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르코 아센시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RCD 마요르카
56경기 7골 9도움
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의 항구 도시에서 바스크계 스페인인 아버지와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0세에 집 근처의 마요르카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였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13/14 시즌 마요르카 B에서 데뷔전을 치렀다.이후, 1군 팀으로 올라가 14/15 시즌에는 스페인 2부 리그인 세군다 리가의 RCD 마요르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는데, 당시 10대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상당한 재능을 보여줬다. 36경기 6골 8도움이라는 기록만으로도 그의 공격 재능이 마요르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RCD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아센시오는 자국을 넘어 전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트에 눈에 띄어 레알로 이적하였고, 일단 마요르카에 임대된 상태로 시즌을 보냈다.
2013/14 시즌: 20경기(선발 12경기) 1골 1도움
세군다 디비시온: 20경기(12) 1골 1도움
2014/15 시즌: 36경기(선발 33경기) 6골 8도움
세군다 디비시온: 36경기(33) 6골 8도움
3. 레알 마드리드 CF
하지만 당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1군으로 뛰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인 19세에 불과했을 뿐 아니라, 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와 같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들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나 이스코가 있었기 때문에 임대를 떠나야 했다. 시즌을 앞둔 아센시오는 에스파뇰로 임대를 가게 되었는데, 에이전트에 따르면 무려 27팀이 임대를 문의했다고 한다.
3.1. RCD 에스파뇰 (임대)
임대를 제안해온 여러 팀들 중에서도 라리가 중위권 클럽이자 고춧가루 팀인 RCD 에스파뇰로 임대를 갔다. 리그와 클럽의 위상이 위상인지라 1996년생인 선수가 주전을 차지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곧바로 주전으로 안착한 것도 모자라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치며 에스파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에스파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1998년 이후 없었던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같은 동갑내기이자 스페인 기대주 중 그의 대항마로 할 수 있었던 다니 세바요스가 출장한 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그의 에스파뇰에서의 임대 생활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라리가에서 에스파뇰이 결코 이름값이 떨어지는 클럽은 아니며, 96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라리가의 그런 중위권 클럽에서 에이스 역할을 다해줬다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 유수의 클럽들, 특히 프리미어 리그의 클럽들이라면 눈독을 들일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15/16 시즌, 34경기 4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가 세군다 리가에서 뛰었던 시절 36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단 한 시즌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량 향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도움 기록은 유럽 5대 리그에서 U-21 선수 중 최다 도움에 해당하는 수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더 놀라운데, 찬스 창출을 66번, 테이크 온을 55번 성공했다. 이는 리가 내에서도 상위권 기록이다. 더군다나 아직 20세에 불과한 선수가 벌써 리그 100경기 이상에 출전했다.
세군다 리가보다 큰 무대인 라리가에서 오히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은 충분히 각광받을 만한 실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다비드 실바처럼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5/16 시즌: 37경기 4골 1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4 | 33 | 1 | 4 | 10 |
국왕컵 | 3 | 3 | 0 | 0 | 2 |
합계 | 37 | 36 | 1 | 4 | 12 |
3.2. 2016-17 시즌
15/16 시즌이 끝나자 저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임대 제안이 쏟아진다고 한다. 현재 스페인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는 그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이번에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팀들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도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되는 비야레알과 발렌시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선수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해서 경쟁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그가 잔류해서 팀의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는 그가 16/17 시즌까지 임대를 다녀옴으로써 성장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에 합류함으로써 16-17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첫 경기인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소속된 선수들과 함께 아센시오도 기용했는데, 다른 어린 선수들이 갈피를 못 잡았던 반면 아센시오만큼은 예리한 슛과 깔끔한 패스 연결 등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1군 팀으로 승격해도 무리가 없는 선수로 평가되었다. 이는 어린 나이에 라리가 중위권 클럽인 에스파뇰에서 에이스로서 팀 득점의 약 3할을 책임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 일정 중 마르셀루와 더불어서 가장 기대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패스 센스와 볼 키핑, 정교한 킥으로 공격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어나가는데 있어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들 중에서 월등한 수준. 과연 지네딘 지단이 잔류를 원하는 이유가 있는 기대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스코의 존재로 인하여 이적시장 종료일인 8월 31일까지는 언제든 임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시즌 개막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세비야와의 유럽 슈퍼컵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기존의 레알 마드리드 주축 공격진인 BBC라인과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선발에서 제외되었다고는 하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벤치에 앉은 상황에서 선발로 출전한 만큼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인지 알 수 있다.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답게 프리시즌을 거쳤는데, 기어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자 선수 본인에게 주어진 기대감에 부응하듯이 멋진 왼발 중거리 골이었다. 이스코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시절부터 현재 지네딘 지단 체제에 이르기까지 좀처럼 자신의 입지를 굳히지 못하던 와중에 아센시오의 이런 활약은 두 선수에게 위화감을 느끼게 만들기 충분했다.
2016년 8월 22일,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라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 그리고 유로 대회에서의 피로를 염려해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고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선발 출전이지만, 벤치에서 대기하는 것이 무려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다.
