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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 |||||
| 요한나, 자카룸의 성전사 (Johanna, Crusader of Zakarum) | |||||
| 요한나라는 이름을 지니고 성전을 수행한 여성은 한두 명이 아닙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종교를 정화하는 데 일생을 바쳤습니다. 지금의 요한나 또한 이 신성한 의무를 지고, 떨어진 별을 찾아 칸두라스 왕국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 |||||
| 요한나, 자카룸의 성전사: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요한나 | ||||
| 역할 | 세계관 | ||||
| 전사 | 디아블로 | ||||
| 가격 | | ||||
| | |||||
| 성우 | | ||||
| 발매일 | 2015년 6월 3일 |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37번째 영웅 | ||||
| 캘타스 | → | 요한나 | → | 도살자 |
전 제자를 찾고 있습니다.
정의의 이름으로 무예를 연마할 자. 제가 쓰러진 뒤, 제 방패와... 이름과... 성전을 물려받을 자를...
모두가 자격을 갖춘 건 아닙니다. 성전은 무거운 짐이니까요. 하지만 누군가는 짊어져야 합니다.
제 이름은 요한나. 전 제자를 찾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
정의의 이름으로 무예를 연마할 자. 제가 쓰러진 뒤, 제 방패와... 이름과... 성전을 물려받을 자를...
모두가 자격을 갖춘 건 아닙니다. 성전은 무거운 짐이니까요. 하지만 누군가는 짊어져야 합니다.
제 이름은 요한나. 전 제자를 찾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
성전의 부름을 따르겠습니다.
The Crusade calls.
The Crusade call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디아블로 3의 성전사가 모티브지만, 디아블로3 스토리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활약하는 그 영웅과는 별개의 인물이다. 상호작용 대사 등을 생각하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면모도 조금 섞여 있는데, 이런저런 엄격한 설정을 따지기보다는 재미 쪽에 치중하는 시공의 폭풍 세계인 탓이다.
2. 대사
3. 능력치
|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 | '''공격력 ?/10 3/10 3/10 3/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 '''활용성 ?/10 6/10 6/10 6/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 '''생존력 ?/10 10/10 10/10 10/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 '''난이도 ?/10 4/10 4/10 4/10 ## 색상 분기 ## 구분선 |
| 유형 | ||
| 전사 | ||
| 난이도: 쉬움 | ||
| 물리 공격형 암살자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고 돌격병 무리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전사입니다. |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 2625 (+4%) | 5757 | |
| 5.46 (+4%) | 11.94 | |
| 490 (+10) | 690 | |
| 2.9 (+0.098) | 4.86 | |
| 99 (+4%) | 217.1 | |
| 1.5 | 1.5 | |
| 0.91 | 0.91 | |
| 4.84 | 4.84 | |
생존력 10이 특징적인 영웅. 체력 자체는 그렇게 높다고 볼 수 없지만, 4초간 대량의 보호막과 저지 불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Q/W/E/R 모두 준수한 군중제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전방에서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일반 공격력과 기술 화력은 별로 높지 않고, 특별한 변수 창출 능력이 있는 건 아니라서 공격력과 활용성은 낮은 편. 언제든지 막아야 하는 적을 막고 들어가야 할 때 들어갈 수 있지만, 기술이 단발성이라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공식 소개 문구에 돌격병 정리 능력이 기재되어 있기는 하나, 요한나의 라인클리어 능력이 타 전사에 비해서 조금 좋다는 것 뿐이지 라인클리어를 위해 서브탱커로 채용할만큼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철갑 피부 (Iron Skin)
| | 사용하면 4초 동안 810(+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이 보호막이 지속되는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
요한나 전용 돌가죽으로, 대량의 보호막과 더불어 지속되는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는 기술이다. 위험한 기술을 받아낼 수 있으며, 빈틈을 보인 적에게는 과감하게 돌격해서 막을 수 없는 CC 세례를 퍼부어줄 수 있다.
엄청나게 강력하고 중요한 능력이라 고유 능력 의존도가 크다는 문제점을 만든다. 철갑 피부가 없는 요한나는 영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때를 공략당하면 아군이 쓸려나가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 기술의 사용마저 봉인되는 강력한 효과를 제외하면 요한나에게 걸려 있는 CC는 시전과 동시에 해제된다. 돌진형/원거리 기절 기술 등을 막으려면 미리 써야 하니 주의. 피할 수 없는 기술에 대응해서 사용할 것인지, 일단 몇 번 맞고 나서 전세를 뒤집기 위해 사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경험과 판단력에 달려 있다.
한가지 유의해야될 점은 저지불가 효과는 보호막이 깨지는 순간 얄짤없이 사라진다. 실제로 저지불가를 보자마자 요한나의 보호막에 대해 순간적으로 포커싱해서 요한나의 플레이메이킹 선택지를 없애는 플레이도 종종 보이니 유의.[1]
4.2. Q - 징벌 (Punish)
| | 발을 내딛으며 적들에게 113(+4%)의 피해를 주고 60% 느려지게 합니다. 감속 효과는 2초에 걸쳐 서서히 사라집니다. |
근접한 전방의 적 여럿에게 피해를 주고 잠깐 동안 강력한 둔화 효과를 건다. 규탄(W)로 끌어들이고 여러 명에게 동시에 징벌을 넣어 제자리에 묶는 것이 요한나의 주력 콤보. 아군의 후열을 노리고 진입한 적에게 시전해서 반격을 용이하게 할 수도 있고, 최전방에서 적 여럿의 발을 묶어 진입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
나름대로 광역 공격 기술이라 돌격병이나 오브젝트의 괴물 처리용으로도 쓸 수 있으며, 특성을 통해 피해량을 대폭 강화할 수도 있다. 다만 마나 소모는 쿨타임에 비해 많은 편.
4.3. W - 규탄 (Condemn)
| | 1초 후, 주위 적들을 끌어당기며 55(+4%)의 피해를 주고 0.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돌격병과 용병에게는 20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시전하고 1초 후, 현재 요한나의 위치로 주변의 적 모두를 끌어당겨 잠시 기절시킨다. 요한나 플레이의 최종 목표는 결국 적 영웅들을 이 규탄의 범위 안에 넣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기절 시간은 0.25초로 매우 짧기 때문에 기절 자체로 효과를 보기보다는 사실상 적의 기술 시전을 예측해서 끊는 정도의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 통해, 아군 보호, 이니시와 같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는 D로 자체적으로 저지 불가 효과를 확보하고 적의 위험한 기술을 받아내면서 적 영웅을 한데 뭉치고, 징벌(Q)와 연계하여 오랫동안 발을 묶은뒤 광역기를 끼얹는게 주된 목표.
돌격병과 용병에게는 추가 피해 200%가 붙어서 총합 172(+4%)의 상당한 피해를 주는지라 본대가 라인 클리어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탱커의 플레이 우선도는 라인클리어 그 자체보다는 시야 싸움을 기반으로 한 사전 설계인 만큼 단독 라인클리어는 선결 조건을 갖추고 여유가 생긴 상황에서만 하도록 하자.
4.4. E - 눈부신 방패 (Shield Glare)
| | 적들에게 59(+4%)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실명하게 합니다. |
부채꼴 범위 내에 적 영웅 및 돌격병들에게 공격이 빗나가게 하는 실명을 건다. 2명의 상대에게만 실명을 걸 수 있는 리리와는 달리 부채꼴 범위기술이라 근접보다는 원거리에 있는 영웅들을 대상으로 특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로 적의 평타기반 암살자를 겨냥해 약화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평타 타격이 단순 딜뿐만 아니라 쿨감, 회복과 같은 유틸효과까지 붙는 캐릭터 대상[2]으로 상대로 시전하면 엄청나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한 실명으로도 충분히 좋은 기술인데 이 기술의 진가는 탱커에게 주어진 즉발+긴 사거리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 덕에 요한나는 시야체크, 은신 마크, 상대방 낙마와 같이 탱커로서 해야되는 플레이를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에서 E 한방에 모조리 해결이 가능하다.
원작에 비해 사거리는 길어지고 부채꼴 범위는 좁아졌다. 덕분에 공격력은 높지 않지만 한타 후에 실같은 체력으로 도망가는 적 영웅을 장거리에서도 요격할 수 있다. 사거리도 긴데다가 멀어질수록 범위가 넓어지기에 다른 포킹스킬에 비에 맞추기도 쉽다. 뚜벅이지만 추노를 쉽게 포기해서 안되는 이유.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 <colbgcolor=#181881> | 열성의 섬광 (Zealous Glare) | 능력강화 (E) |
| 눈부신 방패의 충전 횟수가 1회 증가하며 공격력이 75% 증가합니다. | ||
| | 신의 요새 (Divine Fortress) | 지속 효과 |
| 일반 공격을 하면 4초 동안 물리 방어력이 10 증가하여 최대 40회 중첩됩니다. | ||
| | 희망의 율법 (Laws of Hope)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5초에 걸쳐 최대 생명력의 20%를 회복합니다. | ||
1레벨 특성은 생명력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열성의 섬광은 심플하게 E스킬인 눈부신 방패를 최대 2회 충전시켜주고 그 와중에 딜도 늘려주는[3] 특성이다. 본래 7레벨 특성에 있던 것이 리워크로 1레벨로 옮겨왔는데 무려 버프를 먹었다. E를 충전 스킬로 만드는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한타 때 눈부신 방패를 두번을 쓸 수 있다는 것은 그레이메인 같은 평타 계열 딜링각을 두번에 걸쳐서 막아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눈부신 방패의 판정범위가 매우 넉넉한 편이고, 이후의 눈부신 방패 관련 특성과의 시너지를 생각해봐도 강력한 특성이다. 애초에 4초 광역실명을 10레벨 궁극기로 받는 아르타니스의 억제의 파동이 평딜러에게 얼마나 악랄한 효과인지 생각해본다면 1레벨에 최대 3초 광역실명을 때려박을 수 있는 요한나는 1레벨부터 아르타니스 궁극기에 준하는 효과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눈부신 방패가 실명 뿐 아니라, 시야 체킹, 상대방 낙마와 같이 온갖 부분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술을 공짜로 1스톡을 더 준다는건 요한나 입장에서 탱커로서의 플레잉에 엄청나게 편안함을 주는 옵션이다. 이 특성을 찍다가 안찍으면 그야말로 역체감이 심각할 정도.
