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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의 평가. 드라마판의 경우 내일은 실험왕(드라마)와 내일은 실험왕 2 문서의 평가 문단을 참고. 다른 내일은 시리즈 만화들의 경우에도 각 시리즈 문서의 평가 문단을 참고.2. 권별 평가
- 1~6권
작화의 위화감을 제외하면 큰 비판 점이 없는, 시리즈의 첫 시작. 새벽초가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과정이 조금 억지스러워 보일 가능성도 있으나 스토리가 워낙 잘 짜여 있고 또 초반이라 큰 불만은 없었다.
- 7~15권
내일은 실험왕의 최고 전성기이자 리즈 시절. 작화 발전력이 꽤 볼 만 하다.
- 16권~19권
전에 비하면 인기가 식은 편이였으나, 새벽초와 태양초, 한별초, 미래초가 본격 군상극적인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작화로 교체되며 작화가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시기로 이 측면에서는 빛나는 황금기로도 볼 수 있다.
- 20권~25권
갑자기 스토리에 무리수가 심해지거나, 주인공 일행이 안타깝게 패배하는 등 내일의 실험왕의 문제점이 지금처럼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퀄리티를 유지했다.
- 26권~33권
세계 올림피아드 대결 예선대회. 미래초는 한국 A팀, 새벽초는 한국 B팀으로 활동. 미국 팀과 한국 A팀과의 신경전이 볼만하다.
- 33권~39권
한국 B팀의 본선대결 이전까지의 스토리. 대결이 없거나 다른 팀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동안 인물들간의 감정선 변화와 새로운 인물에 주목할 수 있게 했으나, 이때부터 스토리를 질질 끌다는 비판을 직접적으로 듣기 시작했고 위에서 언급된 단점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40권~50권
한국 B팀의 본선대결. 전개 속도가 이전에 비해 나아졌으며 확실히 이전과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고 각 팀들간의 감정선 또한 자세히 묘사된다. 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현실적이면서도 끈끈한 팀의 우정을 조명하여 이전보다는 호평을 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44~45권의 경우 어깨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등 작화 붕괴가 많고, 49~50권에서는 새벽초 실험반을 다소 코믹스럽게 그렸다는 단점이 있다. 내일은 실험왕/오류 문서 참고.
3. 장점
복잡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세계관과 스토리가 상당히 잘 짜여져 있다.아동 만화 치고는 어른들도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성장하는 매력적인 주조연들 그리고 다양한 사건 속 숨겨진 전말들과 로맨스, 과학 실험과 상식을 소개하는 부분도 흥미롭게 풀어나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탁월한 심리묘사와 감정선 표현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슬램덩크'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답게 소년만화의 클리셰를 잘 활용했다. 주인공이 친구들과 만나 서로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며 만화의 핵심 주제를 따르고, 로맨스나 캐릭터들간의 협동 장면을 넣는 등 장르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학습만화의 경우, 내용을 전개함과 동시에 지식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루즈해지거나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내일은 실험왕은 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판타지 수학대전처럼 지식을 철학적인 부분과 연관지어 매끄럽게 스토리를 전개하였다. 단순히 과학 원리와 실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고민이나 갈등, 애정을 과학에 빗대어 표현하여 감동과 과학 원리를 동시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연출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내일은 실험왕은 전국 대회까지는 학습만화계의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4. 단점
