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0:15:55

매그니피센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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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완 퓨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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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691e><colcolor=#fff> 매그니피센트 7 (2016)
The Magnificent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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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장르 서부극, 액션
감독 앤트완 퓨콰
각본 존 리 핸콕
닉 피촐라토
제작 로저 번바움
토드 블랙
원작 구로사와 아키라 - 영화 《7인의 사무라이
존 스터지스 -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마우로 피오레
편집 존 르포아
음악 제임스 호너[1]
사이먼 프렝글런[2]
출연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이병헌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외
제작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론스타 캐피럴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핀 하이 프로덕션
에스케이프 아티스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릴리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촬영 기간 2015년 3월 18일 ~ 2015년 8월 18일
상영 시간 133분
개봉일 파일:토론토 국제 영화제 로고.svg 2016년 9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9월 13일[3]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9월 23일
제작비 9,000만 달러
박스오피스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93,395,132 (12월 22일 기준)
파일:세계 지도.svg $160,400,289 (12월 22일 기준)
총 관객수 921,317명 (최종)
스트리밍 | VOD 파일:wavve 로고.svg[4] | 파일:왓챠 로고.svg | 파일:iOS Apple TV 아이콘.svg
국내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그 외 인물
5. 줄거리6. 결말7. 사운드트랙8. 평가9. 원작과의 차이점10. 흥행
10.1. 한국10.2. 북미10.3. 해외
11. 기타

[clearfix]

1. 개요

1960년 존 스터지스의 영화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작.

MGM/UA가 2차 파산 이후 많은 영화들의 판권을 넘겨주게 되는데 《황야의 7인》은 콜롬비아 픽처스한테 간다. 그 후 리메이크 형식으로 나올 것이며 한국에서는 특히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2. 예고편

<rowcolor=#fff> 티저 예고편 2차 예고편
<rowcolor=#fff> 30초 예고편 7인 7색 캐릭터 예고편
<rowcolor=#fff> Billy Rocks 캐릭터 예고편 Billy Rocks 캐릭터 30초 예고편

3. 시놉시스

"정의를 원하죠. 하지만 복수를 택하겠어요"
1879년, 평화로웠던 마을 로즈 크릭을 돈과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없이 살해당하고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 그에게 마을의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마음이 움직인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와 라이플의 명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추격자에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를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조슈아 패러데이 (Joshua Faraday) - 크리스 프랫
    도박사이자 무법자. 잔기술과 기백이 뛰어나다. 트럼프 카드를 이용한 마술로 상대의 시선을 현혹시키는 전술을 종종 구사한다. 자신의 총을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치좀에게 빚진 말값을 갚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깐죽대는 성격이나 마지막 활약 등 여러모로 7인의 사무라이의 기쿠치요가 생각나는 캐릭터. 테디 Q의 총기가 군 보급품임을 알아보고 말을 건다거나 마을 사람들을 훈련 시킬 때 제식에 일가견이 있는 듯한 묘사, 본인이 에텔이라는 애칭까지 붙인 군용 콜트를 소지한 점, 그리고 에마 컬렌과의 짤막한 대화에서 PTSD를 언급하는 부분으로 미루어 볼 때 그 또한 샘과 굿나잇처럼 전직 군인임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그가 남북전쟁을 "북부의 침략 전쟁"이라 불렀으니 그가 아메리카 연합군 출신 군인일 수 있다.[8]
  • 잭 혼 (Jack Horne) - 빈센트 도노프리오[9]
    인디언을 사냥해서 현상금을 타 먹고살던 거한. 하지만 남북전쟁 이후에 인디언 사냥 현상금이 사라지고 산에서 수렵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일행들과 합류한다.[10] 도끼와 나이프를 주로 사용하지만, 총을 사용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대화 할때 주님을 찾는 것으로 보아 독실한 기독교도로 보여진다.[11]
  • 빌리 록스 (Billy Rocks) - 이병헌
    동양인[12]에게 술 파는 것을 거부한 술집 백인들을 족치다가 굿나잇 로비쇼의 눈에 띄어 경호원 역할을 하게 된다. 감독의 설정에 따르면 연안계약 노동자로 미국에 와서 철도회사에서 노역을 했으나 고된 노동과 사람 취급도 안 해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백인 두 명을 죽인 후 달아났다고 한다. 그 이후 현상수배범이 되어 도주하던 중에 굿나잇 로비쇼를 만나게 된 듯.[13] 적을 상대할 때는 총보다는 칼을 선호하며 틀어올린 머리에 비녀처럼 꽂아둔 비수를 사용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현란한 나이프 투검 기술을 시연해 보이지만 '저런걸 어떻게 따라하냐' 며 외면당한다. 돈벌이 결투 중 "실전이었으면 당신은 이미 죽었다" 라거나 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은 7인의 사무라이의 규조의 오마주.
  • 굿나잇 로비쇼 (Goodnight Robicheaux) - 에단 호크
    루이지애나 프랑스계 케이준 출신으로 라이플 명사수. 일명 죽음의 천사("Angel of Death"). 남북전쟁 당시 남군 소속의 저격수로 앤티텀 전투에서 무려 23명을 사살한 경력이 있다.[14] 왼손잡이 사수이며, 항상 동양인 빌리와 함께 다닌다. 치좀과는 남북전쟁 때 만나 싸웠는데 치좀에게 전쟁은 끝났다는 말을 듣고 이후 그와도 친구가 된다. 빌리 락스와의 관계는 동업자 겸 서로의 보호자인 소울메이트의 관계인 듯 하다. 그런데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벌벌 떠는 명성에 비해 마을에 온 초반 의외로 도움이 안됐다.[15][16] 남북전쟁 및 서부에서도 살육을 많이 봐서인지 PTSD에 시달리는 모습도 보인다.[17]
  • 바스케스 (Vàsquez) -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扮
    멕시코인 무법자로 원래는 샘 치좀이 보그와의 전쟁에 응하기 전에 조지러 간다던 '카우보이'였으나 치좀이 보그와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자신이 추적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조건으로 영입하여 보그 일당과 전투를 벌인다. 사실 수배된 이유가 부패한 보안관을 살해했기 때문이라 치좀이 그 점을 참작한 것이다. 권총 두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총돌리는 모습은 폭풍간지. 패러데이랑 티격태격하며 그를 구에로[18] 라고 부른다. 이후 정이 들었는지 패러데이와 어울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 붉은 추수 (레드 하베스트 Red Harvest) - 마틴 센스마이어 扮
    코만치족인디언 전사.[19] 부족의 장로들이 그에게 부족원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라는 계시를 내렸고, 일행과 마주쳐 치좀에 의해 생간을 나눠 먹으며 7인조에 합류한다. 영어는 조금만 할 줄 안다.[20] 주 무기는 활과 토마호크. 생식 관습이 있는 부족의 일원이었는지 날음식을 먹고 살았던 탓에 백인들의 익힌 음식은 쥐약.

