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집안 대대로 야구를 해 온 야구인 집안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마이너 리그에서 야구를 했었다. 그의 친척들 중에도 야구선수가 많은데,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2015년 우승 멤버 알시데스 에스코바,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였던 켈빔 에스코바 등이 있다.작은 어촌 마을 출신의 아쿠냐는 야구 집안의 재능을 물려받아 어린 나이에도 훨씬 나이 많은 동네 형들과 야구를 해도 밀리지 않았고, 애틀랜타 남미 스카우트 로날도 페티트[1]의 눈에 들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1. 마이너 리그
2014년, 고작 1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2]를 받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한 아쿠냐는 2015년 루키레벨에서 55경기 .269/.380/.438 4홈런 18타점과 도루 16개를 기록했다. 2016년은 싱글A에서 시즌 도중 팔목 부상을 당해 약 네 달 가까이를 결장해야만 했고 시즌이 끝난 후 호주 프로야구 리그에 참가하여 20경기 .375/.446/.556 2홈런 13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2017 시즌에 대한 예열을 끝냈다.아쿠냐가 본격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2017년이다. 시즌을 앞두고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Baseball-America 67위, Baseball Prospectus 31위를 기록한 뒤, 이 해 앤드루 존스마냥 1년만에 A+, AA, AAA를 초고속 승격했는데[3] 리그 레벨이 오를수록 오히려 타격스탯이 오르고 볼삼비가 좋아지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었다. 결국 19세의 나이로 AAA를 밟은 아쿠냐는 당시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가장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OPS 전체 2위를 찍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4]
이로 인해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가 상당히 유력했지만, 당시 루징 시즌이었던 브레이브스는 굳이 아쿠냐를 무리하게 승격시켜 서비스타임을 낭비할 필요가 없었고, 야쿠냐의 빅리그 데뷔는 그렇게 내년으로 미뤄졌다.
2017년 마이너리그 통합 최종 성적은 139경기 .325/.374/.522 21홈런 82타점 43볼넷 144삼진 44도루(20실패)
구단에 결정에 아쉬움을 밝힌 아쿠냐는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해 23경기 .325/.414/.639 7홈런이라는 범상치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최연소 MVP에 등극하는 무력시위를 했다.[5]
지난 시즌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2018 시즌을 앞두고 발표 된 유망주 랭킹에서 MLB.com 전체 2위, Baseball-America 1위, Baseball Prospectus 1위에 올랐다.[6] 오타니 쇼헤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단 몇점 차이로 1, 2, 3위를 나눠가졌다.[7]
2018년 빅리그가 아닌 AAA에서 시작한 아쿠냐는 잠깐 부진을 겪었지만, 이미 마이너리그는 구단의 서비스 타임 조절용[8] 이상의 의미는 없었고, 4월 25일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승격되었다.
3.2. 2018 시즌
데뷔 2경기만에 신시내티 레즈의 호머 베일리를 상대로 홈런맛을 보았지만,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는지 5월에는 부진했다.
5월 25일에는 아찔한 무릎 부상을 당해 1달동안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전반기 성적은 43경기 .249 .304 .439 7홈런. 20살 치고 준수하지만 각종 유망주 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 치고는 인상적이지는 않은 성적이다.
그리고 후반기가 시작되자 그야말로 대폭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은 아지 알비스 대신 아쿠냐를 1번 타순에 배치했고, 이것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홈런을 친 아쿠냐는 7월 후반기 10경기동안 .333 .412 .728 4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역대 최연소 5경기 연속 홈런[9]의 주인공이 된다. 특히 13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더블헤더 2경기 연속 리드오프 홈런, 다음 경기에도 리드오프 홈런 포함 멀티 홈런을 치며 그야말로 날아다녔다. 이 활약으로 순식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후안 소토와 함께 ROY 레이스 선두권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8월 15일, 마이애미의 선발 호세 우레냐의 초구 97마일 강속구에 팔꿈치를 맞았고, 고의성이 짙은 사구로 보고 분노한 브레이브스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필드로 뛰쳐나와 순식간에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다. 아쿠냐의 지난 빠던과 홈런 감상에 대한 마이애미의 보복구였다는 게 중론.[10] 다행히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고, 우레냐는 6경기 출장정지 선고를 받았다.
8월 2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쳤다. 현재까지 75경기 20홈런 10도루 .286 .354 .566 OPS+ 145를 기록하며 포텐이 터졌다.