어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 내일은 실험왕은 전국 대회편까지인 25~30권에서 완결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무리하게 이야기를 늘리다가 이야기의 흐름이 지지부진해지고, 결국 용두사미식 전개로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후술할 문제점의 대부분은 올림피아드 편에서 발생했다.4.1. 로맨스 요소 오남용
내일은 실험왕의 장르는 연애물이 아닌데도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비교될 정도로 타 아동학습 만화에 비해 러브라인이 너무 복잡하다. WHY와 살아남기 시리즈는 옴니버스 식이라 제외하고[1] 다른 학습만화의 사례로는 보물찾기 시리즈는 공식 커플이 있지만, 우정이 강조되며 러브라인이 부각되지 않는다[2]. 마법천자문은 오공과 삼장 혹은 혼세와 이랑처럼 커플링이 확실하고, 주요 주제도 아니다. 판타지 수학대전의 경우에도 커플 플래그가 세워졌다하면 깨트려서 문제지, 러브라인은 깔끔하다.유독 내일은 실험왕의 경우는 새벽초 내만 카운트해도 범우주가 나란이를 좋아하고, 김초롱이 범우주를 좋아하고, 나란이는 강원소를 좋아한다. 강세나도 강원소를 좋아하지만 이쪽은 같은 팀인 막스 바우어가 세나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확인되었고, 심지어 영국 팀의 엘리자베스는 아예 국적도 다른 한국 팀의 하지만을 좋아한다. 이 외외도 명확하지 않거나[3] 팬들에게 취급받는 비공식 커플링[4]까지 포함하면 얽힌 러브라인이 상당히 많다. 여기에 단순히 로맨스 요소만 많은 게 아니라, 한 캐릭터가 동시에 다수의 캐릭터와 썸을 타거나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면서도 타 캐릭터와 계약 연애를 하거나[5] 전 남친에게 미련이 있으면서도 딴 캐릭터와 썸을 타거나 자신이 짝사랑하는 캐가 자신의 친구를 짝사랑하는 등 관계도가 심히 막장스러울 때도 있다.
세계 올림피아드까지 와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러브라인이 정상적이고 짝사랑 구도가 아닌 서로의 마음이 확인된 공식 커플이 하지만-리즈 커플링뿐이었으며 이 때문에 내일은 실험왕의 커플링은 누가 누구와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고 결말에서도 한 커플[6]을 제외하면 딱히 누구도 이루어진 확실한 묘사 없이 끝나 허무하다는 반응들도 있다.
그리고 메인 러브라인이었던 강원소 - 나란이 - 범우주의 삼각관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반응이 있는데, 결국 흐지부지하게 열린 결말로 끝내게 된 것과 나란이의 마음이 갑자기 범우주에게 돌아선 것도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것 등이 주로 비판받는다. 나란이는 작중에서 줄곧 원소만을 좋아했고 우주는 친구로서만 대했지만 작품 후반에 접어들면서 우주를 좋아한다는 듯한 묘사가 추가되기 시작하면서도 원소와 쌍방 연애플래그를 쌓다 완결 시점에 갑자기 우주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나왔다[7] 이렇게 되면서 나란이와 열심히 플래그를 쌓아오던 원소는 완전히 새가 되어버렸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란이가 누구를 좋아하든 간에 계속 란이를 좋아할 것인지 알 수 없다.[8][9]
팬덤에서는 원소와 란이를 이어주고 우주는 초롱이와 이어주는 게 제일 개연성이 있었을 거란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즌 2에서 떡밥을 완전히 해결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당연히 시즌 2에서 범우주와 강원소가 스토리의 중심으로 나설 수는 없고 14년이나 이어온 삼각관계의 마무리로는 썩 좋지 않았다는 평이다.
물론 주인공이 우주인 만큼 우주와 란이가 이어지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작중 47권부터에서야 란이가 우주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왔으므로 너무 늦다는 평이 많다.
최소한 30권 초중반때부터 란이가 우주를 좋아한다는 묘사를 넣던지, 아님 최소한 원소를 좋아하고 있다는 묘사는 넣으면 안됐었는데 47권에 와서 갑자기 란이 마음이 바뀌어서 50권에서 우주를 좋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니 오랜 독자들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또한 우주와 란이 떡밥과 원소와 란이 떡밥의 개수가 너무많이 차이가 나고, 우주와 초롱이는 좋아했던 상대방에게 마음을 확실히 전하기라도 했지, 그 둘만큼 원소를 좋아하던 란이는 제대로 고백도 못해보고 끝났다. 란이의 지금까지의 마음이 마치 진심이 아니었던것처럼 치부하는 것이 아쉽다는 독자들이 있다.
