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3:30:37

데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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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1f20><colcolor=#ffffff> 데상트
デサント | DESCENTE
파일:데상트 로고.svg
회사명 株式会社デサント
주식회사 데상트
DESCENTE LTD.
업종 건설, 패션, 리조트
설립 1935년 2월 ([age(1935-02-01)]주년)
설립자 이시모토 타케오 (石本他家男)
주요 인사 [[회장|
사장 및 CEO
]] 고세키 슈이치 (小関秀一)
시가총액 2조 1,764억원[1]
소재지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홈페이지 파일:데상트 로고.sv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데상트블랭크강남.jpg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2019년 12월 오픈

1. 개요2. 상세
2.1. 일본 내 선수 후원2.2. 경영권 분쟁
3. 한국 시장
3.1. 스포츠 및 선수 후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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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상트의 브랜드 무비 MAKE THE MOMENT
(이시카와 유키 편)
일본의 스포츠 의류 전문 기업으로, 이름은 프랑스어로 '활강'이라는 뜻이다.[2]

2. 상세

1935년 이시모토 타케오(石本他家男)가 설립한 '츠루야'가 모태로 데상트 브랜드는 1957년부터 등장했다. 1958년 사명을 '이시모토 상점'(石本商店)으로 바꾸었다가 1961년 '주식회사 데상트'로 다시 변경하여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 1988년부터 스키 관련 소재 개발에 주력해서 그런지 특히 스키복 쪽으로 유명하다. Move sport라는 로고도 있다.

골프 의류 브랜드로 유명한 먼싱웨어가 계열사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엄브로[3], 르꼬끄 스포르티브 용품의 발매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데상트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엄브로나 르꼬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킨스도 한국에선 데상트코리아가 취급한다. 해당 국가의 라이센스 사업자라 엄브로나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브랜드를 부착해 자체 제작해서 글로벌 라인과는 디자인과 질에서 차이가 난다.

야구배구 키트 스폰서로 유명한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오릭스 버팔로즈 및 일본 V.리그울프독스 나고야, 파나소닉 팬서스, PFU 블루캣츠 등의 유니폼 키트 스폰서를 담당하고 있다.

2.1. 일본 내 선수 후원

2023년 기준으로 일본 내 스폰서 계약을 체결 중인 주요 선수는 다음과 같다.

2.2. 경영권 분쟁

2019년 2월, 최대주주 이토추 상사와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이토추 상사가 장기적으로 한국 시장 의존도를 줄일 것을 권고하는[4] 등 몇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는데 데상트는 장사 잘되는데 왜 딴지거냐며 제안을 무시했다. 그러자 이토추 상사는 몰래 데상트 주식을 매입하다가 이를 창업주 일가가 알아채 뒤늦게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는지 2019년 3월 결국 이토추 상사는 적대적 주식 공개 매수를 성공시키면서 데상트 지분을 경영권 교체가 가능한 40%까지 차지하게 되었고 그 결과 데상트측이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이시모토 마사토시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에는 이토추 상사의 전무 코세키 슈이치가 취임하게 되었다. 사실상 창업주 일가가 밀려났다.

이토추 상사는 일본 정치인 고노 다로, 세지마 류조와 관계가 깊다. 아무래도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인맥이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3. 한국 시장

2000년 11월 10일 - 한국데상트주식회사설립[5]
2000년 12월 5일 -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
2001년 - 먼싱웨어 런칭
2004년 - 르꼬끄 스포르티브 런칭
2006년 - 르꼬끄 골프 런칭
2009년 - 데상트 런칭
2009년 9월 1일 - 데상트코리아주식회사로 상호변경
2012년 - 스킨스 런칭
2013년 - 데상트스포츠재단 설립, 데상트코리아 로지스틱스(DKL) 설립
2015년 - 데상트 골프, 엄브로 런칭

홈페이지



2012년년부터 2013년까지 손담비가 광고 모델을 했다.

2013년쯤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브랜드지만 만만찮은 가격대라 등골 휘는 부모들은 싫어한다 카더라. 실제로 데상트가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 보니 사회인이 되어서도 선뜻 지갑을 열기 쉽지는 않은데 이럴 땐 경기도 안성에 있는 데상트코리아 안성물류센터를 이용해 보자. 엄브로, 르꼬끄 스포르티브 제품도 있으며 B급 제품 혹은 악성재고상품들을 주로 모아 둔 곳인데 웬만한 아울렛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장소가 장소인 만큼 신상이나 흔히 떠오르는 이쁜 상품들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상시 개방이 아닌 오직 주말에만 개방하며 여닫는 시간도 제법 한정적이다(10:00 ~ 19:00). 그래서인지 진짜 모래 속 진주찾기 하는 심정으로 득템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80년대 부터 진출하려 했지만 마땅한 파트너사를 만나지 못하고 여러번 좌절 되었다.
그후 한국에 들어온 건 2001년 무렵인데 18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10년간 2자리수 성장을 하는 등 한국의 의류 업체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크게 성공하였다. 한때는 본가인 일본 내 매출보다 한국 내 매출이 훨씬 많을 정도로 한국에서 특히 성공한 브랜드였다. 2018년 한국내 매출이 7290억 원 정도이고 이는 역시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유니클로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특히 2016년~2018년까지 3년간 성장세가 두드러져 한국의 데상트 판매장 수가 926개로 스타벅스의 1천 여개에 육박할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한국에서 불매운동의 여파로 매출에 크나큰 타격을 입은 후 경영 리스크의 분산을 위해 한국 시장 일변도의 전략에서 한중일 시장을 균형있게 성장시켜 나가는 전략으로 선회했으며 일본 내 매출이 한국과 비등해질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다. 현재 데상트 재팬의 메인 모델은 오타니 쇼헤이이시카와 유키.

