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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37e76,#2D261D><colcolor=#fff> 강원소 | |
성별 | 남성 |
생일 | 6월 7일[1] |
인물 유형 | 조력자, 서브 주인공 |
연령 | 12세 |
소속 | 새벽초등학교 |
주요 등장 작품 | 내일은 실험왕 |
드라마판 배우 | 유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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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때는 진짜 내 재능을 끌어내 주는 우리 팀과 실험을 하고 있을테니까."
"나는 내 역할을 한 것 뿐이야. 너희도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 우리는 그렇게 여기까지 왔으니까."
"우리 끝까지 함께 가보는 거야."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새벽초 실험반의 리더. 태국판 이름은 케미(เคมี, khemī). 화학을 잘한다는 것에서 착안된 듯 하다. 새벽초등학교 5학년 2반. 나란이, 범우주, 하지만과는 다른 반이다.
일본어 판본에서 사용하는 1인칭은 보쿠다. 범우주 역시 보쿠를 사용하는데, 하지만은 오레를 사용한다.
2. 상세
스타그룹이라는 재벌 회장의 아들에다 외모, 지능, 운동 신경 등 전 부문이 우수한 만능캐이다. 하지만 200여 개의 알레르기[2]와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피부 질환을 앓고 있고, 체력도 약하고 스트레스에도 민감해 전체적으로 몸이 굉장히 허약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새벽 5~6시부터 조깅을 하고, 꾸준히 농구도 해왔던 것을 보면[3]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도 몸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탁구도 잘한다. 작중에서 운동 신경이 좋은 란이와 지만이를 상대로 1대 2로 했는데도 밀리지 않았을 정도. 그래도 몸이 워낙 약해 무리해서 움직이면 현기증이 나고 병원도 자주 간다.[4] 또한 31권 후반부에서 강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으면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 보여졌다. 정확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몸이 경직되고 쓰러지며 심각한 고온과 붉은 반점 등의 증상들을 보이며, 증상이 심각할 땐 아예 환경을 바꿔야 할 정도라고 한다. 13권에서는 상대팀이 원소가 실험 대결 전에는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5]는 것을 알고(약에도 알레르기가 있지만...) 고의적으로 복숭아 털을 묻힌 손으로 원소의 얼굴을 만져서, 실험대회 도중 과민성 쇼크 발증으로 얼굴이 부풀더니 끝내 기절해 병원에 실려가게 만든다.[6]참고로 46권에서 나온 정보를 보면, 알레르기와 저질체력, 예민한 몸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질병 중에 알레르기성 천식이 있는데, 미세먼지나 대기오염등으로 환경이 안 좋아지거나 공기가 탁해지면 약 없이는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다.[7] 그리고 여기서 천식약을 먹고 매스꺼움 때문에 구토를 하고 심한 구역질을 하는 등의 추가적인 증상까지 발생해 초반부부터 시작해서 대회에 늦을 뻔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8] 때문에 46권은 원소가 아픈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9]
이렇듯 몸이 약한 것 외에는 미소년 재벌집 아들이라는 엄청난 조건을 갖췄기에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고, 대회 때마다 관중석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아이들에게 매번 큰 응원과[10] 사랑을 받을 정도로 연예인급의 어마어마한 인기인이다.[11] 다만 겉으로는 엄청나게 차갑고 까칠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래도 과학적 지식이 가장 풍부하고[12] 어릴 때부터 실험 경험도 많고 정식으로 학원도 다니며 쌓아온 엄청난 실력으로 실험반 리더로서 활약한다. 사실상 새벽초 실험반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실험 대회에서도 주제 선정과 실험 계획 및 진행을 전부 원소가 하기 때문에, 원소가 부재중일 때에는 새벽초 실험반이 한 번도 제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13]