4.2. 캐릭터 붕괴
나란이 등 여러 캐릭터들에게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난다는 의견이 있었고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었다. 그러나 캐릭터성이 변화했다고 해서 꼭 캐릭터 붕괴라고 볼 수 없고, 단순히 설정 오류인 경우도 있으니 각자 판단하자.- 막스 바우어는 33권부터 캐릭터 붕괴가 발생했다.
- 토마스는 원래 승부는 정당하게 가려야 한다는 가치관으로 묘사[15]되었는데, 48권에서는 약팀인 한국 B팀을 무너뜨리겠답시고 강림, 유토 등 사적인 인맥을 이용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등 매우 비겁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4.3. 너무 많은 캐릭터로 인한 이야기 끌기
세계 대회부터 다른 캐릭터들과 팀들의 분량이 늘어나자 이야기 진행이 난잡해저가고 있다. 2015년에 나온 33권에 세계 대회의 예선이 끝났는데도 주인공 팀인 새벽초가 본선 첫 대결에서 승리한 시점이 42권이다. 34권부터 38권까지 있었던 대결에서는 주인공 팀인 새벽초가 계속 관전 역할만 맡고 있었다.[16][17] 어찌 보면 세계 올림피아드 편의 다른 문제점들도 거의 이것이 원인.이 때문에 원래의 계획대로 전국 실험 대회까지의 분량인 25권에서 마쳤어야 했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애초에 실험왕은 '새벽초 실험반'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분량이 없으니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42권 이후로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비판은 사라졌다.
자세히 보면 33권에서 예선전이 끝난 후 35권에서 미국 A vs 루마니아, 36권에서는 대결 없음, 37권에서 독일 vs 인도, 38권에서 영국 B vs 캐나다 팀의 대결이 나왔고 39권에서는 한국 A vs 노르웨이 팀의 대결이 나왔다. 그리고 39권에 새벽초가 대결을 시작했는데 실험물 폭발 사고로 인하여 42권에서야 대결이 끝났다. 저 대결들을 보여주면서 토마스, 세나, 리즈, 천재원, 강림이라는 비중있게 나왔던 조연들의 본선 대결이 최소한 한 번씩은 묘사되었고, 대부분의 10개 이상의 32강 대결은 스킵됐다. 그리고 42권부터는 일본 vs 이탈리아 전과 새벽초 대결 이외의 4개의 16강 대결, 3개의 8강 대결 대부분을 스킵하면서 줄거리가 빨라지고 있다. 이를 보면 조연 캐릭터들의 대결 모습을 한 번 정도는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 끌기를 했을 수 도 있다.
4.4. 결말에 대한 비판
내일은 실험왕은 2020년에 50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14년의 기나긴 연재가 끝나며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결말이 용두사미라는 혹평도 많이 받았다.왜냐하면 세계 올림피아드 편에서 느려터졌던 전개 속도가 다시 원상복구 되는가 싶더니 오히려 이제는 너무 빨라져서 급전개라고 할 정도의 속도로 완결이 나버리고, 팬들이 그동안 원하던 떡밥[18]이나 설정 등도 잘 공개되지 않고 애매하게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말도 새벽초가 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것도 아니라 4강에서 결국 패배 엔딩이었다. 패배 엔딩을 보고 50권까지 왔는데 허무하다는 불만도 나왔다. 물론 이 작품의 오마주인 슬램덩크 북산고도 전국대회 16강전에서 패배를 하고 완결되기에 새벽초도 올림피아드에서 패배하고 완결할 것을 예상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하다못해 대회에서는 졌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난 슬램덩크[19]와 달리 실험왕은 위에서 언급한 다른 문제점[20]들이 해결되지도 않아서 완벽한 용두사미라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결말을 두고 일부 팬들은 그냥 전국 대회에서 끝내거나, 세계 올림피아드 중반에 이야기를 끌지 않았더라면 이 정도 결말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21] 또는 50권을 약간 넘어서 완결했어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완만하고 떡밥도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끝났을 거란 의견을 내기도 했다.[22] 결론적으로는 기존 분량을 늘리거나 50권에서 조금 권수를 늘려서 완결 직전의 스토리들은 좀 더 여유롭게 진행했어도 됐을 일인데 굳이 50권에 맞춰서 완결을 내려다가 급전개가 되고 떡밥도 뿌려두기만 한 채 끝나버린 셈이 되었다.