사실상의 전초전이자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에 마르코 아센시오가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 지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라리가 개막전에서도 라파엘 바란으로부터 전방으로 넘어온 긴 로빙 스루 패스를 그대로 칩샷으로 연결하여 멋진 골을 기록했다. 이로 공식전 2경기 연속 선발 연속 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전,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받지만, 현재 팀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꾸는 역할로 기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스코와 주 포지션은 같지만, 막상 레알 마드리드에선 포지션 경쟁자라기보다는 주전으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둘의 입지를 좁히게 했다. 이스코의 경우 지단 감독이 3선으로 고정하다시피 기용하고 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경우 경기가 난타전으로 흘러나갈 때만 기용하는 중. 반면에 아센시오의 경우에는 2선의 전 지역에서 속도와 볼의 흐름을 이끌어줄 수 있는 선수로 기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킥 능력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단의 황태자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마르카가 선정한 라리가 1R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함께 포함된 선수들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다니 카르바할 등이었다. 시즌 초반에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알리고 있다.
셀타 비고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하메스는 또다시 벤치에 앉았다. 80분 토니 크로스의 멋진 중거리 골로 경기를 이겼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카림 벤제마가 없었던 만큼 공격의 마무리 작업이 원활하지 못했다. 아센시오 본인도 비록 이번 경기에서 기본적으로 그 위치에서 해줄 수 있는 플레이의 일정 수준은 보여줬지만 지금까지 기대받았던 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경기의 양상이 루카 모드리치를 제외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좋게 흘러가지 않았기 때문에 단지 아센시오만 부진했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프리시즌 동안의 기대와는 달리 마르셀루가 상당히 부진했던 경기.
라리가 3R 레알 마드리드와 오사수나의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므로 이번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경기 처음으로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럽의 모든 유망주들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선수. 선발라인업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함되면서 일단 벤치에 앉게 되었다. 그 동안 공식 경기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꿔주었지만, 호날두가 복귀하게 되면 출전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30분 남짓 정도 경기에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와 더불어 선발로 나서며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 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상당히 이타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수비수들을 끌고 있다가 좋은 위치에 있는 아센시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아센시오는 이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이자 UEFA 슈퍼 컵, 레알 마드리드 리그 데뷔전, 레알 마드리드 챔스 데뷔전까지 데뷔전이란 데뷔전에선 모두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선 단지 득점 말고도 9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패스의 흐름에도 매우 수준 높게 관여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해서 4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킥 능력과 침투를 통한 공격 작업은 잘해주고 있지만 RCD 에스파뇰에서 뛰었단 당시만큼 드리블, 키 패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이 공격적으로 자유도를 많이 부여받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지네딘 지단이 그를 중용하면서도 100% 활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비단 아센시오뿐만이 아니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와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에게도 해당되는 지단의 취약점.
기본적으로 왼발잡이지만 오른발을 사용할 줄 알면서 보다 유틸리티성과 기동성, 플레이의 유연함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보다 중용받고 있다. 측면 공격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모드리치, 카세미루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미드필더 자원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 침투 등의 플레이에서도 완연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의 활약상으로는 유럽 전역의 2선 유망주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코파 델 레이 데뷔전인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서, 3부 리그 팀 레오네사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에서는 모두 골을 넣었다! 이 분야에서 마커스 래시포드 못지않다.
현재까지 11경기 6골을 기록 중인데, 이 기록이 같은 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카림 벤제마보다 많은 수치일 뿐 아니라 알바로 모라타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이다.
저번 시즌 에스파뇰에서의 활약에 힙입어 스페인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팀 내에서는 루카 모드리치가 최고의 미드필더 상을 수상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이스코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토니 크로스와 함께 선발로 뛰고 있다. 교체 자원도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카스 바스케스가 먼저 선택받는 중이다. 현재 팀 내에서는 4순위 최다 득점자다. 다만 이후 유망주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최근 맹활약 중인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밀리고 있다. 이후 팀 내 입지 변화를 위해서라도 무언가 번뜩이는 모습을 좀 더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스페인 축구계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스페인 최고 권위 유망주 상인 풋볼 드래프트 2016년 금메달 팀(Once de Oro)에 선발되었다. 참고로 이미 2015년에도 은메달 팀으로 뽑힌 바가 있다.
2017년 5월 6일에 펼쳐진 라리가 36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 35분에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4 대 0 완승을 이끌어내었다.
