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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width=500><tablealign=right><tablebgcolor=#fff,#1f2023><bgcolor=#fff,#1b4d7e><tablebordercolor=#1b4d7e> 쿠도 유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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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
Booker Ku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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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
Booker Ku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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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b4d7e><colcolor=#1b4d7e,#fff> 이름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쿠도 유사쿠(工藤 優作)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남건(南건)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부커 쿠도(Booker Kudo) | ||||
다른 이름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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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colbgcolor=#ffffff,#1f2023>38세[1] | ||||
성별 | 남성 | ||||
생일 | 불명 | ||||
신체 | 키: 불명[2]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추리 소설가[3], 각본가[4], 탐정[5][6] | ||||
가족 | 아내 쿠도 유키코(이하연) 아들 쿠도 신이치(남도일) | ||||
첫 등장 | FILE.49 《낯선 방문객》 (단행본 5권 FILE.10) | ||||
TVA 43화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 (1기 31화 〈가짜 엄마 소동〉) | |||||
열쇠 구멍 | 22권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나카 히데유키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전인배(KBS / 2000) 정승욱[7](투니버스, 애니맥스, 극장판 / 2004~) 신용우(〈아오야마 고쇼 단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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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도쿄도 베이카시 베이카정 2정목 21번지 쿠도 저택 (이전/임시 복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리트칼튼 호텔 레지던스[A] (임시/이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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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저는 탐정이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소설가일 뿐입니다.[10]
FILE.138 《또 한 사람의...》 (단행본 14권 FILE.8)
TVA 96화 〈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 (1기 75화 〈두 개의 수수께끼 동백꽃의 비밀 (하편)〉) ||
FILE.138 《또 한 사람의...》 (단행본 14권 FILE.8)
TVA 96화 〈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 (1기 75화 〈두 개의 수수께끼 동백꽃의 비밀 (하편)〉) ||
주인공 쿠도 신이치의 아버지이자 후지미네 유키코의 남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이며, 인맥도 넓은 것으로 묘사된다. 머리가 비상하여 추리력이 뛰어난데, 신이치의 사고방식은 거의 다 이 사람에게서 유래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 상세
본업은 소설가이지만 가끔 탐정 활동도 한다. 메구레 쥬조 경부와도 젊은 시절부터 아는 사이로 수사에 협력하곤 했던 듯 하다. 약 20년 전, 유키코에게 프로포즈하려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예약까지 하고 식사하다가 사건이 일어나자, 가서 경찰을 도와 해결한 후에 돌아와서 멋지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며[11], 72권에선 런던에서 일어난 연쇄 폭발 사건에 탐정으로서 관여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난다. 저 사건의 범인이 벌인 연쇄 폭파 사건 중 영국 경찰이 암호를 풀기는 제대로 풀었으나 폭발 장소에 한 발 늦게 도착해 막지 못했던 사건이 하나 있는데, 이 때 암호를 푼 게 유사쿠다. 다만 유키코의 말에 따르면 런던에 온 건 아들내미 때문이라니까, 당시 런던이 아닌 곳에서 경찰에게 조언을 주고 있었다.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아예 스스로 탐정이라 지칭했다.[12] 탐정으로서의 추리력은 신이치보다 위로, 작품상에서 쿠도 유사쿠가 추리를 할 때는 신이치에게 힌트를 주거나 신이치의 추리를 보충하려고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13]작중 모습과 작가 공인으로 마이페이스 유형에 속한다. 아내의 평에 따르면 의외로 장난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 듯. 아들과 아내를 걱정할 땐 걱정하고 있지만 부끄러운 건지 자존심 때문인지 이걸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신이치의 추리력은 아직 이 아버지에게 미치지 못하는 모양으로, 신이치는 그 점에서 아버지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곤 한다. 유사쿠로선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는지, 간혹 놀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이 점을 알기 때문인지 가끔은 아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은근슬쩍 힌트를 주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신이치와 마찬가지로 TV 드라마 '탐정이야기'의 주인공 쿠도 슌사쿠와 당시 쿠도 슌사쿠 역을 맡았던 마츠다 유사쿠. 한자도 쿠도(工藤)와 유사쿠(優作)에서 그대로 따왔다. 그야말로 능력자. 반면 캐릭터의 포지션 측면에서는 셜록 홈즈의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에서 유래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가족관계는 다르지만[14] 일단 둘 다 주인공의 친가족 관계임은 분명하고, 또한 주인공에게 따위라는 수식어를 붙이고도 남을만큼 먼치킨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추측이라고 볼 수 있다.
3. 능력
지능 한정 명탐정 코난 세계관 최강자 3인 중 한 사람으로 핫토리 헤이조, 쿠로바 토이치와 함께 탈인간급 추리력을 뽐내는 인물이다.[15] 뛰어난 능력을 가진 쿠도 신이치조차 능가하는 추리력을 가졌으며 핫토리 헤이지[16][17]나 신이치와 동급 정도로 묘사되는 아카이 슈이치나 아무로 토오루 등도 상대가 안될 가능성이 크다.
헤이조나 도이치 외에 이 사람의 추리력과 동등한 인물이 나온다면 그나마 검은 조직의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 정도.
