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05Ad 빅 랭 Big rang | ビグ・ラン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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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제원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bc2c38,#bc2c38><colcolor=#000,#000> 형식번호 | MA-05Ad[1] | |
| 기체형식 | 프로토타입 지원용 우주 모빌아머 | ||
| 개발 | 지온 공국군 (제603기술시험대) | ||
| 소속 | |||
| 배치 | U.C. 0079. 12. 31. | ||
| 코어 유닛 | 비그로 | ||
| 파일럿 | 올리버 마이 | ||
| 조종 | 비그로 동체 안 표준형 콕핏에 파일럿 1명 | ||
| 전고 | 138.0m | ||
| 전장 | 203.0m | ||
| 전폭 | 139.1m | ||
| 중량 | 본체중량: 12,900t 전비중량: 17,900t | ||
| 제네레이터 출력 | 불명 | ||
| 스러스터 추력 | 4,600,000kg | ||
| 무장 | 클로 암 2기 대출력 메가입자포 1문 4연장 미사일 런처 2기 (총 8기) 상공 방어용 발칸포 1기 30연장 빔 교란막 채프 4기 (총 120기) 3연장 대함 미사일 2기 (총 6기) | ||
| 탑재량 | 9,200t (Ad 유닛용 보급품) | ||
| 장갑 | 초경 스틸 합금 (Ad 유닛 하부 지역등 비장갑 구역 존재) | ||
|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묵시록 0079 제3화 '뇌명에 혼은 되돌아간다'에 등장하는 모빌아머.2. 배경
1년전쟁 극후반인 우주세기 0079년 12월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아 바오아 쿠 공방전 직전에 완성된 모빌아머다. 애초부터 급격하게 악화하는 전황에 맞추기 위해서 1주일 안에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포기되거나 버려진 계획을 참고해서 개발이 시작된다.컨트롤 유닛과 Ad 유닛으로 나누어지며, 컨트롤 유닛으로는 지온 공국군의 주력 모빌아머인 비그로의 후기형에 속하는 6호기를 유용한 다음, Ad 유닛을 붙이는 방식으로 완성되었다.
빅랭의 목표는 거점 방어형 모빌아머로 건조되었으며, 전선에서 아군 기체의 보급과 수리, 그리고 정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선 지원용 이동 보급 기지라는 개념으로 개발되었다. 작중에서는 모빌포드 옥고의 후방 보급과 정비, 수리를 위해 출격했다.
파일럿은 MS IGLOO 1년전쟁 비록, 묵시록 0079의 주인공인 올리버 마이 기술중위, 기동전사 건담 0083 리벨리온한정으로 애너벨 가토 또한 빅랭에 탑승하였다. 원래 2인승으로 기획되었으나 급박한 전황 탓에 실제 완성된 것은 파일럿 1인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모티브는 일본 제국 해군의 항공순양함이다.[2]
3. 구조
컨트롤 유닛으로는 고성능, 고화력을 인정받았던 모빌아머 MA-05 비그로의 후기형이 채용되었으나, 사실 기술 본부가 주목한건 고기동성이 아닌 메가입자포나 미사일 같은 화력이었다. 비그로 유닛은 Ad 유닛 전방 상단에 설치된 터렛과 결합되어 기체의 모든 추진과 기동, 화기관제, 보급 및 수리 활동을 통제했고 Ad 유닛과는 별개로 비그로 유닛 자체도 수평 180도, 상방 30도, 하방 90도라는 폭넓은 각도로 가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메가입자포를 장비한 비그로 유닛의 역할은 매우 컸다. 그리고 대함공격력 위주로 만들어진 비그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빌슈트나 함재기 방어용으로 비그로의 전방 좌측에 대공방어용 개틀링포를 추가로 장착한다.당초는 복좌식 콕핏을 채택하여 비그로 유닛의 기동과 화기관제 시스템을 담당하는 파일럿과 함께, Ad 유닛의 보급 수리 시스템을 관제하는 요원이 탑승할 예정[3]이었으나 상황이 긴급했기 때문에 실제로 완성된 빅랭은 1인승 단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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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온 공국군 모빌아머들과 크기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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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랭의 Ad 유닛 내부 구조 |
방어면에서 심각한 약점이 존재한다. 원래 가동식 아머가 장착될 예정이었으나 못다 만든 채로 출진하는 통에 아무런 방어력 없이 노출된 스커트 아래의 탄약보급 & 수리부가 존재하므로 기체 하방에서 1발만 명중해도 대규모 유폭을 일으키면서 순식간에 격파당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빅랭 자체가 급조된 병기라서 탈출장치는 없다. 그나마 탈출장치는 없지만 비그로 부분과 Ad 유닛의 접속부가 회전축 하나로 연결된 매우 허술한 구조라, Ad 유닛에 심각한 피해를 입더라도 비그로 부분이 먼저 떨어져 나가서 의도치 않게 탈출 캡슐 역할을 해 줄 확률이 높다. 실제로 탑승자가 살아남은 이유에 관한 유력한 가설이다.