4.5. 기타
- 해결되지 않는 갈등
1권부터 시작되었던 범우주와 강원소의 대립, 그리고 새벽초등학교와 태양초등학교의 대립이 연재 14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대립이 오래 지속되면 답답해지는 게 사실. 마지막권인 50권에서 범우주와 강원소의 대립은 그럭저럭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새벽초등학교와 태양초등학교 간의 대립은 어중간하게 끝났다.
- 인과응보, 권선징악의 부재
초반부터 있던 문제다. 1~4권 사이에는 새벽초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아동 학대로 보이는 행위[23]를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아무런 처벌 없이 넘어갔다[24][25]. 그나마 중반부터는 악역이었던 세나가 반성하거나 부정행위를 저지른 대천초가 범우주에 의해 잘못을 지적받는 등[26] 문제점이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25권에서 과거 많은 악행을 저질렀던 태양초 교장이 아무 처벌 없이 넘어간 것으로 다시 시작되었고 마지막 권에서 악행을 저지른 미국 팀 역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 작화 붕괴
여타 만화들이 그렇듯 내일은 실험왕도 15권 즈음부터 그림체가 안정되어 그 이후 꾸준히 퀄리티 있는 작화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채색 실수나 인체 붕괴가 유독 자주 보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10권대 후반~30권대 초반까지의 작화에 대한 평이 가장 좋고 대부분 그 이후로는 하향곡선을 그린다고 본다. 최근에 출간되는 권에서는 다시 조금씩 안정되는 중이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여전히 못하다는 평이 많다.
5. 다른 작품과의 문제점 비교
- 마법천자문
둘 다 작가팀이 바뀐 이후로 문제점이 다수 발생했다, 그러나 마법천자문 쪽은 작가가 바뀐 이후로 기존 작가 팀은 행방을 감추었고, 내일은 실험왕의 20권 이후의 글작가는 기존 글작가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에[27] 작가 변경으로 인한 문제점의 원인이 다르다고 볼 수는 있다. 그러다가 이후 마법천자문 3부 강행 논란이 발생하면서 같은 용두사미지만 그래도 세대 교체는 잘 한 실험왕이 마법천자문보다는 낫다고 재평가를 받았다.
- 스타크래프트 에쒸비
주인공이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점과 여자 캐릭터 2명과 삼각관계가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 그러나 어중간하게 끝난 실험왕과 달리 대회에서 우승하고 커플링도 확실히 정리하고 끝냈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및 논란과 한지우/세대 교체 항목을 참조하자. 하지만 포켓몬스터는 주인공인 한지우가 그나마 22년 만에 우승을 해서 문제점들은 그나마 가라앉았지만, 내일은 실험왕은 결국 우주와 친구들이 결승전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끝났다는 비판을 받았다. 추가로 악역에 대한 문제점도 유사하다.
- 나루토
나루토 문서와 나루토/비판 문서를 참고하자, 나루토 시리즈 역시 내일은 실험왕처럼 1부에는 호평을 받았으나, 2부 이후로 문제점들이 급격히 생겨나는 동시에, 스토리가 점점 갈수록 산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내일은 실험왕과 비슷하다.