초기에는 운전기사가 모는 차로 통학했는데 차종은 고급 세단이라고한다.[14] 그런데 우주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이 차의 사이드 미러 및 옆면에 흠집을 냈고 이에 원소는 자기 쪽도 피하지 못한 과실이 있으니 봐줬다면서 수리비의 반만 우주에게 청구한다. 물론 이것도 당시 지만이가 우주의 몇 달치 용돈을 모아도 수년 안에도 못 갚을 정도라고 말했으니 엄청난 고액이다.성격이 워낙 남에게 무심하고 말투도 같은 실험반 친구들과 도하루, 강세나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차가워서 범우주한테 얼음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15]
3. 성격
남을 쉽게 신뢰하지 않으며, 차갑고 까칠한 스타일이다. 사실 원래 상냥하고 밝은 성격이었으나, 어린 시절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로는 성격이 급격하게 차갑고 까칠해졌다. 인간에 대한 불신 때문인 듯.[18] 새벽초 실험반 학생들에게도 불신을 그대로 드러내지만 원소의 과거를 안 범우주로부터 상처는 스스로 나을 수 밖에 없다고 잘난 척한 주제에 과거를 하나도 극복하지 못했다며 비난 받았고[19] 기러기와 토끼 사건[20]을 어릴 적과 겹쳐보며 트라우마를 정리하고 실험반 동료들을 친구로 받아들이려고 하게 된다. 완전히 받아들이게 된 것은 8권 이후인 것으로 묘사된다.[21]
8권에 따르면 어린 시절 허홍, 세나와 어울리며 실험할 당시에는 이론을 검증하는 실험만을 해 왔으며, 그것을 얼마나 수월하게 해내는지가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이라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새벽초등학교에 들어오면서 무슨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고 주제 해석의 특성상 일반적인 대회 실험들과 많이 달라 점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것들을 하면서 자신의 새로운 자질을 깨닫게 되었다.[22] 그러면서 자신의 팀이 얼마나 자신의 자질을 이끌어내주는지 깨닫고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만 하는 뻔한 실험을 그만두고 아직 자신은 성장해야 한다며 실험반원로서 완전히 하나가 된다.
허구한 날 사고를 몰고 다니는 범우주 관련으로 화를 많이 내는 편이다. 한 예로 범우주가 아끼는 책을 물에 빠트리자[23] 무척 화를 냈는데 나란이는 이 모습을 보고 '우주랑 닮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현재에 와서는 실험반 친구들과 무척 소중한 친구들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범우주와는 평소에 티격태격거리지만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악우이자 동시에 진정한 친구이기도 하다.
참고로 MBTI는 ISTJ라고 한다.
4. 외모
- 많은 미소년들이 등장하는 작중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미남이다. 작중 묘사는 물론이고 작가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미소년이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24][25] 하지만 강원소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 않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뛰어난 외모와 실력 덕분인지 기자들도 한국 B팀에서는 강원소에게만 관심을 쏟을 정도[26].
- 외모적 특징으론 갈색 머리에 큰 눈과 높은 코, 적당한 입술을 가졌으며, 정석적으로 잘생긴 미남 스타일이다. 심지어 키도 큰 편이라 비율도 좋다. 핏도 워낙 좋아서 모든 옷이 다 잘 어울리며, 패션 센스도 뛰어나서 더 부각된다.
5. 인간 관계
- 범우주 : 악연 → 악우로 변화. 처음엔 실력이 부족하던 범우주를 무시하고 깔보았으나[27] 그 뒤 우주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고 갈수록 성장하자 그에 대한 재평가를 하고 우주를 한 명의 친구이자 파트너로 인정한다.[28] 한 번 이해하기 시작하면 매우 예리한 직관적 사고를 하는 범우주의 잠재능력을 가설 선생 다음으로 알아차렸다.
