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d5ae59><colcolor=#000> 규칙 | 국가별 룰, 초읽기, 접바둑, 덤, 착수금지 | |
기초 원리 | 활로(단수), 따냄, 집, 행마 | ||
기본 형태 | 축, 패, 자충, 빅, 장문, 촉촉수, 환격, 후절수, 귀곡사, 공배, 궁도 | ||
특수 형태 | 장생, 삼패, 진신두 | ||
대국 흐름 | 포석, 정석, 끝내기, 계가, 복기, 기보 | ||
수읽기 | 먹여치기, 사활, 수상전, 수나누기, 교환, 맞보기 | ||
도구 | 바둑판, 바둑돌, 인공지능, 101weiqi | ||
사람 및 기관 | 바둑 기사, 품계, 기원,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일본기원, 관서기원, 중국기원, 바둑 기전 | ||
프로젝트 | 나무위키 바둑 프로젝트 | ||
기타 | 용어, 격언, 특징, 화점 | }}}}}}}}} |
1. 개요
바둑에서, 서로 다른 두 자리가 있을 때, 한 번에 두 곳 이상을 동시에 둘 수 없어 어느 한 쪽을 두면 다른 한 쪽을 상대방에게 양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보기라고 한다.2. 상세
맞보기가 발생하면 상대방에게 어느 한 쪽은 양보하게 되지만 다른 한 쪽을 내가 얻을 수 있다. 이로부터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가령, 사활이 위태로운 돌을 잡기 위해 두 자리를 두어야 하고 그 두 자리가 서로 맞보기라면, 그 돌은 결국 산 것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이 돌을 잡기 위하여 어느 한 쪽을 두면 다른 한 쪽을 내가 두어 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떤 돌을 살리기 위하여 두 번을 두어야 하고 그 두 자리가 서로 맞보기라면, 그 돌은 결국 죽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맞보기가 발생한 돌은 곧잘 팻감으로 이용된다. 두 번 두어야 잡을 수 있는 돌에 한 번 팻감을 쓰면, 상대방은 그 팻감을 받지 않으면 돌이 모두 죽으므로, 팻감의 크기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일단 팻감으로서의 기능은 갖춘 것이다.
또한, 흑백 쌍방에게 비슷한 이득을 가져다주는 두 자리가 맞보기라면, 흑과 백이 각각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이는 어느 한 쪽의 성공이라기보다는 타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