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0:27:58

레이븐(스텔라 블레이드)

<colbgcolor=#000><colcolor=#fff> 스텔라 블레이드등장인물
레이븐
Raven
<nopad> 파일:레이븐_스텔라 블레이드.jpg
이명 레이븐 (Raven)[1]
종족
[ 스포일러 ]
안드로-에이도스 (알파 네이티브)
신체 벽안 (눈동자 색)
흑발 (머리카락 색)
직업 군인 (특수부대원 / 이전)
소속 2차 강하부대 (이전)[2]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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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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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베르무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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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리 토아

1. 개요2. 작중 행적 및 배경
2.1. 1차전2.2. 2차전
2.2.1. 1페이즈2.2.2. 2페이즈
3. 평가4. 어록5. 기타

1. 개요

파일:레이븐 데이터뱅크.png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제2차 강하부대원으로, 후임 강하부대원들에게 레거시 어카운트를 통해 지상에서 수집한 정보를 기록하여 전달하였다.

2. 작중 행적 및 배경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레이븐 습격.jpg
2차 다이브 이후 78일 차. 8번째 기록.
레거시 어카운트 레이븐.

인류의 역사에 관한 중대한 기록을 발견했다.
마더 스피어가 촉발한 전쟁이 일어났고, 이전 기록에 남겼듯이 인류는 패배했다. 그리고 지상은 안드로-에이도스의 무대가 되었다. 안드로-에이도스들은 자신들을 신인류라 선언하였다.
신인류는 마더 스피어를 구심점으로 엄청난 진보를 이루며 인류를 진화시켰다. 그리고... 진짜 인류, 살아남은 구인류들은 지하 시설로 대피했다.

몇몇은 라파엘 마크스를 중심으로 여기 지하 연구시설에서 반격의 기회를 기다렸다. 이때 구인류는 안드로이드와 대적할 힘을 얻기 위해 스스로를 진화시킨다. 유전공학과 극단적 형질 변형의 결과물... 모든 것을 잃고 강력한 힘과 전투본능만 남겨진 생명체... 그것이 바로 '네이티브'다.
2차 다이브 109일 차.
레거시 어카운트 레이븐.
아마도... 마지막 기록이 될 것이다.

우린 마더 스피어를 인류의 어머니라 부르며 칭송하지 않았던가? 마더 스피어는 인류를 파멸로부터 구원했고, 우리에게 생명과 요람을 준 절대불변의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가 콜로니에서 누렸던 안식은 마더 스피어의 손에 묻은 피로 빚어진 것이었다.
마더 스피어가 일으킨 반란은 전쟁으로 번졌고, 인류는 끔찍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남아있는 인류는 네이티브로 진화를 거듭했고, 그들은 마더 스피어가 있는 콜로니로 향했다.

마더 스피어는 콜로니의 침식을 막기 위해 궤도링을 붕괴시키고 콜로니 30여 기를 추락시켰다. 지상의 쏟아져 내린 궤도링의 잔해들은 대재앙의 파도가 되어 지구를 휩쓸었다.
그렇게 인류의 문명은 종말을 맞은 것이다.
2차 강하부대 소속으로 지구에 상륙했으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이 네이티브에게 전멸당했다. 그렇게 소중한 동료들을 잃은 슬픔을 딛고 지구를 떠돌아다니다가 연구소의 기록과 리전들의 메모리를 찾아내어 보게 되는데, 거기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낸다.

지금까지 신이자 위대한 어머니로 숭배되었던 마더 스피어는 인간이 창조한 인공지능에 불과했으며 자신들은 안드로-에이도스라는 인간의 모조품에 불과한 안드로이드이자 인조인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지구를 외계의 적 네이티브로부터 되찾는다는 사명은 인류의 구원이 아닌 일방적인 몰살이자 학살극에 지나지 않았으며, 적이라 여긴 네이티브야말로 지구의 진짜 주인이었다. 109일 차 기록을 보면 우리가 콜로니에서 누렸던 행복은 마더 스피어의 손에 묻은 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충격에 빠져 자조하는데, 아마 이후에 아담과 만나 인간인 그를 자신의 구원자로 여기고 알파 네이티브가 된 듯하다.[3]
파일:레이븐 습격 2.jpg
타키를 살해하는 레이븐
파일:레이븐 습격 3.jpg
자이온을 습격한 레이븐
본편 초반부에서 타키와 이브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네이티브가 바로 레이븐 본인이며[4], 이브에게는 소중한 동료인 타키를 살해한 철천지 원수이기도 하다.

다른 알파 네이티브들과 달리 안드로-에이도스 상태에서 엘더 네이티브에게 직접 개조되어 그런지, 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간의 말을 그대로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후반부에서는 자이온을 습격하여 쑥대밭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만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때마침 도착한 이브와 알파 네이티브로서의 모습으로 1차전을 벌인다. 이 때 패배하면서 머리가 잘려나간 듯 했으나, 절단면을 통해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본래의 신체가 빠져나왔다.

자신의 레거시를 모아오던 이브, 이브의 선임이자 5차 강하부대 대원인 릴리의 존재를 눈치채고 자이온을 습격한 이후, 행방을 추적할 겸 엘더 네이티브를 만나 모든 진실을 알고자 엘더 네이티브의 본거지, 네스트로 향하던 이브와 릴리를 찾아와 마더 스피어의 추악한 진실과 구인류가 마더 스피어에게 대항하기 위해 네이티브라는 끔찍한 괴물의 모습으로 전락해야 했던 진실, 우리들 강하부대원들은 마더 스피어에 의해 인류를 절멸시키고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태어난 장기말이자 인간의 모조품이었다는 진실을 폭로한다.

