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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竜の子키토 모히로의 만화 나루타루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생물군을 칭하는 용어.
2. 상세
나루타루에 등장하는 '용'과 용의 아이는 기본적으로 신체 변형, 사물 구축, 부유, 그리고 재생 능력이 있으며, 링크된 사람(이하 '링크자')과 시야와 고통을 비롯한 '오감'을 공유한다.[1] 용의 아이의 이명(異名)은 용해(竜骸).[2]일단 '용'의 아이라고 하지만 이들 중 ‘타라스크’ 빼고 용이나 파충류의 형태를 띤 녀석은 없다. 이는 성룡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이카츠치'가 성룡이 되기 전의 모습은 제법 용이나 파충류와 닮아 있다.
사실 용의 아이는 별(즉, 지구)의 기억을 백업한 그릇과 같은 것으로,[3] 내용물인 영혼을 다른 생물로부터 취득해야 비로소 완전한 성체인 성룡(成龍)이 될 수 있다. 그 방법이 이른바 링크 또는 채널링이라 불리는 것이다. 아직 많은 수는 깨어나지 못하고 지구 도처에 잠들어 있다.
링크자가 부상을 입으면 다친 몸을 복구하거나 복제하는 능력도 행사할 수 있지만 오직 머리만큼은 복구하지 못한다.[4] 복구 능력은 개체에 따라 상이한 듯하다.[5]또한 '성룡'으로 진화하기 전 링크자가 죽게 되면 함께 수명을 다하고 만다. 만일 성룡으로의 융합 도중 실패하거나, 링크자가 용의 아이가 받는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면 그 링크자는 식물인간 상태가 된다.
링크자는 꼭 인간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돌고래나 원숭이처럼 어느 정도의 지성을 갖고 있는 동물이나[6] 그보다 좀 낮은 지성체로 여겨지는 곤충, 심지어 식물까지도 링크자가 될 수 있다. 먼 옛날에는 공룡혹은 아노말로카리스같은 고대 생물이 링크자가 되어 용의 아이와 융합해 성룡화하기도 했다. 다만 인간의 경우 어느 정도는 어둠으로 응어리진 감정 또는 트라우마가 있어야 용의 아이가 이끌리는 듯.[7]
링크자와 달리 용의 아이 자체는 불사신이지만 부상시 쇼크의 반동은 고스란히 링크자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그 정도가 심하면 식물인간에 준하는 폐인이 될 수도 있다.[8]
링크자와 만나 링크되는 방식은 엔소프와 아키라의 경우를 통해 대략 묘사되었다. 용의 아이가 링크자로 선택한 사람에게 머릿속으로 말을 걸어 이름을 부르고 링크 대상이 그에 대답하는 형식을 거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 용의 아이와 처음으로 감각을 공유하기도 하는 듯.
모습은 처음에 갓난아기 크기인 오각성(五角星) 모양의 심플한 형태지만 링크자와 동화되면서부터 점점 링크자의 특성에 맞는 형태로 변모하며, 최종적으로는 링크자의 영혼과 융합하여 거대한 성룡으로 진화한다. 이 성룡이야말로 동서를 막론하고 용이나 드래곤으로 불리며 상상 속의 환상종으로 취급되었던 것이다.[9]
용의 아이들의 목적은 성룡이 되는 것이나 모든 용의 아이가 성룡으로 진화할 수는 없다고 나온다. 일례로 용의 아이가 링크자와 융합하던 도중 실패하거나,[10] 링크자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죽기 직전까지 성령화를 거부하거나, 링크자가 용의 아이에게 어떤 사정으로든 영혼을 온전히 넘겨주지 못할 땐 성룡이 되지 못한다. 용의 아이가 성룡화에 실패하면 그냥 용의 아이의 모습인채로 남기도 하고 성룡으로 진화하려는듯이 모양이 변형되다가 거기서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다.
성룡들은 물론이고, 용의 아이들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 일단 재생 능력 덕분에 웬만한 대미지에는 면역이고, 미사일이나 지프를 집어던질 정도의 괴력, 또 신체 변형 능력으로 인간의 중화기를 모방하여 사용[11]할 수도 있어서, 용의 아이들 몇 마리면 군대 하나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
융합당한 링크자는 생전의 몸 그대로 승화되어 숙주인 성룡의 표면에 상주하며, 몸에 줄무늬와 같은 바디페인팅이 그려져 있다. 사실상 성룡에 의해 흡수되는 것이기에 언어 능력 및 다양한 감정은 사라지지만 생전의 기억 정도는 일부 남아있는 듯.[12] 인간의 신체가 고스란히 흡수되는 것이기에 시체가 남지 않으며 성룡이 된 후에는 필요할때마다 몸밖으로 구현화된다.