쿠도 신이치를 가뿐히 능가하는 추리력 덕분에 유사쿠가 등장만 하면, 언제나 아들보다 앞서[18] 범인을 알아채며, 그의 추리는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19] 잔물결의 마법사에서 쿠도 유키코가 보내 준 용의자들의 사진만 보고나서 몇 초만에 곧바로 범인을 알아냈다![20][21] 추리력 최강자라 그런지 사건에 직접 개입하는 일은 드물지만 수화기 너머로 사건의 내용을 듣기만 해도 현장에 직접 나가 있는 신이치보다 먼저 추리를 끝내고 힌트를 주는 위엄을 자랑한다.
오히려 신이치가 놓친 부분을 캐치하거나 신이치가 추리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힌트를 주기도 하고[22], 1기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 때는 아내 쿠도 유키코, 아가사 히로시와 함께 추리력으로 신이치를 철저히 농락했으며[23] 그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쿠도 신이치와 아카이 슈이치는 U.M.A.S.C.A.R.A 를 ASACA와 RUM으로 나누어 잘못 추리한 암호를 CARASUMA 라고 정확히 추리했고 검은 조직 보스의 정체도 이 사람이 밝혀냈다.
포르투갈어 등 외국어에도 능통한 듯하다.
그 외에도 아들 쿠도 신이치에게 자동차 운전, 세스나(경비행기) 조종, 모터보트 운전, 권총 사격 등 온갖 재주를 다 가르쳤다.
4. 작중 행적
4.1. 본편
첫 등장은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TVA 43화, 5권)>. 담당기자들을 따돌리고 아내와 함께 오랜 만에 일본에 와서 나이트바론으로 변장한 뒤, 검은 조직과 관련된 것처럼 연기를 해서 아들을 납치하는 연극을 꾸몄다. 사실 일본에 왔다가 아가사 히로시에게서 사정을 들은 뒤, 아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상기시키려는 목적으로 한 거라서 '인터폴에 있는 지인에게 조사를 부탁할테니, 위험한 짓 그만하고 미국에 같이 가자'라고 했지만, 코난이 자신의 사건인 만큼 자기 힘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하자, 알아서 할 수 있을 거라면서 유키코까지 설득해, 의외로 깨끗히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6] 그러나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갈 때, 아들의 보복으로 출판사에 위치가 들켜서 비행기 안에서 소설을 써야 했다. 유키코랑 세계 일주라도 갈까 하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코난이 고자질해서 출판사 직원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OTL. 유키코는 아들한테 제대로 당했다며 반쯤 포기한 톤이고 유사쿠는 (원판)"이 자식...!" (더빙판)"도일이 미워!"이라고 화를 냈다.[27]<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TVA 96화, 14권)>에서는 부부싸움을 하고 도망온 유키코를 데리러 왔다가, 코난이 놓쳐버린 사실을 캐치해서 아들의 추리를 보충하고는 "관찰력이 아직 멀었구나"라며 기를 죽였다. 이 때 용의자가 고용한 탐정이냐고 질문했을 때 '아뇨, 그냥 소설가일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는데, 화가 나 있던 유키코는 나중에 "지가 아케치 코고로(한국판은 홈즈로 로컬라이징)인 줄 아나봐"라며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유사쿠가 헬멧을 던져주며 집에 가자고 하니까 츤츤거리면서 오토바이에 같이 타고 사이좋게 집에 간다.
<우에노발 북두성 열차 3호(TVA 144~145화, 22권)>에서는 에피소드에서 이용된 트릭 자체가 그가 예전에 썼던 소설의 줄거리 그대로였다. 다만 사건을 파헤치는 탐정역이 죽는다는 소설의 원작과 달리, 그 탐정 역(쿠도 유키코)은 안 죽었다.[28] 에피소드 막판에 신이치가 아버지의 추리소설에 쓰인 트릭을 알아냈다며 우쭐해하자 "아니, 원래는 변장도구도 없애는 트릭이었어.''라고 간단히 받아쳤다. 다만 저 말만 하고 제일 중요한 트릭을 안 말해줬으니 그냥 지어낸 말인지 진짜 그런 트릭이 있었는지는 불명.