Ad 유닛은 개발을 서두르던 걸 비그로에 달았다고 작중에 설명된다. 그런데, Ad 유닛의 목적이 옥고의 야전보급 및 수리였는데, 애당초 급조에 짜집기로 만들어낸 옥고 따위의 전용 지원 유닛이랍시고 자원도 시간도 모자라던 당시의 지온이 이런 거대한 물건을 개발해서 만들 여유가 있었을지 의문이다. 실제 설정상으로도 1주일 안에 개발하기 위해서 포기한 계획이나 버려진 계획들을 검토해서 당장 유용이 가능한 물건을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애초에 해당 유닛 자체가 개발되다 역량 부족으로 방치된 초대형 모빌아머에 함선이나 공장에서 쓸 예정이던 간이 정비설비을 떼어다가 내부에 붙인 급조품일 가능성도 보인다. 그렇게 명시된 설정이 없어서 추측에 불과하지만, Ad 유닛이 추력 밸런스도 형편없고 바이탈 파츠는 장갑도 없이 드러나서 정상 상황이라면 도저히 전장에 배치될 물건이 아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설득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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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랭의 모습 개요도 |
하지만 기본적인 형태가 비그로가 커다란 고철덩어리를 견인하듯 끌고 다니는 참담한 모습이므로 애초에 구조적으로도 불균형이 심하기 때문에 스러스터의 출력을 심하게 낭비한다. 여기에 더해서 중량 자체가 매우 무겁기 때문에 스러스터를 총동원해도 중량 18,000톤의 거체를 간신히 움직이는 게 고작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장착한 노급 장갑 부스터는 수직이라 추진방향이 고르지 못하는 등 스러스터의 설치 위치에도 문제가 있었고 출력 자체도 불안정했기 때문에 가뜩이나 둔중한 기체의 선회력과 기동력이 더 악화된다.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스러스터를 더 달아주기도 곤란했다. 애초에 빅랭에 설치된 노급 장갑 부스터는 이래봬도 대용량 화물 수송용으로 단 4기가 제작되었고 화물 수송의 안전을 위해 적의 빔 병기 저격도 방어하는 중장갑과 단독 대기권 돌파도 가능한 대출력 열핵 로켓엔진을 탑재한 귀한 물건이다. 다만 이렇게 대단한 노급 장갑 부스터조차도 빅랭의 무식하게 커다란 덩치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는 것이 문제다. 애초에 너무 무겁고 균형이 맞지 않는 구조 자체를 고쳐야 하는데 그러려면 전투에 맞춰서 내놓을 수가 없으니 답이 없다.
이와는 별개로 내부 부품을 교체한다던지, 파손된 팔다리를 수리하는 등, 별도의 정비 섹션이 필요한 수리나 정비는 급조병기인 빅랭으로선 불가능한 행위였고 때문에 빅랭의 수리, 정비는 용접이 주를 이루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보급을 받기 위해 착륙한 옥고의 자쿠 머신건을 분리하고 새 자쿠 머신건을 용접으로 장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된 이유도 한심한데, 옥고는 빅랭보다도 더한 급조병기였기에 자쿠II의 무장을 달고는 있으나 재장전은 불가능했다. 때문에 아예 탑재한 무장을 떼어내 버리고 다른 무장을 용접해 붙이는 식으로 간이 재장전을 한 것. 그래서 원래 제작진이 생각한 기체당 필요 정비시간은 대략 10초 전후였다는듯.
심지어는 도색도 시뻘건 빨간색이라 눈에 엄청 띈다. 안그래도 크기가 거대해서 전장에서 은엄폐가 힘든 상황에서 도색까지 눈에 잘 보일 정도니 집중공격을 얻어맞고 약점에 피탄당하면서 한방에 가기 딱 좋다. 웃기는 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붉은 도색이 예상치않게 '붉은 MA가 연방군의 진출을 막고 있다'[6]라는 프로파간다에 사용되어 본의아니게 연방군을 패닉에 몰아넣기도 했다. 실제로 옥고를 상대로 신나게 학살하던 연방군 소규모 부대가 빅랭을 보고 '저건 뭐지?' '붉은 모빌아머... 설마?! 왜 여기에?' '젠장! 일단 후퇴다!'라는 말을 주고받고 후퇴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으로 같은 감독의 0083에 나오는 대형 MA 노이에 질과는 신기할 정도로 대비되는 점이 많다. 의도적으로 대척점으로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빅랭이 등장하는 이글루 최종화에서 대놓고 데라즈 플리트를 비판하는 장면이나 데라즈와 대비되는 카스펜의 최후를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하다.
- 노이에 질은 녹색 컬러링에 역삼각형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기동전이 주특기다. 또한 에이스 파일럿 애너벨 가토가 몰았고 접근전 병장이 우수하며 최종적으로 살라미스급 순양함과 충돌하며 파일럿 역시 사망한다. 전쟁이 끝났음에도 연방군을 공격하는데 우선하다가 다른 병사들도 죽음으로 내모는 실책을 보인다.[7]
- 반면 빅랭은 붉은 컬러링에 삼각형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기동력은 처참하다. 여기에 노이에 질과 달리 파일럿 올리버 마이는 첫 실전을 겪는 햇병아리였고 대부분의 무장이 포격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마젤란급 전함과 충돌했음에도 버텨내고 파일럿도 최종적으로 생환한다. 여기에 전쟁이 끝났음에도 교전하는 건 같으나 노이에질과 달리 전투 도중 전쟁이 끝나 연방군에게 공격당하면서도 다른 병사들을 E필드로 탈출시키는데 공헌한다.