그러면서 너희 둘 다 진실을 깨닫고 여기까지 온 것을 축하한다, 너흰 그분의 아픔과 고통, 고뇌를 모른다고[5] 일갈하며 싸움을 걸어오나, 싸움 끝에 양팔이 잘리고[6], 엑소스파인이 파괴되어 무력화된다. 이후 이브는 자신의 소중한 것빼앗아 간 답례로 너 자신이 스스로 끝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을 남긴 채[7], 그대로 어서 끝을 내달라고 절규하는 레이븐을 내버려 둔 채 떠난다.
파일:레이븐 vs 이브.jpg
이브와의 대화나 전투중에도 어딘가 정신이 나간 듯한 자조적인 웃음과 광소를 수시로 보여주며 시종일관 비웃듯이 깔깔대고, 이브에게 시기심과 질투가 가득한 악의에 찬 대사를 던지며 열폭을 터뜨리는 걸 바탕으로 보아, 소중한 동료들을 잃은 슬픔, 마더 스피어의 추악한 민낯과 끔찍한 진실 앞의 인지부조화, 구 인류에 대한 거대한 죄책감과 부채 의식 속에 끝내 미쳐버린 상태에서 이후 아담, 즉 엘더 네이티브에게 거두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워낙 심하게 정신이 박살난 상태에서 오랫동안 엘더 네이티브에게 의지하며 보좌했었던 나머지, 결국 그를 집착하다 못해 신격화하며 숭배하기에 이른다.[8]

이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지켜야 할 구인류를 위해, 아담(라파엘 마크스)의 이상과 꿈을 지키기 위해 강하 부대를 주기적으로 습격해[9] 막아내는 과정에서 끝내 피에 취해 인간성을 점차 잃어가며 타락의 길에 들어서고 말았다. 이후 이브가 7차 강하부대원으로서 지구에 상륙했을 때 이들을 습격해 수많은 부대원들과 부대장인 타키를 살해했다, 그리고 이브마저 살해하려 할 때 아담이 직접 나타나서 그녀를 구출해가자 감히 건드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0] 그리고 이브의 여행에 동행하면서 그 가능성을 본 엘더 네이티브가 이브를 자신의 자리를 이어받을 인류의 구심점이자 새로운 희망으로 선택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자이온을 습격했다.

이후 타키를 알파 네이티브로 오염시키는 등 종국에는 엘더 네이티브의 말대로 그의 통제를 벗어나고 말았으며, 결국 풀릴 길 없는 분노와 증오, 질투에 눈이 멀대로 멀고 말아 목적, 의미,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모두 잃어버리고, 동료들에게도 버림받고 만 잔악무도한 광신도이자 살인귀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자신의 이명 레이븐(까마귀) 이란 이명에 걸맞은, 편하게 안식에 들지도 못하고 목적조차, 의미조차, 자기 자신마저 모조리 상실하고 주인 없이 방랑하는 슬픈 한 마리의 까마귀가 되어버린 비극을 맞이한 것이었다.[11]

2.1. 1차전

스텔라 블레이드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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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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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트 아바돈 커럽터 멜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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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저거너트 베히모스 벨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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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쿠리 데모크롤러
알파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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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스 타키 데모고르곤 정체불명의 네이티브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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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네이티브 프로비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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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이븐 자이온 습격.jpg파일:레이븐 자이온 습격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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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너, 너는... 타키를...! 어째서 자이온까지... 대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거야!!
레이븐: 많이 늦었어. 이브. 자이온이 이렇게 된 건 결국 너 때문이야. (비웃듯이 웃음을 터뜨리며) 큭큭큭.
이브: 인간의 언어를 하다니...!!!
레이븐: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어째서 그분의 선택은 내가 아닌 너일까? 이만큼이나 증명했는데... 어째서!!
이브: 그분?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레이븐: 큭큭. 둔하기는... 하지만 널, 그분께 보낼 수 없어. 너의 모든 걸, 파괴해 버릴 테니까!!
모든 보스들을 통틀어서 어려운 축에 속하며, 즉사 스킬을 가지고 있는 네이티브 중 하나이다. 때문에 잘못하면 한 방에 골로 갈 수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높은 대미지, 애매한 패링 판정 때문에 사실상 최종보스 다음가는 평가를 받는 중.

다만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사격계 무기로 얻어맞으면 모든 행동이 캔슬되고 대미지도 크게 받는다. 풀개조 이글아이 헥소스파인과 원거리 공격 기어를 장비하고 모든 탄환을 퍼부어주면 패턴을 거의 보지 않고 반피 가까이를 날려보내는 것도 가능할 정도. 단 기본탄(슬러그)은 즉사패턴을 파훼하기 위해 필요하니 30발 정도는 남겨두도록 하자.[12] 2페이즈에 들어서면 공격을 회피하고 멀리 이동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까마귀와 관련된 모션들이 많으며 시종일관 깔깔대며 비웃어대는 모습을 보인다.
  • 4번 치고 뒤로 빠지기
    파일:레이븐 패턴.gif

    연속으로 4번을 친 다음에 뒤로 빠지는 패턴으로, 연속기이기는 하나 스피드가 느려서 패링 타이밍이 넉넉하다. 이후 다른 패턴으로 곧바로 연계하는 경우도 있다. 4번째 공격에 위의 움짤처럼 블링크를 사용하여 뒤로 빠지게 되면 딜 타임이 나온다.
  • 구체 3개 발사
    까마귀의 깃털로 이루어진듯한 거대 구체 3개를 날리는 패턴으로, 날라오는 속도가 느려서 옆으로 크게 돌아가면 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 충격파
    파일:레이븐 패턴 2.gif

