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8 20:36:50

뉴욕 양키스/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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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시즌별 성적
2018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뉴욕 양키스 정규시즌 성적
AL 동부지구 순위 경기 승률 경기차 WC 순위
1 162 103 59 .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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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2019시즌
팀 성적
페넌트레이스 103승 59패(지구 1위)
포스트시즌 3승(ALDS 승리)
2승 4패(ALCS 탈락)
팀 내 투수 주요 성적
최저 평균자책점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4.45)[1]
최다 승 투수 도밍고 헤르만(18)
최다 탈삼진 투수 제임스 팩스턴(186)
최다 이닝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182.0)
최다 세이브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7)
팀 내 타자 주요 성적
최고 타율 타자 DJ 르메이휴(.327)[2]
최고 출루율 타자 루크 보이트(.378)[3]
최고 장타율 타자 글레이버 토레스(.535)[4]
최다 홈런 타자 글레이버 토레스(38)
최다 타점 타자 DJ 르메이휴(102)
최다 도루 타자 브렛 가드너(10)

2019년 9월 29일 기준[5]

1. 개요2. 오프시즌3. 40인 로스터4. 정규시즌
4.1. 3~4월4.2. 5월4.3. 6월4.4. 7~8월4.5. 9~10월4.6. 정규시즌 총평
5. 포스트시즌6. 시즌 총평

1. 개요

뉴욕 양키스의 2019시즌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오프시즌

시즌 종료 직후 시애틀로부터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하였다. 대가로 양키스는 팜 상위 유망주인 저스티스 셰필드를 포함한 유망주 3명 패키지를 내줬다.

오프시즌에는 브라이스 하퍼매니 마차도와 같은 선수와 연결되고 있었다. 특히 뉴욕 양키스 팬을 자처하는 마차도와의 계약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뜬금없이 줍키스 본능이 돌아온 것인지 토론토가 방출한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최저연봉으로 주워왔다. 장기 부상중인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백업으로 영입한 듯. 그리고 나서 잭 브리튼을 3년 $39M(옵션포함 총액 4년 $53M)에 계약했고, 마차도에 집중할 것이라는 세간의 반응을 깨는 뜬금포 계약으로 2루수 DJ 르메이휴를 2년 $24M에 잡았다. 미겔 안두하나 트로이 툴로위츠키 등의 수비력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2루수-유격수-3루수까지 책임질 멀티 수비자원으로 기대하고 잡은게 아닌가 하는 예상이 많다. 그리고 FA 불펜 아담 오타비노[6]까지 3년 $27M에 영입하면서 오타비노 - 그린 - 브리튼 - 베탄시스 - 채프먼으로 이어지는 지구 최강급의 불펜을 갖추었다.

원정경기에서는 잘 했다지만 에이스로서의 기대치에 전혀 못 미쳤고, 제임스 팩스턴의 영입과 CC 사바시아의 재계약으로 선발진의 계륵 신세가 된 소니 그레이신시내티 레즈시애틀 매리너스가 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레즈로 보냈다. 댓가는 외야 유망주 조시 스토워스, 좌완투수 리버 산마틴, 36순위 신인 지명권.

10월 1일 기준 미복귀 선수
* 3/28 자코비 엘스버리 시즌아웃
* 4/16 그렉 버드 시즌아웃
* 5/16 미겔 안두하 시즌아웃
* 5/26 제이크 바렛 시즌아웃
* 8/4 애런 힉스 시즌 아웃
* 8/10 조나단 홀더 시즌아웃
* 9/9 마이크 터크먼 10일 IL
* 9/17 델린 베탄시스 시즌아웃
* 9/20 도밍고 헤르만 시즌아웃

3. 40인 로스터


4. 정규시즌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뉴욕 양키스 2019년 페넌트레이스 성적
(정규시즌 종료 기준)
순위 경기 수 타율 평균자책점 게임차 승률
1 / 5 162 103 59 .267 4.31 - .636

4.1. 3~4월


파일:YANKEES IL LINEUP.jpg
참고로 위 사진은 라인업이 아니라 부상자 명단(...)이다. 토레스를 제외한 전원이 부상이다. 심지어 외야수 세명이 전부 나가리되고 백업 외야수 프레이저가 포텐이 터졌는데 이 백업 외야수 마저 부상 당하는 위업을 보여준다. 이미 팬덤은 알리그 빅3(보스턴,휴스턴) 중 최약체로 취급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듯(...)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부상으로 휘청대고 있지만 대체선수들의 활약으로 어찌어찌 어거지로 이기며 5할 승률을 마크하고 있다는 점과 라이벌 보스턴도 삽질 중이라는 것이다.

4.2. 5월

보험으로 주어온 르메이휴가 맹활약하고 부상 중인 선수도 하나 둘 돌아오며 순위를 꾸준히 올리는 중이다.

5월 18일부터 시작돠는 템파베이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면서 동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4.3. 6월

부상자 복귀와 엔카나시온 영입 이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가 되었다.