결말 시점에서 움직일 수 있는 용의 아이는 쿠리 마미코의 셰올 밖에 없는 듯하다.
각각의 이름은 세계 각국의 신화나 전설, 또는 뭔가 기기묘묘한 것에서 차용한 것이 많으며, 그 외의 개별적 특성은 아래와 같다.
3. 용의 아이 일람
3.1. 주인공 주변
- 엔소프(エン・ソフ) (링크: 사쿠라 아키라)
형태 모사에 특화되어 특정한 대상과 동일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14] 보통은 호시마루와 유사한 심플한 별 형상으로 활동한다.
아키라가 점심을 먹던 도중 머릿 속으로 말을 걸어 링크하게 되었으며 작중 등장 빈도가 높지만 직접 공격에 가담한 일은 없다. 용의 아이들 가운데서는 특히 잉여. 그래도 마지막권에서는 활약이 늘어난다.그럼 뭐해 아키라도 죽고 지구도 멸망하는데덤으로 링크자인 아키라가 병원에서 추락당해 죽었을 때 그녀가 "결국 날지 못했구나"[15]라고 말한 걸로 봐선 이녀석도 성룡이 되는 데 실패한 듯 하다. 아니면 아키라가 완전히 죽기 직전 기적적으로 그녀의 영혼을 얻어서 성룡이 되었을 수도 있다.제발 되길 빌어주자
소극적인 링크자와 여러모로 많이 닮은 용의 아이. 명칭의 뜻은 히브리어로 '만물의 기원'.[16]
1권 「면도칼이 향하는 지점」 편에서 첫 등장.
- 오니형 용의 아이(鬼) (링크: 카이즈카 히로코)
전신이 근육으로 덮여있으며 체구도 성인 남성을 뛰어넘을 정도로 큰데다가, 신축성과 탄성이 강한 팔다리를 갖고 있는 용의 아이.
초반에는 다락방 구석에 묵혀져 언젠가 히로코가 호출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17] 대체 언제 히로코와 링크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는 것은 유추 가능하다.
굉장한 근력으로 공중을 도약하거나 갈고리 발톱으로 대상을 찢어발긴다. 주로 지면 도약을 활용하므로 비행하는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구체적인 명칭에 대한 언급은 없다. 히로코가 호시마루에게 죽은 뒤에는 영혼을 못 챙겼는지 그대로 송장이 되어 정부기관의 연구용 샘플로 넘어가버린 듯.
이 녀석이 연구소에서 분석된 결과 구성성분이 지구와 동일하다는 점이 밝혀져 용의 아이의 정체와 역할[18]에 대해 설명되는 등 도움이 되었다.
등장은 적었지만 활약이 워낙 후덜덜했는 지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세한 것은 카이즈카 히로코 항목 참조.
6권 「내 눈은 피해자의 눈, 내 손은 가해자의 손」 편에서 등장.
- 바기너덴타타[19](링크: 코가 노리오)
신체가 신축성이 있어 매우 유연한데다 쉽게 늘어나며 이를 활용한 방호력도 높다. 전투기에 준하는 고속의 활강 능력도 있고, 유탄발사기나 RPG-7을 구축해 사용하기도 한다. 커다란 종이인형과 같은 디자인이 꽤 볼만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데, 이는 링크자인 조형사 코가 노리오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듯.
이름의 뜻이 상당히 엄한데, 이것은 여성을 동경하던 코가 노리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름을 그대로 부르기가 좀 그랬는지 동료인 츠루마루가 붙인 이명은 오우거이며, 최후에 성룡으로 변하면서[20] 본래 명칭에 대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이 성룡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의 명장면. 자세한 것은 코가 노리오 항목 참조.
4권 「싸우는 자에게 꽃의 향기를, 그리고 죽은 자에게는」 편에서 첫 등장.[21]
3.2. 검은 아이들의 모임
- 트릭스터(링크: 스도 나오즈미)
펭귄과 비슷한 모습을 한 용의 아이.
물질 재구축, 원하는 대상이 무엇이든 그것과 완전히 동일한 것을 만들어내는 매우 뛰어난 용의 아이.[22] 이 능력을 활용해 공간을 관통하여 텔레포트를 시전할 수도 있다. 이름은 쿠리 마미코가 붙였으며 여기에 대해 동료인 타카노 분고는 꼭 들어맞는 명칭이라며 호평했다. 다만 링크자인 스도의 성향 탓인지 직접 전투보다는 옵저버 역할의 비중이 높은 편. 형태는 호시마루나 엔소프와 비슷하게 심플한 별 모양. 최종결전에서는 호시마루처럼 비행정 모드의 탈것으로 변하기도 한다.