    몸을 웅크리는 컷신이 나온 뒤 공중에서 폭파시키는 패턴으로, 범위는 넓지만 대미지는 그리 강하지 않다. 충격파를 발생시킨 뒤 착륙하는 사이에 빈 틈이 나오므로 딜을 상당히 넣을 수 있다.
  • 장판 깔기
    바닥에 먹물같은 장판을 깔고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패턴으로, 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고 전조 모션이 확실해 회피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대미지가 어마어마해서 전부 맞으면 즉사 확정이다.[13] 만약 첫 타에 맞게 되면 장판에 그대로 노출돼서 피할 방법이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페이즈로 가면 범위가 휠씬 넓어지고 다른 패턴 뒤에 속공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에너지 광선 발사 + 내려찍기
    공중으로 날라가 일정시간 동안 에너지를 모은 뒤 발사하고 후속타로 내려찍기를 시전하는 패턴. 제자리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광선은 회피할 수 있으나, 뒤에 들어오는 내려찍기는 피하다가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맞으면 풀피에서 절반이 빠져나가서 주의가 필요하다.
  • 잡기
    보라색 이팩트가 뜨면 100%로 잡기가 들어오며, 이브의 배를 갈고리로 뚫어버리고 이리저리 휘두른 다음에 던져버린다. 정확히 풀피에서 절반이 빠져나가니 블링크를 사용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좋다. 다행인 건 그다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보스전 중 아예 보지 못할 수도 있다.
  • 즉사 스킬
    막거나 피할 수 없기에 스킬을 준비할 때 원거리 공격으로 대응하여 사용을 방해해야 하는 패턴으로, 레이븐의 경우에는 거대한 2개의 빛의 구체를 오른쪽과 왼쪽에 소환한 뒤, 무수한 빛의 광선으로 플레이어가 구체를 파괴할 수 없도록 방해한다. 중간중간에는 레이븐 본인이 에너지 탄을 날려대는데, 이것도 대미지가 상당하고 광선은 맞으면 대략 2 ~ 3칸 정도 단다.[14] 만약 처리에 실패한다면 정체불명의 네이티브가 바닥에 착지하며 검은 물결이 일어나더니 보스 필드 전체에서 노란 광선이 튀어나오며 주인공이 즉사한다.
  • 3번 치고 장판 생성
    연속으로 3번 치고 곧바로 뒤로 빠져 장판을 생성하는 패턴. 4번 치고 뒤로 빠지기와 장판 패턴을 혼합했다고 생각하면 되며, 즉각적인 회피가 요구된다. 가끔씩 2번 친 뒤에 장판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 3번 치고 까마귀 이동 + 공격
    3번 공격한 다음에 이브가 점멸을 사용해 뒤로 돌아가 공격할 타이밍이 오지만, 이걸 피해낸 뒤 공중으로 올라가 내려오면서 돌진하는 패턴으로 플레이어는 총 2번을 회피해야 한다. 사실상 패링 다음에 회피, 또 회피를 해야하는지라 1번 정도는 얻어맞는 경우가 꽤 있는 악독한 패턴이다.
파일:레이븐 정체.jpg 파일:레이븐 정체 2.jpg
파일:레이븐_스텔라 블레이드 2.jpg
(물고 뜯는 격전 끝에 이브가 레이븐의 머리를 참수한다)
레이븐: (고통에 찬 신음) 으... 윽... (잘린 목에서 레이븐의 본체가 튀어나온다)
이브: 인간...!?
릴리: 저 얼굴... 어디선가..?
이브: 설마, 레거시의 그... 레이븐!?
릴리: 맞아요... 그 기록을 남겼던!
레이븐: 흥, 맨얼굴을 보이고 말았군. (사라진다)
이브: 젠장..!!
릴리: 사라졌어요...
(부상당한 만이 이브를 부른다)
이브: 괜찮아?
만: 으윽... 나보다는... 자, 오르칼 님을... 하이퍼 드라이브 쪽이야... (부상이 심해 기절한다)

2.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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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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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파일:엘더 네이티브.jpg파일:프로비던스 1.jpg
엘더 네이티브 프로비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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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Raven
파일:레이븐 얼굴 고화질.jpg
(네스트로 향하는 이브와 릴리. 광기에 찬 의문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레이븐: (언덕 쪽에서 나타나며 미친듯이 웃어제끼며) 하, 하하... 하하하.. 하... 큭큭...
(이브와 릴리 앞으로 점멸해 도약하는 레이븐. 좋지 않은 낌새를 눈치챈 릴리가 프로비던스 엑소슈트를 뒤로 물린다.)
이브: ...레이븐.
레이븐: 이브. 난 알고 있었어... 처음부터. 난 그저 널 그분께 인도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는 것을... 내가 남긴 레거시마저도 계획의 일부가 됐지. 뭐, 진실을 깨닫고 여기까지 온 걸 축하해. (비웃음) 크크큭. 물론, 그분을 만나진 못하겠지만 말이야.
이브: (분노하며) 닥쳐!! 타키를 그렇게 만든 주제에 진실 따위 입에 담으려 하지 마!!! (달려드며 블러드 엣지를 휘두른다)
(그러나 점멸하여 이브 뒤로 이동하며 가볍게 피해버리는 레이븐)
레이븐: (설득하며) 모르겠어? 우릴 속인 건 마더 스피어야!!(이브가 다시 달려들며 블러드 엣지를 휘두르자 또다시 점멸로 피하며) 그분이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몰랐을 거면서! 난... 오랫동안 그분을 모셨지. 누구보다도 그분을 잘 알아... 넌 몰라... 그분의 아픔, 분노, 고뇌를... 아무것도...!! 선택받았다고 잘난척하는 것도 여기까지야...이브. (증오스럽게 바라본다)
이브: (블러드 엣지를 고쳐 쥐며 레이븐과의 대결을 준비하며) 릴리. 이번엔 물러나 있어 줘. 이건... 나의 싸움이니까.

2.2.1. 1페이즈

하, 이 모습으로, 싸워야 하다니...[15]
마더 스피어가 만들어낸, 학살 병기의 몸...
하지만 그분을 위해서라면...
점멸을 공격과 함께 섞어쓰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연타가 주를 이루고 있다. 1차전에서의 패턴과 움직임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새롭게 패턴을 익히는 데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스토리상 동일 인물이지만 1차전의 정체불명의 네이티브와는 완전히 스타일이 다른 별개의 보스로 봐야한다. 1차전이 트리키한 패턴과 다채로운 원거리 견제 등으로 이브를 괴롭혔다면 강하부대원으로써 싸우는 2차전은 비교적 정직하지만 그야말로 끝없는 몰아치는 공격일변도의 패턴들로 무장한 것이 특징. 오히려 양쪽 모두 숙련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정체 불명의 네이티브보다 더 어려울 수 있는 보스로 재정비할 시간이 있는 1차전과 달리 쉴새없이 몰아치는 특성상 판단 미스나 패링 및 닷지가 미스난다면 그대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16] 최후반 보스답게 공격력 및 체력 등 자체 스펙도 1차전보다 더 높으며 즉사 패턴은 없지만 오히려 즉사 패턴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패턴을 하나하나 패링하면서 정직하게 균형치를 깎아야한다.[17]
  • 6번 연속 베기
    파일:레이븐 패턴 3.gif

