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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시즌이 시작하기 전 2015년 1월, 좌우놀이는 없다고 선언했다.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5월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3연패를 당하여 LG 트윈스 갤러리 등에서 까였다. 다행히 4월 1일 첫 승을 따내긴 했지만, 이렇게 안 좋은 성적으로 일관한다면 비판 받을 여지가 있다. 어찌되었건 4월 승률은 5할을 찍었지만 치고 달리기 작전을 걸 때마다 병살을 창조하고 대타는 빈번하게 아웃되면서 팬들의 인식이 안 좋아졌다.그리고 5월 초 기준으로 7연패를 찍어 9위까지 떨어지며 작년과는 달리 심각한 비판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 호평받았던 관리 야구는 없어지고 과도한 퀵후크로 인한 불펜진의 과부하[1]와 양아들 봉중근을 2군에 내리지 않고 패전조-추격조 불펜투수들을 혹사시키면서[2] 작년과는 정반대인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송구홍, 노찬엽과 최태원까지 묶어 심히 까이는 중이다. 작년의 기적이 플루크가 아니었나는 말까지 나올 정도.
특히 롯데 자이언츠 감독 시절과는 달리 민폐짓을 저지르는 고참들을 오히려 중용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하면서 작년의 호평은 날아가고 혹평만 이어졌다.[3] 문제는 이들이 팀의 핵심 선수들이고,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인 최승준, 채은성, 문선재는 한참 모자르니 계속 기용할 수밖에 없는 것. 하지만 나머지 둘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체재인 정의윤이 있음에도 이미 40살을 넘은 이병규를 계속 기용하는 것은 무리수라는 것이 중평.[4]
감독 부임 1년이 된 5월 13일 NC와의 경기에서 스코어 6:2로 무난하게 승리했지만 6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박지규가 풀 카운트 상황에서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를 시전하다 삼진당하고 1루 주자 이진영은 2루로 달리다 횡사하는 등 해설마저 사인 미스로 의심하는 어이없는 작전을 선보이며 팬들을 벙찌게 했으며, 7회 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라뱅를 대타로 내세웠으나 귀신같이 병살타를 적립하는 등 경기는 이겼지만 감독 본인은 욕을 오지게 먹었다.
5월 16일 SK전에선 그가 중용하던 이진영이 2번의 찬스에서 삼진과 내야뜬공을 치며 삽질을 하자 그야말로 파이어가 되었다. 이병규는 이틀 연속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리며 여론을 약간 불식시켰으나 이젠 이진영이 최악의 삽질을 벌이고 덕아웃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 확인사살. 거기에 팀이 5회말에 스코어 1:4로 역전하자 3타점 2루타를 친 한나한을 대주자로, 6회초에는 4번타자인 7번 이병규를 대수비로 교체하고, 김선규를 1타자만 상대하고 빨리 내린 것도 모자라 이미 30개가 넘는 공을 던지며 얻어맞던 정찬헌을 8회에도 올렸다가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봉중근을 등판시킨 뒤 결국 스코어 7:6으로 역전패를 당하자 아예 퇴진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심지어 이상할 정도로 작전에 집착하는 데다 대타성공률도 극악을 달리면서 명장병에 걸렸다는 평가와 함께 여론도 점점 등을 돌리는 상황. 몇몇 팬들 사이에서 차라리 이만수를 감독으로 앉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올 만큼 신임을 잃어버렸다.[5]
5월 31일 대 삼성전, 400홈런을 노리는 이승엽에 대해 정공법으로 승부한다라고 선언을 했으나, 6점차로 뒤진 9회초에서 고의4구나 다름없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줌으로써 전 야구팬을 성나게 했다.