3권 「그의 이야기는 진실」 편에서 첫 등장.
애석하게도 링크자인 스도 나오즈미가 성룡으로의 각성을 거부하고 스스로 아사해 버리는 바람에 성룡이 되는데는 실패했다.그토록 수고했거늘
이름의 유래는 트릭스터.
- 푸시대거 (링크: 코모리 토모노리)
일도양단, 동체 자체가 나이프인 용의 아이. 코모리가 푸쉬대거와 똑같이 생긴 나이프를 가진 것으로 보아 그 나이프를 따라 외형을 변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검의 날처럼 되어있어 그 자체가 무기로 사용되며 항공기를 비롯해 대상이 무엇이라도 뚫거나 베어버린다. 베는 것 외에 동체의 촉수를 휘두르거나 변형하기도 한다. 코모리는 이것을 주로 비행 보드와 유사한 비행 수단으로 이용했으며, 호시마루에 의해 반신불수가 된 이후로는 코모리의 하반신이 이것과 결합해버렸다. 원칙적으론 융합을 통해 성룡이 되었어야 하지만 융합도중 정부 사람들에게 붙잡혀버렸다. 링크자의 성격이 사이코패스여서 그런지 양민학살을 꽤 많이 범했다.
목격한 사람들은 오징어를 닮았다고 평했다.
1권 「허공의 공주」 편에서 첫 등장.
- 아마포라(링크: 오자와 사토미)
3권 「최초의 심부름」 편에서 첫 등장.
줄기가 척추뼈 형상인 꽃 형태의 용의 아이로, 지면에 줄기를 밀착하여 암술 부위에서 꽃가루처럼 청산가스를 방출하는 기능이 있다. 살인을 동경하는 가학적인 링크자의 성향 탓에 이 능력으로 꽤 많은 양민을 살상했다.
또한 꽃잎은 형태를 유연하게 바꾸며 표적을 구속하거나 머신건을 구축해 사용할 수 있다. 8권에서는 휴머노이드 타입으로 변해 직접 육탄전을 수행하기도.[23][24] 중앙의 봉오리에 해당하는 부분 안쪽에는 오자와 사토미의 아바타 같은 존재가 깃들어 있다.
다만 다른 용의 아이들에 비해 '공간 스캔' 능력이 미숙해 미사일에 쉽게 얻어맞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검은 아이들의 모임 소속 용의 아이치곤 상당히 많이 얻어맞는 캐릭터였으며, 표적인 시이나를 핀치까지 몰아붙였지만 그만 갑툭튀한 성룡 '이카츠치'와 맞닥뜨린다. 이카츠치가 발사한 레이저에 제대로 크리티컬 타격을 받고 리타이어. 이후 아무 역할도 못하는 산 송장 신세가 된다. 그러나 최후에는 하이누웰레와 함께 링크자의 영혼 흡수에 성공했는지, 둘이 융합한 듯한 성룡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양귀비를 뜻하는 아마폴라(Amapola). 실재로 꽃잎의 색이나, 가기줄기가 척추로 표현되고 꽃잎을 넓게 펼칠 때의 모습이 양귀비와 유사하다.
3.3. 그 외
- 이카츠치 (링크: 타마이 미쇼우)
가장 처음 등장하는 '성룡'이며 동체 양 팔에 매달린 손과 같은 것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사출한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관찰된 성룡으로 이카츠치라는 명칭은 정부기관인 '감시군용기구 연구사무국' 소속 미야코 타츠미 부국장이 명명.[25]
시이나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구해주며, 그 때문에 검은 아이들의 모임과 링크된 용의 아이들과 전부 한 번 정도씩은 맞닥뜨렸다.
타마이 슌지가 어릴적에 그린 낙서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링크자가 이 그림을 참고해 외형을 변화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성룡이 되기 전의 모습은 지금과 살짝 다른데, 오히려 일반적인 용 혹은 파충류의 형태와 비슷했다.
1권 「허공의 공주」 편에서 첫 등장.
- 파로로콩
미군이 추적 중인 성룡의 하나. 자세한 것은 불명.
2권 「임시 군용기구 연구회의」 편에서 언급.
- 레비아탄
미군이 추적 중인 성룡의 하나. 자세한 것은 불명. 애니메이션 엔딩에서 표창처럼 회전하는 나선 은하형의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2권 「임시 군용기구 연구회의」 편에서 언급.