4. 단점투성이 기체
옥고를 장시간 전장에 배치할 수 있게 하는 모빌아머... 소년병에게 죽을 때까지 싸우라고 하는 건가!
요툰헤임 마르틴 프로흐노우 함장(중좌 상당관)
요툰헤임 마르틴 프로흐노우 함장(중좌 상당관)
묵시록을 감상했다면 알 수 있겠지만, 이 녀석의 의의는 전쟁 말기의 지온이 얼마나 상황이 급박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해당 기체를 인수받은 제603기술시험대의 인원들도 하나같이 혹평을 날리거나 제대로 된 전력으로 계산해주지 않았다.
사실 지온에도 빅 잠처럼 거점 방어용으로 운용하기 좋은 모빌아머가 있었고 빅랭의 원본인 비그로는 일격이탈용으로 제작되었지 거점 방어라는 임무를 상정한 기체가 아니었지만, 1년전쟁 후반의 지온은 원체 상황이 매우 나쁘게 돌아갔던지라 빅 잠 같은 초고가 기체를 양산할 여력이 없었고, 그 대신 어느 정도 양산되어서 여유분이 남아있었던 것은 물론 출력과 화력만은 우수했던 비그로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택했던 것이다.
문제는 그 방식이 장갑도 제대로 붙이지 못한 채로 너덜거리는 조립식 고철덩어리 수리포트나 진배 없는 Ad 유닛을 붙여놓고 비그로를 전방 상부에 터렛 방식으로 어설프게 부착해준 다음에 원래 역할과 완전히 정반대인 전선 지원용 이동식 보급 기지라는 터무니없는 임무를 던져주는 식이었다. 덴드로비움 계획에서 볼이 건담 시작 3호기 대신 오키스를 끌고 다니는 것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작중 연방군도 옥고와 합류한 이 기체를 보고 "드럼통의 두목"이라고 비웃었고, 제603기술시험대의 올리버 마이 기술중위는 위의 대사처럼 일격이탈이 목적인 기체의 특성을 죽여버린 엉망진창이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전장 200m가 넘는 무식한 크기와 기동 회피도 불가능한 느려터진 기동력과 선회력, 거기에 시인성 좋은 붉은색 도장까지 그야말로 움직이는 과녁이나 마찬가지인걸 제작자들도 모르는 바 아니었기에 중장갑을 처덕처덕 발라 방어력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한편으론 30연장 빔 교란막 발사통 4기를 설치했으며 비그로 유닛으로 커버할 수 없던 사각지대인 기체 후방 보호를 위해 Ad 유닛의 후방에는 3연장 대형 대함미사일 2기가 장비되었다. 실제로 올리버 마이 기술중위가 아 바오아 쿠에서 그렇게 악착같이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다 이 빔 교란막 덕분. 빔 교란막을 전개하면 내부에서도 빔 병기를 전혀 쓰지 못하고 실탄 병기엔 여전히 무방비 상태였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주로 동반하는 옥고는 실탄 무기밖에 없고 빅랭 자체도 메가입자포를 제외하면 주로 실탄 무기를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부 장갑이 없는 등의 중대한 약점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태라서 실전투입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나마 이전까지의 실험병기들은 아무리 허접한 무기더라도 테스트 파일럿이라도 세트로 보내줬건만, 빅랭은 전쟁 말기의 혼란상 탓에 행정 착오로 파일럿조차 오지 않았다. 애초부터 제603기술시험대에는 실패작에 가까운 결함병기만 배치되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지온 공국군 상층부에서도 빅랭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지경이다. 만일 빅랭이 쓸만했다면 당장 도로스급 항공모함에 배속해서 아 바오아 쿠 요새의 중점 방어지역인 N필드나 S필드에 배치하는 것이 정상적일 것이며, 허울뿐인 전투대대인 카스펜 전투대대 소속으로 옥고같은 모빌포트가 주력일 정도로 부수적인 전장인 E필드에 배치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전투경험이 충분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대령도 이런 부대에 배치되는 모빌아머 따위는 처음부터 전력으로 계산하지 않는다고 할 지경이었으며, 요툰헤임의 함장인 마르틴 프로흐노우도 써먹을 수 없는 물건이 왔다고 한숨을 쉴 정도였다. 올리버 마이는 아예 빅랭에 탑승해서 점검을 하면서 매 초마다 욕설급 비판을 퍼부을 정도였다.