신의 요새는 요한나 전용 막기 특성으로, 2021년 5월 패치로 나타난 승부수
희망의 율법은 원래 요한나에게 자힐 스펠을 하나 추가하는 심심한 특성이었지만 픽률이 상당히 높은 특성이었으나, 1레벨로 오면서 너프를 대폭 먹었다. 퀘스트 자체는 재생 전문가와 같은 생명의 구슬 수급요건을 가지고 있으나, 오직 스킬 사용시에만 생명의 구슬 수급량 비례 회복력을 쥐여주고 스킬 미사용 시에는 재생 전문가처럼 체력 재생량이 증가한다거나 그런거 일절 없다. 과거에는 진짜로 체력 재생량 증가 효과가 있었기에 착각하기 쉽다. 비록, 재생의 구슬 수급 비례 회복량 증가는 없었지만 비전투시 체력 회복량 증가 옵션이 있었기에 쏠쏠한 특성이었으나, 지금은 위의 열성의 섬광이 단순 밸류로도 압도적일뿐 아니라 이 특성 자체도 심하게 구려서 구슬 수급이 쉬운[4] 무작위 영웅대전에서 상대가 평딜이 하나도 없을때나 고민을 해볼 정도고 나머지 상황에서는 절대 안찍는 특성이라 봐도 무방하다.
5.2. 2단계: 레벨 4
| <colbgcolor=#181881> | 진압 (Subdue) | 능력 강화 (Q) |
| 징벌이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감속 효과가 80%로 증가하고 서서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 ||
| | 끝없는 응징 (Eternal Retaliation) | 능력 강화 (W) |
| 규탄이 적중한 적에게 10초 동안 표식이 남습니다. 표식의 대상을 일반 공격하면 표식이 제거되며, 규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10의 마나를 돌려받으며, 돌격병의 경우 즉시 처치합니다. | ||
| | 위치 사수 (Hold Your Ground)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철갑 피부의 보호막이 40%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
진압은 징벌이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동시 적중할 경우 감속 효과가 강화되고, 퀘스트 조건인 4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동시 적중을 달성할 경우 영구적으로 1명만 적중해도 강화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궁극기인 축복받은 방패를 제외하면 하드 cc기가 모자란 요한나에게 더더욱 좋은 특성이다. 잘하면 엄청난 광역 슬로우로 한타를 박살낼 수가 있다. 당장 80% 이상 감속을 가진 대표적인 특성을 보면 레가르의 결박토템, 누더기의 분쇄가 있는데 무려 16레벨 특성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훨씬 이른 4레벨 특성으로서의 리턴만큼은 확실하다. 물론 단타 퀘스트지만, 4명의 영웅을 동시에 맞추는 퀘스트 클리어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말그대로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요한나는 규탄으로 적을 쉽게 뭉치게 만들 수 있어서 좁은 길목에서의 한타 등으로 퀘스트각을 만들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굳이 퀘스트를 깨지 않아도 충분히 효율을 볼 수 있다.
끝없는 응징은 한타 때 적을 더 자주 끌어오기 위해 쓰기도 하지만 주로 섭탱 포지션으로 뽑은 요한나가 라인푸쉬를 위해 쓰인다. 마나만 충분하다면 줄 못지않은 라인관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리워크되면서 평타를 쳐야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돌격병이 사망하며 마나를 획득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에, 평타의 공격속도가 1초당 0.91대를 치는 느려터진 요한나한테는 라인클리어 부분에서 명백한 너프. 그리고 현 메타에서 요한나를 섭탱으로 쓰는 일마저 없다. 16레벨의 공격속도 상승과 같은 평타기반 특성들이랑 몰아찍으면 한타에서의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하나, 후반왕귀에 기대어야 하는 것 자체가 단점. 예외적으로 불지옥 신단의 경우, 신단에서 나오는 괴물들에게도 이 징표가 적용되므로 오브젝트 한타 때 W스킬의 쿨타임을 빠르게 돌리는 용도로 채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아군의 공격으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위치 사수는 철갑 피부(D) 시전 시 요한나에게 부여되는 보호막 양을 1121(+4%)로 늘려주는데, 이는 요한나의 최대 생명력의 40%에 달하는 수치이며, 추가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20초로 감소시킨다. 지속시간 내에 보호막이 벗겨지면 저지 불가 효과도 즉각 사라지는 문제가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하는 점도 큰 메리트. 특성 레벨이 자주 변한 스킬로 13레벨에서 1레벨로 옮겨졌다가 2021년 5월 패치로 4레벨로 옮겨졌다. 위의 다른 특성이 모두 적에게 근접해서 스킬을 써야 효과를 볼 수 있어 조건을 많이 타는데, 요한나에게 있어 철갑피부 그것도 저지불가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생각하면 찍어서 손해 볼 일은 절대 없는 특성이다.
5.3. 3단계: 레벨 7
| <colbgcolor=#181881> | 드러난 죄악 (Sins Exposed) | 능력 강화 (Q) |
| 징벌에 적중당한 적 영웅의 받는 치유량이 3초 동안 35% 감소합니다. 대상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효과의 지속 시간이 갱신됩니다. | ||
| | 신념 (Conviction) | 능력 강화 (W) |
|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규탄을 시전하는 동안 이 효과가 20%로 증가합니다. | ||
| | 군마 질주 (Steed Charge)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즉시 3초 동안 탈것에 타며, 피해를 받아도 탈것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 ||
드러난 죄악은 징벌(Q)에 맞은 모든 적 영웅에게 35%의 치유 감소를 적용시키는 특성. 힐밴을 맞은 적 영웅에게 일반공격을 할 때마다 이 치유 감소의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하지만 징벌의 사거리도 매우 짧은데 유지조건까지 초근접 평타를 요하는데다[5] 공격속도마저 느려서 공속 특성을 찍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지속시간 갱신 효과는 보기 힘들어 보너스라 봐야 한다. 힐밴수치는 그리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도 애매하다.[6] 평원딜이 강세인 메타다보니 후술할 특성이 더 좋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애매한 특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념은 얼핏 W특성 같지만 영구적으로 탈것을 타지 않은 요한나의 이동속도를 10%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규탄을 시전하는 1초 동안은 추가 이동속도가 20%로 증가한다. 천벌의 검을 제외하면 완전한 뚜벅이인 요한나에게 영구적인 이동속도 증가 효과는 매우 유용하다. 이동속도 10% 증가한 것으로 논타켓 스킬이나 장판을 걸어서 피하기도 쉬워지며 같은 뚜벅이 상대로 걸어서 추격할 수도 있다. 규탄을 시전할 때는 이속이 댕댕이 레가르와 같은 속도로 빨라지기 때문에 적을 끌어 모으는게 쉬워져 규탄으로 이니시에이팅하기가 매우 편해진다. 요한나는 궁극기가 없을 땐 적을 한번에 밀어붙이기보단 전장에 길게 남아 적을 물고 늘어지는 편이라 짧은 시간 동안만 이동속도를 제공하는 군마 질주보다 영구적으로 이동속도를 제공하는 신념이 뚜벅이 요한나에게 어울리는 편이라 픽률이 가장 높다.
군마 질주는 액티브 스킬 사용으로 즉시[7] 탈 것에 탑승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3초 동안 요한나의 몸이 파랗게 변하며 하드 CC를 제외한 어떤 피해를 받더라도 낙마당하지 않는다. 심지어, 말을 탄 상태로도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저지 불가는 아니어서 CC기에 걸리면 얄짤없이 낙마당하니 주의. 하지만, 상술했듯, 이는 철갑 피부(D)를 사용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뚜벅이인 요한나에게 있어 한순간이지만 이니시를 크게 쉽게 만들어 주며, 단독으로 시야 체크하다가 도주할 때도 괜찮은 효과[8]인 만큼 결코 나쁜 특성은 아니다. 철갑 피부의 지속시간 증가 효과 역시 심플하게 강력한 특성으로, 4레벨 철갑 피부와 시너지가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요한나의 궁극기는 공통적으로 기절 효과를 가지고 있다. 쿨타임도 타 전사의 궁극기에 비해서 짧은 것도 장점.5.4.1. R - 천벌의 검 (Falling Sword)
| | 2초 동안 공중으로 도약하여 이동 명령으로 착지 지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공중에 있는 동안 아래 있는 아군들을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착지 시 적중한 적에게 225(+4%)의 피해를 주고 0.2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천상의 진노가 떨어진다.
사용하면 공중으로 도약하여 화면 바깥으로 사라져 지정 불가 상태가 되며, 이후 착지할 목표 지점이 표시된다. 이 상태에서 이동 명령으로 착지점을 옮길 수 있으며, 착지 지점은 요한나의 이동 속도로 움직인다. 따라서, 7레벨 신념의 기본 이동속도 증가같은 이동속도 버프를 받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천벌의 검 타겟팅 역시 그에 맞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도약하고 2초가 지나면 목표 지점에 착지해 광역 피해를 주며 피해를 입은 적들을 공중으로 띄운다. 뛰어오르기 전에 0.5초 가량의 캐스팅 시간이 있으나, 시전하는 중에는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고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다. 2021년 5월 패치로 공중에 떠있는 동안 아래에 있는 아군 전체에 저지불가를 부여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사용 후 바로 저지 불가 상태가 되는 점과 벽도 넘을 수도 있는 점에서 위험상황에서 생존기로도 쓸 수 있다.[9] 다만, 공중으로 도약할 때엔 벽을 뛰어넘지만 범위 지정을 하는 동안엔 땅에 있는 것과 같은 판정을 받아 벽을 뛰어넘지 못하니, 되도록 경로를 생각해두어야한다. 이로 인해 적 우물에서도 범위 지정이 튕겨나간다. 또, 아바투르의 공생체가 붙어 있다면 아바투르가 가시 분출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궁극기 시전 모션을 보고 탈것을 타고 범위에서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 탈것의 정신집중시간은 1초, 이동속도는 이속 버프를 받지 않은 요한나의 천벌의 검보다 30% 빠르기 때문에, 완전히 정중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탈것을 타고 회피할 수도 있다. 정크렛의 로켓 폭발 역시 마찬가지.