연재분 894~896화에선 한 영화의 각본을 담당했고, 이 때문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각본을 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영화의 제목은 <진홍빛 수사관>으로, 현재 자신의 집에서 얹혀사는 분을 소재로 한 것이 다분히 보인다. 그러나 사실 연재분 897화에서 시상식에 참가한 것은 자신으로 변장한 쿠도 유키코였으며, 자신은 아카이 슈이치가 밖에 있는 사이에 아무로 토오루를 교란하기 위해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한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토이치와 일종의 쫓고 쫓는 라이벌 관계였다는 것이 작중에서 몇 번 언급되었다. 또한 '괴도 1412'를 괴도 KID로 이름지어준 것도 그. 한 기자가 휘갈겨 쓴 1412를 KID로 읽은 것. 이를 쿠도 유키코는 'KID의 대부는 유사쿠'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10년 전에 1대 괴도 키드가 어린 쿠도 신이치와 학교에서 대면해 메시지를 남길 때 "난 네 형제다. 아니, 동생이라고 해야 되나?"라는 농담을 했다.[29]
참고로 괴도 키드와 유사쿠가 서로에게 보낸 메시지는 빅토르 위고와 출판사가 주고받은 편지의 패러디다. 항목 참조. 쿠도 유사쿠가 작가였다는 점에서 오간 것일 듯. 게다가 정황상 쿠도 유사쿠는 "?" 메시지를 애초에 받지도 못했는데 뭔가의 팬레터를 보냈다는 소리만 듣고도 내용을 예상하고 이런 답장을 보냈다.[30] 즉 유사쿠는 펜레터를 보냈다는 쿠로바 토이치의 정체를 이미 아는데다, 그 상태로 방치 중이었다는 의미도 된다. 하지만 인터폴의 잭 코넬리도 괴도 키드가 쿠로바 토이치라는 것은 심증으로 알고 있었지만 물증이 없어서 체포하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증거불충분 때문에 잡기가 어려웠을 가능성도 있고, 하쿠바 사구루 처럼[31] 현장체포를 선호했을 수도 있다.
사실 쿠로바 토이치는 아내인 쿠도 유키코의 변장술 스승이기도 해서 소개받았기에 둘은 개인적으로도 아는 사이며, 현재는 그 라이벌 관계가 아들들에게까지 이어졌다. 다만 정체를 알면서도 발설하지 않고 있다는 포지션은 쿠도 신이치보다 하쿠바 사구루가 더 가깝다. 엄밀히 말해서 신이치는 쿠로바 카이토의 일상에서의 정체를 모르고, 반대로 카이토가 신이치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발설하고 있지 않는 쪽은 카이토다. 관계역전인 셈이다. 또한 쿠도 신이치와 쿠로바 카이토가 닮은 건 단순히 디자인 베낀 걸 넘어 실제 뒷설정이 있다고 하니 혈연관계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극장판에 따르면 외아들에게 하와이에서 자동차 운전, 사격술, 보트 조종술, 비행기 조종술[32] 등 별의 별걸 다 가르친, 어떤 면에선 대단한 아버지. 뿐만 아니라 코난이 극장판 1기에서 란에게 시한폭탄 해체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나, 타카기와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폭탄 처리반의 지시가 딱히 없어도 수은레버를 손쉽게 해체하는 걸 보면 여러 종류의 폭탄 해체방법도 가르친 듯하다.[33] 쿠도 신이치가 하와이에서 도대체 어떤 생활을 한 것인지......
1008화에서 쿠도 신이치가 살아있다는 것 때문에 시끄럽자 본인의 팬을 꼬셔서 "사람 잘못 봤다"로 조작한다. 같은 시간대 쿠도의 옆에 있었다 알려졌던 핫토리 헤이지는 "그 녀석은 오키타 소지임"이라고 둘러댔다. 겉으로는 비밀로 할 수 있었지만 검은 조직에게 생존이 알려져 버렸고 한동안 아들을 위해 쿠도 유키코와 함께 자신의 본가로 돌아와서 그의 곁에 있기로 정한 모양.[34] 아카이 슈이치와 대화하면서 하네다 쿄지가 남긴 다잉 메시지는 ASACA와 RUM이 아니라 어느 하나의 이름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그 이름은 CARASUMA, 즉 카라스마 렌야라고 결론을 내린다. 아들도 깨닫지 못한 것을 대화 몇 마디로 알아차린 것을 볼 때 과연 먼치킨이다.[35]
1012화에서는 쿠도 신이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저택에 잠입한 아무로 토오루와 만나는데 지난번에 아무로가 공안경찰들을 이끌고 왔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게 드러난다. 애초부터 아카이 슈이치와 함께 올 걸 알고 계획해두고 있었다는 모양. 아무로는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인지라 누구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1017화에서 쿠로다 효우에가 전에 부탁한 건에 대해서 아무로에게 묻자,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며 두려워하는 표정으로 둘러대는데 뭘 말하기는 했던 모양. 쿠로다 효우에가 에도가와 코난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조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쿠도 신이치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유사쿠가 손을 쓴 모양.
File 1055~1057화에 해당하는 다락방의 밀실 사건에서는 베르무트의 흉계로 식중독에 걸릴 뻔한다. 추후에 밝혀진 럼이 지시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같은 에피소드에 조직의 비선실세가 등장하기 때문에. 따라서 유사쿠는 현재 조직의 표적이고 조직에 목숨이 노려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이후 File 1061~1066화에 속하는 FBI 연쇄 살인 사건 편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정보 수집을 위해 파견한 FBI 요원들이 돌아오지 않자 쿠도 가문에서 아내인 쿠도 유키코와 함께 다른 FBI 요원들과 회의하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던 중 안드레 캐멀이 조직에게 노려지고 추격당하고 홀로 섬에 조난당하는 위기를 겪었는데, 캐멀의 증언을 통해 그가 조난당한 곳이 우미자루섬이라는 사실을 간파해내며 캐멀을 살려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봤을 때 검은 조직의 공멸에 가장 크게 기여할 인물 중 한 명이다. 추후에도 조직에게 목숨을 위협당할 수 있겠으나, 검은 조직과 FBI 관련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할 확률이 매우 커졌다.