그리고 제603기술시험대는 원래 전투부대가 아니었기에 안 그래도 파일럿이 부족한 마당에 파일럿으로 가용 가능한 두 사람 중 하나인 모니크 캐딜락은 이전의 전투에서 남동생인 엘빈 캐딜락을 눈 앞에서 잃은 결과 정신붕괴로 폐인이 되어버린 상태였고, 시뮬레이션 조금 타본 학도병에 불과한 옥고의 파일럿들이야 논할 가치도 없었기에 카스펜 대령의 결단촉구를 받은 마르틴 함장은 마침 조정을 위해 콕핏에 앉아 있는 올리버를 당사자의 의견 따위 묵살하고 강제로 빅랭의 파일럿으로 지정해버렸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인사에 올리버의 친우이자 주다의 테스트 파일럿이기도 한 히데토 와시야 중위가 자원했지만, 그마저도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대령이 몇 없는 주다의 파일럿을 저런 데에 돌릴 수 없다며 기각해버렸다. 카스펜 대령의 명령은 매우 정당한 것이, 앞서 말했듯 모니크는 폐인 상태인데다, 주다도 추진부 문제로 자폭 위험이 있는 결함기라는 점만 빼면 기본 성능은 자쿠를 상회할 정도의 기체인 반면 빅랭은 말 그대로 써먹을 수나 있을지조차 의문인 급조품이므로 카스펜이 바보가 아닌 이상 빅랭보다는 실전에서 써먹을 여지가 있는 주다를 쓰는 게 상식적인 판단이다.[8] 마르틴 함장은 올리버에게 조정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핑계를 대라는 소리니까 알아들었)으면 오지 말라고 했고, 기술사관이 직접 타 보고 평가해 볼 수 있으니 딱이라고 낄낄 웃던 카스펜 대령도 그 말에 토를 달지 않은 채로 빅랭을 뒤에 내버려 두고 옥고를 투입한 것을 보면 두 지휘관 모두 패망밖에 남지 않을 전쟁을 앞두고 때마침 생겨준 빅랭이라는 아주 좋은 핑계로 올리버를 후방에 남겨 살려둘 생각이었던 것 같다. 애초에 기체 자체가 급조품인데다가 파일럿 역시 조종 경험이 적은 기술사관인데 진지하게 쓰겠다는 발상 자체가 무리인 만큼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5. 빅랭의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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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 No.163」의 삽화. |
전술한 바와 같이 장갑을 부착한 곳은 튼튼한 떡장갑을 가지고 있으며, 살포식 빔 교란막을 장비하는 등 몸빵이 뛰어나고 옥고의 호위 버프도 받고 해서 결국 아 바오아 쿠 공방전 최후반까지 버텨냈다.
덴드로비움마저 압도하는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화력 또한 무식하게 강해서 실전경험이 전무한 파일럿(기술중위)의 최초이자 최후의 실전에서 단독으로 볼 6기, 짐 2기[9]를 격추시키고, 마젤란급 전함 1척, 살라미스급 순양함 5척을 격침시키며 E필드 사수를 훌륭하게 해냈다. 붉은 혜성이 루움 전역에서 세운 기록까지 깼을 정도다.
그렇게 싸우면서 적들의 포화에 신나게 두들겨맞는 그 와중에 옥고의 보급과 수리도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급조병기이지만 밥값은 충분히 해냈으며 작중의 활약을 보면 거함거포주의의 완전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일단 다른건 몰라도, 비록 스쳤다고 해도 마젤란급 전함의 빔포를 받아내고 동시에 메가 입자포로 전함 상부 절반을 날려버린 뒤 스치듯 접촉사고를 내고도 기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야말로 1년전쟁 최흉의 떡장갑.
더군다나 이놈이 깽판을 부려대는 바람에 어그로가 있는대로 끌려 E필드의 연방군이 죄다 몰려들었고 이러한 연방군의 공백은 아 바오아 쿠의 유일한 안전지대가 되어 붕괴되던 지온 공국군이 탈출할 유일한 길이 되었다.[10]
그렇게 탈출구를 만들어내면서 휴전 협정이 울리자 한숨 돌릴뻔 했으나 이미 전우들이 빅랭과 옥고에게 죽어나간것에 열이 빡친 지구연방군의 병사들은 허탈함과 광기가 섞인 웃음을 지으면서 포로는 없다는 이유를 내새우며 죽은 전우들을 향한 복수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재기 하였고 최후에는 연방의 포화를 혼자서 뒤집어쓰며 시간을 끌어 요툰헤임이 아군을 탈출시킬 시간을 벌어주다 약점인 하부에 명중탄을 맞은 후 탄약고가 유폭하여 격침된다. 묵시록 0079의 오프닝곡 꿈의 자취가 뒤로 흐르는 이 마지막 장면은 묵시록 0079의 명장면.
그리고 우리의 기술중위는 모니크 캐딜락 대위가 몰고 온 EMS-10 주다의 손에 탄 채로 귀환한다. 추측컨대 폭발로 인해 연결부가 파손되면서 떨어져나간 비그로가 탈출 포트로서 기능한 듯. 격침당할 때의 장면을 자세히 보면 비그로 부분이 유폭 과정에서 분리되어 화면 너머로 튕겨져 나가는 게 보인다.