물론 자주 싸우는 것은[29] 전과 마찬가지고, 이후 우주와 얽히면 평소보다 직설적으로 화내고 아예 이성을 놓기도 한다. 그래도 서로가 위험해지면 매우 신경을 써주는 사이이다. 자존심이 센 원소가 에탄올을 꺼내는 범우주 앞에서 재채기를 하고 우주가 성질을 내자 순순히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범우주가 파티 도중 원소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여 원소를 파티장에서 끌고 나왔을 때도 화내지 않고 안 그래도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주가 과학 지식에 대해 물어보면 귀찮아하면서도 꼬박꼬박 자세히 설명해주고, 가설 선생님이 사라진 후 화장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 우주를 발견하고 같이 공부를 하자는 나름의 개선안을 제시하며 위로를 해주는 등 초반보다 매우 가까워졌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란이도 우주 한정으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강원소를 보고 신기하다고 하며 둘이 닮아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계속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강원소와 가장 가까운 친구로 볼 수도 있을 듯.
원소가 13권에서 대회 도중 알레르기 증상으로 어지럼증을 느껴 쓰러졌을 때 기도가 부어 원활한 호흡도 제대로 되지 않았었는데, 의료진이 바로 도착하지 않자 우주가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며 직접 인공호흡을 했다. 우주가 원소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해도 말은 된다.[30]
- 나란이 : 나란이의 짝사랑 상대. 하지만 꽤 오랜 시간 동안 눈치채지 못한 것을 보면 의외로 감각이 둔하고 이런 쪽에 있어서는 눈치가 없는 듯하다. 29권에서 란이가 종이배를 타고 나간 걸 듣자마자 곧바로 뛰쳐나가 구해주고 란이와 리즈네 방에 박쥐가 들어서자 가장 먼저 뛰어가서 박쥐를 내보내고 란이를 달래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는 다른 맴버였어도 그랬을 것 같지만13권에서 간호사가 란이를 여자친구로 오해하니까 당황하며 아니라고 얼굴이 빨개진 채로 당황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는 너무 당황해서일 확률도 높지만 냉철한 원소의 성격상 이정도로 크게 동요할 만큼 당황하는 것도 이상하다. 또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 본선 대결을 앞두고 축제의 댄스타임 때 란이에게 한 남학생이 란이에게 춤을 추자고 하며 접근하지만 란이는 자신은 춤을 잘 못 춘다고 거절한다. 남학생이 그렇다면 춤을 가르쳐 주겠다고 쉽사리 란이 곁을 떠나지 않는데, 그 장면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원소는 그렇다면 본인도 춤을 못 추니 란이에게 자신과 같이 춤을 추자고 손을 내민다.
이외에도 지만에게서 에릭과 란이가 사귄다는 소식을 듣자 잠시 멈칫하며 놀라서 전화를 끊었는데 이때 지만이가 전보다 퉁명스럽게 말한다고 느꼈으며[31], 란이가 흔들다리에서 위험에 처하자 구하려 무작정 뛰쳐나갔고, 란이의 실험복의 얼룩을 범우주보다 먼저 눈치채고 몰래 새 실험복을 신청했고, 란이에게 과학 지식을 설명해 주기 위해 란이의 손을 스스럼 없이 잡고 설명했으며[32] 5권에서 실험반이 새벽초 축제에서 공연을 할 때 란이가 들고 있던 아크릴판이 손에 찬 땀 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지려고 하자 뒤에서 잡아주기도 했다. 하루가 음식이 손에 닿지 않아 낑낑거릴때는 모른 척 하더니 란이가 그럴 때는 대신 내려주거나, 사과를 좋아하고 아침에 늘 사과를 챙겨 먹는 란이를 위해 식판에 사과를 놓아주는 등의 섬세한 배려도 포착되고 있다. 이처럼 작중에서 계속 사소한 부분까지 묵묵히 란이를 위하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란이에게 마음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한 모양.[33][스포일러][35]
- 하지만 : 실험반 동료이자 친구. 범우주처럼 갈등은 없고 그냥 친한 사이이다. 주로 지만이가 궁금하거나 부족한 점을 원소에게 물어보고 원소가 보충 설명 및 해설하면 지만이는 메모하는 역할이다.