시즌 종료 후, 바이아웃으로 무려 한화 4423억을 걸고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2016/17 시즌: 38경기 10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3 | 11 | 12 | 3 | 2 |
챔피언스 리그 | 8 | 1 | 7 | 3 | 1 |
국왕컵 | 6 | 6 | 0 | 3 | 1 |
UEFA 슈퍼컵 | 1 | 1 | 0 | 1 | 0 |
클럽 월드컵 | - | - | - | - | - |
합계 | 38 | 19 | 19 | 10 | 4 |
3.3. 2017-18 시즌
FC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하여 호날두가 이날 80분경에 골을 넣었던 것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골을 넣었다. UEFA 슈퍼컵,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 U-21 챔피언십에 이어 수페르코파 데뷔전에서도 골을 넣으면서 '6개 대회 데뷔전 골'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수페르코파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벤제마의 추가 골로 팀도 2 대 0 승리하면서 합산 점수 5 대 1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호날두가 수페르코파에서의 징계로 불참한 라리가 2R 발렌시아 CF전에 선발 출장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멋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1-2로 뒤지고 있는 후반전 35분에는 멋진 프리킥 골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득점에서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움직임, 패스, 크로스, 퍼스트 터치 등 그의 활약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 주전이 되기에 충분한 증거였다. 하지만 2 대 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시즌 중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전 시즌 약 4500억에서 두 배 오른 9000억 기사
이후 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는 이스코의 득점에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라리가 9라운드 에이바르전에서 정말 간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 대 0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최근 부진한 레알 주전 공격진 속에서 이스코와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주전 자리를 꿰찾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리가 11라운드 라스팔마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매우 멋진 원더 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장기를 잘 살렸고, 킥력 하나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라리가 12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양 팀 다 부진하여 침묵했고 아센시오도 이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진에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결국 따분한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이다가 결국 0 대 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현재 리그 14라운드까지 치러진 가운데 리그 4골로 팀 내 선두를 기록 중이다. 웃픈 결과이다.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침묵한 가운데 4골을 기록하니 팀 내에서 주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12월 23일에 펼쳐진 라리가 17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는 선발로 나오지 못하며 레알 팬들의 지단 감독을 향한 여러 비난이 쏟아졌고, 팀도 후반전에 최악의 경기력으로 3 대 0으로 크게 패하며 왜 후반전에 기용을 늦게 했냐는 비난이 또 쏟아졌다.
라리가 18, 19라운드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교체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차라리 레알 팬들은 호날두가 아닌 아센시오를 주전으로 활용하라는 의견이 많다. 근데 그 아센시오가 최근 기회가 많이 줄어들면서 활약상도 줄고 있어 여전히 리그 득점 수는 4골에 그쳐 있다.
이후 1월 28일에 펼쳐진 라리가 2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여 후반 80여 분에 좌측에서 마르셀루와의 원투 패스를 활용한 연계로 상대 수비에 혼란을 주었으며, 마르셀루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경기는 4 대 1로 완승을 거두었다.
라리가 23라운드 소시에다드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전했고, 특별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교체 출전한 베일이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 2월 14일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 경기 1:1 상황에서 후반전 79분에 교체 투입, 파리의 오른쪽 측면을 두번이나 붕괴시켜 호날두의 골에 관여하고 마르셀루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상 이 경기 승리의 1등 공신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득점하며 멀티 골을 성공했고, 수비가 흔들렸지만 공격이 터져주면서 팀의 5 대 3 승리를 이끌어냈다. 후반기가 되면서 팀의 주축 선수들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 레알 입장에서는 반가울 듯. 이제 아센시오도 살아나는 기미가 보인다.
12월에 있었던 클럽 월드컵으로 인하여 일정이 미루어졌던 라리가 16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하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다소 움직임이 무거워 공격 포인트 적립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팀은 3 대 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2월 24일, 라리가 25라운드 경기는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었는데, 이는 최근에 사랑니를 발치한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폼이 올라온 아센시오이기에 팬들의 신뢰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2월 27일 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도 선발로 나오며 복귀했는데 팀 전체가 부진한 와중에 그나마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기회를 만들었으나 본인의 크로스가 2% 부족하거나 베일을 비롯한 팀의 공격진이 기회를 마무리짓지 못하였고 후반전 종료 직전에 역습을 허용하여 실점하면서 오히려 1 대 0으로 패배하였다. 이로써 리그는 완전히 버려야 하게 되었다.
3월 3일 라리가 27라운드 헤타페전은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에 나왔는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도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3월 7일에 펼쳐진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도 측면에서 지난 1차전만큼의 절정의 폼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50분에는 드리블 치던 다니 아우베스의 공을 인터셉트 한뒤, 멋진 터닝으로 아우베스를 속이고 침투하던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킬 패스를 연결했고, 루카스 바스케스가 크로스를 올려 호날두가 골을 만들어내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의 기점이 되었다. 팀도 2 대 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3월 18일에 펼쳐진 라리가 29라운드 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이 가동되면서 선발로 출전하였는데 최근 보여준 폼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 포인트 적립에는 실패했고, 70분에 베일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4월 3일,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분경에 이스코와 교체되어 출전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후 2018년 4월 8일에 펼쳐진 라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홈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았다. 이후 71분경에 이스코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으며 팀은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쉽게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후 2018년 4월 11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2 대 0으로 리드당하여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베일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바스케스와 함께 팀 경기력 상승에 도움을 주면서 경기를 다시 레알 쪽으로 끌고 오나 했는데 나바스의 실수로 마튀이디에 어이없이 실점하며 3 대 0 리드당하여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에 바스케스가 PK를 유도하였고, 호날두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3 대 1로 패했지만 합산 점수 4 대 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월 18일에 펼쳐진 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레알 공격진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패스 성공률 98%, 슈팅 3번, 키 패스 6번, 경합 10번 성공, 공 탈취당함 0번, 드리블 5번 시도해서 5번 성공하는 등 날아다녔다. 더 대단한 것은 아센시오가 이 모든 기록들을 70분에 교체 아웃 되기전에 쌓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팀은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1 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
4월 25일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이스코를 대신하여 1-1로 균형을 맞추고 있던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후반 57분 하피냐가 소유하려던 공을 인터셉트 하여 루카스 바스케스와 함께 원투 패스로 역습을 진행, 왼발로 깔끔한 피니시로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골을 득점했고 팀은 결국 2-1 승리를 거뒀다.