    검기를 모으는듯한 모션을 취하더니 5번 연속으로 공격을 날리고 마지막은 크게 베어내는 패턴. 1, 2페이즈에서 전부 사용되는데 5번은 박자에만 맞추면 패링이 어렵지 않고, 마지막 6타는 뒤로 회피해주면 된다. 2차전에서의 모션이 전부 발차기나 베기로 통일되어 있는데, 4번 치기나 순간이동 + 내려찍으면서 베기 등 전조모션이 비슷한 패턴들이 많아 끝까지 패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 2번 치기
    날라치기 1방과 일반 베기가 후속타로 들어오는 패턴. 정박이라서 패링이 매우 쉬우니 피하기보다는 패링해주자.
  • 3번 연속 베기
    검기를 모은 다음에 3번을 크게 베는 패턴으로, 6번 연속 베기에서 마지막 6타의 임팩트와 동일하다. 1타가 들어온 다음에 바로 들어오지 않고 시간차를 둔 다음에 2타가 들어와서 딜 타임이라고 판단하고 접근했다가는 2타를 맞고 3타까지 맞아 즉사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순간이동 낙하 공격
    순간이동으로 주인공의 머리 위로 이동한 다음 낙하와 함께 공격한다. 막을 수 없으며 피해야 한다. 어느정도 감을 잡으면 쉽게 퍼펙트 닷지 제물로 쓸 수 있다.

2.2.2. 2페이즈

(격렬한 전투 끝에 레이븐과 이브가 서로 검을 맞댄다)
레이븐: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진실이 있지. 너희가 과연 임무를 끝마치고 콜로니로 돌아가 영웅 행세를 할 수 있을까? (점멸로 도약하며 이브를 걷어찬다) 넌 이제 지나치게 많은 걸 알아버렸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마더 스피어나 콜로니에게 너의 과잉 정보는 불필요해. 콜로니 폴 때와 똑같이 버려질 거야! 너희들 모두 쓰레기처럼!! (절망감 서린 광소)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브가 검을 짚고 일어서며 입가의 피를 닦는다)
  • 검기 2번 + 장판
    파일:레이븐 패턴 5.gif

    뒤로 물러가면서 파란 검기를 2방 날리고 보스 필드 전체에 장판을 까는 패턴으로, 장판 대미지가 매우 높아서 점프해 회피해야 한다. 참고로 검기 2번이 아니라 3번을 연속으로 날리고 장판은 깔지 않는 패턴도 나오는데, 전조모션이 똑같아서 헷갈리기 쉽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반대 방향으로 달려서 피해주면 돼서 장판 패턴보다는 회피가 수월하다.
  • 잡기
    보라색 빛이 뜨면 잡기가 들어오는데, 주인공을 공중으로 띄운 다음에 점멸을 사용해 사정없이 베어버리고 발로 바닥에 꽃아버리는 모션이 나온다. 대미지는 당연히 매우 높아서 체력이 조금이라도 없는 타이밍에 맞는다면 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른 패턴 뒤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잡기 모션에서 등장하는 점멸의 연출은 이후 이브가 엘더 네이티브를 쓰러트릴 때 색깔만 바뀌어 다시 나온다.
  • 템페스트
    파일:레이븐 패턴 4.gif

    주인공이 사용할 수 있는 버스트 스킬 중 하나를 그대로 사용하며, 전조모션으로 파랗게 빛난 뒤 패턴을 실행한다. 1차 패턴의 경우 레이븐이 기술시전 모션을 보자마자 달린다면 범위 밖으로 나갈 수 있고, 2차 패턴도 레이븐이 강습하는 방향과 수직으로 달리면 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1차 패턴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주인공이 공격 후딜 중에 레이븐이 템페스트를 시전한다면 달리기 대신 타이밍에 맞춰 회피로 피해야 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맞으면 사실상 사망이라 반드시 파훼해야 하는 패턴인데,[18] 타이밍 잡는게 여의치 않는다면 똑같이 템페스트의 무적시간으로 맞대응하거나 타키 게이지를 아껴 두었다가 템페스트 예비 동작 중 타키 모드를 발동해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

3. 평가

파일:이브와 레이븐.jpg파일:레이븐과 이브.jpg
"개인적으로 레이븐을 본작에서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 김형태, 인터뷰 중
주인공인 이브안티테제로서 작품의 씬 스틸러라 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오히려 이브보다 캐릭터성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굉장히 많은데, 이는 레이븐이 마더 스피어를 섬기던 신자였으나 진실을 깨닫고 난 뒤에는 인류를 파괴시키고 몰락시킨 창조주의 죄를 마주함에 따라 극도로 증오하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인지부조화 끝에 미쳐버린 입체적인 서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이브는 진실을 깨닫고 마더 스피어와 적대하는 관계가 되기는 하지만, 이 과정이 세세하게 묘사되지 않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지극히 단순한 전개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어머니이자 신으로 숭배하던 존재가 자신들이 죽이던 종족의 창조물에 지나지 않고, 심지어 안드로-에이도스를 도구이자 장기말로 이용하고 버린다는 걸 깨달았는데 레이븐처럼 안 미치는 게 이상한 것이다.[19]

이후, 엘더 네이티브를 만나 구원받고 그를 새로운 구원자이자 신으로서 섬기기 시작하는데, 이는 마더 스피어의 진상을 알기 전의 자신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20] 그러나 둘의 관계는 상호작용이 아니라 레이븐의 일방적인 집착이었다. 이브가 가장 진보된 유니즈너스 바디[21]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아낸 엘더가 자신을 뒤로 하고 그녀와 융합하려는 의지를 보이자, 멋대로 자이온을 습격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이브마저 죽이려든다. 이런 모습을 질투심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과거에 믿었던 존재에게 버려진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아담은 처음부터 레이븐과 융합할 생각이 하나도 없었고 어디까지나 유용한 측근으로 부렸을 뿐이기에 아담을 잃고 싶지 않다는 레이븐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망상에 불과한 것이다.

