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원주-춘천

강원고속 차량(직통 노선)	금강고속 차량(직통 노선)

1. 개요

2. 노선 정보

3. 특징

• 1952년부터 운행한 역사깊은 노선으로 금강고속의 첫 노선으로써 금강고속의 정신적 지주 노선이다.[2]

• 강원도의 인구 1, 2위 도시인 원주와 춘천을 남북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철도는 양 도시간을 직결하는 노선이 없고 서울의 상봉역을 거쳐야 하므로 버스가 압도적 우위에 있다.

• 무정차 직통노선과, 완행인 경유 노선이 있다.

• 완행인 경유 노선은 원주공항과 횡성, 홍천을 경유한다. 과거에는 아침 시간대에 직통 한정 횡성을 경유했지만 수요 부족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폐지되었다.

• 춘천에서는 동서울행 노선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원주는 서울경부행 고속버스와 동서울행 시외버스 노선 만큼 배차가 많다. 이것 때문에 승차홈을 춘천과 원주에서 두 개의 승차홈을 단독으로 사용한다. 단 원주는 대전/전주/원주 - 속초 구간의 버스도 승차홈을 완행과 같이 쓴다.[3]

• 춘천에는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등 대학이 많아 원주에서 춘천으로 가는 통학 수요가 많다. 특히 일요일이나 연휴 마지막날 저녁시간의 원주발 춘천행은 기숙사나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대학생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사전 예매는 필수이다. 연휴 첫날이나 금, 토요일이도 마찬가지다. 고속도로에서 나와 춘천에 도착하면 바로 터미널로 직행하지 않고 살짝 우회하여 춘천교대와 강원대(병무청) 앞에서 내려주고 간다. 이 노선에만 이런 승객이 많은 탓에 강릉이나 타 지역에서 오는 버스는 기사님께 하차 여부를 알려줘야 정차해주는 반면 이 노선은 거의 100% 그 쪽으로 간다.[4] 하지만 춘천발 원주행은 중간정류소 없이 터미널에서 고속도로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타려면 무조건 터미널로 가야 한다. 반대로 원주행은 완행 한정으로 우산동에 하차할 수 있다.

• 춘천에는 없고 원주에만 있는 노선이 꽤 많기도 하고 춘천에서 출발해도 우등할증과 국도 경유로 인한 요금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문제 때문에 돈과 시간을 아끼려고 원주로 내려와서 환승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춘천에 없는 노선은 영월·태백 등 강원 남부권 노선이나 충주·제천 등 충북 동부권 노선[5], 영주, 안동[6], 구미 등 경북 북부권 노선 창원 등 경남지역 노선 우등할증 노선은 춘천발 부산, 울산, 경주, 포항, 등으로 춘천에서 탑승하는 것보다 원주에서 탑승하는 것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춘천 기준으로 40분 정도 아낄수 있다.[7] 단, 구미는 국도로 운행하는 경로라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원주에서 바로 타는 것보다 동대구로 가서 동대구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하거나 동서울행 시외버스를 이용해 동서울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춘천에서 청주로 가는 차량은 중간에 홍천, 횡성을 거치기 때문에 빨리 가기 위해서 춘천에서 원주(직통)을 탄 후 원주에서 환승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주발 청주행의 운행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동서울에서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를 타는 것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춘천발 노선 대부분이 폐지나 운행 횟수가 감소된 이후 회복이 느린 반면에 원주발 노선은 폐지나 운행 횟수 감소가 된 노선이 적은데다가 회복이 빠른 편이라 원주에서 갈아타는 사람이 늘어났다.

• 2021년 10월 1일부터 춘천에서 원주(직)통간 버스들을 우등으로 시범전환해 10월 15일부터는 정상으로 일반과 우등을 나뉘게 되었다. 하지만 단거리 운행인 한계상 서비스 우등이 아닌 우등할증이 시행된 탓에 우등의 인기가 없어서 우등 차량의 대부분은 우등이 독점하는 시간대가 아니면 빈자리가 많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는 우등이 독점인 탓에 출퇴근 시간 1~2시간 전이나 후에 승객이 많이 타니 예약이 필수이다. 과거에는 서비스 우등과 일부 우등으로 운행했다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폐지되었다가 우등 할증으로 재투입이 된 노선이다.

• 강원고속 우등의 경우 동서울에서 운행하던 그랜버드 파크웨이로 운행하고, 금강고속 우등차량의 경우 동서울-속초 출신이나 속초-인천공항 출신 유니버스 노블로 운행하고 있다.

• 춘천발 대전행 노선도 이 노선과 연결되고 중간 예매가 되지만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해서 현장에서 예매를 해야한다. 온라인으로 버스 예매할 때 공동운수가 뜨는 이유도 이것이다.

• 원주발 춘천행과 춘천발 원주행 노선의 왕복 예매가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인 강원고속이 직통과 완행을 다른 노선으로 등록해놓았기 때문인데 직통은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는 반면에 완행은 현장 예매를 해야 한다. 원주발 춘천행은 직통과 완행 둘다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 홍천, 횡성에서 탑승할 때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예매를 해야하며 선착순 승차이다.
  
• 직통은 춘천-원주 승객이 메인이지만 타지만 완행은 춘천-홍천 승객이 메인이다.
  
• 소요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편이라 강원고속, 금강고속 답지않게 과속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2023년 10월부터 진행된 중앙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잦은 지정체가 일어나는 현재는 직통 한정으로 과속을 하는 편이다. 이것 때문에 직통의 지연이 심해져서 원주행은 신평JC ~ 남원주IC 구간 지정체시 북원주IC로 진출하는 반면에 춘천행은 우회를 안하기 때문에 심하면 5분 일찍 출발한 완행과 10분 차이로 춘천에 도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 단거리 노선 상 오래된 차량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고 신참 기사가 투입된다. 강원고속은 여기에서 운영하다가 말소시키는 차량이 많은 편이다. 금강고속은 강원 면허 신참 기사들이 이곳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8][9]

• 대전 노선은 원주공항과 동산, 국립춘천병원을 정차하지 않는다.

• 시외우등인데 간혹 레그리스트(발받침대)없는 28석우등도 들어간다.

4. 운임표

• 춘천행은 중간 경유지에 하차해도 홍천 이남으로는 운임이 같음.

• 춘천/원주에서 중간 경유지 간 요금은 왕복으로 같음.

• 홍천, 횡성에서 중간 경유지간의 요금이 버스타고에 업로드 되어있지 않지만 횡성은 횡성군청에 업로드되어 있다. 홍천 구간의 요금은 현장 확인하거나 홍천은 금강고속 고객센터나 홍천터미널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 막차는 심야 우등 차량이라 10,200원을 받는다.

5. 소요시간

• 직통: 약 1시간 10분 (교대.강원대.남부시장 +10)
• 경유: 약 1시간 4~50분 (교대.강원대.남부시장 +10)

6.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경춘선: 남춘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