최근 연재분 에피소드에서 자주 등장하며, 검은 조직과 엮이는 사건이나 FBI의 조력자 포지션으로서 조직의 공멸에 중요한 기준점에 놓이고 있다. 다만 조직이 유사쿠와 유키코를 견제하는 만큼 언제 조직에게 변을 당할지 모른다. 작가의 잦은 휴재가 원인이지만 럼이 밝혀진 시점에서 앞으로 추후 연재될 에피소드에서 검은 조직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다시 연재될 확률이 큰데, 그렇게 되면 유사쿠 역시 출연하여 주요한 포지션에 놓일 것 같다.
4.2. 극장판
지금까지 극장판에서는 공식적으로 단 두번 등장했다. 6기인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도 유키코와 함께 등장한다. 베이커가의 망령을 제외한다면 거의 등장하지 않았으나 최근 연재분에서 안전을 위해 귀국한 이상 향후 검은 조직, 혹은 쿠도 저택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아카이 슈이치가 메인이 되는 극장판이 또 나올 시 출연할 가능성은 높다.
-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아들 신이치의 회상으로 등장했다. 코난을 어렸을 적 한 번이라도 봤다면 기억하고 있을 '하와이에서 아버지께 사격을 배웠다'는 말이 이 극장판에서 나온다.
-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해당 극장판의 주요 인물이다. 아가사 박사와 함께 이 극장판의 핵심 소재인 가상 현실 게임기 '코쿤' 속 게임 스테이지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연회 파티에 참석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체험이 시작되기 전, 그가 코쿤 개발에 참여하게 된 계기인 그의 대학교 동창이자 게임의 개발 책임자 카시무라 타다아키가 살해당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현장에 서둘러 도착한 유사쿠는 코난이 카시무라의 다잉 메세지를 보고 게임을 체험하러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잉 메세지가 '잭 더 리퍼'를 뜻하며 코난은 게임 속에 다잉 메세지에 관한 단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체험장에 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선은 사건의 해결을 위해 서둘러 이 게임을 중지시키려고 하지만 이는 카시무라의 아들이자 작품 기준 2년 전 자살한 천재 소년 사와다 히로키의 인공 지능 '노아의 방주'가 갑자기 이 게임을 지배하면서 이를 저지시키고 이 게임의 참가자 전원을 학살시키겠다고 선언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만다. 심지어 노아의 방주가 게임의 스토리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꿔버리고 도우미 캐릭터를 없애고[36] 통신까지 차단시켜 자신의 아들이 게임 속 상황을 정리해주기를 지켜볼 수 없게 된다. 이로써 가상현실 게임 속의 사건은 코난(신이치)이, 현실세계의 사건은 유사쿠가 해결하는 활약을 맡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유사쿠는 카시무라를 살해한 범인을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코난도 겨우겨우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성공한다. 게임이 끝나고 코쿤 게임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현실로 돌아오고 부모와 자식들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사이 둘도 인사를 나누고 '노아의 방주'가 스스로 사라지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종료된다. 참고로 코난 일행이 참가한 게임의 스토리는 유사쿠가 셜록 홈즈와 현실의 사건들을 각색하여 만든 것인데 홈즈를 유사쿠 본인으로, 왓슨을 아가사 박사로, 아이린 애들러를 유키코로 만들어놨다(...)
-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개그성으로 잠깐 출연하는 것 빼고 별다른 출연장면을 없을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쿠키 영상에 재등장해 유키코에게 자신에게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졌던 형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는 유키코는 물론 스크린 너머의 코난 팬들까지 어마어마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심지어 자신은 20년은 만나지 못한 반면 유키코는 몇 차례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성장한 형이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어둠의 남작 시리즈 신간에 대한 소감을 유키코에게 물어보던 도중 쿠로바 토이치가 신간 잘 읽었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이에 그를 형이라고 부르며 고맙다는 답장을 보내 그 형이 누구인지 확인 사살을 시켰다.