6. 운용인원의 노력으로 빛을 발하다
이렇듯 엉터리 컨셉으로 만들어진 비그로를 유용한 급조 모빌아머라는 면에서 보면 예상외의 활약을 한 기체이지만, 애초에 이런 성과는 운용인원, 특히 파일럿이 자신의 몸을 갈아낸 것으로 이룩한 위업이라고 보면 무방하며, 빅랭 자체는 어디에도 써먹을 수 없는 실패작이 맞다.빅랭의 컨셉을 생각해보면 최전선에서 보급선을 유지하기 위한 도로스급 항공모함의 소형화 버젼에 가깝다. 그러므로 급조되지 않고 제대로 만들어지고 약점을 보완했다면 더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모빌슈트를 지원하면서 성과도 더 많이 올렸을 것이다. 실제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 도로스급 항공모함이 격침당한 후에 전황이 지구연방군쪽으로 크게 기울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빅랭을 활용하려면 일단 Ad유닛 하부의 거대한 비장갑 구획을 비롯한 각종 약점을 보완해야 하며, 화력면에서도 장착된 비그로만 믿지 말고 Ad유닛 본체에도 대(對) 모빌슈트용 대공화기를 가득 붙여야 한다. 여기에 더해서 불균형한 형태와 기동성 및 선회능력도 모두 손봐야 한다. 탑승인원도 원래 계획처럼 2인승으로 만들어야 전선에서 전투와 보급을 모두 제대로 수행가능하다. 이 정도면 사실상 빅랭이라는 이름만 달아놓은 다른 병기로 봐야 할 정도로 개조의 폭이 크고 넓어진다.
그런데 이렇게 진행할 경우에는 애초에 개발을 완료할 시간도 모자라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투입할 수 없을 뿐더러, 애초에 개발 사유부터 1주일안에 개발가능한 것을 목표로 해서 포기한 계획이나 버려진 계획을 긁어모아서 만든 것이 빅랭인 것이다. 따라서 빅랭은 애초부터 급조병기였으며, 급조중에 다른 계획에서 나온 컨셉이 들어가도 그걸 전혀 살리지 못하는 쓰레기였다.
애초에 이런 문제 때문에 지온 공국군 상층부건, 제603기술시험대건 간에 빅랭을 전혀 전력으로 쳐주지 않고 혹평을 날린 것이며, 그걸 올리버 마이 기술중위가 용기를 내서 전장에 빅랭을 몰고 돌입한 것도 모자라서 주인공 보정까지 쓴 끝에 극복해낸 것이고, 모니크 캐딜락이 주다에 탑승해서 빅랭의 취약부위를 방호해주는 노력과 옥고들의 노력, 그리고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의 분전이 합쳐졌으며, 지구연방군의 오판까지 이어진 행운끝에 빅랭이 성과를 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빅랭은 실패작이 맞으며, 그걸 운용인원들이 자기 몸을 갈아서 위업을 달성했다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하다.[11]
7. 후속작
빅랭이 결함병기였지만 성과를 냈다는 점 때문에 적용된 개념을 살려보겠다는 시도가 있었다. 애초에 빅랭을 만들 때 들어간 개념에 따르면 원래는 자쿠 부대에 보급과 정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여기에는 릭 돔은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겔구그는 빔 라이플등의 보급품목이 달라서 자쿠로만 통일했다는 이유가 붙는다.애초에 빅랭이 작중에서 묘사된 정비/보급이 오로지 용접뿐이었기에 간과되기 쉬운데, 이 정도의 간이 정비밖에 할 수 없던 건 2인승으로 개발된 기체를 1인승으로 유용해 1명의 파일럿이 전투 중 다른 기체의 정비까지 동시에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본래 설계대로 전투원과 별개의 정비요원이 탑승했다면 일반적인 모빌슈트도 정상적으로 정비/보급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믹스 <빌드 파이터 AR>에서는 건프라 챔피언이 이 컨셉대로 옥고 외에도 다수의 자쿠를 무인기로 운용하며 주인공을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오며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환상의 완성형 빅 랭"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8. 파일럿
"저 보고 파일럿을 하란 말입니까?!"
작중 파일럿은 올리버 마이 기술중위. 원래 두 명이 조종하는 것을 전제로 한 기체를 혼자 징징거리며 자포자기 상태로 돌입하면서 조종하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런 괴물이 기술중위로 있었는데도 지온이 졌다고?" 싶을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12]재빠르게 움직이는 볼을 느려터진 클로로 잡아서 볼 가지고 쓰리쿠션[13], 마젤란급 전함과 치킨 레이스를 벌이다가 충돌하기도 하고, 광학장비로는 보이지도 않는 살라미스급 순양함에 미사일을 쏘아 격침시킨다. 그 와중에 아군기 보급, 정비도 다 한다.
