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T가 발매 되기 전에 공개된 정보들을 모은 문서이다.
1. 플랫폼
- 소니 하드와 닌텐도 하드 양쪽에 멀티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 B.B. 스튜디오가 닌텐도 기종으로 내는 것도 처음이다. 인터뷰에 의하면 본작의 기획 당시부터 스위치로 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윗선에 이야기를 해서 슈로대 최초로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가 결정된 것이라고 한다.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대만판 1차 PV 영상 제목에 출시 기종이 [PS4, PC/Steam]으로 잘못 기재된 탓에 잠시 PC판이 출시되는게 아니냐는 해프닝이 발생했었으나, 업로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PS4, Switch로 빠르게 제목이 수정되었다.
- 슈퍼로봇대전 BX 이후 닌텐도 휴대용 플랫폼으로 슈퍼로봇대전이 오랜만에 나오게 되었다. 이번 작품으로 12작품 째. 하지만 A~BX 제작진인 에이아이의 작품은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이전 닌텐도 휴대용 시리즈와는 다른 계보로 봐야할 것이다. 또한 스위치의 기기 특성상 거치용으로도 본다면 슈퍼 패미컴의 DC전쟁 시리즈 이후로 3D 기술이 들어간 슈퍼로봇대전 64(닌텐도 64, 마네기 하청), 슈퍼로봇대전 GC(게임큐브, 에이아이 하청)와 슈퍼로봇대전 NEO(Wii, 사자나미 하청)를 제외한 본가 정통 2D 슈로대가 닌텐도 거치용 콘솔로 장장 24년 만에 나오게 된 셈.
- 이전 PS3 라인업부터 제공되었던 에디트 BGM 기능의 경우 스위치의 하드 특성상 닌텐도가 기기 보안을 우려하여 미디어 파일을 메모리에 삽입할 수 없게 설계했기 때문에 에디트 BGM이 제공되지 않는다.
- 발매일보다 나흘 이른 19년 3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 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 모두 플라잉겟되어 유출되는 일이 일어났으며, 특히 스위치 버전의 경우엔 이 유출된 패키지를 통해 롬파일까지 추출되어 불법 공유가 발생하고 있다. 닌텐도 라인업의 전반적인 문제지만 발매일 전에 롬파일이 유출되어 정품을 구매한 사람보다 불법 유저가 더 빨리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매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 팬과 슈로대 팬을 통틀어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 더군다나 악용되는 커스텀 펌웨어의 경우 하드웨어 취약점을 파고 들어 제작되기 때문에 닌텐도 측에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Nintendo Switch/문제점 문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 닌텐도 스위치 한국판의 경우 부분적으로 오픈된 닌텐도 Eshop 서비스의 문제 때문인지 조기 구매 3대 특전 입수 방법이 DLC가 아닌 Ver.1.0.2 업데이트 데이터를 통한 배포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추가 DLC 시나리오 또한 소프트 판매일인 3월 20일이 아니라 4월 1일 배포 예정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Ver.1.0.2 업데이트 시 적용되는 프레젠트 시나리오 「원더풀·보너스 T」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출처]
- 레츠고 시리즈와 함께 한글 키보드를 지원하는 유이한 스위치 게임이다. 키보드가 이용되는 곳은 주인공 이름 및 아군 부대 이름.
2. 참전작
- 전작 참여작의 비중은 60% 정도. PV에서 새로운 기술을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 그건 X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결국 슈퍼재탕대전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PS4로 든 이래 3연속으로 일신이 없으며 현재 가정용 슈퍼로봇대전 그래픽의 기반이 된 시옥편부터 세면 다섯 작품 째이며, 전작 X도 Z 시리즈의 그래픽 우려먹기로 발매 이후 평가 및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친 적이 있었기에 본작도 Z 그래픽 연출 유용 정도에 따라 평가 및 판매량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 재현이나 어느 정도 준수하게 그려놓은 연출을 억지로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꾸준히 연출은 강화되다 보니 불만이 없어진 것도 있기에 연출 재탕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그와 별개로 재탕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의 어필이 도를 넘기 시작하면서[3] 게임의 본질을 흐뜨린다는 반발 의견이 생기기 시작했다.