5. 등장 에피소드
5.1. 본편
등장 사건 | |||
순서 | 사건명 | 원작 | 비고 |
01 |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 | 5권 File.10 ~ 6권 File.1 | 검은 조직의 일원의 행세를 하고 에도가와 코난을 유괴하는 듯한 사건을 벌인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다가 아가사 히로시로부터 아들이 어려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극을 꾸민 것이다. |
02 | 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 | 14권 File.1~8 | 2시간 스페셜 방영 에피소드 |
03 | 우에노발 북두성 3호 | 22권 File.4~7 | |
04 | 베이커 거리의 다락방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유일한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 출연. 유괴사건 편과 달리 변장 작전을 코난에게 미리 간파당한다.(...) |
05 | 핫토리 헤이지 VS 쿠도 신이치, 스키장의 추리 대결 | 50권 File.8 ~ 51권 File.1 | 1시간 스페셜 방영 에피소드 |
06 |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 | 55권 File.6~9 | 국내 미방영 에피소드. 코난의 회상으로 출연. |
07 | 홈즈의 묵시록 - 0 is start | 71권 File.3 ~ 72권 File.1 | |
08 | 쿠도 유사쿠의 미해결 사건 | 77권 File.6~8 | |
09 | 비색 시리즈 - 귀환, 진상 | 84권 File.9 ~ 85권 File.5 | |
10 | 벚꽃반의 추억 | 87권 File.6~9 | 코난의 회상으로 출연 |
11 | 잔물결의 마법사 | 92권 File.2~4 | |
12 | 하얀 손의 여자 | 92권 File.8~10 | 코난의 회상으로 출연[37] |
13 | 진홍의 수학여행 - 연홍 | 94권 File.8 ~ 95권 File.2 | |
14 | 마리아를 찾아라! | 95권 File.3~5 | 쿠도 유사쿠가 하네다 코지의 사망 현장에 써있던 글자를 토대로 검은 조직의 보스의 정체를 파악해낸다. |
15 | 미궁 칵테일 | 95권 File.6~9 | 에필로그 부분에서 아카이 슈이치와 아무로 토오루를 제지하며 나타나는데, 아직까지도 이 떡밥이 풀리지 않았다. |
16 | 태합 명인의 쇼기판 | 98권 File.8~10 | |
17 | 쿠도 유사쿠의 추리쇼 | 99권 File.11 ~ 100권 File.2 | 조직의 소행으로 식중독에 걸릴 뻔 한다. 누군가가 유사쿠로 변장한 채 대신 추리를 진행한다. |
18 | 검은 조직의 모략 | File.1061~1066 | FBI의 회의에도 참여하여 조직의 소탕에 힘을 썼으며 안드레 캐멀이 궁지에 몰렸을 때 추리를 통해 캐멀의 생존에 큰 공헌을 한다. |
19 | 불길한 날의 참관 수업 | File.1110~1112 | 아들의 학교 참관일로 인하여 에도가와 후미요로 변장하는 아내를 지켜본다. |
5.2. 극장판
6. 기타
이 인물도 흑막설이 있다. 18권 이후 검은 조직 내 컴퓨터 이외의 컴퓨터에서 관련 파일을 기동했을 시 발동하는 바이러스가 나이트 바론이라는 거나 등장할 때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거의 언급이 없다는 점, 그 외에도 유키코와 달리 이쪽은 아직까지 하이바라와 대면한 적이 없다는 점 등이 근거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게 맞다면 5권에서 아내랑 같이 자기 자식을 노리는 연극을 할 리가 없다.물론 그 이후에 뜬금없이 그런 설정을 넣는다는 것도 무리수고, 반론도 많다. 문제의 바이러스는 8권에 처음 언급되었는데, 신출귀몰하고 탐지도 불가능한 바이러스라서 나이트 바론의 이름을 사람들이 붙인 거라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평상시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 건 소설가이기 때문이다. 간혹 그의 일정이 언급될 때가 있는데 대부분 원고 집필이나 소설 취재랑 관련이 있었고, 소설가라는 직업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평소 그의 일정은 유키코보다 여유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검은 조직의 보스라는 가설은 작가가 직접 부정했다.
왕년에 한창 유키코와 만날 당시
OVA에 나온 바로는 유키코와 결혼하기 전까지 유키코의 유명세 때문에 몰래 데이트를 했다. 그녀가 만든 암호문과 같은 전화 메시지를 남기면 유사쿠가 그걸 풀어서 알아낸 장소에서 만나는 형식이다. OVA에서 나온 장소는 영화관. 유키코가 20살이 되자마자 결혼했다고 하는데 일본은 만 나이를 쓰기 때문에, 성인이 되고 나서 연애한 것이다. 아들을 수면약으로 재우거나 납치해서 트라우마를 심어주는 등(...)의 돌발행동을 보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미성년자를 건드릴 정도의 파렴치한은 아니다.[39]
보통 아내 쿠도 유키코가 등장하면 그도 곧 등장하거나, 혹은 등장하지 않더라도 언급이 되는 게 보통이지만 78권에선 언급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키야 스바루와 관련이 있다는 가설이 생겼다. 그리고 그가 쓴 영화 각본의 제목이 진홍빛 수사관이라고 나오면서 아카이 슈이치를 모델로 한 작품일 가능성이 높아 이 가설이 더 힘을 얻었다. 실제로 85권에서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는데, 아무로 토오루를 속이기 위한 코난의 계책에 협력하기 위해 슈이치 대신 변장한 거였다. 마스크형 변성기와 몸에 지닌 소형 스피커[40]를 이용해 오키야 스바루란 인물이 변장이 아닌 것처럼 속이면서, 다른 곳에 슈이치가 등장했기에 아무로는 슈이치가 살아있는 건 알았지만, 슈이치가 누구로 변장했고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사격 실력도 수준급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직접적으로 사격하는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상술했듯이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서 범인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란의 다리를 스쳐 지나가게 쏜 코난이 시라토리에게 "여차하면 대형 사고 칠 뻔했어"라며 츳코미를 당하자, '사실은 하와이 별장에 갔을 때 그곳의 사격장에서 아빠한테 제대로 배운 실력이라고는 죽어도 말 못하지.'라고 독백한 것을 보면 이 양반 역시 못해도 모리 코고로 수준의 사격 실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모리 코고로가 신이치와 같은 주연급 먼치킨 캐릭터에 많이 묻히는 감이 있을 뿐이지 적어도 사격 실력에 있어서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본작에 나온 몇 몇 수염난 중년 아저씨들처럼 이분도 수염이 없으면 굉장히 회춘한 외모다. 당장 젊었을 적을 회상하는 장면만 보면 수염 빼고 나이가 든 흔적이 있기는 한가 싶을 지경.
