의해 스쿠나는 다시 한번 야곱의 사다리를 정통으로 맞게 된다.
하지만 한손을 잃어 사용한 야곱의 사다리는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스쿠나는 바닥의 파편을 발판삼아 올라가 쿠루스에게 공격을 시도했으나, 토도가 스쿠나의 흑섬을 대신 맞게 된다. 하지만 이 공격으로 토도와 쿠루스는 리타이어하고 만다.
이어서 스쿠나와 같은 방식으로 이타도리 유지가 바닥 파편을 밟고 올라와 스쿠나에게 다시 맹공을 퍼부으며 반격을 개시했으나, 스쿠나는 이미 앞선 2번의 흑섬으로 반전술식의 출력이 복구되었다. 스쿠나는 술식이 회복될 때까지 후시구로와 자신에 경계로 한정한 『해』만 피한다면 승리를 할 것이라 확신했으나, 이타도리는 영역 전개를 사용해 스쿠나의 예상을 벗어난다.
직후, 전철역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눈을 뜬 스쿠나의 눈앞에 이타도리가 나타나 "가자고, 스쿠나!"를 외친다.[32]
2.4.2.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vs 료멘스쿠나
-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vs 료멘스쿠나(265~268화)
어째서인지 이타도리와 스쿠나는 이타도리가 과거 지내던 곳에 도달해있었고, 둘은 싸우는 것을 미루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이타도리의 과거 추억이 있던 곳을 둘러보던 것도 잠시, 이에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며 스쿠나가 그의 진의를 묻자,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스쿠나 이외의 인간에 대해 알려주고자 했음을 밝힌다.
그러나 오히려 스쿠나가 이타도리는 자신을 가엾게 여기고 있음을 깨달았고, 직후 이타도리는 후시구로를 돌려놓으면 스쿠나는 자신의 육체 속에서 살게 해주겠다며 사실상의 협박을 한다. 이에 스쿠나는 전례없는 수준으로 격노하고 이타도리가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모조리 죽여주겠다 선언한다.
직후 스쿠나가 미허갈롱을 발동하며 본격적인 영역 내 전투가 시작된다. 이타도리는 미허갈롱을 해제해야 하기에 스쿠나에게 체술을 통한 근접전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반전술식을 회복한 스쿠나에겐 유의미한 타격을 주지 못하고 고전한다.
이때 후시구로 메구미의 그림자가 스쿠나의 왼발을 빠트리고, 이 틈을 노린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유효타를 주기 시작한다. 영혼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이타도리기에, 스쿠나는 반전술식만으로 회복하는데에 한계가 있으며, 동시에 이로 인해 미허갈롱이 풀릴 수 있다고 판단. 직후 고죠와의 영역전 때와 동일하게 술식을 회복해 영역 전개를 시도한다. 이때, 강화되었던 이타도리의 왼손이 파괴되며 강화 이전의 왼손의 상태가 드러나는데, 이타도리의 왼손은 손가락 2개가 사라진 상태였다. 이에 스쿠나가 당황함과 동시에, 어떤 장소에 묶여있는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이 클로즈업된다.
묶여있는 료멘스쿠나의 손가락 앞에 가쿠간지 요시노부와 이오리 우타히메가 있었고 이후 쿠기사키 노바라가 등장, 현 시점으로부터 1시간도 되지 않은 시각에 극적으로 깨어난 상태였다. 곧바로 속박과 함께 손가락에 못을 박아 공명을 사용, 영역 전개를 시도하던 스쿠나에게 큰 빈틈을 만들어낸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이타도리가 '해'와 체술로 그를 몰아붙이고, 반격을 시도하는 스쿠나를 경정권으로 당황시킨다.[33] 이어서 이타도리는 흑섬을 사용, 스쿠나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영혼에 치명적인 일격을 입게 된 스쿠나는 수육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마지막 발악으로 다시 한 번 후시구로를 가라앉히려 하나 이대로 수육이 풀리면 주물화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그대로 죽을 뿐만 아니라 나머지 손가락 1개마저 공진으로 소멸한다는 사실만 후시구로에게 간파당한다. 결국 수육이 완전히 풀리고, 떨어져나온 잔해는 점점 소멸되어간다. 이타도리는 이 상태의 스쿠나에게 다시 한 번 더 함께 살아가자며 마지막 자비를 베풀지만, 자신은 저주라면서 거절하고 그대로 죽음을 택해 완전히 소멸되었고 하카리와 여전히 길항을 이루고있던 우라우메도 스쿠나의 죽음을 인지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2.5. 최종 결과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9B003F><tablebgcolor=#1c1d1f>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주요 결전자 | <colbgcolor=#8A4B08>고죠 사토루† · 료멘스쿠나†수육체 |
주저사 세력 | 켄자쿠▼ · 우라우메† | |
도쿄 주술고전 측 세력 | 이타도리 유지 · 후시구로 메구미◆ · 쿠기사키 노바라◆ · 쿠사카베 아츠야 · 옷코츠 유타 · 젠인 마키◆ · 이누마키 토게◎ · 하카리 킨지 · 호시 키라라◎ · 이에이리 쇼코◎의료반 · 이노 타쿠마◆ | |
교토 주술고전 측 세력 | 토도 아오이◆ · 미와 카스미◆ · 가쿠간지 요시노부◎ · 이오리 우타히메◎ · 니시미야 모모● | |
기타 주술고전 측 세력 | 쵸소우† · 메이메이◎ & 우이우이 · 미겔 오두르 | |
사멸회유 영자 | 카시모 하지메† · 타카바 후미히코 · 히구루마 히로미 · 쿠루스 하나 | |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캐릭터만을 기재한다. 볼드체: 전투 기여도가 높은 인물이나 주요 인물 †: 사망자 ◎: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인물 ▼: 생사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인물 ◆:고죠 사토루 사후 벌어지는 결전 도중 난입한 기타 인물 ●: 관전자 | }}}}}} |
주술계의 억제력이나 다름없던 두 최강 고죠 사토루[34]와 료멘스쿠나[35] 사망.