사실 고속기동전투가 난이도가 높다는걸 생각하면, 느려터진 빅랭은 피하길 포기하고 '확실하게 맞추는' 데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점에서 기술사관인 올리버 마이로서는 오히려 다루기 쉬운 기체였을 수도 있다. 본인 역시 "저쪽에서 와 준다면..."이라며 공격해 오는 적을 방어력을 살려 맞받아 치는 것이라면 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할 정도. 물론 전투가 아닌 옥고의 수리 및 정비에 걸리는 부담은 어마어마했겠지만, 그 쪽 부담은 일반 파일럿보다 기술사관인 올리버 마이에게 있어서 오히려 더 편했을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빅랭은 컨셉 자체가 2인승이었다. 상황이 긴급하다보니 1인승으로 만든 것이다. 쉽게 말해 컨셉대로라면 파일럿은 기체의 움직임과 화력을 책임지고 요원은 아군기 정비보급을 담당한다는 소리. 이걸 혼자서 하려면 아무리 에이스급 파일럿이라도 엄청나게 힘들어지고, 제 실력을 절반도 못낸다. 올리버 마이 기술중위가 대단한 것은 실전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저 두 가지 역할을 혼자 감당해야 했다는 것이다. 즉 실전경험이 전무한 파일럿보고 적과 싸우면서 동시에 아군기 보급, 정비도 해결하란 소리다!
현실에서 저런 전투를 담당하는 조종사와 아군 보급 및 수리를 전담하는 기술요원이 탑승하는 거대병기를 만들어 놓곤 실전 경험이 전무한 군 기술자, 혹은 자동차 운전병을 탑승시켜 싸우게 했다고 생각해보자. 당연히 적과 신나게 치고받고 싸우며 아군 보급, 정비도 겸사겸사 해내고 전쟁 최후까지 파일럿이 살아 남는 다는 것은 일어날 수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굳이 빅랭 정도의 거대병기가 아니더라도 다인승 탱크를 혼자서 탑승하여 전장에 투입되었다가 적 전차와 장갑차를 여러 대씩 해치우고 살아나온 것과 동급이다. 차라리 완전 비전투요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도 태워서 원래대로 2인으로 운영하는 게 낫다. 애초에 진지하게 써먹을 생각이 없어 한 사람만 대충 앉혀 둔 걸 진짜로 혼자 끌고 나와서 저런 전과를 올린 올리버가 괴수인 거지만. 그리고 진짜로 이런 폐기물 가지고 적과 신나게 치고받고 싸우는 동시에 옥고의 보급, 정비도 겸사겸사 해치우는 모습과 이런 와중에도 아 바오아 쿠 공방전 최후까지 살아남은걸 보면 확실히 대단한 인물이므로 위에 언급한 것을 감안해도 뉴타입급이다. 과연 인간의 잠재력은 대단하다 해야 할지...
여기에 더해서 행운도 작용했다. 빅랭과 올리버가 전장에 나왔지만 계속 전투만 치른 건 아니며 약간의 휴식시간도 존재했다. 상술되어있듯 빅랭의 깽판을 보고 연방이 잠시 물러났기 때문. 옥고의 보급 및 정비는 이틈에 실행한거다. 거기에 빔 교란막을 너무 빨리 소모한 탓에 이후 전투가 재개되었을때는 초기와 같은 방어력을 보이지 못했고, 지구연방군도 빅랭의 약점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면서 결국 약점을 수비해주던 모니크 캐딜락의 방어가 중과부적으로 밀려버리자 순식간에 약점에 피탄당하면서 격파되어버렸다.
9. 빅랭의 외부출연
기동전사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의 트라이얼 미션에서 등장. 겁에 질리고 비명을 지르는 등 온갖 약한 척을 하면서도 공격하는 것도 그대로 재현되어있다. 보스전이 상당히 특이한데, 기본적으로 필드 바깥쪽에서 떠돌아다니기에 사격무기가 없으면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없고 움직임에 따라선 잘 맞지도 않는 상태. 일정시간이 지나면 필드 아주 바깥으로 나가서 록온대상에서 벗어나 공격할 수 없게 되며 필드에 증원오는 무수한 옥고들을 싹쓸이해야만 다시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 → 옥고 전멸 → 공격...을 반복해야하는데, 첫번째 옥고의 증원중에는 엘윈이... 그것도 목소리가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 4L사이즈의 대형 기체로 처음 등장하는데 그리드를 잔뜩 잡아먹는 거대 우주전용기라는 점만 제외하면 4L기체 중에서도 수준급의 효율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철저한 고증무시로, 빔 교란막 상시발동에 튼튼한 장갑을 보유하고 있어 1년 전쟁에서 활약한 정도의 기체들 스펙으로는 맞아봐야 기스도 안가는 수준이고 쩔어주는 보급기능 효율, 근접/BEAM2/다연장미사일/필살기 조합의 사각 없는 무장 구성에 덧붙여 전함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14] 결정적으로 옥고에서 바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주전 자금 노가다에도 꽤 쏠쏠하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우주전용이고 기동력이 극악하다는 점만 빼면 정말 엄청나게 효율적인 가성비를 보여준다. 