공중에 있는동안 범위 내의 아군 영웅에게 저지불가 효과를 주는 2021년 5월 리워크 전에는 메인 탱커가 2초동안 전장 이탈하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기술로 평가되었고, 그저 궁강 하나만 바라보고 존버하는 궁극기 이미지가 강했으나, 패치후에는 본인 무적 + 아군 광역 저불로 모두를 지키고 덤으로 광역딜과 착지 시 짤스턴을 넣는 천벌의 검은 축복받은 방패와는 차별화된 장점이 생겼다. 리워크 이후 요한나의 입지를 새로 쓴 궁극기.
단, 메인 탱커가 2초동안 전장 이탈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고, 저지불가가 있더라도 누킹으로 인해 소위 딜찍누 당해서 터지는 경우도 부지기수기 때문에[10] 이 점을 감안해 CC를 없애주는게 나은 상황인지 아군이 CC에 걸리더라도 적이 호응하지 못하게 앞라인 전선을 유지할 지에 대한 판단은 요한나 파일럿의 몫이다.
5.4.2. R - 축복받은 방패 (Blessed Shield)
| | 처음 적중한 적에게 114(+4%)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그 후 주위 적 2명에게 방패가 튕기며 57(+4%)의 피해를 주고 0.7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믿음이 나의 방패이니!
방패를 날려 맞은 적들을 기절시키는 원거리 논타겟 CC기이다. 의외로 거리가 짧아 잘 던지지 않으면 궁극기를 허망하게 날릴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논타겟 스킬이지만, 처음 한 명을 맞추기만 한다면 범위 내의 다른 적에게는 자동으로 유도되어 연쇄적으로 기절을 건다.
천벌의 검과 비교하면 광역 공격력이 낮고 최대 3인만을 타격하며 사용하려면 논타겟이기에 적에게 조준해야 하지만, 기절 시간이 천벌의 검에 비해 훨씬 길고, 요한나에게 기존에 없던 이니시를 가능하게 해 주는 강력한 강점이 있다. 보통은 이니시 용도로 많이 쓰지만, 도망가는 적을 쫓거나 아군을 지키는데 사용하거나, 선딜도 짧은 만큼 상대 캐스팅을 끊기도 하는등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기술. 선딜이 거의 없고, 방패가 상당히 빠르며, 판정도 좋고 영웅을 우선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빗나가지 않지만, 삑낼 경우 궁을 허공으로 버리므로 조준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툴팁에 나와있는 것처럼 '적 영웅에게만' 맞는 것이 아니라 돌격병이나 벽에도 맞는걸 이용하여 벽에다 던져 사거리보다 먼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다. 참고로 2인 이하인 적에게 맞춘다 해도 축방을 맞은 대상이 다시 축방에 걸리지는 않는다.
원작에선 보조 기술인데, 소냐의 도약 강타처럼 일반 기술이 궁극기로 출세한 케이스이다.
5.5. 5단계: 레벨 13
| <colbgcolor=#181881> | 포효 (Roar) | 능력 강화 (Q) |
| 징벌의 공격력이 50% 증가합니다. 징벌이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추가 공격력이 150%로 증가합니다. | ||
| | 신성한 격노 (Holy Fury) | 지속 효과 |
| 주위 적들에게 초당 15(+4%)의 피해를 줍니다. 규탄이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이 효과의 공격력이 5초 동안 40% 증가합니다. | ||
| | 축복받은 망치 (Blessed Hammer)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2개의 망치가 나타나 몸 주변을 나선형으로 돌며 적들에게 74(+4%)의 피해를 줍니다. 일반 기술로 적에게 피해를 주면 이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11] 감소합니다. | ||
13레벨 특성은 공격력을 강화한다.
포효는 징벌의 피해량을 169(+4%)로 늘려주고,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282(+4%)라는 제법 따끔한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들이대는 물몸 딜러에게 제법 아프게 딜을 가할 수 있다. 13레벨의 세 특성 중에서는 누킹 능력을 가장 많이 높여준다. 전사, 그것도 노딜탱커의 대표격인 요한나가 조건부지만 누킹기가 생긴다는 건 적 입장에서 딜계산을 완전히 꼬이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슬로우를 가하는 4레벨의 진압 특성과 발동 조건이 같아 시너지가 있다.
신성한 격노는 요한나 전용 불타는 분노 특성이다. 피해량은 기존 불타는 분노의 절반 수준으로, 규탄으로 적들을 끌어모아야 겨우 불타는 분노의 기존 딜량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전이라면 요한나가 적과 길게 비빈다는 특성상 주력으로 사용되던 특성이지만, 상술한 조건이 생긴 이후, 지속 딜도 누킹도 안되는 애매한 특성이 되어버려,[12] 픽률이 낮은 특성이다.
축복받은 망치는 원작의 보조 기술,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해머딘을 상징하는 기술. 원작과 마찬가지로 시전하면 2개의 망치가 1초의 간격을 두고 요한나의 위치에서 나선형을 작게 1번, 크게 1번 그리면서 회전하고 피해를 준다. 쿨타임은 30초로 꽤 길어보이지만, 요한나의 일반 기술들은 다인 적중할만한 수단이 많기 때문에 적중시 쿨타임 감소 효과를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2021년 5월 리워크로 적 영웅에게[13] 평타 3대를 칠 경우, 자동으로 망치 1개가 날아간다. 상당히 먼 범위까지 망치가 날아가므로 요한나가 E 스킬을 쓰지 않아도 거리 조절에 따라 시야 및 부시 체크가 가능하며, 노코스트인 특성상 라클 부분에서도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 퀘스트 특성처럼 별도의 UI를 통해 일반 공격의 스택을 확인할 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 <colbgcolor=#181881> | 조여드는 진공 (Shrinking Vacuum) | 능력 강화 (W) |
| 규탄에 적중한 적의 공격력이 25% 감소하고 2초 동안 25% 느려집니다. | ||
| | 신성한 회생 (Holy Renewal) | 능력 강화 (E) |
| 눈부신 방패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하고 최대 생명력의 5%를 회복합니다. | ||
| | 축복받은 여세 (Blessed Momentum) | 지속 효과 |
| 일반 공격 시 공격 속도가 4초 동안 10% 증가하여 최대 40%까지 증가하며, 일반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0.5초 감소합니다. | ||
16레벨 특성은 요한나의 상태이상 능력을 강화한다.
조여드는 진공은 요한나 전용 축소 광선. 모든 공격력 25% 감소가 붙는 만큼 기술기반 적 영웅에게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25%의 감속 효과는 다소 심심해보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게 보통 요한나가 규탄으로 적을 모은 뒤에는 후속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감속을 위해 WQ 연계로 사용하는게 반쯤 강제되는데, W만으로도 감속을 묻히기에 징벌을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신성한 회생은 눈부신 방패에 자힐을 부여하고 쿨타임 감소로 더 자주 실명을 뿌릴 수 있게 된다. 효과는 적 영웅 수에 비례하여 중첩되므로 뭉쳐있는 곳에 쓴다면 상당한 리턴이 있다. 2021년 5월 리워크로, 회복량이 최대체력의 5%로 바뀌었으며[14] E스킬이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하는 효과도 발군인데, 눈부신 방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라는걸 감안하면 2명만 맞춰도 9초가 되고 4명을 맞추면 무려 6초가 되며, 범위가 넓은 스킬 특성상 영웅 판정의 대상이 범위에 많을수록 그 이상의 쿨타임 감소 효과도 볼 수 있다. E스킬을 많이 쓸 수 있게 해주는 1레벨의 열성의 섬광 특성과 큰 시너지가 있어 제대로 꽂아넣으면 실명 지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요한나의 생명력 관리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1레벨 열성의 섬광이 반 고정인 요한나 특성상 쿨감 옵션을 사용하기 매우 좋아 픽률이 가장 높다.
축복받은 여세는 요한나 전용 전투의 여세로, 이전까지 찍었던 요한나의 모든 평타기반 특성들의 정점. 평타 한대당 4초동안 공격속도를 10% 높여주며, 최대 4중첩 즉 40%까지 적용된다.[15] 요한나의 큰 약점인 느린 공격속도를 한방에 해결해주면서 늘어난 공속으로 스킬의 쿨타임까지 줄여주는 특성. 물론 바로 40% 증가가 아니라 4중첩을 쌓는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는 하나, 요한나의 경우 앞라인으로서 적 영웅과 비벼서 평타를 칠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쁜효과는 아니다. 거기에, 7레벨에 가지고 있었던 평타 적중시 모든 기본기술 쿨타임 감소효과도 그대로 가져왔다. 가뜩이나 바퀴처럼 끈질긴 요한나임을 감안하면, 스킬쿨을 계속 돌리면서 CC지옥을 선사해 아군을 보호하거나 상대 딜러들을 더 많이 괴롭힐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쿨감 특성이 그렇듯이 마나 소비에 대한 대책은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스킬 남발로 마나가 마르지 않도록 각별히 체크하여야 한다.