4.2. 그 외 인물

  • 바솔로뮤 보그(Bartolomew Bogue) - 피터 사스가드
    이 영화의 메인 악역이자 최종 보스, 자신의 성을 딴 보그 금광회사와 보그 특송 등 큰 회사를 가지고 있는 갑부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기승을 부리던 강도 귀족[21]이다. 광산업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로즈 크릭을 헐값으로 매입하기 위해 수원지를 독극물로 오염시켰고, 교회에 모인 마을 주민에게 3주 안에 떠나라고 통보한 뒤, 교회를 불태우고 에마의 남편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 몇 명을 일방적으로 학살한다.
  • 맥캔(McCann) - 캠 지간뎃
    보그의 오른팔 격 빌런. 사실상 유명무실한 보안관의 뒤에서 로즈 크릭에 주둔한 보그의 사병을 관리하는 역할.
  • 에마 컬렌(Emma Cullen) - 헤일리 베넷
    본작의 히로인. 영화 초반, 보그에게 남편이 살해당하자, 마을을 구해줄 실력자를 찾아나선다.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않은 민간인치고는 사격실력도 상당한 편으로[22] 패러데이가 감탄할 정도.
  • 매튜 컬렌(Matthew Cullen) - 맷 보머
    에마의 남편. 영화 초반 마을을 차지하려는 보그에게 맞서다가 그에게 살해당한다.
  • 테디 Q(Teddy Q) - 루크 그라임스 扮
    에마의 동료로 샘처럼 마을을 구할 인물을 찾기 위해 동행한 인물.
  • 아케이드
    초반 빌리와 빨리 쏘기 대결을 벌인 인물. 빌리의 승리로 판정되자[23] 이의를 제기하는데 무시되자 배당금 2배를 걸고 진짜로 결투를 하자고 재촉한다. 이를 빌리가 받아들이고 모자와 홀스터까지 전부 땅에 내려놓자 승리를 직감했지만 시작하자마자 쏘기도 전에 빌리가 던진 비녀가 심장에 명중하면서 즉사했다.