주인공 코난의 아버지고, 작품내 지능 1순이라 그런지, 코난, 하이바라, 괴도키드, 오키야 스바루, 아무로 토오루, 심지어 보스의 정체까지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나 마찬가지다.
7. 평가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쿠로바 토이치와 쌍둥이 형제 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유사쿠 쪽이 동생. 아주 어릴 적에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도이치는 아버지가, 유사쿠는 어머니가 맡았고[41] 현 시점에서 만나지 않은 지 20년 이상 지났지만 토이치가 유사쿠의 책을 읽고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문자는 주고받고 있는 걸 보면 형이 초대 괴도 키드이고 죽은 척하고 잠적했다는 건 알고 있다는 소리.
이 때문에 유사쿠는 괴도 키드의 정체와 신원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숨겨준 방조범이 되어버렸고,[42] 순식간에 쿠로바 부부와 함께 미성년자 조카가 목숨을 위협당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걸 방치하는 인물이 되어버려[43]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44]. 미야노 가 - 아카이가 사촌 설정인만큼 비판이 있어 이 설정을 패러럴 월드만의 것으로 남겨두고 원작에 반영하지 말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덤이다.
비난 1순위는 토이치지만 위험한 조직에 엮여서 죽음을 가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후에 밝혀지거나, 워낙 밝혀진 게 없는 인물이니 뭔가 설정을 덧붙힐 여지라도 있다. 그런데 유사쿠는 경찰과 인맥도 많은 뛰어난 탐정인데 형이 범죄조직과 엮여서 잠적한 마당에 사건해결은 커녕 연락만 계속하고 형이 보낸 장물은 보관하면서 같은 도쿄에 사는 아버지 잃은 조카는 단 한 번도 챙긴 적이 없고, 그 형이 조카가 고등학생이 되길 기다려서 범죄자가 되게 유도하고 조카가 범죄를 저질러가며 아버지의 원수를 혼자 쫓는 마당에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데다 아내와 아들에게 18년 동안 친아버지와 형, 사촌의 존재를 말해주지 않았다(...)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 행동만 보여줘서 논란이 되는 중.[46][47]
옆동네 추리만화의 긴다이치 일가와 비교해 보면 쿠도-쿠로바 일가가 콩가루임이 더욱 부각된다. 하지메의 외삼촌인 긴다이치 헤이스케는 산장의 수리가 길어지자 자기 딸인 긴다이치 후미를 자신의 누나 부부인 하지메의 부모님에게 맡기고 생활비도 두둑히 보내주고 있다. 비록 후미도 사건사고에 휘말리긴 하지만 그래도 후미 본인이 범죄자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고 후미도 명탐정의 손녀이기 때문에 하지메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거나 본인 스스로도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이 사실을 아는 건 쿠로바 토이치, 쿠도 유사쿠, 도이치와 유사쿠 형제의 친부모, 쿠도 유키코 뿐이다. 그러나 유키코는 유사쿠의 쌍둥이 형의 존재만 알 뿐, 그가 도이치인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
[1] 30대 후반으로 추정될 뿐 구체적으로 알려진 적이 없었으나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이미 38세로 연령이 밝혀진 쿠로바 토이치의 쌍둥이로 밝혀지면서 나이가 확정되었다. 다만 모리 코고로와 나이가 다르다는 언급도 나와 연 나이는 아내 유키코와 그 동창들보다 1년 연상인 39세인 듯 보인다.[2]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모리 코고로와 나란히 섰을 때 키가 비슷했기에 185cm 전후로 보인다.[3] 작중 소설이 인기를 끌게 되자 몇몇 작품이 영상화되었다. 그 과정에서 여배우 쿠도 유키코와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4] 아내를 만나게 된 작품의 원작자로서 각본에 참여했으며, 아카이 슈이치 수사관의 이야기를 원형으로 삼는 영상물의 각본을 집필하여 현실의 아카데미 시상식을 모티브로 한 마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5] 경찰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마다 본업인 추리 소설가로서 사건 해결에 자문을 하는데 대외적으로 언론에는 탐정으로서 소개된다.[6] 젊은 시절에 당시 신참이었단 메구레를 도와 사건을 해결한 적이 있으며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피해자와 탐정과 의뢰인으로 교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7] 천범수, 천범기 형제 역할과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에서 고대길 형사 부장 역할도 맡았다.[A] 실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존재하는 리츠칼튼 호텔이 모티브로, 스펠링이 각각 원본은 The RITZ CARTON, 작중 이름은 The RIT CARTON으로 다르다.[A] [10] 쿠도 유사쿠가 추리 후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이와 비슷한 대사를 말한다. 에도가와 코난의 "에도가와 코난. 