다음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1호 홈런을 쳤는데, 홈런을 친 다다음 타석에서 또 사구를 맞았다. 아쿠냐 본인은 헬멧을 집어던지며 강하게 감정을 표출했지만,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했는지 양 팀의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8월 한 달간 .336/.405/.698 11홈런 21타점 6도루를 쓸어담으며, NL 8월의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9월 5일 보스턴 레드삭스과의 경기에서 시즌 8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리드오프 홈런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11]
9월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를 치며 사이영 유력 후보 맥스 슈어저를 무너뜨렸다. 또 다른 ROY 후보 후안 소토와의 대결이 화제가 되었는데, 소토도 1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활약을 했다.
최종 성적은 111G 타출장 .293 .366 .552 OPS .917 OPS+ 143 26홈런 64타점 45볼넷 123삼진 16도루로 신인왕 & MVP 12위로 크게 팀의 5년만에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볼삼비가 아쉽지만 자신의 재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이후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DS 3차전에서 2회말 워커 뷸러를 상대로 좌월 그랜드 슬램을 뽑아내며 역대 포스트 시즌 역사상 최연소 그랜드 슬램[12] 기록을 세웠다.[13]
시즌 종료 이후 워커 뷸러와 후안 소토와의 신인왕 경쟁에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3.3. 2019 시즌
4월 2일 보장액 8년 1억 달러, 2년 팀 옵션을 포함한 10년 1억 3,400만 달러의 초장기 연장계약을 맺었다.[14]6월 7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 작년 빈볼 시비가 있던 호세 우레냐를 다시 만나 홈런을 날렸고, 배트 플립을 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올스타 투표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 코디 벨린저 다음인 NL 외야수 전체 3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7월 20일 20도루를 달성하며 마이크 트라웃 이후 6년만에 21세 나이로 20-20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음날 21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 24호 홈런을 치며,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50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15]
염가 장기계약 덕분인지 팬그래프 선정 MLB 트레이드 가치 랭킹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참고로 같이 염가 계약을 맺은 아지 알비스는 8위.
8월 8일에 홈런을 치며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도루를 적극적으로 한 덕에 도루도 26개를 기록 중인데, 30-30 클럽 달성이 유력하다. 아쿠냐가 30-30을 달성한다면 2012 시즌 마이크 트라웃 이후 메이저리그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에 30-30을 달성하게 된다.
8월 9일에는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2홈런을 달성했다.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가는 중.
8월 10일에는 도루 2개를 추가하여 28도루를 기록했다. 후반기에만 11홈런 - 15도루를 기록하였으며, 홈런 8개와 도루 12개를 추가하면 40-40 클럽도 노릴 수 있는 성적이다.
8월 15일 35호 홈런을 쳤고, J.D. 데이비스의 홈런성 타구를 훔치는 호수비롤 보여주기도 했다. 어느 새 홈런왕까지 노릴 수 있는 홈런 페이스이다.(1위 코디 벨린저 40개)
8월 23일 도루 1개를 추가하며 30-30을 달성했다. 마이크 트라웃 이후 역대 최연소 30-30 클럽이다.
9월 19일 40홈런을 기록했다. 도루는 37개로, 3개만 더 추가하면 40-40 클럽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남은 경기들에서 홈런만 1개 추가한 뒤, 9월 26일 왼쪽 고관절과 내전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 최종성적 156G 타출장 .280 .365 .518 OPS .883 41홈런 37도루 fWAR 5.5로 실버슬러거 & MVP 5위 기록.
10월 4일 2019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인 줄 알고 산책하다가 단타를 기록, 동료와 팬들에게 까였다. 불과 두 달 전 똑같은 일이 있었기에 고질병으로 보인다. 플옵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졌다. 게다가 3차전에서는 마지막 아웃카운트 뜬공을 잡은 후 목 긋기 세레모니를 해 상대팀의 전의를 타오르게 만들었다.#
주루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팀이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충격적 대패를 당하며 탈락한 뒤를 보면 사실상 아쿠냐가 가장 타선에서 분투했다.
