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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용 경기장으로 일반인 대상으로 영업한 사례가 없다. | ||||||
1. 개요
베어스타운은 이랜드그룹에서 운영했던 스키장이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2536번길 27에 위치해 있으며 회사명은 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이다.경기도에 위치한 스키장 중 가장 설질이 좋기로 유명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모기업의 관리 부실로 인해 어느정도 빛이 바랬다.
2022년 10월 31일부터 무기한 휴장에 들어가 사실상 폐업했다. 심각하게 노후된 시설과 경영체의 부실자본, 소송 등 내외적으로 문제가 한트럭으로 산재한 만큼 매각도 어려워 이랜드조차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무기한 휴장 이후로는 공원 등지로의 시설계획 변경을 추진중이지만 내외적으로 악재가 많아서 난항을 겪고있다고 한다.
2. 사건 사고
2.1.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 MBC 뉴스 방송 화면
2022년 1월 22일 오후 3시에 발생한 사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가깝고 날씨가 추워 강원도와 맞먹는 설질을 자랑하며 한때 경기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으로 자리하였으나, 손님이 줄어들자 자금난에 시달린 끝에 2014년 이랜드그룹에 매각되었다. 매각 직후에는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려 하는 듯 하였으나, 현재는 말 그대로 막장 운영을 끝을 달리는 최악의 스키장 중 하나가 되었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원래 규모는 지산보다 크고 FIS 공인 슬로프까지 있을 정도였으나, 점차 여는 슬로프를 축소하더니 19/20 시즌부터는 실제적으로 중상급 챔피언과 사고가 났던 하단 초중급 리프트 단 두 개의 리프트만 가동하고, 콘도 판매와 눈썰매장에 더 치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세는 상위 스키장/목록의 1.1.5.1 문단도 참조.
사고는 22일 오후 3시경 일어났으며, 88리프트(익스)의 감속기 파손(추정)으로 잘 가던 리프트가 역주행, 수십명의 사람들이 리프트 승차장 진입 직전에 뛰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 와중에 스키장 직원의 대처는 거의 없었으며 리프트가 탈출하지 않도록 뒤에서 받쳐준 시민들 덕에 큰 부상자는 없었던 것이 다행.
해당 리프트는 스키장 최상단으로 가는 고속 리프트라 인기가 많았으나, 이랜드 측의 관리소홀로 시즌 도중에도 몇번 섰다. 사고 발생 고작 2주일 전에 정비 문제로 2일간이나 리프트를 세웠는데도 이런 어이없는 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이랜드가 스키장에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관심이 있었으면 초성수기 1월 2일에 슬로프보다 눈썰매장이 더 잘 정비된 광경은 벌어지지 않았겠지만...
결국 이 사고로 스키장은 사고 조사 명목으로 당분간 폐장한다 공지가 났고, 곧 이어 조기 폐장하며 시즌권을 환불하겠으며, 당 시즌 영업을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후 별다른 발표는 없는데, 다음 시즌에 연다는 보장이 없다.
하계 시즌 (5월~10월 말)에 외부 업체가 챔피언 슬로프를 빌려 운영하는, 플라스틱 슬로프에 물을 뿌리고 타는 전천후 슬로프(상표명 피스랩)은 2022년에도 정상적으로 5월 3번째 주에 개장하였고,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었다. 참고로 월요일, 공휴일 다음 날은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