5. 줄거리

6.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샘 치좀: 사실 보그와 구면이었다. 보그는 과거 샘의 고향과도 같은 링컨이라는 작은 마을을 습격했었고, 보그의 부하들은 그의 모친과 여동생들을 강간, 살해한 뒤 치좀을 교수대에 매달았었다. 그러나 치좀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고, 그로 인해 치좀의 목에는 아직도 밧줄의 흔적이 남아있다. 엠마의 '복수를 택하겠다'는 말에 반응한 것도 이에 대한 복선. 이후 보그에게 용서를 빌라고 윽박지르면서 그를 단번에 죽이지 않고, 목을 조르다가 부츠에 숨겨둔 총을 꺼낸 보그에게 총탄에 맞아 죽을 뻔 했으나 타이밍 맞춰 와준 에마가 보그를 쏴버려서 생존한다.
  • 죠슈아 패러데이: 맨 처음부터 합류한 뒤, 마지막까지 샘과 함께하며 많은 활약을 한다. 하지만 전투 도중 옆구리에 총상을 당하게 되고, 결국 보그 측의 최종결전병기인 개틀링을 처치하기 위해 굿나잇과 빌리의 엄호를 받으며 단신으로 돌격하나 집중사격에 맞아 낙마하고만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접근하다 다시 총을 맞아 주저않고, 즉음을 직감한 듯 힘겹게 담배를 꺼내물고 성냥으로 불을 붙이려다 힘에 부쳐 성냥을 부러뜨려버린다. 바솔로뮤 측 애꾸눈 용병도 그의 투지에 감명을 받았는지 예우의 의미로 담배에 불을 붙여주고는 머리를 쏴서 편하게 보내주려 했으나 총을 맞기 전에 앞으로 고꾸라져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이것은 패러데이의 트릭으로, 죽은척하면서 담뱃불을 이용해 숨겨두었던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여 개틀링에 모여 있던 적들과 함께 폭사한다.[24]
  • 잭 혼: 본인의 완력으로 바솔로뮤 일당을 마구 날려버리며 맹활약하지만 전투 도중 부상자를 구해주었다가 보그 수하의 인디언 전사[25]에게 화살을 여러 발 맞으면서도 끝까지 나아가다 결국 사망한다. 일행의 첫번째 사망자.[26]
  • 굿나잇 로비쇼: 결전 전날 자신은 PTSD 때문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 마을을 떠났었으나 전투가 한창일 때 극적으로 귀환해서 보그 일당이 개틀링을 가져왔음을 알리고 다시 합류한다. 종반부에 개틀링건을 향해 돌격하는 패러데이를 엄호하기 위해서 종탑에서 빌리와 함께 싸우다가 개틀링에 수차례 피격당한 뒤 추락해 사망한다.
  • 빌리 록스: 전날에 굿나잇이 떠나자 상심하며 술을 퍼마시는 것도 잠시, 마지막 전투에서 나이프와 총을 사용해 맹활약하며, 친구 굿나잇이 돌아오자 술통과 빌리가 놓고 간 힙 플라스크를 보여주며 우정을 재확인한다. 이후 같이 종탑에서 패러데이를 엄호하며 싸우다가 굿나잇과 함께 개틀링에 당해 전사.
  • 바스케즈: 교전 중 패러데이가 복부에 총을 맞자, 그를 쏜 적[27]을 쫓아 관에 처박힐 때까지 총을 쏴 죽였다. 이후 개틀링에 의해 어깨에 총상을 입지만 샘, 레드와 함께 살아남아 마을을 떠난다.
  • 레드 하베스트: 전투 도중에 보그 수하의 인디언인 데날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 에마를 구해준다. 그리고 격투끝에 데날리를 죽이면서 넌 부족의 수치라고 모멸을 내뱉으며 2층에서 발로 차버린다.[28] 전투가 끝나고 샘 치좀, 바스케즈와 함께 생존하여 마을을 떠난다.
  • 에마 컬렌: 결전이 벌어지기 전 날, 로비쇼가 떠난 것을 알고 그의 역할을 자원했으며, 총격전에도 참전. 2층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총을 쏘며 많은 활약을 하고 보그 수하의 인디언에게 죽을 뻔 하다가 레드가 구해주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결국 샘을 죽이려던 보그를 자신의 손으로 끝장낸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마을을 재건하며 샘 일행을 떠나보낸다.
  • 바솔로뮤 보그: 에마가 데리고 온 7명에 의해 마을을 빼앗기자 전군과 개틀링을 이끌고 로즈 크릭을 치지만 전부 발린다. 결국 보그는 그토록 자신이 갖고 싶어하던 로즈 크릭에서 지옥으로 환송. 특히 자신이 불태웠던 교회로 도망치며 하느님의 성전이라면서 총쏘지 말라는 장면에서 비굴의 극치를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숨겨두었던 총으로 샘을 뒷치기하려다가 에마에게 사살 당한다.

7. 사운드트랙

<rowcolor=#fff> "Rose Creek Oppression" "The Magnificent Seven"
엘머 번스타인이 작곡한 원작의 테마곡을 개정한 곡

제임스 호너와 사이먼 프랭글렌[29]이 공동으로 음악을 맡았다. 이들이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는 원작 《황야의 7인》의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원래 제임스 호너 단독으로 음악을 맡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영화가 촬영되기 전인 2015년 6월 22일, 호너는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결국 감독 앤트완 퓨콰는 다른 작곡가를 물색할 수밖에 없었지만, 어느 날 호너가 사망하기 전에 이미 작곡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서프라이즈로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호너는 약 15분 정도 분량의 테마곡 7개를 작곡했었다. 이후 호너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음악가였던 사이먼 프랭글렌이 호너의 작업을 이어받아 음악을 맡았다.

프랭글렌은 엘머 번스타인의 원작 음악을 참고하여 현대적인 액션 음악을 클래식한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흔히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는 오케스트라에 신디사이저 리듬이 결합되는 방식이 자주 사용되는데, 프랭글렌은 신디사이저 대신 박수 소리를 리듬으로 활용했다. 또한 빌런 캐릭터를 묘사하기 위해 두 대의 벤조를 사용한 테마를 만들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심포니의 연주로 완성된 이 스코어는 제임스 호너의 공식적인 유작이며, 평단은 스코어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며 제임스 호너의 경력을 기렸다.