- 허홍 : 소꿉친구였으나 과거 프레리독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졌다. 또한 허홍 쪽에서 어릴 때부터 원소를 라이벌로 생각하면서 열등감을 품은 듯하다. 계속 사이가 틀어진 상태였으나 24권 이후 완전히 화해하고 서로를 선의의 라이벌로 생각하게 된다.
- 강세나 : 허홍과 마찬가지로 소꿉친구였다. 원래 어린 시절 강원소에게 있어서 세나는 첫 친구였고 세나도 강원소를 무척 좋아해서 친구로 사귀고 있었지만, 프레리독 사건 이후로는 충격받고 절교했으며, 세나가 한국에 온 이후에도 원소는 세나를 기피했었다. 세나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는 원소와 다시 화해하기 위해서였지만 일방적으로 이어진 세나의 접근에 잇따른 반감을 드러냈다. 세나가 새벽초를 상대로 대형사고를 친 이후 [36] 열감기에 걸리자 집에 찾아가 화해하게 된다. 이후 세나가 독일 팀에 들어가면서 세계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원소는 세계 대회에서 세나의 예선 날짜까지 체크하고 기다리며 세나를 위해 대결 관람을 포기하기도 하고 세나의 스케줄을 잘 파악하는 걸 나타내는 등 유대관계를 보여준다. 애증 관계에 가까웠던 10권 이전보다 확연하게 세나에게 매우 다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37] 43권에서 독일 팀과의 대결이 확정된 후, 세나가 원소에게 말을 걸어 다시 친구가 되자고 했고, 원소도 받아들이면서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 화해하게 되었다.[38] 그리고 16강에서 대결을 치르면서 오랜 경쟁도 마무리지었다.
- 막스 바우어 : 초창기에는 공통점[39]이 많아서 라이벌로 불릴 것 같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삼각관계가 되었다.[40][41]사실 세나를 제외하고 보면 관계는 좋은 친한 친구 사이다.[42]한편으론 막스의 운동 메이트인지 같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독 한국 B팀이 독일 대표팀과 친하게 지내고 관계가 좋은데, 다른 팀과 큰 친분이 없는 강원소[43]가 호의적으로 대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 도하루 : 37권에 이상한 만남을 했고 몇 번 투닥거리기도 한다. 하루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준다. 47권에서 강원소가 자기 입으로 하루와 같이 있으면 자기답지 않게 우스꽝스러워진다고 상기된 얼굴로 말하는 등, 플래그가 잠시 서는 모습을 보이나 48권에서는 이러한 언급이 사라지고 란이와의 관계 위주로 스토리가 이어진 탓에 앞권에서 잠깐 불거졌던 떡밥은 맥거핀화 된 듯 보인다.[44] 어쨌거나 원소가 같은 팀원들과 어릴 적 친구들인 허홍, 세나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인물.(도하루에게 뭔가 왠지모를 호감이 있는듯 하다. 아마, 평생 자신에게 맞추며 떠받들어줬던 여자애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자기주장이 강력하고 워낙 별난 인물이며,뭔가 챙겨줘야할것같은 덤벙거림때문인듯)
- 배우리: 후반부에는 그래도 그나마 관계가 나아지긴 했으나 초반에는 원소가 대놓고 싫어했고, 심지어 아예 면전에 대고 "너를보면 기자가 아주 무례한 사람처럼 생각된다, 넌 그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시간을 빼앗는 도둑일 뿐이며 이 불결한 손을 놔라"라는 독설을 할 정도였다.[45]
주 커플링으로는 원소란이, 원소하루, 원소세나가 있다.