- 제작 시 보통 스토리를 먼저 구상하고 참전작을 결정하거나, 참전작을 먼저 결정하고 스토리를 구상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이번엔 후자의 경우라고 한다. 테라다 PD가 B.B 스튜디오 창립 이후로는 상부에서 참전작을 짜주고 거기에 맞춰 제작한다고 했으므로 이번에도 그런 경우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 1970년대 로봇 애니가 하나도 없다. 가정용 콘솔작에서 1970년대 작품이 하나도 안 나오는 건 시리즈 최초. 2000년대는 건X소드 1개, 2010년대 작품도 마징가Z 인피니티와 낙원추방 두 작품이 끝. 나머지는 모두 1980, 1990년대 작품이다. 반면 슈퍼로봇대전 DD는 T와 반대로 1970년대와 2000년대, 2010년대 참전작 위주로 구성되어 타겟층이 완전히 다르다.
- 2차 Z의 우주대제 갓시그마 이후 모바일 슈퍼로봇대전 외에는 안 나오던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이 마징가Z 인피니티, 캡틴 하록, 낙원추방까지 3개나 나온다.
- 본가 콘솔작에선 웬만하면 안 빠지던 무적강인 다이탄3가 불참. 대신 신 슈퍼로봇대전, GC 및 XO, 시옥편처럼 다이탄 대신 무적 시리즈 중 하나인 무적로보 트라이더 G7이 단독 참전.
- 본작에는 전함물을 넣지 않으려고 했으나, 위에서 넣으라는 지시가 내려오자 그럼 최소한 캡틴 하록으로 해달라고 높으신 분들과 담판을 지었다고. 사실 테라다는 우주전함 야마토와 울트라맨 광팬을 자처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그렇지 하록의 팬이기도 하다.[4] 하록 선장 시리즈의 전함의 경우 초대 판과 청춘의 아르카디아 판의 두 종류 디자인이 있으나 청춘의 아르카디아 판의 디자인이 더 유명해서 이쪽을 참전시켰다고 한다. 스태프들도 두 파벌로 나뉘어서 싸웠다는 뒷얘기가 있다. 해당 디자인에 관해서는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문서를 참조.
- 공식 홈에서 아르카디아 호의 파일럿은 하록, 토치로, 라 미메 총 3인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2018년 12월 6일 경에 하록만 표기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전작 슈퍼로봇대전 X도 공식 홈에서는 뉴 노틸러스호에 엘렉트라도 타고 있음에도 파일럿은 네모 선장만 표기한 바가 있다.
- 전작에 이어 벨토치카 칠드런이 다시 등장한다. PV에서 확인된 하이뉴 건담 말고도 나이팅게일 역시 등장. X에 이어 숨겨진 기체인데, 발매 전 대만 인터뷰 시 기자가 테라다 PD의 최초 발언을 오역하여 숨겨진 기체가 아니라는 식으로 초기 정보가 와전된 일이 있었다.
- 비우주세기 건담에서는 기동무투전 G건담이 오랜만에 참전했다. 모바일 게임인 슈퍼로봇대전 X-Ω를 제외하면 가정용으로 OE 이후로 약 5년 만에, 2D 슈퍼로봇대전에선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 이후 11년 만에 복귀한 것이 된다. B.B. 스튜디오가 설립된 이래 B.B. 스튜디오 제작 슈퍼로봇대전에서 G건담이 나오는 건 처음이며, B.B. 스튜디오에서 슈퍼로봇대전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극렬한 G건담 안티로 알려진 나구라 마사히로가 G건담을 다루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점이다. 일단, 스토리는 원작 종료 후라고 2월 7일 방송 때 언급되었다. 이후 실제로 나구라 마사히로가 스토리를 담당했단 게 밝혀졌다. 또한 특이사항으로 영어판의 경우 이전에 통용되던 더빙판의 로컬라이징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때문에 영어판에서는 갓 건담은 버닝 건담으로 데빌 건담은 다크 건담 등으로 표기된다. 다만 기술명 중 갓 핑거의 경우 아렌비가 사용 시엔 기존 로컬라이징의 명칭을 그대로 썼지만 도몬의 경우엔 일본어판과 동일한 갓 핑거로 표기하는 등 제대로 번역 상의 명칭통일이 되지 않은 게 흠.