사운드트랙은 2016년 9월 16일에 소니 클래시컬 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54 / 100 점수 6.2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64% 관객 점수 71%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3 / 5.0



전반적인 평은 말 그대로 깔끔하고 무난하게 볼만한 서부극. 이 영화에 매우 흡족할만한 관객층이라면 스토리보다는 덴젤 워싱턴크리스 프랫 등의 배우들의 특유의 카리스마를 기대하는 팬들이나, 서부극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적들을 압도하는 장면 등에서 쏠쏠한 카타르시스를 마음껏 느끼고 극장을 나올 수 있다. 다만 빚을 갚기 위해 반강제로 참여했던 패러데이가 어째서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싸웠는지, 로비쇼는 어째서 트라우마를 극복했는지 등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하다. 스토리라인을 중요시하는 관객이라면 알아둘 것.

액션 부문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얻고 있다. 메타크리틱과 로튼토마토 둘 다 초반에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했다. 근래 나온 서부극 중 이만한 액션이 없다는 평.

스토리는 《7인의 사무라이》 -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정도의 딱 예상할 만한 평작 정도의 느낌을 보여주며, 연기와 액션이 상당히 괜찮다는 평가다. 특히 후반부의 대규모 액션 장면은 푯값을 한다는 말들이 있다. 감독의 특성상 기존의 아날로그적 서부극 액션을 구현하는데 치중한 듯하다.

이병헌이 의외로 상당한 비중의 주연으로 나온다. 특히 에단 호크와의 콤비 플레이가 많은 편.

원작의 원작인 7인의 사무라이와 연관점이 많다. 물론 원작인 만큼 당연한 것이겠지만, 7인의 사무라이를 본 영화 팬이라면 덴젤 워싱턴의 샘 치좀은 원작의 시마다 간베에, 조슈아 패러데이는 기쿠지요가 생각날 가능성이 있고, 이 둘의 몇 가지 장면이 원작의 배역과 비슷한 점들이 있다. 하지만 시대의 조류에 따라 많은 캐릭터들이 다인종 사회를 상징하도록 조정되었고[30] 그에 따라 각 캐릭터들이 7인의 사무라이와 완전히 연결되지는 않는다.