6. 실력
에릭 우드, 천재원, 톰과 더불어 손꼽히는 천재로 여러 과목 중에서 특히 화학이 뛰어나지만 대신 물리는 약하다고 하며[46], 지구과학은 허홍 쪽이 더 위라고 한다.[47] 화학 쪽에 대해서는 자타공인이라 허홍과 범우주는 화학의 신이라 부르기도 했고 특히 원소에 대해서 너를 믿는다는 우주의 말에 제대로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물리에 약하다는 말답게 물리 쪽으로는 실험에 실패한 적도 있는데, 정확히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실험을 시도해서 실패한 것에 가깝다.[48]자기가 자신없고, 위험한데도 했던 이유는 주제에 대한 해석으로 떠오른 발상은 위험하다 하더라도 도전한다는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의 이념이기 때문. 강원소 본인도 초반에는 다른 실험반 에이스들처럼 안정적인 것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험반과 함께하면서 한 그런 실험이 더 만족스럽기 때문에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49][50]
새벽초 실험반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나 리더로써 활약하고 있다. 만약 강원소가 없었다면 새벽초는 진작에 도내 실험 대회나 전국 실험 대회 토너먼트에서 떨어졌을 것이다.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강원소가 건강 문제로 2번 정도 빠졌었는데, 그때마다 새벽초 실험반의 점수가 낮게 나왔었다. 하지만 범우주는 점수가 낮다 하더라도 자신들 셋이 하나가 되어 만든 자랑스러운 점수라 대답했는데, 자기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며 결과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51]
7. 여담
- 역전재판 시리즈의 미츠루기 레이지를 닮았다는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커뮤니티 등지에서 미츠루기가 최애인 역전재판 시리즈 팬들 중 일부가 어린 시절에 강원소를 좋아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헤어스타일의 유사성, 주인공의 라이벌, 냉철한 천재 속성, 부잣집 도련님에 엄친아, 그리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성격이 현재와 같이 변했다는 공통점 때문인 듯.
- 출중한 실력 덕분에 새벽초 멤버들 중 다른 팀의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53] 사실상 새벽초를 지금의 위치까지 끌고 온 장본인인 셈이니 당연할지도.
- 본디 차갑고 남에게 정을 주지 않는 철벽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새벽초 실험반을 친구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쌀쌀한 겉과 다르게 세심히 챙겨주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 범우주가 얼음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작중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예외는 있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강세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평소의 모습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13권과 42권에서는 그야말로 극대노했다.[54]
- 작중에서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기도 하고, 왼손으로 쓰기도 한다. 양손잡이로 추정.
- 채식주의자다. 이 때문에 새벽초 단체로 치킨을 먹을 때 혼자 치킨무를 먹었고, 유기농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 등을 보였다. 아마 알레르기로 못 먹는 음식이 많아서 그런 듯. 또한 강세나의 말을 보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듯 하다.
- 세계 올림피아드 32강(40권)에서 실험 주제로 선택되었다.[55]
- 강원소 본인이 골랐는지는 불명이나, 작중에서 패션 센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주로 넥타이와 와이셔츠 등 정장 스타일의 옷들을 입고 등장하는데 색과 무늬, 스타일이 회차마다 많이 바뀌는 편인데도 웬만하면 잘 소화해낸다. 강원소의 집안 배경 등을 고려하였을 때 대부분 고가로 추정되며, 이러한 원소의 패션 센스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이 상당히 많다.[56]
- 텐트를 못친다. 18권에서 지만이랑 둘이서 텐트를 치는데 매우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18권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산에 가본 적 없는 도련님이라 그런 듯.