다만 아담이 레이븐을 알파 네이티브로 개조해주는 과정에서 육신이나 정신을 망가뜨리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22] 일종의 "승천" 을 시켜줬음을 감안하면,[23] 아담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기계의 비중이 높은 2세대 안드로이드 레이븐과 융합은 불가능하더라도 최대한 배려할 수 있는 선에서는 배려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24] 아담이 레이븐이 알아서 행하는 강하부대원 제거를 그냥 방치하고 있던것도, 달리 보면 직속 호위무사로서 자신과 융합할 만큼의 가치는 없으면서 목숨은 노리는 불완전한 안드로이드들을 제거하는 숙청부대로 사용한 것이니 목적도 없이 지상을 방황하는 다른 네이티브들에 비하면 확실히 특별히 대우한 것이 맞다.[25] 게다가 강하부대원들은 오르칼이 수호하던 자이온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주인공 이브야 아담이 선택한 존재이니 예외로 둔 것 뿐, 엘더 네이티브와 알파 네이티브 제거가 거의 강박에 가까운 지상과제인 다른 강하부대원에게 자이온의 존재가 들통나면 마더 스피어도 즉시 이를 알아챌 것이고, 이게 잘못되면 자신이 수 십년간 준비하던 인류 재생 계획마저 수포로 돌아갈 위험이 있었다. 때문에 자애롭게 자이온을 통치하는 오르칼처럼, 냉혹하게 강하부대원을 숙청하는 레이븐도 (미쳐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자이온과 인류 재생 계획의 유지를 위해 아담에게 활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레이븐과 아담의 관계는 작중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이벤트에서 유추가 가능하다. 아담은 레이븐을 구원하고 진실을 알려줬지만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는 레이븐 스스로의 의지로 찾아보라고 조언했을 뿐 그 이후로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레이븐이 강하부대원을 공격해 제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비록 구세대이지만 신세대 이브들보다 아담의 짝으로 적합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 일련의 모든 행동들은 아담의 직접적인 지시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아담이 레이븐을 선택하지 않은, 혹은 할 수 없던 이유는 바디의 수용력 문제이지 전투력의 강약 문제가 아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레이븐이 하는 이런 식의 증명 행위는 완전히 헛다리 짚는 삽질에 가깝겠지만.[26] 종합해보면 아담은 레이븐이 격렬한 질투심에 자신이 선택한 이브마저 죽이려 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뿐, 그녀가 자신에게 굉장히 집착하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스토리상 비중도 높고 매력도 있다보니 사실상 스텔라 블레이드메인 빌런 취급을 받고 있다. 엘더 네이티브는 레이븐보다 출연 시간은 휠씬 많지만 최후반부에서야 정체와 목적이 드러나고, 떡밥이나 과거 행적은 기록들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알 수가 없어서 임팩트가 적은데다가 융합 루트의 최종보스인 프로비던스는 데모고르곤을 무찌른 뒤에 갑자기 튀어나오고, 자세한 성능에 대해 플레이어가 알기도 전에 보스전이 시작되다 보니 무진장 어렵다는 것을 제외하면 입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없다. 그에 비해 레이븐은 프롤로그부터 이브의 가장 소중한 동료인 타키를 살해하고 알파 네이티브에 감염시켜 이브와 강제로 싸움을 붙인 죗값을 치르게 되는 복수극의 형태를 띄고 있다.

작품 속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지구로 강하한 뒤에는 제대로 된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창조주가 자신의 정체를 신격화하는 인공지능이자 거짓된 어머니라는 것과 자신을 비롯한 모든 강하부대원은 인간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제작된 안드로-에이도스임을 알아챘다. 심지어 마더 스피어는 자신의 자식들을 전혀 사랑하지 않고 일회용 도구로 보는 막장부모였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여기서 이미 멘탈이 박살났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본인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만 순간이기 때문.
  • 적이자 무자비한 괴물로 여겼던 네이티브는 마더 스피어의 창조주와 동일한 종족이었으며, 인간을 구원한다는 목표는 완벽한 거짓이었다. 진실은 마더 스피어 본인이 일으킨 콜로니 폴로 인해 인류 대부분이 사망하였고, 안드로-에이도스를 신인류로 대체하겠다는 광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레이븐 입장에서는 본인의 조상이자 부모를 살해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27]
  • 지구로 강하하자마자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강하부대원들이 목숨을 잃었다.
  • 엘더 네이티브라는 새로운 구원자를 만나 그와 함께 진정한 신인류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막상 엘더는 이브와 하나가 될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레이븐은 졸지에 또 다시 버려진 신세가 되고 만다. 다만 이는 아담이 마더 스피어처럼 거짓말을 하며 그녀를 세뇌한 것이 아니라 레이븐의 망상이었다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레이븐은 스스로가 인간이 아니라며 자책했지만, 누구보다 풍부한 감정 표현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28] 인터뷰에서 김형태 대표는 "우리는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완전히 인식하고 있지만, 이 인식이 깨진다면 어떤 반응을, 어떻게 행동할 지를 생각했다. 연장 선상에서 인간이라는 개념이 다시 정의된다면 어떤 사건이 발생하며, 어떤 입장을 갖게 될지 고민하면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는데, 레이븐은 비록 생물학적으로는 로봇에 가까운 존재이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너무나도 많이 가진 캐릭터이다. 이브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감정을 터득하며 성장하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레이븐은 제작진이 의도한 주제와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이기 때문.

4. 어록

보아라, 네이티브가 점령한 지상을.
기억하라, 최후의 전쟁의 시작과 끝에 마더 스피어가 있음을.
잊지 마라... 우린 뒤틀어진 장기판의 말이었음을.
모르겠어? 우릴 속인 건 마더 스피어야!!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왜 그분의 선택은 내가 아닌 일까? 이만큼이나 증명했는데... 어째서!!
넌 몰라... 그분의 아픔, 분노, 고뇌를... 아무것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진실이 있지. 너희가 과연 임무를 끝마치고 콜로니로 돌아가 영웅 행세를 할 수 있을까?
넌 이제 지나치게 많은 걸 알아버렸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마더 스피어나 콜로니에게 너의 과잉 정보는 불필요해.
콜로니 폴 때와 똑같이 버려질 거야! 너희들 모두 쓰레기처럼!!
(절망감 서린 광소)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뭘 망설이는 거지...? 동료라서? 같은 인간이라서? 괜찮아, 우린 인간도 아니잖아.... (자조어린 헛웃음) 크큭!!
(신경 섬유와 엑소스파인을 무력화시킨 이브가 자신을 연민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동료로서 마지막 자비의 기회를 주자[29]) 뭐, 뭐야!? 뭐 하는 짓이야!! 너 따위가 뭔데....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죽여! 어서 죽이라고!! 처음도 아니잖아?
(이브가 일갈 이후 치명상을 입은 자신을 살해하지 않고 갈 길을 가려 하자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하며) 이브!! 거기 서!! 어서 끝을 내!!! (그러나 애원에도 아랑곳 않고 이를 묵살하며 릴리와 갈 길을 서두르자 크게 절망하며) 이브...!! 이브..!!!!!