타카바 후미히코와의 대결 및 옷코츠 유타의 기습으로 켄자쿠 생사불명[36], 더불어 하카리 킨지와의 장기전으로 우라우메 소멸. 주저사 측의 패배로 결판이 났다.
주술사 측의 경우 사멸회유 영자인 카시모 하지메[37], 주태구상도 쵸소우 사망.[38] 그리고 대외적으로 결전 준비 과정에서 총감부 전원[39]과 신 카게류 당주[40]가 살해되면서 주술계에 총체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결전 이후 고죠 가는 당주였던 고죠 사토루의 전사로 인해 예전만큼의 위세는 부릴수없으나 옷코츠를 고죠가 임시 당주자리에 올라갔기에 3대 가문중에서는 그나마 멀쩡한것으로 보이며, 카모 가는 켄자쿠에 의해 무력화되며 큰 타격을 입었기에 사실상 멸문 상태인 젠인 가와 더불어 주술계 3대 가문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주령조술로 지배당하고 있던 텐겐은 생사가 확인된 바 없으나 스쿠나의 사망과 함께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텐겐의 힘이 남아있는 기존의 결계를 스쿠나의 잔해로 유지할 것이라고한다.
3. 평가
3.1. 고죠 vs 스쿠나
3.1.1. 호평
사멸회유가 갑작스레 늘어난 등장인물과 지나치게 복잡한 규칙 때문에 작품의 개성이 퇴색된 것을 반성했는지 오랜만에 등장한 흑섬,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반전술식, 영역의 특성 등 주술회전의 설정들을 자세히 알고 있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그 중에서도 백미는 무제한의 허식 [ruby(「자」, ruby=무라사키)]가 꼽히는데, 무하한 주술을 극한으로 응용하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스쿠나에게 작렬시키면서 이전까지 지지부진했던 전투 연출을 통쾌하게 뒤집어 엎었다.
3.1.2. 혹평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이니만큼 많은 독자들이 주목하는 에피소드인데, 사멸회유 편부터 이어져 온 플룻을 개선의 여지 없이 그대로 답습했다는 평이 있다. 더욱이 저주의 왕이자 사상 최강의 주술사로써 그 어느 누구보다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던 스쿠나의 포스가 사멸회유 후반부에 이어 꾸준히 그 위상이 추락하게 만드는 연출 또한 비판 받고 있다.- 마허라 원툴
무량공처 5번 맞고 죽을 뻔한 건# 후시구로한테 떠넘기며 마허라에게 적응을 시키고, 무량공처 이외 모든 공격들 역시 마허라에게 적응을 시키고, 혁, 아오, 자 모두 마허라에게 몸빵을 시키고, 세계를 가르는 해도 마허라에게 개발을 떠넘긴다. 고죠를 죽일 수 있던 것도 결국 마허라의 기술을 통해서였다. 모두 중요한 순간들인데 스쿠나보다는 마허라의 공헌도가 더 크다. 독자 입장에서는 스쿠나가 강하다기보다는 마허라가 강하다는 것만 느껴진다. 하단의 발언 역시 납득을 못하는 팬들이 절반 가량은 된다.# 푸가 좀 미리 쓴다고 고죠가 데미지를 얼마나 입을 것이고 카시모 하지메전에서 나온 몸 복구를 미리 한다고 마허라 없이 어떻게 방어를 할 것인가?
작가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쿠사카베와 메이메이의 입을 빌려 스쿠나와 고죠의 승리 조건이 다름을 언급한다. 고죠는 스쿠나만 쓰러뜨리면 끝이지만, 스쿠나의 경우 고죠를 쓰러뜨려도 직후 고전 측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수를 아끼고 있다는 것. 실제로 푸가와 같은 화염계 술식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단의 "236화 관련" 문단도 참고.
- 억지 속박
스쿠나가 계속해서 억지 속박으로 위기를 탈출하고, 속박으로 영역을 전개하고, 그리고 카미노는 아예 속박으로 이루어진 공격이었다는게 드러나면서 더욱 더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카미노(푸가) 문서 참고.
그냥 "고죠는 스쿠나 상대로 충분히 잘 싸웠다. 스쿠나가 강해서 졌을 뿐이다." 정도로 묘사하고 스쿠나의 십종영법술을 이용한 양학은 vs 주술고전 때 보여주면 되는 것을 굳이 고죠전때 십종영법술과 어주자를 쓰고도 결국 마허라와 속박을 건 해로 겨우겨우 이긴 걸로 전개해 추가로 더 욕 먹고 있는 상황이다.
- 들쑥날쑥한 작화
특히 고죠 사토루의 얼굴이 너무 망가진다는 평이 있는데, 작가의 건강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원래부터 거친 펜선을 썼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진다.