9. 원작과의 차이점

원래 황야의 7인과 비교하여 서술되었으나 여기에 일본판 '7인의 사무라이'와의 비교점도 추가하였다. 이하 원작(황)과 원작(사)로 서술한다. 간추리면 원작에 비해 깊이는 줄이고 액션 쪽에 중점을 둔 활극물이 되었다.
  • 원작(황)에선 7인은 전원 백인이며 구해주는 마을은 외따로 떨어진 멕시코계들이 살던 마을이었지만 매그니피센트 7은 인종구성(백인, 흑인, 메스티소, 동양인, 원주민)이 다양하며 악당으로부터 구해주는 마을도 백인 미국인 마을이다.[31] 하지만 인종구성만 다양해졌을 뿐 이로 인한 갈등이나 이야기 전개는 전혀 없다.[32]
  • 원작(사)의 도적떼나 원작(황)의 칼베라 일당은 하루하루 먹고 사는 걱정을 해야하는 도적떼로 30~40명에 불과했다. 그래서 군대의 토벌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외딴 마을을 골랐고 마을 사람들을 전멸시키지 않고 주기적으로 식량을 약탈했다. 반면 매그니피센트 7의 보그는 금광회사 사장에 200여명 이상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개틀링 기관총으로 무장한 군벌 수준의 세력가이다.
  • 원작(황)의 칼베라는 잔인하지만 유들유들하고 허술한 면도 있어 웃음과 연민을 자아내는 캐릭터였는데[33] 보그는 그저 잔혹무도하고 피눈물도 없는 냉혈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원작(사)의 도적두목은 아예 별 다른 캐릭터가 없는 수준이었다.
  • 원작(사)와 원작(황)의 마을은 가난한 농부들이 사는 마을이라 별다른 시설도 없었다.[34] 반면 매그니피센트 7의 마을은 학교, 교회 등 있을 거 다 있고 싸울 줄 아는 사람이 없을 뿐 총은 많이 있었다.[35] 또한 원작(황)의 주민들은 처음에는 돈을 긁어모아 총을 사려고 생각했다가 크리스의 조언을 듣고 총잡이를 고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원작(사)와 본작에서는 처음부터 무사 혹은 총잡이를 고용하려 했다.
  • 원작(사)과 원작(황)에선 7인의 무사, 카우보이와 마을사람들간의 교감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일행의 막내인 카츠시로(사)와 치코(황)는 모두 마을 아가씨와의 로맨스가 있다. 원작(사)에서는 지속적으로 마을 사람들과 상황을 논의하다가 중간에 마을에서 숨겨두었던 무기들의 출처 문제로 갈등을 겪는 등의 장면이 있고[36] 원작(황)에서는 일행들이 식사를 하다가 마을 사람들이 뭘 먹는 걸 못봤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들에게 차려진 음식을 나눠주는가 하면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그들의 아버지가 진정 용감한 이들이라고 깨우쳐주며 종국엔 아이들을 보호하다 죽는 오라일리, 농민들을 깔보는 거 같지만 사실 그도 농민의 자식이기에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었던 치코, PTSD에 시달리며 총도 뽑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다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죽음 뿐 이라는 마을사람의 말을 듣고 방아쇠를 당기는 리 등등에게 각각 포커스를 맞춘다. 매그니피센트 7에선 엠마와 같은 몇몇 마을 사람들을 빼면 일상 대화는 고사하고 밥도 같이 안 먹는다. 패러데이가 엠마에게 작업 비슷한 걸 거는 모습은 있었지만 딱 그 뿐. 또한 원작(사)와 원작(황)에서는 마을 장로가 싸워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제시하고 주인공 일행과도 교류하지만 본작에서는 마을 장로는 없고 비슷한 위치에 있는 목사는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며 보안관은 아예 보그의 하수인이라 희생자의 유가족이자 여성인 엠마가 투쟁을 주도했다.
  • 원작(사)과 원작(황)의 마을에는 금광 같은 건 전혀 없었다. 도적떼가 기웃거리고 위험성에 비해 너무 저렴한 보수인데 굳이 도움을 주려는 크리스의 모습을 보고 금광이나 은광이 있는 거 아니냐는 해리의 일방적인 추측이 있을 뿐이었다. 근데 매그니피센트 7에선 진짜 금광이 있다.
  • 원작(사)과 원작(황)에서는 팀 내에 최고 골칫거리들이 하나씩 있고, 이들이 적진에 침투해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다.[37] 본작에서는 그냥 주인공들이 떼거지로 몰려가 보그 측의 전진기지인 광산을 통째로 털어온다. 레드 하베스트가 보그 측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보고하기는 하지만 골칫거리 캐릭터는 아니다.
  • 원작(사)과 원작(황)에서는 리더를 스승 혹은 그에 준하는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며 찾아오는 막내 캐릭터가 있지만[38] 본작에서는 그런 막내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마지막에 합류하고 가장 젊으며 치좀과 한정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레드 하베스트가 있겠지만 이미 훌륭한 한 명의 전사라서 다른 주인공들에게 그렇게까지 동경과 선망을 느낄 위치는 아니다.
  • 원작(사)과 원작(황)에서는 리더가 처음 계약을 수락한 이후에 첫 멤버를 모집하기 위해 시험을 치르지만[39] 본작에서는 별 다른 시험은 없다. 맨 처음 섭외한 패러데이는 첫 총격전에서 이미 실력을 확인했기 때문에 바로 말 값을 지불해주고 동료로 삼았다.
  • 원작(사)와 원작(황)은 공통적으로 주인공과 농민들 간에 갈등을 겪고, 여기에서 농민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캐릭터가 있으며[40], 승자는 농민 뿐이라는 메세지를 마지막에 제시했다. 7인의 사무라이에서 농민과 무사의 신분과 바뀐 세상에서의 역할 차이를 대비시켰다면 황야의 7인은 화려하고 강해보이지만 몸 하나 뉘일 곳 없이 고독한 카우보이와 약하고 비겁해 보이지만 가족과 토지를 짊어진 채 누구보다 악착같이 버텨내는 농민을 대비시킨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싶은 마음과 죽음에 두려움이 공존하는 농부들의 마음을 소테로의 대사로 표현하고 이로 인한 농부들끼리의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매그니피센트 7는 이런 내적갈등 요소가 전혀 없는 권선징악적 액션활극이다. 한 마디로 원작에 비해 깊이가 너무 얕다.
    다만 원작과 비교하면 '싸움에 관련된 능력만 좋지 다른 건 아무것도 못하는, 그래서 떠돌이가 된 무사[41]' - 보다 강한 '식량을 생산하고 가족을 위해 고난을 감내하는 정착민/농민' - 보다 강한 '돈으로 법도 뒤집을 수 있는 대지주 사업가'의 구도로 넘어가면서[42] 주인공과 악당들이 아무리 박터지게 싸워도 결국 승리하는 것은 끝까지 버티는 농민들이라는 이상주의적 메시지를 비트는[43] 전개를 볼 수 있다. 2010년대 현재 일미 두 원작을 보면서 '아니 아무리 그래봐야 역사적으로 따지면 다음 시대의 진짜 승자는 생산된 물류를 유통하는 상인이었잖아? or 돈을 무기로 폭력과 권력을 매수한 사업가였잖아?' 하는 의문을 좀 더 고증에 맞게 풀어준다고 할 수도 있다. '무사들이 지들끼리 명분걸고 백날 싸워봐야 결국 승자는 악착같이 땅에 붙어사는 농민'이라는 구도가 '자본을 이용해 그러한 농민을 부당하게 핍박하는 악덕 사업가-를 조지는 것은 결국 싸움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싸움 하나는 기막히게 잘하는 무사'라는 가위바위보 구도로 변한 것. 역사적으로도 그러한 무사 계급이 농민과 상인에 마냥 무력하게 밀려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44]
    또한 원작들이 나쁘게 말하자면 워낙 입맛이 쓴 메세지를 너무 대놓고 제시한지라, 일반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메세지의 표출을 배제한 본작이 오히려 쉽게 즐길 수 있는 측면도 있다.[45]
  • 원작(사)과 원작(황)에서 주인공들이 빈약한 보수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지키는 이유는 '진정한 정의감'에 있었다. 하지만 본작에서 주인공들이 마을을 지키는 데에는 보수 문제가 그다지 크게 불거지지도 않았고, 그보다는 리더인 샘 치좀의 개인적인 원한과 그에게 이리저리 얽힌 인맥이 좀 더 크게 작용했다. 이러한 설정은 본작을 그저 샘의 복수극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가능한 반면, 실체가 불분명한 정의감 같은 이유 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서사라는 감상도 가능하다.[46] 또한 치좀이 증언하는 보그의 만행은 그 전까지 그저 악덕 사업가에 불과(?)했던 보그의 캐릭터를 보다 평면적인 절대악으로 승화시키는 장치가 된다. 이런 평면적 묘사는 비평가들에게는 낮은 점수를 받겠지만,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식의 입체적 악역 묘사를 작위적이라며 싫어하는 관객이라면 오히려 속시원한 복수극이 될 수 있다.