3.4. 2020 시즌
3월 4일 MLB.com에서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 타자만 옮기면 다음과 같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패널 | 최다 홈런 | 최다 안타 | 최다 MVP | 최다 올스타 |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프란시스코 린도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
사라 랭스 | 후안 소토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
마이크 페트리엘로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후안 소토 | 완더 프랑코 | 마이크 트라웃 | |
앤드류 시몬 | 코디 벨린저 | 라파엘 데버스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
톰 탱고 | 후안 소토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아지 알비스 |
3월 6일, 댄 짐브로스키가 ZIPS로 2021~2029년까지 각 시즌별 WAR 톱 5를 예측한 기사를 냈다.# 그가 팬그래프를 통해 현재 공개하고 있는 2020 시즌 예측까지 합쳐 2020년대 ZIPS 예측을 살펴 본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시즌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2020 | 마이크 트라웃 | 알렉스 브레그먼 | 무키 베츠 | 프란시스코 린도어 | 후안 소토 | |
2021 | 마이크 트라웃 | 프란시스코 린도어 | 후안 소토 | 무키 베츠 | 코디 벨린저 | |
2022 | 마이크 트라웃 | 프란시스코 린도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무키 베츠 | 후안 소토 | |
2023 | 마이크 트라웃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프란시스코 린도어 | 후안 소토 | 무키 베츠 | |
2024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마이크 트라웃 | 후안 소토 | 프란시스코 린도어 | 코디 벨린저 | |
2025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마이크 트라웃 | 후안 소토 | 코디 벨린저 | 프란시스코 린도어 | |
2026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완더 프랑코 | 코디 벨린저 | 프란시스코 린도어 | |
2027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코디 벨린저 | 완더 프랑코 | 글레이버 토레스 | |
2028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코디 벨린저 | 완더 프랑코 | 글레이버 토레스 | |
2029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완더 프랑코 | 글레이버 토레스 | 코디 벨린저 |
3월 8일, 현역 선수들이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타자만 옮기면 다음과 같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예상한 선수 | 최다 홈런 | 최다 안타 | 최다 MVP | 최다 올스타 |
마이크 클레빈저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
블레이크 스넬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무키 베츠 | 마이크 트라웃 | 무키 베츠 | |
넬슨 크루즈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글레이버 토레스 | 마이크 트라웃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
J.D. 데이비스 | 크리스티안 옐리치 | 후안 소토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
엘비스 앤드루스 | 마이크 트라웃 | 호세 알투베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
코리 시거 | 애런 저지 | 크리스티안 옐리치 | 마이크 트라웃 | 놀란 아레나도 | |
빌리 맥키니 | 엘로이 히메네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글레이버 토레스 | |
콜 터커 | 코디 벨린저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맷 채프먼 | |
헌터 도저 | 피터 알론소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마이크 트라웃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
미겔 로하스 | 피터 알론소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하비에르 바에즈 | |
윌 마이어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후안 소토 | 마이크 트라웃 | 애런 저지 | |
딜런 무어 | 마이크 트라웃 | 루이스 아라에즈 | 마이크 트라웃 | 마이크 트라웃 |
시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성적은 46G 202타석 14홈런 29타점 46득점 .250 .406 .581 wRC+159 fWAR 2.4로, 162경기 시즌을 가정했을 경우 약 125경기 나와서 40홈런에 fWAR 6.5~7.0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괜히 타티스 주니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현 메이저리그 최고의 샛별로 불리는게 아니라는걸 또 한번 증명했다. 이대로 계속 시즌을 치른다면 8년 100M의 계약이 만료되고 또 한번 FA 대박을 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0.250의 타율로도 0.980 이상의 OPS를 기록한 선수는 규정 타석 기준으로 역사상 그가 유일하다. 특히 2.325 TB/H 는 그가 얼마나 파워가 대단한지 보여줬는데, 역대 500홈런 이상 달성한 선수 중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배리 본즈 (2001년 - 2.635), 마크 맥과이어 (1995년 2.494 / 1997년 2.358 / 1998년 2.520 / 1999년 2.503) 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스테로이드 시대에 달성했다.#
3.5. 2021 시즌
시즌 시작 전, 후안 소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2월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중 7위에 올랐다.
2월 25일 MLB.com에서 패널 5명이 25살 미만 최고의 선수 25인을 뽑았다.# 참고로 2013년에 키스 로가 뽑았던 동일한 버전과 비교하며, 그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즐거운 상상을 펼쳐 보자.