- 시리즈 최초로 용자 시리즈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과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2개 동시에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심지어 두 작품의 주인공 성우까지 동일하다. 특히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경우, 상기한 G건담과 함께 해외에서 내달라는 목소리가 많았고, 그 중 한국팬들의 요청이 많았기에 참전하게 되었다고 테라다 PD가 밝혔다. 둘이 동시에 참전하면 연출 그리다 죽겠으니 하나만 내려 했지만 결국 어떻게 둘 다 나오게 되었다고.(게임 포커스 인터뷰 전문) 하지만 이 영향인지 가오가이가는 PV 기준으로는 기대 이하의 연출을 보여주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이번엔 유저 앙케이트 결과를 참전작에 적극 반영했으며 V와 달리 해외 앙케이트도 반영했다고 한다. 상기의 G건담과 가오가이가 뿐만 아니라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톱을 노려라!, GUN X SWORD도 해외에서 내달라는 의견이 많아서 재참전하게 됐다고 한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경우 한국 일부 커뮤니티 등지에선 3번째 연속으로 나와서 질린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실제 모집된 의견을 포함해 중국·대만 등지에선 여전히 좋아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마징가 Z: 인피니티, 낙원추방 역시 앙케이트에서 내달라는 의견이 많아서 나온다고 하는데, 이 역시 일부 한국 커뮤니티의 반응과 차이가 큰 부분이다.
- 생방송 슈퍼로봇 채널에서 테라다 PD가 밝힌 바로, 마징가 Z 인피니티에 나오는 그레이트 마징가와 츠루기 테츠야도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그레이트 부스터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스포일러1]
- 참전작 목록에는 올라와 있지 않지만, 모형 잡지인 'B-CLUB'에서 연재되었던 성전사 단바인의 설정화보집 'AURA FHANTASM'에 등장한 빌바인의 리파인 기체 '벨빈'이 참전했다.
- 참전작 목록에는 올라와 있지 않지만, 겟타로보 대결전의 진 겟타 드래곤도 스페셜 참전 명의로 참전이 결정되었다. 항목 참조.
- X에서 마신영웅전 와타루가 참전하고 짧은 대사로나마 관련 떡밥을 남겨 후속작인 마신영웅전 와타루2와 마동왕 그랑조트의 참전을 기대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애초에 본 작품은 스토리가 이어지는 시리즈물도 아니거니와 넌지시 던진 드립 이외의 연관성도 없었기에 이번에는 불참하였다. 다만 이번에 새로 참전한 마법기사 레이어스와 한 작품 차이로 엮였으면 유사한 세계관에 절묘한 크로스오버가 가능했을 거라 하고 아쉬워하는 팬들도 소소히 있는 편.
- 본래 3월 18일 나마슈퍼로보 채널에서 처음 내보낼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제2탄 CM 영상이 3월 12일 경 유튜브 일본 계정 측의 광고 영상으로 선행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후 비공개로 전환되었다가 13일 재공개되었다.[6] 마스터 아시아, 루리&유리카 상전이포 컷인, 반 최종 무장 연출 등이 공개되었다.
3. 성우
- 테라다가 이번엔 유독 베테랑 및 고연령 성우가 많이 나와서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하고 있다. 다른 작품이면 중견 대우인 모리쿠보 쇼타로, 오키아유 료타로도 어린애 축에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1980~1990년대 위주로 참전작을 잡은 데다 건X소드가 고령의 성우들을 많이 캐스팅해서 생긴 사태다.
- 대표적으로 하록의 이노우에 마키오가 있다. 2018년 기준 80세로 그 때문인지 2차 알파 당시 녹음했던 피트(대공마룡 가이킹)와 진구지 치카라(용자 라이딘)의 목소리에 비해 많이 쇠약해졌다.