5.7. 7단계: 레벨 20
| <colbgcolor=#181881> | 하늘의 분노 (Heaven's Fury) | 능력 강화 (궁극기 R) |
| 천벌의 검이 신성한 화살을 쏟아내어 적에게는 50(+4%)의 피해를 주고 아군 영웅의 생명력은 68(+4%) 회복시키며, 적중한 영웅 하나당 천벌의 검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초 감소시킵니다. | ||
| | 믿음 전파 (Radiating Faith) | 능력 강화 (궁극기 R) |
| 축복받은 방패에 적중당하는 적의 수가 2 증가합니다. 기절 지속 시간이 1.75초로 증가하고 적중당한 모든 적이 최대 시간만큼 기절합니다. | ||
| | 불사 (Indestructible) | 지속 효과 |
|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받으면, 4초 동안 최대 생명력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이 효과는 12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 ||
| | 눈부신 보호막 (Blinded by the Light)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주위 아군 영웅에게 3초 동안 각각의 최대 생명력의 25%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 ||
하늘의 분노는 디아블로 3의 기술에서 따온 걸로 보이는 궁극기 강화 특성. 천벌의 검 범위 내에 있는 아군 최대 3개체, 적 최대 3개체에게 빛줄기를 최대 8번 발사해 공격 또는 치료 효과를 주고 쿨다운을 줄인다. 2개체를 초과한 적이나 아군이 범위 내에 있을 경우 무작위로 타격한다. 이펙트가 심심하고 한 틱당 딜량과 힐량이 부족해[16] 약해 보이지만, 8틱 풀히트 시 적에게는 625(+4%) 피해/ 아군에게는 544(+4%)로 공방일체의 정점을 보여준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쿨타임 감소 효과.[17] 궁강 최대 효과인 6개체에게 8틱 효과를 모두 적중시키면 이론상 무한 궁극기가 되고, 3명만 풀히트로 맞춰도 쿨다운이 절반인 24초 줄어든다. 원래 천벌의 검이 예능 취급을 받을 때조차도 궁강은 강력하다고 평가받았는데, 천검에 저지불가 효과가 달리고 힐도 겸하게 되어 천검의 고질적인 약점인 누킹 대응 부재를 일거에 해결해주게 되어 히오스 모든 탱커들을 통틀어도 손꼽히는 왕귀 특성이 되었다.
믿음 전파는 축복받은 방패를 3인에서 5인 타겟으로 늘려주며, 기절 시간이 1.75초로 증가하고, 주 대상 이외의 영웅들도 똑같은 시간동안 기절하게 한다. 상대가 서로 뭉쳐있는 상황에서는 제대로 들어가면 한타를 터뜨릴 수 있다. 광역 1.75초 기절이면 충분히 연계로 적을 때려잡고도 남을 시간이기 때문에 축방을 찍었다면 주력 특성이 된다.
불사는 디아블로 3의 성전사용 지속 기술에서 따온 것이다. 한때 탱커에게 있었다가 사기라고 사라진 폭풍의 재림의 귀환이라고 평가받는 수준으로, 사실상 요한나의 체력이 2배가 되는 특성이며 희망의 율법이 있다면 그 체력에 30%도 추가로 회복할 상황이라 요한나가 정말로 죽지 않게 된다. 요한나가 불사를 찍었다면 그냥 무시하고 다른 적부터 잡는 게 안전하다. 숫자키로 발동되는 추가기술 칸에 불사 아이콘이 생기기에 사용능력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미리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용도로 쓰인다.
주의해야 할 점은 불사 찍었다고 안 죽는 것은 아니라는 것. 불사는 우서의 구원과는 다르다. 보호막 수치 자체는 분명 막대하지만 4초 뒤에는 사라지므로 불사가 발동됐다면 기본적으로 아군을 보호하며 빠질 생각을 하는 편이 현명하다. 불사 믿고 게임 후반부에 혼자 다니다가 점사당해서 죽거나 교전 때 불사만 믿고 마구 들이대다가 피가 순식간에 빠지고 불사까지 빠져 죽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불사를 찍은 뒤에도 운신에 주의해야 할 필요는 있다. 리워크 전에는 재생 전문가 + 희망의 율법에 붙은 70에 달하는 체력 리젠을 믿고 불사 - 철갑 피부로 9초를 버텨서 600 정도의 체력을 확보하여 불사 후 생존력을 챙기는 게 가능했지만 패치로 체젠이 뚝 떨어져 이런 운용이 불가능해졌으니 불사가 켜졌다면 그냥 빠르게 전장에서 이탈하는 게 좋다. 참고로 카라짐의 신성 장법과 동시에 적용되면 불사가 먼저 발동하고 신성장법은 발동하지 않는다.
눈부신 보호막은 요한나 전용 폭풍 보호막. 보호막의 양이 25%로 5% 더 많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길다. 하지만 눈부신 방패를 맞출 때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하므로 실제 체감 재사용 대기 시간은 훨씬 짧다. 요한나는 후반 교전에서 기술들을 전부 사용하고 나면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기에, 요한나를 한타에서 무시해 불사가 발동되지 않을 것 같다면 아군 영웅들의 생존력을 같이 높여주는 이 특성은 스펙만 보면 이전부터 치유사들에게 항상 좋은 평가를 받는 폭풍의 보호막류 특성의 상위호환이기에 사용해 볼 여지가 있어야 정상이지만, 하필이면 요한나의 궁극기 강화 특성 두개가 히오스에서도 걸출한 왕귀특성들이라 보통은 픽하지 않고 20레벨을 찍는 시점에서 중요한 한타가 바로 벌어지는 상황인데 궁극기 쿨타임이 한참 남아 있을경우나 반드시 핵각을 잡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잘 채용하지 않는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매우 강력한 탱킹력
기본 체력은 평균 수준이지만, 모든 유틸기가 CC와 방어에 몰빵되어 있는 성바퀴. 저지불가 보호막, 눈부신 방패의 실명, 율법의 체력회복, 신성한 회생의 체력회복, 불사로 추가 생존력 확보 등 생존력 10점에 어울리는 방어력을 보여 준다. 끈질기기로는 투신 무라딘과 동급 취급받으며, 실명과 막기를 모두 가진 영웅이라 특히 평타 영웅에 강하다. 적진에 진입하거나 이니시에이팅을 거는 능력은 고유능력과 특성, 궁극기에 크게 의존하기는 하지만, 작정하고 모든 특성을 방어 쪽에 쏟아부으면 상대 영웅 3~4명의 공격을 받으며 여유있게 진영을 흔들고 유유히 후퇴할 수 있다. 일점사를 가하기 위해 CC기를 갈기는것도 실드로 인해 의미가 없고, 오히려 적군 영웅들의 프리해지는 각만 제공할 뿐이다. 뚜벅이 입장에서는 공포나 다름없는 끌어당기기+기절 연계도 있어 상대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 때문에 다른 탱커였으면 진작에 죽었을 상황이라도 요한나는 유유히 살아돌아가는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준수한 라인 관리 능력
규탄의 라인 클리어 효과가 강력하다. 공격로 전투에서 규탄으로 적의 돌격병들을 바보로 만들고, 빠른 속도로 적 돌격병들을 싸그리 잡아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사 혼자 라인에서 돌격병을 푸시하는 것은 절대 좋은 플레이가 아니지만, 빠르게 돌격병을 처리할 수 있는 요한나는 라인에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더라도 여유있는 상황이라면 시도할 만 하다. 설렁 단독이 아니더라도, 아군 본대에서 상대에게 노림수를 걸면서 함께 라인 클리어를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좋은 옵션이다.
- 강력한 아군 보호 능력
요한나는 아군을 지킬때 좋은 성능을 보인다. 규탄만 해도 딜러를 물러 들어가는 근딜러 입장에서 열받는데, 거기에 실명에다가 슬로우까지 곁들여지고, 요즘엔 거의 선택받지 못하지만 축복받은 방패까지 있다. 요한나가 작정하고 뒷라인 수문장 역할을 수행하면 요한나의 방해를 뚫고 딜러를 잡는건 매우 힘들다. 또한, 강력한 탱킹능력을 기반으로 앞에서 전선유지를 든든하게 해줄 수 있는 만큼, 아군이 화력에 좀더 투자할 여유를 만드는 등 좋은 성능을 보일 수 있다. 팀 조합이 원탱을 가야하는 상황이면 대부분이 무라딘과 요한나를 뽑는 것도, 요한나의 아군보호능력과 생존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요한나를 정면에서 뚫자니 철갑 피부까지 제대로 갖춘 요한나를 최우선으로 포커싱하는 선택지는 상대방 입장에서 대부분 오답이다.
- 쉬운 난이도
요한나는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영웅이기도 하다. 기술을 명중시키기가 특출나게 어렵지 않고, 자체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며 저지불가의 정화 & 생존기도 가지고 있는데다 후한 판정의 최고급 CC기를 두개나 보유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머리가 많이 아파지는 타 캐릭터와 달리 요한나는 전략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궁극기도 뭘 찍든 밥값을 한다. 즉, 전장에서 선봉에 서고 경이로운 생존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덕에 전장에서 싸움을 지켜보고 전투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초보자가 게임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을 느끼기 좋은 캐릭터이다.
- 준수한 데미지
노딜이라고 박힌 인식과는 달리 요한나는 수치상 꽤나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는 하나 하나 단일 데미지는 낮지만 모든 데미지가 광역으로 들어가며 범위가 굉장히 넓은데다가 요한나 자체의 탱킹능력 덕에 본체의 안전성보단 적들을 더 잘맞출수 있는 위치로 가서 스킬을 쓰기 편하기 때문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적을 죽이기는 쉽지 않지만 꾸준한 누적딜 자체는 탱커형 영웅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 높은 성장성으로 인한 강력한 후반
요한나 장점의 귀결. 요한나는 탱커임에도 후반에 단신으로 적들 사이에 들어가서 헤집어놓을수 있는 탱커이면서 데미지도 준수하고 탱킹력은 굉장히 좋으며 자체 저지불가로 CC기도 씹고 고효율 특성들을 찍어가며 카운터픽조차 요한나를 굉장히 어려워지게 만든다. 특히 그 절정은 궁강으로 하늘의 분노 특성을 찍는순간 요한나는 그야말로 딜,힐,탱,어그로 핑퐁,아군 보호,상성 무시라는 당하는 입장에서 불합리함을 다 보여주는 완전체 탱커가 된다.