2021 MLB.com 버전 | 2013 키스 로 버전 | ||||
순위 | 이름 | 나이 | 이름 | 당시 나이 | 2020 시즌까지의 수상 기록 |
1위 | 후안 소토 | 22살 | 마이크 트라웃 | 21살 | MVP 3회, 올스타 8회, 신인왕, 실버 실러거 8회 |
2위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22살 | 브라이스 하퍼 | 20살 | MVP 1회, 올스타 6회, 신인왕, 실버 실러거 1회 |
3위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23살 | 제이슨 헤이워드 | 23살 | 올스타 1회, 신인왕 2위, 골드 글러브 5회 |
4위 | 완더 프랑코 | 20살 | 지안카를로 스탠튼 | 23살 | MVP 1회, 올스타 4회, 실버 실러거 2회 |
5위 | 루이스 로버트 | 23살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24살 | 올스타 3회, 실버 실러거 1회 |
6위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22살 | 클레이튼 커쇼 | 24살 | 사이영 3회, 올스타 8회, 골드 글러브 1회 |
7위 | 라파엘 데버스 | 24살 | 매니 마차도 | 20살 |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1회, 골드 글러브 2회 |
8위 | 엘로이 히메네스 | 24살 | 스탈린 카스트로 | 22살 | 올스타 4회, 신인왕 5위 |
9위 | 애들리 러치맨 | 23살 | 매디슨 범가너 | 23살 |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2회 |
10위 | 스펜서 토켈슨 | 21살 | 엘비스 앤드루스 | 24살 | 올스타 2회, 신인왕 2위 |
11위 | 제러드 켈닉 | 21살 | 브렛 로리 | 22살 | - |
12위 | 훌리오 로드리게스 | 20살 | 살바도르 페레즈 | 22살 | 올스타 6회, 실버 슬러거 3회, 골드 글러브 3회 |
13위 | 식스토 산체스 | 22살 | 아롤디스 채프먼 | 24살 | 올스타 6회 |
14위 | 요르단 알바레즈 | 24살 | 맷 무어 | 23살 | 올스타 1회 |
15위 | 키브라이언 헤이스 | 24살 | 제로드 파커 | 24살 | 신인왕 5위 |
16위 | 글레이버 토레스 | 24살 | 크리스 세일 | 23살 | 올스타 7회 |
17위 | 아지 알비스 | 24살 | 맷 하비 | 23살 | 올스타 1회 |
18위 | 마이크 소로카 | 23살 | 앤서니 리조 | 23살 | 올스타 3회, 실버 슬러거 1회, 골드 글러브 4회 |
19위 | 바비 위트 주니어 | 21살 | 프레디 프리먼 | 23살 | MVP 1회,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2회, 골드 글러브 1회 |
20위 | 딜런 칼슨 | 22살 | 야스마니 그랜달 | 24살 | 올스타 2회 |
21위 | 앤드류 본 | 23살 | 안드렐톤 시몬스 | 23살 | 골드 글러브 4회 |
22위 | 맥켄지 고어 | 22살 | 윌 미들브룩스 | 24살 | - |
23위 | 크리스티안 파체 | 22살 | 크레이그 킴브럴 | 24살 | 올스타 7회, 신인왕 |
24위 | 보 비솃 | 23살 | 에릭 호스머 | 23살 | 올스타 1회, 신인왕 3위, 실버 슬러거 1회, 골드 글러브 4회 |
25위 | C.J. 에이브럼스 | 20살 | 크리스 틸먼 | 24살 | 올스타 1회 |
4월 1일, 개막전부터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올해도 좋은 활약을 할 것을 예고했다.
4월 6일, 1회 통산 20번째 리드오프 홈런에 이어 3회 연타석 홈런을 뽑아내며 이날 3타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후안 소토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4연패에 빠졌다.
4월 7일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로 팀을 첫 승으로 이끌었으나 2차전은 침묵했다.
4월 9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는 역전 투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냈고, 시리즈 내내 대활약을 하며 타율을 4할까지 끌어올렸다.
홈 개막전 이후로 페이스를 엄청 끌어올려 홈 7연전 기간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4월 16일 현재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출루율 OPS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4월 18일 컵스와의 3차전에서 견제 과정에서 발생한 슬라이딩으로 인한 복부 통증으로 경기 중반 교체되었다. 경기 후 보도된 바에 따르면 팀의 양키스 원정에 동행하고, 뉴욕에서 정밀 검사를 맡아 부상자 명단에 오를지 말지가 결정된다고 한다.
다행히 검사 결과 경미한 통증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2연전은 결장이 유력하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날 POW(이주의 선수)로 뽑렸다.
