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38:26

목숨 수에서 넘어옴
목숨 수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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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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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획
중학교
寿
일본어 음독
ジュ
일본어 훈독
ことぶき, ことぶ-く, ことほ-ぐ
寿
표준 중국어
shòu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자원(字源)4. 용례
4.1. 단어4.2. 고사성어4.3. 인명4.4. 지명4.5. 창작물
5. 유의자6. 壽를 성부로 삼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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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壽는 '목숨 수'라는 한자로, '목숨', '수명(壽命)'을 뜻한다.

2. 상세

유니코드는 U+58FD에 배당되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土弓一戈(GNMI)로 입력한다.

획수가 많다기보다는 위아래로 빽빽하고 복잡하다. 글자를 구성하는 한자들도 별 의미가 없는 한자들 뿐이라 파자해서 연상하기도 난감하다. 대개는 사일(士一)이와 공일(工一)이는 9촌(口寸)[1]이라는 식으로 외우는 일이 많다.

한국이나 대만을 제외하면 寿라는 약자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도 신자체인 寿를 쓰기는 하지만, 구자체를 알아야 할 경우 '무사(士)의 피리(フエ)는 1(一) 인치(吋)'라고 외운다.

비슷한 뜻인 과의 차이점은 오래 산다라는 뉘앙스를 가진다.[2]

과거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절에는 아이가 장수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름에 이 글자를 많이 넣었다. 특히 길게 살라는 의미의 '길 영'()을 넣은 '영수', 처럼 단단하게 살라는 의미의 '쇠 철'(), 혹은 명철하게 살라는 의미의 '밝을 철'(/)을 넣은 '철수'라는 이름이 할아버지 세대에서 매우 흔하다.[3] 그러나 '수' 로 끝나는 이름은 시대를 타지 않는 이름이라서 시대를 불문하고 매우 흔하므로 40대 이하의 남자에게도 흔하다. '목숨 수' 의 경우 세대가 지날수록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그 이후 세대는 '물가 수'(), '빼어날 수'(), '물 수'(), '지킬 수'() 같은 한자를 많이 쓴다.[4] 다만 앞서 언급한 '철수' 는 촌스러운 이름이 되어 거의 쓰이지 않는다.

고자(늙을 로)를 네 개 합친 +6 𦓋[⿱⿰老老⿰老老]이다.

3. 자원(字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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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 소전

금문 때부터 등장하는 글자로, 원래는 뜻을 나타내는 (늙을 로) 자의 생략형(耂)과 소리를 나타내는 𠃬(𢏚) 자가 합쳐진 형성자로, '장수하다'라는 뜻을 나타내었다. 이때 𠃬 자는 (밭두둑 주) 자의 초문(初文)이다. 어떤 금문에서는 이 밑에 (입 구) 자가 추가되는가 하면, 口 자와 (또 우) 자가 모두 추가되기도 한다. 설문해자소전체는 전자의 형태를 따랐고, 오늘날의 壽 자는 후자의 형태를 이어받은 것이다. 예서에 이르면 위쪽의 耂 자는 士 + 乛의 형태로, 중간의 𠃬 자는 工 + 一의 형태로 뭉개지며, 아래쪽의 又 자는 (마디 촌) 자가 되어 현재의 자형과 가까워진다.

이체자 중 𠭵를 보면 옛 형태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

4.3. 인명

4.4. 지명

4.5. 창작물

5. 유의자

6. 壽를 성부로 삼는 한자

  • (물결 도)
  • (빌 도)
  • (비출 도)
  • (쇠불릴 주)
  • (두둑 주)
  • (머뭇거릴 주)
  • (투호 살 주)


[1] 가족관계의 9촌은 ''이지만 편의상 이렇게 외운다.[2] 반면에 命은 운명, 숙명 등의 뉘앙스를 가진다. '명령'이란 뜻도 이와 유관하다.[3] '철수' 는 상위 10위에는 없지만 상위 50위권에는 있다. 애초에 50위권 안에 드는 이름 자체가 꽤 흔한 이름이다.[4] 물론 노인들도 물가 수, 빼어날 수, 물 수, 지킬 수 등의 한자를 안 쓰는 것은 아니며, 40대 이하도 목숨 수를 안 쓰는 것도 아니다. 예시로 현재 30대인 前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 노수광이 '목숨 수' 자를 사용하며, 현재 20대인 ITZY리아의 경우 여성임에도 '목숨 수' 항렬을 사용해서 '목숨 수' 로 끝난다.[5] 환갑잔치[6] 88세[7] 99세[8] 80세[9] 100세[10] 90세[11] 77세[12] 창원의 행정동으로, 서울 종로구 수송동과 한자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