5월 5일 라리가 36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서 부상 예방 차원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후반전 70분에 가레스 베일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하지만 리드를 끝내 잡지 못하고 2 대 2 무승부를 거두면서 바르사의 리그 무패 행진을 저지하지 못했다.
2017/18 시즌: 53경기 11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2 | 19 | 13 | 6 | 6 |
챔피언스 리그 | 12 | 3 | 9 | 1 | 1 |
국왕컵 | 5 | 5 | 0 | 2 | 0 |
수페르코파 | 2 | 1 | 1 | 2 | 0 |
UEFA 슈퍼컵 | 1 | 0 | 1 | 0 | 0 |
클럽 월드컵 | 1 | 0 | 1 | 0 | 0 |
합계 | 53 | 28 | 25 | 11 | 7 |
3.4. 2018-19 시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라운드 유벤투스 FC전에서는 프리시즌이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5일 UEFA 슈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지만 골 찬스를 놓치는 등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팀 내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교체 아웃되었다.
8월 19일 라리가 1라운드 헤타페 CF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가레스 베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8월 26일 라리가 2R 지로나전에서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차례씩 페널티킥을 유도하여 2골에 관여하면서 벤제마와 베일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계속된 활약을 보인다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 라리가 3R 레가네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카림 벤제마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이후 pk를 유도해내면서 팀의 쐐기골에도 기여하면서 4-1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아직까지 득점은 없지만, 리그 3경기 동안 2어시스트, 3PK 유도 등 골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거기에 벤제마와 베일도 3경기 동안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슈퍼컵의 역전패를 딛고 리그 3연승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9월 22일 라리가 5R 에스파뇰전에서는 전반전 0-0 상황에서 모드리치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본인 앞에 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면서 득점을 뽑았다. 에스파뇰 선수들의 오프사이드 주장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최종적으로 골로 인정되었다. 이는 아센시오의 이번 시즌 첫 득점이다. 이후 경기는 스코어 그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스코가 맹장 수술로 1달간의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잘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스코가 없는 동안 1무 3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이 기간 동안 아센시오가 부진하자, 다시 레알 팬들은 아센시오가 과대평가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9R 레반테전에서도 썩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4R 발렌시아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쳤다.
16R 바예카노전에서도 후반전 초반 키퍼와의 1:1 찬스를 놓쳤다. 아센시오는 라인을 파고 들어가는 움직임은 좋지만 유독 1:1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를 못하고 있다. 제아무리 폼이 좋지 않아도, 확실한 기회에는 해결을 해줘야 하는 것이 공격수의 임무다. 다행히 경기는 벤제마의 득점으로 1-0 승리로 끝났다.
클럽 월드컵 준결승 가시마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14분 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그렇게 전반기는 고작 1골 2도움으로 마감했다. 전반기 내내 주전으로 나왔음을 생각해보면 충격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22R 알라베스전에서 비니시우스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후, 다시금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하고 이를 비니시우스가 마무리 지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여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 아약스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당하자 교체 투입되었다. 3-0 뒤진 상황에서 추격하는 골을 넣었으나 팀의 16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네딘 지단의 감독 복귀전으로 치러진 셀타 비고전에서 선발로 나와 이후 팀 내 최다 드리블 성공 4회를 기록하였고 수비수 2명을 제쳐 벤제마에게 전진 패스를 한 이후 벤제마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스코가 골로 연결하면서 팀의 선제골에 공헌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이후, 최악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장점이 모두 사라진 데다,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했다는 말이 어울릴만큼 매우 부진했다. 특히 리그에서의 득점은 9월 5R 경기 이후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을 만큼 매우 좋지 못한 기록을 썼다. 더욱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번 시즌은 망했다.
2018/19 시즌: 44경기 6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0 | 19 | 11 | 1 | 4 |
챔피언스 리그 | 7 | 2 | 5 | 2 | 0 |
국왕컵 | 5 | 2 | 3 | 3 | 1 |
UEFA 슈퍼컵 | 1 | 1 | 0 | 0 | 0 |
클럽 월드컵 | 1 | 0 | 1 | 0 | 0 |
합계 | 44 | 24 | 20 | 6 | 5 |
3.5. 2019-20 시즌
커리어 최악의 위기 |
한편, 본인이 부상으로 제외되어 있는 동안 공격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복귀 후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 공격진은 아자르, 벤제마, 베일이 주전인 데다, 2001년생 신성 호드리구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루카 요비치, 브라힘 디아스 등 본인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복귀 후 경기력이 좋지 못한다면 입지가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1월 15일 드디어 필드 훈련에 복귀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에서 처음 치르게 되는 에이바르전 23인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 여부는 매우 불확실했고, 결국 결장했다.