지제네 오버월드에선 원작에서 등장했던 빔 교란막과 보급 기능이 고유 능력으로 들어가 있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는 아예 수리 기능이 필드 형식으로 구현되어 빅랭 근처에 있는 유닛들의 HP 자동 회복이라는 엄청나게 편한 옵션이 추가되었는데, 이것 때문에라도 무리해서 옥고를 빅랭까지 빠르게 끌어올리는 야리코미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에서는 전작들의 황당한 특수능력이 전부 사라져서 상당히 애매한 기체가 되었지만, 이후 UR 유닛으로 출시된 빅 랑은 아예 서비스 최초로 HP 회복 MAP 병기를 보유한 유닛으로 출시되며 빅 랑의 힐러 포지션은 다시 한 번 확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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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빅 랑/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UR#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빅 랑/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UR#|]]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건담 어설트 서바이브에서도 등장 랭크 A에 사이즈LL라지, 우주전용으로 나오며 주무장으로 메가입자포, 개틀링, 마시일, 서브 무장으로 옥고, 근접무장으로 크로 암을 들고 나오는데 쉴드같은 방어가 하나도 없다. 빔교란막을 쓸 수 있던것을 반영한 것인지 튠업없이는 실탄방어 21, 빔방어26 이고 튠업를 다하면 실탄방어 38, 빔방어 44로 아주 조금 높다. 그나마 UC.0079의 MA,MS 들의 방어력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높기는 높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정말 표적이 따로 없다. 더구나 빔방어가 높아도 UC.0079의 적(연방군)의 MS,MA들이 거의 실탄무장(바주카,머신건)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빔방어는 전함의 빔포 막는 것 이외에는 소용이 없다. 주무장인 메가입자포는 데미지와 사거리는 좋은데 이 게임 메가입자포 계열은 제대로 명중시키려면 직접 손으로 타켓을 조준해야 돼서 멈춰있는 전함이나 기지를 상대로 쓰기에 적합하고 개틀링은 중거리 미사일이 중원거리에서 쓰면 쓸만하다. 서브 무장인 옥고는 쓰면 밑의 AD유닛에서 옥고 4기정도가 나와서 자쿠 머신건으로 적을 공격하고 위력은 튜닝없이 118 튜닝하면 167인데 나름 쓸만한 무장. 근접 공격인 크로 암은 대쉬 공격으로 하면 상체만 좌우로 흔들어 크로 암으로 치고 그냥 제자리에 공격하면 상체를 좌우로 흔들고 왼쪽 크로암으로 치고 AD유닛을 돌려서 한번 더친다.
슈퍼 건담 로얄에서는 물량작전! 비그랑(物量作戦!ビグ・ラング)이라는 이벤트 미션의 레이드 보스로 등장. 최종 보상으로 님버스 슈타젠을 얻는 미션인데, 워낙에 난이도가 극악해서 블루 데스티니 2호기와 이프리트改를 얻어놓고도 파일럿을 얻지 못해 난감해하는 사람들이 대량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슈퍼 건담 로얄/이벤트 참고.
기렌의 야망 에선 쓸모없는 기체로 나온다. 아니 사실 따져보면 설정에 충실한 것이긴 하다. 이 게임에서 빔교란막은 원작에서처럼 넓게 퍼트리는 것이 아닌 1스택에만 효과가 나오고, 방어용도라기 보단 근접 1스택에서의 빔병기를 봉인하는 용도. 즉 생존에 크게 도움될 수준도 아닌데, 쓰면 이쪽 메가입자포도 봉인되고,빅랭의 연비도 꽝인지라 교란막을 자주 쓰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린다.[15] 빅랭이 덩치에 안 맞게 물몸
가장 큰 문제는 빅랭의 투입 타이밍이다. 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해볼 때 빅랭이 나올만큼 기술력이 개발되었을 시점에서 빅랭을 투입할 만한 전장은 없다. 만약에 투입해야하는 상황을 보게 되었다면 사실상 원작의 지온처럼 망한거니 그냥 리트라이하자.
다른 묵시록의 기체들은 지온의 귀중한 자원인 파일럿을 희생해야 나오는지라 쓸 가치가 없는데[18] 빅랭은 올리버 마이가 죽지않기 때문에 일단 파일럿 희생은 안시킨다.