5. 기타

  • 1회차를 완료하면 레이븐의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 기수로 따지면 작중 등장한 강하부대원 중에서 가장 최고참이다.[30] 최신기수 강하부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능력과 장비가 부실할 구식이자 구세대 모델일텐데도 7차 강하부대원, 그 중에서도 이브 프로젝트로 특별하게 제조된 주인공 이브와 호각을 겨룰 정도의 강함과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아마도 장기간 생존하며 쌓아온, 특히 이브와 같은 강하부대원들을 학살하며 쌓아온 실전경험과 아담에 의해 알파 네이티브가 되면서 얻은 힘 덕분으로 보인다.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도 그 강함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레이븐이 진심으로 살의를 품고 덤벼오자 이브와의 대련에서도 호각을 보였던 홍련조차 상대하기 버거워했으며, 스노우 화이트와 라푼젤까지 가세하고 나서야 조금씩 밀어붙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무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네이티브화 되면 사이보그인 안드로이드, 심지어 순수한 기계라 해도 촉수가 튀어나오거나 어딘가 뒤틀리는 등 문제가 생기는데 비해 레이븐은 본체는 완전히 깨끗한 상태에서 일종의 외피를 탈착할 수 있는 형태로 네이티브화 되었다.[31] 단순히 운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아담이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이렇게 만든 것인지는 불명.
  • 레이븐 전용 OST의 곡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곡이긴 하지만, 레이븐의 비극적인 캐릭터 서사에 비하면 분위기가 지나치게 밝다는 의견들도 있다. 심하면 폴가이즈가 떠오른다는 평이 있을 정도. 커뮤니티에서는 곡에서 들려오는 몬더그린을 음차한, 통칭 코스타니코 브금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32]. 반면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신나고 빠른 듯한 템포가 레이븐의 미쳐버리고 피폐해져버린 공허하고 허무한 정신상태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호러곡이라는 의견도 있다.[33] 사실 이 지나치게 밝다는 평가는 전체 곡을 다 듣지 못하고 발랄한 전반부만 계속 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심한면도 있다. 왜냐하면 레이븐과의 전투 도중 이브가 타키 모드를 발동하면 타키 모드 전용 BGM이 출력되는데, 그 상태로 타키 모드가 종료되면 레이븐전 BGM이 처음부터 다시 재생되기 때문이다. 결국 타키 모드를 사용한다면 전반부만 계속 듣다가 끝난다. 김형태 대표는 처음 들었을 때에는 놀랐지만 게임 플레이 이후 납득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 레이븐의 암약을 암시하는 사이드 퀘스트들이 있는데, '다시 빛이 있으라 하시니' 중 펠릭스의 기록에서 까@*가 천사로 탈태한다고 하는데 복자처리된 '까@*' 부분은 까마귀, 즉 레이븐(Raven)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당시 레이븐은 자신의 알파 - 본체 변신 과정을 목격한 펠릭스를 살려두지 않았다. 여담으로 펠릭스는 레이븐의 본체를 목격한 뒤 그 아름다움에 홀딱 반해버린 듯한 묘사가 있는걸 보면[34] 인게임 내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외모로 비춰지는 듯 하다. '추락한 천사'중 4차 강하 부대원의 기록에서 우리 중(강하 부대원) 배신자가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레이븐으로 추정.
  • 아담에게 집착하며 신격화하고, 아담이 차기 인류의 구원자로 선택한 이브에게 격한 열등감과 질투를 내보이며[35] 아담의 통제를 벗어나 이브의 주변 타인들을 해치는, 제멋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미치광이 빌런 그 자체의 모습이 흡사 치기어린 중2병 증세를 보이는 어린아이를 연상케 한다는 뜻에서 엠창이라는 멸칭 겸 별명으로 불리는 마더 스피어에 이어 금쪽이라는 영 좋지 못한 별명을 얻게 되었다(...)
  • 굉장히 인기가 많다. 레이븐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아이돌 걸그룹 멤버 대우를 받을 정도로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으며, 레이븐을 주인공으로 하는 2차 강하부대 시점의 DLC 출시를 바라는 요청이 빗발치는 정도이다. 마더 스피어에게는 철저히 이용만 당하다 버려진 장기말에 불과했고, 충성을 바친 엘더 네이티브에게도 후배이자 후기종인 EVE 07에게 밀려 끝내 선택받지 못한 불행하고 안타까운 서사를 가지고 있다. 미쳐버리기 이전 레거시 어카운트의 차분하고 진지한 FM적인 레포트부터 시작하여, 2차 보스전에서의 광기와 집착, 질투에 사로잡혀 이브에게 열폭하여 분노와 질투를 터뜨리면서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을 보여줬고, 캐릭터와 전용 슈트의 모델링도 이브와 타키 못지 않게 잘 빠지고 멋진 베테랑 군인다운 택티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지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제대로 된 이 구역의 미친 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브와는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 인상적인 캐릭터.
  • 최근 패치로 그동안 맥거핀 취급받던 이상한 단말기를 활용하는 임무, "이상한 신호" 를 추적하면 개발자들이 남겨놓은 이스터에그성 방에 들어갈 수 있다. 시프트업 개발자들로 추정되는 시체들(...)이 널려있는 방에서 레이븐의 피규어를 찾을 수 있는데, "앞으로도 우리 금쪽이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라는 메세지를 남겨놓은 것을 보아 개발자들도 인기가 높아진 레이븐을 단역으로 소모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거유다, 실제로 모델상으로도 유독 가슴이 큰것을 확인가능하다, 또한 1회차 이후에 얻을수있는 레이븐 복장과,이브의 기본 복장을 비교해보면 레이븐쪽이 훨씬더 큰것을 알수있다.
  • 재미있게도 기록상에서 나타난 레이븐의 말투와 보스전에서 만나면 들을수있는 레이븐의 목소리가 사뭇 다른데,아직 마더 스피어를 따르던 시절 레이븐은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군인과도 같은 목소리었던것에 반해, 마더 스피어의 진실을 마주치고 미쳐버린 현 시점의 목소리는 전체적으로 독기가 끼고 목소리톤이 올라간 광녀에 가깝다.