- 아난타
미군이 추적 중인 성룡의 하나. 자세한 것은 불명.
2권 「임시 군용기구 연구회의」 편에서 언급.
- 빗자루(링크:후쿠야마 쿄지=에즈미 쥰)
명칭도 생긴 것도 완벽한 '빗자루'인 용의 아이. 탑승한 링크자의 외모를 변화시켜주거나 스스로 인간 형상이 될 수 있다. 마지막에는 후쿠야마 쿄지와 융합하여 후쿠야마 쇼코의 모습을 한 인어 형상의 성룡으로 성장한다.
5권 「지금, 널 위해 할 수 있는 것」 편에서 등장.
- 날치형 성룡(링크:돌고래)
진짜로 돌고래가 링크자인 성룡.(…)[26][27]
후쿠야마 쿄지가 시이나에게 용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본 뒤, 이 용이 나오는 장소로 찾아가 보여준다. 이 장소는 후에 시이나에 의해 후쿠야마 쇼코가 쿄지의 성룡을 보게 된다.
5권 「지금, 널 위해 할 수 있는 것」 편에서 잠시 등장. 링크자인 돌고래는 시이나에게 자기 주둥이를 살짝 부딪히는 등, 묘하게 관심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왕을 봤으니 아부하는 걸 지도 모른다
- 바바 야가의 오두막(링크: 묘령의 소녀)
러시아에 나타난 초거대 성룡. 러시아 민담에 나오는, 커다란 닭다리가 달린 오두막 전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정. 어떤 소녀[28]가 링크자로서 융합해 있었다.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았으나 전혀 끄떡하지 않았다. 내부는 바깥세상보다 시간이 5배 정도 느리게 흐르는 듯. 내부에는 유리라고 하는, 오래 전에 실종되었던 청년 조종사가 소녀와 함께 같이 살고 있었다.[29] 또한 타마이 슌지 일행을 도와주기도 했다.
이 성룡은 어째서인지 타마이 슌지에게 경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그야 그 분이 왕의 아버지니까
9권 「러시아의 어머니」 편에서 등장.
- 타라스크(링크:로버트 프랭클린)
미군의 관리를 받다가 탈주해 맹추격을 당했던, 입이 찢어진 비룡의 형상을 한 용의 아이. 이명은 '하라보테'(はらぼて).[30]
몸체 중 외부는 종이로 세공된 용의 형태[31]이며, 내부은 촉수나 케이블처럼 되어있는데 이걸로 링크자를 내부에 감싸고 있었다. 링크자의 모친의 말에 따르면 강한 것을 동경하는 이미지로부터 탄생했다고.[32]
생긴 것만큼이나 상당히 난폭하고 민첩하다.[33] 탄력적인 근육을 이용해 지프를 가볍게 집어던진다.
10권 「좀먹는 빛」 편에서 등장.
이 놈을 잡기 위해 미군은 AC-130 스펙터 건쉽까지 출격시켰다.
신나게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놀이터로 가서 놀려는듯한, 의외의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링크자였던 소년 프랭클린[34]의 목숨이 다해버려 결국 링크자의 영혼을 챙기지 못한 채 기능을 정지한 모습으로 리타이어했다.
[1] 시야와 고통에 대한 비중이 크게 나오지만 사쿠라 아키라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오감이 연장된다고 하며 도청을 하는것을 보면 청각역시 공유되는 것을 알 수 있다.[2] 대충 의역하면 용의 주검 정도. 나루타루의 부제 중 '주검이 되는 별'을 암시하는 이명인 듯하다.[3] 용의 아이의 구성성분이 지구와 같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작중에서 나오는 게 복선이다.[4]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머리만 남아도 몸을 전부 복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5] 대표적으로 타마이 시이나의 용의 아이는 링크자가 머리만 남은상태에서 빠른시간 내에 몸을 전부 복구해냈지만 코모리 토모노리의 용의아이는 복구 시간이 다소 걸렸는지 인간에게 잡혀버렸다.[6] 기린도 있었다.[7] 그 외의 생물종의 경우 그냥 생물이기만 해도 된다는 것 같다. 용의 아이가 무기물은 만들어내도 유기체(생명)는 만들어낼 수 없으며, 유기체를 복사해도 그냥 껍데기만 복사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아이러니하다.[8] 이는 감각이라는게 없는 용의 아이와 달리 링크자는 엄연히 감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총에 급소를 맞거나 갈기갈기 찢기거나 갈리거나 하면 당연히 감각을 보유한 링크자가 그 반동을 죄다 받아내야만 한다. 물론 인간의 정신이 그런 것에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다만 평범한 강도의 타격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는 듯하다.[9] 성룡들의 형태는 아주 다양하며 그중에는 인간과 닮은 모습을 한 성룡들도 있다. 이러니 각기 모습과 특성이 다른 여러 환상종의 모티브가 되기 충분하다.