복귀 후 주춤했지만 컵스전부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려 다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4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5월 4일 내셔널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MLB 전체 선수중 10홈런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5월에는 4월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성적이다. 그러던 중 5월 8일 필리스와의 2차전 3번째 타석 상대 투수 샘 쿤로드가 초구부터 위협적인 공을 던졌고, 급기야 2구를 손에 맞으면서, 교체되었다. 마크 바우먼 기자는 1,2구가 몸쪽에 상당히 깊숙했고, 이 둘의 맞대결이 3주전 아쿠냐가 쿤로드에게 홈런을 친 이후 첫 맞대결이었음을 이야기하며, 보복구가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후 검사 결과에서 다행히 문제가 없었고, 다음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5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발을 접질러 교체되었고, 하루 휴식한 뒤 토요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부터는 정상 출전한다고 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모두 선발 명단에 들지 않았다.
메츠와의 3연전에는 다시 팀에 합류했고, 3차전 9회말 동점 상황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 홈런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5월 21일 피츠버그와의 2차전에서 2회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14호 홈런으로 오타니 쇼헤이와 공동 선두가 되었다.
다음 경기 피츠버그와의 3차전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만들어내며 다시 홈런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6일 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17호 홈런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후 잔부상, 잠깐의 부진으로 페이스가 내려왔지만 6월 21일, 드디어 100호 홈런을 기록했고 이를 기점으로 다시 아쿠냐의 방망이가 뜨거워졌다.[16]
7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에게 또 1구에 사구를 맞았다. 이렇게 악연은 계속되었고 한편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자 투수 파블로 로페스는 퇴장조치되었다. 로페즈는 보복구 맞추려다가 공 하나 던지고 퇴장당한 셈..
7월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회말 수비 도중 무릎이 뒤틀리는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쓰러졌고[17] 검진 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 진단을 받으며 시즌아웃되었다. 이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재즈 치좀 주니어는 그의 안타까운 부상을 보고 쾌유를 빌며 아쿠냐가 쓰던 노란 배팅 장갑을 쓰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결국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며 커리어 하이 경신은 물론 MVP를 바라보던 와중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된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82G 360타석 .283/.394/.598 24홈런 52타점 17도루 bWAR 3.6
한편 팀은 월드 시리즈까지 진출했고, 아쿠냐는 팀의 일원으로서 경기 일정에 동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끝내 우승하면서 팀의 우승을 함께 축하해주었다.
3.6. 2022 시즌
시즌에 앞서 매년 발표되는 MLB'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 10위로 선정되었다.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쿠냐의 2022년 합류 시점을 4월말에서 5월 중순으로 예상했고, AA 단장은 아쿠냐의 복귀 시점에 대해 4월 21일 내외가 될 것이라 밝혔다.
4월 28일 리햅을 마치고 시카고 컵스전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복귀하여 5타수 1안타 2도루를 기록하였다.
복귀 후 십자인대 부상여파는 없는지 36경기에서 11도루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부상 전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기 성적은 59경기 230타수 61안타 8홈런 22타점 28볼넷 67삼진 20도루 .265/.363/.413에 그쳤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홈런 50타점 OPS .764. 십자인대 부상의 여파인지 순수 주력[18]과 장타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자아냈었다.