- 블리치
위에 있는 나루토와 더붙어 내일은 실험왕처럼 초반에는 큰 호평을 받았으나, 갑자기 20몇 권 대에서 스토리가 꼬이기 시작했으며, 후반부에는 전반적인 스토리가 원패턴 식으로 반복되고 스토리를 질질 끌게 되는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사실 이 만화들도 러브라인이 있지만, 옴니버스라 권마다 설정들이 다르고 그닥 중요하게 묘사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WHY의 경우 주인공들 쪽의 러브라인은 거의 부각이 안 되고 외려 조연캐 쪽 러브라인이 가끔가다 부각될 정도로 그 비중이 미미하다. 과학상식편에서는 주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구도가 많았으며, 한국사편에서는 주인공 중 남주 2명 여주 1명의 경우 삼각관계를 형성하긴 해도 역시 커플링 부분은 확고하게 결판을 내기보단 그냥 남주 2명이 가끔 투닥거리는 소재에 이용할 정도로 애매하게 다룬다.[2] 이쪽도 주연의 러브라인보다는 조연의 러브라인이 더 부각된다. 그나마 부각되는 주연 러브라인은 봉팔이 - 이은주, 지구본 - 마리아, 도토리 - 카트린느 정도. 그리고 주연 러브라인중에서 확실히 쌍방이라고 할 만한 커플링은 봉팔이 - 이은주 정도이며, 메인 주인공인 지팡이는 여러 여자 캐릭터들과 플래그를 꽂지만 그저 예뻐서 좋아한 쪽에 가까울 뿐이다.[3] 천재원-김초롱, 허홍-강세나 등[4] 벤-소피, 유토-미호 등[5] 이 경우는 에릭이 자신을 스토킹하는 여자아이가 있다면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척 연기해달라고 부탁한 것이기는 하다.[6] 막스 바우어와 강세나.[7]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나란이는 우주를 만나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되었다고 했을 뿐 과거의 자신이 원소에게 했던 것처럼 딱히 우주에게 관심을 크게 보이는 장면이 없고 나란이가 우주를 좋아한다고 나온 것은 오직 우주의 발언안에서일 뿐이였다. 정말로 나란이가 우주에게로 마음이 돌아섰는지는 알 수 없다.[8] 다만 팬덤에선 원소의 "내 빅뱅은 이제 막 시작되었어"는 전자가 아니라 후자를 뜻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 말 이후 우주가 아직도 승부에 납득하지 못했냐는 말에 그렇다면 어쩔거냐는 반응을 보이고,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하는 성격이면서 후배들이 우주하고는 란이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냐며 설레발을 쳤을때 딱히 부정하지는 않았던 것과 우주가 자신의 빅뱅은 란이와 이어짐으로서 완벽해졌다 할때 미묘하게 표정이 어두웠다던가 등등. 하지만 위에 있는 말은 정황적 증거지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없다. 원소의 표정은 가려져 있어서 어떤 표정인지 알 수가 없고 후배들이 얘기할때 원소는 밖에 나간 뒤어서 그리고 원소가 그렇다면? 왜 무서워? 이렇게 말한 것은 우주의 반응을 보고 한 말일 수도 있다. 그래서 결론은 두 가지 결말로 나눌수 있다. 원소가 계속 란이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란이가 아닌 새로운 인연을 찾았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시즌 2에서는 아직도 란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9] 시즌 2 2권에서 나란이, 범우주, 강원소 이 셋의 사이가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듯 미묘한 관계라고 소개되거나, 눈치빠른 로라가 강원소는 항상 나란이가 있는 곳에 나타난다고 했는데 정말로 나란이가 있는 곳에 강원소도 같이 등장했고 아예 강원소가 나란이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지고 누그러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강원소에게 실험 수업 요청을 하였다. 또한 로라의 말을 보면 강원소는 나란이가 있는 곳마다 나타나고 나란이 앞에 서면 약해지는 것으로 유명했던 모양인데, 이걸 보면 강원소는 아직까지도 마음을 접지 못한 것이 맞다. 또한 인간관계에 눈치가 빠르고 팀 내 브레인을 맡은 로라가 강원소의 빅뱅은 나란이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란 말까지 했다.[10] 사실 이는 캐붕보다는 설정 추가에 가깝다.