- 조연들의 공기화 및 해설역화
중계라는 작품 내적 변명이 있기는 하지만 고죠 사토루 이외의 인원들이 해설역으로 전락하여 전투에 대한 설명만을 단조롭게 이어나가는 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몇 주, 몇 개월 동안 1대1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조연들이 노가리까며 놀고 있을 시간에 뭐라도 거드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비판-불충분한 설명과 난해한 내용 문단을 보면, 무려 8페이지에 걸쳐서 조연들이 노가리를 까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나마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을 한다면, 여타와 급을 달리하는 최강자들의 싸움이기 때문에 나레이션만으로 때우는 것은 불가능하고 취급상 해설은 필요하긴 하고, 해설역 인물들은 둘에 비하면 너무 큰 실력차가 나기 때문에 중계라는 다소 어이없는 방식을 채택해서라도 이들의 비중을 늘려주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 스쿠나와 다른 인원들이 싸우기 시작한 이후로는 오히려 처음부터 충분히 싸울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전하는지라 사실상 의미 없는 설정 놀음에 가까운 내용이 되었다.
고죠 사토루 사망 이후의 전개에서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 도중에도 켄자쿠에게 보낼 자객으로 타카바를 선정하고, 고죠와 카시모가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이타도리와 히구루마를 후발주자로 정한 뒤 사멸회유에서 이타도리와의 재판에 재심을 신청해 스쿠나를 사형시킬 계획을 세우는 등 작전 회의를 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져 어느 정도 재평가가 되긴 했다. 다만 원래는 일반인이었던 타카바에게 자세한 정보도 주지 않고 켄자쿠 상대로 보내버린다던지, 고죠 이외의 인원들이 싸운다는 계획은 애초에 고죠가 지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데 정작 그 고죠는 작전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 이 묘사들이 고죠가 죽고 나머지 인원들이 싸우기 시작한 시점 이후에나 나오는 등 은근 구멍이 많다.
이런 상황에 가장 적절한 능력을 지닌 토도가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도 독자들에게 있어 은근한 의문점이 되는 요소였다. 이후에 다시 등장하며 "이타도리와 스쿠나의 공진으로 인한 정보 유출"라는 이유를 대긴 했는데 작중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그런 이유밖에 못 만드냐는 비판을 받았다. 적어도 토도가 등장한 화 이전까지 스쿠나는 고전측이 어떻게 1달 전에 비해 명백히 강해졌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면 추측하는 모습 정도는 보일만 한데 그런 묘사는 없다. 이후로도 이를 이유로 스쿠나가 유리하게 움직이는 장면은 없기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주의하느라 움직이지 못한 캐릭터"라는, 명백하게 캐릭터성을 훼손하는 결론만 나왔다.
특히나 고죠 사토루의 패배와 죽음을 다룬 236화에서 많은 의견과 비판, 논쟁이 나왔다.
물론 고죠 사토루의 패배라는 결과 그 자체는 커다란 전개의 흐름 상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아무리 주술회전이 파격적 전개를 지향하는 만화라지만 정말 고죠 사토루가 스쿠나를 꺾어버리면 이미 빌드업이 완료된 스쿠나와 이타도리 유지 간의 대결 구도가 싸그리 망가지며, 안 그래도 바로 이전 에피소드 사멸회유에서 주인공을 너무 홀대해 팬덤들에게 이를 지적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대부분 고죠 사토루가 지긴 하되 스쿠나의 결정적 카드 몇 개는 빼주고 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개라는 반응을 보였다. 료멘스쿠나와의 전투에서 고죠가 승리할 거라 생각하던 독자들조차 '이야기의 흐름상 고죠가 승리한다 한들 죽거나 최소한 무력화될 것이다.'라고 예상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실제로 이 스토리 라인은 십종영법술과 영역 전개를 배제시키면서 실현이 됐다.[41] 문제는 전개가 굉장히 지리멸렬했다는 것.
스쿠나가 영역 싸움에서 복마어주자의 특이성으로 고죠를 압도하는 초반부는 괜찮았으나, 서로 영역을 봉쇄 당한 이후 스쿠나는 내내 마허라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고죠를 죽인 기술조차 마허라가 먼저 시범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쓸 수 없었던 기술이었다. 이래 놓고 고죠가 '십종영법술이 없었어도 승부는 장담할 수 없었다'라고 하니 독자들은 어이가 없을 노릇.
차라리 400년 전의 고죠 가의 육안과 무하한을 겸비한 술사가 젠인 가의 십종영법술사와 동귀어진한 것을 예시로 삼아 "십종영법술까지 얻은 료멘스쿠나는 정말 괴물이었다"며 십종영법술을 '자신의 기술을 온존하면서 최강자와도 맞붙을 수 있는 최강의 기술'이라고 올려쳐 주는 식으로만 묘사했어도 독자들은 납득했을 것이다. 스쿠나가 가지고 있는 패를 숨겼다는 사실은 명백하지만, 238화 기준 스쿠나가 꺼내놓을 수 있는 패 중에서 무하한을 뚫을 수 있는 패는 십종영법술 외에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
작중에서도 중계진이 설명했듯이 스쿠나와 고죠의 승리 조건은 달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쿠나가 전력이 아니었던 것도 맞고, 패를 온존하면서 사실상 고죠를 봐주면서 싸웠던 것도 맞다. 그러나 전투 로그를 보면 스쿠나가 마허라에 의존하며 너무 추하게 싸웠기 때문에 "십종영법술이 없어도 스쿠나는 최강이다"라는 말이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것. 심지어 이 사실을 패배한 고죠 사토루의 입으로 직접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봐도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서 고죠의 승리가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바로 그 다음 화에 전투씬도 없이 독백과 화면 전환만으로 스쿠나의 승리가 결정되었는데, 이 자체도 '갑작스럽다, 중간에 뭔가 누락된 내용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였다. 결국 그런 건 없었고, 스쿠나 본인 입으로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참격을 마허라를 통한 술식 분석으로 습득한 것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걸로 퉁쳤다. 최소한 그 전 화에 조금이라도 암시를 했었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