약 1년 만에 복귀하여 복귀 골을 터뜨리다. |
경기 후 구단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지난 11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한 것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여 많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리그 35R 홈에서 알라베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51분에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였다.
복귀 후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38R 레가네스와의 최종전에서 이스코의 어시스트를 받아 키퍼와의 1 대 1 찬스에서 깔끔하게 골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이후 9경기 3골 1어시스트로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차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9/20 시즌: 10경기 3골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9 | 3 | 6 | 3 | 1 |
챔피언스 리그 | 1 | 0 | 1 | 0 | 0 |
국왕컵 | - | - | - | - | - |
수페르코파 | - | - | - | - | - |
합계 | 10 | 3 | 7 | 3 | 1 |
3.6. 2020-21 시즌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리그 첫 경기였던 2R 소시에다드전에서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3R 베티스전에서도 합류하지 못했다.
4R 바야돌리드전에서는 드디어 소집되었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다. 드리블을 간간히 기록하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6R 카디스전에서는 바스케스와 교체되어 들어왔으나 슈팅하나 기록하지 못하였다.
7R 엘 클라시코에서는 좌측면의 비니시우스에 비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도 메시를 앞에 두고 마르세유 턴으로 패스를 하는가 하면, 역습 찬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가끔씩 보여주며 그다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상당히 활발한 운동량으로 80분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9R 발렌시아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0번째 라리가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경기는 4-1 완패.
현재까지의 모습은 무색무취. 가장 큰 장점이던 킥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이 없으며, 그렇다고해서 다른 부분도 좋지 않다. 챔스 3연패에 기여하던 시절보다 발전하기는커녕, 더욱 아쉬운 모습이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중용받고 있는데, 지단의 양아들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
챔스 조별 리그 5차전 샤흐타르전에서도 풀 타임을 소화하며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며 2-0 패배를 지켜봤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Asensio_out' 태그가 많이 보일 정도.
12R 세비야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볼 터치나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더 처참했다. 게다가 그 마무리 안 좋다는 비니시우스도 득점이 있는 상황에 거의 레귤러로 출전한 선수가 시즌 득점이 없다는 점은 심각하다.
15R 그라나다전에서는 좋은 집중력과 크로스로 카세미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16R 엘체전에서는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7.5%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17R 셀타 비고전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바스케스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본인이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팀도 2-0 승리. 시즌 첫 골이 너무 늦게 나왔지만, 최근 경기에서 왼쪽에 기용되며 폼이 올라오고 있다.
수페르코파 빌바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12월부터 공격 포인트를 조금씩 기록하다 보니 다시금 선발 경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와 동시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중이다.
21R 레반테전에서는 크로스의 스루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23R 발렌시아전에서는 무난한 폼을 보였고, 후반전에 아쉽게 골 찬스에서 볼 터치 미스로 기회를 날렸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한 것을 시작으로 리그에서 셀타전과 에이바르전에도 득점하고 나아가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리버풀을 상대로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매우 좋은 폼을 보이며 부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내 다시 예전 폼으로 회귀하며 시즌 종료까지 1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면서, 골을 넣은 세비야전 정도를 제외하고는 팀 공격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정리하자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뛰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35경기에 나와 2000분 가까이 소화하면서 고작 5골에 그쳤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도 7골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전반기에는 더욱 심각했는데, 시즌 7골 중 전반기에 기록한 골은 하나도 없다. 시즌 첫 19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고, 이후 29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한 것. 그렇기에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스탯을 쌓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마저도 3월 말에서 4월 초에 몰아서 기록했기에 나머지 기간의 경기들에서는 활약상이 미미했다. 동 포지션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진 덕분에 이 정도로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2020/21 시즌: 48경기 7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5 | 21 | 14 | 5 | 2 |
챔피언스 리그 | 11 | 7 | 4 | 2 | 0 |
국왕컵 | 1 | 0 | 1 | 0 | 0 |
수페르코파 | 1 | 1 | 0 | 0 | 0 |
합계 | 48 | 29 | 19 | 7 | 2 |
3.7. 2021-22 시즌
2R 레반테 UD 원정에서는 모드리치의 결장이 확정되자 이 자리에 선발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아센시오가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과는 달리 이스코가 모드리치 자리를 맡았고, 아센시오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3R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는 이스코 자리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그닥 보여준 것은 없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자리인 것이 많이 티 났으며 활동량은 활발했으나 무의미한 움직임이 많아 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여전히 아쉬운 모습.
6R RCD 마요르카와의 홈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으로 메짤라로 선발 기용되어 전반전에 두 골, 후반전에 한 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간만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해트트릭은 개인 커리어 첫 해트트릭이다. 친정 팀을 상대로 한 득점인지라 세리머니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활약으로 순식간에 팀 내 득점 3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는 다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는 중.
10R 엘 클라시코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추가 시간에 역습 찬스에서 단독 드리블 끝에 각이 없는 상황에서 의외의 유효 슈팅을 만들더니, 이 세컨볼을 루카스 바스케스가 밀어넣으며 결승골에 관여했다.