6.2. 단점
- 뚜벅이
거북이처럼 단단하지만, 기동성도 부족하다. 믿을 만한 이동 기술도 없고, 적을 직접 끌고 올 수단도 없기 때문. 그나마 규탄으로 적을 어설프게나마 잡아올 수 있고 신념같이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특성이 있지만 한계가 분명하다. 그래서 상대가 직접 돌격하는 조합이라면 충분히 맞상대할 수 있지만, 노바나 리밍, 크로미, 해머 상사 등 장거리 포킹 영웅을 동원해 야금야금 갉아먹는 조합으로 나오면 두 눈 부릅뜨고 얻어 맞아야만 한다. 또한, 이 뚜벅이라는 점때문에 천벌의 검을 찍지 않은 요한나는 공수전환이 매우 느린 영웅이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면, 적을 물다가 아군이 위험에 처한다고 해도 그걸 케어해주러 가기 어렵다는 말이다. 결국 그 자리에서 적군의 호응을 막는게 최선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기동성이 좋은 조합에도 취약하다.
- 위의 단점에서 나온 한정적인 이니시에이팅 능력
요한나가 아군보호능력이 뛰어난 편인건 사실이지만, 이니시에이팅 수단은 매우 단순하다. 철갑피부로 적 CC기를 흡수하면서 진입한뒤 규탄으로 적을 한데 모으는 것. 이게 사실상 전부다. 이 전에 천벌의 검이 선행되거나, 전후로 축복받은 방패를 사용 하는 것의 차이는 있어도 본질적으로는 적 영웅들을 규탄의 범위 안에 넣는게 핵심이다. 문제는 요한나는 천벌의 검을 제외하곤 이동속도 증가효과에 의지해야하며, 그렇기에 지형 생성기[18]로 진입을 막는 것에 극히 무력하다. 또한, CC를 흡수해줄 철갑피부가 없는 상황이어도 극히 무력하다.[19] 결국 요한나는 뚜벅이이기 때문에 이동 제한관련 CC를 맞는다면 적진에 진입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또한, 요한나가 제일 먼저 들어가야되는 상황이라면[20], 결국 상대 입장에서 요한나가 무엇을 할지는 뻔하기 때문에, 노림수를 읽은 적의 대응을 뚫어야한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진다.[21] 쉬운 난이도에서 파생된 크게 변화하지 않는 전략이라는 점이 역으로 족쇄가 된 것. 이 점 때문에 요한나의 자체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다른 전사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1인분은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을 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로 인해 뛰어난 궁극기 강화 밸류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하는 '버스'캐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물론 천벌의 검 궁극기 강화가 찍히면 그런거 없다.
6.3. 카운터 픽
후술할 것들이 아니더라도, 요한나와의 딜교 없이 포킹이 강력하거나 요한나를 무시하고 딜러를 물 수 있는 영웅들이 요주의 대상이다.- 데스윙: 영구 저지 불가다. 튼튼한 내구도에 준수한 딜, 영구저지불가라는 삼박자로 요한나로썬 데스윙을 저지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나마 한타에 본인이 들어가 데스윙과 호응하지 못하게 적 딜러를 묶어줄순 있지만, 상대 역시 근접 딜러 중심 조합이라면 데스윙과 함께 적진을 휘저어대니 요한나 입장에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참고로 실명도 데사장님에게 먹히지 않으니 그냥 상대 딜러들에게 실명을 날리는게 낫다.
- 데하카: 포지션은 달라도 둘다 비비는 싸움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제는 데하카의 기동성은 요한나를 농락하는데 충분하다는 것. 요한나의 경우 천벌의 검이 없으면 공수전환이 느린데, 데하카는 수풀추적자(Z)를 사용해 뒷라인을 물어 요한나에게 강제로 공수전환을 강요한다. 물론, 대놓고 어깨 들이미는 싸움이라면 요한나가 데하카 상대로 좋은건 사실이나, 수준이 높아질수록 데하카 유저가 대놓고 요한나 상대로 거리를 주지를 않고, 수풀 추적자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로 요한나를 농락한다.
- 레오릭: 일단 빨대(W)에 맞으면 요한나 혼자서 떨쳐낼 수가 없다. 레오릭이 빨대를 꽂은 후에 차분히 요한나만 때리고 있으면 우리 팀은 레오릭을 못잡는데 요한나는 딸피가 되는 일이 잦다.[22] 게다가 신나게 들어갔다가 망자의 묘실에 갇히게 된다면 아무리 요한나라도 다른 전사와 다를 게 없다. 극딜을 맞고 죽을뿐.
- 레이너: 쌍방 카운터. 레이너의 폭딜은 격려가 발동된 동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전 우선권은 격려를 원하는 때 쓸 수 있는 레이너가 가지고 간다. 이니시 수단이 부족한 요한나는 철갑 피부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일반 원딜 사거리 밖에서 깔짝대며 여차하면 천공 탄환으로 밀어버릴 수도 있는 레이너를 물기 힘들다. 다만 요한나도 실명으로 레이너의 일반 공격 자체를 무위로 돌릴 수 있는점을 고려해야 하며, 각종 평타 방해 특성들을 둘둘 두르고 팀파이트에서 레이너만 작정하고 마크할 수 있다면 레이너쪽도 피곤해지는 건 마찬가지다. [23]
- 자리야: 자리야는 CC기가 없는 대신 지속 피해량과 입자탄을 통한 포킹 능력을 얻었는데, 고에너지 상태에서 자리야의 피해량은 보호막조차도 순식간에 지워버릴 정도로 강해진다. 뚜벅이인 요한나는 자리야가 입자탄으로 아군 암살자를 두들기고 자신의 목숨마저 위협하는 동안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한다. 특히 프로비우스 패치 이후에는 입자탄에 더욱 약해졌으므로 이전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
- 도발 바리안: 평타 누킹을 걸어 빠르게 적을 삭제하는 거인의 강타, 평타와 이속패시브로 비벼대는 쌍검의 경우 원거리 실명과 아군 케어능력을 지닌 요한나가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상대지만, 높은 체급 및 수시로 짧은 쿨타임의 돌진 및 도발을 걸어대는 방패 바리안은 얘기가 달라진다. 체력 및 짧은 스킬 쿨타임, 초반 특성 밸류 기반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바리안 상대로 1레벨 특성을 제외하면 후반 왕귀캐릭에 가까운 요한나가 스펙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며, 그렇다고 도발 바리안이 후반 밸류가 마냥 모자란것도 아닌게 이쪽은 아군 파워를 높이는 깃발류 특성이나 요한나 하드 카운터인 분쇄의 일격이 위치해있다. 전 버전에서는 탱 저지싸움에서 요한나가 유리하다 기술되어 있었지만, 10레벨부터는 바리안이 전쟁인도자를 찍고 그냥 쿨타임 4초짜리 돌진만 진입각 나온 요한나한테 써주면 뚜벅이인 요한나가 바리안보다도 순수하게 진입 자체가 압도적으로 더 힘들다.[24] 실제로 HGC 등 공식경기와 다양한 사설 대회에서는 바리안이 요한나의 카운터로 종종 등판해 유효한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6.4. 시너지 픽
- 포킹을 담당하는 암살자 영웅
상술한 것처럼 요한나는 한번에 적과 붙을만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한정적이기에 이니시에이팅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요한나가 대놓고 들어가기는 힘들다는 얘기. 하지만, 아군 딜러들이 포킹이 강력하다면, 어차피 상대방이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요한나는 아군보호에만 전념하면 된다. 정돈된 구도에서 요한나의 아군보호능력은 히오스 모든 전사 중 최상위권이다. - 리밍: 요한나의 단점인 이니시에이팅 능력 부족을 강력한 포킹으로 보완해준다. 상대방이 리밍을 노리러 달려오는 것이야말로 요한나가 바라는 상황이다. 리밍의 입장에서 요한나는 적의 돌진을 막는 강력한 벽이 되어주고, 규탄은 리밍에게 잃어버렸던 요한의 정수 특성 역할을 해준다.
- 캘타스: 캘타스는 모든 기술이 광역기라서 적이 뭉쳐있을수록 피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요한나의 W-Q는 적 여럿을 뭉치게 만드므로 캘타스의 입장에서 최고의 CC기 중 하나이다. 다인 중력붕괴를 맞추든, 살아있는 폭탄을 여러명에게 맞추든 어느쪽이든 한타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 거기에 켈타스는 포킹의 비중이 큰 메이지이며 어그로를 굉장히 많이 끄는지라 아군 보호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캘타스가 대류를 찍는 순간 적이 1레벨부터 광역도발에 걸리므로 요한나의 단점인 이니시에이팅 능력 부족이 완벽하게 상쇄된다. - 나지보: 강력한 안티 메이지라서 기술 피해에 취약한 요한나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포킹으로 적이 요한나 쪽으로 다가오도록 강요하다가 접근하는 근딜러를 강력한 지속딜로 다시 쫓아낼 수 있다.
- 크로미: 궁극기인 시간의 굴레를 매우 잘 활용하는 크로미와 같이 있는 경우 파괴력은 물론이고 CC기 콤보까지 무시무시한 조합이 된다. 크로미가 시간의 굴레를 걸면 타이머가 다 되갈때쯤[25] 규탄을 발동하면 굴레 자리에 적 영웅이 떨어짐과 동시에 스턴이 걸리게 되고, 크로미의 WQ 누킹 콤보를 거의 확정적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곧바로 징벌까지 걸어서 감속도 걸면 제라툴이나 트레이서같이 순간이동 탈출기가 있는 영웅이 아닌 바에야 도망갈 방법이 없다. 그래도 도망갈 것 같으면 요한나의 궁극기인 축복받은 방패로 스턴까지 걸면 그대로 전광판 확정. 뚜벅이 영웅을 마주치면 굴레 - (타이머 끝날때쯤) 규탄 - 징벌/크로미WQ콤보 - 축방 콤보로 풀피 디아블로라도 그대로 전광판에 확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정도다. 뭔가 활용하기 어려운 콤보일거 같지만 막상 해보면 요한나가 적을 계속 묶어주므로 크로미의 입장에서 의외로 쉬운 콤보. 시간의 굴레가 쿨다운일 경우에도 요한나가 보호막 걸고 저지불가 상태로 규탄으로 적 영웅을 끌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크로미가 WQ를 계속 써주기만 해도 적 영웅들은 피통이 그야말로 걸레짝이 된다.