10. 흥행

북미 9,342만 달러, 해외 6,7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총 1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었다. 제작비가 9천만 달러이므로 흥행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박스오피스 기준

대신 2차시장에서 3,4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손익분기점은 넘기게 되었다. 블루레이 등의 2차 수익

10.1. 한국

북미보다 빨리, 그리고 추석 연휴의 시작인 9월 14일 수요일에 개봉한다. 비슷한 시기에 《밀정[47],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의 경쟁작들이 개봉하는 상황.

그리고 《밀정》은 꺾지 못 했지만, 《고산자, 대동여지도》, 《벤허》, 《거울 나라의 앨리스》등등 경쟁작들을 전부 다 꺾어버리고 예매율 2위를 찍으며 괜찮은 시작을 보여줬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박스 오피스는 이기고 있던 벤허에게도 뒤진 3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던 긴 추석 연휴 덕분에 초반에는 어느 정도 흥행 성적을 찍었으나 연휴가 끝난 후에는 드랍율이 커졌다.

10.2. 북미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년 38주차)
매그니피센트 7
(2016년 39주차)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년 40주차)

데드라인에 따르면 개봉 오프닝 첫 주 박스오피스 예상 매출액으로 5천만 달러를 벌어들 것으로 예상을 하였으며, #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5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2주는 박스오피스 3위로 떨어졌다.

10.3. 해외

25개국이 동시 개봉과 함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 공화국, 파키스탄, 에콰도르 등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반적으로 흥행이 분산되어지다보니 2주차의 흥행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11. 기타