10대들을 위한 데상트 키즈 브랜드를 따로 운영했지만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철수하고 지금은 본 매장에 작은 코너를 만들어 판매한다. 실제로 데상트코리아의 매출은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는데 ▲2018년 7269억원 ▲2019년 6155억원 ▲2020년 4986억원 ▲2021년 5436억원 순으로 2018년부터 매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0년 들어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급격히 줄었고 2021년에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차이가 꽤 크다. #

3.1. 스포츠 및 선수 후원

2013년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최진주[6]와 야구 선수 추신수를 후원했다.

한국에선 2010년부터 2011년 동안 LG 트윈스를 후원하면서 알려졌다. 활강을 표현한 로고가 절묘하게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밈과 잘 어울리기도 했다 2014년부터 다시 후원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도 후원했다. 201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키트 스폰서를 맡았다. 배구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후원한 적도 있으며 2016년까지는 GS칼텍스 서울 KIXX를 후원했다. 코리아 3X3 농구 프리미어 리그 스폰서이기도 했다. 데상트코리아가 한국 엄브로,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라이선스 업체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엄브로와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후원을 받는 성남 FCFC 서울 같은 팀들도 실질적으로는 데상트의 후원을 받는 것이다.

2014년엔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입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제작했다. 첫 유니폼은 전통의 'Korea' 로고가 바뀐 데다가 디자인도 영 그랬으나 이듬해 프리미어 12 유니폼에서는 기존 로고를 다시 사용하면서 반응이 좋아졌다.

2017년에는 창원 LG 세이커스LG 트윈스를 202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LG스포츠단 전체를 후원해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선 미국 브랜드 마제스틱이 나서면서 후원을 중단했다가 2018 아시안 게임 때 다시 맡게 되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제제금만 내면 데상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으나 그 제제금이 크기 때문에 지불 비용 대비 손해가 커서인지 다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도 제작을 안 맡고 나이키에게 넘길 확률이 높다. 일단 2019 WBSC 프리미어 12 유니폼도 제작했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데상트를 그만 입으라는 불매운동 찬성측의 여론이 있었으나 계약상 어쩔 수 없다는 듯하다.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데상트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대회부터는 프로스펙스로 바뀌었다.

2019년,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의류 지원사가 되었다. 참고로 이전까지는 카파였다.

LG 트윈스와의 스폰서십이 만료된 2022년부터는 NC 다이노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와도 계약했다.

2024년에는 Gen.G Esports와 협업하여 젠지의 월즈 유니폼을 제작했다.
  • 데상트 골프
    • 유효주
    • 이재경
    • 안수빈
    • 안준형
    • 김건하
    • 두승현
  • 먼싱웨어
    • 이혜지

4. 기타

일본 현지에서는 한때 아디다스의 수입 업체 역할을 한 적도 있다. 물론 직영법인 체제로 바뀐 현재 시점에서 보면 먼 과거의 이야기다. 참고로 이때 아디다스와 관계가 끊기며 한동안 경영 위기가 오기도 했는데 이때 도움을 준답시고 지분 먹고 들어온 곳이 전임 회장 세지마 류조극우 활동으로 유명한 이토추 상사다.

때문에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대상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2021년 6월 기사에 따르면 일본 데상트 본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데상트코리아의 2018년 매출액은 7천270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이었지만 2019년 하반기 실적이 크게 줄었고 2019년 매출액도 15.3%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2018년 597억원에서 2019년 90억원으로 86.7% 급감했으며 2020년 매출은 4천 986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데상트는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매출의 50%를 내기 때문에 그 타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에 신발연구센터 DISC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본사가 있는 오사카의 의류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투자한 것으로, 데상트 그룹 내 모든 신발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는 것에서 중요성을 가늠할 수 있다. 알바 공고 사이트에 신발 연구를 위한 테스터를 모집하는데 운이 좋으면 뽑혀 내부를 잠깐이나마 둘러볼 수 있다.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으로 유명한 사기꾼 전청조가 즐겨 입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 적이 있다.


[1] 2024년 2월[2] 영어로는 Descent.[3] 2015년부터 데상트코리아에서 브랜드 전개권을 확보했다.[4] 2018년 기준 데상트 총 매출 1,424억 엔에서 한국 매출은 722억 엔으로 데상트 매출의 절반을 한국이 책임졌다.[5] 사실 1980년대부터 한국 진출을 생각했지만 당시엔 아식스, 미즈노가 강세였다 보니 미룬 듯하다.[6]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으며 선수 생활을 위해 국적을 획득하며 개명하였다.[7] 2024년까지 3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