2.2. 6월
6월초를 4연승으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6월 14일 기준으로 한화전 리버스 루징으로 인해 3연속 루징시리즈 후 승패마진 -9에 5위와 7게임차이가 나는 9위를 기록하면서 아예 경질을 외치는 팬들이 늘어난 상태. 사실 성적부진은 둘째치고 다른 팀들과는 달리 외국인 교체나 코치진 개편도 하지 않고 그저 부상당한 선수가 돌아오기만을 바란다며 무능의 극치라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6월 15일 외국인 선수가 방출된다는 소문이 들려왔고, 팬들은 다들 루카스 하렐이라고 예상했으나 정작 방출된 선수는 잭 한나한. 루카스는 본인 입으로 방출설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해버렸다. 그리고 노찬엽과 최태원을 육성군으로 내렸지만 이 조치 또한 한참 늦었다는 게 팬들의 평.
6월 16일 KIA전 9회말 1사 1루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주루 코치를 불러 뭔가 이야기를 하더니 백창수에게 번트를 지시해 2사 2루를 만들었다. 투수가 윤석민이었고, 백창수가 병살타의 위험도 있으니 일단 1점이라도 짜내기 위해 후속타자로 나온 당일 3점 홈런을 친 박용택에게 기대를 걸어볼 의도인것 같았으나 결국 박용택이 윤석민에게 삼진 당하며 패배했고, 양상문 감독은 경기를 패배했기에 당연히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아무튼 KIA전은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6월 21일 넥센전에서 넥센은 9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대주자 유재신의 투입, 윤석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양상문은 이 상황에서 뜬금없이 내야 5인시프트를 지시하였다. 이를 본 넥센 염경엽은 타자 박동원에게 번트를 지시했고, 여기서 박동원이 9회 극적인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LG는 결국 패배를 당했다. 여담으로 이 시프트는 2년 뒤에 kt wiz를 상대로 다시 시전했다가 이번에는 선상 사이를 뚫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로 또 뚫렸다.
대조되는 두 감독의 표정
6월 23일 KT전에서는 정찬헌의 음주사고 이후의 첫 경기임에도 6이닝까지 4:0으로 앞서는 등 승기를 잡아갔으나 7회에 선발인 헨리 소사가 계속해서 안타를 맞음에도 그대로 밀고 나가는 무리수[6]를 둔 끝에 1이닝에만 7점을 내줘서 4:7로 역전 당하는 한심한 운영능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안타를 맞는 동안 불펜을 준비시키지 않고 그저 소사가 막기를 바라는 요행만 바라는 모습을 보였으며.[7] 7:4로 역전된 후에야 필승조인 이동현을 불펜에 준비시키는 등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운용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양상문을 옹호하는 LG팬은 전멸한 상태.
2.3. 7월
삼성과의 원정 시리즈에서 4일 경기에서 패배하며 2패를 헌납하며 루징시리즈를 이미 확보(?)하였고, 7월4일 경기는 특히 헨리 소사가 부진하며 삼성 타자들에게 신명나게 털리는데도 팔짱만 끼며 경기를 관람하는 훌륭한 관중의 자세를 보여주며 LG팬들에게 더욱 더 가열차게 까였다. 더군다나 소사가 강판당하고 덕아웃으로 향할때 모습은 더욱 가관이었는데, 상대팀인 삼성 김평호 주루코치가 오히려 소사를 다독여주는 모습을 본 # LG팬들은 양상문과 LG 코칭스태프를 비난했다. 5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임정우가 계속 맞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기용하다 결국에는 뒤늦게 신승현으로 교체되었다. LG팬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선발투수가 계속 맞는데도 감독은 커녕 투수코치도 올라가지않았다고 맹렬히 비난했다.그나마 무기력하게 졌던 5월보다는 끝까지 따라가는 경기가 많으며, 코치진 개편과 이천 트윈스 효과가 어느 정도 퍼지고 있어 이르면 후반기,늦으면 1~2년 이후엔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7월 8일, 9일 롯데전 2연속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자 보인 찰진 리액션이 화제가 되었다. 작년에는 어떤 극적 끝내기 승리가 나와도 목석처럼 무표정을 유지하면서 담담한척 했는데 올해는 확실히 궁지에 몰리다보니 짜릿한 승리에 대한 감정을 쉽게 숨길수 없는 모양.