- 정크랫: 그야말로 쓰레기장 요새를 세울 수 있다. 아군보호가 강력한 요한나에 자체적으로 덫과 지뢰로 적 영웅들의 진입을 억제할 수 있는 시야싸움을 어느정도 보조해 줄 수 있다. 다만, 정크렛 혼자 포킹영웅으로 채용하기에는 4레벨 폭탄마 특성을 채용하지 않으면 딜사이클이 불안정한 정크랫은 다른 영웅들에 비해 딜링이 다소 심심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 카시아: 광역 둔화, 실명, 기절을 모두 갖고있는 요한나는 카시아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준다. 특히, 평타 특성을 탄 카시아의 효율을 극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데 요한나의 맷집 덕분에 프리딜을 넣을 수 있게 되는 카시아는 실명 추가 데미지 + 1레벨 번개의 일격 + 16레벨 진압 특성으로 광역 3% 평타딜을 미친듯이 때려박아 순식간에 한타를 터뜨려버릴 수 있다. 다만, 카시아 자체가 무작정 가져오기보다는 상황을 보고 고르는 픽인 만큼 많이 볼 수는 없다.
- 요한나 대신 선진입 + 이니시에이팅을 해줄 수 있는 비전사 영웅
상술한 것처럼 요한나의 자체 이니시에이팅 능력은 다른 전사영웅들이랑 비교하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저지불가와 이동속도 증가옵션이 있다곤 하나 기본적으로는 뚜벅이고, 규탄(W)을 적 영웅 다수에게 맞추는게 핵심인데, 요한나 혼자서 들어가는것에 뒷라인이 대놓고 규탄(W)각을 주는 경우는 낙마대응이나, 시야체크가 빡빡해지는 높은 수준의 게임에서는 점점 줄어든다. 결국은 축복 받은 방패(R)나, 천검의 검(R)이 여기에 선행되어야 하는데, 천벌의 검은 궁극기 강화 전까지는 그냥 사용을 보자마자 탈것으로 회피하면 그만인데다가, 왕귀를 위해서는 적, 아군이 엉켜지는 구도가 나와야 한다. 축복받은 방패의 경우, 궁극기 강화전까지는 튕기는 대상을 잘 조준해야된다. 이니시에이팅 용도로 방패를 사용했는데 재수없게 상대 전사에게만 튕기는 순간 한타구도는 순식간에 꼬인다. - 마이에브: 마이에브가 순간적으로 그림자 목줄(W)+감시관의 감옥(R)을 여러명한테 적중시킬 타이밍에 천벌의 검(R)으로 덮어주는게 매우 유용하다. 목줄각이 나오더라도 순간적으로 실명을 비롯한 각종 CC기로 마크하면 감시관의 도약(D)를 사용해서 순간적으로 딜을 회피하기도 전에 터져버릴 수 있는데, 그걸 막아주며, 궁극기 강화 이후에는 회복 옵션도 상당하다. 이를 통해 진입한 마이에브에게 프리딜 각이 만들어진다면, 후속 요한나의 규탄(W)까지 더해져서 한타구도의 추는 확 기울어진다.
- 소냐: 마찬가지로 도약 강타(R)든 광전사의 진노든 들어가는 소냐를 천벌의 검으로 덮어주는게 매우 크며, 그게 아니더라도 축복받은 방패를 통해, 요한나가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특히, 도약 강타를 제외하면 지속 싸움이 주력인 소냐 입장에서 원거리 암살자들을 마크할 수 있는 요한나는 장점인 근접 지속딜을 쑤셔넣을 수 있는 근거다.
- 요한나의 진입을 보조해줄 수 있는 영웅
- 레가르: 모든 탱커 영웅과 호흡이 좋은 영웅이지만 요한나와는 특히 더 궁합이 좋다. 적 영웅들을 모아주는 규탄에 레가르의 번개 보호막이면 무시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요한나답지 않은 따끔한 딜이 나오기에 요한나를 무시하고 싶어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심지어 16레벨의 몰려드는 폭풍 특성을 채용한다면 그야말로 전동믹서기를 볼 수 있다. 거기에 1레벨에 거대 토템특성을 채용한 레가르의 토템은 이후 특성을 따로 투자하지 않더라도 들어가는 요한나에게 슬로우보조를 해주므로 큰 힘이 된다. 또 요한나는 여차하면 철갑 피부로 버틸 수 있는지라 선조의 치유가 빗나갈 일이 적고 20레벨이 되면 불사 특성 덕분에 선조의 치유가 빗나갈 일이 없다. 선조의 치유보다도 피의 욕망을 찍고 달려드는 돌진 조합이면 더더욱 무섭다. 요한나의 최대 약점이 뚜벅이 성격이 강해서 돌진조합의 탱커로 채용하기는 난이도가 있다는 건데, 이동속도 40%에 자체적으로 저지불가까지 달고, 다른 아군들과 함께 들어온다면 그런 문제는 말끔하게 해결된다.
- 안두인: 궁극기 간의 시너지가 매우 강력하다. 첫번째 안은, 20레벨에 안두인은 스톰윈드의 빛, 요한나는 하늘의 분노를 찍어야 한다. 아군을 구원하는 안두인을 스턴이나 침묵으로 방해해야하는데, 요한나는 천벌의 검으로 안두인에게 저지불가를 부여한다. 그동안 뛰어올라 바닥에 천벌의 검을 꽂는 요한나도 아군을 치유하면서, 적 영웅을 공격하므로 쿨다운이 빠르게 흐른다. 구원을 끝까지 캐스팅했을경우, 쿨다운이 20초이므로, 안두인-요한나 듀오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다. 또 다른 안은, 안두인이 빛폭탄을 찍고, 요한나가 빛폭탄을 달자마자 천벌의 검을 적 진영으로 사용하면 빛폭탄의 기절이 1차적으로 들어간뒤 천벌의 검이 들어간다! 요한나의 약점이 이니시에이팅임을 감안하면 보고도 못 피하는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다. 꼭 궁극기간의 시너지가 아니더라도 연계 cc부분이나, 아군 보호능력부분에서도 합이 잘맞는다. 도주기가 마땅치 않은 요한나라고 하더라도 안두인을 믿고 보다 적극적으로 들이대거나, 시야싸움을 할 수 있기 때문.
- 루시우: 단점인 이니시에이팅 능력 부족을 이동 속도 버프로 보완해준다. 기본적인 버프만으로도 상당히 큰 힘이고, 뚜벅이인 요한나의 시야싸움을 루시우가 어느정도 보조해주는게 가능하다는 점도 좋다. 궁극기 사용은 요한나의 철갑피부와 사용 타이밍을 다르게 해야한다는 점[26]에서 합이 맞아야하지만, 합만 맞는다면, 요한나의 생존력은 말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둘의 딜량은 노딜 수준이므로 투사, 암살자라인이 딜을 확실히 메꿔줘야 한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하늘 사원: 요한나가 활약 가능한 최고의 무대, 보통 요한나가 교전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이 맵에서는 사원에서 상대를 몰아내야 한다는 점과 두개의 사원이 한번에 개방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규모 교전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혹은 상대가 2명 3명 나뉘어서 사원을 확보중이라면 요한나 혼자서도 적이 둘 이상 있는 사원에서 시간을 끌며 나머지 다른 사원에서의 4vs3 구도를 만들어줄 수 있다. 혼자서도 사원을 정복하기 쉬운건 덤.
6.6. 총평
이 문단은
극단적인 탱킹을 자랑하는 영웅이지만, 단순한 고기방패 영웅으로 보기에는 라인 클리어나 군중 제어 능력이 뛰어나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조합에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무난하게 뽑을 수 있다. 대신 탱킹에 올인한 탱커들이 으레 겪듯 자신의 딜링 능력이 부족해 아군 딜러들이 제대로 못하면 게임이 역으로 터질 수 있다. 따라서 신뢰할만한 아군들과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주로 조합상 1탱커를 가야 하는데 무라딘을 뽑을 여건이 안 될 경우에 등장하곤 한다. 무라딘과 비교하면 라인전 능력과 평딜 탱킹은 더 뛰어나지만 기동성이 낮고 기술딜 탱킹이 부족해 일장일단이 있다.
파훼법이 매우 명확한 영웅이기도 한데, 정말 간단하게 무시하면 된다. 탱킹 능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상위권 게임으로 갈수록 철갑 피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CC기를 먹이거나 떨어지는 기동성때문에 정돈된 한타가 아니라면, 아예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빵딜/뚜벅이라는 고질병으로 인해 한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완벽히 없지는 않지만 드워프 도약이나 파워슬라이드, 잠복 돌진같은 기습적인 이니시 스킬보다는 부족하며, 그렇다고 아군 딜러에게 달라붙은 상대 근딜을 떼주려고 해도 워낙 딜이 안나와서 CC만 걸어주고 나머지는 붙어있는 아군 딜러가 알아서 때려잡아주길 바래야 한다. 즉, 캐리력이 매우 낮은 편이다.
합이 잘 맞는 팀파이트에서 장점이 극대화 되는 영웅이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꾸준히 사랑받는 영웅이기도 하다. 뛰어난 맷집으로 가로쉬를 받아칠 수 있어서 2018 미드시즌 난투에서도 솔탱을 기용하는 조합에서는 요한나가 우선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고 2018 HGC korea Phase2에서는 가로쉬보다도 많이 픽되는 편이다.
생존력이 게임 내 최상위권인데다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스킬셋을 가졌기 때문에 초보들에게 추천되는 전사 영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초보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전사 영웅은 디아블로, 무라딘, 정예 타우렌 족장 등이 있는데, 무라딘 정도를 제외하면 실제로 초보들이 플레이하기엔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디아블로는 기술 사용 난이도가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다 끊임없는 갱킹을 다니기 위한 맵 이해가 필요하고, 타우렌은 체력이 낮은 편이라 진입각을 매우 신중하게 재야 한다. 이에 반해 요한나는 라인 클리어링을 꾸준히 하고 한타 시 최전선에서 열심히 비벼주면 1인분을 할 수 있는 영웅이며, 상술했듯이 조합이나 맵 상성을 비교적 적게 타는 편이라 초보들이 빠른 대전에서 고르기 좋은 영웅 중 하나다.