- 33권 56페이지에서 손가락이 6개가 되었다…[57]
[1] 1권에서 나온다.[2] 자주 언급되는 복숭아 알러지 외에도 배우리의 설명 바탕에 나온 그림들을 보면 나무, 벌, 벌꿀, 꽃, 진드기, 옥수수, 계란, 과자, 보리, 약, 인공색소 등이 있으며, 200여 종의 식품과 꽃가루, 약품 등에 대해서 피부와 천식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3] 그래서 그런지 실력이 꽤 좋다.[4] 작중에서 가장 길게 있었던 때는 무려 13권부터 17권까지의 다섯 권이다. 오죽하면 허홍이 강원소는 병원과 가까운 곳이 아니면 안 간다는 말을 했었을 정도.[5] 알레르기 약인 항히스타민제 특유의 진정 작용은 복약 이후 졸음을 부르므로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6] 아동만화 전개상 별일없이 사건이 묻혔지만, 실제라면 법정에 서야 할 문제다.[7] 약을 안 먹으면 어떻게 될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나, 약을 먹고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은 마른기침, 구토, 구역질이었다.[8] 아마 앞에 증상들 때문에 화장실에 자주 갔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작중에서 김구 선생님의 말로는 3번이나 갔다고.[9] 사실 원소가 구토나 구역질 증상을 보인 것을 정확히 묘사한 것은 46권이 처음이지만, 15권에서도 잠깐 나오긴 했다. 우주가 숙소에서 나는 이상한 악취로 인해 우연히 약을 먹다가 구역질을 하는 원소를 보았기 때문. 특정 약을 먹었을 때의 부작용이거나, 위장이 약하다는 세나의 말을 통해 소화시킬 때 문제가 있어서 종종 그런다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데, 학습만화의 목적상 이러한 상세 장면과 정보는 많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0] 참고로 원소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11] 심지어 원소가 출전하는 대회 참관을 위해 다른 학교나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 오는 아이들도 많을 정도.[12] 13권에서 배우리의 말에 의하면, 초등학생인지 의심될 정도였다고 한다.[13] 첫 번째 대결에서는 상대 팀의 부정행위를 발견하고 바로 고발하여 상대의 실격으로 이겼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우주가 물론 큰 공을 낸 것은 맞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어 허둥대거나 심지어는 절망하는 듯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원소의 지식과 실력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려줬고, 무엇보다 상대 팀이 주제인 '산소와의 반응'를 잘못 이해하고 주제와 무관한 금속 원소의 서로 다른 불꽃색을 알아보는 불꽃 반응 실험을 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14] 그림 작가의 인스타에 올라온 작업물을 보면 세단이라고 적혀있다.[15] 여기까지 친해지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16] 41권에서 나란이에게 한 대사인데, 팀이 실격 위기에 처했을 때 원소가 우주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한 말이다. 즉 현재 시점에서는 범우주까지 포함해서 모든 팀원들이 원소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17] 45권에서 강원소가 평생 모기에 물려본 적 없다고 하자 범우주가 한 말.[18] 지만이 우주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원소가 어렸을 때 소꿉친구였던 세나와 허홍과 같이 실험을 하던 도중 자신이 아끼던 프레리독, '솔'에게 피부에 닿으면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강한 염기성 용액인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쏟아지는 바람에 솔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원소는 도저히 자신의 손으로 솔을 묻을 수 없다며 자신이 믿는 세나에게 대신 묻어 달라고 부탁했었다. 그러나 세나와 허홍은 솔의 시체를 해부하려고 했고, 원소가 이 모습을 발견해 저지했다. 원소는 이 일로 둘과 절교를 선언했고 이 일이 오랫동안 트라우마로 남아 한동안 실험도 하지 않았다. 새벽초 실험반에 들어간 것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기보다는 순수히 실험이 하고 싶어서 들어간 듯하다.