10일과 11일 양일[8]에 걸친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루징시리즈의 아픔을 온 LG팬들에게 제대로 고통분담했고 드디어 LG팬들 전체적으로 양상문에게 등을 돌린 여론이다.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 마지막 3연전 첫 날, 루카스 하렐을 불펜 등판시키는 강수를 두었으나 9회 말 2아웃 풀카운트에 나지완에게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하며 장대한 실패를 거두었다.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 마지막 경기전에 "이기는 방법을 찾은 게 소득"이라 인터뷰를 했지만 현실은..1:15로 그야말로 탈탈 털렸다.류제국 4실점 루카스 5실점... 루카스가 계속 맞는데도 불구하고 마운드로 한번도 올라가지 않았다. 그나마 저 1점은 정성훈이 친 솔로포.
21일 후반기 첫 경기인 넥센전도 추격만 하다 허무하게 끝나면서 철밥통들을 계속 기용한다고 까였다.
22일 SK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을때 팬들로부터 "정의윤은 그렇다 쳐도 왜 신재웅을 보내냐"며 까였다.
2.4. 8월
일단 1승1패를 가져갔다.4일 nc전 경기에서 선발 류제국이 계속해서 난타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마운드로 올라가질 않았다. 그리고 2회부터 포수 유강남을 최경철로 교체했다. 유강남이 벤치에서 울먹이는거 같은 모습이 카메라에 보이자 LG팬들은 왜 애꿏은 신인선수들 기죽이냐고 엄청나게 까였다.
5일 경기에서 선발 이준형이 강판당하자 유원상을 올렸다가 유원상은 1.1이닝 3실점 그냥 승부를 상대쪽으로 넘겨주고 말았다.그다음에 등판한 진해수가 1이닝 2실점 이미 이시점에서 경기는 끝났다고 봐야한다.이경기에서 왜 패전조를 올리는지 양상문 감독의 알수없는 투수운영를 이해 할수가 없다
13일 sk와의 문학경기에서 6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고 있던 루카스의 포수를 유강남에서 최경철로 바꾸는 희대의 개뻘짓을 시행했다. 그 결과 루카스는 바로 다음이닝 정의윤에게 만루홈런을 맞게된다. 이쯤되면 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할 수 가 없다.
14일 kt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로 키우겠다던 이준형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한채 강판당하고 그냥 무기력하게 졌다. 전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시즌타율 4할의 불방망이를 뿜고 있는 서상우는 이 날 경기에 그냥 대타로 나오는 등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지환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망주들을 입대시킬 계획이라고 한다.[9]
독보적인 9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양상문의 인터뷰 기사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라와서 엘지팬들의 혈압을 더욱 올리고 있다.
그 인터뷰 내용이 설령 이해가 갈만한 내용이라도 팀순위와 상황을 생각하면 인터뷰를 자제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하루도 그치지 않고 있다.
15일 봉중근을 선발로 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양상문의 인터뷰 기사가 떴다.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때 1사3루때 유강남타석때 대타로 정성훈을 냈다. 문제점은 왜 유강남타석때 정성훈을 냈는지 알수가 없다. KIA입장에서는 다음 타자가 박지규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성훈 고의사구로 보냈다. 차라리 유강남한테 맡기고 박지규 타석때 대타를 냈으면 낫을거 같았다.[10]
8월 21일 드디어 반성하는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같은 날 두산전 11회말 공격때 채은성이 더블스틸을 시도하다가 주루사하자 양상문은 채은성이 스타트가 늦었다고 또 입을 털었다!!!
8월24일봉중근을 선발로 전환하기 위해서 2군으로 내렸다고한다
8월27일요즘 투수들을 대차게 까는 인터뷰를 하였다....