탐정이죠."와 같은 시그니처 대사.[11] 그 아들은 부모의 이 에피소드를 기억하고 있다가, 자신도 그 레스토랑의 그 자리에서 모리 란에게 나름대로 근사하게 고백하려고 준비했었다. 하지만 결국 사건 해결과 동시에 해독제의 약발이 다해서 신이치는 코난이 되어버렸고, 고백은 물거품이 돼버린다.[12] 정확히는 극장판 등장인물인 카시무라 타다아키가 아들인 카시무라 히로키의 자살 사건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의뢰하였기에 탐정과 의뢰인의 관계로서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13] 신이치는 작중 최고 수준의 지능과 추론능력을 갖고 있지만 나이가 어려서 경험이 부족한데, 그 부분까지 보강된 완전체인 셈이니 추리력으론 작중 톱급 능력자인 것.[14] 유사쿠와 신이치는 부자지간인 반면 마이크로프트와 셜록은 형제지간이다.[15] 서로가 서로를 추리로 대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들의 아들들은 그 다음 쯤 된다.[16] 사실 헤이지는 첫 등장을 제외하고는 작중에서 신이치와 거의 같은 추리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첫 등장 때는 승부에 눈이 멀어 냉정함을 잃었다. 물론 신이치보다 근소 아래면 몰라도 헤이지가 신이치보다 추리력이 더 높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17] 다만 최근에 좋아하는 여자와 관련된 사건이면 다시 냉정을 잃고 추리력 너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아저씨와 정반대다 열혈이 특성인 헤이지의 약점이 드러나는 경우.[18] 도청기를 통해 들었을 뿐인데도 범인의 정체를 알아냈으며, 또한 전화를 통해서 사건을 들은 것만으로도 범인을 밝혀내는 힌트를 던져주기도 한다.[19] 아들의 추리 역시 극장판 1기의 모리야 테이지, 9기의 아키요시 미나코, 14기의 후지오카 타카미치, 16기의 나카오카 카즈마사가 틀리게 했다. 특히, 9기에서는 주범을 완전히 놓치고 공범만 쫒았다가 주범은 모리 코고로가 추리하여 잡았다. 공범이라도 잡긴 잡았지만 어찌보면 코난(신이치) 역시 그 때만큼은 헛다리를 짚었던 셈.[20] 사진만 보고서도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아카이 슈이치나 어린아이였던 쿠도 신이치보다 앞섰던 셈.[21] 벚꽃반의 추억 편에서는 어린 아들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수상하다고 했을 때 남들은 모두 신이치가 그저 질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신이치가 의심하는 부분들을 몇 가지 말하자 곧바로 수상한 점을 캐치해내서 란이 납치될 뻔한 사건을 막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22] 이는 위 문단에서 추측한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포지션과 유사하다. 셜록도 수사하다 막힐 때면 형에게 조언을 부탁한다는 언급이 있다.[23] 유사쿠가 힌트를 여러번 주었음에도 신이치는 처절하게 농락당했고 유사쿠는 신이치가 어디에 숨었는지까지 전부 꿰뚫어보고 있었던데 비해 신이치는 유사쿠가 변장한, 유사쿠의 작품이자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나이트 바론조차 떠올리지도 못해 유사쿠의 정체를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48] 이때의 복수는 7기 베이커 마을 다락방이 있는 집 편에서 제대로 되갚아주었다. 이때 아내랑 같이 노부부로 변장했었는데 코난이 정체를 눈치챘던 것은 유사쿠가 연기를 실수했기 때문이다. 다만 애니 오리지널이라는게 함정 참고로 이 편은 쿠도 부부가 직접 등장한 유일무이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24] 정확히 말하면 혼자 알아낸 것은 아니다.[25] 작중에선 신이치가 하와이에서 아버지께 배웠다고 언급한다.[26] 그러나 어차피 코난은 유령신분이라서 미국으로 출국할 방법이 없었다. 다만 전세계에 미치는 조직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미국으로 갔더라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었을듯하다.[27] 상술했다시피 장난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옆에 있던 유키코의 반응을 보면 아들한테 장난친 것 때문에 보복당하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는 듯하다.[28] 또한 자신이 그 소설을 쓴 사람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소설의 끝과 다르게 냅시다"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이 때 당시 그 소설의 완성판 엔딩(범인이 갖고 있는 소설은 미완성본)은 범인은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거(…)였다고 한다.[29] 현 시점에서 쌍둥이 형제로 밝혀진걸 생각하면 아이러니.[30] 신이치가 받은 메시지를 보고 미리가서 풀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유키코가 이미 답장을 받아들고 갔다는 점도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 암호의 지갑을 신이치가 계속 들고다녔으므로 불가능하다.[31] 키드가 쿠로바 카이토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지만, 괴도키드인 상태로 직접 체포하려고 한다.