12R 엘체 CF 원정에서는 호드리구 고이스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하였지만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였다. 카세미루와 함께 워스트였으며, 빨리 팔아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계속해서 안첼로티 감독이 아센시오를 중원과 측면 공격을 오가며 어떻게든 살려보려하고 있으나, 좀처럼 폼이 올라올 가망이 보이지 않는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요르카전에서도 중원 자원으로서의 장점은 보여주지 못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덴 아자르보다는 중용받는 모습. 안첼로티는 수비 가담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감독인데, 아자르는 폭발력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수비 가담도 못하는 계륵이 되어 버려 팀 밸런스를 깨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기 때문이다.
14R 그라나다 CF 원정에서는 역습 찬스에서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수비 가담도 좋았고 공격적으로도 득점뿐만 아니라 모드리치와 합을 맞추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몸놀림도 좋아 평상시에 비해 상대 수비수들을 떨쳐내는 스피드나 순발력도 상당히 괜찮았다. 다만 지나치게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위험한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15R 세비야 FC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슈팅 두 차례 정도를 제외하고는 경기 내내 잠수를 탔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 인터 밀란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투입된 지 약 1분 만에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기록했다. 팀도 2-0 승리를 따내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R 마드리드 더비에서 2-0 승리하였는데 두 골 모두에 관여했다. 첫번째 골은 아센시오에게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크로스를 올려 카림 벤제마가 마무리 지었고, 두 번째 골은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받아 아센시오 본인이 해결했다. 단, 골 장면 외에서는 잠수를 타며,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관여도가 매우 적었다.
12월 말에 코로나 양성을 받았다.
라리가 19R 헤타페 CF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이 끝난 후 교체되었다.
코파 델 레이 32강 CD 알코야노전에서는 후반전 초반 마리아노 디아스의 부상으로 교체로 투입되어 1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스탯은 좋아도 경기 영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 날 영향력도 많이 늘어나면서 3-2 승리에 기여하였다.
코파 델 레이 8강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는 카림 벤제마의 공백으로 인해 폴스나인으로 선발 출전했다. 기량이 예전보다 못해 플레이가 터프한 수비진을 상대로 맥을 못추리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날도 마찬가지였으며 도대체 감코진은 왜 아센시오를 폴스나인으로 기용하였는지 의문. 아무리 루카 요비치가 엘체전에서 전봇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등딱이나 온더볼은 아센시오보다 더 낫기 때문에 빌바오 상대로는 요비치가 적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결국 팀도 1-0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라리가 23R 그라나다 CF전에서는 다시 우측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환상적인 무회전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해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으며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과거 스페인 최고 유망주 시절 듣던 킥력은 이미 월클이라는 소리에 걸맞게 킥력이 환상적이었다. 이날 슈팅은 대부분이 위협적이었고, 상대 골키퍼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충분히 추가골도 노릴 수 있었을 정도. 경기 영향력도 많이 좋았응며 말 그대로 아센시오가 승리를 가져다준 경기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라리가 24R 비야레알 CF 원정에서는 우측면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무승부에 일조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도 최악이었다. 너무 느린 스피드, 안하는 것보다 못한 볼경합, 많이 무뎌진 킥까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는 후반전 중반이 되어서야 아센시오를 교체했다.
라리가 25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이 60분 내내 답답한 경기를 하던 와중에 중거리 감아차기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7호 골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라리가 26R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는 80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4%,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4회, 볼 리커버리 8회, 볼 경합 승리 5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 경기는 아센시오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50번째 라리가 경기였다.
라리가 27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곧바로 다니 카르바할의 컷백을 받아 득점을 기록하며 홈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17-18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시즌 10호 골 고지를 밟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17-18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3명 이상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팀 내에서 가장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늘 그렇듯 강팀 상대로 존재감도 없었을 뿐더러 몇차례의 슈팅 찬스가 있었으나 모두 차단되었다. 그렇게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고, 팀은 벤제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4월 들어 AC 밀란이 아센시오를 원한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다.
라리가 33R CA 오사수나 원정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골맛을 봤다. 리그 9호 골.
3월 이후로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선발 출전은 고사하고 교체 출전 역시 매우 늦은 시간에 하거나 아예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라리가 35R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치명적인 턴오버를 보이며 헤수스 바예호의 PK 헌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후에도 공격 전개에서 흐름이 끊기는 등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 프리킥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깔아차 득점을 노렸으나 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팀은 0-1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아센시오는 스탯 세탁 그 자체였다. 경기 내에서의 영향력과 경기 내용 모두 별로인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주 득점포를 가동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듯 처참한 경기력에 의해 3월부터는 급격하게 입지가 하락해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제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로테이션 및 백업 자원에 만족한다면 잔류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데, 만약 주전을 원하거나 언해피를 드러낸다면 다른 팀 이적을 보내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AC 밀란과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마르카에 따르면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레알을 떠날것이라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의 이적료로 €40M을 원하나, AC 밀란은 €30M 이상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외에도 리버풀 FC, 아스날 FC 등과 연결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 아센시오와 작별하길 원한다고 한다. 아센시오 본인도 에이전트를 조르제 멘데스로 교체했다.