- 엘도라 팀은 건X소드 방영 당시 60~70대였던 고령 성우들을 캐스팅했기 때문에 대역 없이 전부 불러온다면 70~80대 원로 성우들이 집결하는 것이 된다. 신기하게도 방영 후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엘도라 팀 성우들이 대사가 거의 없는 카를로스 담당의 타구치 타카시(1942~2016) 말고는 전부 건재한 데다 현역 활동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 작품의 가드베드도 성우가 2018년 기준 84세인데 현역.[7]
- 우마스기 WAVE에서의 말로는 오키아유 료타로와 세키 토모카즈도 녹음장에 불러온 것 같다. 오키아유 료타로의 경우는 레이어스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이노바를 녹음했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세키 토모카즈의 경우는 도몬 캇슈의 새 음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킨케두 나우(시북 아노) 담당 성우였던 츠지타니 코지가 사망했으나, 킨케두가 작품 내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엘피 플이나 하란 반죠의 예처럼 이전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연이어 출연해서 데이터가 부실할 걱정도 적다. 하지만 테라다 PD가 대만 인터뷰에서 새로운 녹음 분량은 없다고 밝혔기에 유감스러운 부분이 되었다. 다행히 2차 PV에서 모습을 보여 아예 등장을 하지 않는 건 면했다.
- 제트 블랙, 닥터 헬 역시 담당 성우 이시즈카 운쇼가 본작 발표 직전 사망했다. 사전에 녹음하지 않았다면 대역이 되거나 비밥 호와 해머헤드는 참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실 비밥 호나 해머 헤드는 원작에서도 변변한 무장이나 전투 연출이 없고 이동 수단으로 더 많이 쓰였기 때문에 유닛으로 안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이후 2차 PV에서 페이의 레드 테일이 스파이크의 소환 연출 무기로 나온 것으로 보아 이쪽도 소환 무기로 나올 수도 있을 듯 하다. 제트는 녹음이 되어 있으며 닥터 헬은 대역이다.
-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어마어마하게 다작을 했으면서도 로봇에 탑승하는 주연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어서 네나 트리니티와 엔도 이즈나 외에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인연이 없던 쿠기미야 리에가 낙원추방으로 오랜만에 다시 나오게 되었다.[8] 2018년 기준 39세인데 이번 작품 녹음 현장에선 가장 막내뻘이라고.[9]
- 공개 영상에서 오랜만에 앨런 브래디가 파일럿으로 등장했다.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라 그가 녹음한 오오타 코이치로나 비서스의 동시 녹음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둘 다 로봇을 조종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오오타 코이치로의 경우에는 엑셀리온이 나온다면 음성을 추가 녹음할 수도 있고 비서스의 경우는 스파이크 슈피겔과 맨몸으로 싸우는 것만 인상에 강하게 남아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마피아 레드 드래곤의 우주선도 소유하고 있고 13화에서는 하얀색 전투기로 스파이크의 소드 피쉬와 도그 파이트를 벌인 적이 있기 때문에 전투 유닛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 트레일러 공개 직후 일본 팬덤에서 시도우 히카루의 목소리가 시이나 헤키루가 아니라 대역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성우 본인의 니코나마 채널 개설 특집 생방송 중 자신이 맞다고 인증했다. 니코니코 동화 녹화본(채널 입회 필요, 17분 10초부터) 특히 초등학교 때 봤던 초대 기동전사 건담의 경우 역사적인 작품이지만 자신이 얽힐 일은 없었기에 더는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10] 몇 십년의 세월을 넘어 샤아 아즈나블이나 하만 칸과 대화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장르를 스펙타클 로망스라고 칭한 것은 덤.
- 오가타 메구미 본인 트위터에서 말하기를 PV에 나온 이글 뿐만 아니라 에메로드 공주도 녹음했다고 한다. 해당 성우는 쿠라마, 이카리 신지, 나오이 아야토 등 중성적인 목소리로 유명한데, 제작 관계자들은 현재까지도 여성스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 페이 발렌타인 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도 공식 블로그에서 녹음을 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개별 유닛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 오퍼가 들어왔을 때는 0080의 크리스티나 맥켄지인 줄 알았다고.[11] 굉장히 오랜만에 페이를 연기하는지라 카우보이 비밥을 다시 돌려보면서 연기를 기억해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특정 캐릭터에게 화가 났다는 듯.[12][스포일러2] 이후 2차 PV에서 스파이크의 소환 무기로 나오는 것이 공개되었다.