[32]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세스나를 조종해봤다고 언급했다. 물론 실제로 공중에 뜨진 않았고 지상에서 이래저래 움직인 정도.[33] 다만 유사쿠가 가르쳐줬다는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폭탄 해체는 어쩌면 신이치가 독자적으로 습득한 지식일 수도 있다. 탐정하려면 이 정돈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익힌걸지도. 이게 탐정이야 SAS야[34] 어차피 조직 특성상 자기들도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전세계에 영향력이 가는 조직이고 조직이 가족도 다 처리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 차라리 같이 있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35] 위의 언급에서 본인은 단순한 소설가일 뿐이지 탐정은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상 추리력만 따지면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군림하는 먼치킨이다. 그나마 유사쿠와 비견될 만한 인물은 쿠로바 도이치와 핫토리 헤이조 뿐이다.[36] 실은 도우미 캐릭터를 없앤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힘 없이 도움만 받는 걸 원하지 않아 잠시 퇴장시켰을 뿐, 도우미 캐릭터는 코난 일행이 스테이지에 접속했을 때부터 만났으며 란까지 아웃당하자 실의에 빠진 코난 앞에 갑자기 등장시켰다.[37] 아내와 함께 신이치의 연극 연습을 감독해주고 있는 장면이었는데, 소설가라서 그런지 사소한 차이라도 대사를 많이 신경쓰고 있었다. 예를 들면 "그렇게 하면"을 "그리하면"으로 바꾼다던지...[38] 정식 출연은 아니고 코난(신이치)의 회상에서 하와이에서 사격을 가르쳐줄 때의 모습으로 딱 한 번 나왔다.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되는 코난의 하와이 돌려쓰기[39] 사실 유키코와 유사쿠는 나이가 겨우 한 살 차이다.[40] 평소엔 감기에 걸린 척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연기했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거나 대답하기 어려운 말을 해야 할 때는 코난이 스바루의 목소리로 변조해 대신 말했다. 코난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나서야 했기 때문에 당시 쿠도 저택에는 곳곳에 카메라와 도청기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41] 이러면 유사쿠가 왜 원래 성씨여야 했던 쿠로바에서 현재 성씨인 쿠도로 바꿨는지 설명이 된다. 이혼 후 어머니에게서 자랄 경우 어머니쪽 성을 따라 개명하는 경우는 현실에서도 일반적이다. 어머니가 유사쿠를 맡은 이상 유사쿠의 어머니가 결혼전 성씨인 쿠도로 이름을 다시 변경했다던가 쿠도 성씨를 가진 남자와 재혼해서 다시 가정을 꾸리면서 유사쿠를 계속 키웠을 가능성이 제일 높기 때문. 일단 후자의 가능성이 큰 게 아내 유키코가 시부모님이 이혼했다는 걸 몰랐는데 시아버지 될 사람이 없으면 당연히 물어봤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환희, 최준희 남매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무리없이 번역은 가능할 것이다.[42] 하쿠바도 카이토가 키드인 걸 발설하지 않고 카이토와의 승부를 즐기고 있긴 하지만 이쪽은 현장 외에서 잡기엔 증거불충분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라도 있다. 유사쿠도 법적으로는 일단 친족이라 방조죄가 성립되지는 않지만...[43] 1대 키드의 정체를 아는 만큼 2대 키드가 카이토라는 것을 알아챘을 거다.[44] 덤으로 아들 신이치도 어려지기 전에 사촌 동생과 첫만남에 두 번이나 총을 쏘고, 그뒤에 툭하면 공으로 차고, 협박해서 미야노 시호로 변장시킨 뒤 '알아서 탈출하겠지'라며 권총을 든 검은 조직원과 대면시켜 폭발에 휘말려 죽일 뻔한 패륜 사촌형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카이토는 졸지에 작중 최대 방임성 아동 학대 피해자가 되어버려 독자들에게 동정받는다. 물론 신이치는 아무것도 몰랐다지만, 평소 인성논란이 있어 같이 까인다.[45] 참고로 웨브리에 올라온 밀리언 달러 스타 개봉, 아오야마 리뷰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오야마입니다! 카이토와 신이치의 비밀에 충격을 받았나요? 마지막에 검은수염을 기른 남자에게 완전 시선이 쏠려서 어떤 영화인지도 잊어버릴 정도였는데... 그렇다면 다시 보시고 떠올려도 헤이지의 고백이 매번 들을 수 있게~♥(웃음)[46] 가족들에게 카이토에 대해 알려줬으며, 아내 유키코 성격에 카이토를 잘 챙겨줬을 거고, 외동인 신이치도 카이토와 친형제처럼 지냈을 거다. 물론 어쩌다가 탐정과 도둑 관계로 만나 절친이 되었지만 그것은 별개의 얘기다.[47] 아들의 여자친구인 란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 둘이 이어지는 걸 반대 할 거라는 의견도 있다. 둘다 전직 형사와 변호사인데, 사돈 형제 집안이 알고보니 도둑집안이라 꺼려질만한데, 그걸 제외해도 유사쿠는 형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미성년자 조카를 8년넘게 방치하는 부분에서 둘의 성격상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48] 다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었고 나이트바론 분장을 한다고 해서 유사쿠라고 유추할 수는 없다.