결국 이겼지만 스쿠나에게도 작품 외적으로는 상처뿐인 승리가 되어 버렸다. 최강자로서의 카리스마는커녕 "1대 3이다", "소화기", "마허라 원툴" 같은 드립만 남긴 데다가 전체적으로 배틀 로그도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
직전화에서 스쿠나는 흑섬을 작렬시킨 고죠를 보고 초조함을 느꼈다는 묘사가 있어 졸지에 이길 방법을 다 확보해놓은 상대를 두고 초조함을 느끼고 비장의 수를 던지게 내버려둔 이상한 감수성의 소유자가 되었다. 거기다 이런 전개를 납득하기 어려워 할 것이라는 걸 작가 본인도 의식을 했는지 고죠는 사망 직전에 과거의 지인들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자신은 끝까지 료멘스쿠나와 호각이지 못했다고 말하며 "십종영법술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겼을지 알 수 없다"라는 발언마저 꺼낸다. 문제는 이 말이 작가 본인이 전개한 결말에 완전히 모순이 되는 발언인데, 만약 스쿠나가 마허라 없이 고죠의 무하한을 압도할 기술이 있었다면 스쿠나의 입장에서는 그런 수단을 숨길 이유가 전혀 없다.[42][43]어차피 고죠가 대처 못할 능력이라면 현 시점 고전의 전력 중에 그 누구도 그걸 대처할 능력이 되는 인물이 없다. 되려 '저걸 어떻게 상대해?' 라는 생각이 들도록 모랄빵을 날리는 효과가 있었으면 있었지, 절대 약점이 잡힐 수는 없을 것이다. 스쿠나는 이타도리 유지의 몸 안에서 꾸준히 현대의 전력을 파악해 왔으므로 그걸 모를 리 없다. 그럼에도 고전의 미확인 전력을 파악하지 못한 시점에서 밑천이 드러나는 것을 경계해 애초에 어주자로 고죠를 제압할 수 있음에도 빙 돌아 마허라의 모범답안을 모방해 이긴다는 선택지를 택했다는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이런 식으로 '애초부터 가망 없는 싸움을 고죠가 신나서 끝까지 끌고 갔다'라는 전개보다는 '대등했는데 마지막 수 읽기에서 한 수 밀려버렸다'라는 식의 대사가 추가되었어도 이렇게까지 독자들이 허망하고 어이없지는 않았을 텐데 시종일관 고죠는 '내가 스쿠나보다 약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니 스쿠나는 물론 고죠 본인의 평가까지 수직하락했다.
결국 해당 에피소드의 중심 인물인 스쿠나와 고죠 사토루 모두 작가의 역량으로 캐릭터 붕괴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아졌고, 그에 따른 평가도 낮아졌다. 특히 고죠의 경우에는 기존에 학생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회옥·옥절 사건 이후 생긴 동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사후세계에서 하는 말이라고는 "스쿠나가 만족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다"라는 말까지 하며 주변 동료들은 식물 취급으로 관계를 격하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더더욱 까이는 중.
사실 이런 전개가 웃기지 않게 보여질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상기 언급했듯이 적어도 고죠가 한 끗 차이로 인한 패배였다는 연출 내지는 언급만 있었어도 어느 정도 납득 가능했을 것이다. 하다 못해 작금의 상황을 정당화 하고 싶다면 단순히 옥문강에 갇혔던 고죠가 그랬던 것처럼 사후 독백에서 '내 제자들이니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웃으며 한 마디 하는 모습만 보였어도, 제자들을 믿는다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독자들이 '고죠 원맨팀이었던 거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44] 하지만 오히려 사후 독백에서는 고죠가 학생들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고 자기만족만 하는 모습을 보이는 마지막을 보였던 바람에 독자들에게 이런 전개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전혀 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후 스토리 진행에도 위와 같은 전개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고전 측에서 가장 강력한, 그 짝을 찾을 수가 없는 고죠 사토루가 스쿠나에게 상대가 안 된다면 도대체 누가 스쿠나를 쓰러뜨릴 수 있냐는 것이다. 끝을 모르는 주력 양이 특기인 옷코츠는 이미 스쿠나가 그보다 배는 많다는 언급이 나온 상태이고, 유일한 특급인 옷코츠가 스쿠나에게 미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대미지를 입은 상태의 스쿠나라고 하더라도 누군가 스쿠나를 쓰러뜨리는 건 납득이 가는 진행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멸회유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등장인물들, 특히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가 별다른 파워업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대체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는 크나큰 문제를 남기고 말았다. 실제로 남은 인물 중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 하지메가 공간참을 습득한 스쿠나에게 단 2화만에 썰려나가면서 과연 지금의 스쿠나를 쓰러트리는 것 혹은 대등하게 싸우는 게 가능한가에 대한 독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45]
3.2. 주술고전 vs 스쿠나
3.2.1. 호평
카시모와의 전투, 히구루마와의 전투는 불호가 많지만 옷코츠의 화려한 등장과 영역전개 '진안상애'가 나오면서 다시 호평이 나왔다. 모방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옷코츠의 영역전개와 스쿠나에게 어주자를 모방하여 '팔'을 사용하는 장면은 오랜만에 고평가를 받는 부분. 다만 그 옷코츠도 사실상 큰 활약 없이 카시모와 똑같은 홧수만에 퇴장한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지적받는다.이후 다시 오랜만에 257화에서 이타도리의 떡밥 회수와 이타도리의 각성으로 많은 해외 팬들이 난리가 났고, 각성의 규모 또한 지금까지 나왔던 떡밥에 적절히 들어맞는 각성이었다는 평가가 많다.[46]
또한, 스쿠나가 이타도리에게서 느꼈던 백절불요의 의지로 인해 스쿠나의 초조함이 드러나면서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지금까지 강한 상대에게서 느꼈던 초조함과 달리 이타도리의 의지력에 의해 초조함을 드러내면서 스쿠나와 이타도리의 관계를 잘 짚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후 얼마 안 있어 고죠의 시체를 활용해 재참점한 옷코츠에게 관심을 돌리면서 이타도리가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지거나, 그 옷코츠가 역시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다시 리타이어하는 전개는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꼽힌다.
