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7:20:10

야망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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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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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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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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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연속극
야망의 세월 (1990~1991)
The Years Of Ambition
파일:야망의 세월(1990).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 9시
방송 기간 1990년 10월 20일 ~ 1991년 10월 20일
방송 횟수 100부작
제작 한국방송공사
채널 KBS 2TV
제작진 기획 이진욱
연출 이종수 → 김현준
극본 나연숙
출연 유인촌, 황신혜, 이동준, 전인화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내용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박형섭 일가3.3. 최태환 일가3.4. 장회장 주변3.5. 오윤희 주변3.6. 그 외 인물
4. 수상5. 여담

[clearfix]

1. 개요


1990년 10월 20일부터 1991년 10월 20일까지 방영한 KBS 2TV 주말 연속극.

2. 내용

몰락한 양반 출신인 박씨 집안 후손들과 마름에서 친일 행각으로 치부했던 최씨 집안, 그리고 한 피난민 가족 등 3개 집안을 축으로 하며, 6.3 항쟁에 가담해서 단식 투쟁을 하기도 했던 주인공이 운동권에 회의를 느낀 후 건설 회사에 입사해서 세계 각국을 돌면서 기업 임직원으로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은 박형섭과 같이 일한 건설 노동자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과 뉴스 보도로 그렸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유인촌 : 박형섭 역
    임우희의 남편 - 대한건설 직원(현대건설 대표이사 이명박을 본뜬 인물)
  • 황신혜 : 한지혜 역
    최태환의 아내 - 신호 기획실장
  • 이동준 : 최태환 역
    최두익·윤 여사의 아들 - 한지혜의 남편
  • 전인화 : 임우희 역
    박형섭의 아내 - 대한건설 장 회장 비서

3.2. 박형섭 일가

  • 강부자 : 안 씨 역(매화당 아씨)
    박형섭의 어머니 - 노점상
  • 김주승 : 박형철 역
    박형섭의 첫째 남동생 - 기자, 사회운동가
  • 강문영 : 지다혜 역
    박형철의 아내 - 방송사 PD
  • 오현경 : 박형숙 역
    박형섭·박형철의 여동생이자 박형규의 누나 - 배우, 의상 디자이너
  • 한달호 : 아역 박건우 역
    박형섭의 아들
  • 정유석 : 성인 박건우 역
    박형섭의 아들
  • 조재현 : 박형규 역
    박형섭의 둘째 남동생
  • 유명옥 : 언년이 역
    언어장애인 - 매화당 아씨네 침모
  • 이혜근 : 정아 역
    박형숙의 딸

3.3. 최태환 일가

  • 박근형 : 최두익 역
    윤여사의 남편 - 최태환의 아버지 - 신호 회장
  • 김민자 : 윤여사 역
    최두익의 아내 - 최태환의 어머니 - 전업 주부
  • 신애라 : 최태희 역
    최두익·윤여사의 딸, 최태환·최태진의 여동생
  • 남주희 : 한지숙 역
    한지혜의 첫째 여동생 - 소설가
  • 윤유선 : 한지원 역
    한지혜의 둘째 여동생
  • 이연수 : 최신희 역
    한지혜의 딸
  • 이영[1] : 최두익의 형 역

3.4. 장회장 주변

3.5. 오윤희 주변

  • 이휘향 : 오윤희(젤소미나) 역
    홍성준의 아내 - 사업가(장영자를 본뜬 인물)
  • 임성민 : 홍성준(백경) 역
    오윤희의 남편 - 사업가, 정치인
  • 최선자 : 백 할머니(마마님) 역
    오윤희의 후견인 - 사업가
  • 김성찬 : 골성찬 역
    오윤희의 부하 직원
  • 한경선 : 양 양 역
    오윤희의 부하 직원

3.6. 그 외 인물

4. 수상

5. 여담

  • 최민식 사진작가가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된 인트로가 인상적이다.
  • 해당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5년 후인 1995년 이명박은 저서 '신화는 없다'를 발간하고 인지도를 더 높여 그로부터 7년 후인 2002년 32대 서울시장 당선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 뒤에도 유인촌과의 인연은 이어져 유인촌은 이명박 시장 밑에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았고, 2007년 17대 대선 때 이명박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도와 2008년부터 2년 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11년부터 2년 간 대통령실 문화특보까지 각각 역임했다.
  • 1991년 11월 8일 KBS 인사위원회는 "특정 기업(현대그룹)을 미화했다"는 방송위원회의 사과 명령 조치를 받아들여 국장 이해욱에게는 ‘경고’ 조치를, 담당 PD 김현준에게는 '견책' 조치를 내렸다. 드라마 제작진은 '장회장이 지프를 타고 일하다가 물에 빠졌다가 겨우 살아나는 장면이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이 겪었던 일과 닮았음'을 시청자에게 알림으로써 사과하였다.
    • 이 징계에 대해 KBS 드라마제작국 PD 60여 명은 "'야망의 세월'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편성 책임자의 사전 승낙 후에 방영됐다", "담당 PD가 상부 허락 없이 드라마를 중단시킬 수 없다", "담당 연출자 김현준은 SBS로 스카우트된 이종수 PD 대신 중반부부터 기용됐다"는 점 등을 들어 징계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다.
  • 헌데 정작 정주영 회장은 이 드라마에 대해 작가가 이명박 그 분을 너무 미화했다고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요지는 다른 사람들이 한 성과까지 드라마에선 죄다 이명박이 한 것처럼 미화해버리는 바람에 당시 진짜 성과를 낸 직원들 위화감이 장난이 아니라 회사 분위기가 매우 어색해졌다고 한다.
  • 오현경이 맡았던 박형숙 역은 당초 조용원이 낙점되었으나 출연료 문제 때문에 고사했다.
  • 1991년 6월 10일부터 시작된 방송연예인 노조 파업 탓인지 한 동안 방영이 중단됐다.
  • 당시 연기자로 데뷔한 지 1~2년 안팎이었던 조재현신애라는 연기력 부재로 극초반 해외 유학 등으로 일시 하차하였으나, 조재현은 당시 바로 위의 형이었던 김주승이 회차 계약 만료로 하차하자 극후반 종반부에 김주승을 대신하는 역할로 복귀하게 되었다.
  • 이동준이 드라마 방영 당시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서 있는 사람 머리 위에 올려놓은 사과만 뛰어 뒤돌려차기로 날려버리는 태권도 실력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 종영 후 2008년 2월 11일부터 케이블 채널 일자리방송에서 재편성된 뒤 2020년 엣지TV, 2022년 CH.ever에서 각각 재편성되었다.
    2021년 3월 5일 KBS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에 1화 및 최종화가 업로드됐고 동년 7월 12일부터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 1991년 6월에 해냄출판사를 통해 장편소설로 나온 바 있는데, 본작 극본을 맡았던 나연숙 작가가 각색했다.


[1] 무풍지대에서 홍영철(홍대호), 제3공화국에서는 이효상 역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