- 2019년 1월 22일자 우마스기 웨이브에서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데보네아 성우는 배우 타카하타 아츠코를, 마징가 Z: 인피니티의 아수라 남작의 남자 쪽 성우는 예능인 미야사코 히로유키를 직접 불러와 녹음했다고 밝혔다. 둘 다 중견 배우/예능인임에도 직접 불러 대사를 녹음하게 했기 때문에, 등장이 확정된 퀸 에메랄다스 또한 유명 중견 여배우인 타지마 레이코가 담당하지 않을까 하고 희망하는 팬들도 있다.
-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데뷔작이다. 과거 참전작들 중에서는 크로스 앙쥬의 모모카 오기노메를 연기했었지만 서브 캐릭터인만큼 음성 녹음이 되어있지 않았고 본작에서 마징가 Z 인피니티의 리사 역으로 처음이다.
4. 그 외
- 총 프로듀서 테라다 타카노부는 T는 자기 이름이 생각나서 안 한다고 슈퍼로봇대전 V 당시 인터뷰에서 말했지만 이제 알파벳이 다 떨어져서 T를 꺼냈다고 한다. 그래서 지구를 Terra라고 해서 '테라다'라고 읽는 말장난이 PV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주소도 '그것은 테라다(sorewaterada)'로 말장난이다. 개발 초기에 모두들 장난으로 붙인 가제였으나, 주변 스탭들이 테라다를 놀리고 싶었는지 이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테라다는 '윗선에서는 허락을 안 하겠지' 싶었는데 윗선에서 별 반대 의사 없이 허가를 해줘서 정식 타이틀이 되었다고 한다.
- 본작의 PD 모가미 쇼헤이가 밝힌 바로는 T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다고 한다. 초회특전의 내용으로 V·X에서 쓰였던 TacP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 이번에도 단일 완결 작품. V 때부터 저작권이나 여러 사정 문제로 시리즈물은 힘들다고 발언했던 테라다지만 뭔가 더 해보고 싶다는 발언도 한 적이 있고 앙케이트에서 "시리즈물을 또 하면 사겠습니까"하고 물어본 적도 있으므로 시리즈물이 더 이상 안 나온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 이번 작품은 앙쥬 시리즈가 없는 대신 파사리나 때문에 CERO 등급이 C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 연출은 별 다른 게 없지만 전투대사가 매우 매우 위험한 캐릭터이기 때문. 항목 참조. 성우인 쿠라타 마사요는 T의 발표가 뜨자마자 트위터로 바로 그 소식을 리트윗한 뒤 파사리나 풍으로 "모두와 만나고 싶었다"는 트윗을 올려주었고 팬들은 환호했다.
- 1차 PV의 풀 클로스 전투 데모 부분을 잘 들어보면 효과음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은 듯이 행동과 효과음이 거의 맞지 않는다. 그나마 맞아 떨어지는 부분은 체인 앵커를 사출하는 효과음 정도. 물론 아직까진 개발중인 단계이기에 수정의 여지가 있다. 2차 PV에서도 기체들이 내는 타격음이나 효과음이 배경음에 묻히는 걸로 보아 음향 담당이 저지른 실수로 여겨진다.
- 2차 PV 후반부에 네로가 외친 엘도라 소울의 기술명 "엘도라 카타라타(カタラタ)"가 "엘도라 카타라나(カタラナ)"로 오기되어 나왔다. [14] 다행히도 나중에 올라온 CERO C 버전 PV 및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크린샷에서는 교정된 게 확인되었다.
- 테라다 타카노부와 본작의 프로듀서인 모가미 쇼헤이가 한국팬들을 위한 메시지 영상을 남겼다.