이어서 이타도리의 영역 전개 직후, 둘의 대화를 통해 이타도리 본인의 캐릭터성을 살린 대사는 물론, 스쿠나를 향한 협박과 이에 대한 스쿠나의 분노를 보여주는 장면은 간만에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다는 평이다.
3.2.2. 혹평
- 억지 속박
"고죠 vs 스쿠나" 중 혹평 문단에 있는 억지 속박 문제는 여기에서도 여전하다. 99초 최대 출력 복마어주자도 속박으로 만들어냈고 카미노(푸가), 토도의 부기우기, 노바라의 주술 모두 단점은 없애고 장점만 키웠다. 여기저기서 스쿠나는 "속박의 왕"이라는 비아냥이나 듣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설정-속박, 비판-속박의 남용 참고.
- 급속 퇴장
고죠의 사망 이후 참전한 카시모가 단 2화만에 퇴장한 것도 굉장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기껏 스쿠나에게만 사용하기 위한 1회용 술식이라며 꾸준히 띄워줬기에 독자들은 적어도 스쿠나에게 회생불가의 치명타 정도는 날릴 수준의 위력을 보여주길 기대했으나, 정작 아무것도 못해보고 완전현현한 스쿠나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면서 이럴 거면 왜 등장시킨 거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허무하게 가버렸다.
그나마 변명을 하자면 고죠와의 결전에서 이미지가 추락한 스쿠나가 더 남긴 패가 있었음을 보여주며 스쿠나의 이미지 회복(그리고 스쿠나에게 진 고죠의 이미지 회복)에 나선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사멸회유에서 이후 활약할 것만 같은 연출을 해놓고는 정작 별 영향을 끼치지도 못한 채 2화만에 카시모를 날리는 것은 악수였다. 전투력 측정기 문서에 "발판"이라는 비하적인 서술이 왜 있겠는가. 카시모의 캐릭터를 살리고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호투의 기회가 있어야 했다는 점에서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이다.
- "강자의 고독" 철학
카시모와의 대담을 통해서 스쿠나는 '강자의 고독 따위는 배부른 자의 헛소리'라며 선을 그어버렸다. 그동안 강자의 고독에 빠진 스쿠나에게 그 갈증을 해소해주겠다며 그간 덤벼든 요로즈, 고죠 사토루 모두를 문자 그대로 부정하고 의미 없는 행동을 한 것으로 취급해 버리며 지금까지 사멸회유 스토리의 빌드업 또한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엉망의 전개로 흘러가고 말았다.
- 개그 배틀
고죠와 카시모의 죽음 등 점점 무거워져가는 분위기에 비해 뜬금없이 진행된 개그 배틀로 인해 평가가 실시간으로 깎여나갔다. 다행히 켄자쿠의 나름대로의 판단력을 보여줘 평가가 밑바닥까지 떨어지진 않았으나, 그 이후 팬들이 기대했던 옷코츠 vs 켄자쿠 매치를 기습에 의한 일격으로 끝을 내 팬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켄쟈쿠가 작중 거의 대부분의 악행의 중심에 서 있는 존재임에도 이런 요소가 완전히 무시된 것도 문제.
그나마 이 싸움은 시부야 사변 후반부부터 이어진 '악역측 계략에 농락 당하는 선역측'이라는 고구마 전개 대신, 반대로 '선역이 악역을 압도한다'는 점에서, 악역에게만 유리한 전개로 받은 독자의 스트레스를 일부나마 해소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 어처구니없는 급조 설정
이어지는 스쿠나 VS 이타도리, 히구루마 대결은 주복사사의 등장 직후까지는 호평 받았으나 '유죄를 받은 상대가 주구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술식 대신 주구를 몰수한다'는 갑자기 등장한 생억지스러운 설정으로 인해 평가가 수직하락했다. 스쿠나는 물론이고 주복사사의 소유자인 히구루마조차 이 룰을 몰랐다. 이 전개가 말이 되려면 그동안 히구루마가 사멸회유에서 처리한 수십 명의 주술사가 전부 주구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신주쿠 결전이 벌어지기 전 1개월의 시간 동안 주구를 가진 주술사를 상대로 자신의 영역을 시험조차 하지 않았어야 성립한다. 주구가 작중에서 특별한 것도 아니다. 주력이 담긴 도구가 곧 주구이기에 젠인 마키가 쓰고 있는 안경도 주구이고 아예 샤를 베르나르처럼 주술의 핵심이 주구며, 각성하자마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 마디로 캐릭터 하나가 멍청이가 되어버렸고 스쿠나는 또 운빨로 살아남은 셈.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더군다나 히구루마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처형인의 검은 술사의 리타이어로 사라졌으나, 술식 효과의 대상이었던 신무해는 돌아오지 않는 것도 일관성이 없다. 이 와중에 정작 스쿠나는 신무해가 돌아오지 않는 것에 없어도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신무해가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47] 이럴 거면 굳이 왜 등장시킨 것인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스쿠나 전에서 갑작스런 설정 추가가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 상술한 주복사사의 주구몰수도 그렇고 사실 스쿠나의 '팔'은 접촉해야만 쓸 수 있다거나, 공간참은 연속으로 사용 못하고 푸가도 어떤 조건이 있어서 못 쓰며, 히구루마는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라 반전 술식에 영역 전연도 그냥 쓸 수 있다 등의 기존 전개나 설정과 맞물리지 않는 설정 추가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이타도리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도 그러한데 스쿠나의 팔이 네 개라는 점을 쌍둥이를 흡수해서 그렇다는 반전엔 호평이 많지만 그 쌍둥이의 환생이 이타도리의 아빠였다는 전개는 비판이 많다. 스쿠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기에는 '쌍둥이의 환생체의 아들'이라는 미묘하게 먼 사이라 연관성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혼이 떠돌다 환생했다는데 복선이 없었던지라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싸움이 지속되며 주술고전 측이 승기를 잡긴 하나 그 과정에서 '사실 이런 수도 준비하고 있었다' 식의 전개가 너무 남발되어 비판이 많다. 굳이 고죠와 옷코츠 둘 다 당한 후에 나오겠다는 미겔과 라루, 스쿠나의 영역전개 전까진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토도 아오이와 쿠루스 하나, 유타의 재참전 전까진 쓰이지 않은 이누마키의 녹음테이프, 이타도리가 위기에 몰린 타이밍에 꼭 맞춰 깨어나 공격한 노바라 등.