  • 원래는 개봉일이 2017년 1월 13일이었으나 컬럼비아 영화사 소유주인 소니 픽처스 측에 의해 개봉날짜가 앞당겨졌다.
  • 2016년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과 폐막작,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로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다.
  • 이병헌이 캐스팅 된 이유는 제작사에서는 원래 중국계 배우로 점찍었지만, 앤트완 퓨콰 감독이 직접 이병헌한테 찾아갔다고 한다. 《달콤한 인생》을 본 퓨콰 감독은 헐리우드 영화에 이병헌이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하면서 적극적으로 캐스팅을 하였다고 한다. #
  • 빌리 락스와 굿나잇 로비쇼가 사이좋게 나눠 피는 담배에는 아편 성분이 들어있다는 설정이라고 감독이 밝혔다. PTSD 치료에 아편이 사용되기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런 용도로 피는 듯.
  • 전투 초반 매복과 부비트랩에 고전하자 보그가 개틀링을 가져와 쏟아붓는데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방어진이 단숨에 무너진다. 탄약도 충분했던지라 처음부터 개틀링을 쏟아붓고 그 다음에 병력 돌입시켰으면 간단하게 이기지 않았겠냐는 감상이 있다. 하지만 19세기는 물론이고 20세기 초까지도 기관총은 비싼 무기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48] 숙련도와 쪽수 모두 우월한 마당에 굳이 개틀링부터 쏟아부을 이유가 없다.[49]
  • 개봉을 2-3일 앞두고 이제서야 이병헌이 출연한다는 게 알려져 네이버 핫토픽 1위를 차지했다. 노이즈 마케팅 같지만 관심을 끈 건 사실일 듯하다.
  • 크리스 프랫텍사스 여행 중에 전화를 통해 캐스팅되었다. 크리스 프랫이 평소 서부극의 팬이었던데다 배우인생 처음으로 오디션이 아닌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도 고민하지 않고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 덴젤 워싱턴은 원작을 보지 않고 연기를 하였다. 또한 앤트완 푸콰 감독의 전작 트레이닝 데이에단 호크와 함께 출연했는데 이번작에서 다시 만났다.
  • 영화 중간에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연기한 잭 혼이 자신의 총이 마누라라고 말하는 패러데이에게 "총은 총이고 여자는 여자지."라는 대사를 한다. 도노프리오의 대표작을 생각하면 꽤 웃긴 배우개그.
  • 음악을 맡은 제임스 호너유작이다. 그는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자가용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1]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였고 이 영화는 그의 미완성 유작이다. 참고로 완성 유작은 사우스포.[2] 제임스 호너가 사망한 뒤 작업을 이어나갔다.[3] 전야개봉[4] 제외됨[5] 스스로 밝히기를 캔자스 주 위치타 순회법원의 정식 영장 집행관이며, 또한 인디언 지역들과 아칸소, 네브라스카와 다른 7개 주의 허가 받은 치안 유지관(Duly sworn warrant officer of the circuit court in Wichita, Kansas. I'm also licensed peace officer in the Indian territories, Arkansas, Nebraska, and seven other states)이라고 밝혔고, 영화상에도 그가 치안유지관이나 영장집행관을 사칭하고 다닌다는 내용은 없다. 국내 기사에는 '치안유지관을 사칭한다'고 적혀있지만 영어권 기사를 보면 영장집행관이라는 내용이 대사로 나오고 감독이 '악당들의 뒤를 쫓는 현상금사냥꾼'이라는 말을 덧붙였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정식 법 집행관이 범죄자들을 사냥하듯이 잡아 현상금까지 받아가면서 법 집행을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헷갈린 것으로 보이는데, 샘 치좀이 북군 출신인 것, 사법집행관이면서 범죄자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것, 판사의 이름(Judge Talbot in Wichita)을 거론하는 것으로 보아 연방보안관(U.S. Marshals)인 것으로 추정된다.[6] 만약 샘이 정말 연방보안관이라면 정말 큰 권력을 쥐고 있는 것인데, 연방보안관은 일반 보안관과 경찰과는 달리 미국 연방 정부 소속으로 심각한 중범죄 및 중요 임무에만 투입되는 특수요원 취급이다. 영화에서야 적들이 정체를 모르니 그렇지만 연방보안관인 것을 알면서도 위협/살인을 했다면 제 아무리 보그라 할지라도 미국 정부 그 자체를 상대해야 했을 것이다.[7] 만약 샘이 연방보안관이라면 그냥 정체를 밝히면 끝나는 일인데 저렇게 구구절절 본인의 신분을 설명할 필요도 없고, 연방보안관의 관할구역은 연방 전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치안 유지관 또는 특정 순회법원의 영장 집행관이라는 소개가 이상하다. 차라리 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Pinkerton National Detective Agency) 같은 용역 업체 소속이라면 치안 유지를 위해 정식으로 국가에 고용된 신분이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설명하기에는 복잡한 상황이 될 수 있고, 활동 범위 역시 업체의 계약에 따라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 것도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 기업으로써 현상금을 노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용역 업체 소속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 다만 한가지 찜찜한 점은 보그의 용병단 노릇을 하는 블랙스톤 탐정사무소(Blackstone Detective Agents)가 샘과 같은 업종이라는 점이다.[8] 다만 한가지 오류는 "북부의 침략 전쟁(War of Northern Aggression)"이란 표현이 1950년대에 생긴 표현이라는 것이다.[9] 프랫과 도노프리오는 같이 쥬라기 월드에도 나왔다.[10] 처음에는 합류를 거절하는 모습이었으나 몰래 따라왔다.[11] 독실한 기독교인인건 맞는거 같은데, 도끼나 칼로 사람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거나 두들겨 패면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마을에 도착해서 첫 전투를 벌일 때도 칼로 적을 쑤시면서 찌를 때마다 주님을 찾는데, 이 때 그 밑에 숨어있던 보안관이 이걸 듣고는 황당해하는 표정이 나온다.[12] 시대적 배경과 철도공사현장에서 일했다 운운하는 대사로 추정해보면 중국계 미국인. 양덕들은 배우의 국적을 고려해 한국계로 설정하고 있는 듯. 1879년은 조미수호통상조약 이전이었으므로, 조선 사람이 중국에 나가 살다가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끼워맞추면 록스가 재미 조선인 내지는 조선계 재미 중국인으로 볼 여지는 있다.[13] 당시 굿나잇은 철도회사의 의뢰를 받고 빌리를 잡으러 왔으나 그가 백인들을 때려눕히는걸 보고는 마음을 바꿔 같이 다니게 되었다.