5.1.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이벤트인 MEMORIES TELLER에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이븐(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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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레이븐(승리의 여신: 니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뜻은 큰까마귀.[2] 레이븐을 제외한 대원들은 모조리 사망했다.[3] 다만 오르칼처럼 네이티브와 완전히 융합한 존재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네이티브 부분인 까마귀 외피를 자유롭게 벗고 입을 수 있는 듯 하다.[4] 겉모습이 까마귀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다소 뻔한 반전이다.[5] 정황상 그 분은 엘더 네이티브로 보인다.[6] 이브에게 달려드나 왼팔이 이브에게 뽑히고 검을 쥔 오른팔이 이브의 주무장 블러드 엣지에 의해 잘린다. 왼팔이 잘려나갔을 때, 구형 모델들은 내부 구조가 기계에 가깝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스파크가 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과 내부구조가 비슷한 7차 강하부대(신형 모델) 소속인 타키는 팔이 잘렸을때 피만 흐를 뿐, 스파크는 튀지 않았다.[7] 이때 처참한 진실을 깨달아 소중한 동료에서 미쳐버리고 타락해버린 광신도이자 살인귀로 전락한 그녀에게 연민어린 시선을 던진다.[8] 가짜 신(마더 스피어)의 거짓과 기만에 현혹되었던 자신을 구원하고 올바른 진실에 눈을 뜨게 해준 올바르고 공정한 신이자 인류의 새 시대를 이끌 메타포이자 유일무이한 존재이자 인간 중의 인간 그 자체로 여기고 있으며, 또한 자신을 불완전한 인간의 모조품에 불과하지만 언젠가 진정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어 구인류와 신인류인 안드로 에이도스, 즉 인류 전체를 이끄는 새 시대를 함께 같이 열어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9] 사이드 퀘스트 '추락한 천사'에서 4차 강하 부대원의 기록 중 우리(강하 부대원) 중에 배신자가 있다고 하는데 레이븐이 안드로 에이도스의 모습으로 습격해 이들 대다수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10] 레이븐이 어떤 인물인지 파악한 뒤에 별의 강림지에서의 상황을 보면, 강하부대원들을 남김없이 몰살시키기 위해 나타난 알파 네이티브 레이븐 앞에 엘더 네이티브가 나타나서 방해한 꼴이 된다. 아무리 기습이라고는 해도 아담은 이브를 큰 어려움 없이 구출해갔는데, 이는 레이븐과 아담의 관계 때문에 가능했다고 하면 앞뒤가 맞는다. 만약 레이븐이 이 때부터 이브에 대한 질투심을 키워왔다면, 그 때 그 자리에서 타키의 몸을 확보할 수 있는 레이븐이 타키를 알파 네이티브로 만들어 이브를 철저히 농락하려 했다고 설명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브를 지켜주려고 하는 타키의 행동에서 둘의 관계를 이미 파악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브가 레이븐에게 복수해야 할 이유는 하나 더 있는 셈이 된다.[11] 레이븐 슈트 2차 강하부대용의 설명에 보면 "마더 스피어는 거짓말쟁이다"라는 분노와 실망, 증오가 가득 서린 문구를 거의 편집증 정도로 한가득 써 놓았다.[12] 레이븐을 패다보면 슬러그와 샷건탄을 드랍하긴 하는데, 전투 자체가 격렬해서 주우러 다닐 여유가 안 나온다.[13] 타키 모드라도 얄짤없다.[14] 직격이 아니라 주위에 반경이라 포함된 곳 내부에 들어가도 대미지를 입는다.[15] 이 대사는 보스 챌린지의 이브 최소 프리셋 설명으로도 다시 등장한다.[16] 4타 내외로 공격하고 회피 기동 등으로 빠지는 1차전과 달리 4~6타 이상의 패턴을 연달아서 시전하기 때문에 패링에 실패하고 가드한다면 실드가 순식간에 깎여서 매우 아픈 데미지가 들어오고 패링 타이밍이 틀려서 정타로 얻어맞으면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거의 빈사상태나 사망이다.[17] 즉사패턴은 넘기게 된다면 균형치를 모두 깎아내고 처단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오히려 딜타임 기회가 된다.[18] 방어력에 투자한 상황이라면 실드 유지 + 풀 HP 상태일 경우 한 방에 죽지는 않는다.[19] 사람으로 따지면 평생 동안 어머니로 생각했던 존재가 사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임과 동시에 책임회피를 하는 사기꾼에 지나지 않았고, 그마저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쓸모가 있어서 애정을 주는 척한 것뿐이지 유용한 도구 정도로 취급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20] 그냥 신앙의 대상이 마더 스피어에서 엘더 네이티브로 바뀌었을 뿐이다. 물론 이성적으로 행동하던 마더 스피어 신자 시절에 비하면 미쳐버리고 피에 취한 현재는 광신도에 가까울만큼 엘더 네이티브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다는 차이는 있다. 어찌보면 이 또한 레이븐의 "로봇이면서도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캐릭터성을 잘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심리적으로 벼랑 끝까지 몰리면 결국 신앙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전장에는 무신론자가 없다" 라는 격언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21] 유니즈너스 바디는 네이티브 유전자 등 외부 인자를 수용하여 자신을 강화하는 특성이 있으며, 7차 강하부대에 와서야 엘더 네이티브와의 융합이 가능할 정도의 수용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는 이브가 아담에게 선택받은 결정정 원인이기도 하다.[22] 레이븐이 미쳐버린 것은 아담의 수작질이라기보단 마더 스피어에 대한 진실을 알고 혼자서 미쳐버린 것에 가깝다. 