거하게 경기를 말아먹은 다음 날 스포츠동아에서 리빌딩과 관련된 기사가 나왔는데, "지금 당장 성적을 내지 못하면 내가 물러나야 하는데, 어느 누가 다음 사람 좋으라고 세대교체를 하겠는가" 라고 발언한 것이 밝혀졌다. 정말로 팀의 미래보다 자기 자리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인가...
하지만 이후의 양상문의 행보를 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말한 사람 치고는 전형적인 리빌딩 감독처럼 세대교체를 진행해 나갔다.
2.5. 9월
9월 첫 경기는 화려하게 대패하면서 시작하였다.9월 2일 넥센전에서 5대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잘던지고 있던 윤지웅을 내리고 패전조인 유원상을 올려 결국에는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9월 5일 롯데전에서 또 2일날처럼 유원상을 올려서 최준석에게 쓰리런을 맞아 또 점수차를 벌려놨다.
9월 6일에는 연장전까지 롯데와 합계 24안타 2득점이라는 병림픽 끝에 무승부를 기록.
9월 19일 손주인선수가 안타치고 출루했는데 대주자로 교체하자 헬멧을 집어던졌다.그후로 양상문감독하고 무슨일이 있는지 손주인대신 박지규가 라인업에 들어갔다.도대체 감독이란 양반이 왜 그상황에서 대주자로 교체하는지,그렇다고 잘치는 손주인빼고 1할대를 치고 있는 박지규넣는지도 정말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다.
현재 엔트리에 포수가 무려 4명이나 있다!![11] 왜 아까운 엔트리를 낭비하는지 팬들은 이해 할수없다고 한다.
9월 28일 경기 이후 백순길 단장과 다정한 모습이 잡혔는데 이 정도 분위기면 사실상 유임이라는게 대부분의 예상이며 엠팍과 디시의 LG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2.6. 10월
구단 최초의 9위가 확정되었다.8위를한 롯데의 이종운은 사실상 경질 각도가 좁혀지다가, 결국 시즌 후 경질됐는데 계속 인터뷰에서 후회와 변명을 하고 있다. 그런 반면 양상문은 이종운보다 못한 9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터뷰에서 내년을 언급하고 있어서 모든 LG팬들의 혈압을 올려대고 있다. 그 와중에 차명석 수석코치는 사임하였다.
3. 시즌 후
2015년 최동원 상에 위원으로 참여해서도 희대의 개드립을 날렸다.양상문 위원은 “고 최동원 선수를 기억하는 것은 투혼”이라면서 “유희관이 선정 기준을 모두 채워서 1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KBO리그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투수가 누구인지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수상의 이유자체가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아닌 주관적인 기준, 그것도 최동원을 대표하는 단어를 교묘하게 방패막이로 씀으로서 고인 모독과 자체 평가기준 폄하라는 이관왕을 달성했다.
이 와중에 2015년 11월 27일 열리는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이진영과 이병규가 40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 되었다. 즉, 나머지 9구단에서 이 두 선수를 필요로 하면 지명권을 행사해 데려갈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진영의 40인 명단 제외가 양상문의 강력한 의중이라는 카더라가 돌면서 이제는 일부 팬들에게 이순철과 동급의 금지어 취급을 받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12] 결국 이진영은 kt wiz의 지명을 받고 이적하게 되었다.
