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9:16:37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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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만 있는 것. 반대는 복수. 한국말이지만 주로 영어 시간에 수의 일치와 관련해서 많이 쓰게 될 것이다.

2.

집에서 수도꼭지를 돌려 물을 틀었는데 물이 끊겨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을 말한다. 보통 겨울철에 날이 가물거나 수도관이 동파되는 등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며, 여름철에도 간혹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수도값을 오랫동안 내지 않는 경우에도 일어난다.

요즘은 그런 일이 덜하지만 지은 지 오래 된 아파트의 경우에는 수도관을 수리한다는 등 각종 공사를 벌이면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동안 단수가 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방송을 듣고 부랴부랴 샤워를 마치고[1] 평소 하지도 않는 물청소를 함과 동시에 양동이란 양동이는 몽땅 동원해서 물을 받아두면서 단수기간을 대비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동네 슈퍼의 생수가 바닥이 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외에 여름철에 온수만 단수하는 경우도 잦은데, 아무리 여름이라 해도 찬물에 쇼크를 잘 받는 사람에게는 고역이 따로 없다.

그외에도 물탱크를 사용하는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물탱크 청소를 하면 필연적으로 몇시간 정도 단수가 된다.[2]

단수에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물이 안 나오지만 변기는 멀쩡하게 잘 내려가는 경우도 있는데, 단수가 되기 전에 탱크에 저장된 물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회용 격이라 단수가 된 이후 한번만 내릴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수도꼭지를 돌리면 흙탕물이나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별의 별 중금속이 섞인 물이 나올때도 있으니 그 기간 동안에는 물을 계속 틀어 놓고 버리다가 깨끗해질 때까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정수기 중 구형 물탱크 급수 모델은 단수 때도 물탱크에 정수된 물이 남아 있기에 유용히 쓸 수 있다. 허나 직수로 물탱크에 모여있지 않고 바로 출수되는 모델이면 별다른 방도가 없다.

더불어 평소에는 펑펑 쓰는 물도 아껴쓰는 본격 물 부족으로 허덕이는 아프리카나 아랍권 생활로 돌입하게 되며, 쌀뜨물로 머리를 감는 등 평소라면 해보지 못할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물을 아껴쓴 결과 단수기간이 끝나도 받아논 물이 남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의 단수는 하루 미만으로 하기 때문에 굳이 지나치게 양동이를 총동원하며 물을 받아놓을 필요는 없다. 보통 욕조가 있다면 욕조에 적당히 채워두는 정도로도 하루는 충분히 쓰고 남는다.

수도요금을 1개월 이상으로 미납할 경우, 이를 독촉하는 고지서가 날라오며 2개월이 지난다면 예고없이 단수조치가 시행될 수가 있다.

에서 청수[3]가 모자랄때 단수를 하기도 한다. 기상 악화 등으로 계획보다 항해일수가 길어질 경우, 청수가 모자라게 되면 단수를 할 수밖에 없다. 배의 엔진보일러, 연료청정기에 청수가 필수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빨래나 샤워 등 물이 많이 소모되는 일은 못하게 된다.

정전되면은 물도 끊기는데 이는 전기식 펌프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4]

3.

활로가 하나 남았을 때의 바둑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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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성 간의 동성애를 일컫는 표현. 단수지벽(斷袖之癖) 또는 단수지폐(斷袖之嬖)라고도 한다.

중국 전한의 13대 황제인 애제는 기원전 4년경 당시 18세[5]였던 동현이라는 시중의 미모에 빠져들어 그를 동성 연인으로 삼게 됐는데,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불과 3년 만에 고안후를 거쳐 대사마까지 승진시킬 정도로 대단히 총애하였다. 《한서》에 따르면 하루는 애제와 동현이 함께 낮잠에 들었다가 애제가 먼저 깨서 일어나려 했으나, 동현이 그의 옷소매를 깔고 누워 있었다. 이에 애제는 방해가 될까봐 동현을 차마 깨우지 못하고 자신의 옷소매를 자른 뒤에야 일어났다고 한다. # 이 일화로 인해 '소매를 자른다'는 뜻의 단수(斷袖)가 동성애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비슷한 고사성어로 《전국책》에 기록된 전국시대 위나라 안희왕과 그의 동성 연인인 용양군의 일화에서 유래한 용양지총(龍陽之寵)[6]이 있다.


[1] 보통, 공고문을 2~3일 전에 붙여놓으나 유심히 보지 않거나 아예 안붙여놓고 배째는 경우도 흔히 있다.[2] 군사시설에서도 단수가 되는데, 보통 물탱크 문제이나 물탱크 문제가 아니라면 며칠, 길게는 1주일간 물을 못쓸 수도 있다.[3] 담수를 바닷물과 구분해서 이렇게 부른다.[4] 휘발유나 경유, 가스연료를 쓰는 내연엔진펌프도 있는데 관리 문제로 전동기가 달린 펌프를 많이 쓴다.[5] 참고로 애제는 5살 많은 23세였다.[6] 용양(龍陽), 용양지호(龍陽之好), 용양지벽(龍陽之癖)이라고도 한다. 《고려사》 폐행 열전에서 고려 목종유행간의 관계를 '용양지총'이라 서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