한편, AC 밀란은 하킴 지예흐와 링크가 나고 있으며, 아스날은 가브리에우 제주스 영입에 성공하면서, 두 팀으로의 아센시오의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아센시오 본인은 계약 기간을 채우고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재계약은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현재 아센시오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후 갑작스럽게 뉴캐슬, 리버풀 등과 링크가 뜨고 있다.
2021/22 시즌: 42경기 12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1 | 19 | 12 | 10 | 0 |
챔피언스 리그 | 8 | 2 | 6 | 1 | 2 |
국왕컵 | 2 | 1 | 1 | 1 | 0 |
수페르코파 | 1 | 1 | 0 | 0 | 0 |
합계 | 42 | 23 | 19 | 12 | 2 |
3.8. 2022-23 시즌
프리시즌 미국 투어 첫 경기인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후반전에 투입되어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 암담한 경기력을 보였다.
프리시즌 미국 투어 유벤투스 FC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다시금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예상 이적료는 €30M. 일부 기자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센시오의 에이전트가 직접 맨유측에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결국 잔류하는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도 뎁스가 얇은 공격진 때문에 남아서 잘 해달라는 반응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의외로 후반 64분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팀 동료들도 마요르카전의 아센시오를 의식한 것인지 평소보다 더욱 격하게 축하해주었다.
스페인 매체 RAC1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아센시오와 최근 접촉하면서 계약에 대해 논의했고, 양측이 계약 기간 4년의 구두 합의를 맺었다고 한다.
라이프치히전 득점 이후 마드리드 더비, 오사수나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헤타페 원정 모두 후반 교체로 출전해 10분 전후로 소화하고 있다. 경기력을 끌어올릴 시간이 없기도 하겠지만 나와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며 무엇보다 아센시오를 쓸 메리트가 전혀 없다. 이렇게 안 좋은 경기력만 보여주다 정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싸늘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리가 11R에서 교체로 투입되었다. 그동안 측면 위쪽에서만 플레이 한 것과는 달리 중앙 쪽에서 플레이를 하였는데, 그동안 보여줬던 발암 플레이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발베르데의 결승골 어시스트는 덤.
챔피언스 리그 MD5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발베르데의 부재로 많이 흔들렸고 결국 2:3으로 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110분만 소화하고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재계약설이 나오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내보내는 것은 아쉽지만 아센시오의 주급이 2억을 상회함을 감안하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재계약이 된다면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지난 시즌이나 이번 시즌처럼 로테이션 자원으로 계속 출전하게 될 텐데 선수 본인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12R 지로나 FC전에서 발베르데가 지난 세비야전 경미한 부상을 입어 선발이 예상되었으나 후반 61분 교체로 출전했고 가사니가의 선방이 좋긴 했으나 2:0을 만들 수 있었던 상황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이후 PK까지 내어주었다. 재계약설이 나오고 바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MD6 셀틱 홈에서 선발출전했다. 51분경 카르바할의 컷백을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1골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미드필더진, 공격진과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경기 영향력도 높이고 스탯도 쌓으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즘들어 기복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현재 아스날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 현재까지 별다른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고 FC 바르셀로나가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순연 경기 17R 발렌시아 CF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52분에 엄청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라리가 20R RCD 마요르카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60분 PK를 실축했고 팀의 무기력한 0:1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최근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이번 경기로 다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라리가 21R 엘체 CF 상대로 전반 8분 상대진영에서 수비수들을 드리블로 제끼면서 멋진 선제골을 뽑아냈다. 팀은 4:0 승리. 이 후 22R CA 오사수나 전에서도 후반 90분 추가시간에 다시한번 더 골을 넣으면서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VAR로 취소 되었으나 다시 골로 인정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리버풀 FC와의 1차전에서 벤제마와 87분 교체 투입했다. 이렇다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라리가 22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만 보여주다 결국 교체되었다.
라리가 25R RCD 에스파뇰 전에 후반 72분 모드리치와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후반 93분 나초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을 상대로 후반 84분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1:0 승리를 거두며 8강행에 성공했다.
라리가 26R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후반 76분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83분 역전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후반 추가 시간 팀이 역전골을 내어주며 1:2로 패하며 상당히 아쉽게 되었다.
라리가 27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는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평점 9.0점을 받았다. 벤제마가 수비를 끌어주면 아센시오가 침투하고, 볼을 운반하는 등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벤제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은 6:0 대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첼시전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라리가 30R 셀타 비고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7일, Relevo와 아란차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이 아센시오가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7년 간의 마드리드 생활을 마치고 FA로 나가게 되었다.
Relevo가 밝힌 아센시오가 팀을 떠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 아센시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길 원함.
- 2. 아센시오는 더 많은 경기에서 선발로 뛰어야한다고 생각함.
- 3. 빅 매치에서의 출전이 부족했음.
- 4. 다가오는 UEFA 유로 2024
- 5. 팀에서 행복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길 원함.
