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5:05:47

바둑/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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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0 ~ 92.2. ㄱ2.3. ㄴ2.4. ㄷ2.5. ㅁ2.6. ㅂ2.7. ㅅ2.8. ㅇ2.9. ㅈ2.10. ㅊ2.11. ㅍ2.12. ㅎ

1. 개요

<rowcolor=#FFF>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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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모은 문서.

바둑 용어 중에서 일상 생활이나 신문, 뉴스 등에서도 흔히 쓰이는 용어들이 많은데, 젊은 세대들이 바둑에 무관심해지면서 이들 단어에 대한 뜻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정석, 포석, 착수, 패착, 수상전[1], 묘수, 승부수, 자충수, 무리수, 꼼수, 초읽기, 미생, 끝내기, 타개, 치중, 갈라치기, 대마불사, 복기, 사활, 호구 등이 바둑에서 유래된 말이다. 야구, 축구, 농구등의 다른 스포츠는 물론이며, 정치경제 뉴스 등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서 바둑 용어를 종종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기원에서는 단급 표기를 아마추어아라비아 숫자, 프로한자로 표기하며 이것이 관례[2]다. 조선일보배 등 바둑대회를 수없이 열어온 조선일보가 이 표기를 특히 철저히 지킨다.

2. 목록

2.1. 0 ~ 9

  • 10번기: 고전 바둑에서 서로의 서열을 정하는 방법으로, 바둑 10판을 두어서 이긴 사람을 상수(上手)로 모셔야 하기에 가히 바둑계의 자존심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유명한 예시로 이세돌과 구리의 십번기가 있다.[3]
  • 3의 3(흔히 삼삼)
  • 3연성(삼연성)
  • 5의 5(흔히 오오)

2.2.

  • 가일수
  • 갈라치기
  • 끝내기: 야구에서 9회말에[4] 홈팀이 원정팀의 점수를 넘는 상황을 일컫는 용어로 가져다 쓰고 있다.
  • 거봉
  • 고목
  • 곤마 : 상대에게 포위당하거나 공격당하여 살기가 어려운 말. 두 개의 곤마가 생긴 경우에는 양곤마라고 한다.
  • 굳힘/걸침 : 귀에 처음 착수한 돌이 있을 때 놓는 두 번째 수. 자신이 착수하여 시너지를 이루면 굳힘, 상대가 착수하여 견제를 이루면 걸침이라고 한다.
    • 한 칸 굳힘/걸침
    • 두 칸 굳힘/걸침
    • 날일자 굳힘/걸침
    • 밭전자 굳힘/걸침
    • 눈목자 굳힘/걸침
  • 궁도
  • 귀곡사
  • 꼬부림
  • 꼼수

2.3.

  • 눈사태 정석

2.4.

  • 단명국 - 적은 수로 끝난 판을 말한다. 100수 이내 기준 한쪽이 돌을 던지거나, 패배를 인정했을 경우.
  • 단수
  • 대마

2.5.

2.6.

  • 바둑/격언
  • 바둑/품계
  • 복기
  • 봉수
  • 불계
  • 빈삼각 : 우형(愚形)의 대표주자. 돌 3개를 직각으로 배치한 형태다. 확장성을 생각하면 이렇게 초장부터 똘똘 뭉쳐서 돌을 놓을 필요가 없으므로 보통 기피된다. "빈삼각은 두지 마라"라는 격언도 있다. 물론 "빈삼각에 묘수 있다"라는, 무조건 그렇지는 않다는 격언도 있긴 하다.
    • 찬삼각 : 빈삼각이 다른 돌을 품고 있을 경우. 보통 이때는 상대의 돌과 한창 부딪히는 상황이라, 찬삼각은 보통 좋은 모양으로 본다.
    • 꼬부림 : 붙어있는 상대돌을 제압하기 위해 빈삼각 모양으로 돌을 두는 경우. 형태적으로는 빈삼각과 똑같지만 "꼬부림과 빈삼각은 다르다'라는 격언도 있을 정도로 이후 영향력이 다르다.
  • 블랙홀 포석
  • 빵따냄 : 돌 하나를 잡을 때 주위에 돌을 딱 네 개 놓아서 잡는 경우. 형세가 두터워지기 때문에 "빵따냄은 30집"이라는 격언처럼 매우 좋은 모양으로 본다.

2.7.

2.8.

  • 요도 정석
  • 옥집: 집처럼 생겼지만, 집을 이루는 돌들 중 하나가 단수당하면 꼭 이어야만 하는 자리. "오그라진" 자리라서 옥집이라고 한다. 진짜 집이 아니므로 계가할 때 당연히 집으로 세지 않는다.
    • 옥집삶: 옥집활(-活)이라고도 한다. 분명히 어떤 돌이 옥집으로 끊어져서 "원래 의미의 집" 두 개를 못 냈는데도, 그 돌들을 실제로 단수 칠 수가 없어서 옥집이 진짜 집이 되어 사는 경우. 최철한김지석의 대국에서 실제 등장한 적 있다.#
  • 외목
  • 우형(愚形): 모양새가 좋지 않는 형태. 빈삼각, 바보사각, 삿갓형 등이 있다.
  • 이적수
    • 利敵手: 적을 이롭게 하는 수. 자충수가 대표적인 이적수다.
    • 耳赤手: 상대방의 를 빨갛게 변하게 하는 수. 묘수 중의 묘수,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결정적인 수#를 의미한다. 이노우에 인세키와 혼인보 슈사쿠의 대국 중 슈사쿠가 형세가 불리할 때 역전의 기반이 되는 한 수를 중앙에 두자 이노우에의 귀가 빨갛게 변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위의 이적수와 발음이 같아서 이적의 수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일본어 '耳赤の一手' (みみあかのいって : 미미아카노잇떼)를 한자 부분만 따서 음독한 것이다.
  • 오궁도화, 육궁매화: 집이 각각 다섯집이나 여섯집임에도 불구하고 치중 한방에 죽는 궁도. 자세한 내용은 궁도 참고.

2.9.

2.10.

2.11.

2.12.



[1] 타 스포츠에서 특히 수싸움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사용한다.[2] 다만 한국기원의 문서들을 보면 철저히 지키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다.[3] 다만 이쪽은 현대 바둑이기에 십번기라는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이걸로 서열이 정해지는 피튀기는 대결까지는 아니다.[4] 혹은 연장 말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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