4.4. 7~8월

올스타 이후 패배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다나카-팩스턴-헤르만 순으로 성적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어찌 오타비노-채프먼 등이 이끄는 불펜으로 버티고 있긴 하지만 불펜야구의 최후는 늘 봐왔듯이...하루 빨리 선발진들의 각성이 필요한 때이다.
포스트시즌만 가면 선발진들이 버프를 먹는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일단 디비전 시리즈부터 뚫을수 있을지가 문제이다.
8월23일부터 25일 [7] 있었던 내셔널리그1위 LA 다저스와의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4.5. 9~10월

9월2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1대9로 승리하면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8]

4.6. 정규시즌 총평

나름대로 서서히 악의 제국의 귀환을 위해 준비해오고 있었고 특별히 지난해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철천지 웬수가 느닷없이 올시즌 니가 해라 지구우승 모드가 돼버리면서 정말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팀 컬러는 작년과 동일하게 홈런 야구와 불펜 야구. 홈런은 미네소타와 똑같이 팀 300홈런을 넘겼으며 불펜은 애덤 오타비노를 영입하면서 더욱 단단해져 리그 2위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5. 포스트시즌

5.1. 디비전 시리즈

문서 참조.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루게 되었다. 문제는 홈런포가 아닌 단타 위주로 득점을 해낼 수 있느냐는 것일 것이다. 선발투수나 불펜에서 도사리고 있는 불안요소나 위험 요소[9] 역시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다. "반드시 월드시리즈 진출을 해야 한다"며 올해는 기필코를 외치는 양키스 팬들의 성화도 부담감이다.양키스에겐 그나마 다행인 것이 그동안 PS 무대에서 많이 잡아봤던 미네소타를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났다는 점이다.미네소타가 복수를 노린다면 이쪽은 '호구 왔는가'를 할 수 있는 상황.

그리고 미네소타 트윈스를 가볍게 스윕하고 가장 먼저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스트 시즌이라고 하기엔 상대가 너무 약했고, 선수들도 방심하는 모습이 없었으니 미네소타가 이기지 못한 건 당연하게 보일 정도다. 이렇다할 위기 없이 3연승을 하면서 향후 챔피언십 시리즈나 월드 시리즈를 위해 힘을 비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쯤되면 미네소타가 안쓰럽다

5.2. 챔피언십 시리즈

10년만의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휴스턴 원정 1차전에서 다나카 마사히로의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2실점 이하 신기록, 글레이버 토레스의 5타점에 힘입어 7: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2, 3, 4차전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했고, 5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6차전에서 명승부 끝에 호세 알투베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시리즈 스코어 2-4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고 2015년,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휴스턴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트윈스의 기분을 느끼고 있다 카더라

양키스는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 패배로 인해 결국 2010년대에 단 한번도 월드 시리즈 정상은커녕, 월드 시리즈 무대조차을 지 못했다. 이 시리즈 이전까지 뉴욕 연고이전 이래 양키스가 우승을 하지 못한 세대는 1910년대, 1980년대였고, 1981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기 때문에(준우승), 2010년대의 양키스는 100년만에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월드 시리즈에 못 올라가보고 종료되는 세대가 되었다.[10]

6. 시즌 총평

첫끗발이 개끗발이 되고 만 시즌이었다. 동부지구 1위를 한 이후 한번도 1위를 내려온 일 없이 시종일관 강팀의 면모를 보였으나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타력은 강했으나 여전히 마운드가 불편한 양키스의 민낯이 드러나고 말았다.

특히 결정적인 무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다시 한번 발목이 붙잡혔다는 점에서 양키스에겐 '휴스턴 징크스'가 붙게될 지경이다. 2017년에도 휴스턴에게 가로막혀 포스트시즌 불운을 겪었던 마당에 또다시 같은 팀에게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당했다. 마치 7,80년대 양키스에 번번히 좌절 당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라 팬들로서는 씁슬할 수 밖에 없다. 양키스로서는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휴스턴을 극복하지 않는 한 월드시리즈 진출은 고사하고 우승도 어렵게 되었다.
[1] 규정이닝 기준[2] 규정타석 기준[3] 규정타석 기준[4] 규정타석 기준[5] 현지기준[6] 그 와중에 등번호를 콜로라도 때처럼 0번을 달면서 116년 양키스 역사에 최초로 0번을 단 선수가 되었다.[7] 현지기준[8] 공교롭게도 에인절스는 이틀 후인 9월 22일,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도 패해 애스트로스의 서부지구 우승까지 헌납했다.[9] 우선적으로 다른 선발진이 부진할때 밥값했던 도밍고 헤르만이 여자친구 폭행문제로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막바지 살아나는 듯한 팩스턴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둔근 부상으로 조기강판을 해야 했다.불펜 또한 베탄시스 시즌 아웃 및 케인리의 부진 등으로 불안감이 남은 상황.[10] 양키스가 21세기에 들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 것은 2009년 월드 시리즈 단 한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