5월 3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의하면 아스톤 빌라 FC가 아센시오를 영입하기 위해 상호 접촉을 가졌고 협상이 진전된 상태라고 언급을 했다. 계약 성사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긍정적인 대화를 가졌으며, 계약이 성사되는 대로 아스톤 빌라 FC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돌연 파브리스 호킨스가 파리 생제르맹 FC가 아센시오를 하이재킹했고,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가 예상된다고 한다.
결국 2023년 6월 3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대다수의 팬들은 그동안 수고했으며 다른 팀 가서도 잘해라는 반응.
친애하는 마드리디스타들에게
오늘 저는 목이 메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마음으로 마드리디스타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 인생의 장을 그에 마땅히 받아야할 수준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렸을때 축구에 첫 발을 내디뎠을때 저는 이 영광스러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 꿈을 꾸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저의 열정이자 저의 꿈이자 가장 소중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클럽의 신뢰 덕분에 멋진 세월 동안 꿈을 이룰 수 있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감독, 코치 및 이 클럽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헌신과 전문성은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나의 발전에 필수적이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다 전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의 응원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경기장에서 뛸때마다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첫 발을 디딘 날을 “나의 정원”이라고 불렀습니다.
팀 동료들에 대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함께 영광을 누렸고 모든 경기에서 싸웠고 잊을 수 없는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라커룸을 공유하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팀 동료들의 헌신, 전문성, 우정은 제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저의 축구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나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기 위해 내 커리어의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이 무대를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저는 항상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잊을 수 없는 17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에 제 흔적을 남긴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만족합니다.
깊은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합니다. 이 유니폼을 입고 이 클럽의 가장 영광스럽고 전설적인 역사의 일부가 된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친애하는 마드리디스타 여러분, 당신들의 무조건적인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 멋진 축구의 길의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마르코 아센시오
오늘 저는 목이 메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마음으로 마드리디스타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 인생의 장을 그에 마땅히 받아야할 수준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렸을때 축구에 첫 발을 내디뎠을때 저는 이 영광스러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 꿈을 꾸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저의 열정이자 저의 꿈이자 가장 소중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클럽의 신뢰 덕분에 멋진 세월 동안 꿈을 이룰 수 있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감독, 코치 및 이 클럽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헌신과 전문성은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나의 발전에 필수적이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다 전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의 응원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경기장에서 뛸때마다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첫 발을 디딘 날을 “나의 정원”이라고 불렀습니다.
팀 동료들에 대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함께 영광을 누렸고 모든 경기에서 싸웠고 잊을 수 없는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라커룸을 공유하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팀 동료들의 헌신, 전문성, 우정은 제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저의 축구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나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기 위해 내 커리어의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이 무대를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저는 항상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잊을 수 없는 17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에 제 흔적을 남긴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만족합니다.
깊은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합니다. 이 유니폼을 입고 이 클럽의 가장 영광스럽고 전설적인 역사의 일부가 된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친애하는 마드리디스타 여러분, 당신들의 무조건적인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 멋진 축구의 길의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마르코 아센시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파리 생제르맹 FC 행이 확실시 되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현 파리 생제르맹 FC의 단장인 루이스 캄포스가 계약에 관여했다고 하며, 한국 시간 6월 5일에 있는 아틀레틱 클루브와 고별전을 치르고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38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었고, 추가 시간을 앞두고 교체되며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교체되면서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아센시오도 이에 화답하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에는 카림 벤제마 등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로부터 헹가래를 받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Gracias, Marco Asensio. | |
286경기 61골 29도움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1 | 15 | 16 | 9 | 6 |
UEFA 챔피언스 리그 | 12 | 2 | 10 | 3 | 1 |
코파 델 레이 | 5 | 1 | 4 | 0 | 1 |
FIFA 클럽 월드컵 | 1 | 0 | 1 | 0 | 0 |
UEFA 슈퍼컵 | - | - | - | - | -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2 | 0 | 2 | 0 | 0 |
합계 | 51 | 18 | 33 | 12 | 8 |
4. 파리 생제르맹 FC
4.1. 2023-24 시즌
전북과의 친선전에서 네이마르와 원투를 주고받으며 파리 데뷔골을 기록했다.리그 첫경기에서 이강인과 선발출전했으나 그냥 무난했고 두번째 경기에선 선발제외였다.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오른쪽 윙자리에서 다음경기부턴 당분간 선발출전 할것으로 보인다.
3R 랑스전에서 PSG 데뷔골을 기록했다.
33R 툴루즈전에서는 무색무취의 경기력에 더불어 프리 헤더를 바닥에 꽃아버리며 기회를 날렸다.
좌우, 공미까지 가릴 포지션 없이 어느 자리에서도 무색무취의 모습과 일관되지 못한 경기력에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같은 해에 영입된 우스만 뎀벨레는 기복이 있지만 챔스에서 어느정도 제몫을 했으며, 곤살루 하무스도 후반기 어느정도 폼이 살아났지만 아센시오는 콜로 무아니와 나아질 기미도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4.2. 2024-25 시즌
곤살루 하무스가 개막전부터 부상을 당해 톱자리를 소화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결정력은 부족하나 아무것도 못하던 저번 시즌에 비해선 왼발 킥 하나로 공격포인트는 만들고있다.[1]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대규모 리모델링을 하기 때문에 2군 시설을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