2020년 초반까지만 해도 무난한 메인탱커로 많이 기용 되었으나 7월 16일 패치에서 요한나의 핵심인 철갑 피부(D)와 축복받은 방패 궁강(믿음 전파)가 너프를 받고 그 이후에 무라딘, 정예 타우렌 족장, 누더기 등 다른 메인탱커들이 버프를 받으면서 특정 영웅을 카운터 치는 픽이 아니면 예전만큼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2021년에는 그간의 부족함을 인식해서인지 승부수 특성을 비롯해 군마 질주, 버프를 받은 희망의 율법이나 기존 기술의 버프를 필두로 부족한 점들이 대거 개편되었고, 그에 따라 현재는 이전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2022년 현재 메인탱커 기준 유일하게 S티어를 독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생존성, 몸빵, CC, 실명을 활용한 원거리 케어까지 전사로서의 역량이 부족한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그동안 주류픽이 아니었던게 요한나의 최대약점중 하나인 캐릭터 자체의 주도적인 캐리력이 다른 전사들에 비해 모자라다는 점이었는데, 이걸 20레벨에 찍는 천벌의 검 궁극기 강화가 메워주다 못해 차고 넘치게 만들어줬다. 패치를 통해 천벌의 검에 저지불가 부여가 기본으로 붙었고 거기에 궁극기 강화는 적군 딜+아군 힐+궁극기 쿨타임 감소라는 진정한 공방일체 궁극기로 거듭난다. 얼마나 말도 안되는 수준이냐면 아군 입장에서는 20렙을 보고 노골적으로 눕는게 가능하고, 적팀 입장에서는 졸지에 타임어택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특성 하나 때문에 만들어지는중. 심지어 카운터픽이라고 평가받는 레오릭[27], 바리안[28]이 나오더라도 크게 무력하진 않아[29] 상황을 타지않는 강력한 성능의 탱커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이런 미친 성능을 보여주다가 열성의 섬광과 축복받은 망치, 그리고 천벌의 검 궁극기 강화가 각각 추가 공격력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 감소 등의 너프를 받았다. 특히 최근 주력으로 선택되던 열성의 섬광 공격력 너프량이 상당히 큰 편. 실제로 천벌의 검 너프로 다시 방패 던지기의 픽률이 소폭 상승했다. 허나 여전히 2회 충전능력과 궁극기 천벌의 검은 강력한 기술/궁극기로 자리잡고 있어 여전히 요한나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즉, 아직도 너프가 더 필요한 상태.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기본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열성의 섬광,
talent1icon=johanna_shieldGlare.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진압,
talent4icon= johanna_punish.png,
talent4alt1icon= johanna_ironSkin.png,
talent4alt2icon=,
talent7=신념,
talent7icon=johanna_condemn.png,
talent7alt1icon=johanna_punish.png,
talent7alt2icon=,
talent10=축복받은 방패,
talent10icon=johanna_blessedShield.png,
talent10alt1icon= johanna_fallingSword.png,
talent10alt2icon=,
talent13=축복받은 망치,
talent13icon=johanna_blessedHammer.png,
talent13alt1icon=,
talent13alt2icon=,
talent16=신성한 회생,
talent16icon=johanna_shieldGlare.png,
talent16alt1icon=johanna_condemn.png,
talent16alt2icon=basicAttack_cooldown.png,
talent20=믿음 전파,
talent20icon= johanna_blessedShield.png,
talent20alt1icon= johanna_fallingSword.png,
talent20alt2icon=common_stormShield.png,
)]
1레벨: 아무 조건 없이 눈부신 방패(E)를 1회 충전 시켜주고 그와중에 추가딜까지 주는 열성의 섬광을 찍으면 된다. 단순 실명뿐만 아니라 시야 체크, 낙마, 은신 벗기기, 킬캐치 등 온갖 요소에서 사용 가능한 특성이다. 실명의 메리트가 낮은 극단적인 메이지 조합 상대로조차 채택하기도 하는 특성이다.
4레벨: 단순 포텐셜 자체는 진압이 제일 높고, 다이아 이상 기준으로도 픽률이 가장 높다. 20%의 감속증가도 센데, 감속 효과가 약화되는게 사라진다는게 아주 크다. 굳이 4인 Q적중 퀘스트를 달성하지 않더라도 [30] 2인 Q를 통해 아군이 쉽게 포커싱을 할 수 있도록 거의 속박급 슬로우를 걸어 줄 수 있다. 버프받기 이 전에는 위치 사수 특성이 필수 였으나, 위치 사수의 쿨타임 감소 일부를 기본 효과로 이관하면서 픽률이 다소 낮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나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저지불가를 빠르게 없애버려 요한나가 플레이메이킹할 여지를 없애버리는 경우도 다분하므로, 철갑피부를 뚫어버릴 정도의 포커싱이 들어온다면 여전히 위치 사수를 찍을 만 하다.
7레벨: 신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중이다. 리워크 이전 4레벨 특성이었을때는 규탄(W)을 사용시에만 이속증가를 주는 특성이었지만, 이제 패시브로 10% 이속증가를 얻고 규탄을 사용하면 20%+ 로 올라가는 특성이다. 탱커에게 상시 이속증가는 엄청난 효과이기도 하고 나머지 두 특성들이 애매한 편이라 신념으로 고정되는 중이다. 궁극기인 천벌의 검이 이외에는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영웅이라 이 특성 없이는 상대 뒷라인에 파고 드는 것이 매우 힘들다. 하지만 상대의 치유사 힐라인이 빵빵하거나 앞라인 탱커만 서로 포커싱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버프된 드러난 죄악도 고려할수는 있다.
궁극기로는 요한나의 상황에 따라 갈린다. 우리팀에 효과적인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있어 먼저 들어가거나 상대가 이니시를 걸더라도 계속 길게 비벼지는 구도의 한타가 된다면 천벌의 검을 픽한다. 그렇지 않고 요한나가 선진입으로 메인 이니시에이터 역할을 해야 한다면 축복받은 방패를 주로 선택한다. 원거리 하드CC기가 없는 요한나의 단점을 커버하며, 본격적으로 능동적인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해진다. 이니시에이팅이 부족한 요한나가 이니시에이팅 기술이 생긴다는 부분에서는 나쁠 이유가 없다.
13레벨: 축복받은 망치가 동 티어 중 딜량이나 유틸성이나 모든 면에서 제일 우월하다. 원래도 가장 강력한 특성이었는데, 일반공격 3번마다 망치가 생기는 옵션까지 추가가 되면서 오버밸류급이 되었다. 오라형 스킬이라 아무것도 안해도 레이더처럼 주변 부시도 밝혀줘 원거리 시야싸움 수단이 하나 더 생기는게 주효하며, 나선으로 넓게 돌아가는 특성상 간혹 원거리 딸피 적을 망치가 마무리 하기도 한다.
16레벨: 1레벨을 열성의 섬광을 채택하는 경우가 절대 대수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 시너지가 큰 신성한 회생을 대부분 찍는다. 물론 다른 특성들의 밸류 역시 16레벨에 걸맞은 수준이기에 필요할 것 같으면 다른 특성 역시 변칙적으로 채택할 수는 있다.
20레벨: 너프를 먹었음에도 각각의 궁극기 강화가 주류. 두 궁극기 강화는 히오스 탱커들의 20레벨 특성 중에서도 손꼽히는 옵션들이다. 단, E쿨이 짧아 자주 굴리게 되는 만큼 디아블로의 번개의 숨결같은 광역스킬을 카운터 치기 위해 눈부신 보호막은 조커픽으로 선택할만 하다. 기본적으로 광역 보호막 제공은 궁강만큼의 파격적인 고점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나쁠 수가 없는 특성[31]이다.
8. 스킨
9. 기타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정식 출시일과 같은 날에 시공의 폭풍에 참전한 기념비적인 영웅이다.
- 도살자, 레오릭과 함께 블리즈컨 2014에서 모델링이 공개되었고, 히어로즈 데이에서는 콘셉트 정보가 공개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단편 소설과 디아블로 3 본편의 주인공인 '아나진'이 참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요한나라는 뉴페이스가 등장하였다.
- 모티브는 여교황 요한나(Iohannes Anglicus)로 추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보다는 잔 다르크(Jeanne d'Arc / Joan of Arc)에 훨씬 가깝다. 이는 잔 다르크의 잔(Jeanne)이 원래 라틴어식 이름인 요안나(Ioanna)에서 왔다는 점과 최전선에서 직접 싸우며 성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여성 전사라는 점에서 영감을 얻은 듯 하다. 실제로 잔 다르크는 전쟁터에서 몸소 싸웠고 가톨릭에서 공식적으로 성인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요한나의 모티브가 거의 확실해 보인다.
- 별이 떨어진 곳을 찾아갔다는 공홈의 설명, 아직 제자가 없다는 농담 대사(머키의 스킨 중 머칼롯 경이라는 스킨을 보면 요한나의 제자라고 나온다.), 티리엘 및 다른 네팔렘 영웅과의 면식이 있다는 점, 북미와 한국 모두 디아블로 3의 성우가 그대로 더빙한 것 등을 보면 캐릭터 자체는 디아블로 3에서 그대로 따왔다. 블리자드 측에서도 아나진이라는 인물을 온전히 옮겨놓을 생각을 한 적도 있었으나, '그 캐릭터'라는 느낌보다는 성전사라는 느낌을 더 강조하고 싶어서 아나진과 다른 요한나라는 인물을 참전시켰다고 한다.# 즉, 공식 매체에서 설정된 주인공은 아니지만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 캐릭터라는 점은 변하지 않은 것.