[10] 작중에서 용의 아이는 링크자가 빈사상태에 빠지면 융합을 시도하는 것 같다.[11] 다만 이 경우는 용의 아이의 링크자가 모방할 물체의 구조 등을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예로 작중에서 오자와 사토미가 대충 보고 만든 권총이 발사되지 않거나 폭발하는 일이 있었다.[12] 일례로 시이나와 관련된 어느 성룡은 몇 번이고 시이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찾아와서 도와줬다. 기억까지 남아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다.[13] 초반엔 마치 타마이 시이나와 연결된 듯 연출하지만 페이크. 시이나가 호시마루와 감각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복선이다.[14] 다만 능력까지 모사하지는 못한다.[15] 이는 아키라가 엔소프와 처음 만나 링크되었을때의 모습과 겹쳐진다. 이때 아키라는 하늘에서 낙하하던 엔소프와 연결된 사실에 당황하며 제대로 비행하지 못하고 추락해버렸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제대로 날아보지 못한 사실을 후회하는걸로 보인다.[16] 아마도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무한"을 뜻하는 "아인 소프(Ein sof)"가 어원인 것으로 보인다.[17] 막 링크되었을 때의 오각성 모습이 아니라, 확연히 개성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형태가 기괴하고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이 용의 아이가 히로코의 내부에 억압된 공격성이나 스트레스 등을 자신의 외형에 반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8] 문서 상단에 언급된 별의 기억을 백업한 그릇.[19] 라틴어 Vagina dentata를 직역하면 이빨 달린 질.[20] 정확히는 성룡이 되다 만 것.[21] 용의 아이로서가 아닌 모형 기믹으로는 3권에서 처음 등장했다.[22] 아키라의 용의 아이 엔소프도 형태모사를 할 수 있고, 호시마루도 물질구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트릭스터처럼 공간이동까지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23] 정작 이 때 자기 링크자 사토미는 노리오가 뒤에서 시전한 전기충격기 어택에 당해 의식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포라는 스스로 휴머노이드형으로 변화해 자율적인 행동을 보이며 시이나를 정말 집요하게 죽이려 들었다. 일단 사토미가 죽은 건 아니므로 의식을 잃기 전의 사념(사토미는 시이나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이 그대로 남아 아마포라를 움직였던 걸지도...?[24] 기존형일 때는 전투력이 독가스 분포를 제외하고는 강력해보이지 않았는데, 휴머노이드형이 되자 그간 당한 걸 만회하려는지(...) 상당히 전투력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봤자 성룡에겐 한방 감[25] 천둥이라는 뜻[26] 지느러미 부분이 거대해서 날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꼬리 모양은 영락없는 돌고래이고 체형도 돌고래를 길게 늘려 놓은 다음 옆지느러미만 날치처럼 커진 모양에 가깝다.[27] 인간 외 최초로 등장한 용의 아이와 링크한 비인간 링크자이기도 하다. 나중엔 아예 식물조차 링크자라고 나오기도 한다.[28] 같이 살던 조종사는 바실리사라고 이름 붙여 줬다. 러시아의 바바 야가 이야기에서 따온 듯.[29] 나중에 세계가 시밤쾅한 이후 시이나, 마미코, 시이나의 아이와 마미코의 아이를 제외하면 이 남자가 온전한 인간 생존자일 것이다, 아마(...).[30] 드래곤의 불룩해진 배.[31] 링크자의 모친이 언급, 아마 링크자가 평소 조립하며 놀던 것으로 추정된다.[32] 기괴하고 무서운 형상이라던가, 날뛰는 모습을 보이는 것 등은 링크자의 동경이 영향을 준 것일지도 모른다.[33] 사실 용의 아이에겐 자의식 같은 건 없으니 링크자의 의지로 날뛰었을 것이다.[34] 병을 앓고 있던 아이로, 타라스크와 링크한 이후 미군에게 노려졌다. 미군은 모친에게 아이의 병을 고쳐주겠다고 뻥카를 쳐서 로버트를 넘겨받았지만 사실 로버트가 죽건 말건 용의 아이의 힘을 이용하려는 의도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 제인 프랭클린이 그를 몰래 일본까지 빼돌렸는데 어쩌다가 지 혼자 탈주해서 일본에서 깽판을 치고 다녔던 것. 그러나 병 때문에 몸이 아주 약해진 상태여서 어차피 곧 죽을 운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