- 본 게임 제작 소식이 뜬 직후인 2019년 1월 1일 경에 중국의 한 팬이 반 년 동안 개인 제작한 샤이닝 건담의 연출 영상이 아마추어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코멘트를 보면 제작진 쪽에서 스카웃해 가는 게 낫겠다는 평도 다수 있을 정도.(Bilibili 링크)
[1] 닌텐도의 중요 IP인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같이 정식 출시 2주 전부터 플라잉겟되어 롬이 불법 릴리즈되는 극단적인 사례도 있었다.[출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지[3] 유튜브 공식 생방송에서 PV를 첫 공개할 당시 특정 작품의 미참전·미발표, 제작진의 상품 홍보·음담패설 위주의 방송 진행, 단순 어그로 등으로 인해 채팅방에 온갖 테러가 있었다. 같이 시청하던 외국인들도 한국어가 너무 많다고 당황했을 정도. 접근성의 용이함 때문인지 유튜브 2차 생방송도 역시 한국어 테러가 상당했기 때문에, 이러한 악성 댓글을 보고 싶지 않다면 공식 나마슈퍼로보 채널 사이트에 링크된 니코니코 생방송, 반다이 채널 라이브, 라인 라이브 등을 대신 보거나, 유튜브 채팅의 유저 차단 기능을 이용하자.[4] 슈퍼로봇대전 OG1에서 테라다가 시나리오를 쓴 류세이 루트는 초중반부 전개는 통째로 우주전함 야마토와 하록 선장의 오마주다. 야마토(하가네) VS 하록(디바인 크루세이더즈)의 구도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스포일러1] 작중 초반 테츠야가 그레이트 부스터 사출을 요구했지만 풍압으로 민가에 피해가 나온다는 이유로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작중에서 한 번도 사용되지 못했다. 설정과 디자인은 메탈 빌드 그레이트 마징가가 발매되고 나서야 공개되었으며, 인게임 그래픽을 다 만들고 나서야 메탈 빌드 발매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넣지 못했다고 한다. 인게임 브레스트 번 연출에서도 모니터에 '승인' 이라는 글자가 뜨는 걸로 보아 원작의 제약 설정이 게임 본편에서도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6] 이전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도 특보 영상 유출 때문에 급히 비공개로 전환되었다가 재공개했던 적이 있었기에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 내의 유사한 실수일 것으로 보인다.[7] 여담이지만 본작 출연이 확정된 캐릭터의 성우 중 가장 고령은 쿠루마 벤케이 역의 이이즈카 쇼조다. 다만 새로 녹음했다는 보장은 없다. 본작 출연이 확정된 캐릭터의 성우 중 가장 어린 사람은 카부토 시로 역의 하나에 나츠키.[8] 정확히는 쿠기미야 리에가 연기한 최초의 플레이어블 메인파일럿이다. 앞선 네나는 논플레이어블이고 이즈나는 아군이지만 서브파일럿이었다.[9] 여담이지만 본작 판권작 주인공 성우 중 가장 막내는 GUN X SWORD의 반 역의 호시노 타카노리(2018년 기준 38세, 애니 녹음 당시 25세)이고 쿠기미야 리에는 뒤에서 두번째.[10] 건담 시리즈와 아예 인연이 없는 건 아니고 건담 브레이커 3의 미야코 역을 맡은 적은 있었다.[11]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작품수로 따지면 현역 성우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다작을 했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크리스와 아야나미 레이, 전작의 슈퍼로봇대전 X의 시노비베 히미코 외에는 참전이 거의 없었다. 또한 동시기 반다이 남코에서 건담 게임 신작을 제작 중이었기 때문에 슈로대가 아닌 그쪽 관련 일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12] 캐릭터를 연기했을 당시의 감정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면 다시 연기를 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리나 인버스, 아야나미 레이, 페이 발렌타인을 언급했다.[스포일러2] 카우보이 비밥 방영 당시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라고 인터뷰한 바 있었다.[14] 스페인어 여성형 명사로 "폭포"를 지칭하는 카타라타(Catarata)가 어원. 첫 참전이었던 K에서는 '카타라타'로 똑바로 표기되었다. 10초 부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