[19] 생각해보면 원소 입장에선 자신이 믿었던 친구가 자신의 가족을 해부하려 든 것인데, 나이를 생각해보면 극복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20] 우주와 란이가 각각 무리에서 떨어져 날개를 다친 기러기와 세나가 자신의 눈앞에서 해부하려던 토끼를 실험실로 데려온 사건.[21] 18권에서 범우주와 하지만을 보고 자신이 다른 부류라면 상대로서 존중하겠지만 같은 부류라 생각하는 모습이 나온다.[22] 어찌 보면 이 도전이야말로 실험의 본질이며 그로 인해 새벽초의 점수가 심판에 따라 널뛰기를 하곤 했다. 하지만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의 실험이 사람들에게 호응이 크고, 천재라 이름 자자한 실력자들이 그들을 인정하는 이유가 이 도전 정신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3]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책인데, 영어 원서에 작가의 사인도 있는 초판본이다. 에릭 말로는 약 300만 원 정도라고. 에릭: 부디 그 책의 주인이 강원소가 아니길 바랄게.[24] 오죽하면 팬클럽을 갖고 있을 정도.[25] 참고로 33권의 4컷 만화 중 세나가 본 강원소의 모습을 보면 세나의 필터로 본 모습과 평소 모습이 오라의 유무 빼고 거의 차이가 없다. 초롱의 필터로 본 범우주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강원소는 그만큼 평소 모습도 확실히 잘생겼다는 말이기도 하다.[26] 강원소를 제외하고 기자들에게 그나마 관심을 받은 한국 B팀 멤버는 팀 내 2인자에 상당한 미소녀로 묘사되는 나란이뿐이었다.[27] 범우주가 실험반에 들어오려고 했을 때 대놓고 넌 방해나 된다며 장난이나 치지 말라고 했을 정도이며, 이후 가설 선생님이 주도한 화산 실험에서 범우주의 역할을 맡았을 때 범우주를 고릴라로 생각하기도 했다.[28] 11권에서 태양초가 우주보고 이유없이 실험을 한다고 까자 실험 주제였던 물에 대해 얘기를 하며 "물의 순환에 목적이나 이유 같은 건 없어. 그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순환하는 거야.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왜 실험을 하는지 모를 수 있어."라는 대사로 감싼다.[29] 이것도 사실 진지하게 싸우기보다는 잦은 의견 충돌과 우주의 상식선에서 일어나는 티격태격이 대부분이다.[30] 물론 원소는 후에 그 사실을 알고 분노의 양치질을 할 정도로 극도로 싫어했다.사실 악우가 아니라 찐친 사이여도 싫어할 만하다.[31] 해당 권 등장인물 설명에서도 원소가 에릭과의 라이벌 감정을 증폭시킬 계기가 생겼다는 말이 있다.[32] 참고로 오랜 친구였던 세나의 손은 매몰차게 뿌리쳤다고 한다.[33] 우주가 원소에게 란이를 좋아하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대답은 하지 않았으나 우주가 '그때 원소가 어떤 대답을 할지 이미 알고 있었어, 그때 원소의 표정이 나와 같았으니까!'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원소도 란이를 좋아할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 정확히는 "내가..." 까지만 말한 뒤 범우주가 자기가 먹던 사과를 입에 넣어 버리는 바람에 더 말을 잇지 못했다.[스포일러] 49권에서 범우주가 강원소에게 "란이 곁에 오래 있어줄 수 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말해 원소가 란이를 좋아한다는 것이 확실해진 셈.[35] 또한 2기에서 등장한 오로라의 말을 들어보면 아직도 란이에게 마음이 있다. 인간 관계에 한해서는 눈치가 빠른 로라가 강원소는 항상 나란이가 있는 곳에 나타난다고 했는데 정말로 나란이가 있는 곳에 강원소도 같이 등장했다. 또한 로라가 란이 언어 해석본을 만들어 건냈을 때 우주와 같이 덥썩 받았는데 혼자서 그 해석본을 다 외웠다. 로라는 아예 강원소가 나란이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지고 누그러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강원소에게 실험 수업 요청을 하거나, 원소의 빅뱅은 나란이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시즌 2 2권에서 나란이, 범우주, 강원소 이 셋의 사이가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듯한 미묘한 관계라고 소개되었다.[36] 본선 1차 실험 주제가 적힌 쪽지를 안주머니에 넣은 실험복을 나란이에게 빌려주고 대결이 끝나자마자 본부에 찔렀다. 당연히 나란이는 대결 당시에 이 실험복을 입고 있었고 이로 인해 새벽초 실험반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세나가 새벽초의 무고를 본부에 직접 전했고, 사건은 나란이의 1회 출전 정지로 종결된다.