물론 나름 납득가는 이유가 있긴 하지만[48] 이들이 진작에 참전해 적재적소에 활용되었으면 더 쉽게 끝날 수도 있었기에 작위적이라는 시각이 많다.
스쿠나는 스쿠나대로 거의 모든 작전에 걸려들어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얼마 안 있어 "흑섬으로 회복했다"라든지 "사실은 별로 안 아프다"라든지 "아프긴 한데 별 문제 아니다"라든지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비슷한 지적을 받는다.
이런 급조 설정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스쿠나를 쓰러뜨린 뒤에도 등장인물들이 "사실 이러면 됐던거 아닌가? 싶지만 사실 이런 사정이 있어서 불가능했다." 라고 자기들끼리 설명하는데 한 화를 그냥 보냈다. 켄자쿠고 스쿠나고 다 죽은 마당에 이렇게 일일이 따질 이유도 없는데 설명하고 있는 작위적인 장면이다. 결국 이건 작가가 독자들에게 하는 변명이며 완결까지 화수가 얼마 남아있지 않은데 스토리에 대한 후일담이 아니라 쓸데없는데 분량을 낭비한다며 비판을 받았다.
- 고죠 사토루 깔보기
고죠 사토루의 사망 이후로 스쿠나가 고죠를 너무 내려치면서 스쿠나 본인 포함 등장인물 전원의 위상을 깎는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인격 측면에서는 고죠 본인 스스로 깎아먹은 면이 많지만, 강함 측면에서도 이론의 여지가 없는 강자임이 분명한데도, 똑같이 강자로서의 고독을 품고 있다는 카시모를 스쿠나가 바보 취급하면서 고죠 역시도 바보 취급을 당해버렸다. 또 고죠에 버금가는 재능의 원석이라는 히구루마 히로미 역시 스쿠나에게 리타이어[49] 당해 그 재능도 스쿠나의 강함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는 식으로 연출된다. 캐릭터의 역할이 완전히 붕 떠버린 것. 특히 이타도리도 습득해 놓은 반전술식을 배운다거나 술식의 약점을 파악하는 등 히구루마가 고죠가 패배했을 경우의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데도 주복사사의 약점을 포함해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았냐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 스쿠나는 분명 고죠조차 못 이기는 절대자로 묘사되는데, 정작 대놓고 깔보는 주인공을 포함한 상대들을 몇 화나 끌면서 순식간에 전멸시키지 않고 있으니 오히려 스케일이 다운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 스쿠나의 내면 묘사
싸움 내내 스쿠나는 마지막까지 이타도리를 무시하는 악랄한 면모, 자신에게 진 고죠도 칭찬하는 등 강자를 인정하는 모습, 카시모를 상대로 평범한 인간의 심리도 이해하고 있다고 반론하는 모습 등 다양한 면모를 보이나 이 모든 것이 서로 잘 어우러지는 일 없이 다른 묘사를 무시하는 요소로 비춰진다. 특히 결전 최후반부에는 이타도리가 자비[50]를 보이는 것에도 자존심을 내비치며 거부하는데, 정작 마지막화에서는 자신도 다른 길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태도를 보인다. 사실상 스쿠나 vs 나머지 전부라는 구도 속에서 제일 중요한 스쿠나의 묘사가 어중간하고 애매하게 짝이 없는 것이 되었다.
3.3. 총평
- 긍정
평가 자체는 전편 사멸회유에 이어 매우 좋지 않으나, 그와는 별개로 원래부터 최고 수준이었던 주술회전의 인기와 인지도를 더욱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에피소드가 되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파급력만큼은 엄청나서 주술회전의 인기가 상당함을 증명했다. 물론 본작의 최강자들인 고죠, 스쿠나라는 치트키를 사용했으니 인기가 없으면 그것대로 이상하긴 하지만 본작의 혹평이 앞서는데도 동시에 임팩트 또한 챙겼으니 그야말로 고죠 사토루라는 캐릭터가 독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를, 고죠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져왔음을 제대로 알 수 있는 회차이기도 했다.