[14] 이런 악명 때문에 초반 배팅에서 어느 카우보이는 사기꾼에겐 절대로 배당금을 내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그의 이름을 듣고는 태도를 싹 바꾸고는 정중히 사과를 하며 바로 배당금을 지불했다.[15] 전쟁 당시에 입은 트라우마로 살인을 꺼렸기 때문. 그래도 마을 사람들의 사격훈련을 도와주는 걸로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한다.[16] 마을사람들의 사격 훈련 중에 죠슈아가 굿나잇의 실력을 의심스러워 하면서 시범을 보이라는 식으로 총을 건네주자, 머뭇거리는듯 하다가 완벽하게 전탄 헤드샷을 날려서 그를 뻥찌게 만든다. 패러데이는 로비쇼의 전설적인 사격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라이플을 쏴보라고 도발하고 독려한 것이다.[17] 올빼미가 속삭인다며 공포에 떨고 있다.[18] 피부가 흰 사람에게 쓰는 말. 다른 뜻으로 귀여운이라는 뜻이 있다.[19] 허나 정작 배우는 알래스카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틀링깃 족 출신이다. 윈드 리버에서도 피해자 여성의 오빠 역으로 잠깐 나왔다.[20]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이나 알아듣는 건 가능한듯 하다. 잭에겐 나중엔 영어로 한 마디한다.[21] 미국에서 남북전쟁 이후 독점, 노동운동 탄압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이들을 부르는 멸칭이 강도 남작(Robber Barons)이다. 보그가 후반부에 마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은 강한 친구들이 있어"라며 푸념하면서 언급하는 밴더빌트 등이 대표적인 강도 남작으로 꼽힌다.[22]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배웠다고 한다.[23] 실제로 빌리가 쏜 머그가 몇 프레임 차이로 먼저 날아갔다.[24] 이때 애꾸눈 잭은 내 행운의 상징이라는 말을 남긴다.[25] 인디언 전사의 이름은 데날리이며 담당배우는 조나단 조스.[26] 아이러니하게도 인디언 헌터였던 그는 결국 인디언에게 살해당했다.[27] 첫 전투에서 패배해 혼자 말을 타고 도망쳤던 보그의 부하 맥캔이었다. 당시 굿나잇이 사살할 기회가 있었으나, 트라우마로 인해 머뭇거리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28] 아마도 같은 부족의 배신자 내지 적대 부족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영화 초반 보그 일당이 마을에 으름장을 놓으며 에마의 남편을 죽일 때 튀어나가는 에마를 말리려던 비무장 남성을 때려 눕히더니 그 뒤에 서있던 여자가 놀라서 도망치자 대뜸 도끼를 던져 죽여버렸다. 하다못해 전사로서 최소한의 긍지도 없는 말 그대로 수치스러운 존재였던 것.[29] 영국 출신의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오랜 기간동안 제임스 호너의 음악작업에 편곡자나 연주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My Heart Will Go On"의 공동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30] 동양인, 히스패닉, 코만치족 원주민, 흑인 등. 심지어 옛 인디언 헌터와 아메리카 원주민, 옛 북군 흑인 지휘관과 남군 백인 저격수가 한 팀이 되는 기가 막힌 구성을 보여준다. 살아남은 인원이 모두 유색인종이란 점도 눈에 띈다.[31] 인터뷰에서 감독은 서부개척시대의 미국은 인종적으로 매우 다양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많은 서부 영토는 미국이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이긴후 병합한 영토이니 히스패닉인이 많았으며, 골드 러시때 많은 동양인(특히 중국인)들이 서부로 이민갔다.[32] 바스케스와 로비쇼가 서로 자기 할아버지는 알라모전투에 참전했다며 티격태격대기는 한다.[33] 완벽하게 7인의 뒤통수를 쳐놓고 굳이 총을 돌려주는 바람에 역습을 당해 죽는다.[34] 황야의 7인에서 총잡이를 고용하기 위해 내려온 마을이 매그니피센트 7의 로즈 크릭 수준이다.[35] 작중 배경이 절망적인 치안 수준을 자랑했던 19세기 중후반의 미국 서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집집마다 총이 한 자루씩은 있었을 테니 총이 많이 있었던 건 설명이 된다. 엠마도 아버지에게서 사격을 배워 괜찮은 실력을 보였다. 다만 총만 있지 화약은 부족해서 광산 레이드를 가서 화약을 털어와야 했고, 로비쇼가 참전자 없냐고 물어봤을 때 대답이 없었던 것을 봐서는 마을사람들 중에는 남북전쟁 참전자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가끔씩 마을에 돈 받으러 오는 광산 노동자들 중에는 자신이 참전용사라며 투덜대는 이들이 있었다.[36] 패주 사무라이들을 사냥해 얻은 것들이었다. 이 때문에 사무라이인 주인공들이 크게 분개하다가 키쿠치요의 일갈을 듣고 마을 사람들과 화해.[37] 철포를 가져온 키쿠치요, 상대의 상황과 진로를 파악한 치코[38] 원작(사)의 카츠시로, 원작(황)의 치코[39] 단 원작(사)에서는 이미 시치로지와 카츠시로가 합류해 있는 상태.[40] 원작(사)의 키쿠치요, 원작(황)의 치코(+크리스)[41] 총잡이 혹은 칼잡이[42] 물론 주인공 측이 승리하긴 하지만[43] 각본가나 감독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44] 오히려 인류 역사를 통틀어 결정적인 순간에 권력을 거머쥐는 것은 결국 1차 생산자나 자본가가 아니라 직접적인 폭력을 통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다른 계급을 착취할 수 있는 무사/군인 계급이었다.[45] 현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뼈빠지게 싸우고 일했는데 정작 미래가 밝지 않다는 상황은 악몽 그 자체다. 피카레스크적 구성의 작품들이 인기를 끄는 것도 살아남고자 하는 악인 나름의 고생과 고통에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46] 아예 정의감이 없는건 아니다. 모두 크든 작든 정의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잭은 정의를 위해 참가해서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47] 이 영화에도 이병헌이 출연한다.[48] 오죽하면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9세맥심 기관총의 시연을 보고는 "좋기는 한데, 이렇게 쏟아부었다간 짐의 재정은 5분만에 바닥날 것이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비록 덴마크가 소국이라 다른 유럽 국가보다 경제적으로는 떨어지기는 하나, 그래도 한 나라의 국왕이라는 사람조차 이러한 반응을 보였는데 고작 광산 갑부가 초장부터 개틀링 펑펑 쏴 대는 건 심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49] 비슷한 시기를 다룬 라스트 사무라이의 마지막 전투씬에서도 정부군 측이 밀리니까 그제서야 개틀링을 투입하고 그나마도 2문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