[11] 4권에서 강세나가 달리면서 손잡고 학원을 나오는데 달리지 못하고 넘어졌다.[12] 미소녀 설정 역시 추가 설정에 가깝다. 11권 이전까지는 우주의 짝사랑 대상이긴 하나 외모 칭찬을 받거나 인기가 많다고 묘사되는 장면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7권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그냥 성격이 좋아서 친구가 많은 쪽에 불과했다. 강세나가 에릭이 왜 나란이에게 잘해주고 공들이는지 이해 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할 정도. 그러나 11권에 태권도부 주장이 란이를 보고 한눈에 반해 귀엽다고 생각한 것을 시작으로 귀엽다던가 곱상하다는 묘사가 생기며 점차 외모평가가 올라가더니, 지금은 공식적으로 여신이라는 별명도 붙고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예쁘다고 몰려드는 작중 최고 미소녀로 취급받는 수준이다.[13] 범우주의 영향이거나 나란이를 짝사랑하게된 영향으로 추측된다.[14] 다만, 허홍은 첫 권인 1권에서부터 초보적인 실수로 강당 화재를 유발하고는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기에 다소 애매하다.[15] 천재원이 대천초에 있던 시절, 천재원을 제외한 팀 3명이 이론 대결에서 미국을 흔든다는 목적으로 토마스의 펜을 고장난 펜과 바꿔치기했는데, 토마스는 이를 알고도 대결을 진행해 대천초를 무참히 밟아버린 후 이를 공개한다.[16] 35권은 미국 A팀, 37권은 독일 팀, 38권은 영국 B팀, 39권에는 미래초 팀의 대결이 나왔다.[17] 심지어 36권에서 운석, 40~41권에서 폭발 사고 때문에 대결이 지연되어 새벽초의 대결이 더 늦어졌다.[18] 대표적인 것이 위에 나왔던 커플링. 50권에 걸쳐서 뿌렸던 그 수많은 커플링 떡밥 중 사실상 막스 바우어와 강세나의 관계 단 하나만 제대로 회수되었다. 그러나 이 커플링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데, 싫어하는 팬은 독일인이 세나를 NTR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19] 졌지만 주역들의 미래는 창창하다는 식으로 결말로 끝났다.[20] 대표적으로 악역의 인과응보, 커플링[21] 심지어 40권 대에서 다시 이야기를 질질 끌지 않은 전개로 다시 돌아오면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불필요한 일상 에피소드만 늘리고 본편 진행은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도 비판이 있다.[22] 단 시즌 2는 시즌 1과 같은 세계관이며, 주인공들이 비록 후배로 바뀌지만 범우주가 속한 실험반은 시즌 2에서도 조역으로 나올것으로 보이니 시즌 1에서의 미해결 떡밥은 허무하게 승화하지 않고 이스터 에그로나마 해결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예상도 있다.[23] 개그 장면처럼 나오긴 했지만, 범우주네 반 담임은 1권에서 탈출을 시도한 범우주의 귀를 잡아 교실로 집어던진다던지, 2권에서 떠들고 있던 범우주와 하지만의 귀를 잡아 올리는 행위를 했고, 체육 교사는 지각생들에게 손 드는 벌을 세우게 하고, 지각을 해서 개구멍으로 빠져나오다 들킨 범우주를 잡아올려 고속도로 꿀밤을 놓았다. 4권에 등장했던 교사도 절도를 한 범우주의 귀를 잡고 끌고 가는 행위를 했다. 발명왕 1권에서도 체육 주임이 지각을 한 온유한과 장재주에게 오리 걸음으로 운동장 13바퀴를 도는 기합을 주고 체육관 청소 벌까지 내리기도 했다.[24] 다만 실험왕은 2006년에 첫 발매된 책이고 작중 주인공들 나이가 12살이니 이걸 감안하면 주인공들은 1995년생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 중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는 교내의 합법적인 체벌을 받은 마지막 세대이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25] 그리고 만화에서 이 정도 폭력(?)은 개그로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Why? 시리즈 등에서도 귀를 잡아당기거나 머리를 쥐어박는 등의 폭력은 개그로 묘사되곤 한다.[26] 사실 이전에도 부정행위를 저지른 범용초 역시 실격당했다.[27] 출판부만 달라졌다. 책날개를 보면 작가가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다.[28] 팬들이 가볍게 눈 호강할 정도로 로맨스 요소가 시즌 2보단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