그만큼 불법 스캔본의 대량 유출도 있었던 시기였고,[51] 아예 정식 출간이 발행되기 이전임에도 당당하게 나무위키를 막론하고 해외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저작권을 무시하고 화제가 될 정도로 고죠 사토루를 추모하는 광경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편. [사진]
- 부정
퀄리티와 전개에 대한 논란도 많았다. 주술회전의 인기답게 굉장히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화이기도 하다.
다만 2024년 3월을 기준으로 애니화로 인한 인기와 파급력마저도 원작의 질 낮은 전개로 인해 평가가 계속 수직하락을 하고 있어 인기와 파급력을 길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휴재도 거의 격주 연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아졌음에도 휴재 뒤에 돌아온 만화의 전개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 수준의 스토리라 욕을 먹을 대로 먹고 있다.
고죠의 죽음 이후 반년 이상 쭉 새로운 캐릭터가 번갈아가며 스쿠나와 싸우고, 그러다가 2,3화도 못넘기고 패배하는 전개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어 날이 갈수록 평가도 떨어지고 비판도 심해지고 있다. "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으로 패러디한 요약글과 그외 반응들. 해외도 똑같다. 말 그대로 최종결전인 스쿠나하고 싸운 기간만 1년 가까이 지났다는 것도 지루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4. 밈화
자세한 내용은 고죠 사토루/밈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서 고슼전, 고슼대전으로도 불린다. 이유는 고죠와 스쿠나만의 리그라는 의미.
- 주술회전을 포함해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는 만화는 하야바레[53]로 인해 기존 연재일보다 약 4일 일찍 유출된다. 고죠 사토루가 탈락하는 236화가 화제가 된 탓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다.
- 제목에 들어간 인외마경은 단순히 고죠와 스쿠나의 결전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대피한 상태의 신주쿠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사실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간 외의 존재로 보이던 고죠와 스쿠나를 상징하는 것으로고 볼 수 있다.
- 여담으로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의 중심인물인 고죠 사토루에게 있어서 신주쿠는 상당히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소라고 볼 수 있다. 회옥·옥절편에서 게토와 작별하게 된 장소이자 게토가 일으킨 백귀야행에 참전한 장소이며, 숙적인 스쿠나와 대결한 끝에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장소였다. 여러모로 기묘해지는 부분.
[1] 266화 기점으로 주술고전 쪽에 협력[2] 267화에서 복귀[3] 수육체의 술식이 사용 가능하였으나 237화를 기점으로 헤이안 시대의 본모습으로 복귀 및 수육체 술식 사용 불가.[4]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원화전 Q&A에서 작가가 최종장이라고 칭했고, 점프 공식 채널에서 완결까지 5화 남았음을 알리는 PV가 공개됨으로 확정되었다.[5] 게토 스구루의 기일이다.[6] 이지치가 결계를 쳐서 고죠의 선제 공격의 위력을 감추었고, 우타히메가 술식으로 출력을 높였다. 가쿠간지는 우타히메의 술식 조건을 채우기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7]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영역의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론일 뿐이었는데, 고죠 사토루는 옥문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 수 있었다.[8] 대미지를 회복하느라 상대적으로 영역 전개가 늦었다.[9] 창에 적응한 마허라로 창을 없애려 했으나 고죠가 창의 인력을 이용한 고속 이동으로 마허라를 저지했고, 스쿠나가 천혈로 혁을 저지하려 하자 창의 주사를 영창하여 출력을 끌어올려 천혈마저 흡수해냈다.[10] 마허라가 스쿠나와 같은 참격을 날렸었던 것은 사실 스쿠나의 술식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절단하는 방식에 적응하게 된 것이었고, 어떤 술식이든 보는 것만으로 습득할 수 있는 스쿠나는 마허라의 참격을 보자마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11] 칼을 붙잡고 있다.[12] 옷코츠의 어깨를 손으로 잡고 있다.[13] 고죠 사토루 사망 당시에도 과거 회상이 나왔으므로 카시모도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살았어도 환수호박 때문에 곧 죽는다.[14] 하카리는 기고만장해 웃으며 내려다 보고, 우라우메는 굴욕을 겪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15] 손이 마치 주물화된 스쿠나의 손과 닮았으며 팔에 전에 없던 상처와 붕대가 보인다.[16] 이 후 술식을 회복한 토도의 서포트로 켄자쿠가 반응할 틈을 주지 않은 채 위치 전환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17] 나나미의 십획주법이 주구화.[18] 우라우메의 말로는 그 재생 속도는 스쿠나와 고죠를 뛰어넘는다고 한다.[19] 덤으로 고죠 사토루의 시체도 옮겨졌다고 한다.[20] 발동권은 후시구로 메구미한테 있지만 스쿠나가 그 후시구로를 수육체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21] 여러 모방술식을 랜덤하게 쓸 수 있도록 사방에 무한한 검이 꽂혀있다.[22] 샤를, 이누마키, 우로, 도로브의 술식.[23] 전에 천사의 술식을 맞고 다시 회복했던 것처럼 그 과정을 최대한 필사적으로 빨리 돌리는 것이다.[24] 세계를 가르는 참격의 발동조건이 나왔으므로 주사를 사용한 강화한 해일 가능성도 있다.[25] 유타는 큰 치명상을 입었지만 바로 리카가 유타를 이에이리에게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26] 미리 옷코츠의 신호로 기습을 하는 작전이 준비되어 있었다.