데이터 로그에 아담이 "등을 살짝 떠밀어줬을 뿐이다" 라는 언급이 있기는 하나 이는 정황 상 레이븐이 100%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던 구 인류와 마더 스피어의 진실을 폭로하는 정도에 불과했을 것이며, 유기체 인류던 안드로이드던 모두 존중하며 그들로 장난질치는걸 좋아하지 않는 아담의 성격 상 그가 작정하고 레이븐을 현혹하여 미치게 만들었을 가능성은 극히 적다.[23] 레이븐은 자신의 본체를 "마더 스피어가 만들어낸 학살 병기" 라고 칭하며 혐오하는데, 이를 통해 추측하면 스스로는 알파 네이티브로서의 유기체 껍질을 기계로 된 본체보다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4] 이후 본작의 전개를 감안해도 반쯤 미쳐 불안정하던 레이븐의 자아를 완전히 부숴버리고 자신에게 100% 종속된 괴물형 알파 네이티브로 만드는 편이 아담 입장에서는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그녀를 오르칼과 동일하게 자아를 가진 알파 네이티브로 만들어줬다. 사실 아담이 레이븐을 융합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레이븐의 유니즈너스 바디의 성능이 아직 엘더 네이티브와 온전히 융합할 수 없었던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대다수 알파 네이티브처럼 이성을 잃은 괴수형으로 만들거나 지금처럼 안드로-에이도스의 몸과 알파 네이티브의 몸이 구분된 형태로 만드는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25] 엘더 네이티브인 아담이 직접 나선다면야 솔직히 강하부대원 "따위" 는 하루면 전멸시키고도 남겠지만, 인류 재생 계획을 위해 네이티브에 대한 통제력조차 버리고 몸을 숨긴 그로서는 마더 스피어에게 자신을 노출시키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른 알파 네이티브들은 자아와 이성이 희미한데다 오르칼은 공세적으로 자신의 힘을 드러낼 수는 없는 상태였으니, 결국 레이븐이 아니면 강하부대원 제거라는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휘관이 아담 휘하에는 달리 없었다.[26] 즉, 아담이 레이븐을 말리지 않은 이유는 그녀의 심리 기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혹은 이해했어도 그것이 아담에게도 손해가 아니기에 뭘 어떻게 하던 그건 너의 자유라며 그냥 방치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27] 정확히는 마더 스피어가 창조주를 '아버지'로 인식하고 있으니, 레이븐을 비롯한 안드로-에이도스에게는 할아버지 정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28]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홀로그램 기록의 절제된 말투부터,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하이톤과 로우톤을 미친듯이 넘나드는 현재의 말투까지 그 누구보다 다양한 감정 기복을 보여준다.[29] 다만 이 상황에서 이브는 "나에게서 소중한것을 많이 뺏어간 답례로, 끝을 볼 자격을 주겠다"는, 전혀 우호적이지 않은 날이 선 태도로 레이븐을 대했으며, 실제로는 자비가 아니라 레이븐에게 최대한의 고통을 주기 위한 복수로서 행했을 가능성도 높다. 즉, '편하게 한칼에 죽을 생각말고 네가 한 악행을 돌아보며 그 자리에서 최대한 천천히 고통 속에 죽어라'라는것. 그 자리에서 레이븐이 행동불능이 되면 주변에 도와줄 존재가 남아있기는 한지 이브로서는 모를 것이며, 그럼에도 움직여서 어디로 갈 수도 없는 반신불수 상태로 만들어놓고 목숨만 살려준데다, 레이븐이 그렇게 죽여달라고 반쯤 애원하다시피 하는데도 일부러 죽이지 않는다. 즉, 레이븐 본인이 원하는 건 단 하나도 들어주지 않고 반대로 행동했다.[30] 레이븐이 2차, 릴리 아르테미스 2세가 5차, 이브 & 타키가 7차.[31] 심지어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알파 네이티브인 오르칼도 하반신에는 유기체 촉수가 돋아나있다. 네이티브이면서도 뒤틀리지 않은 육체와 정신을 동시에 지닌 것은 기계와 인간을 불문하고 아담과 레이븐 둘 뿐이다. 다만 홀로그램의 과거 모습과 비교해보면 머리카락 말단에 마치 두족류의 촉수처럼 무언가 새로운 것이 생겨나기는 했는데, 얼핏 보면 악세사리나 나노머신 등으로 보일만큼 세련된 형태라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만약 이게 네이티브적 생체조직이라면 아담의 우아한 천사 날개처럼 대단히 특별한 경우인 셈이다.[32] 가사의 언어는 존재하지 않는 조어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본작 개발에 있어서 짙게 참고한 니어:오토마타가 앞서 당작의 OST인 Weight of the World를 비롯한 다수의 BGM에 조어가 사용된 바 있다.[33] 실제로 전용 BGM의 도입부는 밝을지 모르나 계속 듣다보면 미친듯이 광소하며 상실감과 허무함을 느끼는 듯한 섬뜩하며 염세적인 분위기로 중간중간 바뀌며 일렉트로닉한 곡조도 정신없어지고 후반에는 변조되어 뭉개지는 듯한 곡조로 바뀌는 것도 모자라 불안해진다. 조현병 환자가 같은 말을 되뇌이는 것 같은 특유의 혼잣말하듯이 반복되는 속삭이는 듯한 가사도 곡 후반부에 가서는 노이즈가 잔뜩 낀 절규하며 분노하는 듯한 소리로 변조되어 상당히 섬뜩해지고 마지막에는 유기물이 터지는 듯한 끔찍한 소리까지 나는데 이는 레이븐이 알고 싶지 않았던 참혹한 진실을 깨달은 나머지 인지부조화 끝에 나쁜 의미로 미쳐버렸다는 것을 뒷받침 해준다.[34] 이 데이터로그를 본 아담이 "누군진 몰라도 참~ 아름다운 분을 본 모양이네." 하고 빈정거린다. 내막을 전부 다 알고있으면서도 능청맞게 구는 아담의 연기력이 포인트.[35] 자신은 구세대 육신을 가지고 있어 무슨 짓을 해도 아담에게 선택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었고, 아마 미치지 않았다면 괴로울지언정 그것을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신이 반쯤 나가 편집증과 집착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그토록 부정하고 싶었던 현실을 마주해버리니 트라우마와 광증이 도져서 막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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