- 성기사와 반목한다는 설정답게[32] 타 세계관의 성기사인 우서를 처치했을 때 한심하다는 투로 비웃는 대사가 있다. 우서는 디아블로 세계관의 성기사들과 이름만 같은 것이 아니라, 교리를 중시하는 엄격한 면모 또한 유사하다. 그러나 기사단원(Templar)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태사다르에 대해선 이스터에그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 디아블로 3 본편의 여성 성전사 캐릭터와는 달리, 헤어스타일이 파격적인 원블럭 컷이다. 상술했듯 원작의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변경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성전사가 청결 관리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일부러 삭발한다는 원작의 설정을 살린 것이기도 하다.[33]
- 블리자드가 이전까지 지향하던 여성 캐릭터 묘사와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출시 초기에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다소 평이해 보일 수도 있는 원작의 금발 롱헤어와는 또다른 개성이 느껴지며, 요한나라는 캐릭터의 강건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어울린다는 평가도 많다.
| 요한나의 논증 | 요한나의 수호 방패 |
- 요한나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면서, 원작인 디아블로 3 에서도 2.3.0 패치때쯤 요한나가 사용하던 도리깨와 방패가 등장했다. '축복받은 망치' 기술을 강화시켜 주는 능력을 지녔는데, 정작 히오스 요한나는 특성을 찍어야 축망을 쓸 수 있다. 아이템 설명을 보면 저 두 장비가 그녀의 원래 장비였는데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가면서 장비는 두고 와버려서, 시공의 폭풍에서는 축망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된 모양이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갤러리에서 한동안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게임 내 여캐 중 가장 꽁꽁 싸매고 있다는 점이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온갖 능욕(?)을 당했으며 '한나추'(요한나 추천) 라고도 불린다. 대회에서 요한나가 등장하여 활약할 때마다 채팅창에 한나추가 도배되곤 한다.
- 디아블로 4의 서브 퀘스트라인에서 등장한다. 토마이리스라는 여성이 플레이어에게 스승의 갑옷을 되찾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 스승이라는 자카룸 성전사가 요한나이다. 그리고 퀘스트를 끝마치면 요한나의 시신에서 토마이리스가 요한나의 이름을 계승하여 새로운 요한나가 된다. 즉 '요한나'는 대대로 계승되는 이름이라는 것으로, 이 퀘스트를 통해서 일평생 단 한 명의 제자를 두어 수련시키고 스승이 죽으면 제자가 그 이름을 계승하는, 자카룸 성전사의 계승방식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히오스에 등장하는 요한나는 이 토마이리스의 스승인지, 아니면 토마이리스 본인인지 명확하게 설정이 잡혀 있지 않다. 히오스 업데이트가 중지된 현재로서는 설정이 보강되지 않는 이상 의문점으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1] 실제로 도발 바리안이 전통적으로 요한나의 하드 카운터 역할을 하는 이유 중 하나도 13레벨 분쇄의 투척 사용효과를 통해 자체 저지불가를 사실상 없애버리기 때문.[2] 낙인(W)을 사용한 도살자, 휩쓸기(W)를 사용한 일리단, 아르타니스, 미니건(D)을 킨 타이커스 등[3] 103.5(+4%) 요한나의 평타 한방에 준하는 수치다.[4] 일반적인 3라인 전장 게임에서는 탱커가 시야싸움하랴 상대 노림수로 짤라먹기 각 보랴 매우 바쁜 포지션이라 재생의 구슬 수급하기 매우 어려운게 정상이다. 구슬을 수급하러 라인에 있는 시간이 길다는 의미는 탱커가 상대 입장에서 뻔히 보이는 곳에 있다는 소리다. 30개 기준 최대 체력 500 증가+초당 생명력 회복량 30증가라는 아눕아락의 재생 전문가조차 달성이 어려워서 찍는데 고민하는 마당에 30개 기준 5초동안 최대체력 35% 회복을 그것도 실명 2회라는 압도적 스펙을 거르면서까지 찍을 메리트가 없다.[5] 심지어 같은 레벨의 신념, 군마질주가 요한나의 딱 두개뿐인 이속 증가 수단이라 더더욱 뼈아프다.[6] 말티엘의 7레벨 특성 죽음의 손길이 25초 쿨타임에 치유량 감소 50%를 달고 있는것과 비교해보자. 심지어 D.VA는 4레벨 특성 급속 재가동이 매트릭스 안 적 영웅이 받는 치유량 감소 35%+ 평타 적중시 매트릭스 쿨타임 감소까지 달고 있다.[7] 원래 탈 것을 탈 때 1초의 정신 집중이 필요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방해를 받으면 탈 것이 취소된다. 다만, PTR기준으로는 탈것을 타는데 1초보다는 짧지만 미묘한 시전시간 때 피격시 캐스팅이 취소된다.[8] 신념의 경우, 규탄의 끌어당김 효과때문에 도주용으로 사용하기는 다소 좋지 않다. 또한 신념의 이동속도 증가는 1초 20%인데 반해 군마 질주는 3초 30%다.[9] 천벌의 검이 짧은 캐스팅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기지 않는게 이런 이유. CC가 걸리더라도 그대로 발동되는 스랄의 세계의 분리, 지진, 블레이즈의 벙커 같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0] 요한나의 천벌의 검 밸류가 급증한 이유는 저지불가도 있지만 20레벨 궁극기 강화가 딜은 물론 회복까지 겸하게 되어 요한나가 전장이탈하더라도 딜찍누 당할 걱정을 파격적으로 줄여주며 왕귀 특성으로 거듭난 것이 크다.[11] 패치노트는 2.5라고 적혔는데 인게임은 2로 되어있다.[12] 3명을 끌어당길 경우에는 기존 불타는 분노 특성보다 딜량이 잘 나오는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규탄으로 3명을 끌어당긴 시점에서 한방에 딜을 넣는 스킬들인 포효의 282(+4%)*(3+a), 축복받은 망치 148(+4%)*(3+a)의 딜량이 신성한 격노보다 딜 기댓값이 위인 것도 한몫한다.[13] 툴팁에는 '적 영웅에게'라는 조건이 쓰여 있지 않으나 이는 늘 그렇듯 오류이다.[14] 1레벨 기준 119(+4%)->136.5(+4%)로 힐량이 버프되었으며, 신의 요새 특성으로 최대체력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15] 4중첩기준 초당 1.27대를 타격하는데, 이는 공격속도 증가효과를 받지않은 티리엘보다도 살짝 빠르다. 전사 포지션중에서는 최상위권의 공격속도.[16] 1렙기준 75(+4%)로 그 약한 요한나의 평타의 75% 이하이다.[17] 분신, 길 잃은 바이킹, 미샤, 아바투르의 최종 진화물 등 영웅으로 판정되는 대상이 많아질 경우 효과는 더욱 강력해진다.[18] 태사다르의 역장이 대표적[19] 혹은 순간적으로 철갑피부의 보호막을 벗겨낼 수 있는 딜링이 있더라도 무력하다. 보호막이 없어진다면 저지불가가 얄짤없이 사라지기 때문.[20] 상술한것처럼 아군이 포킹싸움에서 밀린다면 결국은 전사/투사 라인이 진입해서 뭐라도 해야 한다.[21] 천벌의 검 궁극기 강화의 왕귀라는 것도 궁극기 쿨타임을 초기화하는것이 핵심인데, 이것도 요한나가 천벌의 검을 덮어주기 위해 대신 먼저 들어가줄 투사, 근접 암살자가 있거나, 적이 대놓고 들어와서 무는 조합이어야만 가능하다.[22] 철갑 피부(D)를 사용하면 퍼뎀을 받아낼 수 있지만 저지불가를 생매장 말고는 CC로 마땅히 없는 레오릭 상대로 쓰기에는 매우 아깝다.[23] 2017 HGC KR 2페이즈에서 Raven이 레이너를 꺼내든 Mighty에게 패배한 원인이 여기에 있다.[24] 바리안은 실명 때문에 도발 이후 본인의 제압 폭딜이 반토막난다는게 문제일지 언정 적어도 적 요인에게 돌진+도발을 사용할 여지는 있기 때문이다. 또, 상대의 16초짜리 도발때문에 슈퍼세이브기/요한나의 궁극기가 빠진다면 그건 바리안 입장에서 쿨타임 돌아온 E로 빠져나오기만 하면 바리안이 크게 남는 장사다.[25] 굴레 시계가 10시방향을 지나갈 때 사용하면 돌아올 시간에 딱 스턴이 들어간다.[26] 세이브 스킬이 동시에 들어가는것은 일반적으로 과투자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세이브가 절실한 아군이 세이브를 못받는 스노우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27] 좋은 라인클리어와 묘실 궁강&각종 생존기가 고평가받아 자주 채용된다.[28] 체력과 거인의강타 딜이 상향받아 쓰임새가 늘어났고, 도발은 한때 탑티어 탱커로 평가받았으며 현재도 유효한 픽이다.[29] 바리안의 13레벨 분쇄의 투척이 대 보호막 종결 기술이라곤 하나, 그정도면 이미 게임의 판도가 기운 중~후반부이다. 그 전까진 요한나가 대놓고 비비적 대더라도 바리안으로서는 이렇다 할 저지력이 없으므로 모든방면에서 요한나에게 카운터 당하는 상황. 그리고 바리안은 어느 트리를 가는 평타 의존도가 너무 높은데 요한나의 E스킬에 너무 쉽게 방해받는다. 게임 양상이나 팀원조합 등 상황을 타겠지만 요한나가 좀 더 유리한 셈.[30] 물론 퀘스트를 깨게 된다면 2인적중 특수조건 없이 더 자유롭게 속박급 슬로우를 쓸 수 있으니 가능하면 깨는게 좋다.[31] 최근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과거 폭풍 보호막류 특성이 있었을 당시 대부분의 치유사들이 20레벨 특성으로 원픽으로 채택했었다.[32]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성기사는 외부로부터 자카룸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인 집단이고, 성전사는 자카룸 내부의 부패와 타락을 막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성전사인 요한나는 일종의 규율부장이었던 것. 설정 상으로도 성전사들이 성기사들에 비해 교리적으로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성기사에게는 다른 파티원을 위한 힐이나 버프 스킬이 매우 다양하지만, 성전사에게 그런 건 거의 없다.[33] 동쪽 습지대에 있는 많은 남성 성기사들과 몇몇 여성들은 머릿니가 침투하는 것을 줄이고자 그들의 머리를 삭발해야 했습니다. 좀 더럽지만, 치열하고 정기적으로 벌이는 전투 도중에 목욕을 자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럴 시간이 없거든요! 디아블로 3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된 성전사의 배경설정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