0083 리벨리온에선 연방군 사양으로 재개장된 도즐 자비의 빅 잠을 보고 도즐 자비 각하의 원한을 우롱한다며 분노한 애너벨 가토가 연방군 사양 빅 잠에 들이 받아버리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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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그로를 유용하여 제작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제식번호는 비그로의 것(MA-05)을 그대로 쓰고있다. 참고로 제식번호의 Ad는 Ammunition Depot, 즉 탄약창이라는 뜻이다.[2] 일본 제국은 항공모함을 지속적으로 상실하며 제공권을 처참하게 빼앗기자. 항공모함의 부담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남아 도는 순양함들 일부를 개조해서 수상함 운용 능력을 대폭 강화해서 운용했다. 하지만 순양함에 탑재할 수 있는 함재기는 수상기로 한정되기 때문에 항공모함이 운용하는 정식 함재기를 상대할 수 없었으며, 미군 항공모함이 없는 곳에서 수상군함이 정찰, 폭격 등을 할수 있다고 해도 수상기 특성상 거대한 플로트를 달고 있는 이상 성능의 제약이 심하고 탑재수량도 매우 적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었다. 그리고 항공순양함으로 개조하면서 오히려 애초부터 빠르게 침투해서 뇌격전, 포격전을 하는 용도였던 일본 순양함들의 화력과 대공능력을 낮춰버리고 장갑방어력이 없는 항공관련 구조물등의 취약점만 대폭 늘리는 개악만 되고 말았다.[3] 따라서 예정대로 완성했으면 올리버 마이는 시스템 관제석에 탑승하고 다른 파일럿이 메인 조종석에 탑승했을 것이다. 그런데 올리버 마이가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올린 공적을 보면 만약 빅랭이 2인승으로 무사히 개발되었다면 전투와 보급, 수리가 동시에 가능한 난공불락이 나오는 셈이라서 정작 아 바오아 쿠는 함락됐는데 일개 소규모 부대가 연방군을 휘두르는 상황이 나왔을 것이다[4] 단 빅랭이 덴드로비움의 3배 크기라는건 메가입자포를 제외한 덴드로비움 본체 자체의 길이(73m)이다. 단 빅랭의 전폭 140m는 메가입자포 포함 덴드로비움의 전장과 동일.[5] 참고로 출력 1위는 그냥 판타지. 이쪽은 비용과 너무 극단적인 컨셉으로 그냥 페이퍼플랜으로 끝난 거라 사실상 빅랭이 출력 1위다.[6] 게다가 하필 그 붉은 도색으로 유명한 파일럿은 이 전투에서 붉은색이 아닌 기체를 몰고 나갔단 점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7] 실책은 아닌 듯 싶다. 살 생각이 있으면 카리우스 등과 같이 액시즈 분견함대로 도주했으면 되었을 것이다. 살 생각이 없기에 도망치는 잔존병의 안전을 위한 미끼역할을 한 듯 하다. 남은 병사들은 가토와 함께 죽을 생각이었던 듯. 문제는 이 작자들은 시대착오적인 또라이들인지라 그다지 칭찬해줄 행동거지는 아니라는 것.[8] 작중에서는 올리버가 빅랭을 상상 이상으로 알뜰하게 잘 써먹었을 뿐이다.[9] 기체가 직접 폭발하는 장면이 나온 것만 센게 이정도고 화면에 직접 등장하지 않거나 저 멀리 폭발하는 광원으로만 간략히 묘사되는, 마구 난사한 대구경 기관포와 미사일, 메가입자포의 발사 궤적에 있다가 덩달아 당한 기체라든지 전함 폭발에 휘말린 기체까지 합하면 그 배 이상[10] 이 안전지대로 가장 먼저 탈출한 부대가 기렌 광신도인 에규 데라즈 휘하의 함대(훗날의 데라즈 플리트), 그리고 지온군 최저의 소인배인 아사쿠라 대령이었다. 물론 데라즈들의 탈출 시점에선 이미 도로스가 격침되며(아나벨 가토가 데라즈의 그와진에 탄 것도 모함인 도로스가 격침되어서 대신 착함했던 것) N필드가 위험에 빠졌지만 아직 후퇴로인 E필드가 건재했고 S필드에는 도로와가 남아있었던데다 S필드로 공격해온 연방군 유격부대는 최정예였지만 어쨌든 소수였던지라 어떻게든 이 양쪽 중 하나(특히 도로스 격침후 30분 정도 더 버텼다가 돌입을 허용한 S필드)에서 버텼더라면 전투는 더 오래 지속되었을테고 역전의 기회도 엿볼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나 영상에서 보이는 함대 규모가 그와진 1척, 무사이가 최소 9척, 파푸아급도 몇척 있었고 생존 파일럿들도 가토를 포함해서 베테랑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카스펜 전투대대(수송선인 요툰헤임과 무사이급 2척)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전력이었음에도 가장 먼저 도망쳤다는 건 패배의 큰 요인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11] 6호 전차 티거 에이스인 오토 카리우스가 88mm 전차포로 저공비행하던 소련군 항공기를 격추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가지고 6호 전차 티거가 대공화기로서의 능력을 가졌다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으며, 운용인원의 위대한 위업이라고 기록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12]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괴물을 기술중위로 썩혀놔서 지온이 진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다.[13] 참고로 이 볼 투척(...)은 SD건담 G 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빅랭이 등장하면 반드시 등장한다. 보통은 옥고 사출의 마무리 장면으로 나오는 편.[14] 이 때문에 온갖 전함 관련 야리코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화이트 아크 참고.[15] 실제 주 활용처는 연방군엔 빔병기가 많기 때문에 연방쪽의 건담,짐(물론 머신건 말고 빔쓰는 타입들),전함에게 빔교란막을 씌우고 지온측의 넘쳐나는 실탄병기로 때리고 빅랭은 교란막을 씌우지않은 전함이나 노려야된다.[16] 원본이던 비그로는 근접 클로 공격이 있지만 빅랭은 사용할수 없다.[17] 물론 생산할 시엔 모빌아머에서 생산해야 된다. 전함이 아니다. 그리고 '옥고'만 들어갈수있다.[18] 단 제고크는 맵병기가 있어서 희생시킬 가치가 있는지라 베르너 홀바인은 자주 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