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식 홈페이지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이다. 전체 학생 수는 2015년 기준으로 657명, 교사 수는 40명, 기타 직원 수는 31명이다. 1982년 3월 4일에 개교하였으며, 운동부로는 씨름부가 2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하며 운영 중이다. 인근 학교로는 방학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신방학중학교 등이 있는데, 이 학교들은 거의 같이 붙어 있다.
여담이지만,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이 다니던 중학교가 이 학교였다.[1]
2. 출신 인물
3.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3.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방학중학교(10337·10808)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 |
지선 | |
포천시 시내버스 | |
일반 |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방학중학교정문(10180·10181) ||
지선 |
4. 기타
방학이라는 학교명 탓에 방학초등학교와 더불어서 "이 학교로 가면 방학 기간이 길다고 하더라"라는 농담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많이 돌기도 했다. 특히, 같은 도봉구 지역의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런 농담성 이야기가 크게 부풀려져서 방학 기간이 굉장히 긴 게 아니냐는 소문으로 와전되는 훈훈한(?) 추억이 있기도 했다. 물론 학교명은 지역명에서 따온 것일 뿐이고 방학 기간은 방학초등학교, 방학중학교 모두 다른 여느 초, 중학교와 전혀 차이가 없다.이 명칭 때문에 간혹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는데 방학 때나 방학이 시간적으로 직전, 직후인 시기에는 전화를 받을 때 '방학중입니다'라고 답하면 알았다고 하고 상대방이 끊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따라서 보통 "도봉구 방학동의 방학중학교입니다."라고 응대하게 된다.
학교 배정은 대개 방학초등학교나 신방학초등학교에서 주로 유입되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 간혹 도봉구 지역의 타 학교에서 이쪽으로 배정받는 경우도 있긴 하다.
썰에 의하면 1980년대 ~ 1990년대 초반에 운동회를 하면 교장부터 교사들까지 나서서 학생들을 빡세게 돌리고 목숨 걸고 하라고 압박하고 경쟁을 유도하기도 했고 굉장히 빡세게 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한다. 특히 기마전때가 백미였는데 하도 거칠게 해대는 바람에 위에서 몸싸움 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의 학교 체육복 하복 상의가 피로 물드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그렇게 핏자국 범벅인 학교 체육복 하복 상의를 졸업 때까지 입고 다니기도 했고 이 당시 방학중학교 학생들 상당수가 학교 체육복 하복 상의에 핏자국이 있었다는 도시전설도 있었다. 물론 2010년대 이후엔 옛말이 되긴 했지만...
또한 1980년대 ~ 1990년대 체육 시간은 엄청 빡세기로 유명해서 툭하면 학교 뒤에 도봉산으로 등정까지 시키고 뒤쳐지면 회초리로 때리는 등 체육 선생들이 학생들을 빡세게 굴렸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이 뒷산에 연보라색 & 올리브색 & 진회색 & 하늘색 체육복[2] 입은 학생들이 올라가면 주민들이 저 학교 학생들은 맨날 극기 훈련하나 이리 생각했다고(...)
이 학교의 씨름부가 나름대로 유명해서 소년체전의 입상자도 많이 냈으며 씨름의 인기가 시들해진 2000년대 이후에도 변함없이 씨름부가 방학중학교의 대표 운동부로 운영되고 있다.
2014년에 학생 수련회 & 수학여행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 방학중학교의 경우 80 ~ 90년대 때는 수련회를 빡세게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과거보다는 덜해졌겠지만 수련회나 수학여행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2010년대 이후에도 이어져서 교육감 표창으로 이어졌다.
2018년에 학교교표가 새로 바뀌었다. 단 홈페이지상의 작은 이미지로만 보이고 큰 이미지 파일이 없어서 보기가 불편하다.
2019년부터 홈베이스제를 운영 중이다. 보통 학생들이 교실에 있으면 선생님들이 찾아오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교과 교실로 이동하는 제도인데 문제는 본관, 서관으로 나눠져 있는 데다가 교실 위치는 다 제각각이고 엘리베이터는 일반 학생들이 이용하지 못해서 학생들은 무거운 책을 들고 학교 전체를 활보하고 다녀야 한다. 여러모로 학생들의 불만이 많다.
방학중이 방학하면 방학중 방학 중이라는 언어유희가 성립된다.
2019년 1학년은 자유 학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해 기준으로 1학년들은 후드티와 체육복만이 교복이다.
2023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경기에서 2학년 오태균이 2등을 수상하여 방학중학교 명예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