4. 총평
시즌 초에는 2014년의 기적을 다시 한 번 기대하면서 양상문에게 희망을 가진 LG팬들이었으나 계속되는 작전 실패, 이해할 수 없는 부진한 고참 선수의 계속된 기용과 이름 야구, 이병규(7), 최승준의 4번 타자 고정 실패, 자신이 고른 외국인 선수 농사 폭망 등의 삽질을 시즌 내내 거듭하며 모든 시즌을 통틀어 5월에 한번 9위로 추락한후부터 단 하루를 빼놓고는 9위에서 벗어나지 못해 올해는 DTD 조차도 하지 못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KBO의 어떤 감독보다도 자주 시즌 내내 인터뷰를 하였으며 그 인터뷰 하나하나가 LG팬들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 내용이라서 더욱 욕을 처먹고 있다. 2015년 양상문의 거의 모든 인터뷰가 최악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 중에서도 단연 최악이었던 인터뷰는 "누구 좋으라고 리빌딩을 하는가" 였다. 기사 [13]
LG팬들은 양상문에게 차라리 김기태처럼 도망이라도 가라고 애원했으나, 도망은 커녕 내년도 유임이 확정되어 LG팬들의 꼭지를 돌게 만드는 상황. 그렇지만 작년 4강의 성과가 있고, 대안 없이 당장 짜른다면 더 큰 후폭풍이 몰아닥칠 수도 있기 때문에[14] 1년 더 기회를 주고 더는 아니다 싶으면 잘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여담으로 시즌 후반, 롯데의 강민호에게 용돈을 주었다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어 LG팬들의 속을 또 뒤집어놨다. 기사 사실 2014년 LG와 SK의 성적 차이는 롯데와의 전적에서 갈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양상문을 있게 해준데 대한 보답일지도.
그러나 1년 뒤, 이 해의 부진은 팀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리빌딩의 시작이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평가가 반전된다.
[1] 다만 이쪽은 임정우와 임지섭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고, 루카스 하렐 역시 툭하면 볼질을 하는 등 퀵후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잘 막고 있음에도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불펜을 가동시켰고 여기에 봉중근 살리기까지 더해지면서 불펜진의 혹사까지 일어났다.[2] 시즌 초반 잘 던지던 김선규가 4월 말 들어서 난타당하는 것은 좌타자에 약점이 있는데도 무조건 끌고 갔기 때문이다.[3] 단 롯데 시절은 FA 협상 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으로 인한 프런트의 압력이 있었다는 말도 있다.[4] 게다가 2015년 LG 외야진은 10개 구단 중 최고령인 상황. 이 때문에 지속적인 리빌딩이 필요함에도 늙은 고참들을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것은 지금 성적에 너무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5] 물론 LG 프런트가 이만수를 데려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데, 프론트가 원하는 이상적인 감독상인 김성근의 스타일과는 상반되기 때문.[6] 결국 KT타선은 홈런-안타-2루타-2루타-번트-사구-안타-홈런을 쳐냈다.[7] 소사는 직전등판에서 완봉승을 거두었고, 6회까지도 완투가 가능한 페이스였다. 양상문 감독은 소사의 기록을 의식해서 내심 두경기 연속 완투를 노린것과 동시에, KT라는 상대팀을 얕잡아보고 소사를 방치하는 안일하고 한심한 운영을 펼친것이라 볼 수 있다.[8] 12일 경기는 태풍의 영향으로 우천취소[9] 팬들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면서도,너무 성급하다라고 하기도 했다.[10] 거기에 박지규는 병살로 물러나고 말았다.[11] 현재 엔트리에 있는 포수는 최경철,유강남,조윤준,김재성이다.[12] 다만 이진영을 내보낸건 이해한다는 팬들이 많은편이다. 당장에 내년 FA에 WAR도 최저를 찍었고 밑에서는 임훈과 안익훈을 바탕으로 이천웅 등 써볼만한 외야수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물론 내년에 이진영이 잘 할수 있지만 그건 그거 나름대로 세대교체에 실패하는 시나리오라...[13] 하필이면 언론에서 LG의 리빌딩에 대한 언급을 한참 하던 중에 이런 생각 없는 인터뷰를 해서 먹을 수 있는 욕은 다 먹었다. 그러나 윤세호 기자의 트웟에 의하면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양상문과 직접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14] 시즌이 끝나고 감독으로 선동열이 온다는 썰이 돌 때 팬들은 격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