[27] 사실 스쿠나의 스피드와 반응속도는 계속 묘사가 됐었고, 초근접에서 육탄전을 통해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마키에게는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었다.[28] 주술사와 천여주박 중 누가 실력을 갈고닦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작중 처음으로 사명감을 얻는다. 바로 직후 반전술식을 멈추고 흑섬을 날린 것이다.[29] 이타도리와 쵸소우는 제외.[30] 단, 쵸소우는 피의 갑옷으로 데미지를 줄여 치명상은 면하게 되었다.[31] 어주자도 사용했긴 했지만, 스쿠나에게 의미 있는 대미지는 주지 못했다.[32] 이때 스쿠나의 모습은 헤이안 시대 본모습, 메구미의 모습도 아니고, 이타도리의 모습이다.[33] 이때 둘이 전투하는 배경은 이타도리가 료멘스쿠나의 수육체가 된 스가사와 제 3 고등학교이다.[34] 료멘스쿠나의 세계를 단절하는 「해」에 절단사.[35] 이타도리의 영혼을 가르는 「해」의 영향으로 수육체인 후시구로와 탈각하여 수육 해제 및 완전 소멸.[36] 초중복 동화 발동권을 후시구로 메구미(료멘스쿠나)에게 양도 후 옷코츠의 검에 본체인 뇌가 관통되고 확인사살 당했다. 다만 270화에서 비슷한 모습을 한 인물이 등장해 확실하게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37] 술식을 해방한 시점에서 사망 확정, 고출력의 세계를 단절하는 「해」에 절단사.[38] 스쿠나가 시전한 「조」로부터 스스로 희생해 이타도리를 지켜내고 장렬히 산화.[39] 그 전까지 상층부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고죠가 켄자쿠의 주술계 장악과 야가 마사미치 사형 건으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전원 제거해버렸다. 결전 이후 차질이 없다면 다음 총감부의 총책임자는 고죠가 지목한 가쿠간지가 자리에 앉게 될 예정이다.[40] 간이 영역 습득을 속박으로 우이우이를 비롯한 문하생들의 수명을 강탈해 장수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메이메이가 현 당주를 살해하면서 신 카게류 당주 자리는 쿠사카베에게 넘어갔다.[41] 다만 본래 십종영법술은 '아군'인 후시구로의 술식이었던 만큼 애초에 적에게 넘어가서 마이너스가 되었던 것을 겨우 0으로 되돌린 거나 다름없고, 원래도 강했던 참격이 파워업까지 했으니 실상 제대로 전력을 깎지도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공간참은 고죠가 죽은 시점에서 고전 측 주술사들 중 세계를 가르는 참격은 물론 일반적인 참격인 해나 팔조차도 제대로 막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분명 강한 카드인 것은 맞으나 마허라라는 치트키를 내주면서까지 얻을 가치가 있는 기술인가는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또한 영역전개는 잠시 못 쓰긴 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꾸역꾸역 속박을 걸어가며 사실상 아무 문제 없이 쓰고 있다.[42] 단적인 예로 쇼코는 고죠의 성격상 영역 줄다리기에서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이 있다면 영역 전개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오만하고 자부심과 자존심 모두 하늘을 찌르는 스쿠나가 고죠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아낄 이유가 없다.[43] 사실 카미노는 불을 쏘는 기술이기에 고온으로 무하한을 뚫어 공략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맞지만, 정작 쵸소우가 맞고도 몇 초는 더 버티고 죽는데 고작 온도만으로 고죠를 통구이로 만들 것이라는 게 독자들에게 납득이 안 된다.[44] 작가가 '스쿠나가 참격을 날리니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라는 전개를 의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조금만 생각해봐도 결전을 한 달 미룬 것은 고죠 역시 자신이 이기던 패배하던 이후의 전개를 다른 이들과 상의하고 준비해두려고 만든 시간인 것은 알 수 있다. 당장 사후 독백에서 메구미의 아버지에 관해 이에이리 쇼코에게 부탁해두었다는 등, 자신이 미처 처리할 수 없을 일들을 부탁해두었다는 언급이 있다.[45] 이전 스쿠나가 즉신불을 흡수하지 않아서 약간 힘이 떨어지는 상태에서도 이타도리는 스쿠나에게 마키 이하 취급을 받고, 발악하는 꼴이 우습다며 여유롭게 비웃음까지 당한 적이 있다. 즉, 이타도리 유지가 지금의 스쿠나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방법은 급작스러운 파워 인플레를 떡칠해서 스쿠나와 맞붙는 방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46] 만약 이타도리가 어주자와 적혈조술을 완벽하게 각성했다면 뇌절이라는 말이 나왔을 테지만, 새로운 술식의 획득과 흑섬 연속이라는 연출만 보여지고 있기에 갑자기 크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성장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준 것이다.[47] 작 중 스쿠나가 신무해로 한 일은 카시모에게 전격을 날리고 메이메이의 버드 스트라이크를 격추시킨 것뿐인데, 카시모는 애초에 전기 내성이라 안 먹혔고 버드 스트라이크는 특급 주령도 맞으면 치명타일 정도로 위력적이라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선 스쿠나는 맞은 적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그 위력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걸 격추했다고 그닥 대단해 보이진 않는다. 신무해로 연출만 잘 했어도 히구루마가 꽤 활약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48] 토도 없이는 복마어주자에서 주술사들을 구할 방법이 없다시피 하며, 테이프는 유타가 가지고 있었기에 본인의 판단으로 쓸 수밖에 없었다.[49]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는 전개지만 사망이 확정되지는 않았다.[50] 이 자비도 얼마 전까진 반드시 죽이겠다는 상대에게 갑자기 보이는지라 어색하다는 평을 듣는다.[51] 이 시기에 아예 점프가 직접 나서서 불법 스캔본을 유출하던 외국인을 검거했을 정도였다.[사진] [53] 만화나 잡지가 정식 발표 되기 전에 불법적인 경로로 인터넷상에 풀리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