[37] 특히 43권 이후로는 더 확연하게 나타나서 세나를 대할 때와 다른 캐릭터들을 대할 때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 평소에는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 눈웃음까지 보일 정도니... 세나도 마찬가지. 둘의 평소 성격을 생각해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지 알 수 있는 부분.[38]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세나가 원소와 만나면서 역시 오래 전부터 세나를 좋아했던 누군가의 질투를 유발했고, 그것이 결국 다음 날 고백까지 이어지게 되었다.[39] 미소년에 팀의 에이스, 뛰어난 운동 능력과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성격 등[40] 하지만 원소는 세나를 이성으로 보지 않고, 둘의 관계를 물어볼 때마다 항상 그저 친구라고 대답하는 반면, 막스는 세나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다.[41] 여담으로 막스가 강원소를 많이 견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농구를 하던 중 세나와의 관계를 가치 있냐고 물어본 적 있는 만큼 강원소를 크게 견제하는 듯 하다.[42] 사실 막스가 오해해서 그런거지 원소는 세나에게 진짜 아무런 감정이 없다.[43] 밝고 활달한 전형적인 인싸인 주인공 범우주에 우주만큼은 아니지만 타 팀과 꽤 많은 친분을 보이는 하지만, 성격이 좋아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나란이 등 팀원들과 달리 유독 세나 외에는 타 팀과 큰 교류가 없었는데, 세나 덕분에 독일 팀과 큰 친분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44] 그래도 아직은 알 수 없는 것이 48권에서는 도하루가 계속 대결 중이어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가 없었고, 원소와 란이의 열애설은 토마스의 주작질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45] 사실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와서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 우리의 행동을 누구나 부담스러워할만 했다. 원래 원소가 참견하거나 참견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한 것으로 추정.[46] 다만, 이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수준이고, 고등학교 이과 상위권 학생 수준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47] 참고로 특정 분야에 강한 것으로 나온 캐릭터는 이 외에 천재원(물리), 강세나(생물학)가 있다.[48] 파력발전 실험에서, 파도의 힘으로 바람을 일으켜야 하는데 바람이 지나갈 통로를 뚫어놓지 않는 실수를 범하였고, 이후 몇 번의 재시도 끝에 해결한다.[49] 가설이 준 특별 훈련 때 새벽초 실험반과 했던 식의 실험이 아닌 정형화된 실험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대놓고 재미없다고 평했다. 당시에는 다른 팀의 리더들과 팀이 되어서 상대팀의 실험을 관찰하고 있었는데 다른 팀 리더들은 결과는 뻔하니까 관심없어하며 평가에만 집착하고 있었다.[50] 원소는 이를 계기로 자신의 진짜 재능을 이끌어주는 것은 새벽초 실험반이라는 것을 깨닫는다.[51] 범용초는 부정행위를 했기때문에 패배했고 대천초는 주제와 상관이 없는 실험을 해서 패배했다.[52] 다만 차이점으로는 뭐든지 다재다능한 원소랑 달리 태웅은 농구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한 특기는 없으며, 원소는 란이를 좋아하는 마음은 어느 정도 있는 반면 태웅은 소연이에게 관심도 없다. 이 부분에서는 우치하 사스케에 더 가까운 듯.[53] 다만 토마스와 강림, 천재원 등 일부 실력자들은 오히려 범우주에게 더 주목하기도 한다.[54] 13권에서는 입원한 뒤 병문안 온 하지만으로부터 자신이 알레르기로 인해 쓰러졌을 때 의료원이 빨리 오지 않아 범우주가 인공호흡을 했줬단 사실을 알고 극대노해 자신의 이를 마구 양치질했다. 42권에선 범우주가 란이를 좋아하냐고 물어 볼 때 강원소가 답하는 순간 란이가 와 당황해서 사과로 강원소 입을 막아서 극대노했다. 그것도 자기가 남몰래 좋아하는 란이 앞에서(!)[55] 주제가 원소였다.[56] 대표적으로는 란이, 세나가 있다.[57] 검지를 핀 상태였는데 검지만 폈으면 뒤로 손가락이 3개만 있어야 하는데 4개나 있어 손가락이 6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