3.7. 2023 시즌
내셔널 리그의 왕으로 군림한 역대급 호타준족 시즌 |
자세한 내용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8. 2024 시즌
양쪽 십자인대 파열, 커리어 최대 위기 |
자세한 내용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9.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
4.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그러나 타격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 연도별 기록
5.1. 정규 시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18 | ATL | 111 | 487 | 127 | 26 | 4 | 26 | 78 | 64 | 16 | 45 | 123 | .293 | .366 | .552 | .917 | 4.4 | 3.9 |
2019 | 156 | 715 | 175 | 22 | 2 | 41 | 127 | 101 | 37 | 76 | 188 | .280 | .365 | .518 | .883 | 4.8 | 5.1 | |
2020 | 46 | 202 | 40 | 11 | 0 | 14 | 46 | 29 | 8 | 38 | 60 | .250 | .406 | .581 | .987 | 2.2 | 2.3 | |
2021 | 82 | 360 | 84 | 19 | 1 | 24 | 72 | 52 | 17 | 49 | 85 | .283 | .394 | .596 | .990 | 4.3 | 3.7 | |
2022 | 119 | 533 | 124 | 24 | 0 | 15 | 71 | 50 | 29 | 53 | 126 | .266 | .351 | .413 | .764 | 2.4 | 2.6 | |
2023 | 159 | 735 | 217 | 35 | 4 | 41 | 149 | 106 | 73 | 80 | 84 | .337 | .416 | .596 | 1.012 | 9.0 | 8.2 | |
2024 | 49 | 222 | 48 | 8 | 1 | 4 | 38 | 15 | 16 | 27 | 53 | .250 | .351 | .365 | .716 | 1.2 | 0.1 | |
MLB 통산 (7시즌) | 722 | 3254 | 815 | 145 | 12 | 165 | 581 | 417 | 196 | 368 | 719 | .289 | .379 | .525 | .904 | 28.3 | 25.9 |
5.2. 포스트시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역대 MLB 포스트시즌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결과 |
2018 | ATL | 4 | 16 | 3 | 1 | 0 | 1 | 1 | 4 | 0 | 1 | 5 | .188 | .235 | .438 | .673 | DS 탈락 |
2019 | 5 | 18 | 8 | 3 | 1 | 1 | 1 | 2 | 0 | 4 | 5 | .444 | .565 | .889 | 1.454 | DS 탈락 | |
2020 | 12 | 46 | 10 | 4 | 0 | 1 | 10 | 3 | 3 | 7 | 17 | .217 | .333 | .370 | .703 | CS 탈락 | |
2021 | 부상 시즌 아웃. | WS 우승 | |||||||||||||||
2022 | 4 | 15 | 5 | 1 | 0 | 0 | 2 | 0 | 0 | 1 | 5 | .333 | .412 | .400 | .812 | DS 탈락 | |
MLB 통산 (4시즌) | 25 | 95 | 26 | 9 | 1 | 3 | 14 | 9 | 3 | 13 | 32 | .274 | .378 | .484 | .862 | WS 1승 1CS 3DS |
[1] 아쿠냐 외에도 아지 알비스, 엘비스 앤드루스, 마틴 프라도, 훌리오 테헤란 등 수많은 선수를 발굴한 베테랑이다.[2] 이는 국제 계약에서 상당히 적은 액수다. 10만 달러 이하 계약은 슬롯머니(팀이 쓸 수 있는 한도액)에서 까지도 않는다. 물론 고작 10,000달러 받은 프램버 발데스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보다는 사정이 좀 낫다.[3] A+ 54경기, AA 57경기만을 치르고 AAA까지 올라갔다.[4] 당시 1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리스 호스킨스.[5] 종전 최연소 MVP는 글레이버 토레스.[6]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7] 그 외 글레이버 토레스, 엘로이 히메네스, 빅터 로블레스 등도 다른 해였다면 1위를 차지할수 있었을 만큼, 뛰어난 유망주들이 몰린 해로 평가받는다.[8] 구단이 신인을 개막 후 2주 가량을 AAA에서 보내게 한 뒤 메이저에 데뷔시킴으로써 서비스타임을 1년 늘리려는 흔한 꼼수다.[9] 역대 최연소 4경기 연속 홈런 기록도 아쿠냐.[10] 아쿠냐를 맞춘 공의 구속 97.5마일은 우레냐가 올 시즌 던졌던 공 중에서 상위 1%에 드는 구속이라고 한다.[11] 이전 기록은 1996년 마퀴스 그리솜의 7개인데, 그리솜은 157경기에서 7개를 기록했고 아쿠냐는 45경기만에 8개를 기록했다.[12] 20세 293일.[13] 종전 기록은 다저스와의 1953년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 기록한 미키 맨틀의 21세 349일.[14] 이 계약은 당시 기준 서비스타임 1년 미만의 선수가 맺은 역대 최고액의 계약이었다. 마지막 2년은 팀 옵션이며 8번째 시즌 이후에 있는 첫번째 팀 옵션이 발동되지 않을 경우 1,0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으며 9번째 시즌 후에 있는 두번째 팀 옵션에는 바이아웃 금액이 설정되어있지 않다.[15] 덤으로 이 경기에서 1루에서 홈까지 질주하던 중 3루와 홈 사이에서 슬라이딩을 두 번 선보이는 개그쇼를 선보였다.영상[16] 여담으로 상대 투수는 김광현이다.[17] 말린스의 재즈 치좀 주니어의 타구를 쫓아가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이게 결국...[18] 스프린트 스피드가 부상 이전엔 리그 최상위권이었지만 아무래도 부상 후에는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특유의 주루 센스는 여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